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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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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필라이트' 20일만에 완판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20일만에 완판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Filite)'가 20일 만에 완판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출시된 필라이트는 출시 직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관심을 받아왔다. 주요 대형마트에서 시음행사를 시행한 첫 주말부터 인기를 끌며 초기 물량 6만상자(1상자 = 355mL*24캔)가 조기 매진됐다. 하이트진로 측은 필라이트의 판매속도가 매년 한정판으로 출시하는 '맥스 스페셜호프'의 판매량을 훨씬 뛰어 넘는다고 설명했다. 맥스 스페셜호프의 월평균 판매량은 약 2만상자로 필라이트의 판매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 필라이트가 인기 요인으로는 우수한 품질력에도 기존 맥주 대비 40% 저렴한 뛰어난 가성비가 주목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식품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필라이트의 가성비에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알코올 4.5%의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의 90년 역사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제품으로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내는 한편 100% 아로마호프로 풍미를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2001년부터 발포주를, 2004년부터 제3맥주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일본 대형 편의점 '로손(LAWSON)'과 제3맥주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카테고리인 발포주와 가성비에 주목하면서 필라이트의 인기가 예상을 뛰어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추가물량을 공급해 많은 소비자들이 필라이트를 즐기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를 알리기 위해 4월 말부터 코끼리 '필리'를 주제로 TV광고를 내보내고 있으며,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시음행사 및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접점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2017-05-16 15:28: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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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과 비빔밥, 다양한 메뉴로 비수기 걱정 없어요"

"죽과 비빔밥, 다양한 메뉴로 비수기 걱정 없어요" 본죽&비빔밥카페 안양일번가점 고용식·박추홍 점주 인터뷰 "본죽&비빔밥카페는 죽과 비빔밥부터 후식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맛있고, 건강한 메뉴를 통해 앞으로 10년 더 일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고용식, 박추홍 본죽&비빔밥카페 안양일번가점 점주는 창업 아이템으로서 본죽&비빔밥카페의 가장 큰 매력을 이같이 설명했다. 본죽&비빔밥카페 안양일번가점은 부부가 함께 운영 중이다. 지난 2007년에 본죽을 오픈해 올해 3월 본죽&비빔밥카페로 매장을 전환했다. 본죽&비빔밥카페는 본죽과 비빔밥의 메뉴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건강식인 죽과 영양식인 비빔밥 메뉴를 한 그릇에 담아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한식당과는 달리 밝은 조명을 활용한 깔끔한 인테리어로 쾌적한 매장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식사하기 제격이다. 한편 자영업을 운영하며 요식업에 대한 꿈을 키우던 두 점주는 우연한 기회에 가족 소개로 본죽을 접하게 됐다. 이후 '건강 죽'이라는 아이템과 깨끗한 매장, 체계적인 가맹 시스템에 이끌려 본죽 창업을 선택했다. 안양역 부근의 중심 상업 지구에 위치한 본죽 안양일번가점을 10년 정도 운영하면서 레시피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위생 점검, 질 좋은 서비스 등으로 단골고객을 늘려갔다. 하지만 죽 외의 메뉴를 찾는 고객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식사 메뉴를 확대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박추홍 점주는 "죽과 함께 한 상 차림의 메뉴가 있다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고용식 점주는 "오랜 기간 본죽을 운영하면서 본사의 식자재 관리, 가맹점 교육, 컨설팅 등으로 신뢰와 확신을 갖게 됐다"며 "본죽&비빔밥카페는 죽과 비빔밥을 함께 판매하기 때문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고 본사의 지원 아래 매장을 전환을 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두 점주는 10여년의 본죽 매장 운영 노하우를 살려 본죽&비빔밥카페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해 본죽을 운영하던 시기와 비교해 20~30% 증가한 매출을 기록하며 현재 월 평균 매출 4000만원을 달성하고 있다. 죽과 비빔밥으로 계절을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고 점주는 "특히 죽은 계절적으로 가을과 겨울에 매출이 집중되고 비빔밥은 야외 나들이가 많은 봄과 여름에 매출이 높아 사계절 내내 고른 매출을 올릴 수 있다"며 "계절에 따른 매출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한 매장에서 죽과 비빔밥 두 개의 브랜드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방을 관리하는 박 점주는 죽을 비롯한 비빔밥, 뚝배기 요리 등 다양한 레시피를 숙지하는 데 초반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리 순서와 매뉴얼를 완벽히 외우기 위해 노력한 결과 금새 메뉴에 적응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매장 오픈 초기, 본사의 '오픈바이저'가 전담으로 배정돼 주방 내 매뉴얼과 운영 시스템을 교육하고 있어 새로운 매장 운영 방식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었다. 박 점주는 "본사의 레시피를 반드시 지키는 것이 저만의 영업노하우"라며 "고유의 맛을 내기 위한 본사의 레시피가 있고 고객들이 원하는 맛이 있기 때문에 정해진 조리 방법대로 최상의 맛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레시피를 지켜 맛을 유지하게되면 자연스럽게 단골고객을 확보하게 되는 것 같다"며 "맛에 대한 고집과 정성은 매장 방문 고객 중에 안산이나 평촌 등 멀리 사는 고객들이 발걸음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고 점주는 "'점주가 발로 뛰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본사의 방침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매장을 오래 운영하기 위해 직원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어렵고 힘든 일은 내가 한다는 '솔선수범'의 정신을 갖고 행동하면 일하는 직원들이 알아서 동참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05-16 15:23: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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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제주대병원과 협력병원 MOU

이대목동병원, 제주대병원과 협력병원 MOU 이대목동병원은 제주대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 협력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제주대학병원 국제회의실에서 '의료계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주승재 제주대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교육·훈련·진료, 기관 운영, 공공의료사업 개발 및 국가 보건의료 정책 수행에 관한 상호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나아가 국민 보건 향상과 의학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과 제주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의료진의 진료 교류를 활성화하고 임상 및 기초 분야 공동 연구와 학술 교류로 연구 협력 및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제주대학병원과 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교육·연구·진료와 공공의료기관 역할 강화 뿐만 아니라 국가 의료정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6 11:33: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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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항암제 개발에 집중

제약업계, 항암제 개발에 집중 국내 제약사들이 항암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암제 기술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MS헬스에 따르면 세계 항암제 시장은 2015년 1070억달러(약 120조)에서 2020년 1500억달러(약 169조) 규모가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 승인 현황 결과(2016)를 보면 전체 승인건수는 628건 중 항암제는 202건이다. 이처럼 항암제 임상시험이 활발한 것은 인구 고령화로 암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면역·표적 항암제 등의 최첨단 치료제가 지속적으로 개발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항암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들은 기술수출, 글로벌 임상 통과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미 항암제 개발을 시작했거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항암신약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한미약품이 항암제 연구개발에 적극적이다. 이달 로슈 자회사 제넨텍에 기술이전한 RAF 표적항암제 HM95573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1상 승인을 식약처로부터 받았다. 아주대와 함께 줄기세포를 활용한 혁신 항암신약도 개발하고 있다. 건강인에서 추출한 골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에 사이토신 데아미나아제 유전자를 삽입한 것으로 현재 후기 전임상을 진행 중이다. 또한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포지오티닙은 미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120억원을 투자해 美 항체 신약 개발 전문회사인 소렌토와 합작사 '이뮨온시아'를 설립하고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이다. 앞으로 개발된 면역항암제를 통해 미국 및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동아에스티는 美 제약사 애브비 자회사와 면역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 merTK 저해제 'DA-450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종근당은 다발골수종 치료제 'CKD-581주 100㎎'의 임상 1상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대웅제약은 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하상준 연세대학교 생화학과 교수가 제안한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도 미국혈액학회에서 표적항암제인 CWP291의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CWP291은 국내에서 개발중인 혁신 신약으로 암세포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을 억제한다. 1상 중간 결과 환자 중 약 40%가 질병 진행이 멈추고 안정병변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시밀러도 항암치료제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로 유럽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로슈와 특허 무효심판에서 승소한 셀트리온도 유럽의약품청(EMA)과 일본에 허쥬마 허가신청을 제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9월 EMA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SB3를 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항암제 신약이 주목받고 있어 국내 제약사들도 항암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15 16:15: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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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객관적인 자기분석이 창업의 正道

이상헌칼럼-객관적인 자기분석이 창업의 正道 "창업의 正道(정도)는 무엇인가요?" 창업 전문가들이 대답하기 가장 곤란한 질문이다. 그저 착실하게 준비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판에 박힌 대답을 하기엔 예비 창업자들의 간절함이 너무 묵직하다. 자영업 위기의 시대, 생계형 자영업자가 만연하는 이 시기에 그런 질문을 받는다면 더욱 난감하다. 필자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질문을 다시 던져야 한다. "당신은 무엇을 준비했습니까?" 창업의 정도는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창업 실패 사례를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못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다. 흔히 '자영업 푸어'라 불리는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성공 창업에 대한 지나친 기대 심리로 인해 그저 '될 것 같은' 아이템에 승부를 거는 것이다. 그들의 선택은 너무나 주관적이다. 자영업 역시 비즈니스다. 객관적이고 냉철한 판단이 창업의 승패를 좌우한다. 더욱이 비즈니스의 시작인 창업 준비 단계에선 자신의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만이 모든 것을 판가름한다. 창업 자금, 신용도, 매장 입지 등 수치로 판단 가능한 부분부터 창업자의 성격, 가정 환경, 보유한 기술 등 수치로 판단 불가능한 부분까지 모든 부분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아이템 선택은 분석이 끝난 다음으로 미뤄도 늦지 않다. '맞춤형 창업'이 각광받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맞춤형 창업은 정형화된 창업 아이템과는 달리 창업자의 상황에 맞는 창업 아이템을 설계해주는 창업방식을 뜻한다. 창업자의 상황에 맞는 매장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자의 역량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것이 맞춤형 아이템의 목적이다.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진행했던 '자영업자 힐링 프로젝트'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창업은 정도를 통한 효율성의 승부처다. 즉 자신에게 맞는 창업아이템을 철저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가지고 선택한 후 가성비의 극대화와 투자금액에 따른 효과성과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이 바로 창업의 정도이기 때문이다. 수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창업 시장에 진입한다. 다양한 매장을 방문했던 경험을 통해 소비에 대한 안목을 탄탄히 다졌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안타깝지만 소비와 생산의 전혀 다른 개념이다. 그와 같은 판단 자체에 객관보다 주관이 더욱 깊숙이 개입되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정도는 직역하면 '바른 길'이다. 예비 창업자가 달려야 할 길은 잘 포장된 아스팔트 도로일 수도, 먼지가 날리는 비포장 도로일 수도 있다. 창업 시장에선 어떤 길이든 모든 바른 길이다. 다만 도로에 진입하기 전에 자신이 탄 자동차의 상태를 가장 먼저 점검하길 바란다. 그것이 시작이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17-05-15 15:1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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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스승의 날 맞아 공부방 선생님에 건강식품 선물

CJ, 스승의 날 맞아 공부방 선생님에 건강식품 선물 CJ그룹이 스승의 날(5월15일)을 맞아 공부방 선생님 응원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은 아동·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환경 개선사업을 펴는 온라인 기부프로그램 'CJ도너스캠프'를 통해 4300여개 공부방 선생님들에게 CJ제일제당 홍삼 건강식품을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는 '교육불평등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지난 2005년 7월 설립돼 12년간 전국의 공부방(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등)을 후원하고 있다. 문화·인성교육, 진로탐색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과 인성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물류전문기업인 CJ대한통운의 임직원 500여명이 직접 공부방을 찾아 선물을 배달한 뒤, 어린이들과 함께 선생님께 감사편지 쓰기, 환경미화, 간식 준비 등의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공부방 선생님들은 학업 지원 뿐 아니라 문화체험을 통한 꿈키움 교육, 위기 청소년 정서관리, 영양불균형 해소 등 다양한 아동복지 영역에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어려운 업무환경에도 사명감을 갖고 스승이자 복지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2010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정기적으로 임직원들이 지역 공부방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김장담그기, 요리교실, 문화나눔활동 등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와의 교감을 확대하고 나눔 철학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년 승진자들의 기부를 통해 CJ도너스캠프 공부방 학생들의 교복, 책가방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7-05-15 14:07: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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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日 편의점 '로손'과 제3맥주 수출계약

하이트진로, 日 편의점 '로손'과 제3맥주 수출계약 하이트진로는 일본 대형편의점 '로손(Lawson)'과 제3맥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계약을 맺은 제3맥주는 '골드마스터' 브랜드로 로손의 PB(Private Brand) 제품이다. 제품군은 레귤러와 당질 70%off(당분을 70% 줄인 제품) 두 종류로 350mL캔과 500mL캔 두 가지 용량이다. 알코올 도수는 레귤러는 6%, 당질 70%off는 4.5%다. 이 제품은 지난달 25일부터 일본 내 1만2000개 로손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4월에 초도 물량 21만 상자(350mL*24캔)를 수출했으며, 올해 모두 200만 상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3맥주는 소량의 맥아를 포함 옥수수, 쌀, 콩 등의 부원료에 주정을 활용해 맥주 맛을 낸 리큐르 제품을 말한다. 맥아 비율에 따라 주세를 차등 적용하는 일본에서는 제3맥주의 주세가 일반 맥주의 절반 이하로 저렴 할뿐만 아니라 품질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제3맥주가 일본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04년이다. 당시 일본 맥주류 시장에서 제3맥주의 비중은 4.8%였으나 일본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으며 급성장했다. 일본 주요 맥주회사들이 이 시장에 모두 뛰어들고 대형 유통사들도 다양한 신제품을 적극 출시하며 지난해에는 제3맥주의 비중이 35.5%에 달했다. 하이트진로는 제3맥주가 첫 등장한 2004년 해외기업으로는 최초로 일본에 제3맥주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일본에 수출한 제3맥주는 약 3800만달러(약 428억) 규모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제3맥주가 등장한 초기부터 수출할 정도로 일본 바이어들에게 당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유통사들과 계약을 맺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 국내에서도 발포주 필라이트를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15 14:06: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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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전지현과 전속모델 재계약…4년 연속

bhc, 전지현과 전속모델 재계약…4년 연속 bhc가 배우 전지현과 4년 연속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년간 bhc 모델로 활동한 전지현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독자경영을 시작한 2013년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으며 브랜드 인지도도 10배 이상 높아졌다. 또한 전지현 효과로 인해 치킨업계에서 배우들이 대거 전속모델로 활동하는 등 변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와 가맹점 사업주들로부터 높은 호응도 등으로 인해 전지현은 올해에도 bhc 전속모델로 발탁됨으로써 4년간 bhc와 인연을 맺게 됐다. bhc는 독자 경영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기존 관행이었던 아이돌 모델에서 탈피해 배우 모델 전략을 택했다. 2014년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서 발랄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전지현을 최고 치킨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bhc의 전속모델로 처음 발탁했다. 이러한 전략은 그대로 적중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효과를 봤다. 그동안 전지현은 치즈치킨의 대명사 '뿌링클' CF에서 귀여운 마법사로 그리고 리얼숙성 간장 치킨 '맛초킹' CF에서는 걸크러쉬를 모티브로 도도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카레치킨 '커리퀸'에서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여왕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등 다양한 연기 변신을 통해 제품특성을 잘 전달하여 역시 전지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신제품 '치레카' CF에서 제품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bhc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모델 전략을 통해 bhc만의 진정한 가치를 소비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5 14:06: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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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해외 300호점 돌파…2020년 1600호점 목표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 돌파…2020년 1600호점 목표 CJ푸드빌은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해외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를 자카르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들어섰다.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인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은 이용객수가 인천국제공항보다 많은 연 5400만명에 달한다. CJ푸드빌은 그간 자체 개발 브랜드로 유수의 국제공항에 입점한 바 있다. 2013년 중국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 '비비고'를 개점했고, 2015년 인천국제공항에 이용객이 가장 많은 입출국장 운영권을 획득하고 비비고,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등 다수 브랜드를 열었다. 올해 2월에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입점했고 연내 발리 국제공항에도 추가로 입점해 인니 3대 공항에의 진출을 앞두고 있다. CJ푸드빌은 2020년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에 진입하고 궁극적으로 글로벌 넘버원 외식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국 식문화의 세계화를 통해 국가 미래산업을 견인하겠다는 사명감으로 해외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CJ푸드빌의 선봉인 뚜레쥬르는 현재 해외 8개국에 진출, 올해 5월 기준으로 300여개 매장을 운영하며, 한국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다(最多) 진출국·최다 매장을 보유 중이다. 뚜레쥬르 측은 해외 300호점과 관련해 지난 10여년 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굳은 의지와 노력으로 공을 들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2년간 해외 사업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고, 매장당 실적도 크게 개선되며 사업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뚜레쥬르 해외 매장수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은 넓은 대륙을 세밀히 공략하기 위해 직접 진출과 마스터프랜차이즈(MF) 진출 두 가지 방식을 동시 적용하고 있다. 7개 주요 도시(베이징·상하이·톈진·웨이하이·쑤저우·광저우·충칭)에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11개의 성(省) 및 자치구 총 16개 지역에서 MF로 출점해 전국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공격적인 확장에 발맞춰 생산기지 및 물류시스템도 빠르게 신설하고 있다. 중국 내 북경, 상해, 광저우, 충칭에 법인을 구축해 4대 거점을 마련했다. 또한 획기적인 성장을 위해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 투자를 진행 중이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등에서 눈에 띄는 성장과 성과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중 1위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으며 확산을 본격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 이들 국가에도 최근 대규모 생산설비를 구축하거나 추가 증설을 진행 중이다. 미국은 2004년 뚜레쥬르 최초로 해외 진출한 국가다. 동서부에 걸쳐 가맹형태로 사업 진행 중이며 현지화도 추진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확장을 더욱 가속화 해 2020년 해외 1600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CJ푸드빌은 해외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국가의 미래성장을 견인하고 사업보국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함께 해외에 진출해 있는 비비고, 투썸커피 등과의 시너지를 통해 한국 식문화의 우수성을 알려 글로벌 Top 외식 전문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출점 규제 등 국내 사업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뚝심 있는 투자를 지속해 얻은 결실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2017-05-15 14:06: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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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대신 빵' 든든한 한끼 식사빵 '인기'

'쌀 대신 빵' 든든한 한끼 식사빵 '인기' 쌀 대신 빵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식사빵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생활 문화가 다변화되면서 쌀을 통해 단백질·탄수화물을 공급받는 소비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으로 전년보다 1㎏(1.6%) 감소했다. 30년 전인 1986년 소비량 127.7㎏과 비교하면 절반도 채 안 되는 수치다. 쌀 대신 주식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빵이다.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 덕에 식사빵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포켓형 샌드위치 '포켓샌드' 2종을 출시했다. 포켓샌드는 주머니 모양의 식빵 안에 다양한 내용물을 가득 채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샌드위치 제품이다. '포켓샌드 콘치즈'와 '포켓샌드 소시지' 2종으로 출시돼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식사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 나면서 곡물, 견과류 등의 재료를 기반으로 하는 웰빙 빵의 비중도 늘었다. 밀도(Meal°)는 최상의 재료와 그날의 온도·습도를 세심하게 고려해 매일 식빵을 구어내는 빵집이다. 대표제품은 무지방 우유와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담백식빵과 생크림이 들어가 유지방 특유의 맛이 나는 리치식빵 등이 있다. 유기농식빵전문점 '한나식빵'은 맥선 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버터 등을 사용한 다양한 자연발효식빵을 주력 메뉴로 내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한나식빵은 속이 편안한 식사빵을 콘셉트로 롤치즈와 체다치즈가 들어간 '치즈식빵', 달콤한 밤이 듬뿍 담긴 '밤식빵', 크랜베리와 호두가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크랜베리호두식빵' 등을 판매한다. 무설탕빵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유혹하는 곳도 있다. 유기농 자연발효 빵 전문 브랜드 '뮤랑'은 깜파뉴, 치아바타부터 식빵까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다양한 무설탕 빵을 판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랑의 무설탕빵은 설탕을 넣지 않는 대신 밤과 고구마, 건베리 등 풍부한 속재료로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바쁜 일상을 보내면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대용식을 찾는 현대인들을 믈면서 다양한 형태의 식사빵들이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2017-05-14 13:35:3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