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민서
기사사진
뉴이스트W '엠카'서 데뷔 첫 1위…미니 팬미팅·역조공 진행

대세 그룹 뉴이스트 W가 데뷔 이래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뉴이스트 W는 지난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데뷔 후 음악방송 첫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웨어 유 엣(WHERE YOU AT)'으로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무대를 가졌던 뉴이스트 W는 곧바로 1위 후보에 오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어 1위 트로피까지 받게 된 뉴이스트 W 멤버들은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감격한 모습이었다. 리더 JR은 "저희를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가족들과 팬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면서 응원을 보내주는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어진 앵콜 무대에서 눈물을 터트린 멤버들은 팬들을 향해 손하트로 감사와 애정을 표했다. 평소 '팬 사랑'으로 잘 알려진 뉴이스트 W는 이날 방송 전 아침 일찍부터 응원하러 찾아와준 팬들을 위해 미니 팬미팅을 개최 했음은 물론, 역조공까지 진행하며 팬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방송을 마무리한 뒤 뉴이스트 W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꿈 보다 더 꿈같은 순간의 연속. 러브(뉴이스트 팬클럽 명)와 함께여서 이루어내는 소중한 나날들에 감사합니다. 함께한 미니 팬미팅도, 1위도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웨어 유 엣'으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2017-10-20 11:30:0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슈퍼 루키'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7시즌 신인왕 수상을 확정했다. 박성현을 포함해 역대 LPGA투어 신인왕에 오른 한국 선수는 11명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를 앞둔 황선홍 FC서울 감독과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경기는 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손흥민(토트넘)이 오는 23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2018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 출격을 준비한다.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2018시즌을 이끌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MBC 스포츠해설위원을 지낸 손혁 전 넥센 히어로즈 투수코치와 올 시즌을 끝으로 SK에서 은퇴한 박재상이 새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프로농구 각 구단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이 23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선 신인드래프트 지명 순위만 결정하지만, 1, 2순위로 꼽힌 구단이 최대어로 꼽히는 양홍석, 허훈 지명이 가능해 박진감 넘칠 것으로 보인다. ▲원주 DB 프로미가 오는 22일 인천 전자랜드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지난 시즌을 끝으로 15년 동안 현역 생활을 마친 박지현의 은퇴식 행사를 진행한다. 원주는 박지현에게 순금 상패와 기념 피규어, 스포츠 아트 작가 광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일러스트 기념액자를 전달한다.

2017-10-19 17:27:2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토머스 '단독 선두'·김민휘 '홈 이점'…포문 연 CJ컵, 기록의 주인공들

토머스, 1라운드 3타 차 단독 선두 김민휘 '홈 이점' 살려…韓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 기록 한국 첫 PGA투어 대회…'첫 기록'에 관심 쏠려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CJ컵 1라운드의 주인공은 저스틴 토머스(미국)였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각종 '첫 기록'에도 눈길이 쏠렸다. 총상금 925만 달러, 우승상금 165만 달러를 자랑하는 더CJ컵@나인브릿지가 19일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파72·7196야드)에서 개막했다. 당초 제주의 변덕스런 날씨가 '변수'로 꼽혔으나, 국내 첫 PGA투어 정규대회의 개막을 축하라도 하듯 하늘은 잔잔했다. ◆'세계랭킹 4위' 토머스, 맹타 폭격 이날 치러진 1라운드는 토머스의 단독 선두로 끝났다. 토머스는 이글 2개와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9언더파 63타를 기록, 2위 그룹과 3타 차 선두에 올랐다. 2위 그룹에는 마크 레시먼(호주), 패트릭 리드, 스콧 브라운, 체즈 리비(이상 미국), 조나단 베가스(베네수엘라), 가빈 그린(말레이시아) 등 6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CJ컵 출전을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토머스는 첫날부터 맹위를 떨치며 세계랭킹 4위의 위력을 확인케 했다. 지난 시즌 PGA투어에서 5승을 쓸어담으며 '대세'로 떠오른 그는 페덱스컵 우승으로 1000만 달러를 거머쥔 데 이어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배상문, 팻 페레즈(미국)와 함께 경기를 시작한 토머스는 첫홀을 보기로 시작했으나 12번홀(파5)에서 단숨에 두 타를 줄이며 만회했다. 14번홀(파4)에서 한 타를 더 줄인 토머스는 15번홀(파4)부터 17번홀(파3)까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갤러리들의 환호성을 불렀고, 18번홀(파5)에서 이글 퍼팅에 성공하며 전반에만 7언더파 맹타를 기록했다. 후반에는 다소 기세가 꺾인 듯 했으나 마지막 9번홀(파5)에서 신들린 퍼팅에 성공하며 9언더파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홈 이점' 수혜자는 김민휘 한국에서 치러지는 PGA투어 정규대회인 만큼 대회 전부터 한국 선수들의 성적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1라운드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쓴 주인공은 바로 김민휘다. 김민휘는 버디 2개와 이글 2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순위는 12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닉 테일러(캐나다) 등이 동타를 이뤘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김민휘에게 제주도는 익숙한 곳이다. 대표팀 시절 합숙이 제주도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대회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민휘는 "제주도는 좋은 기억이 많은 곳이다. 프로 전향 후엔 제주도 코스에서 많이 쳐보지 못했지만 다른 선수들보다 유리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면서 "잘 준비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최경주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 등을 묶어 3언더파를 기록, 공동 20위로 '맏형' 파워를 보여줬다. 또 김시우와 김경태가 2언더파 70타로 공동 30위에 올랐으며, 유일한 고교생 참가자 이규민은 15오버파 87타로 출전선수 가운데 최하위인 78위에 머물렀다. ◆첫 버디·보기·티샷 누구? CJ컵의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안을 선수는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PGA투어 첫 한국 대회의 최초 기록 주인공들에게도 이목이 집중됐다. 첫 버디의 주인공은 해럴드 바너 3세(미국)다. 이날 오전 8시, 체즈 레비, 김승혁과 함께 10번홀(파4)에서 첫 조로 나선 그는 1라운드 첫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세계랭킹 142위인 그는 PGA투어에서 아직 우승을 올린 바 없다. 첫 보기는 한국의 이형준이 기록했다. 오전 8시 1번홀(파4)에서 출발한 그는 세 번째 샷에 공을 그린에 올린 뒤 퍼팅 두 번으로 홀아웃 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첫 티샷은 패트릭 로저스와 레비가 했다. 두 사람은 각각 1번홀과 10번홀에서 거의 동시에 티샷했다.

2017-10-19 17:27:1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정몽규 축구협회장 "대표팀 부진 송구…신태용 감독 변함없이 신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최근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정몽규 회장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축구협회와 대표팀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최근 한국 축구는 외풍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대업을 달성했으나, 성적 및 경기력 부진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또한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의 재부임설과 협회 직원들의 배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정 회장은 "최근 대표팀의 부진한 경기와 더불어 협회에 대한 비판이 계속 되는 것에 대해 이유를 막론하고 회장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는 "대표팀 경기력에 대한 우려가 심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전력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능력 있는 유럽 지도자를 선임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기술적인 면을 발전시킬 것을 공언하면서 "훈련 등을 직접 챙기겠다. 11월 평가전 상대는 콜롬비아와 세르비아로 확정 됐으며, 강팀과의 지속적인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을) 단련시키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히딩크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 회장은 "상황이 악화돼 무척 안타깝다. 초기 대응을 명확히 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면서도 "본질을 덮을 순 없다. 저와 대표팀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신태용 감독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꾸준히 지적돼 온 세대 교체, 인사 혁신 등의 요구 역시 받아들이고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끝으로 "우리 대표팀에 대한 당부의 말씀을 다시 드리고자 한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 없이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며 "선수들의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위축된 상태로는 좋은 플레이가 나올 수 없다. 질책도 필요하지만 힘을 실어주는 격려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10-19 14:57:06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이화여대 루체테인문학사업단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인문과학대학 루체테인문학사업단(단장 오정화)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성과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오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화여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지역주민, 재학생을 비롯해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문학적 깊이와 재미를 골고루 지닌 대중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부 '힐링', 2부 '소통', 3부 '공감'의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동·서양, 시·공간을 뛰어 넘는 다채로운 강연을 펼친다. 1부에서는 이화여대 교수진이 강연자로 나서 '검녀', '스모크', '원스', '주생전' 등의 작품을 매개로 문학과 영화를 통한 '힐링'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문명의 교차로인 지중해 음악과 회화, 무역 등을 소재로 '소통'의 의미를 논하고, 3부에서는 고려청자와 '공감'하기를 주제로 청자의 역사와 고려시대 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한편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한국연구재단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서대문구청, 이대박물관이 후원한다.

2017-10-19 13:42:20 김민서 기자
세종대, 2017 QS 아시아 대학 평가 상위 1% 등극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아시아 지역 1만1900개 대학 중 상위 1% 이내 대학에 등극했다.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는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 '2017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아시아 88위를 기록했다. QS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지난 5년간 세종대학교는 무려 103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는 국내 대학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그간 세종대는 연구영역 향상을 위해 우수교수진을 유치하고, 상위 10% 해외논문에 많은 연구실적을 게재하도록 지원했다. 세종대가 약진할 수 있었던 까닭은 연구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논문당 피인용수와 국제화 덕분이다. 논문당 피인용수는 지난해에 비해 7계단 상승해 51위에 올랐다. 또한 외국인 학생 비율은 93위에서 79위로, 해외로 나간 교환학생 수는 63위에서 59위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세종대가 국내 우수대학을 넘어 글로벌 중심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음을 반증한다. 기업 입장에서 학생들이 대학에서 얼마나 교육을 잘 받았는지를 보여주는'졸업생 평판도' 에서는 지난해보다 22계단 오른 70위를 차지했다. 신구 총장은 "세종대학교는 아시아 대학 중 상위 1% 대학에 등극했다. 앞으로 우수한 국내·외국인 교수를 유치해, 아시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2017-10-18 16:13:4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농구 서울SK 주전가드 김선형이 지난 1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12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스톡홀름오픈 단식 1회전에서 마르톤 퍼소비치스(헝가리)를 2-0(6-3 6-2)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의 준우승자 케빈 앤더슨(남아공)이다. ▲양궁 여자대표팀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중국을 세트 승점 6-0으로 완파하고 리커브 단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23일 열리며 홈팀 멕시코와 맞붙는다. ▲손흥민(토트넘)이 2017-20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3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44분 교체 출전했다. 추가시간까지 약 4분간 뛰었으나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진 못했으며,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의 서정원 감독이 재계약을 마쳤다.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이며, 2020년까지 계약연장의 옵션도 포함됐다.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에 포함된 기대주 오세훈(울산 현대고)과 전세진(수원 매탄고) 등이 K리그 구단의 우선지명을 받아 내년 시즌 프로 무대에 직행한다.

2017-10-18 16:04:1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코리안투어 5인방, CJ컵 출사표…안방서 날개 달까

코리안투어 5인방, CJ컵 출사표…안방서 날개 달까 미구프로골프(PGA)투어 정규대회 CJ컵에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선수 5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제네시스 포인트로 출전권을 따낸 최진호, 이정환, 이형준과 KPGA선수권대회 우승자 황중곤, 제네시스챔피언십 김승혁이 그 주인공이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18일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국내에서 열리는 첫 PGA투어 정규대회라는 점에서 이점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진호는 "관객과 음식, 날씨 등 모든 것이 우리에게 익숙하다. 편한 마음으로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형준은 "PGA투어 대회라 많이 다를 줄 알았는데 코스 전장도 늘 경기하던 코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제주에서 우승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퍼팅만 따라 준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장타자 이정환 역시 코스를 본 뒤 자신감이 붙었다. 그는 "코스가 길지 않아서 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PGA투어 선수들을 제치고 제네시스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승혁은 물오른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미국 선수들의 기량이 앞선다해도 시차 적응이 필요하다. 또 제주 날씨가 우리가 더 잘 안다"고 말했다. 황중곤은 국내라는 이점을 제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는 "실력이 떨어지는 건 인정한다. 그러나 한국 땅에선 모든 게 내 편인 만큼 자신감 있게 하면 통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PGA투어에 진출이 달린 대회인 만큼 5인방으로선 놓칠 수 없는 기회이기도 하다. PGA투어는 비회원이 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해 시즌 잔여 대회 및 향후 2년 간의 투어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또 CJ컵은 2017-2018 시즌 세 번째 대회라 우승시 사실상 3년간 PGA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 선수들은 PGA투어 진출 카드를 얻는다면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정환은 "3년이란 여유가 있으니 가서 부딪히면서 준비하면 PGA투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황중곤은 "되든 안 되든 도전한다. 살아남을 방법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18 16:04:02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김한준 박사과정생, 한림원 '최우수 젊은 과학자' 선정

국가과학기술부문 최고 석학 단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건국대 수의과대학 김한준 박사과정생을 '최우수 젊은 과학자'로 선정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저널에 주요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Young Academy(45세 이하 과학자 모임)의 잠재적 후보들을 대상으로 심의, 심사를 거처 제2기 최우수 젊은 과학자 그룹 멤버를 선정했다. 김 박사과정생은 2012년 건국대 수의과대학 수의임상병리학 실험실에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입학해 신경 전극의 생채내 이식을 통한 말초 신경 재생 및 생체적합성 분석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신경 전극 관련 연구를 진행하면서 'ACS나노(ACS Nano)', '액타 바이오메터리얼리아(Acta biomaterialia)',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메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등 세계 상위 10% 이내 저널에 논문을 게재했다. 김 박사과정생은 향후 말초 신경 분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신경병증성 통증관련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 젊은 과학자' 그룹 멤버들은 오는 11월 각국의 한림원 대표단, 노벨상 수상자, 국내외 우수과학자 등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개최하는 '세계과학한림원서울포럼(IASSF)'에 함께 초청돼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한다.

2017-10-18 16:03:3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