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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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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진행

동의과학대학교 응급구조과 '심쿵' 동아리는 지난달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된 '2025 부산진구 V-활력충전 페스티벌'에 참여해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4분의 기적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지원한 이번 페스티벌은 '온기나눔, 부산진구'를 슬로건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탄소 중립, 나눔, 재난·안전 등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재능나눔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었다. 심쿵은 재난·안전 분야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을 직접 교육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모형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법을 익히며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동아리와의 협업으로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재규 학생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실무 능력뿐 아니라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는 실무 중심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 봉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5-10-15 09:08: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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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 교육 체육 한마당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를 기념해 14일부터 2일간 BEXCO 제1전시장 1층에서 부산 교육 체육 한마당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 전국체전의 열기를 우리 아이들의 도전으로를 주제로 스포츠 챌린지 존(Sports Challenge Zone) 형태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과 시민들은 AI·VR·AR·X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실제 경기장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체전과 연계한 현장형 체육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스포츠의 가치와 즐거움을 체험하고, 첨단 기술과 체육을 융합해 미래형 체육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또 건강한 신체 활동과 함께 창의적 사고력 및 협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 부산 교육 체육 한마당 스포츠 챌린지 존에서는 지피지기, 내 체력 파악하기, 집중력 UP, 타겟 챌린지, 스마트하게 즐기는 전국체전, 학교에서 즐기는 뉴스포츠, 제106회 전국체전 홍보 부스 및 인생 네컷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국체전의 열기를 가까이서 느끼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과학적 사고와 디지털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교육은 스포츠와 과학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학교체육 모델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08: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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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삼성창원병원과 협력 병원 협약 체결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삼성창원병원이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오후 3시 의학원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진료 의뢰 환자 편의 제공, 의학 정보 교류, 임상·기초 분야 공동 연구, 학술 지원,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 등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오주현 병원장은 "창원과 부산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과 국공립병원이 지역민을 위해 뜻을 모아 긴밀한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동남권 지역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필수의료 수요에 함께 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훈 의학원장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많다"며 "삼성창원병원의 간이식팀 등에서 도움을 받을 일도 많을 것이고, 우리 의학원의 방사선 치료와 방사성 동위원소를 활용한 진단·치료로 도움을 드릴 일도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동남권 방사선의·과학단지의 연구 개발 및 인적 교류도 활성화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중입자치료센터와 한국원자력연구원 수출용 신형 연구로, 동위원소활용연구센터 등 방사선의학 핵심 시설이 조성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도 입주하고 있다.

2025-10-15 09:05: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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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통풍 치료와 관리’ 건강 강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는 14일 오후 2시 관절센터 2층 대교육실에서 통풍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 강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주최하고 경상국립대병원 관절센터가 주관한 이번 강좌는 지역민에게 통풍의 원인과 치료, 관리법을 올바르게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통풍은 체내 요산 농도가 높아져 생긴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과 힘줄, 주변 조직에 침착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표현될 만큼 극심한 통증이 특징이다. 강좌에서는 천윤홍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통풍의 역사 및 정의, 통풍의 4단계 및 임상 증상, 통풍의 진단, 통풍의 치료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지역 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통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일 소장은 "이번 건강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이 통풍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건강 정보를 얻어 가셨길 바란다"며 "경상국립대병원 관절센터는 앞으로도 관절질환 환자분께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 지역민이 관절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05: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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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세계 최대 해사 전문 매체 韓 포럼 후원

한국선급(KR)이 세계 최대 해사 전문 매체 TradeWinds의 글로벌 포럼을 대표 후원한다. 오는 21일 낮 12시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리는 'TradeWinds Global Shipbuilding Forum 2025'는 TradeWinds가 국내에서 처음 여는 행사다. 조선소와 선사, 금융 기관, 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조선·해운 산업의 앞으로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TradeWinds Shipowners Forum' 시리즈를 기반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탈탄소화와 기술 혁신,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업계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TradeWinds의 Craig Eason 기술편집장이 사회를 맡고, 이형철 KR 회장이 환영사를 한다. 패널 토론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주요 조선소와 NYK Line, Capital Ship Management 같은 글로벌 선사가 참여해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스위스 선박 엔진 개발사 WinGD, 영국 해상 전문 로펌 Stephenson Harwood, 해운 중개 회사 Arrow Shipbroking Group 등도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 대외 정책이 조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탈탄소화, 기술 혁신 등에 관한 전문 의견을 나눈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 조선·해운 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알리고,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과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TradeWinds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15 09:0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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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 시민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

영화의전당이 오는 11월 한 달간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의전당 라이브러리는 11월 8일을 시작으로 29일까지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적 순간들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에서 받은 감성을 시로 풀어내는 창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 상반기 독립 출판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워크숍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면서 하반기에도 이어진 이번 워크숍은 영화와 문학의 접점을 찾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산 독립 출판 서점 더 플레이스의 이용준 작가가 강사로 나서며, 참가자들은 영화의 원작을 읽고 주요 장면을 감상한 뒤 자신만의 시를 쓰게 된다. 워크숍은 영화와 시의 만남, 나만의 영화, 나만의 시 등의 주제로 단계별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이 함께 만든 시는 한 권의 공동 시집으로 엮여 전원에게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10명은 11월 1일 발표된다. 참가비는 없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영화와 문학을 통해 창작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 문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부산의 대표 문화 예술기관으로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5 09:0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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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11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 개최

기장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정관읍 좌광천 지방정원 일원에서 '제11회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는 부산시 구·군 축제 평가에서 2024년 부산시 지정 최우수 축제와 2025년 유망축제로 잇따라 뽑히며 우수한 축제 콘텐츠를 인정받았다. 11회를 맞는 올해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길놀이 퍼레이드, 걷기대회, 과학·영어 체험 행사, 문예 행사, 청소년 어울마당, 정관 나눔 프리마켓, 좌광천 생태 체험 프로그램, 북 콘서트 등이 열린다. 올해는 좌광천 지방정원 어린이 동요제와 로봇 경연대회 등 새 프로그램도 추가됐다. 첫날인 17일에는 기장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공연과 정관읍 승격 10주년 가요쇼, 지역 가수 및 초대 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18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생대회, 백일장 대회가 진행되고 개막식이 열린다. 달밤달초에서는 지역 청소년팀 10팀과 비오 등 초대 가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가족 걷기대회와 좌광천 지방정원 어린이 동요제가 열린다. 좌광천 지방정원 축하쇼와 폐막식이 이어지며 양지원, 안소미, 민경훈 등 인기 가수 축하 공연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18~19일 이틀간 정관 어린이도서관 앞 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창의과학 체험 학습과 천체 관측 체험, 기장 가족 영어 체험 학습이 열린다. 분수 광장에서는 달밤달초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중앙공원 일원에는 종로학원과 함께하는 현장 대학 입시 컨설팅 부스도 마련된다. 기장바다를 배경으로 저술 활동을 펼치는 김여나 기장군 홍보대사의 북콘서트도 열려 작가와의 인터뷰, 다육이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축제가 환경과 가족, 행복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삶의 활기까지 불어넣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좌광천변에서 아이들은 즐겁게 배우고, 어른들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문의는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추진위원회 또는 기장군 교육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2025-10-15 09:02: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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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韓 연구진 전고체전지 양극 계면 안정화 기술 개발

차세대 전기차와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의 핵심 기술인 전고체전지 상용화를 앞당길 성과가 공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에너지화학공학과 김동혁 교수,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정성균 교수팀, POSTECH 홍지현 교수팀이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기반 전고체전지의 양극·전해질 계면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고 전지 열화 거동을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고체전지는 가연성 액체 전해질 대신 불연성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하고 에너지 저장 용량이 커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하지만 양극과 고체 전해질이 맞닿는 계면에서 화학적 분해와 구조적 손상이 발생해 성능과 수명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이에 대한 이해는 부족했다. 연구팀은 리튬 디플루오로포스페이트(LiDFP)를 활용해 양극 표면에 코팅층을 형성한 모델 시스템을 제작하고, 전고체전지의 열화 거동을 정밀 분석했다. 머신러닝, 디지털 트윈, 첨단 분석 기법을 도입해 양극과 전해질 사이의 화학적 열화가 양극 입자의 반응 균일성과 미세구조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입자 단위부터 전극 단위까지 추적했다. 코팅층이 적용된 양극에서는 화학적 열화가 크게 억제되고 입자 간 반응이 균일하게 진행됐다. 기계적 열화도 전극 전반에 고르게 분포하면서 특정 부위의 집중 손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높은 용량 유지율을 달성했다. 이는 전고체전지의 장기 구동 안정성 확보 가능성과 함께 상용화의 걸림돌이던 낮은 구동 압력 문제 해결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코팅층이 단순한 보호막이 아니라 계면의 화학 반응을 억제하는 동시에 리튬 이온 전달 경로를 유지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코팅 소재가 전지 수명 연장과 리튬 이온 전도 특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제1저자인 박찬현 박사는 "이번 연구는 전고체전지 성능 저하 원인을 양극 입자 단위에서 전극 단위까지 정밀하게 분석한 결과물"이라며 "코팅 소재의 역할이 단순한 화학 반응 억제를 넘어 새로운 리튬 이동 통로로 작용할 수 있음을 제시했고, 전고체전지 열화 거동 이해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한국연구재단 산업통상자원부 기술 혁신 프로그램, 한국연구재단 신진 연구사업, 포스코펠로우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이차전지혁신연구소, 이차전지 전해질 생산 업체 인천보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지난 3일 에너지 소재 분야 권위 학술지 Nature Co㎜unications에 게재됐다.

2025-10-15 09:0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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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2026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 개최

산청군은 민선 8기 군정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 13일 군수실에서 2026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고 군민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과 신규 시책 추진 계획 등 총 267건이 검토됐다. 생동하는 지역 경제, 풍요로운 농업 농촌, 행복나눔 희망 복지, 찾고싶은 문화 관광, 신뢰받는 공감 행정 등 5대 군정 방침에 따라 군민이 행정의 효용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 다뤄졌다. 올해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수해 복구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도 진행됐다. 산청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을 수정·보완한 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정책들이 산청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로 완성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수해 복구 사업 추진 등으로 지방 재정 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업무 연속성과 내실을 갖춘 행복한 산청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09:0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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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부산차이나타운축제' 문화누리카드 결제 한시 허용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2회 부산차이나타운 문화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식음료 결제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부산역과 초량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부산 동구청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가맹점을 확대 운영한다. 축제장 일대 음식점과 카페 약 17곳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해져 문화 소외계층도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사용 가능 점포는 출입문이나 계산대에 부착된 전용 안내 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연 14만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부산 동구청과의 협업으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도 차이나타운 축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다른 주요 지역 축제와도 적극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 향유 격차 해소 노력의 하나로, 부산 지역 대표 축제에서의 문화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0-15 09:00:4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