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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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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씨이랩 "글로벌 AI 영상분석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이우영 씨이랩 대표이사. /IR큐더스 대용량 데이터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전문 기업 씨이랩이 5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씨이랩은 국내 유일하게 대용량 데이터 AI 영상분석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데이터 가공, 처리, 분석부터 그래픽처리장치(GPU)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까지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상용화해 높은 시장 진입장벽을 형성했다. 실제로 씨이랩은 KT, 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한 공공 및 메이저 기업에 AI 영상분석 핵심 솔루션과 플랫폼을 제공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주요 제품은 ▲엑스댐스(X-DAMS) ▲엑스레이블러(X-labeller) ▲엑스아이바(X-AIVA) ▲우유니(Uyuni) 등이다. 성공적인 시장 진입에는 씨이랩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근간을 이뤘다. '엑스댐스'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솔루션으로 구글 텐서플로(Tensorflow) 대비 11배 이상 빠르다. '엑스레이블러'는 영상 속 객체를 자동 라벨링하는 솔루션으로 AI 데이터 가공 시간을 최대 20배 감축한다. '우유니'는 GPU의 효율적 이용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으로 국내 최초로 엔비디아(NVIDIA) GPU와 패키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씨이랩은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엑스아이바'는 씨이랩의 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초 실시간 영상분석 플랫폼이다. 2016년 국방과학연구소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지자체 스마트 시티, 금융권 지점 고객 분석, 유통 AI 스마트팩토리 사업 등 적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체 AI GPU 센터를 4배까지 증축하고 클라우드 기반 B2C(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business to consumer), B2BC(기업과 소비자를 동시 고객으로 삼는 거래)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한다. 엔비디아 네트워크를 활용 미국 시장에 판매하고 미국 지사 설립을 통한 현지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인 아마존 AWS2 제품 등록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우영 씨이랩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AI 기술로 영상분석을 할 수 있게 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대용량 데이터 처리 기술과 성공적인 사업화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영상분석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씨이랩의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65만주다. 오는 8~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하고, 15~16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2월 중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5 14:05: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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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인 2.4조 '사자'에도…코스피 하락 마감

4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외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 지수가 하락 마감햇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2.13포인트(1.35%) 하락한 3087.5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조4705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6493억원, 기관은 1조834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39%), 종이목재(1.04%), 섬유의복(0.94%)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2.64%), 전기전자(-2.44%), 서비스업(-2.1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현대차(1.22%), 삼성전자우(0.13%), LG화학(0.10%) 등이 상승했고, SK하이닉스(-3.85%), 네이버(-3.37%), 삼성전자(-2.4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05개, 하락 종목은 539, 보합 종목은 6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90포인트(0.63%) 하락한 964.5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17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99억원, 기관은 87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1.78%), 소프트웨어(0.52%), IT부품(0.40%)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1.90%), 기타서비스(-1.89%), 통신서비스(-1.6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84개, 하락 종목은 841개, 보합 종목은 7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넘게 하락하고, 퀄컴 또한 실적 발표 후 6% 넘게 하락하자 반도체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미국의 추가 부양책 기대가 확산되고 있고, 하반기 경제 정상화 기대 또한 높아 시장 전체에 걸친 조정보다는 그동안 상승이 컸던 일부 대형주의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는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6원 오른 1118.5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4 16:23: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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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새로운 미션·비전 발표

한국금융투자협회가 4일 통합 협회 출범 12주년을 맞아 여의도 금투센터에서 '뉴 비전(NEW VISION) 선포식'을 개최하고 금융투자협회의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 새로운 미션·비전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의 변화된 환경에 맞춰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공모 등을 거쳐 수립한 것으로, 지난해 초 협회 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발표한 '조직혁신방안'의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다. 선포식을 통해 발표된 금융투자협회의 새로운 미션은 '금융투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다. 이러한 미션 아래 협회의 비전으로 ▲자본시장의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리더(Global Leader)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금융 전문가(Financial Specialist)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혁신금융의 플랫폼 파트너(Platform Partner)로 정했다.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협회 임직원이 지녀야할 핵심가치로서 'ACTIVE KOFIA(행동하는 협회)'라는 슬로건 아래 ▲Agile(변화주도) ▲Communication(소통융합) ▲Trust(신뢰정직) ▲Innovation(창의혁신) ▲Value(가치창조) ▲Efficiency(효율증대)를 제시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작년은 조직의 안정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안정된 조직기반 위에 협회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기할 예정"이라며 "전임직원은 새롭게 수립된 미션과 비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업무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2021-02-04 15:30: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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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미국주식 논스톱주문 확대기념' 이벤트

하나금융투자가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시작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오후 8시로 대폭 앞당기고 이를 기념해 미국 유망기업의 주식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논스톱주문 확대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긴 수준인 3시간 30분 전, 오후 8시부터 장전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논스톱주문 확대기념 이벤트'는 3월 22일까지 프리마켓 또는 시분할 주문으로 누적 약정 500만원 이상 이용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테슬라(10명), 애플(20명), 코카콜라(30명), AT&T(40명) 등 미국 유명 기업의 주식을 1주씩 지급한다. 또 미국주식 첫 거래 손님 중 약정 기준을 달성하는 선착순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모바일 디저트 쿠폰도 추가로 증정한다. 조일환 하나금융투자 BK추진본부장은 "최근 개인투자자들이 글로벌자산배분 차원에서 해외투자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국주식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하나금융투자는 미국주식을 매매하는 손님들을 응원하고자 프리마켓 이용시간을 대폭 늘리고 이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 하나금융투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MTS)인 '원큐프로', '원큐주식'에서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편리하게 야간 미국주식 주문을 할 수 있도록 개인투자자 손님용 전략주문시스템인 시분할 주식매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해외주식 시분할 주문 시스템은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를 가능하게 해 장중 주가 급변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4 11:10:4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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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혁신의 세컨드 웨이브' 온라인 특강 개최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CI.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8일 오후 8시부터 '혁신의 세컨드 웨이브'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팀장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2021년 경제 여건 점검과 함께 주식시장의 흐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실물경제는 타격을 입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대거 유입된데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3000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올해의 주식시장 키워드는 '적자생존'이다. 작년에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에도 살아남은 기업들과 그렇지 못한 기업들, 변신을 꾀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유기체와 같은 주식시장의 변화를 살펴본다. 올해에도 코로나로 달라진 경제 여건에 적응한 기업들은 살아남을 것이고,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은 도태될 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초과 유동성의 점진적 감소가 예상돼 작년과 같은 유동성 장세가 계속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투자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점검하며, 투자 판단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청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4 09:48: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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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산업 사이버보안 사업 협력

지난 3일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왼쪽)와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가 OT·ICS 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정KPMG 삼정KPMG와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 수요 증가에 따른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OT(산업운영기술) 및 ICS(산업제어시스템) 보안 사업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와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산업 자동화, 스마트 빌딩, 에너지 산업 등 디지털 전환 핵심 산업 분야에 대한 사이버 위협 대응 분야에서 협업한다. 특히 OT·ICS 보안 기술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삼정KPMG 사이버보안서비스팀은 기업의 보안 분석, 계획, 설계, 실행 및 모니터링을 포함한 정보보호와 융합보안 관리 체계 수립에 폭넓은 전문 지식을 창출해 고객과 기업의 가치를 보호할 수 있는 통합 정보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산업 시스템 디지털화의 급속한 전환으로 랜섬웨어 피해 등 사이버 리스크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대에 제조 중심 기업에 요구되는 필수 보안 요건 실행을 지원하고, 중장기 산업보안 로드맵과 대응 방안 수립을 자문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는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품질, 혁신, 글로벌 사업 기반 및 신뢰를 바탕으로 제조업의 자동화와 디지털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제조환경 구현을 위해 제품 설계부터 물류, 서비스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성이 검증된 최적의 OT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대길 삼정KPMG 컨설팅부문 대표는 "최근 기업들의 ESG 경영 도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보안은 사회 부문 핵심 지표 중 하나로 중요성이 점차 증대될 것이라 예측된다"며 "삼정KPMG의 우수한 산업보안 컨설팅 역량과 한국지멘스의 오래된 산업분야 기술 및 경험이 결합된다면 국내 기업들의 산업보안 수준 향상 뿐만 아니라 나아가 ESG 경영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는 "지멘스는 디지털화의 선두 주자로서 석유, 화학, 전력, 철강 등 다양한 공정 산업의 측정, 제어 분야에서 제어시스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스마트공장, 생산설비 등을 위한 보안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멘스가 보유한 공정 산업 분야의 IT·OT 융합 관련 지식 및 경험과 삼정KPMG의 글로벌 컨설팅 능력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정KPMG와 함께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의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4 09:26: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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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100선 회복

3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다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2.87포인트(1.06%) 상승한 3129.6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322억원, 외국인은 4277억원을 순매수했다.기관은 582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15%), 비금속광물(3.19%), 건설업(3.11%) 등이 상승했고, 의약품(-0.76%), 보럼(-0.66%), 종이목재(-0.3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카카오(3.70%), LG화학(3.52%), 네이버(2.21%)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25%), 삼성전자우(-0.40%), 삼성바이오로직스(-0.1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63개, 하락 종목은 268개, 보합 종목은 80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88포인트(0.71%) 상승한 970.6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50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06억원, 기관은 95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4.63%), IT부품(3.13%), 운송장비(2.18%) 등이 상승했고, 제약(-0.99%), 섬유의류(-0.88%), 기타제조(-0.6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46개, 하락 종목은 444개, 보합 종목은 109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경제 정상화 기대감과 함께 현대차 그룹과 애플카 관련 해외 증권사의 보고서로 인해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자 상승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상승 요인들이 선반영되는 경향 속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장 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8원 내린 1114.9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3 15:40: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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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한부모 가정에 설 맞이 '정 든든 KB박스' 전달

3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왼쪽에서 세번째)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왼쪽에서 두번째) 김성현 대표이사, (왼쪽에서 네번째) 박강현 경영관리부문장이 '정 든든 KB박스' 전달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증권 KB증권이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족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재료와 딸기가 담긴 '정(情) 든든 KB박스'를 준비했다고 3일 밝혔다. '정 든든 KB박스'는 KB증권이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 매년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다. KB증권은 설 맞이 '정 든든 KB박스'를 한부모 가족 55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570세대에 온정을 나눴다. 이번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정 든든 KB박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햄, 참치 등의 식료품을 담았다. 한편, KB증권은 코로나19로 인해 또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수출 농가들을 돕기 위해 딸기를 구매하는 '가치소비 문화 확산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이렇게 준비된 '정 든든 KB박스'와 딸기는 지역 동사무소를 통해 한부모 가족 5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한해를 보냈을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이번 '가치소비 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수출 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3 15:06: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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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개미들의 반란…롤러코스터 탄 銀값

2일 서울 한국금거래소 실버바 모습. /뉴시스 은(銀) 가격이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가 10% 넘게 폭락하는 등 심상치 않은 가격 변동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스톱 사태'에 이어 미국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은 집중 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은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25% 급락한 온스당 26.3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는 종가 기준 29.7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013년 2월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은 가격이 치솟자 주요 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와 은 생산업체의 주가도 동시에 급등했다. 2일 기준 세계 최대 은 ETF인 아이셰어 실버 트러스트(SLV·iShare Silver Trust) ETF는 7.08% 상승했다. 은 생산업체인 쿠어 마이닝과 팬 아메리카 실버의 주가도 각각 23%, 12% 급등했다. 갑작스러운 은 가격 상승의 이유로 레딧의 월스트리트베츠와 미국 개미들이 꼽힌다. 월스트리트베츠라는 주식 관련 대화방에서는 '정부가 은 시세를 누르고 있다. 은 매수에 나서자'는 글이 대거 등장했다. 트위터에서도 '실버스퀴즈(#silversqeeze, 은 쥐어짜기)'라는 해시태그의 글들이 공유되고 있다. 대형 은행과 정부가 은 시세를 누르고 있다며 은 관련 상품들을 집중 매수해 이들에게 피해를 입히자는 주장이다. 미국 개미들은 최근 게임스톱 등 헤지펀드들이 공매도한 종목의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들이 다음 타깃으로 주요 원자재 상품인 은을 선택한 것이다. 한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은 은 가격 상승에 따라 은 선물 계약을 위한 증거금을 기존 1만4000달러에서 1만6500달러로 18% 인상했다. 이에 따라 은 가격 상승세가 하루 만에 주춤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로스틴 베넘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 주요 원자재 상품인 은은 게임스톱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크고, 관련 상품도 다양한 만큼 은을 선택한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는 비관론도 나왔다. 반면 주요 원자재 가격이 오른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은은 태양광 패널 등 금과 달리 산업재로 주로 사용된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지지하는 친환경 테마와도 맞닿아 있어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라 투자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황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취임 직후 부각될 수 있는 친환경 정책들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재료"라며 "(은은) 산업용 수요에 따른 가격 상승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3 15:03: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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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자체 ESG 평가 시스템 개발

키움투자자산운용 CI.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올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운용 전략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성장기회를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키움운용은 ESG전략 태스크포스(TF)팀을 통해 1분기 내에 ESG 평가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시스템화하고, 다양한 상품개발과 운용역량 증대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ESG정보는 비계량적 지표이나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일종의 레이더 역할을 한다'는 원칙 하에 자체 ESG평가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내부 리서치 조직(주식 및 채권 애널리스트 총 10명)을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키움 ESG 차별화를 위해 외부 ESG평가기관 데이터를 기초로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하는 타 운용사들과 달리 ESG평가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투자판단의 기본요소라는 믿음 하에 ESG평가 역량을 내재화하기 위해 인하우스 애널리스트가 직접 투자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ESG 리서치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MSCI와 지난 1월 데이터제공 협약을 체결해 ESG 글로벌트랜드를 적시에 파악하고, 장기적으로 자체평가모델 업그레이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기존의 해외 및 국내주식형 상품에 더해 채권형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해 ESG 상품의 기본적인 라인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키움운용은 지난 2007년부터 친환경 에너지 및 재생 에너지 등 미래에너지와 관련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키움퓨처에너지 펀드'를 운용 중이다. 이 펀드는 'S&P Global Clean Energy Index'를 추종하는 해외 ESG 펀드로 재간접이나 위탁운용이 아닌 키움운용 글로벌마켓본부에서 직접 운용 중이며, 최근 1년간 94.7%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9년 6월에는 국내 ESG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키움 올바른 펀드'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기업의 재무적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책임 및 지속가능성인 ESG를 고려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자체 분석 평가를 통해 ESG 평가 상위등급 기업 및 등급 상향 기업, 가치·성장의 균형투자를 목표로 배당여력이 높은 기업, 지배구조 및 주주환원 정책 개선 가능성이 높은 기업 등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식에 투자해 최근 1년간 47.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키움운용은 ESG 운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성 제고를 통해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고, 추가 마케팅을 통해 현재 80억원 수준의 규모를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현 키움운용 총괄CIO는 "과거 SRI펀드 운용 경험과 퓨처에너지 펀드와 올바른 펀드를 통해 ESG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ESG 자체평가시스템을 조기에 개발완료하고, ETF 및 채권형 펀드를 비롯한 ESG 라인업을 상반기 중에 확충할 계획"이라며 "향후 대체투자펀드에도 ESG 투자를 적용하고, 차별화된 키움 ESG 평가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내어 고객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3 13:19: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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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021년도 개정세법 설명회' 개최

삼정KPMG CI. 삼정KPMG가 오는 17일 '2021년도 개정세법 설명회'를 온라인 웨비나(Webinar)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 개정된 세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활력 제고 ▲포용 기반 확충 및 상생·공정 강화 ▲조세제도 합리화 및 납세자 권익보호를 세제개편의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 신탁업 활성화를 위한 신탁세제 개선, 유턴기업 세제지원 확대 및 제도 합리화, 중소기업 특허 조사·분석비용 R&D 세액공제 적용, 가상자산 거래소득 과세, 주택보유에 대한 과세 강화, 세무조사 사전통지 및 결과통지 항목 추가 등 기업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이 다수 포함됐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삼정KPMG 조세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국세기본법,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등 각 세목별 주요 개정내용 및 배경, 입법취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윤학섭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Tax) 대표는 "이번 개정세법에는 통합투자세액공제 신설을 통한 투자세액공제의 확대, 세액공제 및 결손금의 이월공제기간 확대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조세특례의 일부 체계를 개선하는 개정사항이 포함돼 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세법 개정방향과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이해를 돕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정KPMG 세무자문부문은 조세 전문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국세청 출신 전문가, 경제분석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세무관련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응전략 등 종합적인 세무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비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시청 링크는 추후 신청자들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3 11:30: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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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지수·통화 해외선물 온라인거래 이벤트' 실시

KB증권이 4월 말까지 해외선물 신규 및 최근 6개월 미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지수·통화 해외선물 온라인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는 환경속에서 미 주가지수 선물 및 주요 통화 선물의 변동성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선물 거래를 새롭게 시작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이벤트는 대상 고객이 유선으로 이벤트 신청 시 신청일로부터 3개월간 미국 CME와 싱가폴 SGX 거래소의 주요 마이크로 상품과 일반·미니 상품에 대한 온라인 수수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적용되는 할인 수수료는 마이크로 상품인 ▲Micro Nasdaq 100 (MNQ) ▲Micro S&P 500 (MES) ▲Micro EUR·USD (M6E)의 경우 계약당 0.75달러, 미니 상품인 ▲E-mini Nasdaq 100 (NQ) ▲E-mini S&P 500 (ES) ▲E-mini Dow $5 (YM)의 경우 계약당 2.50달러다. 추가 이벤트 적용 상품 및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해외선물 거래를 시작하며 거래비용이 고민됐던 신규고객들을 위해 할인 수수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상품들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해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선물옵션 투자는 원금 초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KB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는 MTS 'M-able(마블)'의 계좌개설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개설 가능하며 이벤트 신청 등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글로벌파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2-03 10:13:5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