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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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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사상기업발전협의회와 MOU 체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 사상기업발전협의회와 사상 지역 기업의 디지털 기술 적용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확산에 힘쓰고 있는 진흥원과 부산 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사상공업지역 대표 협의회가 손을 맞잡은 만큼, 지역 기업 성장과 서부산 발전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및 정책 동향, 마케팅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AX,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적용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에 힘쓰기로 했다. 특히 진흥원의 추진 중인 다양한 IT 분야 지원 사업을 통해 사상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제조업 중심의 사상 지역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꾸준히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은 사상 지역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진흥원이 추진 중인 다양한 디지털 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고, 서부산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7:0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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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 최초 연어양식 특화단지 시동

포항시가 국내 연어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연어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배후 부지를 특화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행정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연어양식 특화단지 개발 및 실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해 포항시 수산정책과와 도시계획과, 경상북도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미래아쿠아팜, ㈜삼안, 영인아이티에스, ㈜한도, ㈜한맥 등 유관기관 및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의 추진 배경과 계획, 세부 일정 등에 대한 발표로 시작해 관련 부서 및 기관 간의 의견을 교환하고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이번 용역은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연어양식 특화단지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포항시 남구 장기면 금곡리 일원 약 22만 4,140㎡ 부지에 추진하는 특화단지의 종합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화단지의 입지 여건을 분석하고 토지이용계획과 기반 시설 정비 방안, 산업단지 지정과 개발 절차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인허가 협의 사항 도출, 환경 및 재해 영향 최소화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스마트양식 기반의 연어 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며 "포항을 첨단 양식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연어양식 특화단지를 스마트양식 시설을 중심으로 가공, 기자재, 연구개발(R&D) 기능까지 연계한 복합형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업단지 지정과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행정도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조속한 착공에 돌입할 방침이다.

2025-04-15 17:01:06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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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한자연구소, '파이썬과 언어연구' 번역 발간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이 열두 번째 번역총서 '파이썬과 언어연구: 중국어와 일본어 연구자를 위한 실용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 책은 상해재경대학 리원핑 특임연구원이 집필한 'Python與語言硏究'를 한국어로 완역한 것으로, 한자 문화권의 언어 데이터를 Python으로 분석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기존 프로그래밍 입문서들이 영어 기반 데이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반면, 이 책은 중국어와 일본어처럼 복잡한 문자 체계를 지닌 텍스트를 대상으로 텍스트 전처리, 정규 표현식, 품사 태깅, KWIC 검색 등 실전 중심의 분석 기법을 폭넓게 다뤘다. 말뭉치 언어학, 계량 언어학, 문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실용적인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자인 임현열 교수는 "중국어와 일본어 데이터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Python 지침서가 지금까지 한국에는 없었다"며 "노코드 도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시대이지만 Python이라는 컴퓨터 언어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면, 다양한 분석 도구를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번역서는 한중일 등 한자 문화권의 언어적 공통성과 차이를 비교·분석하려는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자어 기반 데이터 분석의 실질적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2025-04-15 17:0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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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유보통합 특위, 2차 회의…도청·교육청 협력 기반 마련

경상남도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14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도청과 교육청에서 유보통합 추진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경남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방 차원의 유보통합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보육 업무 이관에 따른 제도·조직·예산 정비 과제에 대한 도의회의 이해를 높이는 한편, 현장의 의견을 도정·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 ▲ 도내 보육 관련 현황 ▲ 유보통합 협력단·실무단 구성 및 지방관리체계 일원화를 위한 추진사항 ▲ 장애영유아 보육 및 특수교육 지원 현황 등 3건의 현안사항으로 구성됐으며 이에 대한 질의와 답변도 이어졌다. 김현철 위원은 "현재 유보통합 협력단·실무단이 구성돼 있지만, 실무진에서조차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는 것 같아 아쉽다"고 지적했으며 김일수 위원 또한 "유보통합추진단이 신설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구체적인 목표나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며 지지부진한 추진 상황을 질타했다. 정수만 부위원장은 "중앙정부의 정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능동적으로 건의도 하고, 경남형 유보통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특위와 집행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치환 위원장은 "유보통합은 아직 법률적·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육 종사자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인 만큼, 경남에서 실행 가능한 영역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과 달리 경남은 농어촌과 도시 간 보육환경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도농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절실하다"며 도청과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을 강력히 당부했다.

2025-04-15 17:00: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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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모덕암벽장 준공…스포츠클라이밍 명소 기대

진주시는 지난 14일 상대동 모덕체육공원 일원에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문 산악인 육성을 위한 '진주 모덕암벽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경상남도의원, 진주시의원, 진주시 체육회장, 경상남도산악연맹과 진주시산악연맹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시는 늘어나는 등반 스포츠 수요에 대응하고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622㎡에 경남 최대 규모의 진주 모덕암벽장을 조성했다. 진주 모덕암벽장은 폭 24m 높이 15.7m의 리드월, 폭 6m 높이 15.7m의 스피드월, 폭 33m 높이 5m의 볼더링월, 실내외 몸풀기벽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높이 15m 이상의 벽을 최대한 높이까지 오르는 '리드', 폭 3m 높이 15m 이상의 표준화된 루트를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오르는 '스피드', 4~5m 높이의 짧은 벽을 다양한 난이도의 홀드 배열을 해결하며 오르는 '볼더링'과 같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모두 즐길 수 있다. 그 외에도 국내 최초로 스피드 계측기와 볼더링 타이머가 모두 구비돼 있으며 직장인들의 야간 이용을 고려한 조명시설과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화장실 및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암벽장 이용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이 활성화돼 진주시가 서부 경남의 레저스포츠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암벽장과 같은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6:59: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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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양주은남 경기 북부 최초 Net-Zero 실천산단' 홍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주시는 4월 15일부터~16일까지 양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공동개최)에 참가, 경기북부 최초 넷제로(Net-Zero) 실천 산업단지로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지난해 10월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넷제로 산업단지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GH·양주시·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공주도의 실행모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공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 부지조성공사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산업기반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균형 발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GH측은 설명했다. GH는 전시 기간 중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큐레이션 투어, 부스투어 라이브(LIVE) 인터뷰 등에 참여한다. 또 '경기 RE100' (재생에너지 100% 사용) 성공을 위한 선도적 모델로서 대규모 산업단지 태양광 설치 의무화, 공공유휴부지 활용, 그린에너지 및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등 을 선보인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양주은남 산업단지는 에너지의 생산·활용·관리를 아우르는 통합형 넷제로 산업단지의 선도적 모델로, 양주시 전체 가구가 사용하는 연간 에너지량의 90%인 351,303Mwh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라며, "경기도 RE100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실현 가능한 넷제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6:58: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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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개발 추진

양산시는 지난 14일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 소재의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2차년도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건설생활 환경시험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노루페인트, 그린케미칼, 서울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새론테크, 부산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과학 기술 연구원 등 총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1차년도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앞으로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한국항공우주 산업(KAI)의 엄격한 품질관리제도와 테스코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최종 목표인 미국 QPL 인증 과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차년도 사업 추진 결과 양산혁신지원센터 안에 소재·제품 성능평가 장비 5대를 구축하고 4개 기업에 대해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기술 지원이 이뤄졌다. 기술 개발 분야에서도 Polysulfide계 및 Polyurethane계 실란트 시제품 제작 및 물성 검증이 이뤄지고 Polythioether계 및 실리콘 실란트 해외 규격 분석 및 평가 방법을 구축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기반으로 2차년도에는 보다 고도화된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관계 기관들 간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함으로써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사업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각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산 실란트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각자의 역할에 능동적으로 임함으로써 성공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4-15 16:57:2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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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통리대장 및 민방위대원 대상 집합교육 실시

사천시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통리대장과 1~2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법정 교육으로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비상사태와 국가적 재난 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조직된 민방위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은 시청 대강당에서 통리대장, 9~14일까지는 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1~2년차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안보 교육을 비롯해 화생방 대비 방독면 착용법, 옥내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등 실전 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통리대장 214명 중 205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1~2년차 대원 1378명 중 693명이 이수해 총 56%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미이수자에 대한 보충 교육은 하반기 8월, 10월에 걸쳐 실시된다. 한편, 3년차 이상 대원 5026명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교육은 4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원들은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 교육의 행동 요령은 대원들이 비상 상황에서 자신감을 갖고 행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방위대원들과 함께 지역 전체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지역 사회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6:57:0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