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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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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도서관 전면 리모델링…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찾는 동백도서관이 70억 5,500만 원을 들여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미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9년 하반기 재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2009년 개관한 동백도서관은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5,559㎡ 규모로 도서관 회원 수는 약 4만 4,000명에 달한다. 하지만 개관 17년이 지나 시설과 설비가 노후화됨에 따라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시민 수요 반영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시는 올해 건축기획 용역과 구조안전진단을 완료하고, 2027년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2028~2029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 서가 중심의 공간을 개방형 구조로 재구성해 책 열람뿐 아니라 문화, 소통, 체험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육아를 특화 주제로 어린이 놀이공간(가칭 '도서관 놀이터')을 마련해 돌봄으로 독서 시간이 부족한 부모도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동백도서관을 미래 세대까지 아우르는 독서 문화 허브로 탈바꿈시켜 시민 누구나 머물고 싶은 대표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6-03-05 09:31: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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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제4기 시정협치협의회 출범

광명시는 4일 제4기 시정협치협의회를 출범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실행 중심 협치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위촉식과 제1회 회의에는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시정협치협의회는 민관협치 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심의·의결하는 대표 기구로, 협치 의제 발굴, 협치사업 평가, 제도 개선 권고 등 시민과 행정이 함께 정책을 논의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철 위원이 공동위원장으로, 강예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사회재난 극복 시민참여 방안 공론장 운영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사회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 공론장 논의 내용과 시민 의견, 주요 정책 제안, 향후 추진 과제가 담겼다. 시는 ▲협의회 실무위원회 운영 내실화 ▲민관의제추진단 확대 운영 ▲협치사업 평가 고도화 ▲공론장 운영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의제추진단을 통해 부서·전문가·지역활동가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고, 협치사업 평가체계를 정비해 정책 반영 성과를 높인다. 김영철 공동위원장은 "협치는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라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도록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 관점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것이 협치 본질"이라며 "제4기 시정협치협의회가 실행 중심 협치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협치 의제 발굴, 토론회, 공론장 운영 등을 이어가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협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2026-03-05 09:31:4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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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탄소중립동아리 육성·지원 사업' 참여팀 10개 모집

광명시는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탄소중립동아리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아리 10개 팀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동아리는 개인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공동체 활동으로 확장해 지역사회 안에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탄소중립 활동에 관심 있는 광명시민(성인·청소년) 또는 광명시 소재 근로자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이며, 청소년 동아리는 활동을 지도할 성인 1명이 포함되어야 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활동 계획에 따라 자율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펼친다. 간담회, 성과공유회, 기후주간 행사 참여를 통해 동아리 간 교류와 협력도 이어진다. 올해는 팀당 지원금을 기존 100만 원에서 최대 140만 원으로 확대해 활동의 자율성과 지속성을 높였다.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 또는 광명시 1.5℃기후의병 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활동계획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제출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 참여 기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탄소중립동아리가 지역사회 기후행동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78개 동아리를 지원하며 시민모임 중심의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육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청소년 동아리 '기후정원학교' 등 5개 팀과 성인 동아리 '지구쉼' 등 5개 팀이 학교 기후정원 조성, 제로웨이스트 교육, 단지 내 탄소중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2026-03-05 09:31:3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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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 위촉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학부모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학부모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학부모 강사 185명 ▲청개구리 연못(Pond) 학부모지원단 69명 ▲청개구리 이야기(Story) 마을해설사 12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교실 학부모 강사는 '도도(DODO)한 프로젝트'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로, 생태환경, AI 로봇, 문화예술, 코딩·드론, 세계시민, AI 융합 등 '수원형 특화교실'에서 강사로 활동한다. 청개구리 연못 학부모지원단은 청소년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지역 청소년과 교류하며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청개구리 이야기 마을해설사는 초등학생 대상 수원의 역사·문화 교육을 기획·운영하고, 교육 지원 자원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부모지원단 참여가 학생들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 교육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은 ▲참여형 수업 지원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학부모 학습 공간 '청개구리 연못(Pond)' ▲지역 취재·홍보 '청개구리 기자단(Press)' ▲진로체험 '청개구리 진로체험(Experience)' ▲학교 안팎 교육 콘텐츠 제공 '청개구리 교실(Class)'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6-03-05 09:31: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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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흥호수공원 공원화 사업 본격 추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하갈동, 공세동, 고매동 일원 기흥호수공원을 시민이 휴식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수변경관을 개선하고, 산책로와 휴게·편의시설, 체육·문화시설을 설치하며, 이동 편의를 위한 횡단보도교 설치사업도 진행한다. 시민이 쾌적하게 산책하고 생활체육과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테마형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기흥호수공원은 유원지에서 근린공원으로 지정 전환 절차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 심사를 거쳐 도시관리계획이 확정되면 공원조성 계획과 예산 편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시설로는 14홀 규모 파크골프장, 수변산책로, 횡단보도교, 야외무대 등이 있다. 지난해 하상정비와 산책로 조성을 완료했으며, 3월 파크골프장 공사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13억 원을 들여 하갈2교 고가하부 공간에 수변산책로를 조성하고, 안전·편의 시설도 보강한다.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는 9월 준공 예정으로, 대형 돔형 막구조와 무대 조명시설을 갖추고 약 1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사업에는 18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된다. 기흥호수공원은 2007년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된 이후,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180억 원을 들여 순환산책로 10㎞, 5곳의 보도교, 쌈지공원 등 휴게시설을 조성해왔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호수공원이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산책, 생활체육, 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시설 확충과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5 09:30: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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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2자유로 ‘행주나루IC’ 전면 개통…서울·행주산성 연결 완성

고양시가 제2자유로와 행주로를 연결하는 '행주나루IC' 전 구간을 6일 오후 2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과 행주산성 방면을 잇는 교통 연결이 완성되며 지역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 4일 현장에서 개통식을 열고 서울방면과 행주산성방면을 모두 잇는 행주나루IC 전 구간 연결 완료를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지역 당협위원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행주나루IC는 고양시 행주로와 제2자유로를 연결하는 나들목으로, 지난해 1월 2일 서울방면 진입로(640m·1차로)가 먼저 개통됐다. 이후 약 1년여 동안 추가 공사가 진행되며 이번에 행주산성방면 진출로(654m·1차로)까지 완공돼 제2자유로와 행주로를 직접 연결하는 교통축이 완성됐다. 서울방면 진입로 개통 이후 행주동과 행신동 등 고양시 남부권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자유로와 강변북로 일대 교통 흐름도 이전보다 원활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 구간 개통으로 고양시와 서울을 잇는 관문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주산성과 한강변 관광지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관광객 유입 확대와 인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출퇴근 시간 단축 등 교통 편의 향상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통 운영의 안정성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됐다. 시는 개통에 앞서 신호체계 정비와 사고 위험 구간 점검 등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개통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행주나루IC 전 구간 완성은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연결의 시작"이라며 "탄탄한 교통 인프라는 도시 경쟁력의 핵심인 만큼 앞으로도 막힘없는 교통망 구축을 통해 시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품격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5 09:30: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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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액·상습 체납자 강력 대응…가택수색·가상자산 압류까지 징수 강화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중심으로 2026년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 특별징수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납세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악성 체납을 근절하고 공정한 조세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징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지능적 재산 은닉 행위 추적 ▲현장 중심 징수 활동 강화 ▲데이터 기반 납부 능력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사회가 조세 정의의 출발점"이라며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고강도 징수 행정을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귀금속, 명품, 현금 등 은닉 동산을 현장에서 즉시 압류하고, 압류 물품은 오는 8월 말 경기도와 합동으로 현장 공매를 열어 공개 매각한 뒤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압류 물품 합동 공매는 2023년과 2024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데 이어 2025년에는 온라인 공매 방식으로 진행된 바 있다. 시는 이러한 공개 매각이 체납 징수 성과를 시민들에게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부동산과 차량 등 확인된 재산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추적이 이어진다. 실익이 있는 자산은 즉시 공매 절차에 착수해 체납자가 시간을 끌며 납부를 회피하는 상황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출국 금지, 신용정보 등록 등 사회·경제적 제재도 병행한다. 특히 재산을 가족이나 친인척 명의로 이전하는 등 지능적으로 은닉한 정황이 발견될 경우 소송 등 법적 대응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최근 체납자들의 새로운 재산 은닉 수단으로 떠오른 가상자산 대응도 강화된다. 시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연계해 체납자의 보유 내역을 확인하고 즉시 압류 조치를 취하는 한편, 매각을 통한 체납액 추심까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계좌 개설을 완료했다. 현장 단속도 강화된다. 고양시는 2025년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체납차량 영치 전담 TF팀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정식 '체납차량 영치팀'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체납차량 영치팀은 번호판 인식 시스템을 장착한 단속 차량을 활용해 관내 전역을 순찰하며 자동차세 체납 차량을 발견하는 즉시 번호판을 영치한다. 특히 대포차나 4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휠 잠금장치를 설치해 운행을 정지시키고 압류 차량 매각을 통해 체납세를 징수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차량 번호판 2,321대를 영치하고 98대를 공매 처분해 지방세 체납액 14억 원(공매 금액 2억 원 포함)을 징수한 바 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징수 행정도 병행한다. 체납자의 재산, 소득, 신용 상태, 납부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납부 능력을 세분화하고, 악성 체납자와 생계형 체납자를 구분해 맞춤형 대응을 추진한다. 악성 체납자에게는 가택수색과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적용하는 반면,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이 발생한 경우에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재기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 알림톡 기반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활용해 체납 사실을 신속히 통지하고 있다.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체납자나 해외 체류자에게도 빠르게 안내할 수 있어 징수율 제고는 물론 종이 고지서 제작과 우편 발송 비용 절감 등 친환경 행정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2026-03-05 09:30: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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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계약 체결…800병상 공공의료·AI 첨단병원 추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 4일 조달청을 통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사업의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조달청과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체결된 총공사 계약으로, 총공사비는 4,338억 원 규모다. 계약 체결로 병원 건립사업 전체 공정을 통합 관리할 체계가 마련됐다. 병원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5년 8월 착공 후 토공사와 가설공사 등 기반 공사를 진행해 왔다. 실시설계 완료를 계기로 전체 공사를 대상으로 한 총공사 계약이 체결됐다. 총사업비 약 5,872억 원 규모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연면적 112,896㎡, 8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27개 진료과와 6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조성된다. 암, 심뇌혈관질환, 소아, 응급, 감염병 등 주요 분야에서 서해안권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서울대병원 수련체계와 연계해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과 임상 연구가 결합된 의료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캠퍼스와 연계해 AI 기반 진단·치료 기술과 의료데이터 분석 연구를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실증 환경을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료를 선도하는 미래형 병원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병원은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핵심 시설로서 의료 연구와 바이오산업 연계 기반을 마련하며, 의료기기·신약 개발 등 산·학·연·병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본공사 계약 체결은 시흥시민의 숙원사업이 본격 추진됨을 의미한다"며 "공공의료 거점이자 AI 첨단병원으로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의료와 바이오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병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건립을 원활히 추진하고 시민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3-05 09:30: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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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개장 직후 10%대 급등...매수 사이드카 동반 발동

5일 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이 모두 10%대 급등하며 각 시장에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미국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에 2거래일 연속 급락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는 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558.76포인트(10.97%) 상승한 5652.30을 나타냈다. 전일 대비 3.09% 상승한 5250.92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부터 상승폭을 확대시키면서 단숨에 560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일제히 급등했다. 반도체주인 삼성전자(13.01%)와 삼성전자우(13.94%), SK하이닉스(14.25%)는 일제히 13% 이상 상승했으며, 자동차주인 현대차(13.57%)와 기아(8.62%)도 올랐다. 이외에도 SK스퀘어(8.20%)가 큰 폭으로 뛰었으며, LG에너지솔루션(8.20%), 삼성바이오로직스(7.39%), HD현대중공업(9.59%)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98.00(10.02%) 뛴 1076.44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무너졌던 '천스닥'(코스닥1000)을 개장과 동시에 되찾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모두 오르고 있다. 2차전지주인 에코프로(15.92%), 에코프로비엠(13.95%)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삼천당제약(13.80%), 레인보우로보틱스(13.07%), 리노공업(13.38%) 등이 13%대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도 알테오젠(9.86%), 리가켐바이오(9.64%), 코오롱티슈진(10.87%) 등이 모두 올랐다. 한국거래소는 지수가 5% 넘게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자 양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 프로그램 매수의 효력을 5분간 정지시켰다. 지난 2거래일 동안 시장에 혼란을 야기했던 중동 긴장감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도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 정보당국이 제3국을 통해 미국 중앙정보국(CIA)에 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간밤 뉴욕 증시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9% 오른 4만8739.4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8% 오른 6869.5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29% 상승한 2만2807.48에 각각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93% 올랐다. 개별 종목별로는 엔비디아(1.66%), 테슬라(3.44%), 아마존(3.88%), 메타(1.93%), 마이크로소프트(0.31%) 등이 일제히 오르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2원 내린 1464.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05 09:30: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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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 근로시간 단축 '0.5&0.75잡 지원' 참여기업·근로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근로시간 단축 등 유연 근로문화 확산을 위해 '0.5&0.75잡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주 40시간 근로 기준에서 주 20시간(0.5잡) 또는 30시간(0.75잡)으로 근로시간을 줄여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산·육아뿐 아니라 가사,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삶의 필요시간을 일과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도는 제도 도입 과정에서 기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컨설팅, 근태시스템 구축, 대체인력 채용 지원 등 단계별 지원을 마련했다. 참여 기업에는 근태시스템 구축비 최대 1천만 원, 대체인력 채용 시 월 최대 120만 원(최대 6개월) 지원이 제공되며, 참여 근로자에게는 단축 근로에 따른 급여 보전 월 최대 30만 원,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 월 최대 20만 원이 지급된다. 지난해 시범사업 참여자 만족도는 91.2점으로, 우수 인재 확보와 조직문화 개선 등 기업 경쟁력 강화 효과가 나타났다. 참여 신청은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경기도 고용평등과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광역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박연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0.5&0.75잡은 출산·육아 중심 단축근로를 넘어, 누구나 삶의 필요에 맞춰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더 많은 기업과 근로자가 참여해 일·생활 균형 변화를 체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05 09:29: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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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 운영…상반기 365건 처리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월 15일부터 '2026년 상반기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시는 정조대왕의 애민 정신을 계승해 지난해 5월 100일 동안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 총 1,658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86%를 해결한 바 있다. 올해는 민원 답변의 질을 높이고 시민 소통과 피드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소리해결팀'을 신설했다. 실·국·소장이 민원을 책임 관리하고, 구체적·진정성 있는 답변을 제공하며, 양방향 문자메시지를 통해 처리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민원 접수부터 완료 후 감사 메시지 발송까지 시민 의견 반영과 품질 관리가 이루어진다. 시는 3월 중 민원 분야·처리 부서·진행 단계별 현황을 시각화한 데이터분석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장기·반복 민원을 유형별로 분류해 우선 관리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3월 2일 기준 상반기 민원함에는 총 365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311건은 답변을 완료했다. 민원 유형은 안전교통 130건, 도로·건설 74건, 도시·환경 61건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은 4월 24일까지 100일 동안 운영되며, 시청과 4개 구청, 4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시민의 민원함 또는 온라인 '새빛톡톡' 신청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하반기에도 100일 동안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통해 시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5 09:2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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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상업공간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사업' 속도낸다

현대리바트가 호텔, 레지던스 등 프리미엄 상업공간의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1000억원대 수준인 관련 사업 매출을 3년내 2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B2B 사업 영역을 신축 아파트에 가구를 납품·시공하는 빌트인 사업 위주에서 호텔·리조트와 하이엔드 레지던스 등을 대상으로 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하며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오픈 예정인 호텔 '트레블로지 역삼'의 사업 시행사인 블루코브자산운용과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리바트는 호텔 내 183개 객실과 컨퍼런스 시설, 투숙객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 등 모든 공간을 대상으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현대리바트는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 기획·설계, 호스피탈리티 공간에 어울리는 예술 작품 관련 아트 컨설팅, 프리미엄 건자재 및 소모성자재 운영, 시공 통합관리 등 전문 인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관련 핵심 조직인 '디자인랩(Lab)'과 '아트랩'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디자인 랩은 가정용 가구와 가정용 인테리어, 오피스 가구 등의 구분 없이 디자이너 70여 명을 한 데 모은 디자인 전문 연구 조직이다. 부품의 조합과 연결이 자유로운 오피스 가구의 특성에 가죽과 원목 같은 가정용 가구 소재를 접목하는 등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공간 디자인을 구현하고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앞으로 공간의 예술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밸류 애드(Value Add)' 컨설팅을 통해 국내외 프리미엄 상업공간의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 계약 수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건설시장의 불황이 장기화된 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토탈 인테리어 솔루션을 B2B 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2022년 당시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인테리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2026-03-05 09:29:1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