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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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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스텝다운 ELS 공모

기초자산으로 KOSPI200, S&P500, NIKKEI225 지수 설정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9월 2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63회 ELS'는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지수, 니케이225(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4.7%다. '제363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총 5차례 조기상환 및 1차례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4.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김규환 유진투자증권 금융상품실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제363회 ELS는 1~3차 조기상환 베리어를 낮게 설정해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2020-08-31 09:02: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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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전자투표플랫폼 '신한e주총 서비스' 오픈

신한금융투자가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전자투표플랫폼 '신한e주총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의결권 행사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전자투표플랫폼 '신한e주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투표플랫폼 '신한e주총' 서비스는 주주명부와 의안 등을 미리 등록해 주주가 주총장에 직접 참석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지난 2017년 말 셰도우보팅(의결권 대리행사) 제도가 폐지된 이후 정족수 부족에 따른 안건 부결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자투표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한e주총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은 주주총회 정족수 미달로 인한 안건 부결 우려가 감소하고, 주주는 현실적인 주총 참석의 어려움을 해소해 권리를 쉽게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주주와 발행회사 모두 서비스 가입할 수 있다. 이용 시 이용료는 무료이며 PC와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더불어 주총, 회사 중요사항 안내 및 발행사 IB컨설팅 등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신한e주총 서비스'는 주주의 권리를 신장 시켜 선진 거버넌스 체계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는 신한e주총 웹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신한e주총 웹페이지 또는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영업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8 13:11: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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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KSD나눔재단, '꿈이룸 장학사업' 신규 장학생 25명 선발

한국예탁결제원 CI.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이 'KSD 꿈이룸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장학생 25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KSD 꿈이룸 장학사업은 'KSD나눔재단'이 후원하고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초·중·고·대학생 대상 취약계층 장학지원 사업이다. 장학생 선발은 전국의 학교 및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추천받아 공정한 심사 절차를 거쳤다. 신규 장학생 25명에게는 졸업시까지 분기별 1인당 90만원이 지원되며 '꿈이룸 장학사업'을 통하여 올해 총 210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에게 총 4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장학증서 수여행사를 생략하고, 장학증서 및 기념품과 함께 이명호 KSD나눔재단 이사장의 편지를 통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명호 이사장은 편지를 통해 "장학생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더욱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는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8 12:15: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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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300선 마감

2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 마감했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4.87포인트(-1.05%) 하락한 2344.4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466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245억원, 기관은 473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1.15%), 종이목재(0.11%)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수업(-2.41%), 유통업(-2.36), 섬유의복(-2.2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카카오(4.72%), 삼성SDI(3.07%), LG화학(1.72%)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2.09%), 셀트리온(-1.77%), 삼성바이오로직스(-1.35%) 등이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4.72%)는 전일 대비 1만8500원 상승한 41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사상 첫 장중 40만원 돌파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언택트주 수혜와 지난 26일 자회사인 카카오게임즈의 기업공개(IPO)로 인한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149개, 하락 종목은 725개, 보합 종목은 2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4.95포인트(-0.59%) 하락한 836.4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228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63억원, 기관은 85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IT S/W&SVC(2.28%), 종이·목재(1.69%), 출판·매체복제(1.38%) 등이 상승하고, 건설(-2.18%), 비금속(-2.06%), 유통(-1.8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30개, 하락 종목은 973개, 보합 종목은 46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매물 출회로 하락했다"며 "특히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4배나 많을 정도로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됐다"고 평가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8원 하락해 달러당 11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7 15:57: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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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코로나19에도 사람 뽑습니다"

-증권가, 하반기 채용 실시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증권가가 채용에 나섰다.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 상반기 증권사들을 채용 일정을 연기하거나 규모를 줄인 바 있다. 앞서 대신증권은 3월 초 코로나19 위기 경보 격상으로 공개채용 지원자들에게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하기도 했다. 삼성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등도 당시 채용 일정을 미뤘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채용연계형 인턴을 선발했다. 3주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거쳐 활동 우수자에 한해 5급 정규직 신입사원이 될 최종면접 기회를 부여한다. 한국투자증권은 상반기에도 6급 신입공채를 뽑았으며, 이밖에도 전역장교나 해외대학 졸업생 대상 전형도 진행 중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5월 공채 최종 합격자 30여명을 선발해 인턴 전형을 진행 중이다. 인턴 전형 대상자 전원은 정직원 최종면접 기회를 얻게 된다. 경력 사원도 상시 채용하고 있다. 또 미래에셋대우도 채용연계형 인턴을 선발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KB증권은 세일즈앤트레이딩(S&T), IB, 리서치, 홀세일(Wholesale), 정보통신(IT)·디지털 부문 등에서 채용연계형 인턴사원 공채를 모집했다.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작년부터 채용 방식을 수시채용으로 전환해 부서별로 필요한 인원만 채용을 진행한다. 상반기 수시채용으로 30명 미만의 인원을 뽑았다.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현재 고객지원센터, 해외주식영업부 나이트 데스크(Night DesK)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의 경우 리서치본부 투자분석부에서 신입사원을, 영업점 업무직(PBA)과 고객만족부, 영업추진부에서 경력직 등 입사 전형을 진행 중이다. 토스증권 설립을 앞두고 있는 토스준비법인과 현대차투자증권 등은 리서치센터 인력 확보에 나섰다. 토스준비법인은 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주식인덱스애널리스트(Equity Index Analyst) 등 3개 부문에서 채용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달까지 리서치센터 리서치어시스턴트(RA), 퇴직연금 자산관리 부분 직원을 선발한다, 이 외에도 교보증권은 이달 말까지 FICC 운용부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하이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 리서치어시스턴트(RA)를 채용한다. 한편 대형 증권사를 제외한 중소형 증권사들은 공개채용보다는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기 위해선 대규모 공채보다 수시채용이 보다 효율적"이라며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상황에 대규모 채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2020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포스터. /금융위원회 전례없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비대면·Untact) 방식이 채용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등장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까지 '2020년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전업권 금융회사들이 공동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은행 12개사 ▲보험 10개사 ▲증권 6개사 ▲카드 7개사 ▲금융공기업 12개사 ▲협회 6개사 등 53개 기관이 참가한다. 증권사별로는 KB증권,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참여했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준비생 고 모씨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라도 박람회가 진행돼 정말 다행이라 여긴다"며 "교통비와 시간을 절감하는 것도 온라인 채용박람회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7 15:08: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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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P시니어론 4호 펀드 6900억원 약정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CI.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690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전용 펀드인 '신한BNPP시니어론 4호 펀드'의 약정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BNP시니어론4호 펀드는 인수합병(M&A)거래에서 인수대상회사 지분을 담보로 인수자금을 지원하는 선순위 인수금융 대출채권에 투자할 계획이다. 신한BNPP는 국내 최초로 인수금융 전용 블라인드 펀드인 시니어론 1호 펀드를 2014년에 5650억원 규모로 약정한 바 있다. 이후 2016년에 시니어론 2호 펀드를 4700억원 규모로 약정했고, 2018년 3호 펀드를 5000억원 규모로 약정한 후 운용 중이다. 올 상반기 1호 펀드의 경우 예상했던 목표수익률을 초과 달성하고, 펀드 청산을 완료했다. 또 신한BNPP 시니어론 1호 펀드 출시 이후 타 금융지주계열사들도 관련 펀드를 출시해 현재 약정 기준 약 10조원 이상 규모의 인수금융전용펀드 시장이 국내에 형성돼있다. 신한BNPP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인수금융 투자 가이드라인을 통과한 다수의 투자 기회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포트폴리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주요 스폰서들과의 공고한 네트워크 및 거래 이력을 기반으로 향후 진행될 주요 인수금융 건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니어론 펀드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저위험-중수익(Low Risk-Moderate Return)' 상품"이라며 "신한금융그룹 GIB 경쟁력 강화를 통해 더욱 경쟁력 있는 인수금융 자산을 확보하고, 운용수익을 제고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7 11:10: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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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도 언택트 학습시대"…삼성證, 언택트 세미나 개최

-4차 산업혁명, 경영혁신 관련 석학들의 특강, 삼성증권 리서치 강연 제공 지난 26일 (오른쪽부터)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최재현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언택트 써밋' 오픈 행사의 강연자로 나섰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지난 26일 개최한 기업 경영자 대상 언택트 포럼인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에 1600여명이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언택트 써밋'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의 온라인 양방향 소통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경영계획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기업 경영진들이 각 분야의 석학들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할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수요가 반영돼 무려 1079개 상장사의 1600명이 넘는 CEO와 CFO들이 사전에 참여 신청을 했다. 지난 26일 개최된 써밋 오픈 행사에는 장하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나섰다. 이들은 '코로나 사피엔스,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날 신인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강의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언택트 써밋'은 앞으로 10개월간 매 격주로 석학들의 강연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의 특강을 번갈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21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7 09:39: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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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강보합 흐름 보여

2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9포인트(0.11%) 상승한 2369.3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1930억원, 외국인은 1883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11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1.01%), 종이목재(0.99%), 운수장비(0.65%)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2.48%), 전기가스업(-2.16%), 섬유의복(-0.71%)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네이버(2.77%), 카카오(2.36%), LG화학(1.96%)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71%), 삼성바이오로직스(-0.61%), 삼성전자우(-0.10%) 등이 하락했다. 특히 네이버(2.77%)는 전일 대비 9000원 상승한 33만4000원에, 카카오(2.36%)는 전일 대비 9000원 상승한 39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대표적인 언택트 업종으로 꼽히는 네이버와 카카오는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상승 종목은 322개, 하락 종목은 522개, 보합 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5.04포인트(0.60%) 상승한 841.3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으로 개인은 134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82억원, 기관은 28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47%), 제약(1.46%), 제조(0.81%)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1.04%), 금융(-0.61%), 건설(-0.5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622개, 하락 종목은 611개, 보합 종목은 11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장 초반) 3단계 거리두기 가능성이 제기되며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정부 당국에서 3단계 거리두기에 대한 신중론을 언급하자 낙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7원 상승해 달러당 1186.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8-26 15:58: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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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외국인 매수세…언택트·바이오주 매수

외국인 매수세 단기 현상이란 지적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세 이후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증시 하락을 언택트(비대면), 바이오 종목의 투자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이 한국 증시로 돌아왔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지난 18일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을 넘어서며 재확산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외국인은 지난 21일부터 매수를 시작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21~25일 외국인 순매수 거래대금은 5546억원, 같은 기간 코스닥 시장에서의 순매수 거래대금은 2174억원에 달한다. ◆ 외국인 코로나 수혜주로 몰려… 이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언택트주나 바이오주 처럼 코로나 수혜주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17~25일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바이오주와 언택트주가 자리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네이버로 순매수 거래대금이 1214억4514만원에 달한다. 또 다른 언택트주로 손꼽히는 카카오는 6위로 순매수 거래대금이 409억1302만원이다. 바이오주 역시 순매수 상위 종목을 차지했다. 알테오젠의 순매수 거래대금은 485억8265만원, 신풍제약 485억8265만원, 셀트리온 310억75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한국이 코로나19에 대해 선제적인 대응을 한 점이 (해외에) 긍정적으로 알려졌다"며 "성장 가능성이 큰 ICT나 바이오 등의 산업이 외국인 입장에서 리스크가 큰 유럽 시장에 비해 상대적 매력을 갖췄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성장성이나 미래 수익성이 기대되는 종목에 외국인의 비중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인, 韓 증시 컴백 판단 일러" 하지만 이러한 외국인의 매수세는 단기적인 현상이란 분석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이 검토되는 등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해서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아직 외국인이 한국 증시로 돌아왔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며 "수 천 억원 규모의 매수가 며칠간 지속되는 모습이 있어야 한국 시장 비중을 늘린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순매수 양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증시대기자금은 51조7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위원은 "전반적으로 한국 시장의 외국인 순매수 흐름은 아시아 신흥국을 매수하는 외국인 흐름과 동조화되는 경향이 크다"며 "전 세계적으로 증시가 양호한 쪽으로 흘러가면 순매수세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한 당장 외국인이 매수세를 늘리기에는 위험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0-08-26 15:19: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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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대신 리츠 전용 통합금융서비스' 오픈

대신증권이 리츠 전용 통합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국내외 리츠의 소개부터 상품 라인업, 투자정보, 주문까지 리츠 관련 금융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대신 리츠 전용 통합금융서비스'를 오픈한다. '대신 리츠 전용 통합금융서비스'는 리츠 투자를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도 더 쉽게 리츠를 이해하고,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츠의 개념과 특성 등 상품 소개는 물론 국내외 상장 리츠 라인업, 투자 정보를 확인하고 주문까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 상장 리츠에 대해서는 청약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신증권에서 진행하는 공모 리츠 청약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 '대신리츠 인사이트'를 통해서는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의 부동산 전문 애널리스트들의 리포트, 국토교통부 리츠정보시스템 등 리츠 투자에 유용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대신 리츠 전용 통합금융서비스'는 대신증권 MTS, HTS,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윤중식 대신증권 정보화추진부장은 26일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쉽게 리츠를 접하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라며 "지속적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해 리츠 관련 서비스를 추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6 15:19: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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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HSBC 펀드서비스 인수...자산운용 IT사업 진출

Wealth-Tech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 코스콤이 일반사무관리회사인 '㈜HSBC 펀드서비스'를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코스콤은 HSBC(UK)가 보유하고 있는 ㈜HSBC 펀드서비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자산운용 IT업계에 진출한다. 이번에 인수하는 ㈜HSBC 펀드서비스는 자산운용사의 회계처리를 대행하고, 펀드기준가 산출과 컴플라이언스 업무 등 자산운용사의 백오피스 및 IT업무서비스를 지원하는 일반사무관리 회사다. ㈜HSBC 펀드서비스는 한때 일반사무관리 분야에서 1, 2위를 다투던 회사다. 자산운용IT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분야 아시아 전문지인 'The Asset'으로부터 2015년부터 5년 연속 베스트 펀드서비스사로 상을 받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코스콤은 인구 고령화·저금리 등으로 인해 자산관리 분야의 중요성이 계속 커지고 있어 자산운용IT 분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자산운용 규모는 2017년 1096조원에서 2019년 1263조원으로 167조원(15.2%) 증가했다. 시장 확대에 따라 일반 사무관리업무를 비롯한 자산운용 IT서비스도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스콤은 기존 분당센터를 매각해 확보한 자금으로 ㈜HSBC 펀드서비스를 인수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경영현안 설명회 자리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이번 기업 인수의 배경·목적 등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정 사장은 "인수 후 대규모 투자를 통해 데이터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자산운용IT 분야 게임체인저로 성장시킬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금융IT분야 일자리를 늘리고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6 10:48:4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