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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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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가정의달' 마케팅 집중

식품업계, '가정의달' 마케팅 집중 식품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이 있어 선물 수요가 증가한다. 이에 한정판 제품 , 할인 행사 등 이벤트를 선보이는 중이다. 일부 업체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제과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피터래빗 선물세트'와 '다이노코어 선물꾸러미' 2종의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피터래빗 선물세트'에는 왓따 딸바, 뉴쬰쬬니 청포도, 청포도 캔디, 칸쵸, 씨리얼, 꼬깔콘, 치토스 등 껌, 캔디, 비스킷, 스낵 총 8종의 다양한 종류의 과자가 들어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1만원이다. '다이노코어 선물꾸러미'는 꼬깔콘, 치토스 총 5종의 스낵 제품만을 넣어 스낵을 좋아하는 어린이를 위해 구성하였다. 권장소비자가격은 6000원이다. 파리바게뜨가 '감사와 사랑이 빛나는 5월'을 주제로 기획 제품 30종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는 '노래하는 핑크퐁과 상어가족의 피크닉', '콩순이 공룡송케이크', '이집트에 간 트래블러 뽀로로'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 '샤이닝플라워케이크', '감사가득 플라워케이크', '감사의 핑크꽃송이' 등 가정의 달을 상징하는 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제품도 내놨다. 이외에도 '피치블라썸롤', '제주한라봉&딸기요거트 케이크' 등 다양한 과일을 활용한 롤케이크도 준비했다. 신세계푸드 외식브랜드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반에서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고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를 동반하고 식사를 한 고객에게 스테들러 색연필을 선착순 2000개 증정한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아 6일부터 13일까지 가족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를, 부부의 날을 기념해 20일부터 24일까지 부부 또는 커플 고객이 식사를 할 경우에는 1인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노보노에서는 6일까지 어린이 고객에게 솜사탕을 제공하고 어린이날 당일에는 페이스 페인팅과 문구류 300세트 증정을 진행한다. 또 7일부터 22일까지 만 65세 이상 고객에게는 식사금액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데블스도어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을 기념해 웰컴 드링크 제공, 아메리카노 1잔 무료 증정, 5만원 이상 구매시 샐러드 1개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리아는 신제품 빙수 2종 출시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 이벤트를 운영한다. 빙수는 푸짐한 양을 바탕으로 가성비를 높인 제품이다. 팥잼과 인절미 떡, 후르츠 믹스를 사용한 오리지널 팥빙수와 메론맛 큐브 아이스크림과 메론 시럽을 사용한 메론큐브 빙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5월 한 달 간 비프바베큐, 새우, 클래식치즈, 핫크리스피 버거 4종과 최근 출시한 베이컨롱치즈스틱, 포테이토와 음료로 구성한 세트의 정석 4종을 운영한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9월 선보인 60㎝ 피카츄 대형 인형의 인기에 이어, 50㎝ 포켓몬스터 캐릭터 잠만보와 이상해씨 캐릭터의 바디 필로우 대형 인형을 모든 세트 구매시 2만5000원에 판매한다. KGC인삼공사는 '면역력 활짝 피워라' 행사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20여종의 선물세트(다보록) 및 '화애락', '홍천웅', '홍삼톤골드', '홍삼달임액' 등 주요 인기 제품에 대해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정관장 매장에서 진행하며, 정관장 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보르미올리 드링크자'를 증정하고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멤버스 포인트를 추가 적립 해준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있다. 오뚜기는 오는 12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3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스위트홈 실현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선도하고자 1996년 시작됐다. 지난해까지 총 3000여 가족, 약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예선을 거쳐 총 150가족이 참가하게 된다. 참가가족은 자유경연과 지정경연으로 요리경연에 참여하며, 외국인 가족도 함께해 국내 요리는 물론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이색요리까지 접할 수 있다. 요리경연뿐만 아니라 오뚜기 제품 시식코너, 오뚜기가 후원하는 심장병 완치 어린이 요리교실, 어린이 놀이존,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인 오뚜기상 수상가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제품 교환권 등 총 12가족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풀무원은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을 통해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김치와 김장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무료 행사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 대상 입장료 무료, 김치 담그기 체험, 제품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별한 날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2 15:41: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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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황금연휴 앞두고 먹거리 할인 판매

홈플러스, 황금연휴 앞두고 먹거리 할인 판매 홈플러스가 어린이날 황금연휴 기간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신선, 가공, 제과음료 전 카테고리에 걸친 먹거리 상품 할인전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 결제 시 '유명산지 수박'을 2000원씩 할인해 각 1만4900원(5~6㎏), 1만5900원(6~7㎏)에 선보인다. '국내산 방울토마토(2㎏/박스/목동점 제외)'는 9990원에 판매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스프리 점보 골드키위(뉴질랜드산)' 10개 구매 시 9990원, '프리미엄 스위티오/감숙왕 바나나(필리핀산)'는 송이당 3990원에 마련했다. 온 가족이 함께 먹기 좋은 대용량 먹거리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두 마리 후라이드 치킨(팩/원료육:국내산 10호/동김해점,영도점,밀양점 제외)'을 1만1980원에, 고시히카리쌀로 만든 '셰프 초밥'을 20개 7990원에 판매한다. 여행지에서 간편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는 HMR(가정간편식) 상품도 마련해 '소곱창전골(1.2㎏/팩/원산지 별도표기)'을 1만1900원에, '의정부식 부대찌개(750g/원산지 별도표기)'와 '시원하고 칼칼한 부대찌개(735g/원산지 별도표기)'를 각 4990원에 판매한다. 캠핑 또는 여행지에서 유용한 정육상품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1등급 이상 국내산 일품포크 삼겹살/목심(국내산)'과 '초이스 부채살(미국산)'을 100g당 각 1590원에 마련했다. 이밖에도 홈플러스는 ▲제과/음료(20여종) 각 500원 균일가전 ▲여행지 필수 먹거리인 컵라면, 양념장, 통조림 등 나들이 먹거리(100여 종) 각 1000원 균일가전도 마련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도 덜겠단 방침이다. 여기에 3일부터 16일까지는 ▲아이스티(40여 종) 1+1 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단 3일간은 ▲홈베이킹 믹스(40여 종) 1+1 ▲잼/스프레드(30여 종) 1+1 득템찬스도 함께 마련해 주부들을 위한 알뜰쇼핑 기회도 제공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마케팅전략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황금연휴까지 겹치면서 고객들의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용량 먹거리, 간편식 상품은 물론 균일가전, 1+1 등의 할인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2018-05-02 15:41: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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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MG, 카스 '뒤집어버려' 음원 공동제작

AOMG, 카스 '뒤집어버려' 음원 공동제작 오비맥주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 캠페인의 일환으로 박재범이 설립한 국내 대표 힙합 레이블 AOMG와 공동 제작한 신곡 '뒤집어버려'를 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멜론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는 음원 '뒤집어버려'는 부정적인 생각을 뒤집어버리고 짜릿하게 부딪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사는 "뒤집어 안 될 거란 생각은 뒤로. 끝나기 전에 계속 도전해. Negativity 당장 뒤집어버려. Turn 부정적인 생각 upside down"로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있다. 특히 AOMG 특유의 세련된 비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티스트들의 경험과 철학에서 비롯된 '뒤집어버려'와 같은 격려의 메시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젊은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AOMG의 신곡 '뒤집어버려'는 특별히 레이블 설립 이래 최초로 AOMG 대표 아티스트 박재범,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가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했다. '뒤집어버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기간 카스가 선보이는 월드컵 마케팅의 큰 주제이기도 하다. 해도 안 된다는 생각을 뒤집고 월드컵의 판도를 바꿔보자는 취지다. 아티스트 4명 각각의 매력과 개성을 살려 '오리지널 힙합' 감성으로 제작한 뮤직비디오는 글로벌 정상급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유명한 Sing J. Lee 감독이 프로젝트 취지에 깊이 공감해 자발적으로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AOMG의 박재범은 "내 삶 자체가 '뒤집어버려'를 보여준 경우라고 생각한다. 이 노래를 듣는 사람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세상을 뒤집어버리기를 바란다"며 신곡의 의미를 설명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춘들의 문화 아이콘으로 꼽히는 AOMG와의 협업은 힘든 현실에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향한 카스의 특별한 응원 선물"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5-02 15:41: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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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다섯 번째 창업카페 시즌 개시

스타벅스, 다섯 번째 창업카페 시즌 개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올해도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다. 스타벅스커피는 다섯 번째 창업카페 시즌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즌제로 다섯 번째 순서를 맞은 이번 창업카페 시즌5프로그램은 5개 대학(한양대·이화여대·건국대·광운대·인덕대)이 참여한다. 오는 7월 27일까지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점과 한양대점, 공릉역점, 이대점, 광운대점, 자양사거리점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총 29회의 강연 모임이 개최되어 예비 청년 창업가 8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업 카페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스타트업 유명인사의 멘토링 강연을 개최해 대학 창업 동아리를 중심으로 하는 청년 예비 창업가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3년 동안 시즌제로 총 4회의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운영하며 서울과 대전, 대구 등 대학가 주변의 스타벅스 11개 매장에서 110회에 달하는 강의 모임을 주최했다. 이를 통해 184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참석해 선배 창업가의 세미나 강연을 들으면서 정보와 인적 교류의 기회를 얻었다. 지난달 30일 스타벅스 용산역써밋R점에서 진행한 창업 카페 행사에서는 창업카페 시즌5 프로그램을 축하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석종훈 실장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을 비롯해 한양대, 이화여대, 건국대, 광운대, 인덕대 소속 창업동아리 학생과 청년 창업가 80여명이 참석하는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창업카페 시즌5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양대학교 창업 동아리 소속의 유지영씨는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유지영씨는 암 환자에게 특화된 뷰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어웰컴 메디뷰티 대표로 재직하고 있으며2016년 고용노동부 주관 창작어워드에서 '암 환자 뷰티관리사'라는 아이디어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 지역사회에서 청년 창업을 위한 교류의 확산과 아이디어 유입 창구로서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창업문화 확산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 매장이 커피를 즐기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공간으로서 청년 창업 활동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향후 전 세계를 선도하는 스타트업과 전문 경영인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05-02 15:41: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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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배달용 초소형EV '트위지' 도입

BBQ, 배달용 초소형EV '트위지' 도입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치킨 업계 최초로 초소형 EV(전기자동차) 차량인 '르노 트위지(Twizy)'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현재 패밀리타운점, 종로본점 등 BBQ 직영점에 우선 도입되어 실제로 배달에 이용되고 있으며, 5월 내 BBQ 패밀리(가맹점, 이하 패밀리) 에 60대를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8년 한 해 동안 총 1000대를 패밀리에 도입 시킬 예정이다. 트위지는 초소형 전기차로, 가장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도심형 이동수단이자 운송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트렁크 공간이 최대 180L 까지 확장되며, 도어가 슈퍼카처럼 위로 올라가는 시저윙으로 90도까지 열리는 등 근거리 소매물류 운송차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무엇보다 트위지에는 차내 보호장치와 4점식 안전벨트 및 에어백이 장착되어 있어 배달 사원의 안전 까지도 보장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전기차가 자랑하는 저렴한 연료비(월 2~3만원)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대폭 줄여주며,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되어 친환경적인 배달 문화를 창출 할 수 있다. BBQ는 기존 배달용 오토바이의 단점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 'BBQ-서울특별시-르노삼성자동차 삼자간 MOU' 를 체결해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트위지를 도입했으나 초소형 전기자동차에 대한 차종분류 및 안전기준이 마련되지 않는 등 규제에 막혀 운영이 불가능 했었다. 하지만 올해 규제완화로 인해 도입이 가능해져 치킨을 실은 BBQ 트위지가 도로를 누빌 수 있게 됐다.

2018-05-02 15:41: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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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루마니아 광고대행사 인수…글로벌 M&A 가속화

제일기획, 루마니아 광고대행사 인수…글로벌 M&A 가속화 제일기획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M&A(인수·합병)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제일기획은 최근 동유럽 내 탑티어 광고대행사인 '센트레이드'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센트레이드는 지난 1993년 루마니아에 설립된 종합 광고대행사로 ATL, BTL, 디지털, 리테일 등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루마니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등 동유럽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센트레이드의 최대 강점은 고객 빅데이터를 분석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것으로, 동유럽 지역의 삼성닷컴 사이트 운영과 함께 P&G, 라이파이젠 은행(Raiffeisen bank) 등 다수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센트레이드의 전체 실적 중 디지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4%에 달하며, 최근 2년 간 디지털 비즈니스 매출총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은 80%를 넘어서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총이익 10%, 영업이익 12%(세전 이익 17%) 성장 이라는 좋은 성적표를 받아 든 제일기획으로서는 이번에 인수한 센트레이드가 유럽지역의 비즈니스 확대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해외 자회사들도 전년 대비 실적 개선 추세에 있어 전체 회사 실적의 75%를 차지하는 해외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제일기획은 이번 센트레이드 인수 외에도 데이터, 디지털 마케팅, 이커머스 등 디지털 분야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에이전시들의 인수를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영국 등 선진 시장에서는 사업 다각화 및 확대를 위해, 서남아/중남미 등 성장세가 높은 신흥 시장에서는 시장 선점을 위해 지역별 차별화된 M&A 전략을 바탕으로 미래사업 기반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정근 제일기획 사장은"제일기획은 전통 에이전시에서 디지털 전문 회사로 그 모습을 탈바꿈해 가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제일기획의 디지털 경쟁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제일기획은 B2B 마케팅과 디지털미디어 분야 투자 차원에서 자회사 아이리스를 통해 캐나다의 B2B 마케팅 컨설팅 회사 PSL, 영국의 온라인 검색 광고회사 Atom42를 인수 한 바 있다.

2018-05-02 15:02: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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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아니다…인식·적용에 대한 차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아니다…인식·적용에 대한 차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금융감독원이 '회계처리 위반' 통보를 내린 것과 관련해 "분식회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심병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는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회계기준 인식 및 적용에 대한 차이로, 회사는 외부전문가와의 협의를 통해 이행했다"며 "해당 회계처리로 부당한 이득을 취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다. 전날 금감원은 적자를 내다 자회사 지분가치 변경으로 대규모 회계상 이익을 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회계처리 위반이란 잠정 결론을 내렸다. 또한 금감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특별감리를 마치고 이런 내용의 조치 사전통지서를 회사와 감사인 삼정·안진회계법인에 통보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5년 말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할 때 관련 회계기준을 위반했는지 여부다. 당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기업가치를 장부가액에서 공정가액으로 변경한 뒤 1조9000억원의 순익을 내 분식회계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심병화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 외부감사인(삼정회계법인)을 포함한 다수 회계법인에 의견에 따라 충실히 이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성과 가시화에 따른 합작 파트너사인 바이오젠(Biogen)의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지분법 회사로 회계처리를 변경했다. 합작사 바이오젠이 콜옵션(50%-1주)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같이 판단한 이유는 바이오젠은 2015년 2월 삼성바이오에피스 유상증자에 다시 참여했다. 바이오젠은 합작계약상 의무사항인 2012~2013년 유상증자에만 참여했지만, 2014년에 실시한 추가 유증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또, 2015년 하반기 바이오젠은 콜옵션을 행사하겠다는 레터를 송부했다. 당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나스닥 상장 추진을 준비하고 있던 시기다. 끝으로 2015년말 삼성바이오에피스 제품 판매승인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로 바이오젠의 옵션 행사 가능성이 증가했다. 엔브렐 시밀러는 한국(2015년 10월), 유럽(2016년 1월), 레미케이드 시밀러 한국(2015년 12월) 승인을 받았다. 한편 바이오젠은 미국계 바이오제약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공동설립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94.6%, 바이오젠 5.4%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젠은 지분을 50%-1주까지 늘릴 수 있는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심병화 상무는 "상장 시 모든 회계처리는 3대 회계법인(삼정·안진·삼일)으로부터 적정성을 인정받았다"며 "회사는 '고의로' 회계를 조작해야 할 동기가 없으며 이로 인한 실익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어어 "향후, 김리위원회 심의,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금융위원회 의결 등 절차레서 회사 측의 입장을 충실하게 소명할 것"이라도 덧붙였다.

2018-05-02 15:02: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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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사랑나눔 캠페인' 통해 심장병 환자 수술비 지원

정식품, '사랑나눔 캠페인' 통해 심장병 환자 수술비 지원 정식품은 지난달 26일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정식품은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00년부터 19년째 꾸준히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한국심장재단에 전달된 후원금은 2000만원으로 현재까지 총 4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로 지원했다. 이같은 후원 활동은 과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공식 발표와 두유의 주원료인 콩이 심장병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 발표가 계기가 됐다. 정식품은 후원금 지원과 함께 베지밀 제품에 심장재단 마크를 표시하는 등 심장병 치료사업을 위한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정식품은 심장병 환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매년 지속적인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다양한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베지밀을 사랑해주시는 소비자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심장병 환자 후원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국혈액암협회와 굿네이버스 지원을 통해 백혈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과 결식아동을 돕고 있으며, 혜춘장학회를 통해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18-05-02 11:32: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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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경찰청, '안심등록 캠페인' 진행

서울우유-경찰청, '안심등록 캠페인' 진행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 등록제' 장려를 위한 '안심등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18세 미만 아동 및 지적 장애인, 치매환자의 실종에 대비해 사전에 신체특징(지문·사진 등)과 보호자 관련 정보를 실종자 정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는 제도로, 실종사건 발생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일부터 생산되는 제품 2종 표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문구 및 이미지를 삽입했다. 적용되는 제품으로는 6월 30일까지 생산되는 '흰우유 200㎖'와 9월 30일까지 생산되는 '나100% 1L'다. 이상진 서울우유 마케팅본부장은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제로 실종 아동 및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귀가조치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며 "나들이 시즌과 함께 늘어나는 실종 사건에 대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문 등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서 또는 지구대, 파출소에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등본·가족관계 증명서 등)와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안전드림 홈페이지 및 안전드림 모바일 앱에서 직접 등록 가능하다.

2018-05-02 09:50: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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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기 쉬운 속병 '위염', 그대로 두면 병 키운다

방치하기 쉬운 속병 '위염', 그대로 두면 병 키운다 점심시간 기업이 밀집한 지역의 식당에 가보면 밥을 마시듯 빨리 먹는 직장인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며, 급하게 먹는 문화 때문인지 우리나라 사람은 소화기계통의 질환을 흔히 앓는 편이다. 국민 5명 중 1명이 소화계통 질환을 경험했는데, 이 중 가장 흔한 것이 위염이다. 내시경으로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비 궤양성 소화불량을 위염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위장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위염이라 말한다. 위에 염증이 생긴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진단과 치료가 비교적 간단한 급성 위염은 헬리코박터균에 처음 감염되거나 그 외에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감염되었을 때 생길 수 있다. 또한 진통소염제 등의 약물, 알코올 복용, 심한 화상이나 외상, 수술 등의 스트레스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급성 위염이 생기면 보통 복통, 소화불량, 구토, 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내시경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기존 질병을 치료하면서 적절한 약제를 처방해 치료한다. 원인 물질이 있다면 이를 끊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만성 위염은 급성 위염과 달리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지속해서 작용해 증상이 나타난다.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약물, 흡연, 반복적인 알코올 섭취,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담즙이 역류하는 경우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위염을 불러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심기남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위염이 만성화되면 증상이 생길 것이라 생각하지만, 위장 점막에는 감각 신경이 없어서 심한 염증이 있어도 직접적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보통 소화불량, 복부의 불편함과 팽만감, 명치 부위 통증,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데 양상이 다양해 환자 스스로 위염을 정의하기 쉽지 않으므로, 평소 위 건강에 관심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위염을 진단받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별한 증상 없이 내시경 검사로 우연히 만성 위염을 발견한다면 대부분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환자가 특정 증상을 호소한다면, 증상에 대한 치료를 우선 시도한다. 증상이 없다고 무조건 내버려 두는 것은 아니다. 위암은 전체 암 중 발생률 1위를 기록하며 발병 위험이 높으므로 내시경 검사로 위염을 분류하고, 염증의 정도와 원인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보통 내시경 검사를 하면 조직 검사 없이 위장 점막의 변화를 감별할 수 있어 조직 검사는 시행하지 않지만, 만성적인 변화로 다른 질환과 감별이 어렵거나 특정한 양상의 위염으로 분류가 어려우면 조직검사를 병행한다. 만성적인 염증으로 위장 점막이 얇아져 혈관까지 자세히 관찰되는 위축성 위염과 위장 점막이 염증으로 장 점막처럼 변하는 화생성 위염은 위암의 위험 인자로 꼽히는 만큼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급성 위염으로 진단받고, 치료를 받을 때는 위가 휴식할 수 있도록 금식하거나 자극이 적은 식사를 한다. 필요하다면 위산 분비 억제제, 위장 점막 보호제를 투여한다. 만성 위염은 원인 인자가 명확하지 않지만, 위염의 증상을 악화시키는 흡연, 음주, 카페인, 자극적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환자가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이를 완화하기 위한 약물을 처방한다. 식습관 개선은 예방과 치료 모두에서 중요하다. 신선한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구운 고기보다는 삶은 고기, 신선한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소금에 오래 절인 음식, 불에 탄 생선이나 고기, 오래된 음식은 위암 발생률을 높이므로 만성 위염 환자는 피한다. 만성 위염은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사가 중요함도 잊지 말아야 한다. 위염의 원인균으로 널리 알려진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는 것은 환자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다를 수 있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2018-05-02 09:50: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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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글로벌 '그린바이오' 1위 노린다

CJ제일제당, 글로벌 '그린바이오' 1위 노린다 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규모 핵산 시장인 중국을 제패하고 글로벌 No.1 그린 바이오 기업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연간 4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핵산 시장의 약 2/3를 차지하는 중국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1위 공급자 지위를 확보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도 60% 이상의 시장점유율(생산량 기준)로 명실공히 1위에 올라있다. CJ제일제당은 중국에서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연간 핵산 전체 판매량이 약 20% 가량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약 20% 가량 늘었다고 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1977년 처음으로 핵산을 생산·출시한 이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지속해왔다. 현재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 총 세 곳의 글로벌 핵산 생산기지를 보유중이며, 이중 두 곳이 중국 랴오청(요성)과 센양(심양)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핵산(核酸/Nucleotide)은 음식의 맛을 살려주고 감칠맛을 높여주는 조미소재로, 조미료, 간장, 소스류, 다양한 가공식품에서 감칠맛을 더해주는 핵심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글로벌 그린 바이오 시장에 속하는 다양한 품목중에서 라이신이나 트립토판 같은 사료용 아미노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았으나, 최근 성장성과 수익성이 높은 '효자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핵산 시장 1위에 오른 데에는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투자로 확보한 고도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기반으로 품질과 원가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중국 핵산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의 핵산제품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뿐 아니라 기업간 거래(B2B)가 대부분인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핵산 제품만을 제공하는 '제품 마케팅'에 주력하는 중국내 다른 핵산업체들과 달리, 현지 고객사가 원하는 핵산 제품뿐 아니라 제품에 맞는 사용법, 레시피 등을 함께 제공하는 '기술 마케팅'을 통해 수요와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핵산 시장 1위 기업이 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고객이 원하는 품질수준보다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초격차 기술경쟁력"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핵산 사업이 CJ제일제당이 글로벌 No.1 바이오 기업이 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경기 회복과 함께 현지 식품산업이 대형화·고도화되는 추세를 보이며 핵심원료인 핵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형 식품업체들의 핵산 수요 증가로 과거 가격중심의 시장에서 안정적인 생산 및 공급 역량이 중요한 시장으로 변화하면서 글로벌 핵산 최대 공급사인 CJ제일제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생산 기반 확대와 원가경쟁력 강화를 통해 시장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18-05-02 09:40: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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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와 업무협약…중국시장 수출 확대

이마트,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와 업무협약…중국시장 수출 확대 이마트가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와 함께 중국시장 수출을 확대한다. 이마트는 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글로벌 유통기업 '스파 인터내셔널(SPAR International)'과 '이마트-Spar 상품공급을 중심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양사간 수출 상품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갑수 이마트 사장과 Tobias Wasmuht 스파 인터내셔널 대표(CEO)가 참석한다. 특히 이마트는 이번 '스파'와의 협약을 통해 중국 오프라인 시장 재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스파'는 1932년 설립된 연 매출 32조원 규모의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네덜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47개 국가에서 하이퍼마켓,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 등 다양한 업태를 통해 1만250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마트와 업무협약을 맺는 '스파 인터내셔널'은 중국을 비롯한 30여개 국가에 파트너사를 두고 유통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 사업의 경우 '스파 인터내셔널' 내에서도 3위에 해당하는 대규모 시장이다. 또한 스파가 세계 곳곳에 매장을 거느린 유수의 글로벌 유통기업인만큼 향후 폭넓은 판로 확장성을 갖고 있는 것 역시 큰 이점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노브랜드, 피코크, 센텐스(화장품) 등 자체 상품을 비롯해 우수 한국 상품을 '스파 차이나(Spar China)'의 400여개 매장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협약식 일정에 맞춰 '스파 차이나'에서 총 24명의 대규모 바이어 방문단이 구매 협약을 위해 이마트를 방문한다. 이들은 직접 이마트의 매장, 물류센터 등 유통시설들을 둘러보고 상품공급 계약 및 상품 선정을 위해 이마트와 긴밀한 스킨십을 가질 예정이다. 심진보 이마트 트레이딩 팀장은 "이번 협약은 이마트가 추진하는 중국 시장에 대한 상품 수출 확대와 전문점 진입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스파'와의 긴밀한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유통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02 09:40: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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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총수로 인정 받아…신동주 회사 계열사 편입에 우려

신동빈 롯데 총수로 인정 받아…신동주 회사 계열사 편입에 우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총수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형제간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서도 신 회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상 롯데의 동일인을 신격호 총괄회장에서 신 회장으로 변경했다. 이에 롯데는 신동빈 '원톱' 체제를 공고히 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이날 공정위 발표 관련해 "공정위가 롯데의 경영현실을 반영하고 롯데의 계열범위를 가장 잘 포괄할 수 있는 인물로서 신동빈 회장을 동일인 지정한 만큼, 신동빈 회장이 공식적으로나 실질적으로 롯데를 대표하며 경영을 이끌어 나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신 회장은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그룹 순환출자를 모두 해소하는 등 그룹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롯데 비상경영위원회는 이러한 롯데의 개혁작업이 지체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일인이란 특정 기업집단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연인 또는 법인으로서 동일인을 중심으로 동일인 관련자(친족·비영리법인·계열사·임원 등)와 기업집단 소속회사의 범위를 결정·확정하기 때문에 대기업집단 시책의 기준점이 된다. 롯데는 공정위가 동일인을 신 회장으로 변경하면서 신격호 총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제간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신 회장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월 신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뇌물공여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이후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오는 6월 열리는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서 자신을 이사로 선임할 것과 신 회장 및 쓰쿠다 다카유키(佃孝之) 사장을 이사직에서 해임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주주제안안건을 제출하는 등 경영권 탈환을 다시 시도하고 있다. 공정위는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있지만 지분 요건과 지배력 요건 등을 볼 때 신 회장이 동일인임이 명백하다"며 "신 회장은 롯데지주의 개인 최다출자자이자 대표이사이며, 지주체제 밖 계열회사 지배구조상 최상위에 위치한 호텔롯데의 대표이사로서 사실상 기업집단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기업문화 개선 작업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는 그동안 신 총괄회장 1인 지배체제에서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경영을 해왔다. 신 회장이 경영권을 잡은 뒤 적극적인 해외 진출, 지배구조 개선, 경영투명성 강화, 여성인재 육성 등 롯데의 변화를 주도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롯데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110조8000억원에서 올해 116조2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소속회사도 90곳에서 107곳으로 늘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이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해당 회사와 그 자회사까지 총 14개사가 모두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와 관련해 롯데그룹은 "신동주 씨가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이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해당회사와 그 자회사까지 총 14개사가 모두 롯데의 계열사로 편입됐다"며 "이 회사들은 롯데의 경영상 판단이나 의지와는 무관하게 계열사로 편입된 것으로, 향후 대규모기업집단의 계열사로서 공시 의무 및 규율 준수 등을 잘 지켜나갈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8-05-01 15:17: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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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해양경찰청, 해양환경보호활동위한 MOU

롯데월드-해양경찰청, 해양환경보호활동위한 MOU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호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양동물 구조, 수중 정화 활동, 해양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해양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조난 또는 부상당한 해양동물을 구조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지난 2015년 12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동물 전문구조·치료기관'에 지정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응급 구조차량, 전문 구조 치료 인력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해양경찰청이 운영하는 관할 파출소·출장소와 연계해 어망에 혼획되거나 보호가 필요한 해양생물 구조에 나선다. 해양안전 수칙, 해양환경보호방법을 알리는 캠페인과 수중 정화 활동 등도 적극 진행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날 연휴인 5일부터 7일까지는 해양환경보호 주제를 담은 수중공연 '인어공주를 지키는 바다경찰'을 선보인다. 또한 5월에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경찰청과 함께 바다 속 폐그물과 같은 수중쓰레기를 청소하는 수중 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장은 "해양경찰청은 구조활동과 해양생물 및 환경 보호 활동을 일상적으로 수행하며 쌓은 역량이 뛰어난 조직"이라며 "해양경찰청이 지닌 노하우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닌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해양 생태계 보전 활동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경찰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경찰관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종합이용권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05-01 15:07: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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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 가정의 달 신메뉴 출시

계절밥상, 가정의 달 신메뉴 출시 CJ푸드빌은 계절밥상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특별한 잔칫상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가족 모임이 즐거워지는 '지금, 절정의 가족 잔칫상'을 콘셉트로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빠지지 않는 갈비찜과 계절별미로 꼽히는 제주 멸치 쌈밥 등 정성 가득한 신메뉴 20여종을 출시했다. 시간대에 관계없이 무제한 제공하는 '매콤 소갈비찜'은 큼직한 크기로 들고 뜯어먹기 좋다. 다양한 채소를 넣어 만든 '철판 볶음밥'까지 곁들이면 식사의 마무리로 제격이다. 닭다리 살에 특제 쌈장 소스를 발라 구워낸 '쌈장 치킨'도 새로 선보인다. 기존 인기메뉴인 '고추장 불고기', '마포식 돼지 양념구이', '삼겹보쌈' 등에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제철 음식이 절정의 맛'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담은 계절별미도 새롭게 내놨다. '제주 모슬포 멸치 쌈밥'은 제주 봄 멸치로 만든 강된장과 건강한 쌈채소를 곁들어 먹는 메뉴로 봄철 입맛을 돋운다. 서해안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토종 홍미로 지은 '전남 영광 토종 홍미밥'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 이밖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백순대볶음'과 '짜장면', '약밥', '고기깻잎전', 어린이를 위한 '토마토달걀볶음밥'과 '휴게소버터감자구이', '초코호떡' 등으로 가족 잔칫상을 풍성하게 구성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다양한 고기요리와 정성 가득한 한식 메뉴로 특별한 날의 잔칫상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며, "다가오는 5월, 계절밥상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5-01 15:07:0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