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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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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애플리케이션 ‘JTBC NOW’ 리뉴얼…서비스 질 향상

JTBC가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JTBC NOW'를 출시하며 시청자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기존 서비스 운영방식 및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한층 더 보기 쉽고 편안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리뉴얼해 시청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혔다. 지난 26일 출시된 'JTBC NOW'는 뉴스와 예능-드라마 등 JTBC의 다양한 콘텐트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LIVE, VOD, CLIP 등 크게 총 3개의 메뉴로 구성된 이 애플리케이션은 방송중인 콘텐트를 실시간으로 찾아보거나 또는 방송을 마친 프로그램을 다시보기 방식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 JTBC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과 UI를 전면 교체해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본 채널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한 'JTBC 온에어' 외에도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는 12개의 테마채널을 기획했다. 방송용 콘텐트의 내용을 짧은 클립형식으로 보여주는 서비스까지 더해 TV보다 모바일을 통해 프로그램을 접하는 젊은 층과의 거리감을 좁혔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상을 보는 중에도 타 앱을 사용할 수 있는 '팝업 플레이어'를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JTBC NOW'는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해가는 미디어시장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JTBC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물이기도 하다. 한편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더 견고히 다듬어나가는 과정의 일환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현재 'JTBC NOW'는 출시와 함께 첫 달에 한해 100원에 정기결제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애플리케이션 리뷰를 올려준 유저에게 아이패드를 선물로 증정하는 기획도 실시하고 있다. JTBC콘텐트허브 디지털사업본부 방지현 본부장은 "방송사가 메인 플랫폼에만 집중하던 시대는 이미 지나간 지 오래다. 콘텐트를 내놓을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해 시청자들과 소통해야 하는데 디지털은 이런 측면에서 특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TV가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부분들을 보완하고 새로운 형식의 기획을 연구해 현 시대의 콘텐트 소비 패턴을 따라잡으려 한다. 'JTBC NOW'는 JTBC 본 채널과 방송계열에서 내놓고 있는 우수한 콘텐트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12-29 15:55: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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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신예' 김유라 "'롤모델' 김혜연처럼 되고파"

가수 김유라가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실력파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김유라는 지난 26일 정규 2집앨범 '먹물같은 사랑'을 발표했다. '먹물 같은 사랑'은 경쾌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가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다. 김유라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가수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작곡한 송광호가 작사와 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김유라는 "존경하는 롤모델 김혜연 선배님처럼 화려하고 멋진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 늘 겸손한 자세로 노력을 거듭해 실력파 가수 김유라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가수 김유라, 그리고 '먹물 같은 사랑'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유라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전수자로, 2014년 첫 싱글 앨범 '꼬까신'으로 데뷔, 각종 공연 및 활발한 활동을 통해 가수로서의 실력까지 입증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팔색조 신예다. 특히 김유라는 지난 2004년 서울 가야금 경연대회 우수상을 시작으로, 2009 전국학생 국악 경연대회 가야금 병창 최우수상, 대한민국 향토가요제 장려상 등에 이어 2012 예당호반 전국가요제 대상까지 주요 대회의 상을 휩쓸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김유라는 최근 타이틀곡 '먹물같은 사랑'을 발매,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12-29 15:55:10 김민서 기자
트와이스, 올해 음악방송 35관왕 달성…'역대 최다 기록' 또 경신

트와이스가 29일 KBS2 '뮤직뱅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12월 5주차 K-차트에서 '하트 셰이커'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음악방송에서 35관왕을 달성한 트와이스는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뮤직뱅크'는 29일 '2017 KBS 가요대축제'로 결방되면서 홈페이지를 통해 순위를 공개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28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1위에 올랐다. 해당 곡으로만 음악방송 6관왕을 질주한 것이다. 올해 음악방송 33관왕을 달성, 현 가요계 보이 및 걸그룹을 통틀어 한해 음악방송 1위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던 트와이스는 2개의 트로피를 새로 추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 2017년에만 'TT'로 첫 트로피를 거머쥔 후, '낙낙(KNOCK KNOCK)'으로 9관왕, '시그널(SIGNAL)'로 12관왕, '라이키(Likey)'로 7관왕, '하트 셰이커'로 6관왕을 차지해 총 '35관왕'이라는 자체 기록이자 신기록을 수립했다. 차트에서도 롱런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6시에 공개된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 타이틀곡 '하트 셰이커'는 29일 오전 발표된 가온차트 51주차 스트리밍, 소셜 차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하트 셰이커'는 발매 후 각종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를 휩쓸었고, 21일 발표된 50주차 가온차트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앨범 '메리&해피'가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하트 셰이커'는 디지털, 다운로드, 소셜차트서 정상을 차지했다. 2017년 마지막까지 꽉 채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트와이스는 국내 각종 연말 시상식을 장식할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 열풍을 이어간다. 31일에는 한국 가수로는 6년 만에 유일하게 일본 대표 연말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현지의 전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트와이스는 2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연간 음악, 영상(DVD, Blu-ray) 랭킹'에서 신인 아티스트 토털 세일즈 부문 1위, 10월 18일 발매한 일본 첫 싱글 'One More Time'으로 신인 아티스트 싱글 랭킹 1위, 6월 28일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로 신인 아티스트 앨범 랭킹 1위에 각각 오르며 3관왕을 달성했다. 해당 랭킹에서 3관왕은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엑소 후 2년 만의 기록이다. 데뷔 베스트 앨범 '#TWICE'는 일본 레코드협회가 2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앨범에 부여하는 플래티넘 앨범 인증을 받았고,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One More Time' 역시 한국 걸그룹 중 최초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싱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한국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을 인증받았고,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데뷔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으로 등극시켰다. 한편 트와이스는 내년 2월 7일 일본서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발표하고 현지서 3연속 인기 홈런을 정조준한다. 이에 앞서 내년 1월 19일 아이치 세토시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22일 후쿠오카, 23일 히로시마, 25일과 26일 오사카, 29일 도쿄, 31일과 2월 1일 사이타마 등 일본 6개 도시 8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 'TWICE SHOWCASE LIVE TOUR 2018 'Candy Pop''에 돌입한다.

2017-12-29 15:54: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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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저탄소 올림픽 실현’ 위한 탄소상쇄기금 모금 개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서 선수, 관중 등이 이동과 숙박에 따라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당사자 스스로 상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8일 "성공적인 저탄소 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월 25일까지 대회 참가자와 관중, 국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탄소상쇄기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탄소상쇄기금 모금은 대회 준비와 운영기간 중 발생이 예상되는 총 온실가스 159만 6000톤 중 선수와 관중 등의 이동·숙박부문에서 50만 톤(전체 예상배출량의 31.3%)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금 모금은 전용 웹페이지를 통한 사전모금과 현장모금을 병행해 진행되며 기금 모금 프로그램 개발에는 조직위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모금액은 개인별 교통수단(항공기, 자가용 등)과 이동거리, 전기, 수도, 난방 등 숙박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근거해 산정하며, 최근 3개월 EAU(유럽 탄소배출권) 거래금액 평균 가격(톤당 약 7.6유로≒1만원)을 적용했다. 온라인 사전모금은 국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1월 21까지 전용 웹페이지에서 주요 5개 통화(달러, 유로, 위안, 엔, 원)로 계좌 송금이 가능하며, 현장모금은 개인 또는 국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1월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환경홍보관 내 모금부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금은 전액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탄소배출권(CDM-CER)을 구매해 평창대회 탄소상쇄에 활용할 계획이며, 모금활동이 종료된 이후 모금액과 탄소배출권 구매량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IOC에서도 올림픽 아젠다 2020 권고사항을 통해 '이동을 통한 영향을 줄이고, 이로 인한 탄소배출을 상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평창대회가 저탄소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회를 찾는 많은 분들이 탄소상쇄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7-12-28 15:35: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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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유럽파 선수 점검차 해외 출장 중인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1월 3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스완지시티-토트넘 경기를 찾아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종목의 유력한 '금빛 후보'인 이승훈과 김보름이 제44회 스프린트 및 제72회 종합선수권대회(29~30일·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평창 예행연습'에 나선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미드필더 구자철이 국내에서 재충전을 마치고 28일 출국했다. 구자철은 내년 1월 13일 열리는 함부르크와 18라운드 경기를 준비한다. ▲종합가구회사 넥시스가 28일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골프단은 박유나, 최혜정, 임미소, 김보아, 안소현, 이지현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영석(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 두 기둥 센터가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에서 남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에 주전 골키퍼 이창근의 친동생 이창훈이 합류하면서 친형제가 함께 경기를 뛰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경남FC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 정현철을 영입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의 오세근이 2017-2018 프로농구 3라운드 국내 선수 생산성지수(PER·Player Efficiency Rating) 1위에 올랐다. ▲2015년 유럽프로골프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안병훈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한 사실을 공개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도전 2018'을 새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미국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시티 페이퍼'가 28일(한국시간) 2017년에 있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스포츠(야구·미식축구·하키·프로레슬링 등 망라) 사건 16개(순위 없음) 가운데 하나로 강정호의 음주 운전 파문을 꼽았다.

2017-12-28 15:35: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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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EB하나은행 2017 K리그 경기의 스폰서십 효과가 143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가 조성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조 감독의 임기는 2019년까지다.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선임권을 가진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임명된 김판곤 홍콩축구대표팀 감독이 27일 대한축구협회 집행부 임원과 상견례를 했다.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대회 남자 단식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김동현이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kt wiz가 김진욱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이끌 2018시즌 코치진 구성을 27일 완료했다. 김용국 코치가 지난달 수석코치로 승격된 가운데 정명원 투수코치, 강성우 배터리코치, 최훈재 외야수비·1루코치, 채종범 타격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LG 트윈스로 이적한 외야수 김현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투수 유재유를 27일 지명했다. ▲국군체육부대가 27일 축구, 야구선수를 포함한 총 128명의 종목별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김민우(수원)와 윤빛가람(제주), 한국영(강원) 등이 내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활약한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포티비 사옥에 있던 KBO 비디오 판독센터가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건물로 이전을 완료했다. ▲청주 국민은행의 박지수가 신한은행 2017-2018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MVP로 27일 선정됐다.

2017-12-27 16:05:1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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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시즌 KPGA 코리안투어, 17개 대회·총상금 141억원 '역대 최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18시즌이 총 17개 대회, 총상금 141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KPGA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8시즌 대회 수는 올해보다 2개 줄고 총상금은 1억5000만원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현재 확정된 141억원 규모는 역대 시즌 최다 상금 규모다. 그러나 발표된 대회 수에는 시즌 최종전인 카이도 투어챔피언십을 제외한 카이도골프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른바 '카이도 시리즈' 대회가 모두 제외돼 있다. 올 시즌 카이도 시리즈는 총 8개 대회였다. KPGA는 "현재 카이도골프 코리아와 2018시즌 대회 개최를 논의 중이다. 3개 대회의 개최 시기와 장소 등을 조율 중이기 때문에 카이도 시리즈 3개 대회가 성사되면 총 20개 대회, 총상금 156억원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열린 대회 가운데 티업·지스윙 메가오픈,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 진주저축은행 카이도 남자오픈은 없어진다. 대신 KB금융 챔피언스컵, KPGA 인비테이셔널, 셀러브리티 프로암이 신설됐다. 카이도시리즈로 열린 제주오픈과 전북오픈, 부산오픈은 단독 개최로 2018년에도 이어진다. 신설 대회 가운데 '셀러브리티 프로암'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유사한 방식의 대회로 국내외 유명 인사와 함께 'KPGA 코리안투어의 축제' 형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도 7개에서 8개로 늘어났다. 총상금 15억원으로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9월 열렸으나 2018년에는 5월에 치러진다. 시즌 개막전은 4월 19일에 막을 올리는 제14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으로 대회 장소는 경기도 포천 몽베르컨트리클럽이다. 또 6월 14일 개막할 예정인 KPGA 인비테이셔널(가칭)은 국내 선수 90명, 일본과 중국에서 각 20명씩 초청해 치르는 대회로 신설된다. 양휘부 KPGA 회장은 "한국프로골프 중흥과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업이 후원을 해주셔서 다양한 대회가 신설됐다"며 "감사하게 생각하며 아직 논의 중인 몇몇 대회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협의를 마무리해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7-12-27 15:25: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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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화 쓴 수호랑·한복 도우미…평창 메달시상식, 한국의 멋 살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은 기와 지붕을 형상화한 시상대에 올라 한복을 차려 입은 시상 도우미들로부터 어사화를 쓴 마스코트 수호랑 인형을 선물로 받는다.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시상식 언론 발표회'를 열고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시상대와 시상요원 의상, 시상 트레이, 시상품, 시상 음악을 공개했다. 평창 대회에서는 올림픽 103회, 패럴림픽은 총 80회에 걸쳐 시상식이 진행된다. 동계올림픽은 추운 날씨 때문에 경기장에서는 메달리스트들에게 시상품만 전달하는 '베뉴(경기장)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이튿날 강원도 평창의 올림픽 플라자에 있는 메달 플라자에서 메달리스트들에게 직접 메달을 주는 '빅토리 세리머니'를 진행한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걸린 금메달은 총 102개이지만 남자 아이스하키 금·은메달과 동메달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시상식은 총 103차례 열린다. 평창 올림픽 시상용품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을 융·복합해 대한민국의 정서와 아름다움, 정을 세계인들에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뒀다. 조직위는 메달시상식 역시 한국의 정서를 담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시상대는 한국 전통 건축 양식인 기와지붕과 단청을 모티브로 흰 눈이 내려앉은 모습을 연상시키는 순백의 색상을 적용했다. 시상대는 나무 재질에 우레탄 방수 코팅을 했고 선수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수 패드도 설치된다. 시상대는 무게와 이동, 설치의 편의성을 고려해 모듈로 설계했다. 또 패럴림픽대회 시상대는 휠체어 접근이 가능한 슬로프를 설치했다. 베뉴 세리머니 시상품은 조선 시대 문무과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하사한 종이꽃인 '어사화'를 쓴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인형이다. 패럴림픽에서는 어사화를 쓴 반다비 인형을 선물로 준다. 또 빅토리 세리머니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라는 한글 디자인과 함께 강원도 평창의 산맥, 눈꽃의 만남을 나무와 금속으로 제작한 시상품을 준다. 시상식에 사용할 음악은 한국 고유의 타악기와 서양의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완성됐다. 음악 감독을 맡은 조영수 작곡가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인 만큼 한국 전통의 자진모리장단과 서양의 오케스트라를 접목해서 외국 사람들이 들어도 이질감 없이 한국의 전통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에게 메달과 시상품을 전달하는 시상요원들은 한복을 모티브로 제작된 의상을 입는다. 시상요원 의상은 태극기의 청색과 홍색을 차용해 한국적인 정체성을 표현했고, 올림픽 룩 디자인을 반영한 눈꽃 문양을 가미했다. 한국 전통 겨울 의복인 두루마기와 동방, 장신구인 풍차, 토시, 깃 목도리 등을 활용했고, 겨울 의복에 사용되는 '누비나 패딩' 기법으로 보온성을 확보했다. 또 모자의 풍차 장식은 오화진 작가와 협업해 전통의 현대화를 모색했다. 시상복은 설상베뉴, 빙상베뉴, 남녀 시상복을 구분해 총 4종을 제작한다. 금기숙 홍익대 섬유미술패션디자인과 교수는 "한복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평창의 추운 날씨에 시상식 도우미들이 춥지 않도록 보온성에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올림픽 시상식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새롭게 재해석해 시각화했고, 평창만의 새로운 시상식 연출을 통해 선수는 물론 관람객들에게도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멋을 자연스럽게 전 세계에 보여 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12-27 15:24: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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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연애합니다" 2017 달군 연예계 커플

올 한 해도 연예계에는 연애, 결혼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 작품을 계기로 사랑에 빠진 스타들이 결실을 맺는가 하면, 톱스타들의 연이은 결혼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7년 연예계의 열애, 결혼 소식을 모아봤다. ◆세기의 결혼…톱스타들의 만남 올해 가장 화제를 모았던 커플은 단연 송중기, 송혜교 그리고 비, 김태희 부부다. 유난히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커플이 많았던 올해,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는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계기로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지난해 4월 종영한 '태양의 후예'는 일명 '태후 신드롬'을 부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 극중 두 사람의 달달한 로맨스에, 이들이 실제로 이어지길 바라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송송 커플'이라는 수식어까지 꿰찼던 두 사람은 여러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이후 결혼을 공식화하며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의 결혼도 '송송 커플'에 버금가는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비가 군복무 중이던 지난 2013년. 당시 함께 찍힌 사진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후 5년의 열애 끝에 두 사람은 성당에서 가족, 친지 등 하객들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에는 득녀 소식을 알렸다. ◆동료에서 연인·부부로 작품을 통해 연애,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도 적지 않았다. 윤현민, 백진희는 지난 2015년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연을 맺은 뒤 지난해 4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커플이 탄생했다. 바로 배우 류준열과 혜리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 끝에 부부가 된 이들도 있다. 올해 초 종영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로맨스를 펼쳤던 이동건, 조윤희 부부는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혼인 신고를 먼저 마친 두 사람은 9월 결혼식을 올렸다. 또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류수영, 박하선 커플과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만난 주상욱, 차예련도 결혼 소식을 알렸다.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지난 8월 득녀 소식을 전했고, 주상욱, 차예련 부부는 지난 4일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가요계 역시 뜨거웠다. 이달 초에는 가수 겸 배우 서인국과 가수 박보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그룹 걸스데이 소진과 가수 에디킴, 그룹 씨스타 보라와 빅스타 필독도 공개 열애 중이다. 보라와 필독도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만남을 갖게 됐다. 두 사람은 과거 Mnet '힛 더 스테이지'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그룹 신화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축복 속에 결혼했으며, 가수 임창정과 바다도 각각 일반인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누리고 있다. ◆연인에서 동료로…연이은 '이별' 오랜 커플들의 이별 소식도 들려온 한 해였다. 4년간 열애를 이어갔던 가수 아이유와 장기하는 올해 초 결별을 공식화 했다. 또 티아라 지연과 배우 이동건은 2년간 열애 끝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설리도 오랜 열애 끝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17살 차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신하균과 김고은도 올해 초 결별을 인정했다.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던 배우 이민호와 수지도 동료로 돌아갔다. 지난 2015년 3월 열애를 인정한 뒤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로 자리매김 했던 두 사람은 지난달 16일 결별을 공식 인정했다. 이밖에도 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 엑소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 이준기와 전혜빈, 현빈과 강소라 등이 결별했다. 유이의 경우 배우 이상윤과 연초 결별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중순에는 강남과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나 한 달 뒤 결별 소식을 알렸다.

2017-12-27 13:42: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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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9호골' 손흥민, 개인 월간 최고 성적 달성…현지 매체 극찬

손흥민(토트넘)이 2017년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9호골을 폭발시키며 개인 월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 홈 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 12월 한 달간 리그에서만 4골 3어시스트의 성적을 거뒀다. 한 달 동안 공격 포인트 7개를 올린 건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처음이다. 현지 매체는 손흥민의 활약상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손흥민에게 8.58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이날 3골을 몰아넣은 해리 케인(9.22)과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델리 알리(9.02)에 이어 팀 내 3번째로 높은 평가다. 영국 BBC도 극찬했다. BBC는 "손흥민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최고 역작 중 한 명"이라며 "영국 신문의 헤드라인은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채우겠지만, 손흥민은 뒤에서 묵묵히 활약한 수면 아래의 영웅이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맹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이달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은 낮다. 팀 동료 해리케인이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세우는 등 12월에만 8골을 몰아넣었기 떄문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4골 1어시스트, 올해 4월 5골 1어시스트로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2017-12-27 09:43: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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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英 언론 선정 '톱100' 중 26위…아시아 선수 유일

손흥민(토트넘)이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5일(한국시간) '2017년 유럽 5대 리그 축구선수 톱 100'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을 26위로 꼽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해리 케인을 도우며 급부상한 선수다. 올해 22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면서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서 22골을 기록했다. 2016-17시즌 14골, 2017-18시즌 8골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E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5월에는 차범근이 보유한 한국인 유럽 단일 시즌 최다골(19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손흥민이 현지 유력매체나 조사기관이 선정한 '톱 100'에 이름을 올린 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1월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가 발표한 5대 빅리그 선수 가치 평가에서 69위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아시아 선수로 유일하게 '톱 100'에 들었던 손흥민은 이번에도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면서 아시아의 자존심을 세웠다. 한편 스카이스포츠 '2017 축구선수 톱 100' 전체 1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2위는 해리 케인(토트넘), 3위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4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5위는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이 올랐다.

2017-12-26 16:38:0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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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티켓 누구 품에?' 피겨 국내선발전, 내년 1월 5일 개막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할 한국 피겨스케이팅 대표는 누가 될까. 평창올림픽 대표팀을 가려낼 최종 선발전 'KB금융 코리아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8'이 내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7월 열린 1차 대회, 이달 열린 2차 대회 그리고 이번 대회 점수를 합산해 선발한다. 여자 싱글은 총 2명의 선수가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최다빈(수리고)는 1, 2차 선발전에서 350.16점을 획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하늘(평촌중·333.35점)과 안소현(신목고·319.93점)이 뒤를 잇는다. 최다빈은 3위 안소현과 30점 이상 점수 차를 벌려, 이변이 없는 한 평창올림픽 티켓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16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남자 싱글 부문에서는 단 1명만 출전할 수 있다. 현재 이준형(단국대)이 459.12점으로 1위, 차준환(휘문고)이 431.58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두 선수의 격차는 27.54점이다. 차준환은 필살기인 쿼드러플(4회전) 점프로 역전을 노리고 있다. 이준형은 쿼드러플 점프 대신 안정적인 연기로 굳히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아이스 댄스는 민유라-알렉산더 게멀린 조가 유일하게 출전해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올림픽 선발전 외에도 세계선수권 대회와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출전선수 선발전을 겸한다. 나이 제한으로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는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 임은수(한강중)가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권을 놓고 경쟁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의 중요도를 고려해 국제빙상경기연맹 국제 심판을 초빙했다. 대회 첫날인 1월 5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6일과 7일은 입장권을 판매한다. 온라인 티켓은 26일부터 옥션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대회 기간에는 현장구매도 가능하다.

2017-12-26 16:38:00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