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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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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꿈나눔카페' 11호점 개점

17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꿈나눔카페 11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한국증권금융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서울시 양천구 소재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 '꿈나눔카페 11호점' 개점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에 꿈나눔카페 개점을 위한 후원금 6000만원을 전달했고, 약 4개월간의 공사를 거쳐갈산문화예술센터 신축 건물 1층에 11번째 꿈나눔카페를 오픈했다. 재단의 '꿈나눔카페' 사업은 복지시설 내 카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어르신과 장애인·결혼이주여성 등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왔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이번 꿈나눔카페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시니어 바리스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고, 또한 센터를 이용하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휴식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꿈나눔카페가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한국증권금융'이 출연해 2013년 11월에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이며, 그동안 사회복지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7 15:38: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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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 서비스 이용, 40대가 32%

신한금융투자 CI. 신한금융투자 디지털 프라이빗뱅커(PB) 투자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40대가 가장 많은 32%를 차지했다. 이어 50대와 30대가 각각 24%와 14%를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2월 비대면 채널을 이용해 계좌를 개설하고,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1300명을 조사한 결과다. 해외주식을 포함한 주식 투자 상담 문의가 78%를 차지했으며, 은퇴설계 상담도 12%로 높게 나타났다. 한편 디지털PB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가장 편리하다고 생각하는 상담방식은 이메일을 이용한 상담이다. 이메일을 통해 투자 조언을 받기를 희망한 고객이 전체의 39%를 차지했으며, 전화와 메신저를 이용한 상담을 선호한 고객은 각각 30%씩을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PB센터는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PB 5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021년 9월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 출범 이후 누적 상담건수 7만 회를 돌파했다. 현재 디지털PB 1인당 일 평균 20여명의 고객들에게 투자상담을 제공하며 비대면 고객들의 투자 조언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또 높은 수준의 디지털PB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상담 고객의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PB의 성과를 측정하고 있다. 사내 및 외부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성진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고객기획부장은 17일 "디지털PB의 투자상담을 받은 고객의 80%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할 만큼 디지털PB 투자상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향후에는 비대면으로 투자하는 자산가를 위한 프리미엄PB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7 14:47: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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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1000만명 돌파…원픽은 '삼성전자'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주식투자자 수가 처음으로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주주가 561만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 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426사의 소유자(중복소유자 제외)는 1384만명으로 전년 대비 50.6% 증가했다. 1인당 평균 소유종목은 5.96종목으로 전년 대비 13.7%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7747주로 전년 대비 28.1% 감소했다. 소유자 구성별로는 개인소유자가 1374만명(99.2%)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법인소유자 3만8902법인(0.3%), 외국인소유자 3만695명(법인)(0.2%)의 순이다. 소유주식수도 개인소유자 544억주(50.7%), 법인소유자 389억주(36.3%), 외국인소유자 135억주(12.5%) 순으로 나타났다. 1인(법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법인소유자가 100만주로 가장 많고, 외국인소유자 44만주, 개인소유자 3958주 순이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법인소유자가 263억주(43.5%)로 가장 많은 주식을 소유했다. 코스닥시장과 코넥스시장의 경우에는 개인소유자가 각각 263억주(43.5%), 307억주(67.6%)로 주식을 가장 많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소유자수가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은 ▲삼성전자 561만4490명 ▲카카오 191만8321명 ▲현대자동차 117만8677명 등의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29만4160명 ▲인터파크 29만439명 ▲카카오게임즈 26만590명 등의 순이다 전체 주식수에서 외국인 소유자 소유주식이 50% 이상인 회사는 34개사로 전년 대비 5개사가 감소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19개사(2.4%, 전체 796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14개사(0.9%, 전체 1502개사), 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은 1개사(0.8%, 전체 128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동양생명보험 82.5% ▲락앤락 75.8% ▲쌍용자동차 75.7% 순으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휴젤 76.8% ▲한국기업평가 75.7% ▲컬러레이홀딩스 71.9% 순이다. 2021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개인 소유자는 40대가 317만명(23.0%)으로 가장 많으며, 소유주식 수는 50대가 183억 주(33.7%)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 727만명(53.0%), 여성 646만명(47.0%)으로 집계됐으며, 남성은 386억주(71.1%), 여성은 157억주(28.9%)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법인 소유자의 지역별 분포는 경기도가 360만명(26.2%)으로 가장 많고, 서울 339만명(24.7%), 부산 85만명(6.2%) 등의 순이다. 인구수 대비 소유자수 비율이 높은 지역은 서울 35.6%, 울산 31.4%, 대전 27.5% 순으로 나타났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7 13:18: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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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지투파워, "스마트그리드 기반 IT 솔루션 기업 도약"

스마트그리드 IT 솔루션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7일 지투파워는 서울 여의도에서 김영일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지투파워는 상태감시진단 기술(CMD)을 기반으로 전기 안전사고에 취약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산업설비의 I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CMD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이자 수배전반 전압인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분방전, 누전, 합선, 아크 등 산업설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하는 디지털 전환(DX) 기술이다. 지투파워는 이상 신호를 검출해주는 산업용 센서에 IoT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적의 산업설비 CMD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주요 제품인 수배전반, 태양광 발전시스템에 탑재해 현재 중앙정부, 지자체 등 350여 개의 공공기관 대상으로 공급 중이다. 지투파워의 모든 제품은 발주에서 설계제작, 현장설치까지 고객 맞춤형 주문제작이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배전반용 지능형 CMD 시스템은 업계 최초 국산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진다. 또 NET, NEP, 조달우수인증, 혁신제품인증 등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에 있어 필수적인 인증시험을 통과하며 조달시장에서 지투파워의 월등한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지난달 NEP 인증 연장을 획득하며 공공기관 우선·의무구매 등 판로지원 혜택을 유지하는 데 이어 연평균 수주 증가율 30%까지 달성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가고 있다. 지투파워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출액 연평균성장률 58.9%를 기록했다. 지난 2020년 매출액 291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 2021년 3분기 누적실적은 지난해 연간 실적에 가까운 매출액 270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하반기 물량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정부주도의 뉴딜정책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리드 수요 증가와 함께 스마트시티 시장도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우호적인 전방시장에 따른 지투파워의 수혜도 전망된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뉴딜정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 시장은 한 해 평균 13% 증대해 향후 10~20년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상장 후 지투파워는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배전반과 태양광의 생산설비를 증설하는 한편, 사회간접시설(SOC)의 광섬유 센서 안전진단 사업과 친환경 GIS사업,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사업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에 대한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광섬유 SOC 안전진단 시스템은 SOC 인프라 디지털화의 필수요소이자 디지털 뉴딜사업의 한 축이다. 지투파워는 광섬유 진단장치에 디지털전환 기술을 탑재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필수 인증을 획득해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친환경 전력기기 필요성 대두로 친환경 가스를 이용한 전력기기 사업화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충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일 지투파워 대표이사는 "지투파워는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공고한 진입장벽을 구축하고 산업설비 상태감시진단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온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 창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기반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투파워의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88만5000주,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3500~1만6400원이다. 3월 17~18일 수요예측을 거친 후 22~23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오는 4월 1일 코스닥 시장 상장 예정이다.

2022-03-17 11:36: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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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자사연수원 리뉴얼…강의시설 디지털화

KB증권 CI. KB증권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자사연수원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KB증권 연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직전까지 시설 이용 연인원이 약 6만5000명을 상회하는 등 수도권 연수시설 운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아온 종합연수시설이다. KB증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강의시설을 디지털화(Digitalization)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지난 1월부터 리뉴얼 공사에 착수했다. 먼저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강의시설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다. ▲높이 3.3m, 너비 7m 규모에 1천만 화소의 해상도를 갖춘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 ▲연수생의 노트북이나 휴대폰 화면을 메인 화면에 바로 띄울 수 있는 미러링(mirroring) 기능 제공 ▲모든 강의장에 원터치 방식의 직관적 UI(User Interface) 제공 등 강의시설의 디지털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 KB증권은 이번 연수원 리뉴얼에 ESG 경영에 대한 의지도 담았다. 전기차 충전설비(5대)를 설치 완료했고 향후 추가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연내 연수원 주차장에 발전용량 331.2kw급 태양광 발전설비도 설치하여 가동할 예정이다. 임경식 KB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 전반이 온라인 기반의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기존 연수방식에도 영향을 줬다"며 "조만간 도래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이 시기를 연수원 재정비의 기회로 삼고, 강의시설의 디지털화(Digitalization)와 ESG 경영 실천을 이번 리뉴얼의 키워드로 삼았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연수원 생활관에 대해서도 6월 초까지 리뉴얼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시설과 생활관 업그레이드로 향후 연수원을 이용하는 자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대관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KB증권은 기대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7 09:20: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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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3월 17일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 차례 강조한 '모범적 정권 인수인계'에 차질이 생긴 분위기다. 민정수석실 폐지를 두고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다퉜고, 문 대통령 임기 말 공공기관장 인사 문제에 대해서도 갈등이 생기면서다. 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간 16일 오찬 회동도 무산됐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정책·사회> ▲취업자 수가 2개월 째 100만명대의 큰 증가 폭을 이어갔다. 지난 달 취업자 수는 103만7000명 증가하며 같은 달 기준으로 22년 만에 가장 컸다. 정부는 민간 일자리가 크게 확대되고, 청년층·상용직 중심으로 뚜렷한 고용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 차례 강조한 '모범적 정권 인수인계'에 차질이 생긴 분위기다. 민정수석실 폐지를 두고 청와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다퉜고, 문 대통령 임기 말 공공기관장 인사 문제에 대해서도 갈등이 생기면서다. 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 간 16일 오찬 회동도 무산됐다. ▲치킨 등에 사용되는 닭고기 판매가격 등을 담합한 16개 사업자가 적발돼 거액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적발된 사업자들은 생닭 시세는 물론 운반비와 염장비 등 닭고기 판매가격을 정하는 모든 요소를 공동으로 결정하는 등 무려 12년간 담합을 이어오다 덜미를 잡혔다. ▲국내 자동차 생산, 수출, 내수 판매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부가가치 친환경차 비중도 커졌다. ▲현 고교 2학년이 치르게 될 2024학년도 대학 입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에서는 자율동아리와 청소년단체활동, 수상경력과 독서활동 등이 모두 반영되지 않는 등 전년과 상당한 변화가 생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 집무실을 기존의 청와대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밝히며 "용산을 포함해 지금 여러 개 후보지를 놓고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지선)가 두 달 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지선 선거구 획정안과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도입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출마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역대 가장 치열했던 제20대 대통령선거 이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을 신청하는 시민들이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물의 고증 오류와 보존문제로 지적받던 전쟁기념관이 '범, 전차를 타다'라는 제목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모형협회 등 전쟁사 및 군사유물 재현정보에 밝은 민간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서울시민들이 '장애 아동 전용 미용실 설치', '공사 시간 제한', '반려견 이용 가능 공원 확대'를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으로 내놨다. <산업> ▲삼성전자가 주주들을 만나 회포를 풀고 사업 성과와 계획을 나누고, GOS 논란에 대해서는 주주들에 고개 숙여 사과하기도 했다. 주주들도 최근 여러 논란과 주가 하락에 불안과 비판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인증샷을 찍고 힘찬 박수를 전하는 등 삼성전자 미래를 응원하며 '축제'를 벌였다. 삼성전자는 질적으로도 주주 중심 경영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배당금을 지난해 기준 9조8000억원을 지급했으며, 앞으로도 이익을 최대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는 25일 주주총회를 앞둔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 분쟁이 뜨겁다. 지난해에 이어 금호석화 박철완 전 상무가 금호석화 박찬구 회장을 상대로 경영권에 다시 도전하는 모양새다. 이번주총에는 배당 결의 안건과 사외이사 선임 등이 제시돼 있다. 양측 모두 주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장외전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RKM)'로 16일부터 공식적으로 사명 변경 절차에 들어간다. 2020년 8월 삼성전자·삼성물산과 맺은 '삼성' 브랜드 사용 계약이 마무리되며 오는 8월 사용 유예 기간도 끝나기 때문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을 위한 생산 거점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자동차는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하고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양산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구 6억 이상의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6일 오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시 델타마스공단에서 현지 공장 준공식을 가지기도 했다. ▲벤처기업확인제도가 민간주도로 바뀌고 시행에 들어간지 1년이 지난 가운데 특정 유형 편중 현상이 완화되고 창업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의 벤처기업 인증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주도 벤처기업확인제도'는 지난해 2월12일 본격 시행됐다. 제도 개편 전·후로 각 1년간의 기간동안 재확인을 제외한 처음 벤처기업확인을 받은 기업을 통해 ▲유형 편중 현상 완화 ▲창업기업의 비중 증가 ▲지식기반 서비스업 증가 ▲비대면기업 증가 등의 변화를 확인했다. <유통·라이프>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0만741명 늘어 누적 762만9275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인 9일(34만2433명)의 1.2배, 2주 전인 2일(21만9224명)과 비교하면 1.8배 수준으로, 증가 폭은 다소 둔화했다.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유통기업들이 늘고 있다. 활용방법도 천차만별이다. 각양각색의 모습에 메타버스가 도래한 미래 유통가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악의성 게시글에 대해 법적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지속적인 영유아 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내 영유아식 시장이 자녀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골드키즈(Gold Kids)'의 등장으로 성장 원동력을 잃지 않고 있다. ▲교촌에프앤비㈜가 지난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뷰티업계가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각 브랜드 및 뷰티 취급 매장 등은 빠른 배송을 강화하는 추세이며, 이커머스의 경우 화장품 배송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그야말로 화장품 퀵커머스 각축전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6조9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4%(4조8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주주총회 통지서'가 우편물로 속속 도착하고 있다. ▲주요 대형건설사가 새 아파트 브랜드 출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7 06:00: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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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코스닥 상장 철회

보로노이 CI. 보로노이가 코스닥 상장을 철회한다. 글로벌 약물설계 전문기업 보로노이는 금융감독원에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보로노이 관계자는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14~15일 양일간 실시했으나 최근 변동성이 높아진 시장 환경 속에서 당사의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상 움직임 등으로 인한 대외 시장 불안정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보로노이는 기업 가치 재평가와 투자자 보호 측면 등 상장 이후 상황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대표 공동 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과 협의 후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보로노이는 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등 기업가치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최근 2년간 3건의 미국 기술수출을 포함해 총 4건의 기술이전(License-Out)을 성사시켜 2조1000억원이 넘는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공개(IPO) 예정 기업 사상 최대 규모 기술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받았었다.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최근 혼란스러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보로노이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투자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보로노이의 미래 성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핵심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며 향후 시장 안정화 시점을 고려해 상장에 재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6 17:44: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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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中증시 상승에 4거래일만 반등…2659

16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연일 하락하던 중국 증시가 류허 국무원 부총리의 연설에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하면서다. 이날 류허 부총리는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에 대한 중국과 미국 규제 당국간의 협상이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발표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정부는 해외 상장 기업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대형 플랫폼 기업의 시정은 빠른 시일 안에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이러한 류허 총리의 발언은 중국 플랫폼 회사들의 주가 상승을 야기했고, 중국 경기 둔화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한국 증시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 미국 시간외 선물의 상승을 불러왔다"고 설명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7.70포인트(1.44%) 상승한 2659.2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364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363억원, 외국인은 130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26%)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건설업(2.57%), 운수창고(2.31%), 운수장비(2.28%)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25종목(우선주 제외)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기아(4.19%), SK이노베이션(3.92%), SK하이닉스(3.56%)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상승 종목은 734개, 하락 종목은 128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58포인트(2.36%) 상승한 891.8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491억원, 기관은 146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65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했다. 방송서비스(5.19%), 건설(5.04%), 통신방송(3.97%)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217개, 하락 종목은 188개, 보합 종목은 71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30원 내린 1235.4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6 15:47:47 박미경 기자
부고-3월 16일

▲정필이 여사 별세, 김동식(전 한국일보 문화사업 부국장)씨 모친상 = 16일, 경기 광주 곤지암농협장례문화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31-798-9750 ▲심명섭씨 별세, 황숙례씨 남편상, 심수영·심지영·심재규(굿모닝치과 원장)씨 부친상, 정제혁(KBS 기자)씨 장인상 = 16일, 전주 효사랑장례문화원, 발인 18일 오전 7시50분, 063-250-4444 ▲송희순씨 별세, 김명옥(금봉광산 대표)·김창완(완주소방서 방호팀장)·김태용(순창소방서 소방위)·김상호(완산소방서 소방장)씨 모친상, 조보름(김제 덕암정보고등학교 교사)·조아라(문화체육관광부 소통정책과)씨 외조모상 = 16일, 전주모악장례문화원 발인 18일, 063-221-4400 ▲구기선씨 별세. 구성욱(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구은숙·구혜숙·구필숙씨 부친상, 윤성희(신우빌딩 대표)·이병훈(미국 거주)·이영주(CCOP 사무총장)씨 장인상, 안수형씨 시부상 = 16일, 빈소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월18일 오전 9시, 장지 시안추모공원, 02-2227-7550 ▲이흥락씨 별세, 이동철(㈜다스 노사협력본부장)씨 부친상 = 16일, 울산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 052-227-1024 ▲박만수 씨 별세, 박희호(한양대 부장, 전 홍보팀장) 씨 부친상 = 14일 오전 6시30분,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02-2290-9458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16 15:17:2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