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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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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화자찬 국정연설…"지금이 미국의 황금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약 110분간 이어진 국정연설에서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부유하고, 더 강해졌다"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하원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에서 "우리는 더 나아지고 있고, 계속해서 더 나아질 것이다. 지금이 바로 미국의 황금기"라고 말했다. 그는 "1년 전 이곳에서 연설했을 나는 위기에 빠진 나라를 물려받았다. 경제는 정체 상태였고, 인플레이션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국경은 활짝 열려 있었고, 군대와 경찰의 심각한 인력 부족, 만연한 범죄 그리고 전 세계적인 전쟁과 혼란이 있었다"라며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우리는 그 누구도 본 적 없는 변혁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의 국경은 안전해졌고, 사기는 회복되었으며, 물가는 하락하고 소득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우리의 적들은 우리 군대를 두려워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 위법 판결을 내린 데 대해 "더 강력한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관세 유지를 시사했다. 관세 수입으로 소득세를 대체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관세 부과 조치는) 이전보다 다소 복잡해질 수 있으나 오히려 더 강력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의회의 추가 조치 없이도 충분히 시행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은 새로운 협정을 체결할 법적 권한이 있고, 그 협정이 상대국에 더 불리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전 협상을 계속 따를 것"이라며 대부분의 국가와 기업들이 기존 협정을 그대로 유지하길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정책의 효과를 거듭 강조하며 "관세 위협 덕분에 여러 국제적 분쟁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관세를 외교 및 안보 전략의 수단으로 규정했다. 이어 "외국이 부담하는 관세 수입이 현대 소득세 체계의 상당 부분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낮추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수백만 명의 불법 이민자들이 아무런 제약이나 통제 없이 (바이든 행정부) 4년 동안 국경을 넘나들었지만, 우리는 이제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안전한 국경을 구축했다"며 "지난 9개월간 단 한 명의 불법 이민자도 (미국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이민단속 요원들의 총격 사건에 대해선 침묵했다. 당시 미국 시민권자 2명이 총격으로 숨졌다. 이는 전국적인 항의 시위를 촉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이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을 끝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압박하면서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핵무기 포기를 협상의 전제조건으로 못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이란과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군사력 사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해왔는데, 이날 역시 목적을 이루기 위해 강제력을 동원할 수 있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어떤 국가도 미국에 의한 결과를 의심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지구상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는 강해져야 하고, 우리가 함께 구축한 이 위대한 힘을 사용할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이는 매우 효과적이었던 진정한 힘을 통한 평화다"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북한 핵 문제나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고령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국정연설을 약 110분 만에 마쳤다. 1964년 이후 역대 최장 국정연설 기록이다. 그는 1946년 6월생으로 올해 만 80세가 된다.

2026-02-25 15:26:02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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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지선 앞두고 지방 中企 정책 현안 적극 호소나서(종합)

중소기업계가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 중소기업 정책 현안을 정부와 정치권에 적극 호소하고 나섰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리쇼어링 기업 인정 범위 확대, 지방 전통제조업 사업전환 지원, 지역 거점대·폴리텍대·지역 기업간 협업 강화 등이 대표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조웅환 5극3특정책국장 등과 함께 중소기업인 소통회의를 열었다.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이한욱 한국신기술사업협동조합 이사장(경남), 임경준 광주전남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전남),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인천), 한영돈 선유산업단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경기북부) 등 지방과 수도권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63.4%가 수도권과의 경영환경 격차를 크게 느끼고 있고 과도한 수도권 집중은 저출생과 잠재성장률 저하 등 국가경쟁력 약화로도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최근의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수도권·비수도권 간 격차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계는 해외에서 생산활동을 하다 국내로 돌어오는 유턴기업들을 늘리기위해 리쇼어링 인정범위를 대폭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 우리나라는 '유턴법'이라고도 불리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을 2013년 제정해 지원정책을 펴고 있다. 하지만 유턴기업수는 갈수록 줄고 있는 추세다. 산업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당시 26개이던 유턴기업 숫자는 2022년 24개, 2023년 22개에서 지난 2024년에는 20개까지 줄었다. 이처럼 리쇼어링 기업이 적은 이유는 우리나라 제도가 유턴기업의 인정범위를 해외보다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기업 입장에선 고국으로 돌아올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다. 현재 리쇼어링의 종류에는 ▲해외에 사업장을 두고 중간재(재화·서비스)를 생산하다 청산하고 국내에 새로운 사업장을 신설·증설해 중간재를 생산하는 경우(해외인소싱→국내인소싱) ▲해외 사업장에서 중간재를 생산하다 이를 청산하고 국내 타기업에 생산을 맡기는 경우(해외인소싱→국내아웃소싱) ▲해외 타기업에 맡겼던 중간재 생산을 국내에 새 사업장을 신설·증설해 생산하는 경우(해외아웃소싱→국내인소싱) ▲해외 타기업에 맡겼던 중간재 생산을 국내 타기업에 맡기는 경우(해외아웃소싱→국내아웃소싱)가 있다. 이 4가지 유형 중 우리나라에선 해외투자도 회수하고 국내 신규투자로 이뤄지는 '해외인소싱→국내인소싱'의 경우만 유턴기업으로 인정해 혜택을 주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계는 해외서 생산하던 제품을 국내서 생산하는 것만으로도 제조업 생산기반이 늘고 특히 고용 창출에 효과가 있는 만큼 해외투자 회수나 국내 신규 투자 등 직접적 효과가 없는 리쇼어링 유형도 인정 범위에 포함시켜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연합(EU)의 경우 해외서 중간재를 생산하던 기업이 자국내 다른 기업에 생산을 위탁하는 경우 등도 리쇼어링으로 간주하고 있다. 중소기업계는 또 지방 전통제조업 사업전환 지원 강화를 위해 기존의 단기적·분절적 지원에서 대규모·중장기 지원으로 정책을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보조금 지원(자금), 소득세·법인세 감면 재도입(세제), 업종유지 요건 적용 제외(기업승계) 등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한다면서다. 김 회장은 "지방 산업단지 슬럼화는 업종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종 제한을 포지티브 방식이 아닌 네거티브로 바꾸면 산단이 활성화될 것이다.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이것을 풀어달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에 가보면 사람 문제를 (애로사항으로)제일 많이 이야기한다. 청년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가고 지역 기업은 사람이 없어 문제인데 이런 불일치를 이번에는 해결해야한다"면서 "지방이 기업하기 좋은 곳이 되고 지방이 주도해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5:25: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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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선보여

배스킨라빈스가 3월 이달의 맛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배스킨라빈스의 시그니처 플레이버 '엄마는 외계인'에 최근 국내 디저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두바이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피스타치오와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카다이프 리본과 초코 코팅 쫀떡볼을 더해 바삭함과 쫀득한 식감을 살리고, 고소한 견과 풍미와 진한 초콜릿 맛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맛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의 맛을 확장한 디저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코코아 파우더를 입힌 찹쌀떡 속에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과 카다이프를 가득 채워 고소함과 바삭함, 쫀득함이 어우러진 '두쫀 아이스 모찌' 디저트를 출시한다. 함께 선보이는 '두바이st 선데'는 바닐라와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플레이버에 초코 드리즐과 리얼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페이스트를 더해 풍미와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 음료와 케이크 제품군도 3월 중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두바이st 초코 피스타치오 블라스트'는 진한 피스타치오를 듬뿍 담은 블라스트 위에 부드러운 초코 크림과 바삭한 카다이프를 풍성하게 얹어, 고소함과 달콤함은 물론 특유의 바삭한 식감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케이크 2종도 공개한다. '두쫀아 봉봉', '두쫀아 바움쿠헨' 케이크는 '두바이에서 온 엄마는 외계인' 플레이버 위에 피스타치오향 스프레드와 카다이프를 풍성하게 올려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의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두쫀아 바움쿠헨 케이크'는 겉면을 바움쿠헨 시트로 감싸 깊은 풍미와 차별화된 비주얼을 한층 끌어올렸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엄마는 외계인'을 최근 트렌드인 두바이 스타일 디저트와 결합해 3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이게 됐다. '엄외'의 새로운 변신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25 15:23: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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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3사 관계없이 볼 수 있다...범용 VOD 상품권 출시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가 가입 IPTV 상관 없이 사용 할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상품권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VOD 상품권은 해당 사업자의 IPTV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어 선물이나 사용에 제약이 있었다.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권은 SK브로드밴드의 'B tv', KT의 '지니 TV', LG유플러스의 'U+tv' 어디에서나 등록할 수 있다. IPTV 메뉴에서 상품권 번호를 입력하면 각 플랫폼의 결제 수단으로 전환돼 영화·드라마 등 VO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IPTV 3사는 상품권 유통 채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프티쇼 비즈'를 통해 기업 경품 및 임직원 복지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고객 대상으로는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IPTV 3사는 'IPTV VOD 상품권' 출시를 기념해, 기업 전용 유통 채널인 '기프티쇼 비즈'에서 오늘부터 3월 24일까지 한 달간 20% 할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강윤묵 한국IPTV방송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상품권이 IPTV VOD 이용 확대와 디지털 콘텐츠 접근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IPTV 3사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시청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5 15:20: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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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이공계 육성…500명에 10억 지원

호반그룹의 호반장학재단은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2026 호반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호반그룹 주요 임원과 장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장학재단은 올해 장학사업 체계를 개편해 이공계열 인재 지원을 강화했다. 국가 미래전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이공계 중심으로 하고, 지역 우수 인재를 육성해 국가 균형 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이에 따라 AI·신기술·신소재 분야를 지원하는 '호반 이노베이션 장학금'과 지역 특성화고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한 '호반 브릿지 장학금'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노베이션 장학금은 연구·학습 역량 강화, 브릿지 장학금은 실무 능력 향상과 사회 진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에 선발된 25명의 장학생에게는 학기당 200~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재단은 연간 500여 명에게 총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멘토링과 컨설팅, 기술 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호반장학재단은 단순 장학금 지원을 넘어 이공계 중심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 인재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2-25 15:18:15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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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차이나AI반도체TOP10' 신규 상장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AI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인프라 구축을 위한 AI 반도체가 기술패권의 우위를 점하는 핵심으로 부상하며 중국 AI 반도체 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중국 AI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성장에 투자하는 KODEX 차이나AI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6일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ETF는 시진핑 정부의 'AI 굴기' 전략과 중국 빅테크 기업들의 설비투자(CAPEX) 확대에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핵심 기업 10개를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AI 전용 반도체, AI 네트워크 칩, AI 스토리지 및 메모리 등 AI 인프라 밸류체인에 포함되는 주요 기업들을 편입한다. 미국의 AI 칩 수출 통제 이후 중국 정부는 AI 반도체 자급화 및 국산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중국 현지 AI 칩 기업들은 GPU(그래픽처리장치)와 AI 가속기 기술 개발에 주력하는 등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 격차를 좁히고 있다. 또한, 중국 정부는 AI 인프라를 국가 전략 과제로 제시하고 있으며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의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AI 설비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부의 정책 자금 지원과 민간 빅테크 기업들의 자본이 AI 반도체 분야로 집중되고 있어 구조적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가현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미국과 중국간 AI 패권 경쟁의 본질은 연산 능력이며 그 핵심은 AI 반도체"라고 강조하면서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와 중국 빅테크들의 대규모 설비투자(CAPEX) 확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재 시점에서 차이나 AI 반도체 산업은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5 15:15: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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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윤리냐 국가 안보냐…미 국방부, 앤스로픽에 최후통첩

미 국방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의 군사적 활용 제한을 고수하는 앤스로픽을 상대로 전방위 압박에 나서면서, 국가 안보와 기업 윤리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를 대면해 오는 27일까지 군의 무제한 접근권을 보장하라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국방부는 앤스로픽이 제안을 거부할 경우 '공급망 위험' 업체로 지정해 퇴출하거나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동원해 기술 사용을 강제하겠다는 초강수를 뒀지만, 앤스로픽은 자사 AI 모델이 대량 감시나 자율 살상 무기에 활용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레드라인'을 고수하고 있어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이번 갈등의 핵심은 AI 모델 '클로드'의 사용 범위다. 펜타곤은 무기 개발과 정보 수집 등 모든 합법적 용도에 제한 없는 사용을 요구하는 반면, 앤스로픽은 비윤리적 군사 전용 불가 원칙을 굽히지 않고 있다. 오픈AI와 구글, 그리고 최근 계약을 체결한 일론 머스크의 xAI 등이 정부 요구를 수용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국방부가 자국 첨단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적대국 기업에나 적용하던 공급망 위험 지정을 검토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로,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앤스로픽의 진보적 색채를 겨냥한 정치적 공격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현재 국방부 기밀망에서 즉시 가동 가능한 수준의 모델이 앤스로픽뿐이라는 점은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국방부는 xAI의 '그록'을 대안으로 내세우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으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기술적 성숙도와 신뢰성이 검증되지 않은 모델로 당장의 공백을 메우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앤스로픽 역시 정부의 압박이 시장의 안정성을 해치는 위협이라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이번 사태는 민간 기술의 군무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상 초유의 법적·윤리적 분쟁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5 15:14: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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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신한프리미어 청주금융센터’ 통합 이전

신한투자증권은 충청권 자산관리 핵심 거점인 '신한 프리미어(Premier) 청주금융센터'를 통합 이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2002년 8월 청주 지역 거점 지점 개설 이후 약 24년간 축적해온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충청권 기업과 고객에게 신한Premier만의 통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전을 진행했다. 기존 천안불당영업소와 청주지점을 통합한 신한Premier 청주금융센터는 충북을 넘어 충남까지 아우르는 권역 거점 네트워크로 확대된다. 반도체·2차전지·바이오 중심의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해 기업과 고객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신한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Premier 워크플레이스 WM'은 기업과 임직원 자산관리를 연계한 재무복지 플랫폼으로, 지역 대표 기업과 협력 생태계의 금융 수요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Premier 청주금융센터는 청주 지웰시티 인근으로 이전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프라이빗 미팅룸 등 시설을 고급화하고, 세미나 및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가 가능한 '신한Premier 세미나 Hall'을 운영한다. 신한은행 충북영업본부와 공동 운영하는 '신한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를 통해 은행·증권의 투자·세무·승계 전문가가 한 공간에서 협업하는 원스톱 자산관리 상담도 제공한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Premier총괄사장은 "청주금융센터를 충청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해 기업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라며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신뢰를 넘어 감동을 드리는 신한Premier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25 15:12: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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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일본 연구단과 복지제도 비교연구 협력 추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25일 일본 연구단이 시를 방문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와 자활사업 운영 현장을 살펴보고, 일본 복지개혁을 위한 한·일 비교연구 협의와 대상자 면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와세다대학교 김신혜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참여해 연구 방향과 조사 계획, 향후 협력 사항 등을 논의했다. 연구단은 평택시 관계자 면담을 비롯해 자활센터 관계자와 제도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연구는 2015년 7월 맞춤형 급여 개편 이후 지방자치단체의 제도 운영 방식과 자활사업 현장 사례를 분석해, 일본 생활보호제도 개혁 방향을 비교·검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평택시는 연구 협력을 통해 축적된 지역 사회보장제도 운영 경험이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이번 일본 연구단 방문은 평택시 복지행정 현장을 기반으로 한 비교연구 협의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연구 목적과 절차에 맞춰 필요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와 일본 연구진은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설문 및 심층 조사, 연구 분석, 학술 발표, 연구 성과 공유 등 단계별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2-25 15:10: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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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소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 12개사 모집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지역 중소기업의 마케팅 부담을 완화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3월 11일까지 홍보 영상 제작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 12개사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해당 사업은 10개사 모집에 21개사가 신청해 2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전문 영상 제작사와 협업해 기업 대표 및 실무진 인터뷰 등을 진행한 뒤,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지원받는다. 제작 영상은 △10초 이내 숏폼 콘텐츠와 △TV 및 SNS 광고에 활용 가능한 20~30초 분량 영상 등 2종이다. 시는 특히 올해 마케팅 예산이 부족한 영세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온라인·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홍보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균형 있는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홍보 콘텐츠 제작 지원이 중소기업의 마케팅 비용 절감은 물론 신규 거래처 발굴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6-02-25 15:10:0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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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 개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최초로 수원 대평초등학교 내 별도 공간에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을 설치하고 25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은 학생 선호도가 높은 튀김 메뉴를 별도의 공간에서 최첨단 튀김 전용 로봇으로 공동 조리한 뒤 인근 학교에 공급하는 새로운 학교급식 모델이다. 튀김 조리는 고온 작업과 조리흄(fume) 노출 등으로 급식실 종사자들이 가장 기피해 온 업무로, 특히 여름철 급식 운영에 어려움이 컸다. 이번에 조성된 튀김 지원실은 ▲학교 조리실 외 별도 공간 확보 ▲튀김 전용 조리 로봇 도입 ▲경기도형 학교급식 환기설비 기준을 적용한 청정 환기 시스템 구축 ▲자동화 기기 설치 등 최첨단 조리 환경을 갖췄다. 공동 조리 후 인근 학교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튀김 로봇 조리 과정을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관람실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시설과 환기설비를 점검하고 튀김 조리 로봇 시연을 참관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 조리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이 곧 학생 급식의 질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시설이 도내 전 학교로 확산되고,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거점형 학교급식 튀김 지원실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학생과 조리 종사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6-02-25 15:09: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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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회 추경안 2396억원 시의회 제출… 총예산 4조1804억원

성남시가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조성비 등을 포함한 2396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이 3월 12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309회 임시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 총예산은 당초 3조9408억원에서 4조1804억원으로 6.08% 증가하게 된다. 추경안에는 미래산업 기반 확충과 시민 생활 밀착 사업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판교 시스템반도체 연구센터 조성 262억원 △K-패스 카드 이용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13억원 △내연기관 차량 폐차·판매 후 전기자동차 구매 전환지원금 33억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수정청소년수련관 시설 개선 20억원 △오리공원 물놀이장 설치 10억원 △시민 체육대회 개최 9억9000만원 등 체육·여가 분야 예산도 반영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경로당 신규 설치 및 임차 지원 17억5000만원 △태평3동 복지회관 등 2개소 시설 보수 2억4800만원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에 따른 증액분 1억1000만원이 편성됐다. 도로 기반시설 확충 사업도 포함됐다. △수정구 시흥사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공사 부담금 3억원 △수정구 태평동 도로 복개 구조물 신축이음 보수 3억1000만원 △서판교 터널 점검구 덮개 교체 3억5000만원 △분당구 야탑동 돌마사거리 도로 개선 1억50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분당구 근린공원 체육시설 그늘막·바람막이 설치 7억4000만원 △삼평동 숯내저류지 데크 정비 4억5000만원 △중원구 상대원동 하이테크밸리 공원 재정비 4억원 △신흥동 희망대공원 배드민턴장 바람막이 설치 2억5000만원 등 시민 체감형 여가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도로·복지·체육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 확정 후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5 15:09:4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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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재정·권한 없는 졸속법에 충남 미래 못맡겨”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의 국회 법사위 상정 보류 이후 정부·여당의 책임 전가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김 지사는 "시간에 쫓겨 졸속 법안을 만들어 놓고 국민적 동의를 얻지 못하자 희생양을 찾고 있다"며 "이 같은 정치공세에 굴하지 않고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서 "야당과 시도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리하지 말라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밝힌 데 대해 "마치 법안 보류가 시도의회 때문인 것처럼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책임 전가"라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천안 타운홀 미팅에서 행정통합 추진과 속도전을 주문한 것도 대통령"이라며 "정부가 재정과 권한 이양이라는 실질적 대책을 내놨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도의회가 반대한 것은 통합 자체가 아니라 재정 지원과 권한 이양이 빠진 부실한 법안 때문"이라며 "선언적 문구만으로는 충남과 대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통합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구조개혁인데 재정과 권한 개편 없이 법부터 처리하려는 것은 정치적 이벤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제시한 한시적 재정 지원 역시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지방세 비율 조정 등 실질적인 재정 분권과 권한 이양이 법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정과 권한이 뒷받침되지 않는 졸속 통합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실질적 자치분권이 전제된 행정통합이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2-25 15:09:32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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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경희 시장, "수도권 규제 합리화로 반도체 경쟁력 키워야"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5일 용인특례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기 한강사랑포럼 제2차 회의'에 참석해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연대 의지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용인특례시와 송석준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했으며, 한강사랑포럼 공동대표인 송 의원을 비롯해 방세환 광주시장, 김경희 이천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서태원 가평군수, 이현재 하남시장 등 수도권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과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도 자리해 수도권 규제 개선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연보전권역 개발사업 면적 제한 합리화'를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포럼 회원 간 자유토론이 이어지며, 중첩 규제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경희 시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 9월 제2기 한강사랑포럼 출범 이후 연대한 결과, 2025년 1월 자연보전권역 연접개발 적용 지침 개정이라는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이는 중첩 규제의 불합리성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전략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환경 보전의 가치와 산업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 속에서,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시장은 "수도권에 중첩 적용된 과도한 면적·입지 규제는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신속한 투자와 산업 확장을 제약하고 있다"며 "과학적 관리와 제도적 합리화를 통해 국가전략기술 산업이 적기에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한강사랑포럼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수도권 규제의 단계적·합리적 개선을 지속 건의하고, 대한민국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한강사랑포럼은 수도권 지역 간 협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한강 유역 수질 관리와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목표로 하는 정책협의체로, 향후에도 환경 보전과 경제 발전의 조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6-02-25 15:09:1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