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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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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WM자산 45.8兆…2017년 출범 이후 3.6배 성장

KB증권은 WM자산 규모가 45조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불안정한 시장환경 속에서도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 및 고객 편의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다, 15일 KB증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WM자산은 2017년초의 12조6000억원 대비 3.6배 이상 성장한 45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KB증권 출범 이후 263%(33조2000억원) 이상 크게 증가했다. 특히 올해 WM자산 증가분 6조3000억원 중 약 64%인 4조원이 개인고객 자산 중심으로 확대됐다. WM부문 수익도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어 자산 규모의 외형 확장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자산관리영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리테일 채권 판매액의 경우 2022년 11월 말 이미 2021년 연간 판매액인 9조5000억원보다 약 58% 이상 증가한 15조원을 돌파했다. 월평균 리테일 채권 판매액 역시 2022년 1조3600억원으로 전년 8000억원에서 73% 이상 크게 증가했다. 이홍구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장은 "연초 역대 최대 규모인 LG에너지솔루션 개인투자자 공모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동시에 적극적인 금융투자 상품권 발행, 다양한 상품 공급 등을 통해 신규 고객들을 당사 고객으로 유치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며 "WM상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 전년 대비 WM자산 규모의 높은 신장세를 이루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15 11:44: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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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2023년 높은 ROE 유지하는 '채권형 주식' 주목"

신한자산운용이 오는 2023년 고금리 환경에서 꾸준한 자본지출기업,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유지하는 채권형 주식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또 월배당으로 대표되는 정기적 분배금 상품이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퇴직연금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신한자산운용 '2023년 펀드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해 판매사 외 기관투자자에게 배포했다. 펀드시장 전망은 2019년부터 4년째 발간하는 연간전망자료로 증권사, 경제연구소의 전망자료와 달리 펀드를 운용하고 상품을 공급하는 자산운용사의 시각에서 바라본 펀드시장의 변화와 전망자료로 시장을 이해하고 예측하는데 차별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보고서의 특징은 높아진 금리와 경기둔화의 환경에서 펀드시장에 영향을 주는 4가지 이슈에 대한 분석을 했다는 점이다. 회사의 미션인 투자솔루션 제공자로서 2023년을 관통하는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세부분으로 나누어진 보고서는 2022년 트렌드, 2023년 전망, 2023년 ESG트랜드로 구성됐다. 신한자산운용 상품전략센터 송태헌 수석부장은 "내년 경기국면은 경기 둔화 및 고물가가 지속될 것이며, 경기가 역성장 수준 침체에 빠지지 않는 한 통화완화 시점도 늦춰지고 속도도 완만할 것"이라며 "금리 상승으로 안전자산 중심의 자산배분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상승 환경에서 주식투자는 "주가가 고점 대비 많이 하락한 것을 고려해 평균 매입가격을 관리할 수 있는 적립식 투자가 적합할 것"이라면서 "고금리 환경에서 기업간 펀더멘털의 차별화는 심화될 것이다. 꾸준한 자본적지출을 유지하고 높은 ROE를 유지해 순자산 가치를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채권형 주식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연금상품의 변화에 대해서는 "타깃데이트펀드(TDF) 중 설정액이 가장 많은 2025상품의 타깃 데이트가 3년 앞으로 다가왔다며, 매월 발생한 인컴수익을 분배하는 정기적 분배금 상품이 ETF에 이어 퇴직연금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ESG 투자에 대해서는 "2022년 지속적으로 성장세가 둔화됐으나 순유입 기조는 유지됐고, ESG 외 펀드들에서는 자금유출이 지속된 것을 고려하면 ESG 테마 자체의 퇴조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라며 "ESG가 실행 단계로 넘어가면서 현실에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등 성장통을 겪는 단계"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논란이 많았음에도 탄소중립 및 배출량 관련 이슈는 표준 및 규정 마련으로 구체화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15 11:43: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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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23년 한·미 경제와 증시 전망'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23년 한·미 경제와 증시 전망'을 주제로 유튜브 등에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최갑수 투교협 연구위원의 사회로, 김한진 삼프로TV 이코노미스트와 이종우 전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 대담자로 나선다. 1부 '한국 경제 전망'에서는 내년 한해 한국 경제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금리 인상 문제는 언제쯤 진정될 것인지, 신용 경색 문제는 완화될 것인지 살펴본다. 또한 부동산 특히 아파트 가격 하락세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그리고 글로벌 밸류 체인 재편 과정에서 한국 경제가 받을 영향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2부 '국내 증시 전망'에서는 우리 증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투자자들은 증시 상황에 따라 국내 주식투자 비중을 확대 또는 축소하는 것이 현명한지 알아본다. 또한 관심 가질만한 업종이나 분야는 무엇인지 고찰해 본다. 3부 '미국 경제 전망'에서는 미국 경제를 어떻게 예상하는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언제쯤 마무리될지 알아본다. 또한 원유 등 에너지 가격은 안정 국면에 접어들지 고찰해본다. 4부 '미국 증시 전망'에서는 내년도 미국 증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빅테크주들은 반등 여지가 보이는지, 아니면 미국의 전통 산업주들이 부각될 것인지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대미 투자시 리스크적인 측면이 있다면 무엇인지 심도있게 고찰해 본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15 11:42: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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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탈춤' 체험교실 열어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문화아카데미가 두번째 전통 춤 체험교실 '탈춤' 교실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탈춤과 함께하는 룰루랄라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통 춤 체험교실은 크리스마스 기간인 오는 24일과 25일 공원 내 솔거문화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이번 탈춤 체험교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과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어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탈춤 체험교실은 탈춤의 유래와 탈춤 노래배우기, 나만의 탈 만들기(탈 꾸미기), 탈춤 대표동작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루에 3회씩 나누어 1회당 50분씩 이뤄진다. 체험시간은 24일 오후 1시, 2시, 3시 이며, 25일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이다. 체험인원은 각 회당 최대 20명이다. 신청대상은 7~13세 어린이로, 솔거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솔거문화아카데미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솔거미술관으로 하면 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리어예술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직접 꾸민 탈을 가져갈 수 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크리스마스에 경주엑스포대공원도 관람하고 우리 전통의 춤인 탈춤도 직접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15 11:41:3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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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국내외 지수 ELS 등 파생결합증권 2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22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2종을 총 46억2000만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ELS 제506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일 때 연 9.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8.50%(연 9.5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미국 달러(USD)로 청약이 가능한 ELS 제5062호(USD)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일 때 연 8.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ELS 제5061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ELS 제5062호(USD)는 최소 미화 일백 달러(USD 100) 이상 미화 일백 달러(USD 100) 단위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청약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15 10:04: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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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펀드 'KT&G' 거센 압박…"15년째 주가 답보, 사업재편하라"

KT&G의 주가가 15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행동주의펀드들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Flashlight Capital Partners)와 안다자산운용은 KT&G에 대해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KGC인삼공사)의 분리상장 등을 요구하며, 사업재편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KT&G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0원(-0.91%) 내린 9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0월 25일 FCP에 이어 11월 2일 안다운용이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한 이후 8만원대에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2020년 이후 2년 만에 9만원대에 진입했으며, 11월 30일에는 장중 10만원을 넘기기도 했다. 그러나 KT&G의 주가는 장기적으로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다. 오히려 지난 2000년 이후 최고점인 13만7000원(2016년 7월 1일)보다도 28%가량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21% 뛰었다. 지난 3분기 말 분기보고서 기준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7.44%)이지만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고 있다. 이어 중소기업은행(6.93%), 우리사주조합(2.93%) 등에 이어 70.09%의 지분을 소액주주 23만여명이 나눠 가지고 있다. 행동주의펀드 측은 KT&G에 대해 '잃어버린 15년', '고아 주식', '거버넌스의 부재'라는 강도 높은 표현을 통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FCP와 안다운용이 보유한 KT&G 지분이 1% 남짓에 불과해 자체적으로 이사회 의결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결국 다른 소액주주들의 호응 여부에 따라 대대적인 주주행동을 촉발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8~9일 양일에 걸쳐 FCP는 5대 주주제안을 주제로 국내외 주요 주주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상현 FCP 대표가 직접 나서 이사회와의 대면 미팅, 백복인 KT&G 사장과의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이상현 FCP 대표는 "현 백복인 사장이 취임한 최근 7년간 주가는 40% 떨어졌는데,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의 연봉은 오히려 오르고 있다"며 "현 이사회 중 의미 있는 수준의 주식을 갖고 있는 분이 하나도 없다. 대표이사도 (보유 주식 금액이) 3000만원이 채 안 된다. 웬만한 개미 주주보다도 주식이 없다. 주가가 내려가든 올라가든 경영진은 사실 아무 상관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작년 이사회는 백 사장을 3연임 이사장 후보로 결정했는데, 그 과정이 단 11영업일만에 이뤄졌다"며 "취임 이후 주가가 급락했는데도 역대급 성과급을 줬다. 공기업스러운 발상"이라고 덧붙였다. FCP는 지난 10월 KT&G 이사회에 ▲한국인삼공사 인적분할 ▲궐련형 전자담배 '릴' 글로벌 전략수립 요청 ▲부동산업 등 비핵심사업 정리 ▲잉여현금 주주 환원 ▲사외이사 선임 등 5가지 내용의 주주 제안을 담은 서한을 발송했다. 이 대표는 9일 설명회에서도 한국인삼공사 인적분할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5년간 연간 12%씩 성장하는 고성장 산업이며, 한국에서 70% 이상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인적분할 후 한국인삼공사의 기업가치는 4조원에 달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담배와 인삼 사업은 완전히 달라 두 사업을 하나의 그룹으로 보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한국인삼공사가 분리해 KT&G가 순수 담배회사로 남을 경우 죄악주가 돼 버린다는 반박도 있겠으나, 순수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가 KT&G보다 기업 가치가 높은 걸 보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T&G는 "이번 주주서신과 관련해 회사는 주주를 비롯한 시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며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회사는 그 결과를 주주를 비롯한 시장관계자들과 공정하고 투명하게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12-11 16:05: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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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차잔고 73조…연말 '숏커버' 오나

연말을 앞두고 대차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에 주목하라는 조언이 나온다. 공매도한 주식을 갚기 위해 되사는 '숏커버링(short covering·빌린 주식을 되갚기 위한 매수)' 수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국내 증시의 일평균 대차거래 잔고 금액은 73조23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대차거래 잔고 금액은 ▲9월 65조7000억원 ▲10월 66조원 ▲11월 73조4000억원 등의 순으로 세달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대차잔고는 투자자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 등에서 주식을 유상으로 빌린 뒤 아직 갚지 않은 물량을 의미한다. 통상 주식을 빌린 뒤 매도하는 공매도 대기 자금으로 인식된다.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에 베팅하며 주식을 미리 빌려서 판 후 주가가 하락할 때 해당 주식을 사서 갚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대차잔고 금액은 연말이 되면 감소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연말 배당과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 문제로 인해 대차잔고의 상환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보증권에 따르면 2014년 이후 매년 코스피에서는 연말 대차잔고 비중의 감소 흐름이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대차잔고 비중이 높았던 상위 50개 종목 중 31개 종목이 코스피 지수 대비 수익률이 높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주식 대차잔고의 감소가 100% 공매도 포지션의 청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매도 포지션에도 숏커버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즉, 연말 숏커버링 수급으로 인해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월 말 대비 대차잔고 비중이 높고, 거래대금 대비 대차잔고 금액이 5배 이상 높은 종목들이 연말까지 좋은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KB증권은 중소형주에 대한 단기 숏(매도)베팅이 시작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김민규 KB증권 연구원은 "코스닥150의 경우 지난달 중순까지 숏커버가 일어났지만, 최근 잔고가 상승하고 있어 중소형주를 향한 단기 숏 베팅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며 "코스닥 비중이 높고 공매도 잔고가 늘어나는 IT하드웨어나 디스플레이의 개별종목은 연말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기계나 화장품·의류 업종의 경우 공매도 잔고 비중이 최상위지만 최근 잔고 감소폭은 그렇지 않다"며 "숏커버의 여지가 남은 업종"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시가총액 대비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종목은 코스피 시장에서 롯데관광개발(8.62%), OCI(5.69%), HMM(5.01%), 두산퓨얼셀(4.56%), 아모레퍼시픽(4.40%), 호텔신라(4.39%) 등, 코스닥 시장에서 엘앤에프(6.75%), HLB(5.52%), 나노신소재(5.39%), 현대바이오(5.12%), 에코프로비엠(4.81%), 대주전자재료(4.55%) 등으로 집계됐다.

2022-12-08 16:43: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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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앱 퍼포먼스 부문 금상 수상

KB증권이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KB증권 마블(M-able), 마블미니(M-able mini) 마케팅'으로 앱 퍼포먼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매년 약 200여편 이상의 디지털 광고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으며, 디지털광고업에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기획, 제작, 기술개발 등)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수상작이 엄선된다. KB증권은 올해 '디지털 앱 퍼포먼스' 부문에 출품했다. 고도화된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마케팅 전략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최적의 오디언스를 발굴하고 전달력 높은 광고 메시지로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앱 퍼포먼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KB증권의 대표 MTS 마블(M-able)은 모바일인덱스 기준 증권·투자업종 부문에서 월간활성화이용자수(MAU)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업계의 디지털 마케팅 환경 속에서 더욱 다각적이고 고객에게 친숙한 마케팅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들이 KB증권의 모바일 플랫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2-08 15:47:5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