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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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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금융데이터 활성화에 기여"

코스콤이 금융 분야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금융위원회 주관 '제 7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준형 코스콤 마이데이터중계센터 차장이 혁신금융 부문 대통령 표창을, 현철민 클라우드사업부 팀장이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의 날(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이준형 차장은 데이터산업에서의 고속도로라 할 수 있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기술 전문성과 마이데이터등 금융 분야 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앞서 지난 2016년 핀테크 스타트업과 금융회사 간 협업을 위해 구축된 '금융권 공동 오픈API플랫폼' 기획·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했고, 이를 통해 핀테크 산업 성장과 API기술이 금융권에 보편화 되는데 기여했다. 2020년부터는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살려 마이데이터사업자와 정보제공기관들로 구성된 '마이데이터 태스크포스(TF)', '데이터표준화협의체'에서 활동했고, 이를 통해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산업이 조기에 안착되도록 공헌한 것이 인정됐다. 아울러 현철민 팀장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들의 조기 시장 정착과 성장을 지원한 데 대한 공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준형 차장은 "금융 마이데이터는 수많은 분들의 노고가 깃든 결과물로 특히 정보 제공을 위해 밤낮으로 개발과 테스트에 애쓰신 모든 개발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우선 코스콤 사장은 "이 표창은 코스콤이 데이터산업에서 기술과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이 경험이 금융 분야 외 마이데이터 산업에서도 기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6 13:06: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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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펀드, KT&G에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 등 주주제안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lashlight Capital Partners·FCP)가 26일 KT&G에 5대 주주제안을 전격 공개했다. FCP가 공개한 주주 제안에는 ▲궐련형 전자담배(HNB, Heat Not Burn) '릴'의 글로벌 전략수립 요청 ▲한국인삼공사 분리 상장 ▲비핵심사업 정리 ▲잉여현금 주주 환원 ▲사외이사 선임 등이 담겼다. FCP는 먼저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가 더욱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을 포함 전세계적으로 전자담배 수요가 크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KT&G '릴'의 글로벌유통을 경쟁사(필립모리스)에 더 이상 위탁하지 말고, 독자 진행하면서 세계화 로드맵을 수립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자회사 한국인삼공사의 인적분할을 통한 분리 상장을 실시해 한국 인삼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건강을 상징하는 인삼이 담배회사와 묶여 글로벌 차원의 투자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왔으며, 담배회사 임원이 인삼공사 대표이사로 부임하는 폐쇄적 경영 형태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따라서 한국인삼공사의 분리 상장으로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들어야 '정관장'을 세계적 슈퍼 푸드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킬 수 있으며, 회사와 주주들도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상현 FCP 대표는 "뉴질랜드의 마누카 꿀처럼 한국의 인삼은 이미 세계적 슈퍼 푸드 브랜드가 될 준비가 돼 있다"며 "실적을 고려할 때 상장 시 4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고, 독립경영을 실시하여 현재 20%가 채 안 되는 수출 비율을 대폭 늘리면 상장된 한국인삼공사 EBITDA는 수년 내 4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KT&G의 주주환원정책은 글로벌 동종업계 대비 터무니없이 낮은 편이며, 9가지 비핵심사업들을 정리해 본업에 집중하면 6조원 이상 현금성 자산을 확보할 수 있어 현재보다 3배 이상 주주 환원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주주의 시각을 대변하는 검증된 사외이사 영입과 경영진 스톡옵션 도입 등을 통해 거버넌스 시스템을 재정립해 KT&G를 최고 수준의 글로벌 ESG 기업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는 "코스피 30위권 회사 KT&G의 시총이 현금 및 자회사 가치에도 못 미치는 마이너스 EV라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다"며 "이는 KT&G가 '주인 없는 회사'라는 오명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거버넌스를 제대로 정비해 세계 5대 담배회사 KT&G에 걸 맞는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면 주가는 현재의 2배, 향후 5배까지도 오를 수 있다"며 "다른 KT&G 주주들과 권리행사 등 다양한 협의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지난 2020년 설립돼 거버넌스 개선을 투자전략으로 삼는 펀드다. 이상현 대표는 지난 2011년 칼라일 한국대표로 부임해 2014년 ADT캡스를 2조650억원에 인수하고 2018년 SK텔레콤에 2조9700억원에 매각하는 등 성과를 거둔 후 2019년 칼라일을 떠나 FCP를 설립 해 이번 KT&G 주주 제안으로 국내 시장에 복귀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6 13:05: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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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국내 증권사 최초로 美 실리콘밸리 진출

신한투자증권이 국내 증권회사 중 최초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신한투자증권 실리콘밸리 사무소(Shinhan Securities Silicon Valley Representative Office)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증권사가 실리콘밸리에 현지 사무소를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최대 벤처 생태계인 실리콘밸리에서 신한투자증권은 현지 투자자 및 스타트업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최신 트렌드 분석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게 된다. 현지 사무소는 특히 신한투자증권 본사의 전사적인 기업금융(IB) 역량 및 신한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와 해외를 잇는 글로벌 벤처 생태계 구축의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뉴욕과 홍콩,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며 중국에 상해 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영창 신한투자증권 사장은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의 인재와 기술이 결집한 실리콘밸리는 혁신과 성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신한투자증권 본사가 가지고 있는 투자 역량 및 IB 전문성과 결합해 실리콘밸리에 미래를 위한 투자의 씨앗을 심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OTRA, KDB, KIC 등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투자기관 기관장들과 명망 있는 한국계 및 벤처 캐피탈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고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벤처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6 13:04: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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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강원도는 불신을 던졌다

"정치인들의 자존심 싸움이 자본시장 질서를 망가뜨린 셈이다. 앞으로 어떤 투자자가 지방자치단체 보증을 믿고 투자에 나서겠나." 이번 레고랜드 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에 대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의 평가다. 정치적 무리수에 채권시장이 통째로 뒤흔들렸다. 기준금리 인상, 원자잿값 상승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뜩이나 위축된 채권시장에서 강원도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가 도화선이 됐다. 실제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전임 최문순 지사때 조성된 빚에 대해 정치적 공세를 펼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최 전 지사가 제대로 된 사업성 검토없이 레고랜드 사업을 밀어붙였다며, 빚을 못 갚겠다는 '배 째라'식 태도를 보였다는 지적이다. 레고랜드 ABCP와 관련한 모든 과정은 강원도의회의 의결에 거쳐 계약이 이뤄졌다. 만일 채권자들이 소송을 제기할 경우 강원도가 이길 가능성은 0%이므로 시간을 끌다가 대금상환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실제로 지난 21일 강원도는 논란이 커지자 내년 1월까지 보증 채무를 갚겠다고 진화에 나섰다. 김진태 지사는 이번 사태의 책임론에 대해 "현재 어려운 자금시장에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어 유감"이라고 말했다. 물론 의도한 결과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김 지사의 사려깊지 못한 행동이 자본시장에 '나비효과'를 불러왔다는 걸 부인할 수 없다. 시장에서는 지자체 보증채권도 믿을 수 없다는 불신론이 퍼졌다. 지자체가 직접 보증한 채권은 초우량 신용등급으로 여기던 시장의 공식이 깨져버렸다. 금융당국의 대처도 아쉽다. 강원중도개발공사(GJC)가 부도 처리된 지 한달이 다 돼가는 시점에서 '50조원+α' 유동성 공급이라는 늑장 대응했다. 초우량 채권인 은행채와 한전채가 시중 유동성을 다 빨아들이고, 지방 건설사의 도산 등 자금경색 관련 신호는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지금까지 제대로 대응하지 않다가 부랴부랴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돈풀기에 나섰다. 급한 불은 껐지만, 채권시장은 여전히 위태위태하다. 특히 잃어버린 시장의 신뢰를 되찾기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유동성 지원 조치의 과감하고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5 15:57:2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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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자금 블랙홀 '은행채'…회사채 돈줄 막힌다

초우량 채권인 은행채가 채권 발행시장의 자금을 대거 빨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회사채에서는 자금 순유출이 이뤄져 기업들의 자금 조달 어려움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채권 순발행액은 국채 6조7174억원, 은행채 2조1300억원, 특수채(공공부문이 발행한 채권) 7588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채권 순발행액은 총 발행액에서 기존 채권의 만기 상환액을 뺀 수치다. 해당 액수만큼 시중 유동성을 흡수했다는 걸 의미한다. 반면, 같은 기간 카드·캐피털 등 여신전문금융사가 발행하는 기타금융채에서는 2조 7023억원, 회사채에서는 4조2129억원의 자금 순유출이 이뤄져 이들 업계의 유동성 위기로 이어졌다. 은행의 경우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 정상화 조치를 앞두고 현금 확보를 위해 은행채를 쏟아낸 것으로 분석된다. LCR은 향후 30일간 순현금유출액 대비 현금·국공채 등 고유동성 자산의 비율을 의미한다. 뱅크런(대규모 인출 사태) 등 단기간 자금난에 빠질 경우를 대비해 충분한 유동성을 갖추라는 취지의 규제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확산 당시 85%까지 낮췄던 LCR 비율을 올해 말 92.5%, 내년 3월 95%, 내년 7월 100% 순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채권 발행을 늘렸다. 실제로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4대 은행 모두 LCR 비율을 적정 수준으로 높인 상태다. 지난 6월 말 기준 LCR은 국민은행 92%, 신한은행 98%, 우리은행 97%, 하나은행 100%로 집계됐다. 대규모 적자를 낸 한국전력이 특수채인 한전채 발행을 확대하고, 강원도 레고랜드 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디폴트(채무 불이행) 사태 등 악재가 잇따라 터지자 채권 시장 유동성은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이 긴급 조치로 지난 20일 LCR 정상화 조치 6개월 연장을 발표했으나, 이미 시중 유동성이 마른 상태가 정책 타이밍을 놓쳤다는 지적이다. 이화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CR 정상화와 환율 급등에 따른 영향으로 은행채 발행이 크게 증가하고, 은행의 회사채 매입 여력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라며 "LCR 유예 조치가 나옴으로써 일정부분 부담이 경감될 수 있는 측면은 긍정적이지만, 고강도 긴축과 상단을 가늠하기 힘든 금리 상승 국면에서 조달금리상승, 매수 기반 약화, 단기 시장 불안 확산으로 크레딧 채권시장은 코로나19 직후 보다 힘든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은행들은 한국은행의 적격담보 대상 증권에 은행채를 포함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적격담보 대상 증권은 한은이 시중은행에 대출을 할때 인정해 주는 담보물로 현재 국채, 통화안정증권, 정부보증채만 포함된다. 만일 한은이 은행채를 적격담보증권에 포함할 경우 은행채를 추가 발행하지 않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지난 2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국정감사 자리에서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적격담보증권 확대 방안을 논의해 은행권에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직접 공급하지 않더라도 은행채 발행 규모를 줄이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을지 효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답했다.

2022-10-25 14:31: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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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츠협회, 매입형 임대주택리츠 취득세 규제완화와 상장리츠 취득세 감면 건의

한국리츠협회가 매입형 임대주택리츠의 취득세 규제완화와 상장리츠 취득세 감면을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의서에 따르면 매입형 임대주택리츠는 주거 대책(2020년 6월 17일) 이전까지 서민 임대 주택 공급에 기여했으나, 대책발표 이후 신규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 투기성 법인과 동일하게 취득세 4배 중과의 패널티를 부과함에 따라 신규사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매입형 임대주택리츠는 단기 차익 목적의 투기성 법인과는 다르게 장기 임대주택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임대주택을 지속 공급하여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매입형 임대주택리츠는 최소 8년 이상 임대운영이 의무화돼 있고, 국토부의 인가 절차를 거쳐 운영된다. 리츠 특성상 특혜 문제없이 주택시장 안정과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가 예상되기 때문에 매입형 임대주택리츠를 통한 임대주택 공급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협회는 "최근 부동산 경기 와 맞물려 주택에 대한 매입수요는 줄고 임차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적정한 임대주택 공급이 필요한 시기"라며 "매입형 임대주택리츠를 통해 임대주택을 공급해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매입형 임대주택리츠 취득세 중과에 대해 배제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일반국민을 포함한 투자자에게 상장리츠를 통한 안정적 배당으로 국민의 가처분소득을 증대시키고 생활안정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상장리츠의 취득세 감면을 건의했다. 취득세 감면은 리츠 시행 초기인 2002년부터 2014년 말까지 지원했으나 현재는 일몰이 종료된 상태이다. 상장리츠는 현재 21개가 운영중이며, 개인 투자자 수도 약40만 명에 육박해 상장리츠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상장리츠는 다른 주식에 비하여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노후에 주기적인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소득형 노령인구에 적합하다. 협회는 "국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장리츠가 자산을 영속형으로 추가 편입할 경우 취득세 감면 혜택을 부여함으로 그에 따른 부가가치를 투자자인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5 13:53: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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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나무증권, 국내·해외주식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 출시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이 소액으로 적금처럼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는 초보 투자자가 적금하듯 주식을 일정한 주기로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주식은 국내 증권사 중 최소 투자금액인 100원 단위로, 해외주식은 1000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일·주·월별로 투자자가 원하는 적립 주기를 설정할 수 있어 본인의 상황에 맞는 투자가 가능하다. 나무증권은 서비스 출시에 맞춰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를 신청 후 3회 이상 매수를 완료하고, 12월 31일까지 서비스 약정을 유지한 고객에게 적립 중인 종목의 소수점주식 5000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 올해 연말까지 꾸준히 적립해온 분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14 프로, 맥북 에어, 제네바 스피커를 총 5명에게 추가로 제공한다. 적립금과 추첨 경품 이벤트는 마케팅 이용 동의가 필수이며, 내년 1월 13일 고객 계좌로 입금 및 당첨자 개별 연락을 취할 예정이다. 나무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이 불안해 주식 시장 대처에 어려움을 느끼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은데 소액으로 꾸준히 적립할 수 있는 소수점 적립식 서비스가 대안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5 10:38: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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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하반기 11개 직무 신입사원 공개채용

코나아이가 '2022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부문, 연구부문, 데이터부문 3가지 부문에서 ▲서비스기획 ▲UX디자인 ▲플랫폼영업 ▲서비스운영 ▲서버개발 ▲웹개발 ▲앱개발 ▲Chip OS개발 ▲데이터분석 ▲데이터엔지니어 ▲AI엔지니어 총 11개 직무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로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채용 지원서 접수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 코딩테스트(개발직군) - 인성검사(전직군) - 실무진 면접 - 임원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코나아이 관계자는 "코나아이는 자체 보유한 IT기술을 활용하여 개인과 지역사회가 모두 상생하고 선순환 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며 "실제로 국내 최초로 지역화폐를 종이상품권이 아닌 카드형 결제와 모바일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해 지역주민들의 편리함과 선불시장의 디지털화를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코나아이가 제공하는 지역화폐 플랫폼은 2022년 3분기 기준 13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 중에 있다. 코나아이는 우수한 인재 선발을 위해 2010년부터 13년간 꾸준히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입사후 두달간의 사내,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및 결제 관련 기초교육, 차세대 IT 트렌드 등 다양한 직무 및 개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 코나아이는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한다. 연간 최소 300만원 이상의 복지포인트 지급, 매월 1회 하프데이(조기퇴근), 생일 반차 및 생일지원금, 인센티브 지급, 40만원 상당 종합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코나아이는 지역화폐결제 플랫폼과 더불어 데이터플랫폼, 블록체인플랫폼, 모빌리티 플랫폼, AI기반의 헬스케어플랫폼 서비스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며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성장하고 있는 코나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코나아이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2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코나아이 채용'을 통해 인사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문의할 수 있다.

2022-10-25 10:37:4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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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發 PF 위기] '50조+α' 유동성 공급…"채권시장 신뢰회복 미지수"

레고랜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정부가 '50조+α'의 유동성 공급을 실시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최소 연말까지 버텨낼 체력이 생겼다고 평가했으나, 자본시장의 신뢰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금투업계, 금융당국 늑장 대응 비판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PF 유동화증권 규모는 약 34조원으로 집계됐다. 연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ABS 제외)의 규모는 13조2452억원에 달한다. 연내 만기를 앞둔 사채 규모를 고려했을 때 정부의 유동성 지원 조치를 통해 연말까지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평가다. 지난 23일 금융당국은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규모 확대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 ▲유동성 부족 증권사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자금시장 안정책을 내놨다. 증권사 관계자는 "비우량채와 부동산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의 매입 계획은 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다만, 내년 상반기 만기를 앞둔 물량이 더 많아 향후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금 여력이 없는 은행들이 캐피탈 콜에 응할 만한 자금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며 "근본적인 상황도 변하지 않아서 물가를 잡기 위한 통화당국의 긴축으로 전체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국면이기 때문에 안정의 정도는 한계가 있고, 긴축 불확실성은 여전해 시장 불안은 연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늑장 대응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지자체 보증 채권도 믿을 수 없다는 시장 불신론이 이미 확산됐기 때문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강원중도개발공사(GJC)가 부도 처리된 지 한달 가까이 돼가는데 (금융당국이) 이제와서 안일하게 대처를 했다"며 "지난주까지만 해도 채안펀드에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다가 디폴트설, 매각설 등 온갖 위기론이 다 퍼지고 실질적인 피해가 생기자 대응책을 내놓은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사실상 국채 신용등급과 맞먹는 지자체 AAA급 채권도 디폴트될 수 있다는 것을 강원도가 보여줬다"며 "고금리 기조 속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 자금조달에 대한 불안감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이며, 자금 사정이 안 좋은 지자체의 경우 새로운 투자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 자금조달 '빨간불' 기업들의 자금조달 우려도 여전하다. 회사채 시장은 레고랜드 발 자금경색 현상과 금리 급등에 따라 예년보다 이른 북 클로징(book closing·회계 연도 장부 결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신용스프레드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신용스프레드가 커진 것은 시장이 회사채의 투자 위험을 높게 본다는 걸 의미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신용등급 'AA-'인 회사채 3년물 금리는 연중 최고치인 5.73%로 국고채 3년물(4.49%)과의 신용스프레드가 1.24%포인트(p)까지 벌어졌다. 레고랜드 ABCP 만기 직전 거래일(9월 28일) 1.01%포인트 대비 지속적으로 확대된 수치다. 우량 공기업의 회사채도 시장에서 소화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심지어 최고 신용등급인 AAA급 공사채마저 발행에 실패했다. 지난 17일 한국전력공사(AAA)는 5%대 고금리로 4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섰으나, 1200억원어치가 유찰됐다. 한국도로공사(AAA)도 10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려 했으나 전액 유찰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리가 올라가고 유동성 경색 상황에서 회사채 시장이 계속해서 힘들어지고 있다"며 "AAA급인 한전에서 한 번에 회사채를 대량 발행하면 그 밑 등급인 AA-인 곳들은 회사채 금리를 6% 후반대까지 높여야 하는 상황이라 향후 시장 분위기는 더 암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미 증권사가 보증한 ABCP 1개월물은 7%대에서도 소화가 안 되고 8%대에서 거래가 될 듯 말 듯한 상태"라고 말했다. 금융위기 당시 발생한 신용등급 강등 사태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용평가사의 등급 책정은 과거의 재무 상태와 실적을 바탕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홍석준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실장은 "레고랜드 사태 이후 PF 유동화시장의 경색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금융시장에서의 자금조달 차질이 건설사들의 유동성 리스크와 신용위험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BBB급 건설사와 차환 예정 PF ABCP 등의 금액이 과중한 A급 건설사들의 경우 현재 금융시장 내에서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이어질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2022-10-24 14:54: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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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ESG 액션 데이즈'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오는 28일까지 '2022년도 한수원 ESG 액션 데이즈(Action days)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ESG 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한수원은 '클린 에너지(Clean Energy)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ESG 우수사례를 본사 로비에 전시한다. 또 생활 속에서 탄소 감축 미션을 수행하는 '탄소 다이어트 챌린지'와 기후변화 위기를 체험할 수 있는 'ESG 기후박물관'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지역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친환경 플리마켓 및 기부행사', 안전한 작업문화 정착을 위한 'ESG 안전 러닝메이트', '나의 안전한 일상 공모전', 인권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상상버스 스마트 장애 체험관'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 등 ESG 국가대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상의 안전수준을 바탕으로 한 원전 운영과 혁신형 SMR 기술확보 및 수소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4 14:37: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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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사명변경 기념 100% 당첨 룰렛 이벤트

신한투자증권이 사명 변경을 기념하여 고객 여부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지난 10월 1일부로 변경된 '신한투자증권'으로의 사명 변경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새로운 사명의 출범과 함께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신한투자증권' 브랜드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벤트 웹사이트에서 '다른 그림 찾기' 미니게임에 성공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경품 당첨 룰렛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한다. 룰렛 이벤트 경품으로 신한투자증권 브랜드 카카오톡 이모티콘(5만 명), 1만 원권과 3만 원권의 해외 주식 상품권(1500명), 고급 디퓨저 세트(200명)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경품 대상자 중 자동 추첨을 통해 100만 원권 해외여행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총 5만1700명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사명으로 출범한 '신한투자증권'의 고객만족 의지가 어우러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로 고객과 소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이벤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4 13:24: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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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미션카드 무지출 챌린지' 이벤트

KB증권이 '마블(M-able) 미니'의 미션카드 충전 기능을 이용하여 쉽고 간편하게 소비를 절약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미션카드 무지출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무지출 챌린지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치솟는 물가에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 지출 제로를 실천하는 움직임으로 최근 본인이 일주일에 며칠 무지출에 성공했는지를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등에 자신의 가계부나 인증샷을 공유하는 것이 인기다. KB증권은 이러한 현상에 맞춰 'M-able 미니'에 쉽고 간편한 사용성과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접목한 미션카드 충전 기능을 구성하였다. 미션카드는 커피·외식·쇼핑·여행 등 총 4가지 테마의 카드로 구성돼 있으며, 각 카드마다 8개의 아이콘이 있다. 미션카드 충전 방법을 커피 미션카드로 예를 든다면 커피 한 잔을 마시지 않고 아낀 금액을 커피 테마 미션카드의 아이콘을 터치해 입금하는 것이다. 또 KB증권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미션카드 무지출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거주 내국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은 금일부터 11월 30일(수)까지다. 단, 이벤트 신청은 필수다. 이벤트 기간 동안 4가지 테마의 미션카드 중 원하는 테마의 미션카드의 아이콘을 터치해 충전 후 '공유' 버튼을 눌러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는 ▲갤럭시 Z폴드 4(1명) ▲아이폰 14 Pro(2명) ▲ 다이슨 에어랩(3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원(100명)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원(500명) 등이 있다. 다음으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커피 미션카드 내 아이콘을 터치해 충전이 완료되면 스탬프가 하나씩 찍히는데, 커피 미션카드에 있는 스탬프 8개를 모두 찍어 커피 미션카드 충전을 완성 할 때마다 국내주식 쿠폰 2000원을 100% 즉시 지급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 전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투자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MZ세대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씨드머니를 저축하고 소액으로도 채움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투자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 요소와 콘텐츠 개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KB증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10-24 11:18:2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