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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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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LG엔솔 '최초·최소' 청약↑…MZ세대가 절반"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열린 LG에너지솔루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에서 상장을 축하하며 타북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자 son@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 10명 중 7명은 이번 청약이 처음이거나 최소 물량을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청약 신청 고객 중 MZ세대가 절반에 달했다. 30일 상장 대표주관사 KB증권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LG에너지솔루션 청약에 참여한 총 KB증권 개인고객 수는 약 213만명으로 나타났다. KB증권 전체 개인 고객 수 799만명 중 26.6%를 차지했다. 청약 결과 균등 배정 경쟁률 213만대 1(1인당 1.18주), 비례 배정 경쟁률 133.39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참여 개인 고객은 청약 주수 3억2000만주, 청약 증거금 47조3000억원, 배정 주수 485만주로 집계됐다. 대표 주관사로 전체 배정 수량 중 503만주(46%)를 배정받은 KB증권으로 전체 주관사 청약 참여 고객의 48%가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청약 고객 중 기존에 공모주 청약을 경험한 고객은 약 56만명으로 전체 청약 고객 중 26% 수준에 그쳤다. 이번 청약으로 최초로 공모주 청약을 신청한 고객이 157만명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했다. 또 청약 고객 중 절반에 가까운 약 101만명의 고객은 이번 청약에 참여하기 위해 KB증권에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으로 나타났다. 공모주 청약 고객 중 청약 최소 증거금 150만원으로 최소 청약 주수 10주를 청약한 고객은 153만4000명으로 청약 신청 고객 중 다수인 72%를 기록했다. 이는 공모주 배정 시 50%를 균등배정하는 제도 변경의 영향에 따라 소액 고객도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게 변화된 환경이 반영된 결과로 추정된다. 청약을 위해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 101만명 중 최소 청약 고객은 약 79만명으로 신규고객의 78%를 차지했다. 공모주 청약이 초보 투자자가 소액으로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가 확인됐다. 연령대별 청약 참여 고객 현황은 청약 신청 주식수 기준으로는 40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30대 순으로 많이 신청했다. 청약 신청 고객 수 기준으로는 30대가 26%로 가장 많았다. 이후 20대 23%, 40대 20% 순으로 나타났다. 청약 신청 매체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증권사 모바일 매체를 활용한 청약 고객이 전체 청약 고객의 98%를 기록했다. 이는 공모주 청약 투자가 20~30대 젊은 고객이 MTS 등 모바일 매체를 활용해 소액의 자금으로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KB증권 데이터솔루션랩(Lab) 데이터분석가는 "공모주 청약 참여가 주식 호황에 따라 점차 증가하며 주식 시장의 큰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공모가액이 30만원으로 높은 수준이었기 때문에 균등 배정을 노리고 최소 청약 주수를 신청한 고객이 많았다"며 "MTS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젊은 신규 고객이 최소 청약을 위해 다수 유입된 점을 토대로 앞으로의 계속적인 공모주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30 06:00: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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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목표가 10만원…반등 노려볼 시점-신영증권

서울 신라호텔 전경. /호텔신라 신영증권이 호텔신라에 대해 2018년 4분기와 비교했을 때 업황 및 실적 관련 지표가 거의 유사하다며, 반등을 노려볼 시점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신영증권 지난해 4분기 호텔신라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한 1조129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25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전망치)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이를 하회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면세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5% 증가, 흑자전환한 1조74억원, 231억원을 달성했다"며 "호텔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19억원을 기록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분기 최고 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업황 부진은 단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 연구원은 "오미크론 확산 및 중국의 올림픽 대비 방역기준 강화 등 영향으로 12월 이후 면세업계 판매액도 11월보다 20% 이상 감소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단기 업황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2월 말 이후 가파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단, 단기적인 업황 부진에도 반등 시점을 노려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업황과 실적 관련 지표가 2018년 4분기와 유사한 상황에서 주가 역시 몇 년간 박스권의 밴드 하단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서 연구원은 "지난 4분기 호텔신라의 면세 부문 매출액은 2019년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2018년 4분기 수준으로 거의 회복됐으며, 부문 영업이익도 당시 251억원과 큰 차이가 없는 231억원으로써 코로나 시기를 무색케 하는 회복력을 보였다"며 "국내 면세 전체 업황을 보더라도 최근 월간 면세판매액이 14억불 이상에 달해 2018년 수준으로는 회복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29 20:28:47 박미경 기자
IFRS재단, ISSB 부위원장 '수 로이드'·특별고문 '재닌 길롯' 선임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부위원장과 특별고문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ISSB는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해 말 IFRS재단 내 새로 설립된 위원회다. ISSB 부위원장에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부위원장인 수 로이드(Sue Lloyd), ISSB 위원장의 특별고문에는 재닌 길롯(Janine Guillot) 가치보고재단(VRF) 최고경영자(CEO)가 선임됐다. IFRS 재단은 이번에 선임된 부위원장을 통해 기준제정에 대한 전문성 및 IASB와 ISSB 간의 연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별고문은 VRF와의 통합과 ISSB 설립 관련 전략적 조언을 한다. 부위원장의 임기는 3월 1일부터 4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특별고문의 임기는 2월 1일부터 2년이며 1년 연임할 수 있다. ISSB 부위원장은 IFRS 재단 정관에 따라 2명까지 선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IFRS재단 이사회는 나머지 부위원장 한 명과 일반 위원 11인에 대한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에서 특별고문을 추가 임명할 예정이다. 추가 선임되는 특별고문은 신흥 및 개발도상국, 소규모 기업과의 협력에 중점을 둔 전략적 조언을 하게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29 20:13: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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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 관련대금 5.5경…전년比 7.6%↑

/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자본시장관련대금이 5경5542조원으로 집계됐다. 전년(5경1626조원) 대비 7.6% 증가한 규모다. 자본시장관련대금은 자본시장에서 예탁결제원의 업무수행에 수반돼 처리된 대금이다.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등록증권원리금, 집합투자증권대금, 주식권리대금 등이다. 28일 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일평균 처리대금은 223조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일평균 처리대금 125조원에 비해 최근 5년간 약 1.8배 증가했다. 자본시장관련대금의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5경1249조원(93%) ▲등록증권원리금 2408조원(4.4%) ▲집합투자증권대금 1308조원(2.4%) 등으로 집계됐다. 매매결제대금 중에소는 장외 환매조건부채권(Repo) 결제대금이 4경4171조원으로 가장 큰 비중(86.2%)을 차지했다. 이어 채권기관결제대금 5741조원(11.2%), 장내채권결제대금 640조원(1.2%), 주식기관결제대금 462조원(0.9%), 장내주식결제대금 235조원(0.5%) 순으로 나타났다. 장외Repo결제대금은 4경4171조원으로 전년(4경1036조원) 대비 7.6% 증가했다. 채권관련결제대금은 6381조원으로 전년(5625조원)대비 13.4%, 주식관련결제대금은 697조원으로 전년(555조원)대비 25.6% 늘었다. 예탁원 관계자는 "장외Repo결제대금이 증가한 것은 단기자금시장인 콜시장이 은행중심으로 운영되고,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 등 제2금융권은 단기자금 조달 수단으로 장외Repo거래를 적극 활용하는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28 10:31: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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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금리인상 예고…코스피 3.5% 급락..."추가 하락 제한적"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뉴시스 국내 증시가 또다시 '검은 목요일'을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오는 3월 정책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3% 이상 급락했다. 코스피는 이번주에만 219포인트(7.7%)나 추락했다. 27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94.75포인트(3.50%) 급락한 2614.49에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급락으로 추가 하락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제롬 파월, 3월 금리 인상 예고 이날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 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미 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나는 조건들이 그렇게(금리 인상) 하기 적절하다고 가정했을 때 위원회가 3월 회의에서 연방 자금 금리를 인상할 의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3월 금리 인상 의지를 밝혔다. 파월 의장은 "노동 시장을 위협하지 않고 금리를 올릴 여지가 꽤 있다고 생각한다"며 "노동 시장의 놀라운 진전과 장기 목표인 2%를 훨씬 웃도는 인플레이션에 비추어 봤을 때 경제는 더 이상 높은 수준의 통화 정책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는 3월 정책금리 인상을 시작으로 향후 회의마다 금리 인상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2018년 12월 이후 첫 인상으로 올해 안에 최대 6~7회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던 1월 깜짝 인상은 없었지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었단 분석이 나오면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1.85%까지 뛰었다. 일제히 상승하던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파월 의장의 발언에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날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64포인트(0.38%) 내린 3만4168.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6.52포인트(0.15%) 내린 4349.93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3.4% 가까이 급등하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2포인트(0.02%) 오른 1만3542.12에 거래를 마쳤다. ◆"악재 선반영…코스피 추가 하락 제한적" 전문가들은 이번 FOMC가 금융시장의 긴축 우려를 불식시키지는 못했으며, 당분간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파월 의장이 '결과를 보고 정책을 결정한다'고 해 시장은 상반기 내내 물가와 고용 발표를 기다리며 안도와 불안을 반복해야 할 것"이라며 "상반기 중 경기둔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고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이번 1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보수적인 상태라 기다릴 것은 베이징 올림픽 이후 중국의 부양책"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증시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실제로 현재 코스피 밸류에이션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9.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97배다. 코스피 PER 장기평균인 10배와 PBR 1배를 모두 하회하고 있다. 안기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희망적인 부분은 연준이 실물경제의 견조한 회복세를 언급한 부분"이라며 "이는 '실물경제가 견조하기에 인플레이션 통제에 보다 적극적일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 입장에서는 연준 긴축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하락은 감내해야 하나, 기업실적 둔화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1월 FOMC가 주식시장 반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기는 어려우나, 악재의 선반영 레벨을 감안하면 코스피는 언더슈팅(단기 급락) 영역에 들어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폭락추세를 보이던 가상화폐 가격도 급락세가 일단 주춤해진 것도 주목된다"며 "가상화폐 추가 하락이 제한된다면 기술주의 추가 하락폭도 제한될 수 있다는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 가상화폐 가격 하락세 진정은 위험자산에 대한 공포심리가 다소 진정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27 15:36: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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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후원금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의 임직원 봉사모임 '나눔과 봉사모임 (나봉모)'가 지난 26일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금융의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애쓰자' 캠페인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과 기부에 회사도 함께 동참했다. 나봉모는 2018년 말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사회에 건전한 기여를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했다. 특히 아동 및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2019년 마포구 서진지역 아동센터를 시작으로, 한사랑장애영아원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후원은 청년으로 성장해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생각에서 시작됐다. 나봉모 관계자는 "청년이 되어도 사회에서 홀로서기란 쉽지 않은 환경에서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며 "아동이 성장했던 그룹홈과 연계해 유대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NH-아문디자산운용은 농협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및 농산물 구매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 있으며,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펀드 운용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농협재단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임직원의 십시일반하는 자발적 봉사활동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여 회사에서도 공동지원을 했다"고 말하며 "ESG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회사의 비전 'ESG 퍼스트(First)'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2-01-27 14:02: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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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청주시 취약계층에 후원 물품

청주 지역화폐 '청주페이'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가 설 명절을 맞아 충북 청주시 저소득 취약 계층 및 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마스크, 떡만두국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코나아이는 청주시와 '설 명절 후원 전달식'을 갖고 마스크 150박스, 떡만두국 340인분, 도시락김 580개, 더덕차세트 100개 등 약 1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청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풍경섭 청주시 복지국장, 신승철 청주시 복지정책과장,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청주시에서 저소득층, 장애인 등의 고용 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충북청주지역자활센터, 청원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물품들로만 구성됐다. 또 후원 물품은 주거복지센터(디딤하우스·깔끄미사업단), 한마음실직센터, 성덕원,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돼 지역 취약계층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변동훈 코나아이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전달식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청주페이 앱을 통한 기부서비스를 2분기에 도입 예정이다. 청주시 지역사회 선순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목적으로 할인가맹점·택시호출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도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2019년 12월부터 청주페이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청주페이 운영대행 용역 재계약에 성공해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운영대행을 이어가게 됐다.

2022-01-27 13:54: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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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 클래시스, 베인캐피탈에 경영권 지분 매각

클래시스 CI. /클래시스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 클래시스가 글로벌 사모펀드운용사(PEF) 베인캐피탈에 매각된다. 베인캐피탈은 2016년 화장품 브랜드 AHC의 제조사인 카버코리아, 2017년 국내 1위 보툴리눔 톡신 업체인 휴젤 등 국내 컨슈머 헬스케어 기업 투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 27일 클래시스의 최대주주인 정성재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보유주식 중 약 3941만주(총 발행주식의 60.84%)와 경영권을 베인캐피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정성재 대표와 특수관계인은 보유지분 매각 후 잔여지분인 클래시스 주식 약 838만주(총 발행주식의 12.93%)를 계속 보유한다. 정 대표는 향후 우호 주주로 남아 경영 안정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클래시스는 2017년 1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클래시스(의료기기 사업) ▲클루덤(미용기기 사업) ▲스케덤(개인용 뷰티 디바이스 및 화장품 사업)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대표 제품은 '슈링크'다. 슈링크는 절개·주사 없이 하이푸(고강도 집속형 초음파·HIFU) 효과로 피부 근건막층(SMAS)층의 탄력을 높여주는 의료기기다. 베인캐피탈은 클래시스의 현재 및 향후 출시될 제품들의 차별적 경쟁력,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투자를 전격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국내외 유수의 컨슈머 기업 및 헬스케어 기업들의 가치를 크게 증대시켜 온 베인캐피탈과의 파트너십은 회사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클래시스가 쌓아온 브랜드 신뢰도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다 새로운 최대주주의 글로벌 역량이 더해진다면 세계 에스테틱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더 빨리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1-27 11:19:48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