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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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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보러 美 언팩 1400명 몰려...AI·프라이버시 기능에 환호

[샌프란시스코(미국)=차현정기자]"인공지능(AI)은 일상의 인프라가 돼야 하며 그 조건은 '도달성·개방성·신뢰'이고 그 다음 단계가 '에이전틱 AI'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DX부문 사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AI가 보여주는 기술적 가능성과 사용자가 실제로 체감하는 경험 사이에는 여전히 간극이 존재한다며 이를 좁히기 위한 해법으로 '에이전틱 AI'를 제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행사장에서 플래그십 신제품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행사 생중계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촬영이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 전부터 전 세계에서 모인 취재진과 인플루언서들로 가득 찼다. 현장에는 약 1400명이 참석해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를 기다리는 분위기였다. 행사 시작 1시간 전 현장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대기 줄이 형성돼 있었다. 행사장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소지품 검사 등 보안 절차를 거쳐야 했으며 곳곳에서 보안 요원이 배치되는 등 안전 관리가 엄격하게 이뤄졌다. 행사장 안으로 들어서자 대형 스크린에 띄워진 '갤럭시 S26'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남기는 관객들로 붐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으로 알려진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무대를 연출한 점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이번 갤럭시 언팩에서 크레이티브 자문으로서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과 초청장 기획,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관객이 새롭게 공개된 기술과 메시지에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무대 전반을 구성한 것이다. 오전 10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영상이 상영되자 현장 분위기는 단숨에 고조됐다. 이어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DX부문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그는 "AI는 일부만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널리 제공되고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삶의 기반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삼성의 전체 생태계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노 사장은 "사용자는 자신의 정보가 어디에 저장되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물어볼 권리가 있다"며 "삼성전자는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갤럭시 AI 설계의 중심에 두고 삼성 녹스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갤럭시 S26 시리즈'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자 관객들은 휴대폰을 들어 촬영했으며 객석 곳곳에서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관객들의 환호를 이끈 요소 가운데 하나는 프라이버시 기능과 카메라 성능이었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모바일폰 최초로 측면에서 보이는 화면을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또 2억 화소 광각과 5000만 화소, 광학 줌 수준의 10배 줌 망원 카메라에 전작비 더욱 넓어진 조리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지원한다. 테크 크리에이터 마일스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은 마치 필요할 때 켜고 끌 수 있는 프라이버시 필름과 같으며 이는 '게임체인저'라고 생각된다"며 "또한 새로운 칩이 더해지면서 울트라 S26 울트라의 카메라 성능을 리뷰할 생각에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제품 체험존에도 관람객들로 붐볐다. 체험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카메라 기능과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아울러 인물 사진을 촬영한 뒤 제미나이 AI기능으로 사진을 편집하는 이들도 보였다. 이날 함께 공개된 '갤럭시 버즈4 프로'와 '갤럭시 버즈4'에 대한 관심도 적지 않았다. 체험존에서는 이어폰을 직접 착용한 채 손가락을 위로 쓸어 올려 볼륨을 높이거나 아래로 내려 소리를 줄이는 제스처 기능을 시험해보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간단한 손동작만으로 음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편 '갤럭시 S26시리즈'는 오는 3월 11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179만7400원, '갤럭시 S26+'는 145만2000원, '갤럭시 S26 기본형'은 125만4000원부터 각각 시작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26 09:25:3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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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부민병원그룹과 라이프케어 협력

교원라이프가 부민병원그룹과 라이프케어 부문 협력에 나섰다. 교원라이프는 지난 24일 부민병원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회원을 위한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 공동 개발을 포함한 세부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향후 교원라이프 고객은 부민병원그룹 산하 부산·서울·해운대 부민병원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원라이프는 협약을 계기로 회원 대상 헬스케어 지원 혜택을 한층 강화하고, 상조 서비스를 넘어 건강·의료 영역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교원라이프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 확대에 맞춰 헬스케어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왔다. 2024년 세이프닥(비급여 의료), 세라젬(의료가전), 에브리봇모빌리티(의료용 스쿠터)와 제휴를 맺은 데 이어, 2025년에는 KMI한국의학연구소(건강검진), 다비치히어링보청기(보청기) 등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민병원그룹 정훈재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객 중심의 통합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부민병원그룹이 보유한 전문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교원라이프 회원들에게 신뢰도 높은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부민병원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헬스케어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사 간 긴밀한 협의을 통해 고객 혜택 확대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6 09:2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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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멜론 통해 온라인 생중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6일 밤 8시부터 국내 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하는 카카오창작재단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을 멜론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제23회 한국대중음악상 위드 카카오창작재단'으로 진행된다. 앞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등 종합 부문과 장르 부문을 포함해 총 26개 부문의 후보가 공개된 바 있다. 시상식은 멜론 모바일 앱과 유튜브 내 멜론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시상식 종료 직후에는 수상작을 모은 플레이리스트가 멜론에서 공개되며, 시상식 비하인드 콘텐츠를 담은 매거진도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대중음악상은 2004년 시작된 국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평론가와 음악 전문 기자, 방송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후보와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함께 평가하며 장르와 상업성의 경계를 넘어 대중음악의 다양성을 조명해왔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이번 시상식과 연계해 신인상 후보를 대상으로 '카카오창작재단&멜론 뮤직 커넥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사를 거쳐 신인상 수상자와 후보자에게는 앨범 제작비를 지원하고, 발매 이후에는 멜론을 통한 홍보도 이어질 예정이다. 카카오창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창작자 지원과 음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디 음악 페스티벌 후원과 신인 아티스트 지원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2026-02-26 09:20: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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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자매도시 음식으로 상생·교류 확대

수원시가 국내외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음식과 특산물로 구내식당 메뉴를 구성하는 '도시를 맛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월 11일 수원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로는 닭다리살볶음밥과 지파이(대만식 닭튀김), 새우딤섬, 오이탕탕이, 누가크래커가 제공됐다. 이는 수원시의 국제우호도시인 가오슝시의 대표 음식들로,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통해 해외 자매도시의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시를 맛보다'는 국외 자매우호도시를 직원들에게 알리고, 국내 자매우호도시의 특산물을 구매해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매우호도시 협약 체결일에 맞춰 해당 도시의 대표 음식을 구내식당 메뉴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는 가오슝시와 2019년 2월 16일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앞으로 호주 타운즈빌시, 캄보디아 시엠립주, 인도네시아 반둥시, 중국 항저우시와 지난시, 일본 아시히카와시 등 국외 자매우호도시의 대표 음식을 차례로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자매우호도시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도 함께 제공한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과 자매우호도시에서 특산물을 구매해 식단을 구성하며, 포항시, 제주시, 논산시, 봉화군, 전주시, 거제시, 태안군의 특산물로 만든 메뉴가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를 맛보다'는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통해 국내외 도시의 다양한 음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자매우호도시와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이색적인 식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매우호도시와의 우호 증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2-26 09:20: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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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특례시,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5일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 부문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110만 시민과 기업,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산업도시 용인이 산업 경쟁력과 탄소중립을 동시에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은 규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인 만큼, 앞으로도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기후 선도 도시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첨단 산업도시로, 산업 발전과 환경 보전을 균형 있게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탄소중립 선도도시, 용인'을 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13개 부문, 177개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지원센터 설립과 시청 내 탄소중립 전담팀 신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 등을 통해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했으며, 반도체 특화 도시의 강점을 살려 산업단지를 직접 찾아가는 ESG 컨설팅과 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기업 맞춤형 녹색경영을 지원했다. 또한 '반도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전과 기회' 포럼 개최와 1대1 컨설팅 제공을 통해 산업계 협력 기반을 다졌고, 에버랜드 등과의 협약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 컵 114만 개를 감축했다.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협회와 '심야 간판 소등' 협약을 체결하며 민간 중심의 온실가스 감축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새롭게 단장하고 '어린이 기후어사대'를 운영하는 등 미래세대 환경교육을 강화했으며, 전국 최초로 '기후위기도 적응해윷' 체험형 환경교육 교구를 업무상 저작물로 등록하는 성과도 거뒀다. 공공부문에서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플랫폼 구축과 저탄소 식단 운영, '오늘부터 잔반제로' 사업, 'We 텀블러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공공이 먼저 나서는 '탄소 배출 다이어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6-02-26 09:2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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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생생1990', 공간 개선 완료…생활문화 거점 기능 강화

경기상상캠퍼스의 생활문화 거점 공간 '생생1990'이 공간 개선 사업을 통해 내부 환경과 주요 시설 정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공간의 기능을 개선하고, 주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공간 개선은 기존 건축 구조를 유지한 채 내부 동선을 정리하고 주요 설비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 이번 정비를 통해 '생생1990'은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갖추는 한편, 방문객을 위한 도서관과 전시장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기존 공간에서 중복되거나 모호했던 기능은 정리하고, 휴게 공간의 성격을 재정의해 생활문화 활동을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유아부터 청년, 장년, 노년에 이르는 다양한 생애주기를 고려해 수유실과 도서관, 전시실, 멀티미디어실 등 여러 활동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공간 개선 이후 '생생1990'은 동호회와 입주단체가 참여하는 전시를 비롯해 생활문화 프로그램, 도서관 기반 커뮤니티 모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간 운영은 이용자 경험과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며,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요구와 변화도 지속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책마루 백 권 도서관'과 '한 뼘 전시장' 조성이다. 두 공간은 각각 읽기와 보기, 사유와 감각의 경험을 중심으로 생활문화 공간의 밀도를 확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책마루에 조성된 '백 권 도서관'은 북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생활형 도서 공간으로, '1세부터 100세까지, 일상의 기술로 만나는 과학'을 주제로 운영된다. 과학을 전문 지식이 아닌 삶을 살아가는 기술로 풀어내는 독서 지도를 제안하며, 연령대를 생애주기의 감각과 관심사에 따라 세분화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자연 관찰과 질문 만들기, 사회 읽기, 미래 상상, 관계 이해, 우주 성찰 등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과학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도서관은 1~10세 '몸으로 배우는 기술'부터 90~100세 '경계를 넘어서는 기술'까지 총 10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과학·인문·예술·철학을 아우르는 도서를 통해 일상의 경험과 사유를 연결한다. 연령별 독서 구분을 넘어 삶의 단계마다 과학이 어떻게 다르게 작동하는지를 보여주는 생활문화형 도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한 뼘 전시장'은 기존 생생1990 책마루2에 조성된 생활문화 전시장으로,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소개하는 공간이다. 공간 개선 이후 첫 전시로 입주단체 특별전 <겨울 문>이 열렸으며, 전시는 3월 10일까지 이어진다. <겨울 문>은 겨울의 시작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기운을 공예 작업으로 풀어낸 전시로, 버선과 유리, 대나무, 모시 등 다양한 재료로 제작된 작품들이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겨울의 감각을 담아낸다. 손의 기술이 지닌 기억과 온기를 통해 추운 계절 속에서도 인간의 기술과 시간이 삶을 지탱하는 방식을 조명한다. 전시에는 다정한 직물, 바람을 엮다, 박선영, For:Rest, code-VTO, 카메라 루시다 등 여섯 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재료와 방식으로 겨울의 감성과 공예적 실천을 선보이고 있다.

2026-02-26 09:20: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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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K-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 '제2회 해양 반도체 포럼' 개최

부산 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가 지난 20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제2회 해양 반도체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출범시킨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은 부산TP와 동의대학교 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국내 대표 조선 해양 기업과 반도체 기업이 '수요 있는 생산'이라는 개념 아래 실질적인 협력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강에 나선 신영훈 비투지 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부산에서 기치를 내건 해양 반도체에 대해 기존 반도체 전문가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기술적 차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패널토의는 신병철 파워반도체인재 양성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고, 신훈규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신정훈 비투지 대표,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황재혁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전무가 참여했다. 패널들은 해양 반도체를 특정 소자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해양 환경 적용을 위한 산업 응용 중심의 반도체 분야로 접근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뢰성 확보와 실증·인증 기반 구축, 수요 산업과의 연계 강화도 앞으로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에서 전력 반도체 특화단지를 만들고, 수도권 반도체 기업이 속속 이전해오고 있다"며 "부산에 오는 반도체 기업들이 새로운 고객인 조선 해양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산 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는 지역 대학·연구 기관·협력 기업을 중심으로 해양 반도체 밸류체인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2026-02-26 09:1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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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6 사전예약 돌입…이통 3사, AI 구독으로 맞붙다

통신 3사가 오는 27일부터 3월 5일까지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번 예약 판매에서 통신사들은 단순한 단말기 판매를 넘어 인공지능(AI) 전용 구독 서비스와 대규모 체험 혜택을 앞세워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신선한 제철 혜택이 가득한 SKT S26 마켓'을 테마로 문화와 미식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전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춘천마라톤 2026 참가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티켓, 그리고 미슐랭 셰프의 레스토랑 식사 바우처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갤럭시 S26 울트라 구매 고객이 'New(뉴)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하면 24개월간 이용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2년 후 기기 변경 시 추가 보상 혜택까지 제공하며 장기 고객 확보를 꾀한다. KT는 온라인 전용 혜택과 가전 결합 상품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공식 온라인 몰 KT닷컴에서 갤럭시 S26 울트라 1TB 모델을 단독 출시하며, 한정 수량으로 512GB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디바이스 하나 더' 혜택을 통해 요금제에 따라 갤럭시 버즈3 프로, 가민 스마트워치, 삼성 32인치 무빙스타일 TV 등을 할인가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2년 후 단말 반납 시 최대 50%를 보상하는 '245 폰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교체 부담을 낮췄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AI 기능 강화에 집중했다. 국내 최초로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3'와 2TB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 있는 '구글 원 팩' 요금제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이미지 생성, 동영상 제작 등 구글의 핵심 AI 기능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또한 통신사 중 유일하게 3년 뒤 단말기 반납 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 '보상패스'를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방송인 김동현 등이 출연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초기 흥행 몰이에 나선다. 이통 3사 공통으로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256GB 모델 가격으로 512GB 모델을 구매할 수 있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예약 고객의 개통은 3월 6일부터 시작되며, 공식 출시일은 3월 11일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6 09:19:3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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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2025학년도 제76회 전기 학위 수여식 개최

경상국립대학교가 25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을 열고 박사 106명, 석사 488명, 학사 2829명 등 총 3423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이번 졸업으로 경상국립대는 개교 이래 박사 4370명, 석사 2만 5065명, 학사 19만 8751명을 포함해 누적 졸업생 22만 8186명을 배출했다. 여기에는 옛 경남과학 기술대학교 졸업생도 포함된다. 이날 학사 졸업자 중에는 조기 졸업자 10명과 복수전공 졸업자 312명이 포함됐다. 석사 취득자를 대학원별로 보면 일반대학원 329명이 가장 많았고, 교육대학원 54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29명, 창업대학원 22명, 산업복지대학원 14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10명, 행정대학원 11명, 경영대학원 7명, 보건대학원·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스마트미래농업대학원 각 4명 순이었다. 권진회 총장은 학위 수여식사에서 "졸업은 아주 작은 매듭이고 더 큰 세상을 향한 출발선"이라며 "더 큰 세상에서의 탐험을 두려워하지 말고 개척인답게 당당하게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사하고, 분석하고, 결정했으면 반드시 행동해야 한다. 고민은 필요하지만 고민만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며 "근거 없는 추론이나 음모론의 신봉자가 되지 말고 현실을 정확히 판단하라"고 주문했다. 권 총장은 "실험실의 밤을 견뎌낸 사람, 갈등을 이겨낸 사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사람은 어디에서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며 "세상이라는 더 큰 무대에서 각자의 우물을 더 깊게, 더 넓게 다시 파야 한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2026-02-26 09:1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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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하나은행과 손잡고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강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 개소식을 열고,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소 개소는 지난해 10월 인천시와 하나은행이 체결한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성과로, 하나은행의 '컬처뱅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됐다. 하나은행은 유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천시는 해당 공간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한 종합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현재 인천에는 약 17만 명의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며 지역 산업과 경제, 문화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언어 장벽과 제도 이해 부족, 생활 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정착 과정에서 다양한 불편을 겪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는 한국어 교육과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매주 일요일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운영 등 외국인주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 다양성 존중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함께 지원한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분소는 외국인주민의 삶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인천시와 민간이 함께 만든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외국인주민 정착을 돕는 든든한 생활 거점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연결 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머무는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와 포용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인천외국인지원센터 분소는 남동구 남동대로239번길 96, 하나은행 남동산단금융센터 지점 2층에 위치해 있다.

2026-02-26 09:18:0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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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년 시유재산 임대료 감면 1년 연장

경주시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에도 시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일 열린 경주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한시적 지원책으로 마련됐다. 감면 대상은 시유재산을 임차해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직접 영업에 사용하는 경우다. 적용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간이다. 임대 요율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인하한다. 중소기업은 기존 5%에서 3%로, 소상공인은 5%에서 1%로 각각 낮춰 부과한다. 감면은 한시적 요율 인하 방식으로 적용된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감면율을 반영해 환급하고, 앞으로 부과되는 금액은 인하된 요율을 적용해 고지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가능하며, 해당 시유재산을 관리하는 재산관리관에게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연간 약 1억7300만 원 규모의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대료 감면이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역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6 09:17: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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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사랑카드 230억 원 10% 할인 판매

포항시는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포항사랑카드 230억 원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까지 83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230억 원을 추가 공급해, 올해 초에만 총 106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시중에 유통하게 된다.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을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할인율은 지난 2월과 같은 10%가 적용된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40만 원, 보유 한도는 70만 원으로 정했다. 시는 가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전은 3월 3일 0시 15분부터 'iM샵' 앱과 지역 내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 현황은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 대행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 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 ▲모바일 앱 'iM샵' QR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역 내 2만5275개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 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지난해 2만5037개소에서 올해 238개소 늘어 2만5275개소로 확대됐다. 음식점과 소매업, 서비스업 등 생활 밀착 업종 전반에서 사용 범위가 넓어졌으며, 시는 가맹점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추가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대규모점포와 준대규모점포, 유흥·단란주점, 사행산업, 포항에 본사를 두지 않은 법인 직영점, 소유자 기준 연 매출 30억 원 초과 사업체 등은 등록이 제한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연초 집중 발행한 포항사랑상품권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포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6 09:17:44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