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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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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수지, 백상예술대상 MC 확정…5월 3일 개최(공식입장)

배우 박중훈과 배수지가 백상예술대상 MC로 확정됐다. 박중훈과 배수지는 오는 5월 3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의 MC로 나선다. 백상예술대상 측은 19일 "박중훈은 국내 영화사를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그만큼 영화계에서 입지가 확고하며 입담 또한 뛰어나 현재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다. 백상예술대상에서 무려 5회 수상 경력이 있어 더할나위 없이 최고의 MC라 판단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배수지는 걸그룹에서 시작해 TV와 스크린을 오가는 20대 여배우의 대표 주자다. 백상예술대상 수상 인연도 있어 MC를 선정 과정에서 누구의 이견도 없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백상의 여신'으로 활약한다. 박중훈과 배수지 모두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 자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TV 부문 대상·작품상(드라마·교양·예능)·연출상·극본상·최우수연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TV예능상(남여)·인기상(남여) 영화 부문 대상·작품상·감독상·최우수연기상(남여)·조연상(남여)·신인연기상(남여)·신인감독상·시나리오상·인기상(남여)으로 나눠진다. MC를 맡은 박중훈은 1987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에서 남자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남자최우수연기상, 인기상 등 다섯 차례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엔 주최 측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MC로 시상식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배수지는 '한국뮤지컬대상' '서울드라마어워즈' '가요대제전' 등 굵직한 시상식의 MC를 맡아 유려한 진행력을 보여준 바 있으며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의 MC로 나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수상 부문에서도 시상식과 인연이 깊다. 제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엔 영화부문 인기상과 베스트 인스타일상을 받았다. 한편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5월 3일 열린다.

2017-04-19 11:31: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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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28일 17년만의 새 앨범 발표…20주년 프로젝트 가동(공식)

그룹 젝스키스가 17년 만에 신곡을 담은 새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젝스키스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플랜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 중 'NEW ALBUM [THE 20TH ANNIVERSARY] / 04.28'이라는 문구를 통해 젝스키스의 앨범 발표일을 알렸다. 젝스키스는 지난해 기존 곡들을 리메이크한 '2016 Re-Album'을 발표한 바 있지만 신곡이 수록된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2000년 5월 31일 'Blue Note'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YG 영입 이후 16년 만에 발표한 '세 단어'가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기적 같은 젝스키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면, 이번 앨범은 젝스키스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앨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주년을 맞은 젝스키스 멤버들과 팬들의 2017년 4월은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달이다. 이에 YG의 수장이자 90년대 가요계를 함께했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역시 젝스키스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정성을 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을 통해 16년만의 재결합에 성공한 젝스키스는 이후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새 앨범 발표와 전시회, 팬미팅, 콘서트까지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며 데뷔 20주년을 보다 특별한 한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한편 젝스키스의 신보는 오는 28일 공개된다.

2017-04-19 11:30: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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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골프 부활 노린다…개막전 프로미오픈, 20일 티오프

한국프로골프투어(KGT) 2017년 시즌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이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포천 대유몽베르 골프장 브렝땅·에떼코스(파72)에서 개최된다. 한국남자프로골프는 지난해까지 침체를 겪었다. 지난해 열린 대회는 13개 뿐이었고 총상금도 95억원에 그쳤다. 2승을 거둔 상금왕 최진호(33)의 상금은 4억2392만원에 불과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왕 박성현이 13억3309만원을 벌어들인 것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선수 대부분이 생계비를 대기도 빠듯한 한국남자프로골프 투어를 외면하고 미국, 일본 투어나 아시아 투어로 빠져나가면서 '스타 기근'도 심해졌다. 이에 한국남자골프는 올해 중흥의 기치를 내세웠다. 대회를 늘리고 상금도 대폭 올렸다. 먼저 올해 대회는 19개로 늘어났다. 지난 2008년 20개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총상금은 144억5000만원으로 확정됐다. 역대 최다 상금이던 2011년 시즌 131억6000만원을 뛰어넘었다. 대회수가 늘어난 만큼 팬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국내 무대 강호들이 대부분 출전하는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은 남자프로골프 부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년 연속 상금왕을 노리는 최진호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최진호는 지난해 이 대회 3라운드에 6타차 선두로 나선 그는 경쟁자들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진호는 올 시즌을 대비해 스윙 및 장비를 모두 바꿨다. 유럽과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국내에서 최소 2승 이상을 거두고 1인자 자리를 다지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준우승자 이창우는 설욕을 노린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을 거뒀던 만큼 코스 공략에 자신감을 보인다. 또 지난해 SK텔레콤오픈을 제패하고 정상급 스타로 떠오른 이상희와 지난 시즌 2승을 거둔 주흥철, 대구경북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윤정호, 매치플레이 제왕 이상엽 등이 개막전 트로피를 두고 경쟁을 벌인다.

2017-04-18 16:17: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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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둔 장수연이 세계랭킹 52위에 올랐다. 지난주 68위에서 16계단 상승했다.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항소심이 다음 달 2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상태로 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후 지난 3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미국 취업비자 갱신을 거부당했다. 이에 따라 그의 비자발급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KBO리그 개인 통산 득점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 이승엽은 17일까지 KBO리그에서 1296득점 했으며, 여기에 4득점을 추가해 1300득점 고지를 밟으면 이 부문 1위로 올라서게 된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서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내줬다. 2017년 정규리그 첫 세이브를 간신히 수확한 그는 빅리그 개인 통산 20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와 방문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볼넷 3개를 얻어내 출루율을 0.349에서 0.383으로 끌어올렸다. 1타수 무안타로 타율은 0.256(39타수 10안타)으로 다소 깎였다. ▲최고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인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에서 정상에 오른 여자복식 장예나-이소희가 2017 MBN 여성스포츠대상 3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정해성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슈틸리케호의 수석 코치로 부임했다. 정 신임 수석코치는 서울 중앙고와 고려대, 럭키금성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국가대표팀 코치와 전남 감독을 역임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 시절 코치로 2002 월드컵 4강 달성에 기여했고,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허정무 감독을 보좌하며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털이 2016-2017시즌 EPL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미들즈브러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널은 17승6무8패(승점 57)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미들즈브러는 4승12무16패(승점 24)로 강등권(19위)을 벗어나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브라이턴 앤 호브 앤비언이 프리미어리그(1부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이로써 브라이턴은 1982-198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뒤 34년 만에 복귀에 성공했다. 브라이턴은 22일 원정경기에서 노리치시티를 꺾고 리그 우승까지 확정 짓겠다는 각오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이 올 시즌 리그 득점왕 1순위로 꼽히는 로멜루 루카쿠(벨기에)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약 1422억원)이라는 이례적인 금액을 책정했다. 루카쿠는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24골을 기록, 해리 케인(20골·토트넘)과 알렉시스 산체스(19골·아스널) 등에 앞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챔피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 2차전에서 117-111로 승리하며 2승 고지를 밟았다. 클리블랜드는 남은 다섯 경기 중 2승을 거두면 4강 PO에 진출한다. ▲세계 각국의 골프 유망주 동포들과 국내 골프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제1회 한인골프연맹배 주니어 골프대회'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미국, 호주, 일본 등 13개국 동포 골프인이 모여 만든 단체인 세계한인골프연맹이 주최한다.

2017-04-18 16:17:1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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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산업 발전 꿈꾼다"…CJ E&M '오펜'으로 신인작가 육성(종합)

드라마 20명·영화 15명 '오펜' 1기로 선발 2020년까지 130억 투자…1년 30억 투자 예정 저작권은 작가가 소유…창작 공간 및 강의 등 적극 지원 CJ E&M이 신인 작가 발굴 및 육성 사업인 '오펜(O'PEN)'을 통해 스토리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18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 내 오펜 센터에서 열린 '오펜(O'PEN)' 센터 개관 기자간담회에는 CJ 문화재단 이상준 사무국장, 김지일 오펜 센터장, CJ E&M CSV 남궁종 경영팀장과 '오펜'으로 선발된 드라마 부문 차연수 작가, 영화 부문 강민선 작가가 참석했다. '오펜'은 CJ E&M이 신인 드라마, 영화 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자 육성 및 데뷔 지원사업이다. 오는 2020년까지 약 1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연간 투자 금액은 약 30억원이다. 남궁종 경영팀장은 "'오펜'은 신인 작가 발굴을 목표로 한다. 드라마, 영화 등 스토리 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창작자는 바로 작가다. 그러나 이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오펜'을 통해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펜'은 기존 공모전과는 차별성을 갖는다. 즉 기존 공모전에선 작품화할 대본을 찾는다면 '오펜'은 신인 작가 발굴 및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상준 사무국장은 "기존 공모전은 완성된 시나리오를 공모 받지만 '오펜'은 신인 작가의 원고를 받아 6개월간 내부 멘토링을 거친 뒤 시장과 연결시킨다"면서 "또한 '오펜'의 경우 공모 주최측이 아닌 작가가 저작권을 소유한다. 작품 제작사 선정에서도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가장 빛낼 수 있는 곳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CJ E&M이 아니어도 된다. 이런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일 센터장은 '오펜'이 드라마·영화 시장이 겪고 있는 작가 수급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오펜'의 가장 큰 장점은 잠재력 있는 작가들을 스토리 산업 업계에 소개하며 공유한다는 것이다. 작가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드라마·영화 제작사들과 작가를 꿈꾸는 젊은 창작자 모두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콘텐츠보다 콘텐츠를 생산할 창작자에게 초점을 맞춘 사업인 만큼 작가들의 권리는 적극 보장된다. 선발된 작가들에 대한 지원 역시 대대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오펜 센터' 역시 지원의 일환이다. 작업실 등으로 꾸려진 이곳은 '오펜' 선발 작가들의 창작 공간으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남궁종 경영팀장은 "지난 1월~3월 진행된 공모 기간 동안 드라마 극본 및 영화 트리트먼트(시나리오 전 단계)를 합쳐 총 3700여 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드라마 부문 20명, 영화 부문 15명 등 35명을 '오펜 1기'로 최종 선발했다. 2018년에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부문은 CJ E&M과 자회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이 프로그램을 맡아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데뷔를 지원한다. 선발된 작가들은 6개월간 '시카고 타자기' 진수완 작가, '시그널' 김은희 작가 등에게 드라마와 관련한 강의를 제공 받는다. 또한 이윤정, 김상호, 최규식 등 스타 PD들이 멘토 또는 연출로 나서 신인 작가들의 데뷔 과정을 함께 한다. 김지일 센터장은 "우수 대본으로 선정된 10편의 단막극은 올해 하반기 tvN에 편성될 예정이다. 공모 당시 1차부터 3차까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심사를 거쳤고, 당장 제작을 해도 무리 없을 작품을 선정했다. 이걸 보완한 뒤 오는 9월~10월 정도엔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부문은 CJ E&M과 CJ 문화재단이 지원한다. 선발 작가들은 현업 영화 PD와 1대1 멘토링을 통해 5개월간 시나리오 보완 작업 등을 진행한다. 이와 동시에 약 7편의 '프리비주얼(Previsual, 영화 제작에 앞서 전체적인 장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사전 영상화 작업)'을 제작하고, 올해 말 제작사 등을 초청하는 시사회를 열고 비즈매칭에 돌입한다. 영화 부문에 선발된 강민선 작가는 "작가들에겐 작업실이 굉장히 필요하다. 저 같은 경우는 커피숍을 전전하면서 다니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을 작가들에게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오펜' 프로그램 안에서 작가들에게 다양한 강의도 제공하는데 강의 목록을 보고 저희도 놀랐을 정도였다. 많은 것들을 배우고, 참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CJ E&M은 '오펜' 사업을 통해 스토리 산업의 궁극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남궁종 경영팀장은 "'오펜'을 통해 당장 수익을 얻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면서 "이 사업은 좋은 작가를 찾기 위한 수단이다.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을 업계에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사업적 성과보다 많은 작가들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희는 작가들의 작품에 대해 어떤 권리도 가져가지 않을 것입니다. 스토리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작가들이 배출될 때 전체적인 산업이 탄탄해지고, '오펜' 역시 훗날 탄탄한 생태계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까지 염두에 둔다고 한다면 탄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 면에서 '오펜'에도 가장 큰 힘이 될 것으로 봅니다." (남궁종 경영팀장)

2017-04-18 14:26:3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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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가고 스팅 온다…400석 규모 공연 개최

콜드플레이에 이어 세계적 싱어송라이터 스팅이 내한을 확정했다. 현대카드는 오는 5월 31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UNDERSTAGE)에서 스팅(Sting) 내한공연인 '현대카드 Curated 스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팅이 지난해 11월 내놓은 정규 앨범 '57TH & 9TH' 발매를 기념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스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기타리스트와 드러머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스팅은 서정적인 음악과 깊이 있고 철학적인 가사로 유명한 영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현재까지 1억 장 이상의 음반판매고(더 폴리스 음반 판매량 합산)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래미상 16회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25회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1977년 전 세계를 강타한 밴드 '더 폴리스(The Police)'의 메인 보컬이자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스팅은 이후 영국 대중음악의 아이콘 역할을 해왔다. 1985년 'The Dream of the Blue Turles' 앨범을 통해 솔로로 데뷔한 스팅은 1993년 발표한 앨범 'Ten Summoner's Tales'의 수록곡 'Shape of My Heart'가 영화 '레옹'의 OST로 삽입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스팅은 'Mercury Falling'(1996)을 통해 아일랜드의 민족 정서를 표현하고,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인 퍼프 대디(Puff Daddy)와 함께 'Roxanne 97'을 발표하는 등 팝과 재즈, 힙합,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스팅은 음악뿐만 아니라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국제엠네스티의 'Human Rights Now!' 투어에 참가하고, 아마존 열대림 보존 기금인 'The Rainforest Foundation'을 설립하기도 했다. 또 호주에서 쓰나미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개최해 160만 파운드의 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는 뮤지션의 길을 걸어왔다. 스팅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3년 영국 왕실로부터 CBE(Command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 작위를 받았으며 2004년에는 미국 음반예술 관련 재단인 뮤지케어스의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스팅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철학을 전달하고, 사회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라며 "특히 이번 '현대카드 Curated 스팅' 공연은 더욱 가까이에서 스팅이 선사하는 음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 Curated스팅'은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오는 25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된다.

2017-04-18 10:41:3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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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4월 18일자 한줄뉴스

▲대선을 20여일 앞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대장정에 올랐다. ▲대선 후보들은 17일 시대교체·정치교체·세대교체·생명·안전·국가대개혁·우파·노동자·노동 등 키워드로 공식선거운동의 첫 포문을 열었다.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해양수산부가 18일 발표한 수산업 전반의 고용·매출·재무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수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수산업 종사자는 총 104만명, 수산분야 매출액은 약 66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물류의 미래를 한 눈에 내다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 의료건조기 시장 상승세가 무섭다.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지난해부터 상승세를 타더니 올해 초부터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완성차 업체를 넘어 국내 중소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전기자동차 개발 경쟁에 나서면서 초소형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 17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석유를 정제해 얻는 화학제품들은 전자기기와 케이블 등 우리 일상 속 깊숙이 자리 잡았다. ▲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클라우드(서버 가상화 서비스) 플랫폼 사업 진출을 선언하자 관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 디지털 발달로 비대면 금융거래가 급증하면서 은행들은 점포와 직원 감축에 시동을 거는 추세다. ▲ 실적이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지난해 흑자 전환한 30개사의 주가는 평균 27.62%나 급등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수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하며 6개월간의 대단원을 마쳤다. ▲소셜커머스로 태어난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이 지난해 매출을 끌어올리며 건실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반면 지속적인 투자로 적자의 늪은 빠져나오지 못했다. ▲초대형 블록버스터 시리즈 영화 두 편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가 개봉을 앞두고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각각 오는 20일, 5월 3일 개봉한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2017-04-18 07:3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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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예은, 독일 DJ 레슈크와 특급 컬래버…개코 지원사격

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솔로 아티스트 핫펠트(HA:TFELT)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핫펠트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EDM 페스티벌 '월드클럽돔코리아 2017' 간담회에 참석해 세련된 컨텀포러리 EDM 곡으로 유명한 독일 DJ 겸 프로듀서 레슈크(Le Shuuk)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핫펠트는 "DJ 레슈크와의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돼 기대되고 설렌다. 좋은 음악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럽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출신의 DJ 겸 프로듀서 레슈크는 국내에서는 '인피니티(Infinity)', '굿 라이프(Good Life)' 등의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월드클럽돔코리아 2017'을 통해 처음으로 내한할 예정이다. DJ 레슈크의 소속사이자 '월드클럽돔' 주최사 빅시티비츠(BigCityBeats) 측은 "아메바컬쳐와 소속 아티스트들이 그동안 보여왔던 음악적 스펙트럼과 발전 가능성, 해외 뮤지션과의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고 한국 음악 시장 진출을 위한 첫 콜라보 파트너로 아메바컬쳐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메바컬쳐 역시 "빅시티비츠의 글로벌한 프로덕션 능력과 소속 아티스트들의 완성도 높은 음악 및 비전에 큰 관심을 갖게 됐고,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되기에 이르렀다"며 "이번 콜라보에서 아메바컬쳐의 프로듀서로는 개코가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아메바컬쳐와 전속 계약을 맺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제2의 가수 인생을 시작한 핫펠트는 DJ 레슈크와의 컬래버레이션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17-04-17 16:05: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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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본머스전에서 리그 12호골(시즌 19호골)을 터뜨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33라운드 베스트 11에 들었다. 그는 본머스전에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한국 역도 유망주 장연학(한국체대)이 강원도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17 유니버시아드 선발 평가전 남자 85kg급 경기에서 인상 160kg를 들었다. 이는 전날 자신이 세운 158kg을 2kg 넘어선 한국 주니어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2년 유동주가 기록한 157kg였다. ▲2018 아시안컵 예선에서 북한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낸 여자축구 대표팀이 오는 10월 미국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후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해 북한과 리턴 매치를 벌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순례가 오는 11월 1일부터 101일 동안 진행된다. 7500명의 봉송 주자들이 참여해 전국 2018km를 누빌 계획이다. ▲2016-2017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경기 시간이 KBS 1TV 생중계 관계로 오는 23일 오후 5시에서 오후 3시 2분으로 당겨졌다. 올 시즌 챔피언결정전에는 정규리그 1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진출했으며 상대 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 맷 쿠처와 브랜드 스네데커(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양키스전에 결장, 3경기 연속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3-9로 패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에 따르면 여자골프 세계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약 6개월(9개 대회) 만에 또 한 번 캐디를 교체하기로 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0월 캐디 제이슨 해밀턴(호주)와 결별한 뒤 11월 일본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재팬 클래식부터 게리 매슈스(남아공)에게 골프백을 맡겼다. 캐디 교체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리디아 고의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7월 마라톤 클래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정규리그 32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두 번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맨유는 최근 2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16승12무3패(승점60)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2017김운용컵국제오픈 태권도대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닷새간 한양대 올림픽체육관과 국기원에서 개최된다.

2017-04-17 16:05:0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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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민우혁, 24일 로맨틱 러브송 '선물' 발표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두 번째 싱글 앨범 '선물'을 발표한다. 민우혁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17일 "민우혁이 오는 2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선물'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민우혁은 최근 뮤지컬 '아이다'부터 '집들이 콘서트', '뮤지컬 갈라콘서트', '봄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무대에서 맹활약하며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부상했다. 뿐만 아니라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JTBC '잡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민우혁이 공개하는 두 번째 싱글 앨범 '선물'은 삶에 커다란 선물이 돼 주는 사람을 만나 사랑을 시작하고, 영원을 꿈꾸는 가슴 벅찬 프러포즈의 순간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가삿말이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따뜻한 멜로디를 더해 올봄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력파 뉴에이지 작곡가 KiSH(키쉬)가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EXO와 에프엑스 등 아이돌 그룹 작사가로 활약 중인 100% 서정이 실제 자신의 결혼식에서 불렀던 축가의 노랫말을 재편성해 곡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첫 싱글앨범 '눈에 고인 말'에 이어 다시금 의기투합한 두 사람이 민우혁과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민우혁의 두 번째 싱글앨범 '선물'은 오는 24일 정오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2017-04-17 15:20:4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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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즌 첫 홈런·2루타 포함 5타점 맹활약…팀은 역전패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방문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뜨렸다. 0-1로 밀린 2회초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투수 아와쿠마 히사시의 초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1호 선제점을 내줬던 텍사스는 추신수의 3점 홈런에 3-1로 역전했다. 추신수의 활약은 두 번째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3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은 그는 이와쿠마의 시속 135㎞ 스플리터를 밀어쳐 좌측 담장을 때렸다. 추신수는 2루를 밟았고 선행 주자들은 모두 홈으로 들어갔다. 추신수의 시즌 1호 2루타로 텍사스는 6-1로 앞섰다.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바뀐 투수 좌완 제임스 파조스에게서 파울을 4차례 걷어냈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8회에는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6-6으로 따라잡힌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얻어내 1루를 밟았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출루에 델리노 드실즈를 대주자로 세웠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활약으로 시즌 타율을 0.229에서 0.263(38타수 10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시애틀에 7-8로 패했다. 9회초까지 앞섰던 텍사스는 투수 샘 다이슨이 잇따라 안타를 허용하며 시애틀에 3연전 스윕패를 당했다.

2017-04-17 14:22: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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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9일 COL전 등판 확정…프리랜드와 리턴매치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처음으로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 구단이 17일 발표한 게임 노트에 따르면 류현진은 19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시즌 세 번째로 등판에 나선다.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던 류현진은 로테이션대로 19일 콜로라도전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 류현진은 지난 8일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해 대결을 펼친 왼손 투수 카일 프리랜드와 리턴 매치를 벌인다. 류현진이 홈경기에 등판하는 것은 지난해 7월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86일 만이다. 류현진은 왼쪽 어깨와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거쳐 올 시즌 복귀했으나 지난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2패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쿠어스필드에서 4⅔이닝 동안 홈런 1개를 비롯해 안타 6개를 맞고 2실점 했으며 팀이 1-2로 진 바람에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는 4⅔이닝 4실점으로 무너졌다. 또한 구속 저하로 집중타를 허용하면서 5이닝을 넘기지 못했고,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는 직구 구속이 시속 80마일 후반대에 머무르면서 컵스 강타선에 홈런을 두 번이나 허용했다. 그러나 앞선 두 차례 등판은 쿠어스필드, 일리노이 주 리글리필드 등 원정 구장에서 열렸다. 원정경기보다 홈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이기에 이번 등판에 기대가 쏠린다. 류현진은 홈경기에서 통산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했으며 원정경기에서는 17승 10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 홈경기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성적을 거뒀다. 현재 다저스 선발 투수 중 승리를 거두지 못한 선수는 류현진뿐이다. 류현진이 두 차례 등판에서 확인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는다면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와 첫 승리를 동시에 일굴 수 있다.

2017-04-17 14:21:5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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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박준석, 6월 결혼…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엔터 대표(공식입장)

90년대 대표 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이 오는 6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박준석의 소속사 팁탑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는 6월 박준석씨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90년대 후반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태사자는 데뷔 당시 S.E.S, 핑클 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도', '타임', '애심', '회심가' 등 히트곡을 내놨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준석의 예비 신부는 영화계 엔터 대표로 4살 연하의 일반인이다. 둘은 한 영화제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얼마 전 상견례를 마쳤다. 현재는 6월결혼 준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결혼식은 반포 한강공원에 위치한 새빛섬에서 진행되며 신혼살림은 한강변 아파트, 신혼여행은 유럽 쪽으로 갈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고 새 출발을 결심한 박준석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1세대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박준석은 SBS 드라마 '리멤버'에서 마약상으로 깜짝 출연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17-04-17 11:33: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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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박민지, 프로 데뷔 10일 만에 첫 우승 신고 '파란'

'루키' 박민지(19·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연장 접전 끝에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박민지는 16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2·6583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안시현(33·골든블루), 박결(21·삼일제약)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진출했다. 3차 연장까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 박민지는 결국 두 선수를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박민지는 대회가 개최된 88컨트리클럽의 유망주 지원 프록램인 '88 꿈나무'에 뽑혀 지난해까지 이 골프장에서 훈련했다. 이곳에서 많은 연습을 해본 만큼 훈련 덕을 톡톡히 본 셈이다. 국가대표로도 활동했던 박민지는 지난해 세계 여자 팀 아마추어 챔피언십 단체전 우승으로 KL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어 지난 6일 롯데 렌터카 여자 오픈으로 데뷔한 뒤 두 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하며 대형 신인의 탄생을 알렸다. 박민지는 이번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마추어 이소미와 베테랑 윤슬아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위에 올랐으며, '해외파' 장하나(25·BC카드)는 이날 한 타를 줄여 최종 7언더파 281타 단독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 대회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이정은은 6언더파로 7위에 올랐다.

2017-04-16 17:10:5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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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주포 김태균이 5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역대 토종 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는 박종호(현 LG 트윈스 코치)가 현대 유니콘스 소속으로 2000년 5월 3일 삼성 라이온즈전부터 그해 7월 13일 SK 와이번스전까지 이어간 국내 선수 최장 기간 연속 경기 출루 기록과 같다. 김태균은 4경기만 더 연속 출루하면 펠릭스 호세가 수립한 이 부문 KBO리그 최고기록(63경기 연속)과 타이를 이룬다.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다. 그러나 볼티모어는 이날 1-2로 패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와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날 휴식했다.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0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순위다. ▲프로야구 KBO에서 뛴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미국프로야구(MLB) 메이저리그에서 사흘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1볼넷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구자철이 FC 쾰른과 홈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에 부상을 당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 정확한 몸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왓퍼드와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이날 스완지시티는 0-1로 패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사우샘프턴을 3-0으로 대파하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나란히 승점 3점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2골 1어시스트를 앞세워 레알 소시에다드와 홈경기에 3-2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 역시 스포르팅 히혼과 리그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뒀다. ▲37세 노장 프란체스카 스키아보네(이탈리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단식에서 역대 최고령 우승자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웠다. WTA 투어 클라로 오픈 마지막날 단식 결승에서 라라 아루아바레나를 제압한 스키아보네는 이로써 지난해 2월 리우 오픈 이후 14개월 만에 개인 통산 8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스키아보네는 내년 은퇴 예정이다.

2017-04-16 16:41:2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