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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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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팀코리아 공동협력협의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3일 체코,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수주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팀코리아 공동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각 사 대표들이 참여해 수주 경쟁력 추가 확보 방안 및 향후 수주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팀코리아는 2018년 9월 체코 신규원전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체코와 폴란드 원전 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협조를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체코전력공사로부터 입찰 안내서를 받은 후 팀코리아는 이달 말 최초 입찰서 제출을 목표로 입찰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체코는 내년 9월 수정 입찰서를 한 차례 더 접수한 후 2024년 3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같은 해 연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의 경우, 한수원은 지난달 31일 폴란드 민간 발전사인 ZE PAK,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와 APR1400 기술을 기반으로 원전개발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는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우리 원전은 유럽시장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며 "2030년까지 원전 10기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팀코리아가 하나 되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3 15:57: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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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상품, 하락장에서 돋보인다

국내외 증시 하락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산관리 '로보어드바이저(RA)'가 두자릿수 수익률을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도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종목 구성을 넘어 연금, 랩 상품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란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어로 알고리즘,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을 통해 투자자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준다. 1년 6개월간의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통과해야만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 3일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센터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계약자수는 43만8500명, 운용자산 규모는 1조8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알고리즘의 수익률도 국내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6개월 수익률 기준 테스트베드를 통과해 상용서비스가 가능한 알고리즘 중에선 에프앤가이드의 'W-Robo 글로벌자산배분'의 수익률이 10.3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알고리즘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전 지역을 투자 대상 지역으로 삼는다. 투자자산은 국내외 주식, 채권, 부동산(REITs), 상품(Commodity) 등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3.02%, 코스닥 지수는 22.97% 하락했다. 이어 NH투자증권과 콴텍이 운영하는 적극투자형 'NH-콴텍 미국주식형 현금여유기업'의 수익률이 9.57%로 뒤를 이었다. 이 알고리즘은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상장된 대형주 종목을 퀀트 기반 데이터로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밖에도 ▲디셈버 미국 주식 솔루션 9.48% ▲키우GO 자산배분형(해외ETF, 달러) 8.94% ▲키우GO 멀티전략형(혼합자산, 달러) 8.88% ▲QV 글로벌 자산배분 8.82% 등이 뒤를 이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종목 구성 알고리즘 개발을 넘어서 연금, 랩 서비스로 활용 범위가 확산되는 추세다. KB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기업 파운트와 손을 잡고 자문형 연금저축 상품을 출시했다. 연금저축 포트폴리오의 70% 이상은 패시브 자산배분 전략으로 미국 주식시장 지수의 장기 성장을 추종하고, 30%이하는 마켓타이밍에 따른 대응을 통해 비중을 조절하는 액티브 운용으로 초과수익을 얻는다는 전략이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ETF를 활용해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콴텍 QX G-EMP 자문형랩' 서비스를 출시했다. 평소 미국에 상장된 ETF를 활용해 주식, 채권, 리츠, 금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다가 자체 위험관리 알고리즘인 QX 시그널을 활용해 위험자산의 비중을 대폭 줄이는 방식이다.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도 출시됐다. 삼성증권은 펀드와 ETF 상품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굴링과 국내주식 개별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주식굴링을 운영 중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3 15:16:5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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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나무멤버스 유료 가입자 일주일만에 1.4만 돌파"

NH투자증권이 지난 2일 기준 나무멤버스 유료 가입자가 1만4000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26일 나무멤버스 서비스를 무료에서 유료로 전환한지 일주일 만에 거둔 의미 있는 가입자 수치다. 나무멤버스는 나무증권이 제공하는 유료 투자정보 서비스로 지난 4월 출시됐다. 국내시장, 해외시장,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니즈가 있는 고객들을 위해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해외주식 매매수수료 우대 및 환전 우대 100%를 제공한다. 공모주 청약 시 부과되는 청약수수료 2000원도 면제해준다. 나무 멤버스는 출시 이후 6개월간 무료 서비스 이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난 10월 말 유료 서비스로 전환했다. 서비스 구독료는 월 2900원이다. 또한 실시간 수급정보와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동향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어 가입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 그룹인 모닝스타가 기업의 투자등급과 적정가치를 진단하는 정보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맞춘 삼프로 TV 오리지널 교육 콘텐츠, 금융 뉴스레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향후 새로운 나무멤버스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분석 자료나 기술주 같은 투자자 관심이 높은 업황 기업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신규 상장 종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묻지마 공모주 투자를 했던 투자자나 반도체 같은 기술주 업황에 관심이 많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경 NH투자증권 나무서비스부 부장은 "나무멤버스 구독자들만의 팬덤을 만들어갈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규 상장 종목 정보나 기술주 업황 등 투자자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발굴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3 14:09: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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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캐피탈, 금융당국 등록 승인…할부금융업 시동 걸어

마스턴캐피탈이 여신전문금융업 등록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스턴캐피탈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여신전문금융업(여전업) 등록 승인이 완료되어 지난 10월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마스턴캐피탈은 할부금융업 부분에서 여전업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여신전문금융업에는 신용카드업과 비(非)카드업인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이 있다. 마스턴캐피탈은 개인 고객 대상 내구재 할부, 설비·중장비 리스 등 캐피탈사의 본업에 우선 집중한다. 그뿐만 아니라 자산담보부대출(Asset-Backed Loans, ABL)과 같은 기업금융의 비중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마스턴캐피탈 대표로는 최진영 JT캐피탈 전 영업총괄본부장이 선임됐다. 최 대표는 올해 4월 마스턴투자운용이 캐피탈사 설립을 위해 만든 '마스턴에프앤아이(마스턴파이낸스앤인베스트먼트)'의 대표로 선임돼 마스턴캐피탈의 설립 및 초반 세팅 작업을 이끌었다. 최 대표는 캐피탈 업계에서 30년 가까이 업력을 쌓아온 여신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부산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1994년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대우캐피탈(현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캐피탈(현 JB우리캐피탈)에서 채권기획파트장, 리스영업팀장, 채권기획팀장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또 CXC캐피탈(옛 금호오토리스) 리스크본부장, SC스탠다드캐피탈 여신정책부장, JT캐피탈 전략기획본부장과 영업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축적된 노하우와 네트워크로 인해 여신금융의 전 과정을 아우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스턴캐피탈은 동부증권, BNK캐피탈, 하나캐피탈 등 주요 여신전문금융사를 경험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사업을 안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진영 마스턴캐피탈 대표는 "마스턴캐피탈은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부·리스금융뿐만 아니라 기업 대상 금융까지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대하려고 한다"며 "출자자인 마스턴투자운용, NH투자증권 등과 여러 사업 분야에서 협업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3 14:08:2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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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국내 유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공정 기업 '티에프이' 코스닥 입성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공정 관련 '토탈 솔루션' 공급기업인 티에프이(TFE)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3일 티에프이는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후 성장 전략에 대해 밝혔다. 반도체 고집적화에 따라 칩 성능에 대한 테스트 공정 중요도가 높아진다. 티에프이는 이러한 테스트 공정의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문성주 티에프이 대표는 "티에프이는 테스트 소켓, 테스트 보드, 번인 보드, COK(Change Ove Kit) 등을 일괄 공급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라며 "경쟁사들도 저희와 같은 라인업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티에프이의 핵심 경쟁력인 토탈 솔루션은 부품별 유기적인 연결이 용이해 수율이 높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테스트 공정에 필요한 부품을 각각의 기업으로부터 공급받았기 때문에 부품별 연결 정확도나 조율에 한계가 있었다. 티에프이는 지난 2010년부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2019년 일본의 JMT사 인수를 통해 역량 강화를 이어왔다. 지난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4.4%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이다. 메모리 반도체 외에도 비메모리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분야의 비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상황인 만큼 올해 하반기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란 설명이다. 문 대표는 "자금이 확보되면 해외 시장에 집중해 메모리를 뛰어넘어 비메모리 분야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2025년에는 매출 가운데 메모리와 비메모리 비중을 50대 50으로 가져가는 플랜을 준비 중이다. IPO 자금을 통해 연구·개발(R&D) 인원을 추가하고 새로운 라인업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에프이의 총공모주식수는 27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9000~1만500원이다. 11월 3~4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8~9일 일반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며, 11월 중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3 14:05: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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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게이미피케이션 체험형 콘텐츠 '콤보왕' 실시

신한투자증권이 주식 투자와 게임을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체험형 콘텐츠 '콤보왕' 시즌1 이벤트를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이 아닌 분야에 게임의 요소를 융합 적용한 분야를 말한다. 신한투자증권 '콤보왕'은 기존 증권사 앱에서 볼 수 없었던 게임 형태의 디자인과 프로세스를 통해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콤보왕' 콘텐츠는 코스피200 종목 중 다음날 상승할 종목을 예측하고 연속 성공할 경우 상금 및 경품을 제공하는 게임이다. 상승 종목을 맞히면 1콤보를 획득하며, 선택한 종목이 하락하거나 보합인 경우 또는 참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콤보가 초기화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연속 20콤보 달성 시 최종 상금 2000만원을 지급하며, 최종 20콤보까지 달성하지 못해도 5콤보, 10콤보, 15콤보마다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 치킨세트, 아이패드 프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콤보왕' 콘텐츠는 즐거운 투자 경험 제공을 위해 연속 콤보 달성 실패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콤보 환생권', 게임 정규 시간 이후에 종목 선택을 할 수 있는 '비밀의 방 프리패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인다. 신한투자증권은 아이템 외에도 게임머니 '크라운'과 미션 수행 시 다양한 배지를 제공하며, 향후 댓글, 나만의 이모티콘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여 시즌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MZ고객확대스쿼드 트라이브장은 "MZ세대 고객의 투자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콤보왕'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향후 다양한 투자 콘텐츠 확장으로 투자를 더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2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콤보왕 시즌1 이벤트 참여 등 자세한 관련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신한알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3 14:04: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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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 설정 후 수익률 9.3%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NH-Amundi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수익률은 언헤지(UH) 클래스 기준으로 지난 5월 설정된 이후 9.3%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12.5%, MCSCI 월드 지수는 3.4% 하락했다. 최근 우주항공 산업에 우호적인 배경이 조성되고 있다. 우선 미국의 유인 우주 프로젝트가 무려 50년 만에 재개됐다. 미국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로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대형 유인 우주 프로젝트다. 전 세계 13개국이 참여하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주요국들의 국방예산 확대 기조도 해당 섹터의 기업들에게는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NH-Amundi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지난 5월 설정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전 세계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해당 펀드는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미국 우주항공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한다. 최근 성과도 지난 10월 28일 기준 1개월 9.0%, 3개월 8.3%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 우주항공 내 패러다임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해당 테마 지수의 밸류에이션은 PER기준으로 약 19배 수준으로 과도하지 않아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는다는 설명이다. 펀드가 담고 있는 종목 가운데 노스롭그루먼, 록히드마틴의 수익률은 올해 초 이후 각각 41.8%, 36.9%에 달한다. 이 펀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 분석 및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데이터 분석업체 팩트셋(FactSet)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주항공 관련 글로벌 투자 기업을 분석하고 FactSet Global Aerospace Index를 구성한다. 이를 기초로 시장 트렌드, 개별 리스크 요인 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고숭철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CIO)는 '"우주산업은 이미 글로벌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고 본다"며 "NH-Amundi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우주산업에 누구보다 먼저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3 14:02: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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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실전투자 인사이트와 리포트 활용 멀티미디어 교육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일반투자자들이 실전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투자에 대한 통찰력을 가지고 안전한 투자에 임할 수 있도록 '여이주 실전 인사이트(Insight)' 영상 시리즈와 애널리스트 리포트 활용 웹북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투교협 홈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등에 순차적으로 게시한다.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기일수록 보편적 상식에 기초한 투자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투자 이슈와 복잡한 경제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고 안정적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 이번 콘텐츠는 투자 시에 자주 접할 수 있는 기업분할, 지주회사, 금·달러와 같은 안전자산, 금융 AI 등과 같은 10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예능형태의 대담형 진행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울러 10여 명의 금융전문가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실전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 제시 및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리포트를 A~Z까지 모두 볼 수 없는 투자자들을 위해 애널리스트 보고서를 제대로 보는 방법, 팁, 노하우 등의 내용을 멀티미디어 웹북 형태의 '실전투자, 리포트 제대로 보기'로 제공해 투자자들이 투자의 맥락을 제대로 짚어볼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3 14:01:3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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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중개형 ISA 전용 특판RP 판매 시즌2 실시

KB증권이 오는 12월 30일까지 'KB증권 중개형 ISA'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세전 연 5.0% 특판RP(91일물) 판매 시즌2'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 중개형 ISA'는 다양한 금융상품(펀드, ELS, RP 등)과 함께 국내 상장주식을 담아 통합 관리하고 비과세 등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효율적인 자산관리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특판RP 판매는 'KB증권 중개형 ISA' 가입고객이라면 신규 고객, 기존 고객 및 계좌 이전 고객 모두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1000만원 한도로 세전 연 5.0% 특판RP(91일물)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 시즌1에서 최대 500만원을 매수했던 고객도 추가로 1000만원을 매수할 수 있으며, 1000만원 한도까지는 나눠서 매수도 가능하다. 본 특판RP 판매는 12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관계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 될 수 있다. 중개형 ISA는 19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3년 이상 보유하면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연간 2000만원씩 5년간 최대 1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올해 다 채우지 못한 납입 한도는 다음해로 이월되기 때문에 일찍 가입할수록 계좌에 넣을 수 있는 금액이 커진다. KB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리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일정기간이 지난 뒤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를 중개형 ISA에서 운용하는 사례가 늘고있다"며 "특판RP를 중개형 ISA에서 가입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소득을 비과세로 누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B증권 중개형 ISA 및 특판RP'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MTS 'M-able'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품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3 14:01: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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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경주미술인 선정작가' 展 개최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경주미술인 선정작가' 전(展)이 개최된다. 경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준급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경주미술인 선정작가'전 1부 전시를 오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부 전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 경주엑스포대공원과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작가는 박선영과 박수미, 김정자와 이연균 등 4명이다. 박선영과 박수미 두 작가의 작품이 1부 전시로 소개되고 김정자와 이연균 작가 작품이 2부 전시로 이어진다. 1부 전시에서는 박선연·박수미 작가의 작품 30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선영 작가는 서울과 경주에서 개인전 6회, 기획초대전 50회, 단체 및 해외교류전 300여회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다. 올해 일본 나카츠시 기무라기념미술관 레지던지 작가로 활동 중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경상북도독립기념관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푸른 사유·빛'이라는 전시명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박수미 작가는 11회의 개인전과 아트스테이1930(잇다스페이스/인천), 팬데믹에서 작가로 살아간다는 건(한영아트센터/대구), 삶에 묻다(달리미술관/부산), 한국여성화가전(광서예술대학교/중국), '共感-共間' 현대미술초대전 (유리섬박물관/안산 대부도)외 다수의 전시를 통해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1부 전시가 막을 내리면 '김정자, 이연균' 작가의 작품이 2부 전시로 이어진다. 전시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다. 김정자 작가는 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여류화가협회, 한국미술협회, 경북창작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뉴욕 K&P갤러리를 비롯해 서울, 대구, 경주 등에서 1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아트페어 10회, 400여회의 국내외 그룹전 및 초대전의 경력을 갖고 있다. 전국 공모전 우수상 및 특입선 23회 수상, 경북도청 신청사 도의회 공모 100호 당선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inner mind 공간여행'이란 전시명으로 참여한다. 이연균 작가는 개인전 8회를 비롯 150여회의 그룹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있는-이연규'이라는 전시명으로 관람객들과 만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지역 미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기획전시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3 14:00: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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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종목 ETF' 출시 예정…퇴직연금 시장 노린다

삼성전자, 테슬라 등 한 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단일종목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11일 국내 증시에 동시 상장한다. 퇴직연금 계좌에 해당 ETF를 편입할 수 있어 연금계좌 내 주식 비중을 간접적으로 늘릴 수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한화자산운용 등 4개사가 단일종목 ETF 출시를 앞두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테슬라, 삼성자산운용은 삼성전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엔비디아, 한화자산운용은 애플을 각각 편입했다. 이어 KB자산운용은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등 삼성 주요 계열사를, 신한자산운용은 나스닥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상위 5개 종목을 담은 소수종목 ETF도 내놓을 예정이다. 단일종목 ETF는 주식과 채권을 섞은 혼합형 ETF다. 기존에는 혼합형 ETF의 경우 주식과 채권을 각각 10종 이상 담아야 했으나, 지난 8월 자본시장법 시행령 및 금융투자업 규정 개정을 통해 자산유형별 구분 없이 총 10종 이상으로 변경됐다. 송영훈 한국거래소 본부장보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글로벌 ETP 컨퍼런스 서울'에서 "주식 1종목에 채권 9종목과 같은 형태의 믹스된 상품도 가능하게 됐다"며 "채권 9종목을 편입하고 기본적 수익률을 확보한 다음 삼성전자나 테슬라 등의 종목을 섞으면 초과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계좌는 주식 등 위험자산 70%, 안전자산 30%로 투자 한도가 규정돼 있다. 안전자산 30%를 단일종목 ETF로 구성할 경우 연금계좌 내 주식 비중이 높아져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해진다. 배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혼합형 지수 요건이 완화된 것은 퇴직연금 등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염두에 둔 것"이라며 "단일 종목 ETF의 상장은 투자자로 하여금 새로운 전략의 도구를 마련해줌으로써 시장이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 주가 상승 시 해당 종목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 ETF의 장점으로 꼽히는 분산투자 효과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또 미국의 단일종목 ETF와 성격이 다르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파생상품과는 혼합이 불가능해 예를 들어 '삼성전자 레버리지(또는 인버스) ETF'는 불가능하다. 단일종목 ETF는 지난 7월 미국 증시에 처음 등장했다. 실제로 테슬라를 1.5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TSLL·DIREXION DAILY TSLA BULL 1.5X SHARES)'는 지난 10월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7위 종목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김해인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단일종목 ETF는 레버리지 혹은 인버스 상품으로, 이번 개정으로는 '덜 분산'해도 되는 방식이 가능해진 것"이라며 "국내는 아직 주식 한 종목의 ETF 내 비중 상한이 30%로 제한되어 있고, 미국처럼 '주식 1종목 100% + 스와프(Swap)' 같은 파생상품 조합으로는 혼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2 16:01:2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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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TF 매매 시 과세정보 미리 확인하세요"

KB증권이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시 과세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홈페이지의 현재가 및 매매주문 화면을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TF시장 규모는 지난 9월 말 약 75조7000억원으로 매년 시장규모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약 44% 정도로 개인투자자의 ETF 투자비중이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이 ETF 매매 시 금융소득이 발행할 수 있음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하고, ETF 매도 후 금융소득 발생금액에 대한 원천징수 세금을 확인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따라 KB증권 절세연구소는 고객들이 ETF 매매 시 과세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여 절세 예측에 도움을 드리고자 화면을 개선했다. 이번 화면 개선으로 고객들은 ETF 종목명 아래에 위치한 과세 또는 비과세 여부를 확인하고 상세정보를 클릭하여 해당 내용을 확인한 후 매매할 수 있다. 매매차익이 과세되는 ETF의 경우, 어떤 소득으로 과세되고 어떻게 소득을 산출하는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사전에 예측 가능한 절세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민황 KB증권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ETF 매매 시 즉시성있는 과세정보 제공으로 미래 세금을 예측 가능하게 하여 고객들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KB증권의 세심한 절세코칭은 꾸준히 진행 중이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2 15:50: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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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스-아티젠스페이스, XR 공간정보 서비스 '맵버스' 개발 나선다

공간정보산업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와 가상 공간정보 전문공간정보산업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는 가상 공간정보 전문기업 아티젠스페이스와 확장현실(XR)을 활용해 실제 공간 데이터를 표출하는 '맵버스(Mapverse)'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웨이버스는 현실 공간 데이터 관리와 처리에 전문성을, 아티젠스페이스는 메타버스와 증강현실에 특화된 전문기술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각 전문 분야를 융합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2 스마트국토엑스포' 전시장 내 협업 부스를 설치하고, 맵버스 서비스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맵버스는 사용자가 확장 현실 속에서 상담을 통해 실제 공간 데이터를 시각화하고 건물의 설계 결과 등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부동산 개발과 경매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봄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학성 웨이버스 대표는 "정보의 불균형으로 오는 피해가 고스란히 개인에게 전가되는 기울어진 시장에서 보다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해 개인이 손해 보는 일을 줄이고, 업체는 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1-02 14:22:4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