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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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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저소득계층 월동 난방비 12억 지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송상현광장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 난방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부산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부산시민들이 모아주신 성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부산사랑의열매가 기획해 매년 겨울마다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얼어붙은 경제 상황과 이상 기후로 인한 한파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수는 지난해보다 1000세대를 늘린 8000세대이며 지원금은 세대 당 15만원으로 총 12억원의 규모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지역 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포함한 저소득 세대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세대를 추천받아 세대별 대표계좌로 지원하며 에너지바우처 중복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아울러, 16개 구군별 지원 규모는 기초수급생활자 세대수에 따라 상이하게 지원된다.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을 통해 동절기 한파를 대비해 부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부산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발굴,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은 부산시민 분들이 십시일반 모아준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된 사업이다. 내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질 할 수 있도록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산사랑의열매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청 및 동주민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다. 또 ARS를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은행이나 관공서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기부를 하거나 부산은행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그 외 온라인 계좌에 직접 송금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2024-12-03 14:23: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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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 협력단은 지난달 28일 부산시 2024년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하나로 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사회봉사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 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고 부산가톨릭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 대동대학교와 컨소시엄 체계를 구축해 시니어 오픈캠퍼스 공동교과청강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사회봉사단은 재능 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시니어들의 사회적관계망 확대 및 지역 사회 환원을 위해 추진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금정구에 있는 누리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진행됐다. 해당 활동에는 시니어청강생 8명, 누리지역아동센터 아동 13명 총2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함께 보드게임 놀이, 색칠활동을 진행했으며 시니어청강생이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책을 읽어 주는 등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니어청강생들은 지역아동센터에 처음 방문하며 아동복지의 중요성 또 실감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이전부터 아동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지역 사회 환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번 활동과 같은 기회가 지속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2024학년도 2학기 시니어청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및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산학 협력단에 문의할 수 있다.

2024-12-03 14:2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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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신규 공무원 서포터즈로 공직 안착 지원

의령군이 신규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생활 정착을 위한 '신규 공무원 서포터즈'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신규 공무원 서포터즈는 MZ세대 공무원들과 공감하고, 조직원 간의 이해를 통해 일하기 즐거운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선배 공무원 10명은 신규 공무원 35명과 조를 이뤄 팀별 활동을 공유하는데 실무 중심의 밀착 지원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의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 유대감 형성을 통해 조직 적응을 돕고 있다. 군은 MZ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초기 적응, 공직자의 사명감 부여, 지역발전을 끌어나갈 역량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서포터즈 결연식에서 팀별 멘토·멘티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 신규 공무원이 머무르고 싶은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민원봉사과 정동현 주무관은 "선배 공무원으로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해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 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4일 자로 발령을 받은 소멸 위기대응추진단 하승용 주무관은 "어색하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선배 공무원들의 환대에 감사하다. 재기발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안도가 된다"며 "젊은 패기로 의령군 발전에 새로운 기폭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신규 공무원 35명은 충익사, 의병박물관, 솥바위, 호암 이병철 생가, 관정 이종환 생가 등 지역 특성 관광자원 탐방을 통해 젊은 세대에 어울리는 관광사업 발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의령4.26추모공원을 방문해 참배하면서 의령군 공무원으로서 마음가짐을 새로이 했다. 이처럼 의령군은 저연차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장기재직휴가'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하는 등 MZ세대 공무원들의 마음을 잡는 정책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배낭문화연수와 휴양시설 이용 지원, 전문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복지포인트 확대 등 다채로운 복지 혜택을 마련했다. 오태완 군수는 "새로운 가족이 된 신규 공무원의 젊고 참신한 생각이 의령군 변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더 나은 복지와 조직 문화 개선으로 보람된 공직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4:2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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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 2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거창군 에너지 기본현황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자립 목표를 설정해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기후 변화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23일 중간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 반영 사항을 점검하고 최종 계획을 발표했으며 세부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최종 수립된 계획에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자립 도시 거창'을 목표로 설정하고 ▲안정적 에너지 공급 대책 ▲친환경 에너지 사용 대책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효율화 대책 ▲에너지 복지 및 군민참여 ▲정책기반의 5개 분야 35개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한 계획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신재생 에너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해 거창군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에너지 자립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14:21: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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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 운영

남해군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護國)'정신을 계승하고 기리는 '2024 남해군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순신 기억 주간'은 호국이라는 주제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고 미래 지향적인 희망의 이미지로 재창조함으로써 어린이부터 장년층까지 모두가 함께 '생활 속 호국'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해군은 오는 11~16일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 주간으로 지정해 ▲호국성웅 이순신 기억공간 운영 ▲전국 이순신 어록 휘호대회 ▲영화'노량' 김한민 감독 토크콘서트 ▲충무공 이순신 호국콘서트 ▲충무공 이순신 추모제례 봉행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1~15일 창생플랫폼에서는 호국 성웅 이순신 기억공간이 운영된다. 미디어월, 신호연, 이순신 어록 캘리그라피, 이순신 밥상, 이순신 생애지도 일러스트 등이 전시된다. 전시 행사와 더불어 거북선 만들기, 이순신 디폼블록 만들기, 이순신 어록 캘리그라피 엽서·책갈피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14일과 15일 11시와 오후 4시에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순신 퀴즈대회'가 진행된다. 기억공간을 방문해 이순신장군 초상화에 방명록만 남겨도 '이순신 뱃지'를 받을 수 있다. 11일 오후 2시 창생플랫폼에서는 '전국 이순신 어록 휘호대회'가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남해군수 상장과 더불어 지역 특산물이 수여된다. 12월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 3시 30분 보물섬시네마에서는 이순신 3부작 '한산', '명량', '노량'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출연해 '노량, 승리의 바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한다. 선착순으로 211명이 입장할 수 있다. 13일 오후 6시30분 실내체육관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호국콘서트'가 열린다. 호국 콘서트에서는 영국 브르튼즈 갓 탤런트 세미파이널에 진출해 한국 태권도의 위상을 드높인 전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싸울아비'의 태권도 공연을 접할 수 있다. 뮤지컬극단 '늘해랑'의 이순신 주제 창작뮤지컬 갈라쇼, K-합창배틀 SBS 싱포골드 최종 3위 우승팀 '이퀄 합창단'의 환상의 화모니, 그리고 가수 진욱, 하동근, 김나현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삼동면주민자치회 삼동난타팀의 공연, 남해합창단의 애국가 및 군민의노래 합창 등 지역 공연팀의 재능 기부도 더해져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승전지이자 성웅의 탄생지이기도 하다"며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되새기며 2024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5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3:3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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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2025년도 당초예산안 심사 돌입

울산 울주군의회가 울주군의 2025년도 당초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돌입했다. 군 의회는 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조 2279억원 규모의 2025년도 당초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이순걸 군수의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시정연설에 나선 이 군수는 ▲군민이 건강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울주 ▲나눔과 배려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도시 ▲찾고 싶은 관광울주, 청년이 성장하는 일자리 울주 ▲쾌적하고 편리한, 사람이 모여드는 성장도시 ▲기회가 넘치고 역동적으로 변하는 미래도시 등 내년도에 추진할 5대 역점 시책을 밝혔다. 이어 "2025년은 민선 8기 4년차로 그동안 성과를 탄탄히 다져 나가면서 다양한 결실이 군민 삶에 잘 스며들도록 추진력을 높여야 하는 시기"라며 예산안에 대한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군 의회는 이날 당초예산안과 함께 상정된 17개 안건을 오는 19일까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열리는 마지막 본회의를 통해 의결할 계획이다. 시정연설에 이어는 6.25 전쟁 당시 희생된 두동면 월평마을 주민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관 설립을 제안하는 정우식 의원의 5분 자유 발언이 있었다. 정 의원은 "1948년 4월부터 1951년 8월까지 총 6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이 같은 비극적인 사건은 특정 종교나 공동체 문제를 넘어, 우리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치유해야 할 공통의 아픔"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모관을 건립해 당시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보존함으로써, 지역 사회가 아픔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회의에서는 또 지난 11월 22일 정례회 개회 이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1조 3239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 가결하는 등 모두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2024-12-03 13:35: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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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역교권보호위,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교육활동보호담당은 2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차이를 줄여보자'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동일한 사안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위원회별 조치 결정 기준을 선정하고, 선정된 조치 결정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진행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전문성을 더하고자 했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지난 3월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이 되면서 학교 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조치 결정은 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군별 상황에 따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은 다르며 거제 지역은 4개의 소위원회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거제 교권보호위원회는 도교육청 주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참석을 시작으로 심의위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노력해 왔다. 두 번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갈등 중재 방안과 위원회별 조치 기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고, 오늘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위원회별 위원들의 생각을 나눠봄으로써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고 전문성을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시행 1년을 맞아 가는 시점에 들어섰다. 오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신장의 노력들이 앞으로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임을 기대해 본다.

2024-12-03 10:2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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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 마음치유 프로그램’ 결과 공유회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3일 사하구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에 있는 '하하센터' 신평점에서 예술로 풀어가는 마음치유 사업의 하나인 예술치유 가치 확산 콘텐츠 프로그램 '새롭게 만나는 나'의 종강을 맞아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하(HAHA)센터'란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줄임말인 'HAHA'에서 고려한 명칭으로, 신노년 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부산시 15분 도시의 중점 사업의 하나다. 예술치유 프로그램 '새롭게 만나는 나'는 액티브 시니어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8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2회 동안 무용, 음악, 미술공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좋은 이웃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종강을 맞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다함께 손잡고 터치하고 추는 춤이 서로를 가깝게 만드네요. 재밌었다" 등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예술 치유 활동을 통해 신노년 세대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신노년 세대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예술 치유 콘텐츠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10:2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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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2일 오전 10시 송상현광장에서 기부로 가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신호탄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산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시 하윤수 교육감,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 부산시설공단 백운현 상임감사, 국제신문 김세환 사장, KBS부산방송 강석훈 총국장, KNN 이오상 대표이사 사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행장, 부산W아너클럽 변희자 회장, 부산초고액 기부자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이사,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고문과 이수태 회장 및 기부자와 사회복지기관 직능단체장, 사랑의열매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캠페인 달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하는 출범식에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출범 선포 등의 행사와 함께 11년째 캠페인 1호 기부자인 DSR의 성금 전달식 및 나눔명문기업 골드 가입식, 본회 시민참여위원을 중심으로 '부산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부산' 기부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108억 6000만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경제 위기로 더 어려워진 우리 지역 이웃들을 지원하며 신 빈곤층과 기후 위기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한 신 사회 문제 대응 지원, 위기가정 돌봄 지원,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사회 안정망 지원과 교육·자립 지원이라는 4대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도 송상현 광장에 세워져 캠페인 기간 부산시민들이 모아준 따뜻한 사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1억 860만원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가며 모금 목표액인 108억 6000만원이 모이면 나눔온도 100°를 달성하게 되는 이웃사랑 상징물이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올해는 특히 경기가 어려워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 나누는 부산시민들이 있기에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산사랑의열매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청 및 동주민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ARS를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은행이나 관공서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기부를 하거나 부산은행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그 외 온라인 계좌에 직접 송금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2024-12-03 10:22: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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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합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0회 거창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합한마당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16개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학부모,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개회식과 2부 한마당 경기로 나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큰 공 굴리기, 피구, 색판 뒤집기, 풍선탑 쌓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하고 재밌는 경기에 참여하며 웃음과 열정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박경련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미래이자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은 16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400여 명에게 보건, 교육, 문화,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12-03 10:20: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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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누리집 공약 실태 평가 ‘우수 기관’ 선정

경남도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가 올해 처음 시행한 '2024년 부산·울산·경남 지자체 및 교육청 누리집 공약 이행 공개 실태 평가'에서 전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부산울산경남네트워크는 지난달 18~20일 부산·울산·경남 지자체 및 교육청 43곳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예산 집행 ▲소통 총 3개 항목 15개의 세부 항목을 점검했다. 그 결과 경남교육청이 공약, 예산, 소통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남 지역 한정으로는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전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교육청이 도민과의 약속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도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결과로 볼 수 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2024년 공약 실천 계획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받은 바 있다. 경남교육청은 누리집 열린교육감실 '공약·매니페스토'에서 ▲경남 교육과 공약 ▲공약 이행 계획 ▲공약 이행 실적 ▲공약 이행 관리 ▲소통하는 경남 교육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돼 공약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허재영 정책기획관은 "교육감 공약 사항이 약속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에 실제 반영할 수 있도록 더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3 10:19:5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