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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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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비상장법인 중점 점검 4대 회계이슈 예고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2022년 비상장법인에 대한 재무제표 심사시 중점 점검할 4대 회계이슈 관련 오류사례 및 유의사항을 사전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공회는 ▲특수관계자 거래 회계처리 및 주석공시 적정성 ▲재고자산 회계처리 적정성 ▲지분법적용투자주식 회계처리 적정성 ▲이연법인세 자산·부채 인식 적정성 등을 4대 회계이슈로 꼽았다. 한공회는 외부감사법에 따라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회사 등을 제외한 비상장회사의 재무제표 심사·감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1년 회계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심사시에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될 회계이슈와 관련 오류사례, 유의사항 등을 사전예고하고 내년 중 대상회사를 선정해 재무제표 심사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공회는 "2021년 회계연도에 대한 결산 재무제표가 공시된 이후 사전 안내한 회계이슈별로 대상회사를 선정해 재무제표 심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중점점검 회계이슈에 대해서는 회계오류 방지 및 신중한 회계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기업 및 감사인을 대상으로 결산 및 외부감사시 유의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교육·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준 적용·해석 등에 쟁점이 되는 사항은 금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제재보다는 지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감독업무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30 09:35: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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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회계법인, IPO 전문가 조인현·이상린 등 파트너 6명 선임

조인현 BDO성현회계법인 파트너. 이상린 BDO성현회계법인 파트너. BDO성현회계법인이 사원총회에서 기업공개(IPO) 예정기업에 대한 지원 전문가로 조인현, 이상린 회계사를 파트너로 영입하고, 회계·세무·비즈니스 컨설팅에 걸쳐 신규 파트너 4명을 추가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임명된 조인현, 이상린 파트너는 각각 성현 서울본사와 부산지사에서 활약 중인 IPO 전문가다. 다수 상장사와 공기업 대상 외부감사 및 세무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IPO에 필요한 경영 및 세무진단업무는 물론, 국제회계기준 전환, 기업회계 자문 서비스(PA·Private Accountant),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 및 고도화, IPO 지정감사 업무 등에서 확고한 전문성을 쌓았다. 윤길배 성현 대표이사는 "1분기 글로벌 IPO 규모가 20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최근 활기를 띠고 있는 IPO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IPO 예정기업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장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이 많다"며 "성현의 IPO전문가들이 유망 중소기업의 상장전략과 투자유치를 비롯해 상장에 필요한 회계·세무·재무 서비스를 지원하여 그들 기업의 성공적인 상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신임 파트너 인사 명단. △박영아 - 다국적기업 회계 및 세무자문, 아웃소싱 △이근엽 - 세무조정 및 세무자문 △조홍식 - 회계감사, 재무자문 △유민수 - 세무조정 및 세무자문(부산지사)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30 09:34: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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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3조 순매수한 동학개미…수익률은 마이너스?

올해도 '동학개미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올 들어 지난 28일까지 동학개미의 코스피시장 순매수 규모는 53조원에 달한다. 반면,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 수익률은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20포인트(0.46%) 하락한 3286.6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하락했지만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서만 413포인트 치솟았다. 코스피시장은 뚜렷한 주도업종이 없는 상태에서 종목별 순환매가 빠르게 이뤄지는 모습이다. ◆코스피, 올해 들어 14% 상승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미국의 주요 3대 지수를 넘어설 정도로 급등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14.38% 상승했다. 연일 최고치를 경신해가고 있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은 각각 14.2%, 12.0%, 12.5%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지난 28일까지 코스피 시장(ETF·ETN·ELW 제외)에서 53조834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17조5306억원, 기관은 34조8914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증시 하단을 지지하며, 코스피 3000시대를 이끈 셈이다. 한편 외국인의 경우 지난 4월을 제외하고, 올해 내내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전환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게 현실"이라며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돌아오기 위해서 국내 반도체 업황 개선, 이머징 경기의 강한 회복 모멘텀 가시화, 아시아 공급망 회복, 미·중 갈등 리스크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동학개미 삼성전자 수익률은 마이너스 코스피지수의 상승에도 개인투자자의 수익률은 지난해에 비해 줄어 들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개인투자자의 코스피 순매수 상위 10종목의 순매수 평균단가(순매수 거래금액을 순매수 거래량으로 나눈 값)를 28일 종가와 비교했을 때 절반인 5종목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였는데,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순매수 평균단가는 8만3417원으로 집계됐다. 28일 종가 8만1900원과 비교했을 때 -1.81%의 수익률을 기록한 셈이다. 즉, 삼성전자 주식을 산 개인투자자가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었을 때 평균적으로 1.81% 손해를 보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반면 지난해 개인투자자의 삼성전자 순매수 평균단가는 5만4158원으로 연말 종가인 8만1000원과 비교했을 때 수익률은 49.56%에 달했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했을 때 개인투자자 상위 10종목에서 삼성전자 우선주(-0.66%), SK하이닉스(-1.17%), 현대모비스(-5.83%), 삼성전기(-3.87%) 등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의 수익률 감소에 대해 분산투자 비중이 낮고, 거래회전율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투자자의 주식 포트폴리오는 중소형주, IT 및 의료 섹터의 비중이 높은 동시에 분산투자 수준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며 "또 개인투자자는 거래회전율, 일중거래 비중, 종목교체율이 매우 높아 단기적이고 투기적인 투자행태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나타난 신규투자자의 저조한 투자성과는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의 한계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상장지수펀드(ETF), 공모펀드와 같은 간접투자수단의 활용도를 높여 기관투자자의 투자 전문성을 활용하고, 분산투자 효과를 누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29 16:08: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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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15p 하락

29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는 하락, 코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5.21포인트(0.46%) 하락한 3286.6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232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529억원, 기관은 681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35%), 섬유의복(0.44%), 서비스업(0.41%)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2.32%), 보험(-1.60%), 통신업(-1.5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1.94%), LG화학(1.08%), 삼성SDI(1.03%)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1.10%), SK하이닉스(-0.79%), 현대차(-0.6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02개, 하락 종목은 549개, 보합 종목은 5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61포인트(0.45%) 상승한 1022.5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21억원, 외국인은 34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7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5.89%), IT·SW(2.87%), IT종합(1.22%) 등이 상승했고, 인터넷(-1.01%), 정보기기(-0.92%), 운송장비(-0.6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01개, 하락 종목은 549개, 보합 종목은 117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외국인, 기관 동반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혼조 흐름을 보였다"며 "실적 시즌을 앞두고 실적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분기 실적 상향 업종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8원 내린 1128.5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29 15:49: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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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2021년 하반기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 선정

금융투자협회가 올해 하반기 채권,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등의 최종호가수익률 보고 증권회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금투협은 채권, CD, CP 시장의 지표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의 안정성과 대표성을 유지·제고하기 위해 최종호가수익률 보고회사를 선정해 수익률 공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채권 최종호가수익률을 보고할 회사는 기존 10개사 중 1개사가 변경됐다. 기존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메리츠증권, 부국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현대차증권 중에서 미래에셋증권이 제외되고 한양증권이 합류한다. CD 최종호가수익률은 10개사 중 3개사가 바뀌었다. 기존 KTB투자증권, SK증권, 케이프투자증권, 교보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이었으나 이중 SK증권, 케이프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대신 NH투자증권, DB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이 해당 업무를 수행한다. CP 최종호가수익률은 8개사 중 1개사가 변경됐다. 기존 BNK투자증권, KTB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부국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중에서 IBK투자증권이 제외되고 NH투자증권이 합류한다. 채권·CD·CP 시장의 지표 금리 역할을 하는 최종호가수익률은 각 회사가 보고한 수익률 중 극단값을 제외한 뒤 평균값을 산출해 공시된다.

2021-06-29 15:45: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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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카카오뱅크 등 '공모주 청약 우대 이벤트'

KB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중개형 ISA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에 2000만원 이상 납입하는 고객에게 공모주 청약 2배수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KB 중개형 ISA'는 전국 영업점 및 M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KB증권은 올해 기업공개(IPO) 예정인 카카오뱅크와 LG에너지솔루션의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배수까지 공모주 우대 이벤트를 제공한다. KB증권의 공모주청약 한도 3배수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청약 전월 총자산의 평균잔고가 3억원 이상이면서 전월말 총자산이 3억원 이상 ▲KB증권 프리미어 등급(able premier Members) 해당 고객일 때이며, ▲KB스타클럽 등급이 MVP, ▲로얄스타 등급 일 때는 2.5배수 우대를 받을 수 있다. 2배수 우대를 받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전월 3개월 주식약정 1억원 이상 ▲전월 총자산 평잔이 1억원 이상 ▲전월 말까지 중개형 ISA 계좌에 2000만원 이상 순납입 했을 때다. 또 ▲청약하기 전월 3개월간 주식 약정금액이 3000만원 이상 ▲청약 전월 총자산의 평균잔고가 3000만원 이상 ▲KB증권 프라임클럽(레드)에 가입해서 3개월(90일) 유지 중 하나를 만족하면 1배수 청약을 진행할 수 있다. 만일 위의 조건들 중 하나도 만족이 안되면 0.5배수 청약 한도를 부여받게 된다. 이벤트 및 공모주 청약 우대 조건에 대한 안내는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6-29 14:57: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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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DLB·ELB·ELS 3종 판매

DB금융투자가 오는 7월 2일까지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기타파생결합사채(DLB) 등 총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마이 퍼스트 DB DLB 제105회'는 CD(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세전 연 2.51%의 수익을 제공하며, 10% 미만인 경우에도 세전 연 2.50%를 지급하는 3개월 만기 상품으로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코스피(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세이프 제642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1년 만기 상품으로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1.80%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도 원금의 101.80%를 지급한다. 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5%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에 있는 경우 최대 4.05%의 수익이 가능하다. 코스피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B happy+ 주가연계증권(ELS) 제2213회'는 3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주기와 최대 연 5.40%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자동조기상환되지 않고 만기상환이 도래한 경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6.20%(연 5.4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 시 기초자산의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2021-06-29 14:37: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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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서학개미, 美 대표지수 추종 ETF 담았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이어 메타버스 관련주, 밈주식(Meme Stock) 열풍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순매수 상위 종목 1, 2위를 차지했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6월 21일~25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스파이더(STANDARD & POORS DEPOSITORY RECEIPTS, SPY)로 나타났다. 이 기간 300억원(2652만달러) 어치를 사들였다. 스파이더는 1993년 상장된 가장 오래된 ETF 중 하나다. 미국의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한다.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미국 S&P500 지수가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해나가고 있다. 특정 업종이나 종목에 투자하는 대신 대표지수에 투자해 위험을 분산시킬 수 있다. 지난주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2위 종목은 프로쉐어스 울트라프로 다우30(PROSHARES TR ULTRAPRO DOW30, UDOW)이었다. 296억원(2617만달러)어치를 샀다. 프로쉐어즈 울트라프로 다우30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를 추종하는 3배 레버리지 상품이다. 다우지수가 상승할 때 3배 상승한다. 유틸리티 및 운송 회사를 제외한 30개의 대형 블루칩 미국 주식들을 포함하고 있다. 레버리지 ETF는 선물 등 파생상품에 투자해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추종하는 비교적 고위험·고수익 상품이다.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메타버스 관련주와 밈주식 열풍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메타버스 대표주인 로블록스로 256억원(2266만달러)을 사들였다. 로블록스는 미국에서 16세 미만 청소년의 55%가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풀이된다. 4위는 기술주로 꼽히는 페이스북 165억원(1456만달러), 5위는 밈주식인 AMC 엔터테인먼트 159억원 (1407만달러)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기며, 다섯번째 1조달러 상장 클럽에 가입했다. AMC 엔터테인먼트는 밈주식 또는 레딧주로 불리는데, 지난 1월 게임스탑 사태처럼 공매도에 반대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이 외에도 서학개미들은 ▲몬트리올 은행 135억원(1194만달러) ▲노바백스 133억원(1174만달러) ▲알파벳 128억원(1131만달러) 등의 순으로 순매수세를 보여줬다.

2021-06-29 11:19: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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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2호펀드' 633억 자금 몰려

신한자산운용이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2호펀드[주식]'의 설정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2호펀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후 다시 돌아올 일상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으로 지난 일주일(6월 21일~25일)간 633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1호펀드의 성공적 모집액(227억)을 넘어섰다. 특정기간 자금을 모집해 설정하는 목표전환형 펀드 중 지난해 이후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이 펀드는 백신 보급 및 접종률 증가로 오프라인 활동과 컨택트 소비 회복 국면에서 적극적인 투자기회를 포착하는 펀드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2월말 국내 첫 백신 접종일에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 1호 펀드를 출시했다. 출시 후 두달 만에 8%(목표전환수익률 7%)수준으로 목표 수익률을 달성한 성공적인 트랙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다. 1호 펀드의 성공적인 목표 전환에 이어 2호 펀드까지 연이어 성공한 셈이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CMO 전무는 " 신한자산운용은 변수가 상존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끊임 없이 최적의 솔루션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당사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 있게 제안하는 운용전략이 투자자들의 성과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1-06-29 10:11: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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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AI서비스 경쟁…자산관리서 리서치까지

/유토이미지 증권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자산관리(WM) 부문 활용을 넘어 AI 애널리스트까지 등장해 리서치 부문에서도 활약을 보이는 중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AI 기술을 적용한 리서치 서비스 '에어(AIR·AI Research)'를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AI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 3만여건의 뉴스 콘텐츠를 분석해 투자자가 꼭 알아야 할 경제 뉴스와 기업 정보를 데일리 리포트 형태로 생산해내는 중이다. 에어는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가 직접 분석한 10만건 이상의 뉴스 데이터를 AI가 학습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이 과정을 통해 단어가 아닌 문장과 맥락을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특화됐다는 설명이다. 현재 AI는 간단한 실적 리뷰 보고서 집필이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애널리스트가 신경을 못 썼던 중소형주까지 커버가 가능해 사각지대를 어느 정도 없애줄 수 있다는 평가다. 이어 미래에셋증권도 오는 9월부터 AI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월부터 AI 아나운서를 통해 리포트를 영상으로 제작해 자사 유튜브에 게시하기도 했다.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오는 8월부터 시작되는 마이데이터(Mydata·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과 연계해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다.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통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 준다. 1년 6개월간 코스콤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해야만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어 파운터, 핀트 등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업체간의 업무협업 규모도 커지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의 투자자문 서비스로는 NH투자증권의 'NH로보 EMP 자산배분', 키움증권의 '키우고(키우GO)', 대신증권의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등이 있다. 특히 키움증권의 경우 로보어드바이저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위해 키움증권은 과거 30년 이상의 기간에 대해 170만여 건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모델을 설계하고 테스트했다는 설명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 등 AI 서비스를 활용한 상품이나 자산관리 서비스는 과거부터 있었다"며 "최근 주식 투자나 금융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해당 서비스도 자연스레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보어드바이저 개발 업체들도 많아 외부 협력을 통한 인건비 부담 축소도 증권사로서는 장기적인 이득"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6-29 06:00:1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