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인웅
기사사진
롯데중앙연구소, 김치유산균 연구 발표

롯데중앙연구소, 김치유산균 연구 발표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15일 겐트대학교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과학경제세미나에서 롯데 유산균 개발과 제품에 대한 발표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된 과학경제세미나는 벨기에 겐트대학교 교수들을 비롯하여 국내외 우수한 과학자들을 초빙해 5개 분야에 걸쳐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롯데중앙연구소 윤석민 책임연구원과 최다혜 책임연구원, 박미리 연구원은 이번 과학경제 세미나에 롯데중앙연구소 대표로 참석했고, 과학경제세미나 중 'Innovating Food&Health' 분야의 연사로 초빙되어 '프로바이오틱스의 분리 및 롯데 제품에의 적용'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유산균을 섭취하는 새로운 방법으로서 '쉽고, 즐겁게'란 2가지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것과 함께 김치 유산균의 개발 스토리가 소개됐다. 450개가 넘는 김치로부터 5000종 이상의 유산균이 분리된 점을 소개했다. 윤석민 책임연구원은 "5000종의 유산균 중에서 특허 받은 2종의 유산균을 유산균 샌드와 웨하스, 초콜릿 및 유산균 우유와 발효유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유산균 초콜릿의 동물에서의 변비 개선과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유산균 연구 방향에 대한 소개도 했다. 한편 1817년 설립된 겐트대학교는 벨기에의 최고 명문대 중 하나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인천 송도에 분규가 아닌 확장캠퍼스 개념으로 글로벌캠퍼스를 개교한 바 있다.

2017-06-16 17:06:4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가성비 뛰어난 피자 브랜드는?

가성비 뛰어난 피자 브랜드는? 지난해부터 외식창업시장에서 주목받는 아이템 중 하나는 피자전문점이다. 치킨전문점이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로 주춤한 사이 배달어플 활성화 등에 힘입은 바가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에 테이크아웃과 배달전문 브랜드의 비중도 높아졌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국내 피자 브랜드 중 가맹점 평균매출이 1억원 이상인 브랜드는 10여개다. 1위는 7억4000만원대를 기록한 도미노피자다. 2위는 피자알볼로로 5억2000만원대, 3위는 피자헛 4억8000만원대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이 창업비용 1억원 미만이면서도 가맹점 평균매출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다. 피자나라치킨공주와 피자헤븐으로 두 브랜드 모두 5000만~6000만원대로 창업이 가능한 반면 가맹점 평균 매출은 3억원이 넘었다. 각각 가맹점 매출 상위 7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려 가성비가 높은 브랜드로 평가받았다. 도미노피자 창업비용은 2억3000만원대, 피자헛은 4억4000만원대였다. 국내 외식시장에서 피자업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가 넘는다. 규모로는 연 2조원대 정도다. 패스트푸드의 1.5배 이상 높다. 최근에는 배달어플과 배달대행 활성화로 인해 배달매출 의존도가 높아졌다. 가맹점을 모두 배달매장으로 전환시킨 도미노피자의 매출이 높게 나온 것도 이유다. 피자헤븐은 개그맨 김준현과의 계약으로 매출과 가맹점 수 증대 효과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김준현이 직접 신메뉴 개발 참여한 눈꽃 치즈 스테이크 피자의 매출이 좋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피자헤븐의 피자 도우는 냉장도우로 생산해 맛이 뛰어나고 매장관리도 수월하다는 평가다. 피자헤븐의 메뉴는 일반적인 피자부터 도우가 얇은 씬 피자까지 4가지 도우 선택을 비롯해 다양하다. 치킨과 스파게티, 파스타, 크피스피타코버거 등의 메뉴도 선보이면서 매출의 다각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2017-06-16 17:06:3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또봉이에 이어 bhc도 치킨 가격 인하…"AI 피해 농가 위해"

또봉이에 이어 bhc도 치킨 가격 인하…"AI 피해 농가 위해" 또봉이 통닭에 이어 bhc도 한시적으로 치킨 가격을 내린다.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AI 창궐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양계 농가를 위해 위한 것이다. 앞서 BBQ와 KFC는 치킨가격을 올렸다. BBQ는 지난달과 이번달 두 차례에 걸쳐 치킨 가격을 최대 2000원 인상했다. KFC도 이달들어 제품가격을 최대 10%가량 올렸다. 치킨프랜차이즈업계 2위 bhc치킨이 다음달 15일까지 치킨 가격을 내린다고 16일 밝혔다. bhc치킨은 최근 AI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 그리고 소비감소로 인한 가맹점 피해와 더불어 끊임없이 오르는 물가와 치킨 가격 인상 단행에 더 이상 침묵할 수 없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 이를 통해 위축되어 있는 소비심리를 개선시키고 소비자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할인메뉴는 bhc치킨의 신선육 주력 메뉴인 '뿌링클 한마리'와 '후라이드 한마리', '간장골드 한마리'로 할인 인하폭은 1000원에서 1500원으로이다. bhc 측은 AI 피해가 빠르게 해결되길 바라며 만약 장기간으로 확산 될 경우 할인인하 시기를 추가 검토해 연장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bhc 본사는 할인 금액을 가맹점에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본사가 모든 부분을 부담, 가맹점과의 상생의 원칙이라는 기업에 가치를 추구한다고 밝혔다. 조낙붕 bhc 대표는 "최근 AI로 어려운 이 시점에 가격 인상과 인상가격을 가맹본부가 취하는 듯한 치킨업계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비춰지는 것에 심히 고민이 많았다"며 "이에 치킨 업계 선두 기업으로 진정성 있는 상생을 위해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또봉이 통닭은 이달 20일부터 한 달간 전국 모든 가맹점의 치킨 메뉴 가격을 최대 10% 내릴 예정이다. bhc와 마찬가지로 가격 인하 분은 가맹점주들에게 떠넘기지 않고 100% 본사에서 보전한다.

2017-06-16 14:58:1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스트라이크존, 대만 타이페이에 1호점 오픈

스트라이크존, 대만 타이페이에 1호점 오픈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지난 14일 대만 타이페이시에 해외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픈한 해외 매장 1호점은 스트라이크존의 첫 해외 진출 국가이자 야구를 국기스포츠로 하는 대만의 타이페이시에 위치해 있다. 이를 통해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야구를 즐기는 대만 특유의 야구 문화와 야구에 대한 남다른 국민들의 애정에 힘입어 해외 신규 시장 개척에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스트라이크존은 올 3분기 내에 대만 2호점을 연이어 오픈 할 예정이다. 스트라이크존은 이번 대만 타이페이 매장에서 대만 현지어 구현과 함께 국가별 경기를 지원하는 인터내셔널 모드, 피칭 모드 등 현지에 맞춤화된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고, 매장 내에서 야구 레슨을 진행하는 등 한국 시장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국가를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는 "대만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해외 야구팬들에게 스크린야구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국내 스크린 놀이문화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스크린 야구를 통해 제 2의 한류를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인 뉴딘콘텐츠가 운영하는 스트라이크존은 현재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일본, 베트남, 태국 등 기업들과 파트너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2017-06-16 14:58:0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국제림프종학회서 '트룩시마' 임상 3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 국제림프종학회서 '트룩시마' 임상 3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이 국제 림프종학회서 '트룩시마'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14일(현지시간) 스위스 루가노에서 개최된 국제림프종학회(ICML)의 포스터 및 구연 발표 세션에서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개발명: CT-P10)의 3상 임상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혈액암의 일종인 소포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연구로 학회 기간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연구진은 140명의 소포림프종 환자를 두 군으로 나누어 트룩시마 또는 오리지널의약품을 리툭시맙 병용요법에 따라 각각 3주 간격으로 총 8회 투여했으며, 두 군 피험자들의 컴퓨터단층촬영 등을 통해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종양반응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트룩시마를 투여받은 군의 종양반응률은 97%, 오리지널의약품을 투여받은 군의 종양반응률은 92.6%로 나타났으며, 효능 면에서 오리지널의약품에 대한 트룩시마의 비열등성이 입증됐다. 이번 연구에서는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투여군 간 약동학과 약력학, 면역원성 및 안전성에서의 동등성도 확인됐다. 혈액암 연구의 최고권위자이자, 이번 연구 참여자인 프랑스 리옹 클로드 버나드 대학의 버틀랜드 코이피어(Bertrand Coiffier) 교수는 "트룩시마는 혈액암인 소포림프종 환자 대상의 임상에서도 오리지널의약품과 비교하여 효능 면의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약동학과 약력학, 면역원성 및 안전성에서의 동등성을 입증했다"며 "혈액암 환자들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처방받음으로써 더 많은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트룩시마의 류마티스 관절염, 소포림프종 환자 대상 임상을 완료한 데 이어, 앞으로 오리지널의약품의 모든 적응증을 대상으로 트룩시마 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처방 데이터를 축적해 의약품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퍼스트무버로 압도적인 지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6-15 17:43:3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프로바이오틱스 4중코팅기술 관련 특허소송 최종 승소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프로바이오틱스 4중코팅기술 관련 특허소송 최종 승소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가 보유 중인 '4중코팅 유산균 및 제조방법' 특허무효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특허무효소송은 2014년 1월, 쎌바이오텍에 의해 제기됐다. 이듬해 특허심판원(1심급)에서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특허의 진보성을 인정한다는 판정을 받았으나 원고 측은 이에 불복 항소했다. 올해 2월 판결된 특허법원(2심급)에서도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손을 들어줬다. 그리고 원고 측이 다시 한 번 제기한 상고에서 대법원(3심급)은 원심인 특허법원의 판결을 인정,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승소를 확정했다.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기각은 이전 특허법원 판결에 대한 법리 검토 결과 더 이상 심리를 진행할 사유가 없음을 뜻한다. 특허법원의 판결내용에 따르면 선행기술 대비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4중코팅 유산균 및 제조방법 특허의 진보성, 즉 기술적 특징 및 효과의 현저성이 인정됐다. 이는 4가지 코팅제를 단계적, 순차적으로 코팅하는데 기술적 특징이 있으며 이로 인해 내산성, 내담즙산성, 생존율, 안정성이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개발 당시 일동제약)는 지난 2013년 수용성 폴리머, 히알루론산, 다공성 입자 코팅제, 단백질 순서로 코팅하여 위장관 내의 환경을 견딜 수 있는 프리미엄 유산균 원료기술을 개발 특허를 등록했으며, 2015년 일동제약 지큐랩이라는 브랜드로 상용화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안착시켰다.

2017-06-15 17:43:24 박인웅 기자
메디톡스-대웅제약, 美서 보툴리눔 균주 놓고 공방

메디톡스-대웅제약, 美서 보툴리눔 균주 놓고 공방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를 도용했다는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한 바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터 법원에 대웅제약, 알페온(대웅제약 미국 파트너사) 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다. 메디톡스는 소장을 통해 자사 前직원 이모씨가 대웅제약의 연구개발 담당 직원을 통해 자사의 보툴리눔톡신 균주 정보를 전달하고 금전적 대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12만달러(약 1억3500만원)를 받은 것으로 소장에 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이씨는 메디톡스에서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제조와 생산, 개발 등에 참여했으며 대웅제약이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출시할 수 있도록 자사의 영업기밀 일체를 넘겨줬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미국에서 민사소송을 통해 제기한 주장은 허구"라며 "소송과정에서 모든 주장이 거짓임을 철저히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웅제약 측은 메디톡스가 법적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허가 받은 '나보타'에 대해 지속적으로 흠집내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메디톡스 측이 지금까지 국내 수사기관에 진정 의뢰한 건이 모두 무혐의로 내사종결 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디톡스가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의혹제기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성과가 없자 보툴리눔톡신 의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대웅제약의 해외 진출을 방해하기 위한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등록한 보툴리눔 균주의 염기서열이 자사 균주와 100% 일치했으며 대웅제약에 염기서열 공개를 요구했다. 유전체 염기서열은 생물체의 유전정보를 나타내는 고유한 식별표지로 이것을 분석하면 어디에서 유래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이에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를 훔쳐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의 지속적인 음해에 대해 대응할 가치를 못 느꼈으나 이번 소송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법적 조치를 포함해 모든 책임을 철저하게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메디톡스가 자사 균주를 이삿짐에 숨겨 가져왔다고 방송에서 직접 밝히며 스스로 균주를 절취한 것이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경쟁사를 음해하는 것은 정상적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의약품은 효능 및 안전성으로 경쟁해야 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키우고 무한 경쟁시장인 글로벌에 진출하는 것이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2017-06-15 17:43:1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JW중외제약, 충남 농가에 수액 생산 용수 500t 공급

JW중외제약, 충남 농가에 수액 생산 용수 500t 공급 JW중외제약이 가뭄피해가 극심한 충남지역에 수액 생산에 사용하는 물을 지원한다. JW중외제약은 당진시청과 협력해 JW당진생산단지에서 사용하는 용수를 인근 농가에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가뭄농가 지원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당진공장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1일 평균 50만개의 수액제 등을 생산하고 배출되는 용수가 사용 된다. JW중외제약은 이날 송악면 농가에 살수 차량(15t) 5대를 동원해 모두 500t의 용수를 공급했으며, 앞으로 가뭄이 해결될 때까지 물 공급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JW중외제약 당진공장은 자동화 폐수처리설비와 미생물 배양을 이용한 정수방식을 도입해 농작물 발육에 좋은 영양가 높은 2급수를 배출하고 있어 모내기철 가뭄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성권 JW중외제약 대표는 "최근 몇 차례 단비가 내렸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인근농가에 용수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쳔 JW당진생산단지는 의약품품질관리 기준인 cGMP에 맞춰 준공한 의약품 생산 공장으로 연간 1억2000만백의 수액제를 비롯해 ▲주사제 1억3000만개 ▲고형제 13억5000만개 ▲무균제 1600만개 등의 의약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2017-06-15 17:01:3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차세대 임신진단키트 '트리첵'

차세대 임신진단키트 '트리첵' #서울에 사는 김한나(40)씨는 임신테스트기를 이용해 자가 진단을 한 결과 음성(비임신)이 나와 이후 감기약을 먹고 등산과 같은 과격한 운동을 했다. 어느날 배가 아파 종합병월을 찾아 검진을 받는데 그때 임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 씨는 몸에 이상을 느껴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그때마다 음성이라고 나왔다. 이처럼 기존 임신테스트기는 소변 내에 고농도로 융모성 성선자극호르몬(hCG) 호르몬이 존재하는 경우 임신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한 개의 선이 나타나 비임신으로 판정되는 오류가 발생한다. 최근 사람의 소변에서 hCG를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정성해 임신 여부 확인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가 나왔다. 칸젠의 트리첵(TriCheck)은 세줄로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의음성의 한계를 극복한 임신테스트기다. 이 제품은 hCG 호르몬이 고농도일때도 정확한 임신진단이 가능하다. 칸젠은 1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진행된 임신진단키트 트리첵 제품설명회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존 임신테스트기와 트리첵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트리첵은 기존 임신테스트기와 다르게 추가된 검사선을 통해 hCG 농도에 따른 발색 변화로 고농도 hCG 여부가 확인이 가능하다. hCG는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된 직후 태반의 융모막 세포에서 분비되는 당단백 호르몬이다. 착상 후 첫 생리예정일의 소변 내 hCG 농도는 약 100mIU/mL 정도이고, 3개월이 경과한 시기에는 10만~20만mIU/mL로 최고치를 나타낸다. 트리첵은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법을 이용하여 5분 안에 hCG를 25mIU/mL까지 검출해 신속한 임신 조기진단이 가능하다. 10만mIU/mL 이상의 농도도 검출해 임신 전주기에 진단이 가능하다. 트리첵은 hCG를 검출하기 검출하기 위해 두 개의 검사선(검사선1·검사선 2)을 사용해 임신 여부를 판정한다. 한 개의 검사선을 사용하는 기존의 제품들은 hCG가 매우 높은 농도로 존재하는 경우 '후크 현상' 때문에 양성(임신)을 음성(비임신)으로 잘못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후크현상이란 임신이 진행되어 hCG의 농도가 아주 높은 시기(임신 8~12주)에 높은 농도의 hCG가 오히려 발색을 방해해 검사 선이 나타나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트리첵은 서로 다른 기전의 두 개의 검사선을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후크 현상을 극복해 더욱 정확하게 임신 진단이 가능하다. 트리첵은 보건신기술(NET)인증을 획득하고 고농도 hCG로 인한 위음성 문제를 해결한 임신 진단 기술로 임신 진단은 물론 자궁 외 임신을 쉽고 빠르게 판별 가능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태규 칸젠 대표는 "트리첵은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 인증 제111호로서 기존에 사용하던 2개선 임신테스트기의 위음성을 완전히 극복하고 여성의 건강을 지키며, 우리나라 바이오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제품이 될 것"이라며 "혁신적인 유통 채널의 도입과 해외 진출을 통해 1조원대 세계 시장에서 2020년에는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칸젠은 프로테옴텍과 트리첵의 국내와 글로벌 시장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테옴텍이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20년간 칸젠이 국내 및 글로벌 판매를 진행한다.

2017-06-15 17:01:1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빙그레 아이스크림 3종, 2017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빙그레 아이스크림 3종, 2017 국제 우수 미각상 수상 빙그레 아이스크림 제품 3종이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 상을 받았다. 빙그레는 벨기에 소재 국제 식음료 품평원(iTQi)이 주최한 2017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 아이스크림 3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TQi는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기관으로 세계의 모든 식음료 제품에 대해 심사, 평가, 인증하는 세계적인 품평 기관이다. 국제 우수 미각상은 유럽 내 15개국의 저명한 요리전문가 협회와 소믈리에 협회에서 엄정하게 선발된 135명의 품평단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해 국제적으로도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7 국제 식품 품평회에서 미각상을 수상한 빙그레 아이스크림은 모두 지난 해 출시한 신제품들이다. 해당 제품은 '투게더 시그니처 그린티 라떼', '엑설런트 바닐라의 꿈'이 각각 별 2개를, '투게더 시그니처 더블샷 바닐라'가 별 1개를 획득하면서 국내 아이스크림 중 최초로 상을 받았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 디저트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입맛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상황에서 '미각'이라는 요소 하나로 국제적으로 공신력 있는 품평회를 통해 제품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특히 지난해 신제품으로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싱글컵 제품이 수상했다는 것이 고무적이며 앞으로 디저트류 제품 중심으로 지속적인 출품을 통해 제품력을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게더 시그니처 제품은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매출 30%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2017-06-15 15:31:38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오비맥주, '스마일러브위크엔드' 후원

오비맥주, '스마일러브위크엔드' 후원 오비맥주는 '믹스테일'과 '호가든'이 오는 17~18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스마일 러브 위크엔드'를 공식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믹스테일과 호가든은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인 '웃음과 사랑의 메시지를 나누는 주말'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 브랜드 전용공간을 연다.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선사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도 선보인다. 믹스테일은 새롭게 선보인 캔 칵테일 '믹스테일 아이스' 출시를 기념해 '야외에서 즐기는 칵테일 라운지 바(Lounge Bar)'를 주제로 전용바와 휴게존을 운영한다. 전용바에서는 간편하게 즐기는 캔 칵테일 '믹스테일 아이스 모히토'와 '믹스테일 아이스 스트로베리 마가리타'를 맛볼 수 있다. 그늘막이 마련된 휴게존에서는 편안하게 누워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사진을 찍어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는 사진이벤트와 초대형 크기의 젠가 게임, 빨대로 공을 부는 '믹스테일 빨대 축구게임'도 마련해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 호가든은 '도심 속 여름 정원'을 주제로 브랜드 전용공간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호가든 오리지널'과 '호가든 로제'를 신선한 생맥주로 즐길 수 있으며 흥겨운 음악을 들으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여름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방문객에게 타투 스티커를 붙여주고 방문객이 손수 꾸민 '나만의 화분'을 전시하는 '나만의 가든 만들기'와 즐거운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현장에서 출력해 주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선사하자는 행사의 취지가 믹스테일, 호가든이 추구하는 가치와 일맥상통해 참여하게 됐다"며 "축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젊은 소비자가 결집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첫 회를 맞은 '스마일 러브 위크엔드'는 '웃음', '사랑', '주말'을 테마로 한 새로운 음악축제다. 행사 기간 '스마일 스테이지', '러브 스테이지', '위 스테이지' 3개의 무대가 마련되며 '페퍼톤스' , '볼빨간 사춘기', '자이언티', '신현희와 김루트' 등 다양한 장르의 모두 40팀이 공연을 펼친다.

2017-06-15 14:58:03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 벽화 그리기 봉사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봉사단, 벽화 그리기 봉사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15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구(舊) 시장' 지역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상도동 '구시장' 지역은 상도시장이 1980년대 초에 위치를 옮기고 축소되면서 남겨진 시장 부지에 조성된 주거지역이다. 재건축이 어려워 낡은 집들과 오래된 골목들이 많고, 주로 노년층이 거주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20여명은 벽화를 그리고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미술교육용 도서 200권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하이마트와 공공미술활동 단체인 '드림인공존'이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해 시민들과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봉사단은 과일, 채소, 옷들을 사고 팔던 옛 시장의 풍경을 담벼락에 담았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마친 후 지역 도서관인 '나무별작은도서관'에 아동용 미술도서 200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책 200권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미술교육 교재로 쓰인다. 이상학 롯데하이마트 회계팀장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옛 시장의 풍경을 벽에 그리면서 환경도 개선하고 추억도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곳곳을 직접 찾아가 나눔을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7-06-15 14:19:4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농심 볶음너구리, 미국 시장 진출…7월부터 판매

농심 볶음너구리, 미국 시장 진출…7월부터 판매 농심 볶음너구리가 7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된다. 농심은 볶음너구리의 미국 수출을 위해 제품 3만100박스(약 90만개)를 선적했다고 15일 밝혔다. 볶음너구리는 이르면 7월 초 미국 서부지역부터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2월말 출시된 농심 볶음너구리는 특유의 면발과 매콤한 해물소스가 인상적인 볶음면 제품이다. 출시 한 달 만에 1000만개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해외 교포시장에서도 입소문으로 퍼지면서 출시 4개월 만에 미주시장 수출로 이어졌다. 농심은 볶음너구리로 한인시장과 현재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일본의 여러 비빔타입 제품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심 관계자는 "미국에서 '너구리'라는 브랜드는 1986년 첫 대미 수출 이후 30년 넘게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대표 스테디셀러이자, 미국 소비자들에게 신라면 만큼이나 친숙한 제품"이라며 "볶음너구리도 이 같은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미국 본토 메인스트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미국시장에서의 판매호조가 이어질 경우 현지 생산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호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도 볶음너구리를 수출할 계획이다.

2017-06-15 10:21:5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