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민서
기사사진
장수연, 롯데 챔피언십 아쉬운 역전패…전인지와 공동 2위

초청선수 자격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한 장수연(23·롯데)과 전인지(23)가 준우승을 거뒀다. 장수연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하우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9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친 장수연은 1위 크리스티 커(미국)에 3타 뒤져 전인지, 리디아 고(20·뉴질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는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으며 전날 4위에서 공동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3라운드를 17언더파 199타 단독 선두로 마친 장수연은 공동 2위권에 3타 앞서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시작은 좋았다. 1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은 장수연은 3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그러나 이후 긴장한 탓인지 퍼팅이 흔들렸다. 6번홀(파4) 보기에 이어 8번홀(파3) 더블보기로 순식간에 3타를 일었고, 그 사이 크리스티 커가 버디 2개를 낚아 동타가 됐다. 장수연은 전반 마지막 홀에서 버디 퍼팅에 성공하며 간신히 선두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14번홀(파5)가 문제였다. 장수연은 두 타를 줄인 크리스티 커와 18언더파 동타로 14번홀에 섰으나 버디 퍼팅에 실패했다. 반면 크리스티 커는 버디 퍼팅에 성공해 19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공동 2위로 내려선 장수연은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크리스티 커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LPGA 투어에서 만 20년을 뛴 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무결점 골프로 LPGA투어 19승째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첫 우승이다. 한편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이날 보기 1개를 기록하는 동안 버디 9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순식간에 8타를 줄인 그는 17언더파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정상에 올랐던 유소연(27·메디힐)은 15언더파 273타로 단독 6위를 기록했다.

2017-04-16 14:39:4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이번엔 '음주 인터뷰' 논란…윤제문, 사과 무색한 술의 굴레

배우 윤제문이 또 한 번 술로 논란에 휩싸였다. 음주운전으로 사과를 전한지 고작 며칠 지나지 않았건만, 이번엔 음주 인터뷰로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윤제문이 영화 '아빠는 딸' 홍보를 위해 참석한 라운드 인터뷰에서 술이 덜 깬 모습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인터뷰는 지난 7일 진행됐다. 배우들은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평균 하루에서 이틀, 한 시간씩 여러차례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는데, 윤제문이 소동을 벌인 인터뷰는 이틀째였다. 보도에 따르면 윤제문은 7일 오후 2시 진행된 인터뷰에 술 냄새를 풍기며 등장해 무성의한 태도를 일관했다. 전날 인터뷰 자리에선 성실한 태도로 임했다는 후문이 전해졌지만, 둘째날은 전혀 다른 태도를 취했다. 그는 이날 "쉬는 게 나을 것 같다"는 한 기자의 말에 "그만하자. 미안하다"고 한 뒤, 영화 홍보사 및 소속사 관계자들을 향해 "다 취소시켜"라고 소리를 쳤다. 관계자들의 만류에도 그는 "기사 쓰라 그래. 그게 뭐라고"라고 소리쳤고, 애꿎은 관계자들이 대신 수습에 나섰다. 영화사 측은 윤제문이 인터뷰 당일 술을 마신 것이 아니라 전날 마신 음주의 숙취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명에도 불구하고 윤제문은 비난 여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윤제문은 지난해 5월 음주 운전으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 수치였으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음주 운전으로만 세 번째 적발이었다. 결국 윤제문은 예정돼 있던 영화 '덕혜옹주' 제작보고회에 불참했고, 영화 '아빠는 딸'의 경우 개봉 시기를 미뤄야만 했다. 윤제문은 자숙의 기간을 거친 뒤,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를 통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영화를 위해 헌신해온 스태프와 여러 관계자 및 배우들께 누를 끼쳐 면목이 없다"면서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식 사과한지 고작 한 달 만에 또 다시 음주 논란에 휩싸였다. 무엇보다 자신으로 인해 개봉 시기를 1년이나 늦춰야 했던 작품의 공식 인터뷰 석상에서 소동을 일으켰다는 점에서 지적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배우로서 윤제문은 부족한 점이 없다.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로 불리는 것도 과언이 아니다. 오랜 시간 스스로 쌓아올린 결과물일 테다. 그러나 이미 세 차례 음주운전도 모자라 이젠 '음주 인터뷰' 논란까지 불거졌다. 현재 윤제문은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 인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제작보고회에서 보여준 '진심어린 사과'의 진정성조차 희석된 현재, 그가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되돌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2017-04-16 12:58:2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시즌 19호·리그 12호골' 손흥민, 전설 쓰고 특급 공격수로

시즌 20호·리그 12호골…'1골' 추가시 韓 축구사 새로 쓴다 시즌만큼 중요한 리그골…특급 공격수까지 단 '3골' 23일 첼시 격돌…5경기 연속 골 도전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시즌 19번째 골을 터뜨리며 '레전드' 차범근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남은 것은 한 골이다. 손흥민은 이제 유럽 무대에 진출했던 한국인 선수 중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던 '한 시즌 20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본머스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1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날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사각지대에서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뒤흔들었다. 이날 손흥민은 4경기 만에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토트넘의 특급 골잡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새로 쓴 한국 축구史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정규리그 12호골 및 시즌 19호골(프리미어리그 12골, FA컵 6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째를 기록했다. 이미 기성용이 작성한 역대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기록(8호골)을 깬 손흥민이다. 그러나 본머스전 득점으로 시즌 19호골을 작성한 그는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이 쓴 한 시즌 최다골(19골)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두 시즌(2015-2016시즌 8골·2016-2017시즌 19골) 동안 27골을 기록했다. 이는 박지성이 보유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득점(8시즌·27골)과 동률이다. '한 골'이 관건이다. 이제 손흥민의 발끝에서 한 골만 더 터지면 유럽 무대에 진출한 역대 한국인 선수들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게 된다. 자신이 쓴 역대 유럽 무대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2012-2013시즌 12골)과도 동률을 이룬 지금, 단 한 골로 한국 축구의 전설들을 넘어 스스로의 한계마저 넘을 수 있다. ◆시즌 20호골·리그 12호골…A급 공격수로 손흥민은 유럽 무대 도전 9년 만에 아시아 선수의 한계를 넘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우뚝 섰다. 그러나 이제 겨우 만으로 24세 9개월의 나이인 만큼 그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무서운 득점포를 가동하며 토트넘에 없어선 안될 존재로 거듭났다. 지난달 13일 밀월과 FA컵 8강전 경기에서 잉글랜드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3골 1도움)을 달성했고, 2일 번리전 득점부터 이날 본머스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4경기 동안 5골 1도움을 작성한 것이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 후 세리머니로 왼쪽 손가락 하나, 오른쪽 손가락 두 개를 펴 숫자 '12'를 만들어 보였다. 이는 EPL 12호골을 의미한다. 현재 손흥민의 기록은 시즌 19호골이다. EPL에선 12골을 기록했고, 나머지 7골은 FA컵(6골)과 챔피언스리그(1골)이다. 공격수에게 리그 득점은 중요하다. 특급 공격수(A급) 기준 지표 중 하나가 바로 리그 득점수이기 때문이다. 차범근의 경우 19골 중 17골을 리그에서 기록했다. 통산 3경기에 1골을 넣으면 A급 공격수로 인정 받을 수 있는데, 손흥민의 경우 이제 3골만 남았다. 토트넘에 남은 EPL 경기는 6경기인 만큼 충분히 승산이 있다. 시즌 20호골로 한국 축구 '레전드'들의 기록을 넘어선 뒤, 특급 공격수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23일 오전 1시 15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FA컵 4강전을 치른다.

2017-04-16 12:57:27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다이나믹듀오·슬리피 출연 확정…윤곽 잡히는 '쇼미6'

Mnet '쇼미더머니'가 올해도 또 한 번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14일 오전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개코가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이나믹듀오는 '쇼미더머니'의 첫 시즌이 방영됐던 2012년부터 꾸준히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힙합 팬들과 시청자들 역시 매 시즌 이들의 출연을 기다려왔다. 프로그램의 큰 인기에도 출연을 고사해왔던 다이나믹듀오 최자와 개코는 결국 6년 만에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출연을 확정하며 힙합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이나믹듀오는 제작진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고 싶다. 재능 있는 래퍼들과 잘 호흐해 순간의 유명세가 아닌 오래 음악을 할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것"이라며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로서 각오를 전했다. 이로써 '쇼미더머니6'는 앞서 출연을 확정한 지코&딘, 타이거JK&Bizzy와 더불어 다이나믹듀오까지 화려한 프로듀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지코는 시즌4를 통해 탄탄하고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지코는 "벌써부터 기대되는 지원자들이 많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지원자들, 그리고 프로 래퍼들에게 좋은 곡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 시즌4보다 더 발전된 음악과 프로듀싱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타이거JK와 Bizzy, 딘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바 없다. 새 시즌으로 첫 인연을 맺게 된 타이거JK는 "모두의 관심을 흡수하는 '쇼미더머니'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원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돈보다 더 소중한 우리 목소리를 찾아서 열심히 즐기고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쇼미더머니'는 매 시즌마다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대한민국에 힙합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프로그램의 인기 만큼 매 시즌 우승자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 등 역대 우승자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만큼 래퍼들에게 '쇼미더머니'는 꿈의 무대다. 따라서 프로듀서 군단 못지 않게 지원자들 역시 쟁쟁하다. 현재 '쇼미더머니6'는 참가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MBC '나 혼자 산다' 등 각종 예능에서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래퍼 슬리피와 아이돌 그룹 틴탑의 창조 등이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참가했던 '재수생'들도 눈길을 끈다. 한해, 칸토, 캔들, 해시스완, 주노플로, 자메즈는 물론이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고등래퍼'의 장용준도 출연한다고 알려졌다. 프로듀서 군단과 참가자 라인업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쇼미더머니' 새 시즌의 윤곽도 서서히 잡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실력파 래퍼를 찾아 미국 LA와 뉴욕 두 곳에서 예선을 진행 중인 만큼 어떤 참가자가 출연할지, 또 프로듀서들과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쇼미더머니6'의 참가자 지원은 16일까지이며, 방송은 올해 중순 편성 예정이다.

2017-04-14 13:18:5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다비치 이해리, 데뷔 9년 만의 첫 솔로 콘서트 'h' 개최

다비치 이해리가 데뷔 9년만에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CJ E&M은 14일 "이해리가 오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2017 이해리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 이해리 단독콘서트'에서 이해리는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첫 솔로 앨범의 수록곡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데뷔 후 9년만에 개최하는 이해리의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은 물론,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진가를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독보적인 음색과 시원한 가창력을 지닌 이해리는 다비치 활동을 통해 '내 옆에 그대인걸', '또 운다 또', '두 사랑', '시간아 멈춰라',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로서 자리매김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드라마 OST 및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 예능을 통해 꾸준히 활약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비치 데뷔 이후 9년 만에 첫 솔로 앨범 'h' 발표를 앞둔 이해리는 지난 12일 선공개곡 'PATTERN'을 공개며, 현재 콘서트 준비에 매진 중이다. 한편 '2017 이해리 단독콘서트' 티켓은 17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오픈된다.

2017-04-14 13:18:2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미향은 첫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 폴리 크리머(미국)와 나란히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장수연과 지은희는 나란히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경기에서 1이닝을 실점없이 마무리하며 4경기 만에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앞선 3경기 등판에서 모두 실점하며 평균자책점이 12.27까지 치솟았던 오승환은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며 평균자책점을 9.64로 끌어내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팀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때렸다. 황재균은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 방문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4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컵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통산 컵스전 2경기에 등판해 12⅓이닝을 소화하며 1승 평균자책점 2.92로 호투했다. 그러나 컵스의 전력이 당시보다 강화된 점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이슬이 제28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 고등부 69kg급 정상에 올랐다. 그는 인상 92㎏, 용상 107㎏, 합계 199㎏으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정민영이 차지했다. ▲배우 김우빈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 대사로 활동한다. 김우빈은 국내외 주요 행사와 온라인 홍보, 광고 등에 참여해 대회 홍보에 나선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국민은행에서만 13년을 뛴 선수 김수연이 은퇴한다. 2005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국민은행에 입단한 센터 김수연은 12시즌 동안 269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7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 치어리딩 국가대표팀이 15일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출정식을 연다. 세계선수권 대회에는 50여개국 110여 개 팀 7000여 명이 참가하며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서 열린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 성적을 거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최다빈이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로부터 후원을 받는다. 제이에스티나는 김연아(은퇴), 피겨 유망주 유영, 임은수도 후원 중이다.

2017-04-13 17:24:48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중국금폐공사 '팬더 대형 기념주화' 출시

중국 조폐국인 '중국금폐공사'가 한중 수교 25주년 및 팬더 '러바오(樂寶, 수컷)'와 '아이바오(愛寶, 암컷)'의 한국 거주 1년을 기념해 '2017 팬더 대형 기념주화'를 한국에 배정했다. 중국을 대표하는 주화인 '팬더주화'는 보통 '불리온주화 (Bullion Coin-금값에 준하여 가격이 변하는 주화)' 형태인 BU급(Brilliant Uncirculated, 완전 미사용)으로 출시되지만, 이번에 배정된 팬더 대형 기념주화는 소장 및 수집용 버전인 '프루프급(Proof)'급이다. 한국에 배정된 팬더 기념주화는 1kg, 150g, 100g, 50g 금화와 1kg, 150g 은화로 구성돼 있으며, 금·은화 모두 각각 99.9% 순도의 금·은을 사용해 제작됐다. 금화의 가격대는 1kg 9998만원, 150g 1540만원, 100g 1100만원, 50g 596만원이며 은화는 1kg 149만6000원, 150g 29만7000원이다. 중국금폐공사 측은 "중국 현지의 높은 인기로 물량이 부족하지만 한국에 특별 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kg 금화는 4장, 150g 및 100g 금화는 15장, 50g 금화는 20장 정도만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내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의 관계자는 "양국의 지혜가 필요한 어려운 시기인 만큼 특별한 의미를 담아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어렵게 배정된 '2017 팬더 대형 기념주화'는 현지에서의 인기와 그 의미 만큼이나 수집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팬더기념주화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NH농협은행 전국 지점 및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예약접수를 받는다.

2017-04-13 17:23:5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성훈X송지은 '애타는 로맨스', 장르물 명가 OCN '로코'도 성공할까(종합)

'장르물 명가' OCN이 내놓은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가 올 봄 안방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성훈, 송지은, 김재영 그리고 강철우 감독이 참석했다.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같은 회사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무엇보다 OCN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라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강철우 감독은 '1%의 어떤 것'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장르물을 중심으로 하는 방송사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한다는 점에 대해 부담감은 있다"면서도 "중요한 건 굉장히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는 거다. 현재 후반부 촬영을 진행 중인데 내부적으론 '이정도면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대 된다"고 자신했다. 강 감독은 기존 로맨틱 코미디 작품들과 '애타는 로맨스'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배우진을 꼽았다. 그는 "저희 작품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어필될 거라 생각한다. 배우들이 가장 큰 차별점이 될 거다"라면서 "특히 성훈 씨 같은 경우 연기 폭이 상당히 넓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성훈 씨는 정말 놀라울 정도로 코믹 연기에 뛰어나요. 촬영하면서 매번 감탄했을 정도였거든요. 작가님들이 대본을 굉장히 재밌게 써주시고 있는데, 배우들이 이걸 어떻게 표현하느냐도 중요하잖아요. 앞으로 성훈 씨가 할 수 있는 부분이 훨씬 커지지 않을까 하는 확신이 들어요." (강철우 감독) 강 감독에 따르면 작품 제작 초기부터 성훈을 남자주인공으로 확정해둔 상태였다.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성훈은 이번 작품에서 업계 1위 대복그룹 오너의 외아들 차진욱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은 극중 차진욱과 러브라인을 구축하는 이유미 역을 맡았다. 강 감독은 "송지은 양은 우연히 촬영장에 인사온 것을 본 적이 있다. 이후 '애타는 로맨스' 대본을 보니 지은 양의 사랑스러움이 어울릴 것 같아 캐스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은 '애타는 로맨스'를 통해 '연기돌'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제가 이런 작품의 주인공이 될 줄 몰랐다. 촬영하면서 굉장히 행복했고, 이 팀에 해가 되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하며 책임감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좋은 스태프, 동료 분들과 촬영하면서 부담을 좀 덜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송지은은 상대역 성훈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기대를 당부했다. 특히 송지은은 성훈에 대해 "촬영하면서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던 게 성훈 오빠는 배려심이 깊다. 장난을 많이 치면서도 제가 연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극중 자신의 남자사람친구 정현태 역으로 등장하는 김재영에 대해서는 "제가 촬영장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런데 재영 오빠는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다.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애드리브도 쳐주시니까 조금은 내려놓고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를 표방하지만 '원나잇'이라는 소재가 다소 자극적이란 시선도 있다. 이와 관련해 강 감독은 "원나잇 스탠드가 자극적인 소재이긴 하다. 그러나 사랑스러운 장면이 탄생했단 생각이 든다"면서 "동화적인 음악과 함께 둘의 시작, 첫날밤이 묘사 된다. 그 신을 시청자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라 대본에 없는 신도 있었다. 그런 신들이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든 힘이 된 것 같다"며 "특히 극 후반부 수영장 장면에서 두 사람의 케미가 대단했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색깔있는 로맨틱 코미디'가 되길 바란다던 강 감독의 말처럼 OCN이 '애타는 로맨스'를 통해 장르물 명가에 이어 또 하나의 색을 입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애타는 로맨스'는 14일 0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oksusu)'에서 독점 선공개 되며, 이후 17일 오후 9시 OC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다. 매주 월, 화 9시 방송.

2017-04-13 15:57:0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성시경 브랜드 콘서트 '축가', 6년 연속 매진 대기록

가수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 '축가'가 6년 연속 매진됐다. 지난 12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오픈된 '2017 성시경의 축가'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이로써 지난 2012년 포문을 연 브랜드 콘서트 '성시경의 축가'는 봄을 대표하는 명품 공연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며 6년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2016 '성시경의 축가' 이후 성시경이 1년 만에 다시 본업인 가수로 돌아와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티켓 오픈 전부터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또한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성시경의 축가'는 결혼식이라는 이색 콘셉트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구성으로 매년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성시경의 각종 히트곡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공연 외에도 솔직한 토크 시간과 관객 사연 소개 등 진솔한 이벤트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 역시 색다른 구성과 따스한 이야기로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또한 봄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낭만적인 노천극장에서 오감으로 즐기는 야외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성시경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공연 론칭 이후 6년 만에 최초로 지방 투어를 개최한다. 지방 투어는 오는 6월 10일 전주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야외극장, 17일~18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주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8시, 부산 공연은 26일 오후 8시 옥션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편 '성시경의 축가' 첫 공연은 오는 5월 27일~28일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2017-04-13 13:37:4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평양 열기 이어간다…여자축구 WK리그 14일 개막

'평양의 기적'을 보여준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소속팀으로 돌아가 WK리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올해 WK리그는 14일 개막한다. 북한 평양에서 막을 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 일정으로 인해 예년보다 한 달 정도 늦게 막을 올리게 됐다. 이번 시즌 WK리그는 8개 구단(인천 현대제철, 서울시청, 수원시설관리공단, 구미 스포츠토토, 이천 대교, 보은 상무, 화천 KSPO,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체제로 진행된다. 한수원 여자축구단의 창단으로 충남 일화가 해체된 뒤 5년 만에 짝수 구단으로 리그를 펼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28라운드로 진행되며, 팀 수가 늘어난 만큼 28경기씩 총 112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는 매주 월, 금요일에 열린다. 정규리그 2, 3위 팀은 오는 11월 13일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플레이오프 우승 팀은 같은 달 17일과 20일, 정규리그 1위 팀과 최종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WK리그 1라운드에서 눈길을 끄는 경기는 인천 현대제철과 구미 스포츠토토의 경기다. WK리그 5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1강' 인천 현대제철은 독보적인 강팀이다. 현대제철 최인철 감독은 이번 시즌 목표로 승점 80점, 즉 '무패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승점 80점을 채우기 위해선 28경기에서 26승 2무를 거둬야하기 때문이다. 소속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평양 원정을 떠났던 여자대표팀 23명 중 9명(정설빈, 전가을, 조소현, 장슬기, 이영주, 이민아, 임선주, 김도연, 김정미)이 현대제철 소속이었던 만큼 일각에선 현대제철을 '미니 대표팀'이라 부르기도 한다. 9명의 선수들은 아시안컵 예선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조소현은 9일 홍콩전에서 2골을 기록했고, 11일 우즈베키스탄전에선 1골을 추가했다. 장슬기의 경우 7일 열린 북한과 경기에서 득점, 1-1 무승부로 본선 진출 티켓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구미스포츠 토토는 대대적인 전력 강화로 우승을 노린다. 오프 시즌 동안 구미스포츠 토토는 브라질 U-20 및 국가대표 출신 두다와 국가대표 유영아 등을 영입해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미흡했던 골 경정력을 보완해 '공격 축구'로 우승을 노릴 계획이다. 변수는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다. 대표팀에 속했던 선수들은 귀국 다음 날인 14일 곧바로 WK리그를 치러야만 한다. 현대제철 9명, 구미 스포츠토토 4명(이소담, 강가애, 여민지, 유영아)이 대표팀에 차출됐던 만큼 양팀 모두 전력 누수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준우승팀 이천 대교와 화천KSPO는 화천생활체육경기장에서 WK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천대교 소속 권은솜, 문미라, 서현숙 등 3명과 화천KSPO 소속 강유미 역시 대표팀에 합류했다가 팀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원시시설관리공단과 서울시청은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르며, 보은 상무는 신생팀 경주 한수원과 맞대결을 펼친다.

2017-04-13 13:36:24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박유천 측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 따뜻한 시선 부탁"(공식입장)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결혼한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소속사 측은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유천의 결혼 상대로 알려진 황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로 알려졌다. [이하 씨제스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유천이 올 가을 일반인 여성과 결혼을 약속 하였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왔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말씀을 드리기 조심스럽습니다. 박유천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상대 측도 일반인인 만큼 이에 양해를 부탁 드리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박유천은 오는 8월 말까지 군 대체복무에 성실히 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04-13 13:36:08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리얼 동거 라이프 '발칙한 동거', tvN '윤식당' 넘을까(종합)

색다른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이 한층 발칙한 재미를 담아 돌아왔다. MBC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는 스타가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설 특집 파일럿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정규 편성되며 한층 색다른 매력을 그릴 계획이다. '발칙한 동거'에선 세 팀의 3색 동거 라이프가 그려진다. 출연진은 한은정·김구라, 피오·김신영·홍진영, 용감한형제(이하 용형)·전소민·양세찬 등이다. 김구라는 "설 때 (파일럿) 반응이 좋았다. 연예인들이 한 공간에서 리얼로 찍는 게 꽤 많은데 그 안에서 조금 다른 느낌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게 아닐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주에 시사를 했는데 굉장히 재밌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나온 것 같아서 아주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은정 역시 그는 "(프로그램이) 상큼 발랄하고 좋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멤버들의 성향들이 다 다른데 조합이 잘 맞는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일럿 방송 후 두 사람에게 의외의 시선이 모아지기도 했다. 독특한 케미를 발산한 두 사람에게 러브라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생긴 것. 이와 관련 김구라는 "같은 공간에 있는 만큼 그런 판타지가 생길 수 있는데 일부러 주려고 한 건 아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있다"면서 "저희는 그런 프로그램이 아니다. 한은정 씨와 저는 취미 활동을 같이 하는 정도의, 일종의 우정으로 접근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은정 역시 김구라의 의견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다보면 대중이 알지 못하는 김구라씨의 매력이 있다. 그런 걸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며 "또 은근히 시키면 잘하지 않나. 그렇게 조련하는 쾌감도 있다"고 말했다. 홍진영과 피오, 김신영의 동거도 눈길을 끈다. 특히 피오는 파일럿 방송에서 의외의 매력을 드러내며 많은 화제를 불렀다. 홍진영은 "피오가 방송 이후에 광고도 찍고 다른 프로그램 메인으로도 들어갔다. 굉장히 핫하다"며 "누나들한테 요즘 굉장히 잘한다"고 말했다. 피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홍진영은 "동생이지만 사람을 세심하게 잘 챙긴다. 이해심도 굉장히 많고 남동생에 대한 누나들의 로망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피오는 김신영, 홍진영의 각기 다른 매력에 대해 말했다. 그는 "신영 누나는 아빠 같다. 항상 힘들고 인상 쓰고 있고 지쳐있는 느낌. 건드리면 안될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진영 누나는 제가 봤을 땐 조금 동생 같다. 엄청 밝고 말 안 듣다. 그리고 촬영 끝나면 더 얘기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진영을 '럭비공'이라 표현했다. 이어 "누나들이랑 실제로 되게 많이 친해졌다. 누나들을 알게 된 게 너무 감사하다. 평일에 보자고 연락하는데 누나들이 바빠서 안 만나주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과 용형, 전소미의 동거는 의외의 조합으로 화제를 불렀다. 양세찬은 세 사람의 동거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내며 "저 혼자 용형 집에 갔으면 엄청 어색했을 텐데 소민 씨가 중간다리 역할을 해줘서 다행이도 풀렸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까지 이어질 정도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발칙한 동거'지만 동시간대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윤식당'과 시청률 경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 김구라는 "당장 기대는 하지 않지만 '듀엣가요제' 이상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윤식당'은 현재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과연 '발칙한 동거'가 개성 강한 방송인들의 가감 없는 동거라이프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발칙한 동거'는 오는 1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2017-04-12 18:14:50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방문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를 얻으며 출루 행진을 재개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8(21타수 5안타), 출루율은 0.360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개막을 맞이한 황재균이 솔트레이크 비스(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쳤다. 볼넷 1개를 얻고 삼진 1개를 당했으며 득점은 2개를 올렸다. 황재균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31에서 0.278(18타수 5안타)로 올랐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3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컵스, 10일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이어 12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도 실점했다. 오승환은 이날 3-7로 뒤진 8회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내주며 3경기 연속 실점했다. ▲여자축구 실업리그인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개막전이 오는 14일 충북 보은 공설 운동장에서 보은 상무와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올해 WK리그는 8개 팀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8경기씩 모두 112경기를 치른다.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2연승을 이끌 룰리냐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1부리그)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배구협회가 2017년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김호철 전 현대캐피탈 감독을 선임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가 2017-2018시즌부터 리버풀 U-18팀의 사령탑을 맡는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도핑 조사 위원회가 개인 자격으로 국제 대회 출전을 희망하는 러시아 육상 선수들의 약물 이력 등을 검토해 7명에게 출전 자격을 주기로 결정했다. 러시아 육상은 조직적으로 금지 약물을 복용하고 도핑 테스트 결과를 은폐했다는 이유로 2015년 11월 '모든 선수의 국제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일본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닛폰햄 파이터스)가 메이저리그(MLB) 무대를 밟기도 전에 MLB파워 100인에 선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세계랭킹 4위 전인지가 도루코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도루코는 전인지 외에 주니어 선수 3명도 함께 후원하기로 했다.

2017-04-12 16:27:2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