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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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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애리조나전 6이닝 1실점 '호투'…시즌 6승은 불발

1-1로 맞선 7회 때 교체…지난 경기 아쉬움 털어내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6이닝 1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시즌 6승 달성에 실패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5피안타 5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지난달 31일 애리조나와 원정 경기에서 4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던 류현진은 이번 경기에서 상대 타선에 제대로 설욕했다. 류현진은 이날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1-1로 맞선 7회 초 마운드를 넘겼다. 비록 시즌 6승 달성(5승7패)에는 실패했지만 그는 평균자책점을 3.71에서 3.59로 끌어내리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류현진의 설욕 의지가 강하게 드러났다. 지난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패전 투수가 됐던 데다, 앞서 다저스가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선발투수 '옥석 가리기'에 나선다고 한 만큼 류현진으로선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여기에 다저스 역시 최근 4연패를 당해 승리가 필요했다. 설욕전과 함께 팀의 연패를 끊어야하는 사명감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 초 시속 150km대 공을 3개나 던질 정도로 좋은 출발을 보였다. 2회도 무실점으로 넘긴 그는 3회까지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에서는 첫 안타와 실점을 허용했다. 1사 후 마르티네스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은 류현진은 브랜든 드루리에게 볼넷을 내준 후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좌측 담장을 맞는 2루타를 허용했다. 이후 아담 로살레스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케텔 마르테에게 고의사구를 내줬지만 그레인키를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5회에서는 1안타만 내줬고, 6회 드루리에게 볼넷을 내주고도 데스칼소를 투수 앞 병살타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6회까지 좋은 기세를 이어간 류현진은 호투 끝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수는 정확히 100개(스트라이크 58개)였다. 또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43으로 낮아졌다. 다저스는 0-1로 뒤진 5회말 야스마니 그랜달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추가점을 내지 못해 류현진에게 승리를 안기지 못했다.

2017-09-06 15:54: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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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신태용호, 10월부터 본격 담금질 돌입

10월·11월 친선경기로 본격 담금질 시작 12월 동아시안컵서 K리거 조직력에 초점 내년 1월 전지훈련도 구상 중 우여곡절 끝에 월드컵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가 내달부터 본선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최종예선 10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이날 무승부로 승점 15점(4승3무3패)를 기록, 조 2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최종전에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한국은 내년 6월 개막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9개월 여의 시간을 벌었다. 어렵게 본선 진출에 성공한 만큼 신태용 감독의 발걸음도 바빠지게 됐다. 우즈베키스탄전까지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 확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이제부터는 신 감독의 전술을 다듬어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7일 오전 귀국한 뒤,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손흥민(토트넘)과 기성용(스완지시티),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파는 타슈켄트에서 소속팀으로 이동한다. 대표팀이 다시 모이는 것은 내달 2일~10일 A매치 기간이다. 이 기간 대표팀은 유럽 원정 친선경기를 추진 중이며, 친선경기가 끝난 뒤 오는 11월 6일~14일에 다시 모여 평가전을 치른다. 12월 월드컵 조 추첨을 통해 조별리그 상대가 결정된 뒤에는 월드컵 준비 체제에 더욱 속도를 낸다. 대표팀은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이 기간은 정식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시즌 중인 유럽파는 출전하기 어렵다. 따라서 K리거 등 아시아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옥석을 가리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대표팀은 동아시안컵을 끝으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한 뒤, 내년 3월 19~27일 A매치 기간에 다시 모여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이에 앞서 내년 1월께 전지훈련도 검토되고 있다. 또 6월 14일부터 열리는 월드컵 개막 한 달 전인 5월 중순부터 대표팀은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 마지막 합을 맞춘다. 이 기간에는 유럽 빅리그 시즌이 대부분 끝나기 때문에 유럽파도 조기 소집될 가능성이 크다. 월드컵은 내년 6월 14일 자정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막한다.

2017-09-06 12:00: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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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승리" 외친 신태용, 우즈벡 제압 자신하는 이유

단 한 번의 승부로 월드컵 본선 진출의 운명이 판가름 난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신태용 감독은 부담 속에서도 "무조건 승리"를 각오했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5일 자정(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최종전을 치른다. 양국 모두 상황이 좋지 않다. A조에서 2위를 달리는 한국(승점14점)은 최근 치러진 이란전을 혹평 속에 0-0으로 마감했다. 이란전 무승부로 인해 신태용 감독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우즈베키스탄전 승리가 더욱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무조건 승리해야만 한다. 비길 경우 플레이오프를 치러 다시 한 번 본선행을 노릴 순 있지만 과정이 녹록치 않다. 패할 경우 본선행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 하다. 이 경우 이란-시리아전 결과에 따라 조 4위까지 밀려날 수 있어, 31년 만에 조별리그 탈락이란 수모를 겪을 수 있다. 조 4위 우즈베키스탄에게도 이번 대회는 중요하다. 최종예선에서 4승5패를 기록 중인 우즈베키스탄은 최근 2연패로 3위 자리마저 시리아에 내주며 하락세를 겪고 있다. 연이은 패배로 인해 바바얀 감독의 리더십에도 큰 금이 갔다. 바바얀 감독은 앞서 경질 직전까지 갔다가 재신임을 받은 데다, 최근 치른 중국과 원정경기에서 0-1 패배의 쓴맛까지 본 터라 신뢰 회복이 급선무다. 양국의 운명을 가를 '벼랑 끝' 승부를 앞둔 신태용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굳은 표정으로 승리를 다짐했다. 지난해 1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을 겸했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C조 1차전에서 바바얀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던 그는 이를 발판 삼아 좋은 결과를 낼 것을 약속했다. 신 감독은 "바바얀 감독과 지난 올림픽 예선에서 만난 적이 있다"면서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렇듯 양 팀 모두 무거운 책임감을 등에 업고 경기에 임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경기는 5일 자정(6일 0시) 펼쳐진다.

2017-09-05 17:18:1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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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디엠지' 카자흐스탄, 5일 개인종합 상위권 '독주'

국제사이클연맹(UCI) 주니어 랭킹 9위 팀인 카자흐스탄이 2017 국제청소년도로사이클대회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카자흐스탄 주니어팀 잔 이고르는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대회 셋째날인 5일 화천 청소년 수련관부터 인제공설운동장까지 114.5km 코스로 진행된 경기에서 7시간21분56초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고르는 이날 기록으로 전날 3위에서 1위로 뛰어오르며 종합 선두 선수가 입는 옐로 저지를 입게 됐다. 2위와 3위는 카자흐스탄의 마루킨 다닐, 바엠바에브 올자스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1~3위부터 4위까지 상위권을 휩쓴 카자흐스탄은 산악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낸 선수에게 주어지는 '산악왕'에도 이름을 올렸다. 2구간 말고개에 이어 3구간 돌산령 터널을 넘는 코스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카자흐스탄의 바엠바에브가 3구간 산악왕으로 선정됐다. 이날 주니어 엘리트 선수와 같은 코스에서 동호인 대회 '마스터스 사이클투어'의 마지막 구간 경기도 진행됐다. '마스터스 사이클투어'에서는 팀 트렉 화신 윤중헌 선수가 1구간, 2구간 연속 우승에 힘 입어 개인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는 김원, 3위는 브레이브 사이클링의 김기항 선수가 차지했다. 산악왕은 캐논데일 탑 스피드 F의 권대영 선수에게 돌아갔으며, 큐브 DMZ 용산 레이싱의 김경헌 선수는 베스트 영 라이더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7 '투르 드 디엠지'는 국제사이클연맹(UCI) 공인 청소년 국가대항전으로 열렸으며, 랭킹 9위팀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일본(22위), 핀란드(27)의 출전으로 한층 높아진 대회의 위상을 자랑했다. 지난 2일 동호회 대회 '강화 자전거 투어'를 시작으로 3일부터 6일 진행되고 있으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인제 공설운동장부터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78.9km 코스의 경기를 진행한다.

2017-09-05 17:17: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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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김시우가 세계랭킹에서 36위를 지키며 미국과 유럽 선수를 제외한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제12회 프레지던츠컵 티켓을 확보했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정규시즌이 막을 내린 가운데 황재균의 내년 시즌 KBO복귀가 유력해졌다. 최지만은 뛰어난 활약으로 빅리그 진입에 청신호를 켰지만, 박병호의 빅리그 진출은 불투명하다. ▲한국 청소년야구 국가대표팀이 제28회 세계청소년(18세 이하) 야구선수권대회 조별 예선 A조 4차전에서 니카라과를 12-4로 꺾고 4연승을 거두며 조 1위로 결선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서 8-2로 앞선 8회 초 투수 닉 가드와인의 타석 때 대타로 등장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2에서 0.264(466타수 12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국제축구연맹(FIFA)가 현재의 랭킹 산정 방식인 코카콜라 세계랭킹 시스템을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랭킹은 월드컵 본선에서 시드 배정 시 사용되는데, 친선경기를 적게 치르는 팀에게 불리하고, 대륙간 대회도 대륙 별로 다르게 개최돼 배점이 일정치 않다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오는 12일~14일 3일간 구단의 U-18팀 선발을 위한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

2017-09-05 15:55: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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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이미향, 에비앙 전초전 '위민 인 테크'서 2승 노린다

김세영(24)과 이미향(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을 앞두고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김세영과 이미향은 8일(한국시간)부터 사흘 동안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인디 위민 인 테크 챜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리는 신설 대회다. 3라운드 54홀 규모로 치러지지만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자랑한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은 이례적으로 현지 시각 토요일에 최종 라운드를 치르는데, 이는 선수 배려 차원에서다. 이 대회 후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이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상위 랭커가 장거리 이동을 이유로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을 비롯해 올 시즌 LPGA를 휩쓸고 있는 박성현(24), 김인경(29), 전인지(23), 박인비(29), 양희영(28) 등은 모두 에비앙 챔피언십을 대비해 결장한다. 김세영은 로레나 오초아 매치 플레이 우승 이후 손에 넣지 못한 스트로크 플레이 대회 우승을 노린다. 스코티시 여자오픈을 제패한 뒤 잠시 숨을 고르던 이미향도 한 주 동안 휴식을 취하고 2승에 도전한다. 한국인 상위 랭커는 대거 불참하지만 세계랭킹 2위 렉시 톰프슨과 스테이시 루이스,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우승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상금랭킹 톱10 중 유일하게 우승을 거두지 못한 허미정(28)과 김효주(21), 최운정(27) 등도 이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2017-09-05 15:27: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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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력 끝판왕' 에일리·한동근, '2017 SOBA' 라인업 합류(공식)

가수 에일리와 한동근이 '2017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이하 2017 SOBA) 무대에 오른다. 음원 플랫폼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17 SOBA' 측은 5일 "에일리, 한동근이 시상식에 참석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낡은 그리움'을 발매,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가요계 대표 디바로 명성을 공고히 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음원 퀸'으로 떠올랐다. 한동근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통해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주목 받은 뒤 '그대라는 사치' 등 다양한 곡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짙은 보이스와 무대를 압도하는 라이브 실력으로 '차세대 보컬리스트' 자리를 꿰찬 그는 지난 5월 첫 번째 정규앨범 '유어 다이어리(Your Diary)'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티켓 오픈 2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역대급 인기를 실감케 한 '2017 SOBA'는 그룹 워너원, NCT127, 다이아, 우주소녀, 소나무, 트와이스, 레드벨벳, 여자친구, 비투비, B.A.P, 몬스타엑스 등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첫 번째 시상식이자 올 하반기 첫 시상식인 '2017 SOBA'는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음악 팬들과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의 총괄 제작은 국내 최대 한류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대표 이영주), 전반적인 구성은 문지현 작가가 담당하며, 국내 대표 경호업체 강한친구들(대표 채규칠)이 현장의 안전을 책임진다. '2017 SOBA'는 현재 소리바다 공식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2017 SOBA 10'과 '신한류 인기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정보 및 이벤트는 유튜브, 공식 SNS 등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된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며, SBS MTV로 생중계된다.

2017-09-05 14:45:4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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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지원사격' 밴드 르씨엘, 흑백 티저 스틸컷 공개

미스터리 그룹사운드 르씨엘의 첫 디지털 싱글 앨범 티저 스틸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반뎀타이거 측은 5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르씨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땡큐 소 머치(Thank You So Much)'의 1차 티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흑백 톤을 배경으로 클로즈업된 장동건의 얼굴이 담겨 있다. 장동건은 특유의 강렬한 눈빛을 통해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아날로그 감성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어, 곧 베일을 벗을 티저 영상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인다. 장동건의 모습과 함께 스틸컷에 새겨져 있는 '2017 퍼스트 르씨엘 티저 커밍 순(2017 1st Le Ciel Teaser coming soon)' 문구는 앞으로 공개될 '땡큐 소 머치'의 티저 영상과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앞서 장동건은 바쁜 영화 촬영 일정 속에서도 르씨엘 제작 프로듀서와의 오랜 인연으로 흔쾌히 데뷔 앨범 티저 영상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르씨엘의 데뷔 앨범은 지난 1999년 장동건을 비롯한 차인표, 정준호, 이서진, 김규리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출연과 캐나다 밴쿠버 현지촬영으로 화제를 낳은 그룹 스카이(SKY) '영원'의 제작진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프랑스어로 '하늘'이라는 뜻인 르씨엘은 4년 여의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4인조의 실력파 멤버들로 결성됐으며, 일렉트로닉(전자 신시사이즈 사운드)과 록을 접목시킨 유로록을 추구하는 일렉트로닉 록 유럽형 밴드다. 르씨엘은 장동건의 티저 스틸컷을 시작으로 티저 영상 및 뮤직비디오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땡큐 소 머치'로 데뷔와 동시에 베일에 싸인 멤버들의 얼굴을 공개, 정식 데뷔 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7-09-05 14:37:5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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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계랭킹 2위·평균타수 1위 도약…거침없는 성장세

올해 US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박성현(24·KEB하나은행)의 성장세가 거침없다. 박성현은 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로 도약했다. 지난주 처음으로 세계랭킹 3위에 올랐던 박성현은 한 주만에 2위로 올라서며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7월 US여자오픈,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평균타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4일 막을 내린 포틀랜드 클래식에 불참했으나 이 대회에 출전한 렉시 톰프슨(미국)의 평균타수가 올라간 덕에 2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박성현은 69.00타, 톰프슨은 69.03타를 기록 중이다. 사실상 신인상을 확정한 박성현은 현재 시즌 상금 부문에서 187만8615달러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올해의 선수 포인트에선 130점을 확보해 1위 유소연(150점)을 바짝 추격 중이다. 한편 유소연(27)은 지난 6월 말부터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톰프슨은 2위에서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전인지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공동 5위로 그 뒤를 잇는다. 이후 6위부터 10위까지는 펑산산(중국), 김인경(29), 리디아 고(뉴질랜드), 박인비(29), 브룩 헨더슨(캐나다) 순이다.

2017-09-05 14:26: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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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이준 "군 입대 공백기, 걱정하지 않아요"

'아이해'서 안중희 역으로 호평 "10월 입대, 공백기 걱정하지 않는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던가. "잘 한다" 하니 정말 잘 해냈다. 비우고, 채우고, 덜어내는 과정을 통해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이준의 이야기다. 이준은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 종영 기념 인터뷰를 위해 메트로신문과 만나 "촬영은 끝났지만 아직 많이 쉬진 못 했다. 하지만 대사를 안 해도 돼서 편해지긴 했다"며 웃어보였다.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까칠한 톱스타 안중희 역을 맡았던 그는 50부작이 넘는 긴 호흡의 작품에 첫 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칭찬은 칭찬대로 듣고, 부족한 부분은 고쳐나가려고 노력 중이에요. 또 다른 발전을 하기 위해선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저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요.(웃음)" 극중 이준이 맡은 안중희 역은 우연히 어린 시절 잃어버린 아버지 변한수(김영철 분)와 가족들을 만나지만, 이들의 존재가 가짜였다는 걸 알게 되면서 혼란을 겪는 인물이다. 갈등과 혼란, 성장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그려내야만 했던 만큼 이준에겐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제 역할 하나만 보지 않았다. 작품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보이는 유쾌하고 따뜻한 느낌이 좋았다. 그래서 엔딩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아이돌 출신 배우인 안중희 역은 그룹 엠블랙으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한 이준의 배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준은 "직업적 특성은 이미 제 스스로 경험했기 때문에 따로 연구할 필요는 없었다. 그래서 아버지와의 관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극중 아버지와의 관계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려웠어요. 매주 대본을 받을 때마다 자신이 없었거든요. 촬영하는 순간까지도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임했던 터라 촬영 내내 굉장히 힘들었어요." 이준의 이러한 고민을 덜어내 준 것은 바로 부자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영철의 따뜻한 조언과 배려였다. 이준은 "제 감정이 잘 나올 수 있게 도와주셨다. 선배님이 나오는 장면도 아닌데 제가 울면 함께 눈물을 흘려주시곤 했다"며 "그런 점이 너무나 감사했다. 그런 따뜻함 덕분에 조금 더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선배님들과 함께 촬영을 하다보니 처음엔 많이 얼어있었어요. 그런데 김영철 선배님이 처음 함께 촬영하는 장면부터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한 시름 놓을 수 있었어요. 설사 제가 대본과 다른 감정으로 연기를 해도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는 마음으로 이해하고 믿어주셨거든요. 끝까지 지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이에요." 극중 안중희는 아버지와의 관계 변화와 함께 서서히 성장해나간다. 이준은 까칠하고 철없던 안중희가 점차 성숙해지는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말투와 행동, 의상 등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를 줬다. 이준은 "역할이 상황과 함께 점점 변화돼 간다. 그런데 확 변하면 안 된단 생각이 들었다. 특정 계기를 시작으로 한 계단씩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의상부터 제한을 뒀다"고 말했다. "극중 36살로 나오는데 어떻게 해도 그렇게 보이지 않더라고요. 나이 들어보이게 연기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래서 초반엔 가볍고 특이한 옷을 입었다면, 나중엔 구두도 신고 안경도 끼면서 스타일에 변화를 줬어요. 또 목소리 톤도 한 단계씩 티 안 나게 서서히 낮췄죠. 아마 초반부와 후반부를 보시면 확 달라진 목소리 톤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웃음)" 전에 해보지 않았던 정통 멜로 역시 이준에겐 낯선 도전이었다. 변미영 역을 맡은 정소민과 애틋한 사랑을 그리며 안방 극장에 설렘과 눈물을 동시에 전했던 그는 "과연 제가 정통 멜로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갖고 촬영에 나섰다. 정말 자신이 없었다"며 "하지만 평이 괜찮아서 큰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것들에 많이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두고 "멜로보단 센 역할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 정의한 그였지만 더 많은 작품, 더 다채로운 장르로의 도전은 쉬지 않을 생각이다. 이준은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연기한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사실과 가장 가깝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인물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느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는 한층 높아졌고, 팬 수도 훌쩍 늘어났다. 그러나 이준은 욕심내지 않고 자신의 계획대로 오는 10월 군에 입대한다. 그는 "영화, 드라마 캐스팅이 많이 왔는데 마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스케줄이었다. 하지만 제가 너무 힘들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로서의 커리어도 중요하지만 제 인생도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서 만족하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 그 이후의 복귀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는다. 복무 기간 동안 영어 공부도 하고 생각도 많이 하면서 제 스스로를 정비해서 나올 계획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중에게서 잊혀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어요. 설사 잊혀졌다 하더라도 제가 더 열심히 하면 되는 거잖아요. 최선을 다해 노력하되, 미련은 갖지 말자는 주의에요.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때마다 '이번엔 더 잘 해보자'고 다짐하는 것처럼, 2년 뒤 복귀에서도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2017-09-05 14:26: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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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7년만 복귀…'프로젝트S' 오는 14일 첫 방송 확정(공식)

방송인 신정환이 프로그램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복귀한다. Mnet은 오는 14일 밤 11시 신규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연출 조욱형, 이하 프로젝트S) 첫 선을 보인다. '프로젝트S'는 방송가에 이니셜만 남아 통칭 S로 불리던 벼랑 끝 신정환과 파트너 탁재훈의 성장 관찰기를 리얼리티 형식으로 그려낸 프로그램이다. 신정환은 '프로젝트S'를 통해 7년 만에 본격적인 복귀 활동에 나선다. 사건과 파문, 자숙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신정환은 비즈니스 파트너 탁재훈과 함께 그간의 논란에 대해 속죄하는 마음으로 부르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봉인했던 재능을 거침없이 쏟아 붓겠다는 각오다. 두 사람은 화곡동 옥탑방에 콜센터를 차리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돌, 칠순, 경로당 잔치, 생일파티, 운동회, 직장 회식, 개업 회식 등 시청자들이 부르는 곳은 어디든 출동한다. '프로젝트S'의 연출을 맡은 조욱형 PD는 "찾아만 준다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는 신정환의 간절함에 공감해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게 됐다"며 "과거 예능계를 주름잡았던 두 사람이 '프로젝트S'를 통해 제대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을지, 몇 년 만에 만난 이들의 호흡은 어떨지 또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본 방송에 앞서 5일 오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모든 상황에 낯설어하는 신정환과 이를 본 탁재훈의 당황스러운 표정이 담겨있다. 과연 두 사람이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이들의 부름을 받고 텅텅 빈 스케줄을 꽉 채워갈 수 있을지, 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의 도움 없이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프로젝트S'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2017-09-05 12:54: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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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이, 10월 14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11월 美 투어(공식)

래퍼 비와이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와이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 2014년 'Waltz'로 데뷔한 비와이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 시즌5를 통해 '괴물 래퍼'라는 수식어를 꿰찼다. 지난 5월과 6월에는 '데자뷰(Dejavu)'와 '휴게소' 등 2곡의 신곡을 연이어 공개했으며, 지난 3일에는 앨범 수록곡 중 5곡을 'The Blind Star 0.5'라는 타이틀로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비와이는 래퍼 그레이와 도끼가 각각 참여한 'Red Carpet'과 '9UCCI BANK' 등을 통해 '쇼미더머니' 이후 경험하게 된 화려한 삶, 그 속에서 변해가는 듯한 자신의 모습을 가감 없이 그려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오는 17일에는 또 다른 곡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될 곡에는 비와이 스스로가 원하는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정규 앨범 'The Blind Star'에 맞춰 진행되는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새 앨범 속에 담아낸 자전적 스토리를 고스란히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앨범 작업에 참여한 게스트 뮤지션의 스페셜 무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비와이는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뒤 오는 11월 미국에서 단독 공연 투어를 진행한다. 한편 비와이의 콘서트는 오는 10월 14일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예스24와 멜론 티켓을 통해 8일 오후 5시부터 가능하다.

2017-09-05 12:41:2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