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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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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시그니처 하나, 열 메뉴 안부럽다

잘 키운 시그니처 하나, 열 메뉴 안부럽다 매장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한 외식업체가 예비 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매장만의 콘셉트를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가 인기다. 시그니처 메뉴는 브랜드 개성을 소비자에게 확실히 각인시킨다. 또한 하나의 메뉴에 마케팅 전략을 집약시켜 극대화된 홍보효과를 볼 수 있다.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검증된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브랜드라면, 창업 시 안전성 확보에 유리하다. 프리미엄 이자카야 '청담이상'은 다른 매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프리미엄 사케를 제공한다. '청담이상'은 이상준마이와 이상준마이다이긴조 등의 시그니처 사케를 판매한다. '청담이상'의 사케는 50% 이상 도정한 쌀로 정성껏 빚어 향긋한 과일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부드러운 목넘김까지 갖췄다. '청담이상'의 사케는 특히 2030여성고객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사케로 꼽힌다. 디저트카페 '카페띠아모'는 프리미엄 젤라또를 선보인다. '카페띠아모'는 국내에 젤라또를 처음 소개한 선구자 브랜드다. '카페띠아모'는 이탈리아 본토의 유명 젤라또 브랜드에서 원료를 직접 수입해 젤라또를 만든다. 때문에 현지에서 먹는 젤라또 맛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또한 '카페띠아모'의 젤라또는 최상의 맛 유지를 위해서 만든지 72시간이 지나면 제품을 폐기한다. '카페띠아모'는 국내에서 젤라또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혀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고 있다.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피자마루'는 최근 몬스터피자를 선보였다. 몬스터피자는 피자 가장자리까지 토핑이 꽉 차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피자를 먹을 때 밋밋한 끝 부분은 남겨지기 일쑤. 하지만 '피자마루'의 몬스터피자는 피자 전체에 토핑이 고르게 올라가 있어, '혜자로운' 아이템으로 정평이 나있다. 몬스터피자는 출시 1년이 채 안됐지만 피자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피자마루'의 시그니처 메뉴로 급부상했다. 프랜차이즈 크리에이터 '바투'의 이재현 대표는 "매장을 대표하는 메뉴는 고객들에게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된다"며 "창업 시 소비자에게 각인된 시그니처 메뉴를 확보한 브랜드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2017-11-28 16:37: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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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시니어창업, 나이는 숫자에 불과

[이상헌칼럼]시니어창업, 나이는 숫자에 불과 최근 필자가 초빙되는 창업세미나 또는 사업설명회에서 창업강의를 하다 보면, 예전에 비해 현저히 눈에 띄는 참석자들이 있다. 은퇴를 준비하는 5060 장년층을 비롯해 은퇴 후 창업을 준비하는 70대 어르신들까지 나이를 잊은 창업준비에 어느 누구 보다 진지한 자세로 강의를 경청한다. 이들 시니어 창업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연금이나 퇴직금 또는 금리수입 등으로는 노후를 보장 받기가 쉽지 않아 좀 더 수익성 있는 모델로 창업을 선택하기 때문이라 판단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은퇴 후 시니어 창업으로 성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다음 6가지 원칙을 점검해 보자. 첫째,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라. 어떤 일이든 준비 없이 닥치면 혼란의 연속이다. 경제위기 때 아무런 준비 없이 실직을 해서 사회에 내몰린 직장인들의 경우를 봐도 그렇다. 사전에 준비 없이 실행된 창업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더 큰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그때는 정말 모든 것이 끝장이다. 미리 준비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오히려 시니어 창업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절대 서두르지 마라. 창업을 하겠다고 결심한 순간 이성을 잃지 말아야 한다. 창업을 하겠다고 결정한 시점부터 모든 일을 일사천리식으로 밀어붙이다가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점포를 얻는 일, 업종을 정하는 일, 모든 것이 급하다. 하지만 대원칙은 모든 창업의 기본을 갖춘 후에 시작해야 성광을 보장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셋째, 치밀하게 계획하라. 시니어 창업은 다른 창업에 비해 더욱 치밀하게 계획해야 한다. 사업계획서를 붙들고 씨름하는 나날의 연속이어야 한다. 검토에 검토를 거듭해야 한다. 규모가 작다고 무시하지 마라. 시니어 세대에게는 그 작은 규모가 전부일 경우가 대부분이다. 100만원을 투자하는 일도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투자 타당성을 분석해서 실행하라. 넷째, 얘기하지 말고 들어라. 말을 많이 하지 마라. 시니어 세대의 특징은 다양한 경험과 연륜이다. 이것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단점이 된다. 자아도취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으로는 자신감이 충만할지 모르지만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지나치지 말라. 전문가들의 지적을 몰라서 하는 소리로 듣지 말라. 자기 말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더 이상 충언하려 하지 않는다. 다섯째, 기본을 철저히 하라. 일단 창업을 시작하게 되면 시니어 세대의 장점인 다양한 경험을 살린다.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라. 사람들은 시니어 세대에게 숙련된 기술과 경험, 노련함을 기대한다. 시니어 세대의 장점과 특성을 기대할 것이다. 단,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공격적으로 실행하되 철저한 원칙이 성공의 열쇠다. 여섯째, 건강과 체력은 기본이다. 창업은 장기 레이스이다. 점포창업의 경우 평균적으로 하루 12.5시간 동안 영업에 치중한다. 또한 26~36개월 동안을 한 달에 1~2번의 휴식을 가지며 생활한다. 따라서 체력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창업의 규모나 아이템을 철저하게 나에게 맞추어야 한다. 늦은 나이에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으로 인하여 불안요소가 리스크로 존재하기는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광고 카피처럼,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다"라는 말을 용기 삼아 자금력, 인맥, 전문성, 경험이란 장점을 최대한 이용해 보자. 연륜을 자본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모든 시니어 예비창업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소장(컨설팅학 박사)-

2017-11-27 16:04: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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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원 찾아라" 제약업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서

"수입원 찾아라" 제약업계,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나서 제약업계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분야도 기능성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으로 다양하다. 업계가 신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신약 개발에 최소 15년 이상의 시간과 수조원의 금액이 투입되지만, 이런 투자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새로운 사업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고, 다시 신약개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2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유한양행이 화장품에 이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건강기능식품 분야는 제약사가 꾸준히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창구 가운데 하나다. 그동안 약품사업부 아래 있던 건강기능식품을 내년 초에 사업부로 분리하기로 했다.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OEM) 생산 방식이었던 건강기능식품을 자체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의 수익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OEM방식으로 '유한양행 트루스' 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운영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이를 위해 지난 2년간 관련 계획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5월 약 70억원을 투자해 뷰티·헬스 전문 자회사인 '유한필리아'를 설립하고 화장품 시장에도 진출했다. 일동제약은 종합건기식 브랜드 '마이니'를 론칭하고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제품설계와 철저한 품질관리, 일대일 상담서비스라는 3대 원칙을 통하여 건강과 신뢰를 함께 전달하는 것을 브랜드의 기본 목표로 삼고 있다. 일동제약은 건기식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건기식CM팀을 신설, 전문 인력들을 확보하고 제품개발과 시장계획 수립 등 약 1년간의 준비를 거쳤다.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브랜드 확장을 통해 향후 30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이 포함된 종합건강기능식품 패밀리 브랜드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휴온스는 피부 관련 특허물질 '발효허니부시추출물'이 함유된 '휴온발효 허니부쉬 패션후르츠' 음료를 선보였다. 또한 발효허니부쉬홍삼골드, 캐슐&츄어블 등 다양한 형태의 건기식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강스템바이오텍과 조인트 벤처 DNK 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브랜드 '배내스템'을 론칭했다. 이 제품은 강스템바이오텍의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배양액의 70여 가지의 다양한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건조의 원인인 부족한 아미노산을 보충해 주며, 동화약품의 생약추출 기술력이 응집된 활명수의 주요 성분인 아선약, 진피, 후박, 현호색 등의 추출물 콤플렉스(DW-큐어팩터)로 보습을 한층 강화시켜준다. 또한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해 아토피 보습제, 상처 재생을 위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5년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하고 화장품 사업을 시작했다. 화장품 사업 대표제품인 '마데카크림'은 지난 해 4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사업 등으로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서는 이유는 신약 개발에 들어가는 투자금을 마련한다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진출하려는 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11-27 15:19: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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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선고일 앞두고 롯데는 '노심초사'

신동빈 선고일 앞두고 롯데는 '노심초사' 오는 12월 22일 롯데그룹 경영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롯데그룹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신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으면 해외사업, 지주사 전환, 한일 통합경영 등 뉴 롯데 경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30일 신 회장은 총수일가 경영비리 관련 1심 결심공판서 징역 10년에 벌금 1000억원의 중형을 구형받았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다음달 신 회장의 선고에 따라 법정 구속이 된다면 지주회사 체제 전환에 큰 걸림돌이 될것이란 분석이다. 지난달 12일 공식 출번한 롯데지주는 식품을 비롯해 유통 부문의 42개 계열사를 1차로 편입했다. 이후 관광·화학 계열사를 추가로 편입해야 한다. 그러나 신 회장이 법정 구속이 된다면 식품·유통 부문 이외 계열사들의 중간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의 상장 추진은 당분간 어렵게 된다. 신 회장은 호텔롯데의 상장으로 롯데그룹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배구조를 확고히 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규정을 살펴보면 회사의 경영투명성이 주요 상장 심사 요건이다. 한국거래소의 경영투명성 심사는 이해관계자와 거래 동기의 타당성, 거래조건의 합리성, 임직원에 대한 대여금 관리 등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검증이 포함된다. 그러나 아버지인 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의 유죄 판결이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 이처럼 신 회장의 계획은 무산되거나 무기한 연기될 위기에 처했다. 이같은 위기에도 롯데그룹은 해외에 활발한 투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유럽, 미국 등으로 점차 확장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 인도, 유럽, 미국 등지에서 투자했거나 투자할 예정인 해외사업의 규모만 100억달러(약 10조8000억원)에 달한다. 인도네시아에서 총 40억달러(약 4조3000억원) 규모의 나프타 분해 설비 증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베트남 호찌민 '에코 스마트 시티' 사업 등에 20억달러(약 2조1500억원)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 인도와 미얀마 식품 부문 인수·합병(M&A)에 2억5000만달러(약 27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건설 중인 에탄 분해 시설 프로젝트 투자금은 35억달러(약 3조8000억원)에 달한다. 베트남에서도 총 사업비 2조원을 투입해 호찌민시가 베트남 경제 허브로 개발 중인 투티엠 지구에 백화점, 쇼핑몰, 호텔, 오피스 등이 결합한 에코스마트시티를 건설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 스틸이 소유한 타이탄 공장 인근에 지난 2월 50만㎡를 매입하고 대규모 유화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같이 해외사업 투자에 최종 의사 결정권자의 부재는 큰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또한 한일 통합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일본에서는 회사 경영진이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 책임을 지고 이사직에서 사임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신 회장의 실형 선고를 받으면 일본롯데홀딩스는 이사회 및 주총 등을 통해 신 회장의 대표이사직 해임을 결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달 22일 롯데그룹 경영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에 앞서 14일에는 '최순실 게이트' 연루 혐의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린다.

2017-11-26 15:20: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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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전문성 강화에 집중…특허출원·해외 학술지 등재 등

식품업계, 전문성 강화에 집중…특허출원·해외 학술지 등재 등 식품업계가 전문성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입 맛은 더욱 까다롭게 바뀌고, 안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각 사마다 전문 연구팀과 함께 연구 개발한 제품이나 각종 특허출원 및 해외 학술지 등재 등 제품의 효능과 기능을 인정 받은 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만의 차별화 된 강점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이 활발하다. 이처럼 전문성을 앞세워 더욱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과 소비자 공략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는 특허를 취득한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LP 5193' 유산균주 기술을 적용한 유산균 초콜릿 '유산균쇼콜라'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2017년 국제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에서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김치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193'의 변비 개선과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올해 2월과 4월에 각각 유산균 초콜릿의 동물에서의 변비 개선과 예방 관련된 연구 결과를 국제학회에 발표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재준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백설 자연발효식초의 항비만 효능 연구 결과가 식품 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SCIE)인 '식품 영양 연구 저널'에 등재됐다. 연구에 따르면, 8주간 고지방식이와 자연발효식초를 동시에 섭취한 실험군이 고지방식이만 한 대조군에 비해 체중과 체지방 등 비만 관련 지표가 유의하게 감소했다. 자연발효사과식초를 섭취한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체중이 14% 감소했다. 혈중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감소되었고 간에서의 지방 축적도 억제됐다. 체중 조절과 다이어트 목적으로 식초를 음용할 경우, 자연발효사과식초를 하루 2~3스푼 정도 물에 희석해 2개월 이상 꾸준히 마시면 항비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결과다. 아워홈은 실버푸드 사업에 출사표를 던지며 육류 및 떡류, 견과류의 물성을 조절하는 기술 3건을 특허 출원했다. 육류와 떡류, 견과류는 고령자들이 좋아하거나 영양학적으로 필수 권장 식품군이지만 노화에 따른 치아 및 소화기능의 약화로 인해 고령자들이 취식에 애로를 겪는 대표적인 품목이다. 효소를 활용한 연화기술은 기존의 열로 쪄내는 증숙 방식에 비해 영양 손실도 적고 부드럽기를 균질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맛과 식감을 살려주고 소화도 보다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워홈은 '고령자용 저작용이, 저작기능개선 식품 개발'을 위한 연구에 참여한 이후 불과 1년3개월만에 성과를 냈다. 푸르밀은 면역과 NK세포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을 출시하며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 활성을 통해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기 질환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조성물과 제조법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고, 제조방법은 등록까지 완료했다. 엔원은 출시 전부터 발효 조성물의 효과 검증을 위해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광원교수 연구팀, 연세대학교 임상영양연구실 이종호교수 연구팀과 산학 공동연구 임상실험을 거쳤고, 연세대학교 이종호 교수 연구팀의 연구 논문은 해외 저명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등재되는 등 국내외로 인정 받았다. 푸르밀 관계자는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미세먼지가 심해지며 독감이나 면역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지는 요즘 전문성과 효능이 입증된 엔원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푸르밀은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는데 연구와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6 15:13: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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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017 롯데 마케팅 포럼' 개최

롯데, '2017 롯데 마케팅 포럼' 개최 롯데는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7 롯데 마케팅 포럼'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 마케팅 포럼은 경쟁 고도화에 따른 상황인식과 최신 글로벌 마케팅 트렌드를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그룹사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2012년 첫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해 오고 있다. 롯데는 올해 마케팅 포럼 주제를 '융합하다', '섞다'의 의미를 가진 '블렌드(BLEND)'로 정했다. 이는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의 혁신적 융합을 통해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한다"는 의미와 "고객의 삶의 여정 속에 깊이 융합되어 질적 성장의 새로운 차원을 만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마케팅 관련 임직원 9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영국 이코노미스트 선정 '최근 10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인 조지 메이슨 대학교 경제학과 타일러 코웬 교수가 참석해 강연한다.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은 기계와 상호작용하고 조화를 이루는 법을 터득해야 한다'(How the Blending of Man and Machine Will Shape the Economy and the Workplace?)라는 주제로 인간과 기계가 협업하는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변화의 물결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제언한다. 한해 동안 롯데에서 가장 탁월한 마케팅 성과를 낸 계열사를 선정해 수상하는 마케팅 어워드에서는 롯데월드타워&몰 마케팅에 앞장선 롯데물산이 대상을 수상한다. 롯데물산은 '2917 계단 수직마라톤'(4월), '김자인 챌린지 555'(김자인 선수의 123층 월드타워 맨손 등반, 5월) 등의 행사를 기획하여 롯데월드타워&몰 홍보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롯데물산은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다. 우수상은 세븐일레븐(무인편의점), 롯데마트(Only Price), 롯데제과(요하이), 롯데홈쇼핑(Life Better Life), 롯데닷컴(스타일 추천) 등 5개사가 수상하며 옴니채널상은 롯데슈퍼(롯데프레시)가 받는다. 오후 마케팅 포럼에서는 3개의 강의장에서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내용은 미래 먹거리 고심을 위한 강좌로 채워졌으며 주요 강좌는 '4차 산업혁명과 통섭형 인재'(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디지털 마케팅의 미래'(구글 김세호 상무), '콘텐츠가 마케팅이다'(SK 연구소 조영신 박사), '국내외 이커머스 동향과 향후 시장전망'(닐슨 박지혁 이사) 등이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마케팅 포럼은 계열사간 마케팅 공유의 장으로 롯데 마케팅 발상의 요람"이라며 "올해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포럼 및 강연을 생중계하여 더 많은 임직원에게 마케팅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7일부터 28일까지 지하 1층 사파이어 볼룸에선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도 포럼과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는 식품, 유통, 관광/금융, 화학 등 롯데 22개 계열사의 제품과 디자인을 글로벌 경쟁사의 제품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보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7-11-26 15:13:00 박인웅 기자
[인사]CJ그룹

[인사]CJ그룹 < 승진 > ◆CJ주식회사 ◇총괄부사장 △공동대표이사 兼 인사총괄 김홍기 ◇부사장 △미래경영연구원 부원장 兼 기획실장 임경묵 ◇부사장대우 △경영전략실장 하용수 △인사지원실장 김진국 △경영진단실장 문병선 ◇상무 △M&A담당 윤상현 △기획2담당 이동현 △재경실 김준현 ◇상무대우 △물류&BIO담당 오귀흥 △미래혁신담당 장지훈 △미래경영연구원 거시경제담당 이철희 △미래경영연구원 산업1담당 한경욱 △브랜드플래닝담당 임언석 △인사2담당 백종욱 ◆CJ제일제당 ◇사장 △대표이사 兼 BIO사업부문 대표 신현재 ◇총괄부사장 △식품사업부문 대표 강신호 ◇부사장대우 △식품)영업본부장 김상익 △재경실장 정승욱 ◇상무 △BIO)글로벌영업담당 장해영 △식품)미국 TMI법인장 정지원 ◇상무대우 △BIO)북미사업담당 최해룡 △BIO)인니파수루안공장장 이준원 △식품)전략기획담당 오재석 △식품)구매담당 박태준 △식품)신선마케팅담당 최동재 △식품)냉동마케팅담당 최자은 △식품)FI마케팅담당 김수현 △식품)실수요SU장 김동 △식품)인천냉동식품공장장 조철민 △식품)진천공장장 하재천 △안전경영담당 김영호 ◇전문임원 상무대우 △전략지원실 김채원 △경영진단실 이성은 ◆CJ대한통운 ◇총괄부사장 △공동대표이사 兼 SCM부문장 손관수 ◇부사장 △택배부문장 차동호 ◇부사장대우 △CJ Rokin 수석부총재 어재혁 ◇상무 △미주담당 유승호 △택배)영업담당 정기호 △택배)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 △전략기획담당 안재호 △인사담당 정연석 ◇상무대우 △P&D)경인사업담당 김봉호 △P&D)항만사업담당 안기배 △W&D)운영1담당 박경철 △택배)운영담당 문호경 △TES전략실 컨설팅담당 김영수 △상생협력담당 김치홍 ◆CJ오쇼핑 ◇총괄부사장 △대표이사 허민회 ◇상무 △영업본부장 오길영 △IT담당 양희영 ◇상무대우 △멀티채널사업부장 신희권 △리빙사업부장 방철배 ◆CJ CGV ◇부사장대우 △신사업추진본부장 兼 4D Plex 대표 최병환 ◇상무 △터키법인장 곽동원 ◇상무대우 △전략기획담당 정승욱 ◆K-Valley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최도성 ◇ 상무 △전략지원담당 이상준 ◇상무대우 △경영관리담당 정영권 ◆해외본사/지역본부 ◇부사장대우 △중국본사 운영총괄 김장훈 ◇상무 △미주)공동본부장 정종환 △미주)통합마케팅담당 이경후 △미주)LA사무소장 이상훈 △아태본사 인니지원담당 신희성 ◆CJ푸드빌 ◇상무 △투썸본부장 이건일 ◇상무대우 △인사담당 김유승 △전략기획담당 정윤규 ◆CJ E&M ◇상무 △미디어솔루션)마케팅솔루션기획담당 최수경 △tvN본부장 이명한 △애니메이션사업본부장 홍기성 ◇상무대우 △베트남)미디어법인장 이상무 △미국사업운영담당 안젤라 킬로렌 △DIA TV본부장 황형준 △360솔루션사업본부장 이석용 ◆CJ헬로 ◇상무 △경영관리담당 남병수 △인사담당 서승훈 ◇상무대우 △기술담당 김홍익 ◆CJ헬스케어 ◇상무대우 △서울메디컬SU장 지대준 △기획관리담당 이정규 △전략지원담당 김기호 ◆CJ프레시웨이 ◇상무대우 △SCM담당 윤태혁 ◆CJ건설 ◇상무대우 △기술본부장 민영학 < 위촉변경 > ◆CJ주식회사 ◇부사장 △경영전략총괄 최은석 △커뮤니케이션실 상근고문 김상영 △혁신지원TF 김현준 ◇부사장대우 △가치경영실장 兼 인재원부원장 김정호 △커뮤니케이션실장 정길근 ◇상무대우 △미래경영연구원 산업2담당 민영상 ◆CJ제일제당 ◇부회장 △CJ기술원장 김철하 ◇부사장 △경영지원총괄 이재호 △사회공헌추진단장대행 민희경 ◇부사장대우 △BIO)연구소장 兼 생물자원R&D담당 은종수 △식품)경영지원실장 박정훈 △식품)글로벌1본부장 신현수 △식품)생산본부장 兼 글로벌생산지원담당 김근영 △R&D기획실장 兼 미래기술센터장 노항덕 △전략지원실장 조영석 △경영진단실장 이성수 ◇상무 △BIO)경영지원실장 이형준 △BIO)전략기획담당 송수진 △BIO)인사지원실장 신영수 △BIO)Specialty사업담당 조광명 △BIO)사업본부장 하봉수 △BIO)생산담당 김정환 △BIO)남미사업담당 兼 Selecta법인장 윤석환 △BIO)생물자원사업본부장 이태기 △BIO)R&D담당 김소영 △식품)곡물사업담당 송정호 △식품)PMI담당 이상구 △식품)신사업담당 장재호 △식품)서울SU장 정원영 △식품)동남아사업담당 박찬주 △R&D기획담당 이동박 △엠디원 법인장 김태호 ◇상무대우 △BIO)구매담당 김수철 △BIO)사업관리담당 최임재 △BIO)말레이시아컬티공장장 김한수 △식품)인사담당 강진희 △식품)KAM SU장 송수용 △식품)E-biz SU장 김경연 △전략지원실 전문임원 권영광 △경영진단실 전문임원 전형배 ◆CJ푸드빌 ◇상무 △전략지원담당 김신일 ◇상무대우 △베이커리본부장 김찬호 △외식본부장 김준성 ◆CJ프레시웨이 ◇상무 △경영지원실장 허훈 ◆CJ대한통운 ◇상무 △포워딩본부장 이은선 △택배사업본부장 최우석 ◇상무대우 △포워딩 사업1담당 이진욱 △해외사업담당 윤진 △Gemadept PMI TF장 김상국 △택배)서부사업담당 조영기 ◆CJ오쇼핑 ◇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 엄주환 △IMC한국담당 신정수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 △올리브영)경영지원담당 배은 △IT)경영지원담당 이병록 ◆CJ E&M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임상엽 ◇상무대우 △전략기획담당 이종민 △인사운영담당 노선국 ◆CJ CGV ◇부사장대우 △글로벌사업본부장 윤승로 ◇상무대우 △4D Plex 경영지원담당 박준혁 ◆CJ헬로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성용준 ◇상무 △Home&Living사업본부장 김종열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 이영국 △사업협력1담당 탁용석 △사업개발2담당 이종한 ◇상무대우 △사업개발1담당 노성철 △경원SU장 우영상 ◆CJ건설 ◇상무 △부동산본부장 김현천 ◆해외본사/지역본부 ◇부사장 △아태본사 대표 김진현 ◇상무대우 △중국본사 대외협력담당 고희석 < 신규영입 > ◆CJ E&M ◇상무 △인사지원실장 조영기

2017-11-24 10:12: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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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 수술한 수험생, 이대목동병원서 무사히 시험 치뤄

수능 전날 수술한 수험생, 이대목동병원서 무사히 시험 치뤄 이대목동병원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은 수험생이 무사히 시험을 치렀다고 24일 밝혔다. 목동고등학교 3학년인 남윤영 양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오전, 고열과 급성 복통으로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았다. 검사 결과 급성 맹장염으로 진단되어 22일 오후 허연주 외과 교수의 집도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허연주 교수는 "남윤영 양이 응급실 내원 당시 고열을 동반한 심한 통증 때문에 수능을 앞두고 있었지만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수술 후에도 고열이 지속되고 다음날 중요한 시험을 봐야 하기 때문에 남 양이 시험장에 입실하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은 남윤영 양의 시험을 위해 외국인 환자가 입원하는 VVIP 병실을 시험장으로 준비하고 경찰 이외 자체 보안요원을 배치해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남윤영 양은 수능 당일 다른 수험생들과 같은 입실 시간에 맞춰 VVIP실로 이동해 교육청에서 나온 시험 감독관들의 안내에 따라 시험을 시작했고, 허연주 교수와 의료진은 각 교시가 끝나는 시간마다 남 양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남윤영 양의 아버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딸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도와준 이대목동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경험이 간호학과를 지망한 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심봉석 의료원장은 "힘든 수술 후 금식에도 불구하고 큰 시험을 치른 남윤영 양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남 양이 자신이 원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될 수 있도록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간호사가 되고 싶어 하는 남윤영 양의 완쾌와 무사히 시험을 치른 것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작은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다.

2017-11-24 09:39: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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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18 정기임원인사…CJ제일제당 대표이사 신현재·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 김홍기

CJ그룹 2018 정기임원인사…CJ제일제당 대표이사 신현재·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 김홍기 CJ그룹은 24일 CJ제일제당 신임대표이사에 신현재 사장을,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에 김홍기 총괄부사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와 손관수 CJ대한통운 공동대표이사,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를 부사장에서 총괄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이외 부사장 2명, 부사장대우 9명, 상무 23명, 상무대우 42명 등 총 81명을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을 바이오와 식품 두 축으로 재편하고 CJ주식회사에 기획실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총 70명의 임원을 전보 조치했다. CJ 관계자는 "주요 경영진 세대교체와 조직개편, 글로벌 및 전략기획 등 미래준비 강화로 2020 그레이트 CJ를 달성하기 위한 인사"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월드베스트 CJ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그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의 새 수장을 맡게 된 신현재 사장은 1961년생으로 2000년 CJ오쇼핑으로 경력입사해 CJ주식회사 사업총괄, CJ오쇼핑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장과 공동대표이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4년 12월부터 CJ주식회사 경영총괄부사장으로 근무해왔다. 2011년부터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맡아온 김철하 부회장은 CJ기술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 R&D 경쟁력 강화 및 식품계열사 R&D 자문을 맡게 된다. 기존 이채욱 부회장과 함께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를 맡은 김홍기 총괄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2000년 CJ제일제당에 경력입사한 이후 CJ주식회사 전략팀, 비서팀 등을 거쳤다. 2014년 12월부터CJ주식회사 인사총괄을 맡아 조직문화혁신 및 핵심 인재확보 등 조직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CJ주식회사, CJ제일제당 등 그룹내 주요 계열사 CEO들 대부분이 60년대생, 50대로 채워지는 등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CJ그룹 신규 임원 승진자는 총 42명으로 지난 3월 실시한 2017년 정기인사 때보다 4명 많은 역대 최대규모다. 최연소 임원은 CJ푸드빌 정윤규 전략기획담당으로 39세이며 여성임원은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최자은 냉동마케팅담당과 CJ E&M 안젤라킬로렌 미국사업운영담당 2명이 배출됐다. 임원인사와 함께 이뤄진 조직개편의 방향 역시 미래준비 기능 강화와 함께 글로벌 추진 가속화를 위한 실행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CJ제일제당은 기존 BIO, 생물자원, 식품, 소재 등 4개 사업부문을 BIO와 식품으로 통폐합했다. 개편되는 CJ제일제당 BIO사업부문과 식품사업부문은 각각 신현재 사장과 강신호 총괄부사장이 맡아 책임경영을 통해 부문별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CJ주식회사는 신임 최은석 경영전략총괄(부사장) 산하에 기획실과 경영전략실, 미래경영연구원 등을 편재해 미래시장 탐구 및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도록 했다. CJ 관계자는 "경영전략총괄 산하에 기획실 신설은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맞춰 전략기획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그룹의 미래와 관련된 '빅 픽처'를 그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4 09:32: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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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코리아, 전자담배 '로직 프로 1캡슐' 출시

JTI코리아, 전자담배 '로직 프로 1캡슐' 출시 JTI코리아는 전자담배 '로직 프로'의 모든 캡슐 팩을 낱개 포장한 '로직 프로 1캡슐'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로직 프로 캡슐 판타지'에 이어 오리지널, 후레쉬, 블리스 등 로직 프로의 모든 캡슐 팩을 이제 낱개 포장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로직 프로 1캡슐은 소비자들의 휴대성과 편리성은 높이고, 비용 부담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로직 프로 1캡슐'은 액상 캡슐을 블리스터 포장하여 캡슐의 보존성을 더욱 높였다. 밀봉한 상태로 빛과 공기 노출을 최소화 하여 품질 유지 강화에 힘썼다. '로직 프로 1캡슐'의 소비자가격은 6000원으로 전국 일부 GS25와 세븐일레븐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로직 프로는 작년 9월 출시 이후 안전하고 간편한 사용법에 힘입어 국내 전자담배 시장뿐만 아니라 뉴욕과 유럽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액상 가열방식인 '리퀴드 히팅'을 적용한 로직은 가열시간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로직 프로 캡슐은 액상이 채워진 캡슐 형태의 완제품이기 때문에 별도의 코일 교체가 필요 없이 사용 중간에 새로운 맛의 캡슐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다. 로직 프로 스타터 키트는 본체와 배터리, 그리고 충전 USB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3만원이다.

2017-11-23 17:53: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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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 가져

동아ST,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 가져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 개최한 영업본부 간담회에서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은 공정하고 윤리적인 자율준수 문화와 글로벌 수준의 반부패경영시스템 확립을 다짐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장성 사장 및 영업 본부장과 영업지점장 등 부서 임직원 총 580여 명이 참석했다. 민장성 사장의 CP 준수 메시지와 자율준수 서약서를 임직원 모두가 낭독하며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동아에스티는 2007년 업계 최초로 CP도입 및 자율준수편람과 운영기준을 마련했다. 2010년 CP팀을 신설 한 이후 2014년 조직을 CP관리실로 확대하고 대표이사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임명했다. 2015년에는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정관리위원회 CP등급 평가에서 'AA' 등급을 받았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운영하는 리베이트·금품·뇌물 방지를 위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는 1차 인증 대상 기업으로 오는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총 7개월간 인증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민장성 동아에스티 사장은 "이제는 필수가 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과 새로운 시각 및 도전정신에 맞춰 국제표준의 반부패경영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오늘 선포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와 반부패경영시스템을 통해 동아에스티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동아에스티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언식 이후 열린 영업본부 간담회에서는 동아에스티는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코프로모션 출정식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한국다케다제약 마케팅 임원 및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코프로모션 활동 개시에 앞서 양사 간의 협력 강화와 판매 목표 달성 결의를 다짐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8월 한국다케다제약과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공동 판매계약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이달비는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ARB 계열의 고혈압치료제다. 1,2 기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성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2017-11-23 17:45: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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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밀러' 국내 유통 계약 체결

롯데주류, '밀러' 국내 유통 계약 체결 롯데주류는 '몰슨 쿠어스 인터내셔날'과 2018년 1월 1일부터 한국에서 '밀러 라이트(Miller Lite)와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를 유통,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밀러'는 한국에 수입된 1세대 프리미엄 수입품 중 하나로, 한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20년 이상 꾸준히 성장해 왔다. 세련되고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널리 사랑 받고 있으며 최근에도 두자리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맥주회사 중 하나인 몰슨 쿠어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롯데주류는 더욱 다양한 맥주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또한 세계적인 브랜드인 '밀러'를 통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수입 맥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튜어트 글랜디닝 몰슨 쿠어스 인터내셔날 대표는 "지난해 밀러 브랜드를 인수한 뒤, 우리는 밀러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함께 성장시킬 최적의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며 "롯데와 함께 밀러 브랜드를 키워 갈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롯데와 몰슨 쿠어스는 한국의 맥주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주류와 몰슨 쿠어스는 앞으로도 밀러 브랜드의 높은 품질 기준을 유지하면서 국내 시장에 밀러 맥주가 원활히 공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17-11-23 17:45: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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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음료 출시

뚜레쥬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음료 출시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즌 한정 케이크와 음료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매지컬 크리스마스(Magical Christmas)'를 시즌 콘셉트로 케이크 하나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제품을 기획했다. 케이크를 자르면 마법처럼 화려만 단면이 나타나 즐거움을 더한다.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연말 연시 다양한 모임 및 선물용으로 케이크, 구겔호프, 음료 등 총 8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블랑 골드 레이어'는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레드와 화이트 시트에 자몽맛 생크림을 바른 후 화이트 초콜릿 가나슈로 코팅한 케이크다. 눈이 하얗게 덮인 것 같은 외관과는 달리 케이크를 자르면 알록달록한 단면에 눈길을 끈다. '매지컬 빌리지'는 초코케이크 안에 초코볼을 넣어 케이크를 자르는 순간 초코볼이 가득 흘러 나온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만 즐기는 유럽 전통 디저트도 선보인다. '후르츠 팡도르'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빵으로 8각 별 모양의 빵 위에 눈처럼 슈가파우더를 뿌려 겨울 느낌을 낸다. '구겔호프'는 프랑스 전통 케이크로 건포도를 넣은 브리오슈 반죽을 왕관 모양으로 구워 초콜릿으로 장식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는 시즌 한정 음료 2종도 출시한다. '민트 핫초코'는 진한 핫초코에 향긋한 민트향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개운한 맛이다. '마스카포네 치즈라떼'는 에스프레소와 마스카포네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라떼다. 오는 27일부터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케이크 포함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여섯 가지 색상으로 연출 가능한 스피커 겸용 무드램프를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SNS시대의 고객들을 위해 맛은 기본이고 시각적인 효과를 강화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뚜레쥬르 케이크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며 기쁘고 따뜻한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7-11-23 17:45:0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