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 제시
KB증권이 글로벌 주식시장의 투자 유망 종목들을 담은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포트폴리오는 분기별로 업데이트된다.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는 미국, 중국, 홍콩, 한국주식뿐만 아니라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까지 편입대상으로 한다. KB증권 리서치센터에서는 이번 포트폴리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 구조적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을 담았다. ▲미국 주식은 랄프 로렌, ASML 홀딩, 에릭슨 ▲중국 주식은 융기실리콘자재, 창신신소재, 보산철강 ▲한국 주식은 카카오, SK, 한국금융지주를 담았다.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에는 아이쉐어즈 글로벌 클린 에너지(iShares Global Clean Energy) ETF (ICLN), 나리지 리더스 디밸러프드 월드(Knowledge Leaders Developed World) ETF (KLDW), 반에크 배터스 소셜 센티먼트(VanEck Vectors Social Sentiment) ETF (BUZZ), 반에크 배터스 세미컨덕터(VanEck Vectors Semiconductor) ETF (SMH), 디파이낸스 넥스트 겐 컨넥티버티(Defiance Next Gen Connectivity) ETF (FIVG)를 편입했다.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해외주식 투자 시 리스크 관리와 꾸준한 수익률 달성을 위해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리서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원마켓 포트폴리오'는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KB증권 홈페이지와 KB증권 리서치센터 홈페이지, MTS 'M-able(마블)', HTS 'H-able (헤이블)'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증권 리서치센터 정보는 고객들에게 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개별 투자는 고객의 판단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또 해외주식 및 해외ETF 거래는 매매, 환율에 의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