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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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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초등생 대상 3주간 영어캠프 7월 운영

국립창원대학교가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국립창원대학교 국제 협력본부 국제 협력실은 2025학년도 하계방학 동안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대학의 우수한 교육 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 자녀들의 해외 어학연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학생들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수업과 활동을 통해 영어 자신감과 실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프로그램은 영어의 기본 언어 영역인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중심으로 과학, 지리,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배우는 통합형 수업으로 구성된다. 또 단체 프로젝트와 야외 견학 등 참여 중심의 체험활동도 포함돼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6월 27일 오후 5시까지 마감한다. 형제·자매가 동시에 등록할 경우 참가비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지역 사회 교육 기관으로서 저소득층 가정 자녀에게는 무상 교육 기회도 마련된다.

2025-05-16 10:09: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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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감사 이벤트

함양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부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함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17일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산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해당 기간 내 함양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기부자는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함양군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함양군의 인기 답례품인 지리산 황토쌀 또는 함양 흑돼지 선물세트 중 한 가지를 무작위로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은 매우 중요하다"며 "함양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방식이나 전국 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2025-05-16 10:08: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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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

부산항만공사가 국가적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의 중앙 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울산항만공사의 지목을 받아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는 한국해양과학 기술원과 해양 환경공단을 지목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시간 부여,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등 임신 준비 단계부터 양육기까지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복직 후 적응지원 및 육아가 우선이 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항만공사는 '제13회 인구의 날 인구 정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12년 연속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저출생 및 고령화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을 통해 일·가정 양립 조직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16 10:07: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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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사랑의 헌혈 행사 성료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헌혈 행사를 펼쳤다.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4일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에서 2025년 제1회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공단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헌혈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며 지역 전통시장인 기장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상품권은 공단이 2017년부터 7년 연속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초과 달성하며 받은 장애인 고용장려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한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윤재 이사장은 "기장군에는 상시 헌혈이 가능한 '헌혈의 집'이 없어 단체 헌혈의 의미가 더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협업해 진행됐으며 공단은 헌혈 버스 유치를 위한 장소 제공과 사전 홍보, 주차요금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2025-05-16 10:07: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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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연구팀, 혁신적 그래핀 열 스위치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연구진이 열 관리 기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김덕종 경상국립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그래핀 에어로젤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열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초경량 그래핀 에어로젤의 압축과 이완을 통해 열 모드(OFF)와 단열 모드(ON)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열 스위치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그래핀 에어로젤의 독창적 구조와 소재 특성 최적화를 통해 26.8배의 높은 열전도도 전환 비율을 달성했으며, 1000회 이상의 반복 압축 후에도 기계적 특성의 93.9%를 유지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개발된 열 스위치의 우수한 열 스위칭 성능과 기계적 안정성을 입증하는 결과다. 해당 연구는 열공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SCI급 국제 학술지 '응용열공학(Applied Thermal Engineering)'에 '극한 환경에서의 효율적인 열 관리 솔루션으로서 그래핀 에어로젤 기반 열 스위치'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특히 학부생 권동현 학생과 석사과정 권영조 씨가 공동 제1저자로 연구에 참여, 학부생과 석사과정생이 실질적 연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이룬 사례로 평가된다. 김덕종 교수는 "이번 연구는 미래 모빌리티의 열 관리 방법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열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며 "경량성과 우수한 열 전달 제어 성능을 동시에 갖춘 열 관리 솔루션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알키미스트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5-16 10:01: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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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뚝딱 의령민생현장기동대’ 시범 운영 착수

의령군이 민선 8기 후반기 생활 군정의 핵심 사업인 '뚝딱 의령민생현장기동대'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오는 6월 본격 가동에 앞서 15일부터 30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의령군은 민생현장기동대 출범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 민생현장기동대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예산 확보도 마쳤다. 또 콜센터와 출동 인력 채용, 사무 공간 및 차량 확보, 필요 자재 구입 등 실무적인 준비도 완료했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각 읍면에서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실제 거주 환경을 점검하고 필요한 수리 지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장 작업 대원에 대한 안전 교육도 실시된다. 이 서비스는 고령 인구가 많은 의령군의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가정 내 전등, 수도, 문고리 등 생활시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고와 처리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행정 편의 서비스다. 특히 취약계층 가구는 10만원 이하의 재료비를 최대 3회까지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 군민들도 필요한 재료를 준비해두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경섭 민생현장기동TF 팀장은 "군민들의 생활 불편을 접수받는 즉시 기동대가 출동해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기동대가 군민들의 손발이 돼 자식 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6 10:01: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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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 지역 사회와 동해 연안 정화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동해본부가 제13회 바다식목일을 기념해 지역 사회와 함께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공단 동해본부는 지난 14~15일 이틀간 경북 포항시 신창리와 강원도 강릉시 영진리에서 연안 정화 활동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함께 가꾸는 깨끗한 동해바다!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FIRA'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어업인과 포항시·강릉시 등 지방자치단체, 포스코·파마리서치 등 민간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일 동안 폐어구와 생활 쓰레기 등 약 600㎏의 폐기물을 수거했으며, 현장 간담회에서 수렴한 지역민 의견은 앞으로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성균 동해본부장은 "바다 생태계 복원은 몇몇 기관과 전문가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기에 적극적인 국민들의 관심과 지역 사회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과 지역 사회의 관심속에서 우리 바다가 더 풍요로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하는 바다숲 조성사업은 갯녹음과 환경 오염 등으로 황폐화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생물 다양성 보전·향상은 물론 해조류의 탄소 흡수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하는 연안 생태 환경 개선의 핵심사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지난해부터는 민간 기업까지 그 중요성에 공감하며 직접 참여하고 있다. 한편, 바다식목일은 바닷속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의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범국민적 관심 속에서 바다숲 조성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지난 9일 통영에서 기념행사가 열린 바 있다.

2025-05-16 10:0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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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교원 380명에 포상 수여

경남도교육청은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5일 도교육청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교육 발전에 공헌한 우수 교원들을 위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스승의 날 유공 교원 정부 포상 및 교육감표창 수여식'으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스승 존경 문화를 확산하고 현장 교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정책 추진과 현장 변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약 380명의 교원이 다양한 포상을 받았다. 포상 내역을 살펴보면, 류영애 가좌초등학교 교장이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손영화 호암초등학교 교장을 포함한 5명이 '대통령표창'을, 안선희 경화초등학교 교장 외 6명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명옥 광도유치원 교사를 비롯한 176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표창', 정미영 창원용호고등학교 교사를 포함한 190명에게 '교육감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는 훈격별 대표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 전수 및 표창 수여, 수상자 소감 발표, 교육감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6 09:5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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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대미 관세정책 대응 고객 간담회 진행

울산항만공사(UPA)가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산업계와의 소통에 나섰다. UPA는 15일 공사 다목적홀에서 '대미 관세정책 대응 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S-OIL, CJ대한통운, 울산컨테이너터미널, 탱크터미널, 주요 선사 등 울산항 주요 화주 및 물류 기업 임원·실무자 약 50명이 참석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시, 울산세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김민태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 관세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미국이 자동차, 부품, 철강 제품 등에 최대 25%의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하고 있으며 비관세 장벽도 강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기준 울산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140억 달러를 넘어 전체 대미 수출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어, 관세 부과 시 실질적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산업계별 발표를 통해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대한 울산항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민관공 상호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선 부문에서는 친환경 선박 발주량 증가와 미국 군함 신조 및 MRO 사업을 위한 항만시설 지원이 논의됐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기상악화 시 수출입 중단 대책과 부족한 장치장 확보 필요성, 에너지 부문에서는 친환경 연료수요 증가에 따른 시설 및 인프라 확충 필요성 등이 토론됐다. UPA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세 통상 현안 관점에서 항만 운영 지원 방안을 최우선적으로 모색하고, 중장기적으로 항만 인프라 확충과 제도 개선을 위한 민관공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수출입 물류 위기는 개별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항만과 산업이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울산항은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국가 수출 기반을 지탱하는 산업항만인 만큼 실효성 있는 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6 09:5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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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관내 ‘저소득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한다

기장군이 교통 여건이 열악한 지역 내 중증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기장군은 지역 내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사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저소득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교통 여건을 고려해 중증 장애인의 실질적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장군은 지난해 말 '기장군 저소득 중증 장애인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올해 예산 확보와 사업 준비절차를 거쳐 지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기장군인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자 가운데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지원금은 3개월마다 1인당 3만원씩 지급되며 신청일이 속한 분기의 다음 달 10일에 지급된다. 해당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자격 여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청 노인장애인복지과 또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은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이 많아 장애인들의 외부 활동에 현실적 제약이 크다"며 "이번 교통비 지원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16 09:5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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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통 인프라 사각지대 통학 노선 신설 추진

강철호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부산시와 협의를 통해 동구 산복도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학버스 시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일 열린 제2회 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학교가 밀집된 지역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강철호 위원장은 "동구는 부산에서 대표적인 산복도로 지역으로, 교통 인프라의 사각지대에 있었다"며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 여건에서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설되는 38-1번 버스는 성남초를 출발해 범곡교차로, 동구 산복도로, 영주사거리 등을 순환하며 총 18.7㎞를 운행한다. 등교 시간 2회 운행, 소요시간 70분, 배차간격 70분으로 계획됐다. 오는 7월 중 운수업체와 최종 협의를 마치면 운행 횟수와 시간, 배차 간격 등이 확정되고 시행일이 공고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6개교, 각종학교 1개교 등 총 18개교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철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부산시와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 정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으로 통학용 셔틀버스 운행 범위가 학교 단위에서 교육청으로 확대됨에 따라 학교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한 스쿨버스 사업을 관계 기관과 협의해 부산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5-16 09:55:4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