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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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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KB·신한·한화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지난 23일 기준 'KBSTAR미국장기국채선물인버스2X ETF'의 올해 수익률이 40.86%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상장된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 중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KODEX미국채울트라30년선물인버스ETF'(30.87%)가 뒤를 이었다. ◆KB자산운용, '인버스 채권 ETF' 수익률 40%대 기록 6월 말 기준 국내에는 총 64개의 채권형 ETF가 상장돼 있다. 국내 채권형 ETF가 처음 상장된 것은 2009년 7월이다. KB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이 국고채 3년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를 선보인 후 2014년에는 해외채권형 ETF가 상장됐다. 이어 2017년 KB자산운용이 레버리지, 인버스, 인버스2X 상품을 선보이며 금리변동성이 낮은 시기와 금리 하락기에도 투자가 가능해지며 시장이 12조원 규모까지 확대됐다. 연초이후 수익률을 살펴보면 인버스 12종과 일부 단기채 ETF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 이사는 "미국 국채 10년물이 3.48%까지 상승하며 201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금리변동에 민감한 장기채 인버스 ETF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달리 국내 채권시장에서 가장 듀레이션이 가장 긴 상품은 10년 국채선물 투자상품으로 10년 국채선물 인버스 상품인 'KBSTAR 국채선물10년 인버스 ETF' 외 2종 역시 연초이후 12%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최근 가파른 금리상승으로 발행 채권의 가격이 하락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신규 발행되는 채권의 이자율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 채권 ETF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금 이사는 "금리가 단기간에 빠르게 상승한 만큼 시중금리가 이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며 "향후 금리인상이 단행되더라도 시중금리 상승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긴 호흡을 가지고 투자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신한운용, 유럽 혁신기업 투자하는 '유럽이노베이션 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는 운용자산 200조원 규모의 유럽주식 전문 운용사인 켄드리엄사의 '켄드리엄 에쿼티스 엘 유럽이노베이션 펀드(Candriam Equities L Europe Innovation)'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로 평균 15년 이상 경험을 가진 유럽 주식 전문가 14명이 전담한다. 피투자 펀드는 지난 4월 30일 기준 5년 성과 52.6%를 기록하며 비교지수인 MSCI Europe NR 성과인 31.3%를 크게 상회했다. 글로벌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로부터 최고등급인 '5 STAR'를 획득한 해당 펀드는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해 장기 수익을 추구한다. 혁신기업이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산업을 주도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대부분 혁신기업 펀드가 미국 실리콘밸리의 IT기업 위주로 투자하는 것과 달리 신한 켄드리엄 펀드는 유럽의 뷰티·식품·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투자한다. 프랑스 로레알·스페인 인디텍스 등 유럽 10개 선진국의 혁신 기업에 고르게 투자해 안정성이 높다. 신한 켄드리엄 펀드의 책임운용역인 박정호 신한자산운용 펀드솔루션팀장은 "현재 유럽은 러시아 사태로 일시적 저평가를 받고 있으나 유럽 기업들의 펀더멘탈만은 견고하게 성장 중으로 향후 추이가 기대된다"며 "한국과 미국 증시가 혼란스러운 현재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온 유럽 펀드가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는 환오픈형(UH)과 환헤지(H)형의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연간 총보수는 수수료미징구 온라인형(C-e) 기준으로 0.850%다. 오는 28일부터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를 시작해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 설정이후 수익률 1위 한화자산운용은 자사 타겟데이트펀드(Target Dated Fund)인 한화 라이프플러스(Lifeplus) TDF가 설정 이후 동일 빈티지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장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한화 Lifeplus TDF 2045의 설정 이후 지난달 말까지 약 4년 2개월간 수익률(2018.3.22~2022.5.31)은 32.76%로 동일 빈티지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동일기간 코스피 수익률 7.23% 대비 25% 이상 상회한다. TDF란 고객의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자산배분곡선(글라이드 패스)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펀드를 말한다. TDF 2045의 경우 2045년을 은퇴시점으로 두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방식이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한화LIFEPLUS TDF의 우수한 장기성과 배경은 JP모건의 오랜 TDF 운용 노하우와 한화자산운용이 개발한 운용전략의 시너지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TDF의 주요 운용특징으로 ▲JP모건의 장기 TDF 운용 경험 ▲ 시장 특성에 맞는 액티브+패시브 배분 전략 ▲이원화된 외환전략을 꼽을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한국인에 맞는 글라이드패스 생성을 위해 JP모건과 데이터 수집 및 결과 검토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자산은 한화가, 그 외 자산은 JP 모건이 추천하고 양 사가 공동 검토하여 투자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자산별 하이브리드 환헤지 전략을 도입해 주식은 환 오픈, 채권은 환 헤지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일반적으로 시장 하락 시 기축통화에 대한 수요로 인해 달러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주식자산의 경우 환 오픈을 했을 때 장기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효과적이다. 반면 채권은 환 헤지를 하는 것이 변동성을 줄이는데 더 유효하다고 판단해 환 헤지한다. 변재일 한화자산운용 WM솔루션운용팀장은 "장기 투자를 위한 펀드인 만큼 장기 전략이 명확히 수립되어 있는지, 장기 전략에 맞춰 일관적으로 운용되는지 여부가 중요한 선택의 기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한화 TDF의 장기 전략은 글라이드 패스 경로에 따라 안정적인 자산 배분 전략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변 팀장은 "단기적인 시장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고객의 초기 투자 기간에는 위험 자산 위주의 투자를 통한 자산 형성, 은퇴 시점에 접근할수록 형성된 자산을 안정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안전 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 운용이라는 기조를 항상 준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06-27 15:26:33 박미경 기자 2022-06-27 15:26:33 이영석 기자 2022-06-27 15:26: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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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2분기 실적 '빨간불'…高금리에 건전성 우려도

국내 증권사가 1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2분기 마저 실적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침체에 따라 거래대금이 급감하면서다. 또 고금리와 불확실한 거시환경으로 인해 자산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 6곳(미래에셋·메리츠·삼성·키움·한국투자·NH투자증권)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합산 추정치는 1조196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6047억원) 대비 25.46% 감소한 수치다. 증권사별로는 삼성증권(-32.40%), NH투자증권(-30.60%), 미래에셋증권(-29.28%), 키움증권(-26.58%), 한국투자증권(-15.77%), 메리츠증권(-15.39%) 등의 순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급감했다.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브로커리지(주식 중개) 수수료 급감이 꼽힌다. 글로벌 긴축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악재가 이어지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평균 증시 거래대금은 ▲4월 18조5700억원 ▲5월 16조8700억원 ▲6월 16조7400억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 거래대금 수준은 이미 2020년 초 코로나19 최초 발생 시기 수준까지 감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강승건 KB증권 연구원은 "(증권업은) 각국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언급하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불확실성을 확대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peak out)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브로커리지 영업환경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증권사별 실적 차별화는 시장 변수에 영향을 받는 브로커리지와 트레이딩보다는 상대적으로 영향도가 적은 투자은행(IB) 부문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순자본비율(NCR)의 여유를 확보하고 있는 증권사가 상대적으로 차별화된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금리와 불확실한 거시환경에 자산 건전성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금융당국도 부동산 그림자금융 관리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지난 16일에는 이복현 신임 금감원장도 '리스크점검 회의'에서 최근 크게 늘어난 비은행업권 해외 대체투자 및 PF대출, 부동산 채무보증 등 부동산 익스포져의 손실발생 가능성에 대비하는 점검의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증권사 채무보증의 대부분은 부동산이 주를 이룬다. 2017년 자기자본 확충으로 자금력이 높아진 증권사들이 저금리 환경에서 위험 자산 투자를 빠르게 늘려왔다. 특히 부동산 채무보증은 부동산 경기가 침체국면에 접어들면 채무이행 부담 증가로 이어져 증권사의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재우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일부 증권사의 경우 위험익스포져 인수 속도를 조절 중이나 자본 대비 부담이 상당하고 건전성 저하 위험이 내재한다"며 "익스포져의 상당 부분은 부동산 관련 투자자산으로 부동산경기 하락 시 유동성 및 신용위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2022-06-27 15:16: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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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없는 추락, 증시 바닥 어디인가…"PBR·빚투 지표 주목"

지난해 6월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3300을 돌파한 지 1년이 지난 지금 코스피는 고점 대비 28% 넘게 빠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과 경기 침체가 덮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다. 전문가들은 증시 바닥을 알리는 지표로 주가순자산비율(PBR),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를 꼽고 바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분석을 내놨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28포인트(2.26%) 오른 2366.60에 장을 마쳤다. 지난 22~23일 이틀 연속 연저점으로 추락했으나, 낙폭 과대 인식이 커지며 기술적 반등이 나타났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자산은 스태그플레이션 및 그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 중인데 한국은 여타 주식시장 대비 더 큰 충격을 받고 있다"며 "경기침체 시 수출둔화 우려, 외국계 자금 유출 지속, 개인 투심 위축으로 인한 매수 주체 실종 등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을 근거로 코스피가 저점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PBR은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값이다. PBR이 1 미만이면 주가가 순자산가치보다 낮다는 걸 의미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코스피 PBR은 0.93배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0.83배에 근접하고 있다. 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간에서는 경기 침체 가능성이 대두한다고 언급되지만 이미 주가는 경기 침체 그 이상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거의 사례를 살펴보면 증시 주가의 바닥은 신용융자 잔고가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신용융자 잔고 비율'의 바닥과 대체로 일치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신용융자는 상승 구간에서 탄력을 높이지만, 하락 구간에서는 반대매매를 유발해 악성 매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 신용융자 잔고 비율은 주가의 종속변수 성격이 강하다. 주가가 추가 하락할 여지가 있다면 현재 추가적인 매물 부담이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무역분쟁과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코스피 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 비율은 최고치 대비 30%가량 감소했고, 현재 하락 국면에서는 10% 감소했다"며 "신용융자 잔고 비율이 최고치 대비 30% 감소한다는 것을 가정하고 현재 시가총액을 적용하면 코스피 신용잔고는 2조4000억원 가량 추가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주식 매도의 실익이 크지 않은 국면이라며, 매도보다는 리밸런싱(자산 편입비중 재조정)으로 약세장에 대응하라고 조언했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상반기 CAPEX(자본적 지출, 설비투자)로 수요를 증명한 2차전지 소재, 장비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 ▲통신, 유틸리티, 보험, 필수소비재 등 저마진 변동성의 방어주 ▲장기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원전 관련 대형주와 반도체 밸류체인 내 소부장 종목을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주식시장은 이익 가시성과 신뢰성을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라며 "순환적 반등 국면에서는 과대 낙폭 업종 회복 속도가 빠르겠으나 이후 이익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도한 리스크 테이킹보다는 현재 유행하는 테마 및 업종, 실적개선 등의 특징이 있는 안전한 알파 전략이 지수가 바닥권에 근접하는 과정에서 성과가 높았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6 13:16: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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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대학생을 위한 '헤지펀드 콘서트' 개최

대학생의 헤지펀드 시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헤지펀드 콘서트'가 24일 열렸다. 금융투자협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불스홀에서 '2022년 제4회 헤지펀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한 행사로 올해 4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지역 투자동아리 대학생과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 대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정인 피보나치자산운용 대표와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전무, 박경도 디에스자산운용 본부장이 주제발표와 자유연사로 나섰다. 윤 대표는 '헤지펀드 운용사 창업스토리'를 소개했다. 그는 모건스탠리와 도이치증권 런던 본사에서 근무한 적 있다. 이날 헤지펀드 운용사를 창업한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과 산업 비전을 공유했다. 이 전무는 '헤지펀드 투자전략'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그는 대우증권을 시작으로 현재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서 경영기획본부를 맡아 마케팅과 기획 판매 등을 관장하고 있다. 이어 박 본부장은 '헤지펀드 시장과 산업 관련 자유Talk(토크)'란 주제로 강연했다. 헤지펀드 운용사의 인재상과 매니저 일상, 운용사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학생 눈높이에 맞게 쉽고 상세히 설명했다. 나석진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부문 대표는 "대학생들의 헤지펀드 운용사의 투자 철학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4 11:23: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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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100세시대연구소, '2022 퇴직연금 백서' 발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022 퇴직연금백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퇴직연금백서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근로자의 퇴직연금 관리와 운용의 지침서로,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퇴직연금시장의 변화와 투자원칙, 퇴직연금 상품뿐만 아니라 인출전략 등 퇴직연금의 모든 분야에서 가이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함께 3층 노후보장 구조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퇴직연금은 근로자에게 노후준비의 필수가 됐다. 2022 퇴직연금백서는 꼭 알아야 할 핵심사항을 알기 쉽게 정리하고, 사회초년생부터 은퇴를 앞둔 근로자까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원칙과 전략을 제안했다. 김진웅 NH투자증권 WM마스터즈 수석연구위원(100세시대연구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퇴직연금의 중요성은 더할 나위 없이 커지고 있는데, 300조원에 육박하는 퇴직연금 시장은 그동안 저조한 수익률에 방치돼 왔다"며 "디폴트옵션 도입에 따라 연금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퇴직연금백서가 퇴직연금 투자시대를 앞당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퇴직연금백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4 11:14: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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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충남 태안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 기부

23일 NH투자증권이 태안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를 전달했다. 신상철 소원농협 조합장(왼쪽 두번째부터), 조한민 근흥농협 조합장, 태안군 마을이장, 김상식 NH농협 태안군 지부장, 태안군 부녀회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 장원호 원북농협 조합장,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오화석 남면농협 조합장, 한상근 태안농협 조합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23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동문5리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와 태안군 소재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냉장고 기부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2019년부터 전국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12개군에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사업 품목을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했다. 지난 4월 충북 영동군에 55대를 지원했고, 이번 태안군 45대 기부를 포함해 향후 전남 담양, 강원도 양양 등 총 6개군에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역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마을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신 마을어르신들이 위드 코로나 이후 점진적으로 재개될 공동취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농촌 일손 돕기,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일손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에 힘쓰고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3 16:40:0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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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국투자신탁운용·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원자력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ETF'를 오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 글로벌 최상위 브랜드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ETF'도 같은 날 동시 상장에 나선다. ◆한국투자신탁운용, 국내 최초 원자력 테마 ETF 출시 원자력 테마 ETF인 'KINDEX 원자력테마딥서치 ETF'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원자력발전(건설, 설비, 부속, 운영관리 등) 산업과 관련된 종목에 투자한다.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의 데이터플랫폼업체 딥서치(DeepSearch)가 산출하는 'DeepSearch 원자력테마지수'를 추종한다. 지난 17일 기초지수 기준으로 ▲한국전력 ▲삼성물산 ▲POSCO홀딩스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현대중공업 등이 포함됐다. 'KINDEX 글로벌브랜드TOP10블룸버그 ETF'는 글로벌 10대 주요 섹터별 1등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10대 섹터와 대표 종목은 의류&섬유(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음식료(코카콜라), 가정용품(프록터앤드갬블(P&G)), 은행(JP모건체이스), 엔터테인먼트(액티비전블리자드), 하드웨어테크(애플), 반도체(엔비디아), 소프트웨어(마이크로소프트), 바이오제약(화이자), 자동차(테슬라)다. 각 섹터에서 시가총액과 매출이익률 등을 종합평가해 대표종목을 선별하고, 약 10%씩 동일가중으로 분산투자한다. ETF는 블룸버그가 산출하는 'Bloomberg Global Select Industry Leaders TOP10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연 4회의 분기 리뷰로 종목별 비중 변경 및 업종 분류를 검토하고, 연 2회 정기 리뷰를 통해 종목 교체 및 유니버스 스크리닝을 진행한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ETF의 본질적인 존재 목적은 분산투자를 통해 쉽고 빠르게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며 "글로벌 초우량 주식들을 한 데 묶어 투자하는 ETF는 시장변동성이 높아진 현 시점에 개별주식 직접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효율적으로 낮출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 대표는 "투자자분들께 ETF를 비롯한 손쉽고 편리한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사명"이라며 "국내에 선제적으로 원자력 테마 ETF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투자자의 효율적 투자와 자산배분을 돕는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삼성자산운용, 아시아 최초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 홍콩 상장 삼성자산운용이 블록체인 상장지수펀드(ETF)인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종목코드: 3171 HK)'를 아시아 시장 최초로 홍콩 금융시장에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과 블록체인 기술 관련 ETF, 암호화폐 ETF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미국 앰플리파이(Amplify)가 뉴욕거래소에 세계 최초로 상장한 메가히트 블록체인 ETF인 'BLOK'과 동일하게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LOK'의 순자산은 6월 22일 기준 5억 3천만 달러(약 6917억 원)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를 활용하면 성장성이 높은 전세계 블록체인 산업에 투자할 수 있다. 투자 종목은 블록체인 기술에 활발히 투자하는 기업, 블록체인 기술로 수혜가 기대되는 기업 등 주요 블록체인 관련주들이 포함된다. 이 ETF의 모델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상위 기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 파생상품 거래소인 미국 CME GROUP, 글로벌 IT 기업인 IBM, 최근 암호화폐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일본의 IT 대기업 GMO INTERNET, 미국 온라인쇼핑몰 기업이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tZero를 운영하는 오버스톡(OVERSTOCK) 등이 있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미국 BLOK ETF와 동일한 상품을 아시아 타임존에서 실시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BLOK에 투자하는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시장 거래 시간에 맞춰 새벽 시간대에 투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는 홍콩 주식 시장이 열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한국 시간) 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한편 미국 ETF 전문 운용사 앰플리파이는 작년 말 기준 운용자산(AUM)이 5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독립 ETF 운용사로 블록체인(BLOK), 온라인리테일(IBUY), 고배당인컴(DIVO) 등 AUM 1조원 이상의 메가히트 상품을 다수 선보였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4월 앰플리파이의 지분 20% 투자를 단행하면서 앰플리파이 ETF에 대한 아시아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박성진 삼성자산운용 홍콩법인장은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 상장은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미국 블록체인 ETF를 아시아 타임존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아시아 투자자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이번 삼성 블록체인 테크놀로지 ETF를 시작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ETF 상품 라인업을 아시아 시장에서 다양하게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6-23 15:41:36 박미경 기자 2022-06-23 15:41:36 이영석 기자 2022-06-23 15:41: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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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유안타·신금투·NH·DB금융투자

유안타증이 오는 30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을 총 28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상품 5종 공모 ELS 제499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75%(6·12·18·24·30·36개월) 이상일 때 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00%(연 6.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994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6.5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9.50%(연 6.5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995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스타벅스(STARBUCKS),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80%(12·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21.4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64.20%(연 21.4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이 밖에 KOSPI200 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05호,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B 제206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B 제205호, 제206호, ELS 제4993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994, 4995호는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언택트 '신한디지털포럼' 15회차 진행 신한금융투자가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관리자(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15회차 강연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15회차 강연은 6월 23일 오후 4시, 김지윤 박사가 '바이든 시대의 외교정책과 국제정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지역별, 국가별 반응과 함의에 대해 분석하고 그 동안의 바이든 시대 정치행보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한디지털포럼은 9월까지 매월 2회씩 강연을 진행하며,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 가능하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다음 16회차 강연은 7월 7일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강석오 책임연구원이 '한국 게임산업의 위기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NH證, 충남 태안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 기부 NH투자증권이 23일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5대를 기부했다. 전달식은 동문5리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와 태안군 소재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냉장고 기부는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NH투자증권과 농협재단이 2019년부터 전국 마을회관, 경로당 등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NH투자증권은 2019년 413대, 2020년 425대, 2021년 425대 등 총 1263대의 전기레인지를 총 12개군에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사업 품목을 마을공동체 경로당 설치 가전 중 내구연한 적용 품목인 냉장고로 변경했다. 지난 4월 충북 영동군에 55대를 지원했고, 이번 태안군 45대 기부를 포함해 향후 전남 담양, 강원도 양양 등 총 6개군에 3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지역선정은 행정안전부의 인구통계를 활용해 고령화 비율, 독거노인 비율, 절대인구수 및 인구감소 추세 등을 반영, 가중치를 적용해 우선순위를 정했다. NH투자증권은 농촌 마을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형신 NH투자증권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신 마을어르신들이 위드 코로나 이후 점진적으로 재개될 공동취사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NH농협금융지주에서 선포한 'ESG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2025' 비전에 발맞춰 농촌 일손 돕기, 마을공동체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일손 부족한 농촌지역을 찾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책임 활동에 힘쓰고 있다. ◆DB금융투자, 비상장기업 리서치 분석자료 100호 발간 DB금융투자는 비상장기업 리서치 분석 자료 100호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1호 발간 이후 약 3여 년 동안 끊임없이 좋은 비상장기업 발굴을 목표로 보고서 작성을 시작했고, 이번 100호까지 총 114개의 비상장기업을 분석했다. 카카오뱅크, 네패스아크, 디어유, 맥스트, 딥노이드, 뷰노, 티움바이오, 브이씨 등 총 25개 기업이 현재 인수합병(M&A), 상장 전 투자유치(Pre-IPO), 기업공개(IPO)에 성공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DB금융투자는 업계 최초로 비상장기업 분석 자료를 시작했으며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심도 있는 분석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유망 벤처기업이 투자 단계별로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고 적절한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 10월 한국벤처투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벤처 투자 시장으로 지속적인 민간 자금 유입과 투자자 매칭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장화탁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국내외 자본시장의 가치창출 전문가 집단으로 올바른 비상장기업 리서치 및 투자 가이드 제시를 통해 자본의 효율적 배분 및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2-06-23 15:38:33 박미경 기자 2022-06-23 15:38:33 이영석 기자 2022-06-23 15:38: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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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중간배당' 증가세…여름 보너스 받아볼까

올해 중간배당에 나서는 국내 상장사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금리 인상 기조 속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간배당이란 상장사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중간에 하는 배당을 말한다.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6월 말을 기준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통상 7~8월에 배당금이 지급된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6월 30일이며, 오는 28일까지 해당 종목을 매수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23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6월 분기배당이 예상되는 국내 상장사(코스피+코스닥)는 총 88곳(우선주 포함)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65곳, 코스닥 23곳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실제로 코로나19 여파로 배당이 주춤했던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중간배당 금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 상장사의 중간배당 규모(우선주 제외)는 ▲2017년 1조9403억원 ▲2018년 3조4806억원 ▲2019년 3조6297억원 ▲2020년 2조8234억원 ▲2021년 4조5824억원으로 늘었다. 코스피200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포스코(POSCO)홀딩스, KB금융, SK이노베이션, 에스오일 등이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또 크레버스(3.82%), 엠브레인(3.80%), 리드코프(3.42%), 씨앤투스성진(3.09%) 등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중간배당 예상수익률이 3%가 넘는 곳도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이후 주가 회복 과정에서 고배당 종목이 상대적으로 소외돼 높은 배당수익률이 예상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금리 급등세로 인해 저평가 및 고배당 등 스타일의 성과가 높은 상황"이라며 "조달 금리가 높을수록 이에 비례하는 확정 기대수익률이 높은 스타일의 종목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진다. 고배당 종목은 올해 하반기까지 금리가 우상향 곡선을 그린다는 가정하에서 가장 유망한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의 배당수익률은 202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상승한 상태"라며 "절대적 배당수익률이 낮더라도 5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 위주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 연속 중간배당을 한 코스피200 기업은 삼성전자, 포스코홀딩스, 하나금융지주, SK텔레콤, 한온시스템, 쌍용C&E, 케이씨시(KCC) 등 7곳이다.

2022-06-23 15:27: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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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마더스제약·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K-OTC 신규지정

금융투자협회 CI. 금융투자협회가 23일 마더스제약,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2개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했다. 오는 27일부터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금투협은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는 법인 중 재무요건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사를 K-OTC 거래대상기업으로 지정해 오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두 회사가 추가되어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44개사가 됐다. 마더스제약은 관절염치료제, 당뇨치료제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천연물 의약품과 성인병치료제 전문 제약기업이다.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는 데이터기반의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남달현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장은 "최근 IPO시장 침체로 거래가 다소 위축됐으나, K-OTC시장 진입에 대한 문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비상장 기업의 유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기업은 오는 27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3 11:16: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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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브랜드 컨설팅 '피알게이트' 인수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One IFC 빌딩 8층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인 '피알게이트(PRGATE)'인수를 위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강윤정 피알게이트 대표(왼쪽)와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지난 22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인 '피알게이트(PRGATE)'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셜미디어 평판 관리 등 기업들의 컨설팅 서비스 수요가 빠르게 다변화되는 가운데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과 실행에 특화된 피알게이트를 인수해 브랜드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컨설팅 역량을 본격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피알게이트 인수를 계기로 고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서비스와 함께 이를 효과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전략과 캠페인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딜로이트 호주에 속한 광고회사 ACNE와 딜로이트 일본에 속한 이미지 컨설팅 회사 CIA 등 딜로이트 글로벌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차원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과 기업 평판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피알게이트는 지난 1999년 설립된 후 23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 위치한 500개 이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언론홍보 및 위기관리, IMC 마케팅, SNS 채널 운영, 디지털 광고, 프로모션, 영상기획 등 다양한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온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이다. 창업자인 강윤정 대표를 비롯해 60여 명의 임직원들은 7월에 공식 합류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브랜드 컨설팅 영역에 전문성을 더하는 한편 서비스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시장 내 컨설팅 펌과는 차별적으로 기존 서비스 영역 외에 마케팅, 광고,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인수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경영을 통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혁신 성장에 가속도를 붙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윤정 피알게이트 대표는 "세계 최대 프로페셔널 서비스 펌인 딜로이트에 합류한 이유는 퀀텀 점프를 위한 날개를 달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기업 브랜드 가치 영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피알게이트 또한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6-23 10:14:29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