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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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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푸드테인먼트 공간 'SPC플레이' 선봬

SPC그룹, 푸드테인먼트 공간 'SPC플레이' 선봬 SPC그룹이 오늘 7월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 쉐이크쉑 청담점 건물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인 'SPC플레이'를 개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SPC플레이는 베이커리와 디저트의 미래를 제시한 한남동 '패션5', 복합외식문화공간 강남역 'SPC스퀘어'에 이어, SPC그룹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SPC플레이는 외식과 흥미로운 경험을 융합한 '푸드테인먼트'을 추구하는 문화공간으로, 브랜드 별로 차별화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SPC플레이는 3개층, 연면적 1071㎡ 규모로 1층은 2016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쉐이크쉑', 2층은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 3층은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으로 구성된다. SPC플레이는 '푸드테인먼트'라는 콘셉트에 맞춰 곳곳에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한다. '라그릴리아 그릴&플레이' 매장 내에는 아케이드 게임, 주크박스 등을 즐길 수 있는 '해피포인트 게임존'이 설치되며, '배스킨라빈스 브라운'에서는 가상현실(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해피오더앱을 통한 사전 주문 예약과 딜리버리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플레이는 젊고 트렌디한 감성의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앞으로도 보다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2 17:33: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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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백화점·대형마트 갑질 과징금 2배↑

공정위, 백화점·대형마트 갑질 과징금 2배↑ 공정거래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골목상권 보호에 나선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갑질 과징금을 종전보다 2배 인상한다. 공정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규모유통업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다음달 1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규모유통업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 주요내용은 과징금 부과기준율 인상이다. 현행 30~70%였지만 앞으로 60 ~ 140%로 오르게 된다. 자진시정·조사협조 감경율은 줄어든다. 기존에는 자진시정 시 최대 50%를 감경 받았지만 개정안은 30%로 조정된다. 조사협조 시 최대 감경율은 최대 30%에서 20%로 줄어든다. 현실적 부담능력 부족 등 과징금 감경기준 구체화된다. 현행 감경기준은 모호하다는 지적이 있었따. 이에 단순 자본잠식의 경우 과징금을 최대 30% 줄여주는 식으로 과징금 감경 기준을 세분화했다. 과징금 가중에 필요한 법위반횟수 산정기준이 개선된다. 법원에서 무효·취소판결이 확정된 경우 등은 법위반횟수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규제심사 등을 거쳐 10월 중 개정안을 최종 확정·고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과징금 고시 개정이 완료되면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억지력이 높아지고 과징금 감경·조정도 보다 투명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정위는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과징금 부과기준율 인상, 자진시정·조사협조 감경율 인하, 과징금 감경기준 구체화 등을 위한 대규모유통업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2017-06-22 15:33:2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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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중앙연구소, 국제 학회에서 '로타바이러스 억제 유산균 연구' 발표

롯데중앙연구소, 국제 학회에서 '로타바이러스 억제 유산균 연구' 발표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2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프로바이오틱스 컨퍼런스 2017에서 롯데푸드와 공동으로 개발한 유산균을 이용하여 로타바이러스를 억제한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 손주완 책임연구원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수많은 김치로부터 락토바실러스 플랜타럼 LRCC5310 유산균을 개발한 과정과 함께 이 유산균을 특정한 조건으로 처리해 로타바이러스에 억제능을 가진 배양물로 만드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산균 배양물은 동물세포에 투여하였을 때, 바이러스만 감염시킨 대조군 동물세포에 비해 로타바이러스 농도를 약 19% 수준으로 감소시켰다. 손주완 책임연구원은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개발한 유산균 배양물을 로타바이러스와 함께 쥐에 투여하면, 7일 동안의 설사 빈도가 대조군에 비하여 22% 이상 줄어들었고 상처 입은 장내의 융모도 정상 상태로 돌아왔다"며 "이는 바이러스의 활성이 억제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급성 감염을 유발하여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탈수증을 일으키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까지 한다. 세계적으로는 매년 5세 이하의 소아 1억2500만명이 감염된다고 하며, 미국에서도 매년 100만명 이상의 소아가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심한 설사를 일으킨다. 최근 서울의 한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서도 감염 사례가 있었을 정도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번 발표가 이뤄진 인터내셔널 프로바이오틱스 컨퍼런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원리부터 응용까지 다루는 국제학술대회로, 80개국에서 500여명의 관련 연구자가 참석한다. 지난 2000년 이후로 꾸준히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왔으며 2010년부터는 매년 개최돼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자와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롯데중앙연구소는 앞으로도 김치 유산균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관련 발표도 이어갈 계획이다.

2017-06-22 15:32: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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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그룹, 펫푸드 시장 진출…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하림그룹, 펫푸드 시장 진출…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하림그룹이 국내 최초의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수입산이 점령하고 있는 국내 펫푸드 시장에 도전한다. 하림펫푸드는 22일 국내 최대 규모의 펫푸드 전용 플랜트인 해피댄스스튜디오(HDS)에서 오픈 행사를 갖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100%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제품 개발에 성공, 본격적인 생산 및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하림펫푸드는 사람이 먹는 식소재를 사용해 만드는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수입산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근 외국산 펫푸드 수입량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2009년 2만9711t에서 2016년 5만3292t으로 불과 7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국내 전체 펫푸드 시장의 80%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펫푸드 안방 시장을 고스란히 수입산에 내주고 있는 셈이다. 최근 5년간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고령화와 독신가구 증가, 여가 확대 등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2012년 9000억원에서 2016년 2조3000억원으로 2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2020년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가 5조8,000억원으로 다시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애완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휴머나이징 현상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펫푸드 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는 수입산 펫푸드는 장기간의 운송기간을 고려할 때 흔히 방부제라 불리는 합성보존제를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좋은 재료로 만든 신선한 제품을 먹이고자 하는 이들의 불안감을 사왔다. 국내 펫 푸드 업체들은 대부분 수입산을 대체할 만한 제품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하림펫푸드의 신개념 펫푸드가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면서 시장판도를 흔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공개된 HDS는 제조 공정 자체를 식품 생산 수준으로 만든 국내 유일의 휴먼 그레이드 제품 전용 생산 공장이다. 사람이 먹는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제조 공정에서 관리까지 일반식품 관리 수준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공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견학라인도 갖추고 있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들에게 합성 보존제의 불안감을 없애주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라며 "이 분야에서 4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세계적인 영양학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배합 비율 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양재현 사장은 "사실상 외국산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국내 펫푸드 시장에서 수입산이 따라올 수 없는 품질로 국산 제품의 우수성을 보여주겠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펫푸드는 신선한 생고기와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한 영양식, 간식으로 제품 종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MG::20170622000069.jpg::C::480::하림펫푸드 해피댄스스튜디오(HDS)/하림}!]

2017-06-22 13:54: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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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부터 과자까지' 식품업계, 와사비에 빠지다

'라면부터 과자까지' 식품업계, 와사비에 빠지다 와사비 등 초록색 재료의 매운맛이 식품업계의 트렌드로 떠올랐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와사비·고추맹이 등 초록식재료의 매운맛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른 폭염으로 매운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타코와사비와 같은 알싸한 맛의 메뉴가 인기다. 와사비는 튀김, 샐러드, 메밀국수 등 다양한 음식에 곁들어 먹어도 잘 어울리는 소스로 특유의 강렬한 맛이 입맛을 돋워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과자부터 라면, 치킨 등 와사비를 이용한 이색 제품들은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은 기존 눈을감자에 와사비를 더한 신제품 '눈을감자 와사비맛'을 출시했다. 눈을감자 와사비맛은 감자스틱에 알싸한 와사비 풍미가 더해진 제품이다. 오리온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사비 맛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배합 비율을 찾아냈다. 오리온에 앞서 와사비 과자를 선보인 곳은 빙그레와 해태제과가 있다. 빙그레는 지난해 9월 꽃게랑 출시 30년을 맞아 '꽃게랑 고추냉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오리지널 제품의 판매량을 따라잡으며 매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해태제과 자가비 고추냉이맛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월 4~5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삼양식품은 프리즐 와사비맛을 선보였다. 과자 이외에 라면과 치킨도 와사비 맛을 더한 제품이 출시됐다. 삼양식품은 와사비와 마요네즈를 넣은 '와사마요볶음면'을 선보였다. 와사마요볶음면은 삼양식품이 야심차게 내놓은 제품으로 최근 20·30 여성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단짠(단 음식을 먹으면 짠 음식을 먹고 싶음)'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들의 미각을 자극하는 맛으로 재해석했다. 와사마요볶음면은 중독성 있는 단짠 맛을 구현하기 위해 액상소스를 3개나 넣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불고 있는 매운맛 열풍에 새로운 트렌드는 와사비"라며 "특히 매운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빨간 고추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향과 풍미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7-06-22 13:53: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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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내내 행복한 BBQ 곤지암리조트점

사계절 내내 행복한 BBQ 곤지암리조트점 BBQ 곤지암리조트점은 사계절 내내 찾는 사람들로 넘친다. 곤지암리조트점은 겨울시즌에는 스키장으로, 봄여름가을 시즌에는 화담숲 휴양지로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비비큐 곤지암리조트점의 하혜경 사장(54) 은 결혼 후 30년 전업 주부였지만 친절함과 맛있는 음식을 무기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도전해 1년 반 동안 승승장구 하고 있다. 곤지암리조트점은 프리미엄카페로 치킨 이외에도 파스타, 샐러드, 피자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비비큐 프리미엄카페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BBQ에서 이렇게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지 몰랐다" 며 놀라곤 한다. 하 사장은 곤지암리조트를 찾는 1만 명 사람들에게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비비큐 곤지암리조트점이 비비큐 프리미엄카페의 홍보를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50대의 전업 주부였던 하 사장. 그러기에 두려움도 있었지만 본사 정책을 믿고 남편의 지원 속에 초보 사업가에서 프로 사업가가로 성장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 사장 부부는 정말 우연한 기회에 비비큐와 인연을 맺었다. 오랜 기간 동안 청와대 경호실에서 검식관으로 근무했던 하 사장의 남편은 정년 퇴직 후 인연이 되어 윤홍근 회장 비서실에서 근무하게 됐다. 그는 소문으로 듣던 윤 회장의 열정적인 모습과 사람을 대하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윤 회장이 패밀리간담회, 지역간담회, 마케팅위원회 등을 통해 1800여개의 패밀리 사장 한 명 한 명을 만나는 모습을 볼 때 마다 감동을 받았다. 패밀리의 성공의 위해 혼을 다하는 윤회장의 모습을 지근에서 보면서 '비비큐 매장을 운영해보고 싶다' 는 결심을 했다. 지난 2015년 2월, 모임 참석 차 곤지암리조트에 방문했었는 데 하 사장 부부는 리조트 내에 이름있는 치킨 브랜드가 입점해 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 사장은 '곤지암리조트에 비비큐를 입점 하고 싶다' 고 곤지암리조트 측과 윤 회장에게 이야기 하고 여러 차례 미팅을 가졌다. 윤 회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하 사장 부부는 반드시 성공해야 겠다고 다짐했으며 부부는 하 사장의 남편이 윤 회장과 함께 일을 했던 것도, 우연히 방문한 곤지암리조트에서 비비큐를 떠올리게 된 것도 부부는 전부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하 사장이 매장을 오픈할 당시는 겨울 스키시즌으로 매출 걱정할 것 없었으며 월 1억원으 매출을 빠르게 달성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 사장은 이러한 매출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1년치 매출 계획을 세웠다. 인근 화담 숲을 찾는 방문객 수를 분석해, 1년 내내 매장을 함게 운영할 수 있는 최정예 10명의 매장직원들을 채용했다. 하 사장의 예측대로 스키 비시즌에도 1만명의 사람들이 꾸준히 화담숲을 방문했고, 주말에는 리조트 이용객 및 회사워크숍을 방문한 사람들로 곤지암리조트점은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하 사장은 손발을 맞춰온 매장 식구들이 있어서 많은 손님들이 방문해도 항상 최상의 서비스와 맛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성공비결이라 말한다. 하 사장은 비비큐의 최고의 퀄리티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카페 매장에서는 모든 것이 최고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비비큐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만큼 나라에서 최고로 깨끗하고 청결한 매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난달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하는 위생등급제에 자발적으로 위생평가 신청을 마쳤다. 곤지암리조트점은 광주시 최초로 진행되는 위생등급제 평가 식당이 되기 위해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국가가 인정하는 가장 깨끗한 매장으로 발전할 것이다. 하 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손님들의 맛과 행복을 책임지는 곤지암리조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22 13:53: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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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나·더위사냥이 패션으로"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 16종 출시

"메로나·더위사냥이 패션으로"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 16종 출시 메로나와 비비빅, 캔디바, 더위사냥 등 아이스크림 제품을 선보인 빙그레와 이랜드 스파오가 함께 재미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스파오는 빙그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상품인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24일 출시되는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 상품은 반팔 티셔츠 10종, 썸머 가디건 2종, 썸머 스웨터 2종, 오버핏 셔츠 등 모두 16종이다. 스파오는 빙그레의 장수 인기 상품인 '메로나', '비비빅', '캔디바', '쿠앤크', '더위사냥', '붕어싸만코' 등을 모티브로, 자수 패치 및 디자인 프린팅을 적용시켜 시원한 여름 패션 상품으로 만들었다.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 상품은 컬래버레이션 기획 단계부터 SNS채널에서 사전 고객조사를 통해 아이템을 선정하여 진행 된 것이 특징으로, 출시 전부터 온라인 상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고객에게 시원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이번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메로나와 캔디바 등 다양한 인기 아이스크림들을 골라 입는 재미가 있어 단체티셔츠나 커플, 우정 티셔츠로도 제격인 상품" 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와 빙그레는 오프라인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24일 단 하루 동안 강남점, 명동점, 수원AK점, 동성로점, 의정부점, 광주 충장점, 마산점 및 온라인 몰 등 총 8개 지점에서 메로나, 붕어싸만코 '스페셜 패키지'와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스파오 강남점에 한해 '더위사냥 SNS 인증샷' 이벤트가 오는 24일부터 8월20일까지 진행한다. '스파오X빙그레 컬렉션' 상품 구매 한 후 강남점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 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매일 200명씩 선착순으로 더위사냥 아이스크림을 증정한다.

2017-06-22 10:45: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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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JTBC 효리네 민박 메인 PPL 협찬 참여

롯데칠성, JTBC 효리네 민박 메인 PPL 협찬 참여 롯데칠성음료가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의 메인 PPL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총 12회에 걸쳐 방송 예정인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가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주도에서 신혼생활 중인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실제 거주하는 자택을 배경 삼아 민박집 주인으로 등장하고 가수 아이유가 직원으로 참여해 손님들과 함께하며 제주살이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주 민박집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에피소드 속에서 2% 아쿠아 및 아이시스8.0 제품의 자연스러운 노출과 음용되는 모습을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 타깃 고객층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효리네 민박'은 가수 이효리씨의 3년 만의 방송 복귀작으로 방송 전 민박 예약 신청이 2만건을 돌파하는 등 주목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 시청층이 '2% 아쿠아', '아이시스8.0' 브랜드의 타깃 고객층과 일치해 PPL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음료 성수기를 맞아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며 PPL 마케팅과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13년부터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누나', '청춘' 시리즈 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윤식당'에서도 PPL 마케팅을 지속해서 펼쳐오고 있다.

2017-06-22 10:45: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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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심기남·태정현 교수팀, 젊은 연구자상 수상

이대목동병원 심기남·태정현 교수팀, 젊은 연구자상 수상 이대목동병원은 소화기내과 심기남, 건진의학과 태정현 교수 연구팀이 '제25차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 및 제14회 일한 심포지엄'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부위장관 및 헬리코박터 관련 한국, 일본 및 아시아 전문 의료진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기 위해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서 심기남 교수팀은 '내시경절제술 혹은 복강경 수술로 치료받은 조기 위암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평가'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팀은 국내 8개 대학병원에서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복강경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와 비교한 단면연구와 내시경절제술을 받은 조기 위암 환자의 삶의 질 측면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는 위암과 식도암 등 위식도질환 전문가로서 미국 소화기국제학술대회에서 10년간 조사한 조기 위암 환자의 내시경 치료 성적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치료 성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태정현 교수도 국내 및 국제학회에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2017-06-22 10:29: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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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 "수탁생산 외에 수탁개발로도 사업확장"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 "수탁생산 외에 수탁개발로도 사업확장" "바이오의약품 수탁생산(CMO) 외에 바이오의약품 수탁개발(CDO) 사업도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CDO는 실험실 단계에서 개발된 항체의약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도록 세포주와 생산공정을 개발해주는 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상시험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해준 뒤 임상시험이 종료되면 다시 바이오의약품 대량생산을 위한 연구·개발(R&D)을 대행하는 사업 모델도 준비중이다. 이는 신약 개발을 대행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오의약품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술의 R&D를 대행한다는 의미다. 김 사장은 "수탁생산에서 개발까지 고객사에 제공하는 서비스를 늘려나가는 것으로 이미 개발 분야 인력을 확충한 상태이며 실제 수주를 논의하는 기업도 있다"고 전했다. CMO 사업 분야에서 스위스의 론자, 독일의 베링거인겔하임을 빠르게 따라잡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DO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말 제 3공장이 완공되면 세계 CMO 기업 중 생산 능력 기준 세계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그는 "론자, 베링거인겔하임 등 다국적제약사가 30년 동안 구축해온 사업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7년 만에 따라잡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최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중국 업체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경쟁자로 떠오를 수 있겠지만 지금 당장은 생산 능력과 품질 모두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중국은 10년 안에 절대 위협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기본적으로 중국은 1만L 이상의 바이오 생산설비를 갖춘 기업이 없으며 품질에 있어서도 미국, 유럽 등의 기준을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부분의 CMO 업체는 1000L 단위의 생산설비를 보유 중이다. 1만L 이상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춘 것으로 알려진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론자, 베링거인겔하임 등 모두 세 곳 뿐이다. 한편 김 사장은 지난 19일부터 진행되는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를 방문했다. 이 행사는 미국 바이오기술 산업기구(BIO)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전시 및 콘퍼런스다. 지난 2011년 첫 해부터 참가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행사에서 세계 바이오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주요 바이오제약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017-06-21 19:14: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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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공정위 무분별한 개입 삼가야

[기자수첩]공정위 무분별한 개입 삼가야 김상조호 공정거래위원회가 출범한지 일주일이 흘렀다. 김 위원장이 취임식에서 "기업의 담합과 일감몰아주기 등과 같은 대표적 불공정 관행에 대해 처벌 수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재벌 저격수'로 유명한 김 위원장은 그동안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감시하며 재벌 개혁을 주장해왔던 인물이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대기업에 대한 개혁 의지를 나타냈으며 기업의 담합과 일감몰아주기 등과 같은 대표적 불공정 관행에 대해 처벌 수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재벌개혁 바람이 예상되면서 재계는 몸을 바짝 낮췄다. 튀는 행동을 자제하고 있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 관련 규제 역시 이전보다 강해질 전망이다.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빈발하고 있는 입점업체 등에 대한 갑질에 대한 강력 제재도 준비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내정자 시절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행위에 대한 제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과징금 고시 개정,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등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첫 행보는 대기업이 아니라 서민 물가와 밀접한 외식업계를 정조준했다. 그 중에서도 치킨업계다. 지난 3월부터 치킨업계는 가격 인산 논란이 있었다. 먼저 BBQ가 가격 인상을 시도 했지만 농링축산식품부의 반발에 가격 인상을 철회했다. 이후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치킨 가격을 인상했다. 이후 공정위가 실태조사에 착수하자 치킨 가격을 다시 원상복구 시켰다. 이달 말 인상을 계획했던 교촌치킨은 전면 철회했으며 bhc는 일부 치킨 가격을 한시적으로 내렸다. 이후 공정위는 BBQ의 불공정행위가 없었는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치킨 업계 관계자는 "BBQ에 대한 공정위의 현자소식이 알려지면서 업계는 초긴장 모드"라며 "정부가 사기업의 가격 책정을 통제하는 것은 시장 질서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21일 기회재정부가 경제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공정한 시장질서 원칙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은 엄정히 처벌하되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정부가 대기업과 프랜차이즈의 불공정 거래와 관련해 드라이브 거는 것도 좋지만 과도한 개입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할 것이다.

2017-06-21 16:40: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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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악템라', 생물학적제제 처방 1위

JW중외제약 '악템라', 생물학적제제 처방 1위 JW중외제약의 인터루킨-6 수용체 저해제인 악템라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투약되는 생물학적 제제 중 가장 많이 처방된 약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JW중외제약 'KOBIO'의 결과 분석 논문에 실린 내용으로 이 논문은 SCIE급 저널 'Clinical Rheumatology' 5월호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2013년 12월부터 약 2년 동안 국내의 47개 센터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해 생물학적 제제를 처음 시작했거나 다른 생물학적 제제로 전환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인구 통계 데이터 ▲등록된 생물학적 제제의 구성 등을 분석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최초 생물학적 제제 처방 환자 801명 ▲1회 제제 전환 환자 228명 ▲2회 또는 그 이상 제제 전환 환자 89명 등 총 1118명 중 JW중외제약의 '악템라'를 처방받은 환자가 297명(26.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미라 229명(20.5%), 엔브렐 194명(17.4%)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다른 생물학적 제제로 변경한 환자 317명 중 131명(41.3%)이 '악템라'를 처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약제를 전환한 이유는 기존 사용제품의 효과 부족(75.3%)과 부작용(14.5%)으로 조사됐다. 서울의대 신기철 교수는 "종양괴사인자(TNF)-알파 억제제의 효과가 부족할 때 다른 기전을 가진 약물, 특히 IL-6을 표적으로 하는 제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 경험이 '악템라'를 첫 생물학적 제제로 선택하는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생물학적 제제 선택에는 다양한 조건이 있겠지만 초기에 투여되는 생물학적 제제는 질병 예후뿐만 아니라 환자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첫 선택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악템라'의 우수성을 부각하는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마티스 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항체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2017-06-21 15:16:4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