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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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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내년 1월 하순 2주 일정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추진한다.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개인 자격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광주FC를 이끌었던 남기일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오른손 투수 문승원이 9일 오후 3시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있는 그랜드호텔 웨딩의전당에서 신부 안미선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2011년 고려대학교 재학 중 만난 캠퍼스 커플로 7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한화 이글스 사이드암 정재원(33)이 10일 오후 1시 40분 대전 유성호텔 ICC 웨딩홀에서 엄효정 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동안 사랑을 키웠다. ▲NC 다이노스 외야수 박으뜸이 오는 9일 오후 1시 20분 창원 리베라 컨벤션에서 8년 동안 만나온 연인 양서윤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문화콘텐츠 제공업체인 ㈜아트오백칠(사장 조양규)이 선수촌에 예술작품을 전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서울지역 중증 장애시설에 1억원을 기부한다. ▲ 2017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전관왕에 오른 이정은이 8일 원포인트 클리닉을 개최한다. ▲은퇴한 '국민타자' 이승엽이 제2의 인생 첫걸음으로 재단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박찬희가 2017-2018시즌 2라운드에서 가장 효율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국내 선수로 조사됐다.

2017-12-06 17:04: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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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첫 상대 스웨덴, 내년 덴마크·칠레와 평가전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 스웨덴이 내년 1월 동계 전지훈련 장소와 평가전 상대를 일찌감치 확정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스웨덴은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두 차례 평가전을 계획 중이다. 스웨덴 대표팀은 전훈 기간인 내년 1월 7일 에스토니아에 이어 같은 달 11일 덴마크와 차례로 친선경기를 치른다. 스웨덴의 평가전 상대인 에스토니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4위로 월드컵 유럽예선 H조에서 4위로 밀려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FIFA 랭킹 12위인 덴마크는 유럽예선 E조에서 폴란드에 밀린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아일랜드를 꺾고 러시아행 티켓을 땄다. 5년 연속 아부다비에서 담금질하는 스웨덴은 이번 동계 전훈 기간 대표팀에 유망주 선수 10명을 발탁했다. 얀 안데르손 스웨덴 대표팀 감독은 "동계 훈련은 잠재력 있는 젊은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은 내년 3월 24일에는 월드컵 진출에 실패한 남미의 복병 칠레와 평가전을 치른다. FIFA 랭킹 10위인 칠레는 월드컵 남미예선 6위로 밀려 월드컵 본선 진출이 좌절됐지만 만만찮은 전력을 가진 팀이다. 스웨덴은 내년 6월 월드컵 본선 기간 머물 대표팀의 베이스캠프로 러시아 남서부 흑해 연안의 휴양 도시인 겔렌지크를 점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은 내년 6월 18일 밤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F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벌인다.

2017-12-06 17:04: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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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10일 '낮과 밤'으로 컴백…작사·작곡 참여

그룹 샤이니 태민이 신곡 '낮과 밤 (Day and Night)'으로 돌아온다. 태민의 정규 2집 리패키지 'MOVE-ing'(무빙)은 오는 10일 오후 1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앨범은 기존 정규 2집 수록곡 9곡에 4곡이 추가돼 총 13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낮과 밤 (Day and Night)'은 클래식 기타와 첼로 선율이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팝 곡으로,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가사로 담았다. 태민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불어 7일 0시와 오전 10시에는 태민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낮과 밤 (Day and Night)'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순차 공개되며, 태민의 변신을 담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영상을 만날 수 있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민은 음원 공개에 앞서 오는 8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9일 MBC '쇼!음악중심', 10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낮과 밤 (Day and Night)'의 무대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태민은 지난 10월 발표한 정규 2집 'MOVE'로 국내 음반 차트 1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12개 지역 1위 등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음은 물론, 절제된 카리스마와 세련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 곡 'MOVE'로 일명 '무브병' 열풍을 일으키며 독보적인 퍼포머다운 면모를 입증한 만큼 이번 리패키지 앨범 역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한편 태민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MOVE-ing'은 10일 음원, 11일 음반 발매된다.

2017-12-06 10:12: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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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양현종(KIA)이 선수가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박정환 9단이 49개월 연속으로 한국 프로기사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신민준 6단은 개인 첫 '톱 10'에 진입했다. ▲이대훈이 코트디부아르 아비장 래디슨호텔에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연맹(WT) 갈라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가 2018시즌 종료 후 열릴 정기 총회까지 회장을 선발하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회장 공백'이 이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선수협은 구단당 1명씩 참가하는 이사회를 통해 주요 사안 의사 결정을 한다. ▲서희엽이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한 개를 목에 걸었다. ▲한국인 UFC 파이터인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내년 1월 15일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3년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한국 소프트볼이 제11회 아시아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서 5위를 차지,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내년 11월 21~25일 호주 멜버른에서 월드컵 골프 대회가 열린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가드 박혜진이 2017-18시즌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개인 통산 5번째 MVP 수상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백상원이 9일 오후 5시 대구시 동구 노비아갈라 웨딩 2층 그랜드홀에서 결혼한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6일 부산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열리는 '2017 롯데 사랑나눔 프로젝트 1만 포기 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다.

2017-12-05 16:36: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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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3년 만에 KFA '올해의 선수상' 유력 후보 등극

'손세이셔널' 손흥민(25·토트넘)이 '올해의 남자 선수'의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오는 19일 KFA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가운데 손흥민이 2014년 수상 이후 3년 만에 올해의 남자 선수 타이틀을 되찾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올해의 선수'는 남자 선수의 경우 '언론사 50% + 협회 전임지도자 50%'를 반영한 투표로 결정하고, 여자 선수는 협회의 연령별 여자대표팀 코치진과 여자 실업축구팀 감독들이 투표할 예정이다. 남녀 모두 국내와 해외 리그를 가리지 않고 한국 축구를 빛낸 선수가 대상이기 때문에 손흥민의 수상 가능성은 높은 상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손흥민은 지난 5월 2016-17시즌을 마치면서 시즌 21골을 넣어 차범근 전 수원 감독이 보유하던 역대 한국인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19골)을 경신했다. 또 지난달 5일에는 EPL 개인 통산 20번째 골을 기록하며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가진 한국인 EPL 최다 골 기록(19골)까지 뛰어넘었다. 아시아인 최초 기록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대표팀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한국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탠 그는 A매치 8경기 연속 무득점 침묵을 이어가다가 10월 모로코와 평가전 페널티킥 골에 이어 지난달 콜롬비아와 평가전에서 멀티골까지 터뜨렸다. 손흥민은 이 상이 부활한 2010년 이후 2013~2014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다. 2015년에는 수비수 김영권(광저우)이 받았고, 지난해에는 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수상했다. 그러나 올해는 손흥민의 눈에 띄는 경쟁자가 없어 3년 만의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진다. 경쟁자는 대표팀의 공격수이자 소속팀 강원의 상승세를 이끈 이근호와 전북 현대의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이끌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미드필더 이재성이다. 올해의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지난 4월 '평양 원정'으로 치러진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따낸 여자대표팀 멤버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팀의 에이스 지소연(잉글랜드 첼시 레이디스)과 여자 선수로는 세 번째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장)에 가입한 조소현, 북한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려 '평양 기적'을 완성한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등이 이 상을 두고 다툴 전망이다. 지소연은 2010년과 2011년, 2013년, 2014년 등 네 차례 수상했고, 조소현은 2015년 이 상의 주인공이 됐다. 장슬기는 첫 수상에 도전한다.

2017-12-05 16:36: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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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새 시즌 시작된다…효성 챔피언십 8일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8시즌 첫 대회가 8일 베트남에서 막을 올린다. 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6456야드)에서 열린다. KLPGA 투어 2018시즌은 이 대회로 막을 올린 뒤 약 2개월간 휴식기를 갖고 2018년 3월에 재개될 예정이다. 총 102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는 KLPGA 투어 선수 80명과 베트남 골프협회 소속 등 외국 선수 16명, 추천 선수 6명 등이 우승 상금 1억4000만원을 놓고 다툰다. 대회가 열리는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은 2011년 12월에 만들어진 장소로 2013년 베트남 최고의 골프 코스로 뽑혔으며, 2015년에도 베트남 언론 등의 투표로 정해진 최고 클럽하우스 상을 받는 등 베트남의 대표적인 명문 코스 중 한 곳이다. 대회를 개최하는 효성은 지난 2007년 베트남 법인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에서 KLPGA 투어 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2017시즌 KLPGA 투어에 '지현 열풍'을 불러일으킨 김지현(26·한화), 김지현(26·롯데), 오지현(21), 이지현(21)이 모두 출전하고 2017시즌 최종전이었던 ADT캡스 챔피언십 우승자 지한솔(21)도 나선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또 한 명의 주목 대상은 최혜진(18)이다. 지난 시즌 아마추어 신분으로 2승을 거둔 최혜진은 프로로 전향한 뒤엔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지난달 이벤트 대회로 열린 LF 포인트 왕중왕전을 제패한 것이 전부다. 이밖에 김민선(22), 김자영(26), 지난 시즌 신인왕 장은수(19) 등이 출전해 2018시즌 첫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2017-12-05 16:04: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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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X신세경 '흑기사', 200년 뛰어넘은 판타지 로맨스 통할까(종합)

김래원·신세경·서지혜, 세 남녀의 로맨스 200년 걸친 운명적 사랑…판타지·로맨스 결합 각기 다른 입체적 캐릭터에 주목 새로운 로맨스가 안방을 찾는다. 200년에 걸친 운명적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흑기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제작 n.CH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그리고 한상우 PD가 참석했다. '흑기사'는 지독한 운명으로 얽힌 세 남녀의 수백 년에 걸친 판타지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한 PD는 '흑기사'라는 제목에 대해 "인생이 쉬운 사람이 어디 있겠나. 막다른 골목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흑기사'가 있었으면 좋겠단 감정을 누구나 느끼실 것 같다"며 "그러나 누군가 내 흑기사가 되어주길 바라기보다, 스스로가 흑기사가 돼야 되는 게 아닌가하는 중의적인 마음으로 제목을 달았다.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면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이 제목을 택했다"고 말했다. 극은 양장점을 중심으로 한 미스테리,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구성 등 기존 작품에서 찾기 힘들었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정통 로맨스와 판타지의 결합이라는 점에 주목 할만 하다. '흑기사'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래원은 "좀 낯설기도 했지만 편안하게 하려고 했다. 감독님도 그걸 원하셨다. 재밌게 촬영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배우 신세경과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작품 속 사랑 이야기가 기존에 했던 작품에서 보여드린 로맨스와는 또 다른 것 같다. 그래서 저 역시 어떻게 나올지 기대 중이다"고 말했다. '흑기사'표 로맨스에는 동서양이 녹아있다. 슬로베니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남녀의 로맨스, 그 인연은 전생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한 PD는 "유럽 로케이션 촬영이 쉽진 않다. 그러나 이국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배경이 필요했기 때문에 유럽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슬로베니아를 촬영지로 선택했다. 그 배경에서부터 우러나오는 힘을 시청자분들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중 정해라 역을 맡은 신세경은 '하백의 신부'에 이어 판타지 드라마에 연이어 도전하게 됐다. 이에 대해 그는 "특별히 판타지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다. 작품에 흥미가 있어 선택하게 됐다"면서 "대본을 보고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장미희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부터 김인영 작가와 한상우 PD의 만남 등은 '흑기사'를 더욱 기대케 하는 요인이다. 한 PD는 "김인영 작가와 벌써 세 번째 만남인 만큼 이미 신뢰가 쌓여있다. 2년 전쯤부터 꽤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 사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깊이 있는 철학 등을 담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배우진 역시 작품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 모두 대본의 신선함, 판타지 로맨스라는 장르에 대한 기대, 촘촘한 스토리 라인에 대한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PD는 '흑기사'만의 매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꼽았다. 그는 "이 드라마는 사랑에만 국한돼 있지 않다. 로맨스도 있고 서스펜스도 있어서 매주 다른 장르를 찍는다는 느낌"이라면서 "또 주인공이 초월적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공감을 쉽게 이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들의 직업이 그저 설정이 아니라는 점도 '흑기사'의 차별점"이라며 "어떤 캐릭터도 평면적이지 않다. 한 가지 모습만 가지고 나오는 인물이 없다.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상대를 만날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신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인물들간의 대립각, 그 중심에 선 서지혜에게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샤론 역을 맡은 그는 "250년을 산 캐릭터를 맡았다. 그렇게 살아보지 못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조금 올드한 캐릭터라 1890년 대엔 어떻게 살았을까 상상하며 연기해봤다"고 말했다. 샤론은 200년 전 지은 죄로 불로불사의 벌을 받고 있는 존재로 정해라, 장백희(장미희 분)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지혜는 장미희와 호흡에 대해 "과거 한 작품에서 만난 적이 있어서, 장미희 선배님이 다시 만났을 때 굉장히 반가워 해주셨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서로 얘기도 많이 하는 편이라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쟁쟁한 라이벌작들 사이에서도 '흑기사'가 자신있는 이유는 단순한 로맨스물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 PD는 "이것저것 맛볼 게 많은 작품이다.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판타지 드라마가 될 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래원 역시 극이 진행될 수록 더욱 볼 거리가 많아질 것을 자신했다. 그는 "예고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묵직한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러나 극이 진행될 수록 볼거리는 더욱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잘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자신했다. 첫 방송은 6일 오후 10시다.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펼칠 운명적 로맨스가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7-12-05 15:14: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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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호 "'멜로홀릭'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 종영 소감

정윤호가 '멜로홀릭'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윤호는 5일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극본 박소영/연출 송현욱)의 마지막 회 방영을 앞두고 "달콤하고 짜릿했던 '멜로홀릭'이 끝난다니 실감나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여심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남 유은호 역으로 열연을 펼친 정윤호는 "이번 작품을 만나 무척 설렜고, 유은호는 저에게도 큰 선물이자 행복이었다"며 "순수하고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 드리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촬영하며 현장이 즐거웠고, 촬영하면서 보낸 모든 시간이 진한 여운으로 남을 것 같다. 제 인생에 홀릭될 수 있는 터닝 포인트를 준 '멜로홀릭'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정윤호는 이번 드라마에서 순정파 흔남부터 후배들의 연애 해결사, 캠퍼스 최고의 인기남, 다정하면서도 거침 없는 직진남, 반전 허당남, 연쇄 살인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까지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함은 물론, 판타지, 로맨스,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한편 동방신기는 현재 일본 5대 돔투어 '東方神起 LIVE TOUR 2017 ~Begin Again~'(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7 ~비긴 어게인~)을 성황리에 펼치고 있으며, 오는 6일 일본 연말 3대 가요제 중 하나인 후지 TV '2017 FNS 가요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2017-12-05 10:10: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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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또 기록…美 빌보드 '핫100' 28위 첫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가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28위로 진입한다. 빌보드는 4일자(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MIC Drop' 리믹스가 빌보드 핫 100 차트(Billboard Hot 100 Songs Chart, 12월 16일자)에 28위로 진입했음을 미리 알렸다. 이는 K-POP 그룹 최초이자 최고순위다. 방탄소년단은 'DNA'를 통해 지난 10월 같은 차트에서 6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도 'MIC Drop' 리믹스는 빌보드의 모든 장르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all-genre Digital Song Sales chart)에 4위로 진입했고, 스트리밍 송 차트 (Streaming Songs Chart)에는 47위를 기록 중이다. 차트 뿐만 아니라 미국내 반응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도 있다. 미국 오클라호마 시티의 KJYO 라디오의 경우 지난 3일까지 53번이나 해당 곡이 방송됐다. 이는 한 주 동안 가장 많이 방송된 곡 중 11위에 해당한다. 이번에 차트에 진입한 'MIC Drop' 리믹스는 지난달 24일 세계적인 DJ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 신예 랩퍼 디자이너(Desiigner)가 참여한 곡으로, 미국 아이튠즈 '탑 송 차트'는 물론 북, 남미와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MIC Drop' 리믹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도 470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 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 콘서트를 연다.

2017-12-05 10:00: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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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이문세와 특급 컬래버…레전드 뭉쳤다(종합)

이문세에 직접 제안해 협업 성사 한국적인 정서 담아…'눈'은 곧 '희망' 의미 음악 외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영역 넓혀갈 계획 자이언티가 올 겨울 '손난로' 같은 곡을 꺼내놨다. 가장 한국적인, 가장 자이언티다운 신곡 '눈'이다. 자이언티는 4일 오후 서울 청담씨네큐브에서 겨울 싱글 '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첫 싱글 앨범이라 그런지 데뷔 초 때의 느낌이 든다. 정말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눈'은 자이언티가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는 싱글 앨범이자 대한민국 가요계의 '전설' 이문세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작업한 곡이다. 두 사람의 협업은 자이언티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자이언티는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문세는) 우리나라에서 음악을 하는 모든 분들의 정신적 멘토라고 할 수 있는 분이다. 정말 은혜롭다는 표현까지 쓸 수 있을 정도로 이문세 형님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감히 제가 제안을 드렸어요. '제 목소리에 선배님의 목소리가 겹쳐 들린다. 함께 해달라'고 말씀드렸더니, 선배님이 '그래. 이런 노래를 기다렸다'고 하시면서 함께 하게 됐어요." 국내 가요계에서 가장 트랜디한 아티스트로 꼽히는 자이언티와 한국적인 정서를 담아내는 가장 대표적인 가수 이문세의 협업 소식은 음원 공개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자이언티는 "이문세 선배님이 녹음을 하실 때 실제로 창밖에 눈이 왔다고 했다. 그 정서가 잘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문세와의 협업은 그 자체로 파격성을 띤다. 그러나 자이언티의 '파격 행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간 '본의 아니게' 신비주의 행보를 보여온 그는 이제 이전과 다른 행보를 보일 계획이다. 버스킹 역시 그 일환이다. 이날 오후 6시 음원 발매를 기점으로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버스킹을 예고한 그는 "버스킹은 제가 매일 하고 싶은 것"이라며 "제가 기타나 건반 연주를 잘 한다면 아무도 없을 때 인적 드문 골목길 같은 곳에서 버스킹을 자주 했을 것 같다. 마침 앨범이 나온 김에 팬들 앞에서 버스킹을 해보게 됐는데 앞으로 더 자주 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신비주의를 주장한 적이 없다. 눈을 (선글라스로) 가리고 있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말한 그는 "만약 오늘 버스킹을 할 때 눈이 온다면 안경을 벗겠다. 방송에선 더러 안경을 벗은 적이 있었지만 무대에선 마치 바지를 벗는 것과 같은 느낌이라 벗은 적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다. 자이언티는 "옷장 안에 쌓아둔 옷을 하나 둘 꺼내보이는 마음으로" 신곡을 더욱 자주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지난 2월 이후 12월이 돼서야 새 곡을 선보이게 됐다. 그런데 평소에 작업을 정말 많이 해두는 편이기 때문에 그 곡들을 보여드리고 싶단 생각이 든다. 이젠 더 자주 신곡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음악 이외의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폭을 넓혀 나갈 계획도 있다. 따뜻한 서사를 담고 있는 '눈' 뮤직비디오는 그 첫 번째 발걸음이다. 그는 "영화, 예술엔 늘 꽂혀있다. 계속 좋은 표현들을 하고 싶은데 뮤직비디오의 틀이 있지 않나. 립씽크를 하거나 춤을 추거나. 제가 생각했을 때 지금의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나중에 표현해내기 위해선 여러 단추를 꿰야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그 점에서 첫 단추를 꿴 것 같다.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기회가 된다면 독립 영화가 됐든, 어떤 영화가 됐든 (제작에 대한) 생각은 있어요. 표현하고 창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음악과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자이언티는 "'눈'은 결코 트랜디한 곡이 아니"라 말했다. "한국적인 정서를 끝까지 갖고 가고 싶다"던 그의 말처럼 '눈'은 그의 또 다른 도전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이언티가 말한 '눈'의 의미는 곧 '희망'이다. 과연 이 곡이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손난로 같은 곡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2017-12-04 17:38: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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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 울산대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됐다.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스포츠토토)와 차민규(동두천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남녀 500m에서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홍명보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은 4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6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22명의 축구 유망주에게 장학금과 축구용품을 후원했다. ▲한국 트랙사이클 여자 단거리의 간판 이혜진과 김원경 2017-2018 국제사이클연맹(UCI) 제3차 트랙 월드컵대회에서 여자 단체스프린트 3위를 차지했다.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의 공격수 이종호가 왼쪽 정강이뼈(비골) 수술 여파로 3개월여 재활을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초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세계 최강'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돌아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4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68위를 차지하며 700위 내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주 1199위보다 531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프로야구에서 화끈한 공격형 포수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의 이름을 딴 '이만수 포수상'이 생긴다. NC 다이노스의 신인 포수 김형준과 롯데 자이언츠 신인 내야수 한동희가 각각 첫 '이만수 포수상', 특별부문 홈런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롯데 자이언츠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최준석, 이우민이 타 구단으로 쉽게 이적할 수 있도록 보상선수를 안 받기로 했다. ▲삼성화재 박철우와 한국도로공사 이바나 네소비치가 도드람 2017-2018 V리그 2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조락현이 2017 차이나투어에서 2승을 올리는 등 시즌 상금 87만3935.77위안(약 1억4300만원)을 획득해 1위에 오르면서 다음 시즌 유러피언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7-12-04 16:20: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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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테마열차,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만나요"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만나볼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4일 "대회 주요 라이선스 상품과 경기장으로 래핑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인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지난 11월 23일부터 석 달 동안 운행된다"고 밝혔다. 테마 열차는 하루 평균 6차례 운행된다. 2호선 열차 10량 내부에 디자인 된 평창올림픽 테마 열차는 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비롯해 모자와 장갑 등 주요 라이선스 상품 이미지로 꾸며졌다. 또 열차 바닥에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와 슬라이딩센터 등을 표현해 지하철 출입문이 열리면 경기장에 들어서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연출했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평창올림픽 개막이 임박함에 따라 국민들의 생활 속에서 대회 홍보와 붐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테마 열차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식 상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달부터 서울과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 시내버스에 라이선스 상품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2017-12-04 13:57:3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