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10대 그룹 만난 김상조, "일감몰아주기 선제적으로 개선해 달라"

10대 그룹 만난 김상조, "일감몰아주기 선제적으로 개선해 달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0대그룹 전문경영인을 만나 일감몰아주기 관행에 대해 "일시적으로 조사나 제재를 회피하면서 우회적인 방법으로 잘못된 관행을 지속하기 보다는 선제적으로 개선해 달라"고 말했다. 10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개최된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10대그룹 전문경영인들과 정책간담회에서 "일감몰아주기는 중소기업의 희생 위에 총수일가에게 부당한 이익을 몰아주고 편법승계와 경제력 집중을 야기하는 잘못된 행위"라며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용납될 수 없고 공정경제와 혁신성장 모두를 심각하게 저해한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재계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에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순환출자 해소 등 그간 재계의 지배구조 및 거래관행 개선노력에 대해 시장과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이라는 점에서 바람직하다"며 "앞으로도 개선사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재벌개혁정책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각계의 엇갈리는 평가에 대해서는 "특정 시각에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으면서 재벌개혁의 속도와 강도를 현실에 맞추어 조정하되 3년 내지 5년의 시계 하에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경제와 혁신성장을 위해 재계의 협조를 구했다. 그는 "공정위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시장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실체법과 절차법을 망라한 공정거래법제의 전면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재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주회사, 공익법인, 사익편취규제 등 대기업집단의 소유지배구조와 거래관행에 직결되는 사안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가 밝혀지면 재계에서도 함께 해법을 고민해 달라"고 덧붙였다. 재계와 계속 소통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재계에서 정부의 기업정책 또는 혁신성장과 관련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언제든지 요청해 달라"며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시면 적극 참석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다만 "특별한 일이 없다면 지금처럼 자주 재계와의 만남 자리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1년 후 정부출범 2년차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다시 기회를 가지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10대그룹 전문경영인들은 공정경제와 혁신성장과 관련해 다양한 내용을 건의했다.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오늘 간담회 자리가 기업의 애로와 정부의 고민 등 정부와 재계가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서 폭넓은 의견을 전달하고 청취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삼성 윤부근 부회장, 현대차 정진행 사장, SK 김준 수펙스위원장, LG 하현회 부회장, 롯데 황각규 부회장, GS 정택근 부회장, 한화 금춘수 부회장,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 신세계 권혁구 사장, 두산 이상훈 사장, 대한상의 김준동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8-05-10 12:53:0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나라셀라, '와타 플러스' 부산 해운대에 오픈

나라셀라, '와타 플러스' 부산 해운대에 오픈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가 캐쥬얼 와인&리쿼숍 '와타 플러스(WATA PLUS)'를 부산 해운대에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와타 플러스'는 와인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이라는 뜻의 '와인 타임 (Wine Time)'에 맛있는 음식과 새로운 경험을 더한다는 '플러스(Plus)'를 붙여 와인과 음식, 그리고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만드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와타 플러스 해운대'는 미국, 프랑스, 칠레를 비롯해 전세계의 와인 약 230개 브랜드의 1000여종, 맥주, 하드리쿼 등을 20%~ 60%까지 상시로 할인 판매하는 와인&리쿼 아울렛 매장이다. 판매뿐 아니라 글라스 비용 5000원을 추가하면 구입한 와인과 맥주 등을 매장 내의 바에서 마실 수 있고 치즈, 살라미 등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안주류를 판매하며 매장 위층에 위치한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호텔과 함께 만든 스페셜 메뉴의 케이터링 서비스도 가능하다. '와타 플러스 해운대'가 제공하는 호텔 케이터링 서비스는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10개의 메뉴를 개발하여 와인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있는 호텔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라셀라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과 고급 호텔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와인&리터샵 와타 플러스를 해운대에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와타 플러스 해운대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일상의 지루함을 잊고 새로운 경험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09 16:21:2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익 60억…전년比 35% ↑

CJ프레시웨이, 1분기 영업익 60억…전년比 35% ↑ CJ프레시웨이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 늘어났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7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 업계 특성상 1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 소비심리 위축 등의 영향으로 외식업 경기 회복세가 더딘 가운데서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이어간 점은 고무적이라는 것이 업계 평가다. 특히 이번 1분기에는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과 단체급식 부문 모두 차별화된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을 잇따라 유치하면서 매출 성장이 이익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식자재 유통부문의 경우 인큐베이팅, 맞춤형 식자재 공급 등 차별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신규 거래처가 전년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으며, 기존 고객에 대한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작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55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체급식 부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견고한 신규 수주실적을 기반으로 주요 고객사에 대한 재계약을 이뤄내 전년 동기대비 12% 이상 증가한 84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부문 및 송림푸드 등 기타 사업부문 역시 베트남 축육· 미국 수산물 내수유통 확대와 제3공장 가동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보다 54억원 증가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신규 수주는 물론 수익성 확보 중심의 경영활동을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2018-05-09 16:21:1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아가방앤컴퍼니, 中 북경 백화점 SKP에 직영 매장 오픈

아가방앤컴퍼니, 中 북경 백화점 SKP에 직영 매장 오픈 아가방앤컴퍼니가 올해도 공격적인 중국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1일 중국 북경의 최고급 백화점인 SKP에 직영 매장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직영 매장에는 아가방앤컴퍼니의 프리미엄 유아복 브랜드인 '에뜨와', 놀이매트 브랜드인 '디자인스킨', 스킨케어 브랜드인 '퓨토' 제품이 입점해 있다. 매장 내부는 대리석 문양과 골드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방문한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브랜드별로 제품을 구분해 놓았다. 백화점 측도 아가방앤컴퍼니의 입점을 통해 유아동 브랜드의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한 북경 SKP는 위치적 장점이 뛰어난 곳으로 4차선 도로에 인접해 있다. 유명 호텔과 오피스 빌딩과도 가깝다. 이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 접근성이 용이해 중국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방문 횟수가 높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북경 SKP에 이어, 시안 지역 SKP에도 직영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매장 오픈은 지난 2월 북경의 대규모 쇼핑몰 '북경 우차이청' 입점 후 약 3개월 만이다. 아가방앤컴퍼니 관계자는 "산아제한정책 폐지 후 중국 영유아 시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많은 브랜드와 기업들이 중국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며 "아가방앤컴퍼니도 작년에만 8개의 직영 매장을 오픈했을 정도로 적극적인 마켓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치열한 중국 유아동 시장에서 탁월한 제품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통해 중국 유아동 시장의 마켓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09 15:05: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1분기 영업익 1165억…전년比 30.3% ↑

셀트리온, 1분기 영업익 1165억…전년比 30.3% ↑ 셀트리온은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6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 늘어났다. 셀트리온 측은 자가면역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의 지속적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및 미국 시장 판매 확대, 지난해 4월 유럽에서 판매에 돌입한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시장점유율 확대로 인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1분기 전체 매출 비중에서는 램시마와 트룩시마가 각각 52%와 23%를 차지해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 외 25%는 기타 CMO 매출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수익성 증대의 배경으로 램시마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트룩시마 판매 확대에 따른 제품 믹스의 변화와 수율 개선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등을 꼽았다. 한편 셀트리온의 현금성 자산은 2017년 말 5579억원에서 2018년 1분기 말 6095억원으로 증가했다. 순차입금은 830억원에서 232억원으로 감소해 현금성 자산의 증가 및 부채비율 감소를 통해 재무안정성도 더욱 높아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분기는 종합독감 인플루엔자 항체 신약 CT-P27 임상비용 및 트룩시마, 허쥬마의 특허 소송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판매관리비가 증가했다"며 "5월 초 허쥬마의 유럽 판매 돌입으로 퍼스트무버 3개 제품을 통한 유럽시장 공략 본격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트룩시마가 퍼스트무버로 미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5-09 15:05:2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맥도날드, 글로벌 사회적 책임 캠페인 '스케일 포 굿' 국내 계획 발표

맥도날드, 글로벌 사회적 책임 캠페인 '스케일 포 굿' 국내 계획 발표 맥도날드는 글로벌 사회적 책임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의 국내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스케일 포 굿 캠페인은 맥도날드가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 환경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원재료 공급, 환경 친화적 패키징, 청년 고용,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외식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과학적 감축 목표를 제시한 바도 있다. 그 일환으로 한국맥도날드 역시 올해 1월부터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항생제로 사육한 닭고기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시행 중이다. 현재 모든 치킨 메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표한 '주요항생제리스트(HPCIA)'에 포함된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닭고기만을 공급 받아 사용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커피 원두를 '열대우림동맹(RFA)' 인증을 획득한 원두만을 공급 받아 사용할 예정이다. 열대우림동맹 인증 원두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 받는 노동자가 키워낸 원두에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커피 농가의 인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더불어 2019년 1월부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국내에서 사용하는 50여종의 포장재를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제품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국제삼림관리협의회는 자연 친화적으로 관리되는 숲의 목재를 원료로 사용하고, 생산뿐 아니라 유통, 가공 등 전 과정에서 친환경적으로 관리되는 제품에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세계에서 하루 6900만명의 고객이 찾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나은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한국맥도날드 역시 이 같은 방향에 공감하며,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 환경적, 윤리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찾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5-09 15:05:19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제과, '누드로즈블랙티 빼빼로' 출시

롯데제과, '누드로즈블랙티 빼빼로' 출시 롯데제과가 로즈데이를 맞아 온라인 전용 제품 '누드로즈블랙티 빼빼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누드로즈블랙티 빼빼로'는 롯데제과가 온라인 전용 판매를 목적으로 개발한 첫 번째 제품이다. 구성은 '빼빼로 로즈블랙티' 8갑이 들어 있는 기획세트와 10갑 단위로 구입 가능한 낱개 제품이다. G마켓·옥션·11번가·G9·롯데닷컴 등에서 판매 중이며, 오는 10일부터 G마켓에서 '슈퍼딜' 행사를 진행한다. '누드로즈블랙티 빼빼로'는 최근 확산되는 '향기 마케팅'을 적용했다. 포장을 뜯으면 은은한 장미 향이 가득 퍼진다. 장미에 블랙티의 풍미를 조화시켜 향긋한 향과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의 주타깃은 '자신을 위한 소비'를 즐기는 2040 여성들이다. 맛뿐 아니라 감성까지 만족시키는 특별한 제품을 만들고자, 여성 소비자들이 즐겨 마시는 블랙티를 장미와 조화시켰다. 포장 패키지도 붉은 계열의 장미와 블랙티의 이미지를 담았다. 한편 롯데제과는 신성장 동력으로 '이커머스 시장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롯데제과가 작년 시판과 온라인에서 동시 판매했던 '롤리팝아이스', '요하이-워너원 기획세트' 등이 히트를 치면서, 작년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80% 성장했다. 이에 롯데제과는 올해 초 이커머스 전담 조직을 구축하며 본격적으로 온라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누드로즈블랙티 빼빼로'뿐 아니라, 현재 방영 중인 tvN 예능 '숲속의 작은 집'과 컬래버한 '숲속의 작은집-빼빼로 기획세트'도 G마켓·옥션에서 판매 중이다. 롯데제과는 온라인 판매 채널 다양화를 위해, 향후 오프라인 제품과 차별화한 온라인 전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8-05-09 15:04:5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신세계푸드, '대박라면'으로 무슬림 입맛 잡았다

신세계푸드, '대박라면'으로 무슬림 입맛 잡았다 "내년에 할랄 인증 소스를 활용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중장기적으로 동남아 시장에서 한식 소스를 활용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과 가정간편식 제조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신세계푸드가 '할랄(Halal) 한국식품 제조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신세계푸드는 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종합식품연구소 올반LAB에서 '할랄푸드 아카데미'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현재 직접 개발한 라면, 고추장, 삼계탕 등의 할랄인증을 획득하고 무슬림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진행된 할랄푸드 아카데미에서는 공병천 올반LAB담당 상무와 양성용 사업기획팀장이 참석했다. 공병천 상무는 "할랄푸드를 돼지고기가 포함되지 않은 식품만을 지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할랄푸드의 영역은 매우 넓고 인증 절차는 까다롭다"고 말했다. 할랄은 '허용된 것'을 뜻하는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 도축,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에 부여된다. 이슬람교도인 무슬림은 할랄 인증 제품만이 위생적이며 맛, 질, 신선도가 뛰어난 깨끗하고 안전한 식품으로 믿는다. 알코올 성분이 없는 식품,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물, 소, 닭, 양, 오리 등의 육류가 대표적인 할랄 식재료다. 세계 3대 할랄 인증으로는 말레이시아 '자킴(JAKIM)', 인도네시아 '무이(MUI)', 싱가포르 '무이스(MUIS)'가 있으며, 그 가운데 이슬람 국가의 할랄 허브(HUB)를 목표로 정부차원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자킴이 최고 권위로 인정 받는다. 공 상무는 "무슬림의 인구 증가율이 18%로 세계 인구 증가율의 4배에 달한다. 이에 할랄푸드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할랄인증이 필수다"며 "최근 엄격한 인증 절차 때문에 할랄푸드가 건강한 것으로 인식되면서 무슬림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웰빙 식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푸드는 할랄푸드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부터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김, 떡볶이떡, 소스, 고추장 등 10개 할랄푸드의 개발 및 인증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선수촌에서 할랄푸드 존을 운영하며 조리와 유통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식품업체 마미더블데커와 합작해 신세계마미를 설립한 신세계푸드는 올해 초 대박라면 김치맛과 양념치킨맛 등 2종을 출시했다. 대박라면 김치맛은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액상소스를 넣어 기존 분말 스프를 넣은 라면보다 진한 김치찌개의 맛이 느껴진다. 양념치킨맛은 매콤달콤한 치킨 후레이크를 넣어 맛과 비벼 먹는 재미가 있다. 두 제품은 자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4월 말레이시아의 대형마트, 식자재 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 500여곳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으며, 한 달 만에 200만개 판매되며 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당초 계획했던 연간 목표 80억원의 20%를 달성한 것이다. 특히 대박라면 봉지라면(4개입)의 가격이 18.8링깃(약 5155원), 컵라면 4.6~5.2 링깃(약 1261원~1425원)으로 말레이시아 현지 라면 대비 3배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올린 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양성용 신세계푸드 사업기획팀장은 "한류가 불고 있는 동남아에서 가장 한국적인 메뉴로 알려져 있는 김치와 양념치킨 두 가지 맛에 대한 호응이 판매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무슬림이 제품 구매 시 가장 중시하는 자킴 인증을 획득해 신뢰를 높였다는 점도 주효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라마단 기간에 가정에서 소비할 식료품을 미리 구입하는 무슬림을 위해 현재 대박라면의 생산량을 20% 높이고 대형마트에서 시식 및 경품행사를 펼치며 판매 중이다. 이와 함께 라마단이 끝나는 7월부터는 국내 무슬림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올해 2000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라면시장에서 5%의 점유율을 달성하고 내년부터는 고추장, 간장, 불고기 등의 할랄 인증 소스를 활용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인다는 계획"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동남아 시장에서 한식 소스를 활용한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과 가정간편식 제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05-09 15:04:5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여성·통증 과민 환자, 수근관증후군 수술 후 기둥통 발생 심해

여성·통증 과민 환자, 수근관증후군 수술 후 기둥통 발생 심해 여성들과 수술 전 통증에 오래 노출되어 과민해진 환자가 수근관증후군 수술 후 기둥통을 더 잘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9일 이대목독동병원에 따르면 수근관증후군은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도 불리며 손목 한가운데의 수근관 중앙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기둥통이란 손목 심부의 통증으로 손으로 바닥을 짚을 때 더 심해지는 통증을 의미하며 수근관증후군 수술(수근관 유리술) 후 특히 잘 나타난다.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노영학 교수는 131명의 개방적 수근관 유리술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 통증에 대한 민감도와 수술 후 기둥통에 대한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노영학 교수는 이 연구에서 수술 전 환자의 성별과 전완부의 압력 통증에 대한 민감도와 일상 활동에서 경험하는 통증 정도를 평가하는 통증 민감도 설문지를 이용해 수치화하고 수술 후에는 3개월, 6개월, 12개월째마다 기둥통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수근관 유리술 후 3개월 째 기둥통의 심한 정도는 압력 통증에 민감하고 자가 통증 설문 점수가 높은 것과 상관있었으며, 6개월 째에는 자가 통증 설문 점수가 높은 것에만 상관관계가 있었다. 여성의 경우에는 3개월, 6개월째 모두 기둥통이 심했다. 그러나 12개월째에는 관련성이 없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러 만성 근골격 질환들에서 지속적인 통증에 대한 노출과 이로 인한 민감도 증가는 증상을 악화시키고 치료에 대한 반응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근관 유리술 환자에서 지속적인 통증 경험에 기인한 민감도와 기둥통의 관계를 밝힘으로써 향후 기둥통을 감소시킬 수 있는 연구에 대한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2018-05-09 11:03:4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SPC그룹,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 2호점 개점

SPC그룹,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 2호점 개점 SPC그룹이 서울 강남구 강남역 신분당선 인근에 샐러드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 강남점을 개점한다고 9일 밝혔다. '피그인더가든'은 고품질의 샐러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샐러드 전문점으로, 작년 4월 문을 연 여의도점이 건강한 한끼 식사를 찾는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강남역에 두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피그인더가든' 강남점은 유동인구가 많고 오피스가 밀집한 강남대로에 138㎡, 75석 규모로 자리잡았으며, '도심 속 정원'을 콘셉트로 한 자연친화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는 '볼샐러드(Bowl Salad)', 드레싱과 그릴 메뉴, 견과류 등의 토핑, 30여가지의 채소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샐러드(Make Your Own)', 그릴 메뉴와 스쿱 샐러드를 골라 구성하는 '플레이트(Plate)'로 구성된다. '피그인더가든'은 2호점 오픈을 맞아 제철 원료를 활용한 신규 메뉴도 선보였다. 먼저 볼샐러드 메뉴로 구아카몰(아보카도를 활용해 만든 멕시코 전통 소스)에 형형색색 비트와 신선한 햇채소를 더한 '캔디비트타코 샐러드', 버미셀리(쌀국수)와 새우를 활용한 아시안누들에 참깨드레싱과 레몬즙으로 상큼한 맛을 낸 '쉬림프누들 샐러드' 등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가든 샌드위치 세트'는 '블라썸 샌드위치', '훈제연어 샌드위치', '아보카도그린 샌드위치' 등 3종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미니수프와 커피를 함께 제공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근 샐러드가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여겨지면서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늘어나는 수요와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9 10:57:40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하이트진로, 2018 신입사원 생산·영업 연수실시

하이트진로, 2018 신입사원 생산·영업 연수실시 하이트진로가 지난 8일부터 3개월간 올해 채용한 공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연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두 달간 진행한 하이트진로 대졸신입사원 모집에는 1만2000명의 지원자가 몰려 1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전형-1차면접-2차면접을 거쳐 70여명의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했다. 신입사원들은 교육장 입소 전 하이트진로 서초동 본사에 모여 임직원들과의 첫만남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김인규 사장으로부터 회사 뱃지를 수여 받았다. 하이트진로 신입사원은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의 합숙교육을 진행한 뒤 수료와 함께 영업과 생산 현장으로 투입돼 최대 10주간 회사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회사의 특성을 반영해 각 공장에서 맥주와 소주를 생산하는 공정을 경험하고 가장 치열한 시장인 서울과 부산에서 영업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부서별 원활한 업무 협업을 위한 기초를 다지며 실무형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30여명을 수시 채용한 것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통합법인 출범 이후 최대규모인 70명을 시작으로 연내 100여명의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영업부문에 젊은 인력을 보강해 조직 내 새로운 원동력을 마련하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해 '소주의 세계화'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한 조처다. 백명규 하이트진로 HR팀장은 "청년채용 확대를 통해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 문제에 일조하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어 위축된 국내 주류 시장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것"이라면서 "성장하고 있는 해외시장 진출 강화를 위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9 10:57: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CJ제일제당, 프리미엄 HMR '고메' 누적 매출 2000억 돌파

CJ제일제당, 프리미엄 HMR '고메' 누적 매출 2000억 돌파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HMR 전문 브랜드 '고메(Gourmet)'가 론칭 2년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고메는 CJ제일제당이 '특별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지난 2015년 말 선보인 프리미엄 HMR(가정간편식) 전문 브랜드다. 고메 치킨, 고메 함박스테이크, 고메 핫도그, 고메 피자 등 선보였으며, 지난해 매출 1000억원대를 기록하면서 2년 만에 프리미엄 HMR 브랜드로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CJ제일제당은 고메의 이같은 성과가 외식 전문점의 노하우를 담아 셰프가 만든 퀄리티의 메뉴들을 가정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구현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고메는 제품 최초 기획 단계에서부터 CJ제일제당의 전문 셰프들이 제품 개발에 참여한다.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의 메뉴와 맛의 타깃을 설정하고 최종적으로 지향하는 속성을 뽑아내는 핵심 관능특성 분석 등 수많은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이 출시되는 것이다. 고메 함박스테이크의 경우 전자레인지 가열만으로 외식 전문점 메뉴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고메 핫도그 크리스피는 24시간 이상 저온숙성한 반죽에 현미감자 빵가루를 입혀 핫도그의 쫄깃한 식감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이처럼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통해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력을 갖춘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가성비), 조리 간편성 등으로 고메를 찾는 소비자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소비자 TPO와 취향에 발맞춰 상온, 냉장 등 다양한 형태의 HMR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것도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기여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해 고메 상온 간편식 제품 4종, 고메 냉장 제품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고메 상온간편식 제품은 실온에서 9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전자레인지 1분 30초 조리로 근사한 요리를 즐길 수 있어 인기 상승세에 있다. 최근 출시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으며, 월 평균 15억원 가량 매출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으로의 등극을 예고하고 있다. 정다연 CJ제일제당 고메 브랜드 담당 과장은 "올해 각 제품군별로 라인업 확장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난해 두 배인 2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햇반', '비비고', '고메' 등 핵심 HMR 브랜드를 앞세워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40% 가량 성장한 1조5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런 성과를 토대로 CJ제일제당 HMR 사업을 지속 확대해, 오는 2020년에는 국내외 매출 3조6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18-05-09 10:57:2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골든블루, '칼스버그' 수입한다…맥주 시장 본격 진출

골든블루, '칼스버그' 수입한다…맥주 시장 본격 진출 골든블루가 맥주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골든블루는 5월부터 덴마크 맥주 '칼스버그(Carlsberg)'를 수입·유통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2009년 위스키, 2017년 전통주에 이어 2018년 세 번째 카테고리인 맥주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골든블루는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골든블루가 수입·유통하는 '칼스버그'는 세계 4대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맥주다. 1883년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하고 실용화해 다른 맥주회사에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세계 맥주품질의 혁명을 불러오고 맥주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지난 1904년 덴마크 왕실용 공식 맥주로 선정되어 품질을 인정받은 100% 몰트 맥주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150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맥주 시장은 골든블루가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반드시 공략해야 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칼스버그'를 통해 젊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쳐 맥주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더욱 확대해 국내 대표적인 유로피언 라거맥주로 적극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성공적인 맥주시장 진출을 위해 인재 영입, 조직 개편 등을 진행하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활동과 강점인 온(ON) 채널 영업력 집중, 새로운 오프(OFF) 채널 영업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맥주가 식사와 함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주류인 만큼, 기존 골든블루의 위스키와 함께 '칼스버그'로 새로운 주류 문화를 개척하고 ROT(Restaurant on Trade) 문화를 선도해 나가 현재 국내 수입맥주시장에서 2017년말 기준 시장점유율 1.7%로 15위인 '칼스버그'를 수년 내 수입맥주시장 내 TOP 10위 브랜드로 키운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한편 국내 맥주 시장은 성장의 정체기에 접어 들었으나, 수입맥주는 가성비, 가심비를 충족시키는 브랜드별 차별화된 특성과 새로운 맛,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혼술, 홈술 문화 확대와 함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수입맥주는 2017년도에 2016년 대비 40% 성장하여 2017년 국내 전체 맥주 시장에서 13%의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05-09 10:57:1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