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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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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경기도와 '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협약

/코나아이 코나아이가 경기도와 '경기지역화폐(카드형) 공동운영대행 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새단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2019년 1월 경기지역화폐 공동운영대행사 계약 체결 이후 3년간 경기도 28개 시·군과 협력해 약 8조5000억원 규모의 카드형 지역화폐 발행과 모바일 플랫폼을 운영해 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2025년 4월 4일까지 3년간 경기지역화폐 서비스를 이어나간다. 앞서 코나아이는 비즈플레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1월 경기도에서 진행한 '경기지역화폐(카드형) 공동운영대행사'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농협은행 컨소시엄, 나이스정보통신, 신한카드 컨소시엄과의 경쟁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경기지역화폐 플랫폼 및 앱 운영 전반을 담당해온 코나아이는 경기도와 함께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농민기본소득 등 다양한 정책수당 지급을 진행하며 도민의 복지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 개선과 더불어 경기지역화폐가 도민과 함께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제휴 혜택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화폐 앱을 전면 개편해 지역화폐의 발행 주체인 각 시·군별 특성을 반영한 메인 화면을 구성하고 지자체별 독립적인 이벤트 및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지자체와 이용자간 소통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각 시·군과의 협의를 통해 택시호출 서비스, 부동산 가치평가 서비스, 세무 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등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는 한편, 비즈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제로페이 가맹점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 기반을 제공해 결제 다양성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일반발행과 정책수당 전담 고객센터를 분리 운영하고 챗봇 서비스를 적용하는 등 고객센터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지난 3년간 경기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지역화폐가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는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4 11:28: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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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사흘만 상승…인플레 정점 통과 기대감

13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 지수가 사흘 만에 상승했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9.73포인트(1.86%) 상승한 2716.4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640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856억원, 외국인은 62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77%), 운수장비(2.74%), 기계(2.63%) 등이 상승했고, 섬유의복(-2.36%), 통신업(-0.99%), 의료정밀(-0.5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25종목에서는 신한지주(-1.22%)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4.87%), 삼성SDI(3.81%), LG전자(3.67%)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714개, 하락 종목은 164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3.49포인트(1.48%) 상승한 927.3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41억원, 기관은 61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8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일반전기(2.83%), 화학(2.46%), 오락문화(2.03%) 등의 순이다. 상승 종목은 1086개, 하락 종목은 303개, 보합 종목은 75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8.5% 상승해 4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기대감을 보여줬다"며 "이에 따라 기관 매수세 유입과 원화 강세 전환에 외국인 매도세가 축소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20원 내린 1228.0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5:47: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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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발달장애 예술가 이다래 작가 개인전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 1층 로비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이다래 작가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SK증권 SK증권이 디스에이블드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서울 여의도 본사 1층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인 이다래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다래 작가는 정물 속에 담겨 그려진 풍경들을 통해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작가의 '만월', '목각인형의 모험(바다)', '해바라기' 작품은 지난 2월 NFT로 발행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스에이블드는 100여 명의 발달장애 작가들과 함께하는 소셜 벤처로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 제작, 아트 큐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과 구성원들의 일상 공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사회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다는 사명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을 지원했으며, 시각장애 아동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오북 제작 등 목소리 재능기부에도 동참했다. 또한, 행복나눔 CMA, 기부형 상품 등을 출시하며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5:44: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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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충북 영동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5대 기부

NH투자증권이 13일 충청북도 영동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5대를 전달했다. 김영모 농협재단 부장(왼쪽부터), 김우표 NH농협은행 충북영동군 지부장, 손석주 추풍령농협 조합장,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박세복 영동군수, 최정호 학산농협 조합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박동현 황간농협 조합장, 김소희 NH농협은행 영동군청 출장소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충청북도 영동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5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11시 영동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전기레인지(인덕션)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엔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충북 영동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3개군에 냉장고 152대를 지원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전남 담양 등 3개 군에 냉장고를 전달해 올해 총 360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영동농엽협동조합은 영동, 학산, 황간, 추풍령 등 4개 협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동군은 포도, 배, 감 등 과일 특산물이 유명해 '과일의 고장'이라고 불린다. 특히 100년 넘은 배나무들이 즐비한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충북 영동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당사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종식 후 마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5:42:0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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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삼성·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코리아단기채 펀드'가 글로벌 독립 투자 리서치 회사 모닝스타가 수여하는 '2022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에서 '베스트 한국 채권 펀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운용 '삼성코리아단기채 펀드',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 수상 삼성자산운용 CI.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는 정량적인 방법을 기본으로 하고 그 위에 정성적인 판단을 더해 선정한다. 유형부문의 경우 최소 5년 이상 운용된 펀드를 대상으로 1년, 3년, 5년 성과와 리스크에 대해 비중을 주어 가장 점수가 높은 펀드를 선정한다. 삼성코리아단기채 펀드는 공사채, 은행채, 회사채 등 우량 등급 위주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으며 탄력적인 듀레이션 조절을 통해 저위험 하에서 상대적 고수익을 추구한다. 2017년 이후 펀드매니저 변경 없이 일관된 투자전략과 철학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지난 12일 에프엔가이드 기준 설정 후 수익률은 11.1%이고 순자산은 약 1233억원이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김시헌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삼성코리아단기채 펀드는 채권 섹터별 듀레이션 차별화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도 삼성자산운용만의 일관된 운용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기 운용에서의 경쟁력을 보여준 의미 있는 결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스트스프링운용 '차이나드래곤 A share 펀드', 모닝스타 어워즈 수상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CI.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글로벌 독립 투자리서치 회사 모닝스타가 주관하는 펀드 시상식에서 베스트 중국 주식형펀드 부문을 수상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는 자사의 '차이나드래곤 A Share 증권자투자신탁(UH)'(차이나드래곤 A Share 펀드)가 '2022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베스트 중국 주식 펀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는 정량적 방법에 정성적 판단을 더해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운용사를 선정한다. 이스트스프링 자산운용이 수상한 공모펀드 유형 부문의 경우 1년, 3년, 5년 성과와 리스크에 대한 정량적인 점수 및 최소 5년 이상의 펀드 운용 기간과 펀드 매니저의 장기적인 운용 등을 두루 반영해 심사했다. 이번에 '베스트 중국 주식 펀드'로 선정된 차이나드래곤 A Share 펀드는 2007년 5월 국내 최초로 설정된 중국 A주 펀드로, 위안화로 거래되는 중국 본토 A주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 가운데 높은 성장성과 우수한 기업지배구조를 지닌 종목 발굴에 주력하여 2022년 2월 말 A클래스 기준 3년 수익률 52.6%, 5년 수익률 54.9%의 견조한 중장기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특히 중국 시장에 정통한 중국 현지 애널리스트와 전문 인력이 중국의 정책 기조, 투자 테마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운용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당 펀드는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홍콩에서 위탁운용 중이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의 정책 기조 변화에 의한 소비재,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등의 신성장 기업의 성장에 주목하며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커촹반 투자를 적극 확대하는 등 유연한 시장대응전략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어워즈 수상은 국내 최초의 중국 A주 펀드로서 10년 이상의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이스트스프링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투자 상품과 알맞은 투자 전략으로 신뢰받는 종합자산운용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5:01: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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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하이투자·SK·한국투자·키움·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오는 20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3종을 총 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ELS 3종 공모 /하이투자증권 HI ELS 2969호는 니케이(NIKKEI)225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월지급식 ELS이다.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종가)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0% 이상인 경우 연 6.00%(월0.500%)의 월 쿠폰을 지급하며,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HI ELS 2970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97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0.10%(연 6.7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SK증권, 발달장애 예술가 이다래 작가 개인전 개최 SK증권 본사 1층 로비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이다래 작가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SK증권 SK증권이 디스에이블드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여의도 본사 1층에서 발달장애 예술가인 이다래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다래 작가는 정물 속에 담겨 그려진 풍경들을 통해 순수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작가의 '만월', '목각인형의 모험(바다)', '해바라기' 작품은 지난 2월 NFT로 발행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디스에이블드는 100여 명의 발달장애 작가들과 함께하는 소셜 벤처로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상품 제작, 아트 큐레이션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과 구성원들의 일상 공간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가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사회의 행복과 성장을 돕는다는 사명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 물품을 전달하고 결식아동을 위한 도시락을 지원했으며, 시각장애 아동에게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오북 제작 등 목소리 재능기부에도 동참했다. 또한, 행복나눔 CMA, 기부형 상품 등을 출시하며 ESG 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새봄맞이 투자 나들이' 이벤트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영업점 고객을 대상(뱅키스 고객 제외)으로 '새봄맞이 투자나들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연금 ▲ISA ▲장외채권 등 총 4개 상품을 대상으로 한다.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에게는 현금 3만원을 지급하고, 매매 금액에 따라 4개 구간별로 100명씩 추첨하여 총 4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매매금액 3억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개인연금을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하면 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고, 1억원 이상이면 추첨을 통해 TV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ISA 이벤트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순증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한다. 장외채권 매수 고객에게는 금액별로 최대 20만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해외주식·ISA·연금 이벤트는 6월 말까지, 장외채권 이벤트는 4월 말까지 각각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지분투자 'GOTO' 인도네시아 최초 데카콘 상장 키움증권 CI. 키움증권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고투(GOTO)에 국내증권사 단독으로 투자해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2018년 인도네시아 최초 유니콘 기업인 고젝(Gojek)에 1,0000만불(약 108억원) 투자했으며 Gojek은 2019년 인도네시아 최초 데카콘으로 등극했다. 이후 2021년 5월 인도네시아의 알리바바로 불리는 전자상거래업체 토코피디아와 합병하여 'GOTO그룹'을 설립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디지털 플랫폼 'GOTO'는 파이낸셜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문형 서비스(모빌리티, 음식 배달 및 물류), 전자상거래(마켓플레이스와 공식 매장, 즉석 상거래, 양방향 상거래 및 농촌 상거래), 금융 기술(결제, 금융 서비스 및 점주를 위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며 싱가포르, 베트남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지난 11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최대 디지털 기업으로 'GOTO'가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은 약 11억달러(15조8000억 인도네시아 루피아)를 기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 당시 Gojek의 기업가치는 약 47억달러(약 5조원)이었지만 상장후 GOTO의 시가총액은 약 300억불(약 38조원)로 투자 후 기업가치가 6배 이상 증가했다"며 "또한 인도네시아 시장의 인구수(2.6억명으로 세계 4위 수준)와 인터넷 및 사용자 스마트폰 사용 급증 등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보유 지분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주요 기업, 글로벌 혁신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NH證, 충북 영동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5대 기부 NH투자증권이 13일 충청북도 영동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5대를 전달했다. 김영모 농협재단 부장(왼쪽부터), 김우표 NH농협은행 충북영동군 지부장, 손석주 추풍령농협 조합장,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박세복 영동군수, 최정호 학산농협 조합장,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 박동현 황간농협 조합장, 김소희 NH농협은행 영동군청 출장소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충청북도 영동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55대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11시 영동군청에서 냉장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부터 농협재단과 전국 농촌 마을공동체(마을회관, 경로당)를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전기레인지(인덕션)를 지원했지만, 올해부터는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품목인 냉장고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엔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충북 영동군을 시작으로 상반기에만 3개군에 냉장고 152대를 지원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전남 담양 등 3개 군에 냉장고를 전달해 올해 총 360대의 냉장고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영동농엽협동조합은 영동, 학산, 황간, 추풍령 등 4개 협동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동군은 포도, 배, 감 등 과일 특산물이 유명해 '과일의 고장'이라고 불린다. 특히 100년 넘은 배나무들이 즐비한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충북 영동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그룹으로서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농가 지원 및 사회적 책임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지속한다는 입장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당사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종식 후 마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5:00: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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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등장 가시화…수수료·서비스 경쟁 예고

/유토이미지 주식시장의 대체거래소(ATS·Alternative trading system) 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67년간 이어져 온 한국거래소의 독점 시스템이 막을 내릴 지 주목된다. 대체거래소가 설립돼 거래소 간 경쟁 체제가 구축될 경우 투자자들은 낮은 수수료율과 야간 매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전망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자본시장 인프라의 선진화를 위해 대체거래소 설립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감독방안을 마련하고, 인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심사 가이드라인을 논의 중이며, 이르면 올 상반기 내 공표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ATS 설립 법적 근거 마련돼 대체거래소는 다자간 매매체결회사로 금융회사들이 전자거래를 기반으로 설립한 증권거래 시스템이다. 한국거래소는 주식 매매 체결 외에도 시장감시 기능, 상장 심사 역할을 수행한다. 단, 대체거래소는 주식 매매 체결 기능을 중점으로 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대체거래소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하지만 실질적인 설립 움직임은 없었다. 국내 증권사들이 한국거래소의 지분 9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대체거래소가 설립된 이후 한국거래소가 상장할 경우 지분 가치 하락의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KB증권(6.42%), 메리츠증권(5.83%), NH투자증권(5.45%) 등 30개 금융회사가 한국거래소 지분을 보유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거래소 시장의 경쟁 촉진과 투자자 편의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8월에 ATS 관련 제도가 마련됐다"며 "ATS가 우리 자본시장에 탄생하는 게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으나, 이후 거래소 설립을 하겠다는 실질적인 인가 신청 등기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들어 다수의 인가 신청 준비 움직임이 있다"며 "이에 따라 TF 운영에 따른 인가 심사 기준을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도 대체거래소 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미 한국거래소를 통한 주식 매매 수수료율이 0.0027%로 최저 수준이라 경쟁해 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또 경쟁자가 등장하면 공공기관 지정 여론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게 된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대체거래소 설립 추진에 대해 "'동일기능 동일규제' 등 건전한 경쟁을 이룰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면 대체거래소 설립은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복수의 거래소가 있더라도 (한국거래소는) 청산 결제, 시장감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앞으로 제도나 인프라를 선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피에스엑스, ATS 설립 위해 한국거래소 고문 영입 증권업계와 민간 기업도 대체거래소 설립 준비 작업에 나섰다. ATS설립위원회도 금감원의 가이드라인 발표에 맞춰 예비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ATS설립위원회는 미래에셋·삼성·NH·한국·KB·키움·신한금융투자 등 7개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019년 대체거래소 설립을 위해 만든 조직이다. 비상장 주식 중개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 중인 '피에스엑스'는 부산에 대체거래소를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설립 지역에 관한 논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이른바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피에스엑스는 지난 2월 '부산대체거래시스템 및 핀테크 엑셀러레이팅센터 준비법인'을 설립하고,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함께 운영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KT가 네트워크 및 IT 인프라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주주로 참여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어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 공시제도 팀장과 코스닥시장본부 상무를 역임했던 김병재 고문을 금융전략 고문으로 영입했다. 대체거래소 설립 과정에 전문성과 신뢰성을 더하기 위해서다. 김 고문은 코스닥을 한국거래소에 편입시키면서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에 혁신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대체거래소 설립으로 한국거래소와의 경쟁 구도로 낮은 수수료율과 야간 매매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미국은 58곳, 유럽은 225곳의 대체거래소가 존재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시장 처럼 거래소간 아비트리지(Arbitrage·차익거래) 거래나 야간 거래도 가능해질 수 있다"며 "기존 거래소도 체질 개선을 이루고, 새로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5:00: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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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미혼모 자립 지원을 위해 만든 수제비누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3월 한달간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라폴(라이프포트폴리오) 프로그램' 사회공헌을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라폴 프로그램' 사회공헌은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이 기부물품을 직접 제작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자율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과 가족뿐 만 아니라 한화투자증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관심이 있는 개인 고객도 집에서 언택트(Untact·비대면)로 참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목소리 동화책과 점자달력 만들기, 미혼모 사업 지원을 위한 비누 및 디퓨져 만들기, 해외 아동들을 위한 에코백 및 티셔츠 만들기 등 총 10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임직원과 가족, 고객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25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 고객이 집에서 제작한 기부물품 및 기부금은 시각장애 아동, 미혼모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사회공헌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 고객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0:57: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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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27일 '제1회 ESG 인증 포럼'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7일 '제1회 ESG 인증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증기준의 도입 현황을 소개하고 국내 ESG 보고서 인증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공유한다. 줌 웨비나 형태로 진행되며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종합토론의 좌장은 서정우 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위원이 맡으며 ▲송병관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장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 ▲강경진 한국상장사협의회 상무 ▲윤진수 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 ▲이영석 위드회계법인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ESG 정보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인증이 핵심 요소"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공인회계사들이 인증 전문가로서 ESG 정보 인증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근 ESG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요구가 커지고 있어 한국공인회계사회는 ESG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을 위해 국제 인증기준 도입, ESG 교육 컨텐츠 제작, 관련 웨비나 개최 등 ESG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0:24: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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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

NH투자증권이 지난 12일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2022 프리미어 블루 포럼을 개강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지난 12일 삼성동 파르나스호텔에서 2022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을 개강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2022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CFO 인생대학 포럼'을 개강했다.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 개강식은 지난 12일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 우수고객과 진행됐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개강 축사를 맡았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은 기업의 재무관리 및 의사결정을 총괄하는 CFO를 대상으로 경제경영 트렌드를 제시하고, 더 나아가 고객 개인의 은퇴 후 라이프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CFO 대상 사은행사는 매년 진행해왔으나, 경제경영 트렌드와 인문학을 접목한 포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인생대학 포럼에서는 70개 기업의 CFO가 참여했다. 행사마다 고객 참여형 오프닝 행사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모든 고객이 적극적으로 교류하도록 인적 네트워킹 기능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또한 고객의 제2의 인생까지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포럼의 모든 과정에 부부동반이 가능하다. 개강식 이후 모든 강의는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다. 전체 특강은 7개월 과정이며, 회차마다 간단한 오프닝 행사 이후 2부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는 CFO 필수지식인 가업승계 및 법인 자금 조달, 글로벌 시황 및 경제 전망과 대응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투자 관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2부 강의는 오감을 컨셉으로 하여 운영된다. 오감을 인생과 연계해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했으며,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스페이스컨설팅그룹 대표 건축가인 유현준 교수 등 유수의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재경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 대표는 "NH투자증권을 위해 애써주신 CFO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프리미어 블루 CFO 인생대학 포럼이 CFO 사이의 주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본부는 30억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액자산가 자산관리에 특화된 본부로, 개인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법인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본부 산하의 패밀리오피스지원부를 통해 가업승계, 법인 자금 조달, 인사·노무 컨설팅, 모의 세무조사 등 법인의 성장단계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0:11: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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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국민카드와 손잡고 'KB Pay 주식투자서비스'

KB증권 CI. KB증권이 KB국민카드의 페이먼트 기반 종합금융플랫폼인 'KB Pay(KB페이)'를 통한 주식투자서비스를 시작한다. KB Pay는 지난 2020년 10월 기존 KB국민 앱카드를 개편해 편의성과 확장성을 높인 금융 플랫폼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KB Pay 이용 고객은 별도의 KB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KB Pay 앱 내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 뿐만 아니라 국내 및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5월 15일까지 KB Pay에서 KB증권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쿠폰 제공 및 국내주식 추첨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앱을 통해 주식거래(위탁)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쿠폰' 5000원을 지급한다. '국내주식쿠폰'은 KB증권 대표 MTS M-able(마블)과 간편 MTS M-able mini(마블미니)에서 국내주식(단, K-OTC 제외) 5000원 이상 매수 시 사용 가능하며, 쿠폰은 KB증권 MTS의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지급일로부터 90일 내에 사용 가능하며 주문 체결 시 현금 5천원이 즉시 계좌로 입금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13일 "서비스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주식투자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KB증권은 타 금융업종과의 다양한 특화 서비스 제휴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3 10:04: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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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형 퇴직연금 IPS 의무화…"수익률 개선 기대감↑"

/자본시장연구원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으로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운영 기업에 적립금운용위원회 설치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운용 전문성과 수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DB형 퇴직연금을 운영하는 기업이 적립금운용위원회를 구성하고 적립금운용계획서(IPS)를 작성해야 한다. DB형 퇴직연금 제도는 미리 정한 퇴직급여액을 퇴직 시 회사가 지급하도록 보장한다. 회사가 사외 적립해 운용하며, 근로자는 운용 성과와 관계없이 정해진 급여를 받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DB형 주도로 퇴직연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266조원 가운데 DB형 적립금은 151조2000억원으로 56.9%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1%대 저금리 시대에 진입한 이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이 DB형의 수익률을 역전한 상태다. 저금리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DB형 적립금의 실적배당 비중 증가가 미미해 제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법안 개정을 통해 300인 이상 사용자는 의무적으로 IPS를 도입해야 하며, IPS 미작성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립금운용위원회는 퇴직연금 업무 담당 임원을 위원장으로 해서 5~7명으로 구성된다. 운용계획서에는 적립금 운용 목적, 목표수익률, 운용 방법, 운용성과에 대한 평가 등을 담아야 한다.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날 금융투자협회 주최로 열린 퇴직연금 세미나에서 "적립금운용위원회 도입이 완전한 기금형 제도 도입은 아니지만, 계약형 틀 내에서 사용자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운용지배구조의 개선"이라며 "외부 전문가 위촉 등을 통해 DB형 퇴직연금 운용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국 공적연기금 사례를 보면 운용위원회를 도입한 연기금의 적립 비율이 운용위원회가 없는 연기금의 적립 비율보다 4.9%포인트(p) 높았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4-12 16:03:3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