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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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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배우 '서현진' 모델 발탁

굽네치킨, 배우 '서현진' 모델 발탁 굽네치킨이 '굽네 갈비천왕' 모델로 배우 서현진을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굽네치킨 측은 배우 서현진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복스럽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먹방 여신'에 등극했고 '굽네 갈비천왕'의 맛을 다양하고 풍부한 표정으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서현진을 모델로 하는 TV CF는 오는 18일부터 공개된다. 또한 굽네치킨 공식 SNS 채널에 광고 메이킹 촬영 영상 등 모델 서현진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친근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서현진 씨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CM송을 그녀만의 매력으로 더욱 발랄하고 생생하게 표현해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광고가 될 것 같다"며 "새로운 모델과 광고를 통해 굽네 갈비천왕과 서현진 씨 모두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굽네 갈비천왕'은 10여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치킨이다. 치밥용 소스인 '왕중왕 소스'에 밥을 비벼서 '치밥'을 만들어 먹거나 추가주문이 가능한 '파채'와 함께 먹는 등 한 끼 식사로 즐기는 요리 개념으로 끌어올리면서,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구성비 30%를 돌파했다.

2017-02-17 10:13: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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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맥스봉 캐릭터 활용 웹툰 선보여

CJ제일제당, 맥스봉 캐릭터 활용 웹툰 선보여 CJ제일제당은 미니소시지 '맥스봉'의 캐릭터를 활용한 웹툰인 '맥스봉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맥스봉툰'은 제품 주소비층인 20·30세대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맥스봉 캐릭터들이 가진 특징과 스토리로 풀었다. 간결하지만 에너지를 줄 수 있고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메시지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맥스봉'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 매월 2개의 캐릭터 스토리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웹툰은 'Love Your Energy'라는 맥스봉의 브랜드 콘셉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30세대에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들의 주요 소비 콘텐츠인 웹툰을 활용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웹툰 출시를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맥스봉툰' 말풍선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툰 장면의 상황에 맞는 재치있는 대사를 비워진 말풍선에 채우면 된다. 맥스봉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아 참여할 수 있으며 당선된 작품은 향후 맥스봉 패키지 디자인에 반영된다. CJ제일제당은 '맥스봉툰'을 시작으로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브랜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와 소통하는 '젊은 브랜드'로 거듭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유지인 CJ제일제당 맥스봉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지난해 펼친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젊은 소비층의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올해 역시 20·30세대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7-02-17 09:54: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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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굿띵스, 100% 천연비타민 사업 본격 시동

네츄럴굿띵스, 100% 천연비타민 사업 본격 시동 네츄럴굿띵스는 100% 천연비타민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츄럴굿띵스는 '자연에서 온 좋은 것들만을 드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100% 천연원료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한다. 0.1%의 화학성분도 넣지 않겠다는 원칙으로 천연성분만을 추출해 제조한 건강한 라이프를 제안하겠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특히 네츄럴굿띵스는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최소한의 가공', '화학물질 무첨가'를 사업의 3대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 네츄럴굿띵스 모든 제품의 주원료는 '아세로라' 열매에서 추출한 비타민C, 유산균 유래 철, 엽산, 비타민B군, 멀티비타민, 비타민D, 아연, 산호칼슘 등의 100% 천연유래원료다. 부원료도 아티초크추출분말, 유기농 복합야채분말, 유기농혼합과일분말, 아세로라추출분말, 치커리뿌리추출물, 유기농아사이베리, 블랙엘더베리, 유기농 링곤베링 분말, 스피루리나, 클로렐라, 흑마늘추출분말, 차가버섯 자실체추출분말, 홍삼농축분말 등으로 모든 제품이 100% 자연에서 추출된 원료만을 사용하여 제조되고 있다. 네츄럴굿띵스는 천연원료 100%인 '퓨어 비타민C', '퓨어 엽산 앤 비타민D', '퓨어 코랄 칼슘 700', '퓨어 락토 철분', '퓨어 효모 아연', '퓨어 마그네슘 앤 비타민B6' 등 총 6종의 비타민 제품과 이번 달 말에 출시될 '퓨어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 등 총 7종의 제품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아 네츄럴굿띵스 본부장은 "네츄럴굿띵스는 품질이 좋은 자연유래 원료들을 이용하여 화학적 첨가물이나 가공을 배제한 천연제품들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착한 기업을 만들고 싶다"며 "향후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제품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2017-02-16 18:00: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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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지난해 영업익 3262억…전년比 9%↑

오리온, 지난해 영업익 3262억…전년比 9%↑ 오리온그룹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262억원으로 전년보다 9% 증했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상승했고 매출액은 2조3863억 원을 기록했다. 오리온 측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높은 환율 변동성 하에서도 해외 법인의 성장과 비용 절감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발생한 이천공장 화재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다. 그러나 '초코파이', '스윙칩', '고래밥', '초코송이', '더 자일리톨' 등 주요 브랜드가 20% 이상 성장하고, '오징어땅콩', '땅콩강정', '눈을감자' 등 이천공장 제품들의 신속한 생산 정상화로 매출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 4분기에는 '초코파이 말차라떼', '마켓오 리얼브라우니 말차', '무뚝뚝감자칩', '치즈네', '오!감자 양념치킨맛' 등 신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해 실적 반등의 발판을 다졌다. 올해에도 스낵, 파이, 비스킷 등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거나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중국 법인은 현지 제과시장 성장이 다소 정체(파이·스낵·비스킷·껌 등 4개 카테고리 기준)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지화 기준 4.3%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는 이른 춘절 효과가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9.8% 성장했다. '초코파이'가 신제품 '초코파이 말차' 효과에 힘입어 오리온의 두 번 째 '더블 메가브랜드'(연매출 2000억원 이상 브랜드)에 등극하며 중국 법인의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망고맛 신제품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오!감자'는 연매출 25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다시 한 번 경신했다. '스윙칩'은 중국 내 오리온 제품 중 7번째로 연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도 지난해 말 출시한 '리얼 브라우니'를 비롯해 '리얼 치즈칩' 등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하고, 기존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법인은 지난 한 해 24.1% 성장하며, 베트남 진출 11년 만에 연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초코파이'가 한국과 마찬가지로 제품의 양을 늘리고, '썸머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며 성장을 주도했다. 더불어 '오스타'와 '투니스'를 중심으로 한 스낵류도 전년 대비 40% 이상 고성장하며 전체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올해 역시 고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주력 카테고리인 파이, 스낵 제품의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하는 한편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 수출을 늘려 오리온 그룹 제 2의 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러시아 법인도 장기간 이어진 루블화 하락에 따른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초코파이' 수익성 개선 및 거래처 확대를 통해 현지화 기준 12.9% 성장했다. 쇼박스는 '검사외전', '터널', '럭키' 등의 흥행으로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박성규 오리온 재경부문장 전무는 "지난 한 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 사업은 4분기에 성장세로 돌아섰고, 해외 사업은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며 "글로벌 R&D 협업체계를 활성화해 중국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효율 중심의 경영으로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추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6 16:22: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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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2조 HMR 시장' 잡기 위해 너도나도 '전용공장'

식품업계, '2조 HMR 시장' 잡기 위해 너도나도 '전용공장' 가정간편식(HMR) 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 식품업계의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업계는 2조원대로 급성장 HMR 시장을 잡기 위해 전용공장을 내세우는 적극적인 공략을 펼치고 있다. 16일 농림축산식품부 '가공식품 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시장 규모는 식품제조기업 생산실적 기준으로 2011년 1조1067억 원에서 2015년 1조6720억 원으로 51.1%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에 2조원을 돌파했고 올해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원은 내달 완공을 목표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HMR 전용공장을 짓고 있다. 이 공장은 연매출 1000억 원 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설비를 갖췄다. '차림'과 '더반찬'이 판매하는 HMR 제품들을 통합 생산도 가능하다. 첨단화·체계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품질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림'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공동 개발한 건강식 메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100종 이상의 HMR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 안에 저염식과 보양식 등의 건강식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이 지난해 7월 인수한 '더반찬'은 회원수만 26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HMR 전문 온라인몰이다. 반찬, 요리, 디저트 등 HMR 카테고리에서 약 300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날달 평택공장 준공으로 가정간편식 사업을 확대했다. 롯데푸드 평택공장은 가정간편식 전용 공장으로 연면적 약 2만330㎡(6500평) 규모에 최신 면 생산 설비 및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의 간편식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고 기술을 갖춘 면 생산 설비에서는 조리면, 냉장면, 상온면 등 다양한 면 제품을 생산한다. 냉장 상태로 식품을 배송할 수 있는 저온 센터도 설치, 운영된다. 평택공장 준공으로 롯데푸드의 간편식 생산 능력은 기존 대비 약 50%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공장은 향후 제품 운영 계획에 따라 추가 생산 라인을 설치할 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롯데푸드 가정간편식의 주력 생산 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롯데푸드는 현재 도시락 등 간편식은 물론 자체 브랜드인 '쉐푸드'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운영 중이다. 특히 '쉐푸드'를 롯데푸드의 주력 브랜드의 하나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에 최신 시설을 갖춘 평택공장을 준공함으로써 확대되는 가정간편식 시장에서 롯데푸드의 성장은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2-16 16:14: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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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협업으로 카테고리 경계 넘나든다

식품업계, 협업으로 카테고리 경계 넘나든다 먹방, 먹스타그램 등 먹거리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최근 활발해지면서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독특함을 추구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숨은 맛집 방문기, 신상 맛보기 등 새로운 음식을 다른 사람보다 빨리 접해 공유하는 일명 '얼리 테이스터(Early Taster)'들이 소개하는 특이한 제품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식품업계에선 뜻밖의 제품 카테고리를 결합해 고정관념을 깬, 말 그대로 진정한 이색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다른 카테고리들의 결합으로 기존의 상식을 타파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들이다. ◆과자X우유, '죠리퐁 카페라떼' SNS 상에서 크게 유행했던 이색 협업이 실제 제품으로 탄생했다. 죠리퐁과 아이스크림을 잘게 갈아 라떼와 함께 먹는 레시피인 퐁크러쉬 라떼가 지난해 유행했다. 이달 크라운제과, 쟈뎅이 함께 힘을 합쳐 '죠리퐁 카페라떼'를 선보였다. 죠리퐁라떼는 에스프레소 커피에 우유와 실제 죠리퐁 과자를 갈아 넣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표면에 죠리퐁과 커피 이미지를 넣어,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발하기도 했다. 최재형 쟈뎅 마케팅팀 브랜드 매니저는 "온라인 상 일명 '꿀조합'으로 인기가 높은 죠리퐁과 까페라떼를 조합해 고소한 죠리퐁 맛과 까페라떼 우유의 부드러움을 살린 제품을 개발했다"며 ◆음료X감자칩, '이상한 맛 감자칩' 코스모스제과의 신제품 '이상한 감자칩' 시리즈는 과자와 음료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얇은 감자칩에 요구르트, 콜라, 사이다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각 음료가 가진 독특한 향을 스낵의 형태로 구현해냈다. 감자맛에 음료수를 마실 때 느낄 수 있는 청량감이 더해져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대중적이고 익숙한 맛이지만 전에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감자칩 등장에 소비자의 관심은 대거 집중됐다. 먹방 스타 '밴쯔'를 필두로 시식 후기를 담은 유튜브 동영상이 50여건 이상 생산되면서, 모두 100만명 이상 시청자가 해당 동영상들을 클릭하는 등 큰 관심이 쏠렸다. ◆아이스크림x음료x젤리, '요구르트·수박바·사이다 젤리' 이색 젤리도 SNS 입소문을 타고 거침없는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제과와 함께 출시한 세븐일레븐의 '요구르트 젤리', GS25의 '수박바 젤리', CU의 '사이다 젤리'가 대표적이다. 아이들을 비롯해 어른들까지 어릴 때 먹던 제품을 추억하며 즐겨 찾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요구르트 젤리'는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이후, 지난달 누적 판매량이 약 1100만개를 돌파했다. GS25의 '수박바 젤리'는 출시 이후 줄곧 젤리 카테고리 내에서 1~3위를 차지했으며, '사이다 젤리' 역시 지난달 기준 출시 초기인 10월 대비 21.2% 매출이 신장하기도 했다. ◆아이스크림x우유, '빠삐코·비비빅·더위사냥 라떼' 아이스크림과 컬래버리이션한 이색 가공유 제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이 롯데푸드, 빙그레와 함께 출시한 '빠삐코', '비비빅', '더위사냥 라떼'는 기존 출시된 아이스크림 원재료를 배합해 실제 맛을 가공 우유로 살려낸 제품이다. '빠삐코'는 초코우유로, '더위사냥'은 커피우유로, '비비빅'은 팥 우유로 재탄생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출시 첫 달 '빠삐코'는 판매 시작 11일만에 모두 15만개, 일평균 1만개에 도달했다. '비비빅' 역시 같은 기간 동안 약 10만개, 일평균 8000개가 팔리며 인기를 끈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제품 3종은 현재 세븐일레븐의 전체 가공유 130여종 중 5.8%의 매출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호기심이 많은 요새 젊은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카테고리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이색 제품들이 지속 출시되고 있다"며 "식음료는 대중의 반응에 민감한 제품인 만큼 트렌드에 맞춰 업계의 새로운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7-02-16 15:56: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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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수제 메뉴로 인기 'UP'

커피전문점, 수제 메뉴로 인기 'UP' 최근 수제 메뉴가 인기다. 하나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고, 더욱 신선하며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수제 메뉴는 고객들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에서는 디저트, 샌드위치, 베이커리 등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다양한 수제 메뉴를 선보이고 소비자를 공략하며 브랜드만의 차별화까지 꾀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드롭탑은 국내 커피전문점 최초로 코코넛슈거를 사용한 수제 디저트 '코슈타르트'를 출시했다. 코슈타르트는 모든 제품에 설탕 대신 코코넛슈거를 사용해 당 섭취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 9종으로 첫 선을 보이는 코슈타르트는 파이타입과 슈크레(쿠키)타입으로 구성됐다. 현재 고객 니즈를 반영해 15종으로 메뉴를 리뉴얼했다. 할리스커피는 '딸기크림 그린티 라떼'와 '딸기크림 초코라떼'를 출시했다. 그린티라떼와 초코라떼 위에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딸기크림을 얹은 메뉴다. 프리미엄 디저트인 '생딸기 아발랑쉬'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딸기크림을 채운 쉬폰 케이크에 주문 즉시 수제로 만드는 딸기크림을 얹은 후 생딸기를 토핑했다. 수제 딸기 크림을 할리스커피는 지난 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소랩 정동에서 천연 베이커리 메뉴가 인기다. 매장에 오픈 키친을 마련해 매일 직접 만든 갓 구운 빵을 선보인다. 베이커리 메뉴는 직접 만든 천연 발효종과 제철 식자재를 사용해 만들며 인공 조미료와 방부제는 전혀 넣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매달 재료에 따라 바뀌어 베이커리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 하루 평균 베이커리를 구매하는 고객은 전체 고객의 30%를 차지하며 천연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뿐만 아니라 루소랩 정동에서는 제철 생딸기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든 '딸기 타르트'와 '딸기 롤 케이크'도 3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MPK그룹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마노핀은 매일 아침 신선한 머핀을 구워 판매한다. 영양까지 고려한 웰빙 레시피로 다양한 디자인과 데코레이션으로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스윗 프로포즈 머핀' 6종을 출시했다. 호두 머핀 위 붉은 장미 한 송이를 올린 '와일드로즈', 초코 머핀에 편지봉투 모양의 화이트 초콜릿을 연출한 '러브레터', 커피 브라우니 머핀에 붉은 하트를 얹은 '웨딩케이크' 등 모두 6종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메뉴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신뢰도가 쌓이면 곧 충성고객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업체마다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메뉴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6 14:48:1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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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도넛, '리얼 스트로베리 6종' 출시

크리스피 크림 도넛, '리얼 스트로베리 6종' 출시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생딸기를 활용한 봄 시즌 신제품 '리얼 스트로베리 6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이 선보이는 '리얼 스트로베리 6종'은 봄을 맞이해 제철 딸기를 활용한 도넛 4종과 음료 2종으로 구성됐다. 딸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시즌 제품으로 3월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도넛 4종은 딸기 링 도넛에 요거트 크림과 생딸기를 토핑한 '리치 딸기 도넛(1800원)'과 글레이즈드 링 도넛에 딸기캔디 아이싱을 입힌 후 요거트 크림과 생딸기를 토핑한 '딸기 캔디 도넛(1800원)', 딸기필링을 넣은 도넛에 요거트 아이싱과 크림을 입힌 후 생 딸기와 그릭 요거트 볼을 토핑한 '딸기 요거트 도넛(2000원)', 도넛에 찰떡과 생딸기, 팥앙금을 넣은 '딸기 찰떡 도넛(2200원)' 등이다. 음료 2종으로 생딸기의 맛을 담은 '생딸기 주스(5200원)'와 딸기 요거트 스무디에 생크림과 생딸기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딸기 요거트 파르페(5500원)'를 선보인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신제품 리치 딸기 2개와 딸기 캔디 2개, 딸기 요거트 도넛 2개로 구성한 도넛 6개와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6개로 구성한 '리얼 스트로베리 더즌(1만5000원)'과 리얼 스트로베리 도넛 1개와 아메리카노(S) 1잔으로 구성된 '리얼 도넛 콤보(5500원)',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1개와 리얼 스트로베리 주스 1잔으로 구성된 '리얼 주스 콤보(6000원)' 등 신제품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더즌류 구매 시 각각 오렌지와 핑크로 봄 색감이 돋보이는 리얼 텀블러를 60% 할인된 가격 2000원에 구매 할 수 있는 MD도 함께 선보인다. 단품 가격은 5000원이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 관계자는 "봄을 대표하는 과일인 제철 딸기를 활용한 신선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크리스피 크림 도넛 리얼 스트로베리 신제품과 함께 싱그러운 봄 맞이하시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7-02-16 10:53: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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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모비타, '히딩크의 관절생생' 출시

메디포스트 모비타, '히딩크의 관절생생' 출시 메디포스트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에서 신제품 '히딩크의 관절생생'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미 판매 중인 '히딩크의 관절백세'에 이어 메디포스트가 두 번째로 출시하는 관절 건강기능식품이다. 기존 '히딩크의 관절백세'가 초록입홍합 추출 오일을 주원료로 했다. '히딩크의 관절생생'은 기능성 소재인 MSM(메틸 설포닐 메탄), 망간, 비타민D, 비타민K 등을 함유하고 있다. 가격은 1개월 분 2만5000원이며 메디포스트 모비타 쇼핑몰과 판매대행사 아람비 쇼핑몰, TV홈쇼핑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주원료인 MSM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관절의 통증과 뻣뻣함을 개선하고 운동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영국의 SCI급 보완·대체의학 학술지(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등에 보고된 바 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흡수 및 이용에 필요한 영양소로 뼈의 형성과 유지 및 골다공증 발생 감소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K와 망간은 뼈의 구성에 관여하는 성분이다. 이외에도 '히딩크의 관절생생'에는 각종 미네랄과 칼슘, 강황 추출물, 인도 고산식물 보스웰리아 추출물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다. 메디포스트는 이 제품이 관절과 연골 건강을 걱정하는 중·장년 및 노년층과 스포츠·등산 등 야외 활동을 활발히 즐기는 성인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홍보모델로 내세워 두 번째 관절 제품을 출시했으며,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면서도 가격이 다른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고 말했다.

2017-02-16 10:49: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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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푸딩 커피' 출시

CJ제일제당, '쁘띠첼 스윗푸딩 커피' 출시 CJ제일제당이 디저트 '쁘띠첼 스윗푸딩 커피'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커피를 즐겨 마시는 소비자를 겨냥해 '쁘띠첼 스윗푸딩 카페라떼'와 '쁘띠첼 스윗푸딩 캐러멜 마끼아또' 등 두 가지로 구성됐다. '쁘띠첼 스윗푸딩 커피'는 100% 원두 커피 분말과 우유를 넣어 커피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 푸딩'이다. '스윗푸딩 카페라떼'는 우유에 커피를 더해 풍부한 크림이 있는 카페라떼 맛을 살렸다. '스윗푸딩 캐러멜마끼아또'는 커피에 캐러멜 소스와 크림이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캐러멜 소스가 별도로 들어있어 취향에 맞게 직접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우리 국민 한 명당 연간 커피 소비량이 341잔(2015년도 기준)에 이를 정도로 커피는 이미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잡았다. CJ제일제당 측은 '쁘띠첼 스윗푸딩 커피'가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른 형태의 제품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푸딩과 커피의 주소비층이 모두 20~30대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CJ제일제당은 실제로 편의점에서 컵커피를 가장 많이 구매하는 20~30대를 주소비층으로 설정하고, '쁘띠첼 스윗푸딩 커피'를 주요 편의점 중심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CU, GS25 등 전국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2000원이다. 유정민 CJ제일제당 편의식마케팅 담당 과장은 "이번 신제품은 우수한 맛 뿐만 아니라 특별한 커피 디저트를 먹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포장 윗면에도 '라떼아트' 이미지를 넣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맛과 디저트 본연의 특징을 잘 살린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푸딩을 보다 보편적인 디저트로 만들고, 시장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7-02-16 09:41: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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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대신 빵"…줄 서서 먹는 식빵 전문 빵집 '밀도(Meal°)'

"밥 대신 빵"…줄 서서 먹는 식빵 전문 빵집 '밀도(Meal°)' 생활 양식의 변화와 바쁜 일상으로 식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왔다. 특히 서구화된 식생활은 밥 대신 빵을 먹는 사람이 많아 졌다. 그 중 식사 대용 식빵의 매출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15일 식품산업통계에 의하면 식빵의 매출은 지난 2012년 691억9600만원, 2013년 742억1300만원, 2014년 759억5800만원, 2015년 790억3200만원으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를 반영하듯 최근 다양한 재료로 다양한 맛을 내는 식빵 전문 빵집이 많이 생겨 나고 있다. 입맛이 까다로워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소 비싼 가격이 높더라도 품질을 선호하는 고객의 니즈와 잘 부합하기 때문이다. 최근 성수동과 정자동, 가로수길에서 줄서서 사먹는 빵집으로 유명한 밀도(Meal°) 는 식빵의 다양한 변신을 시도한 상품과 함께 독특한 감성을 제공하는 차별성으로 성공적인 식빵 전문 빵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밀도는 최상의 재료는 물론 그날의 온도와 습도를 세심하게 고려하여 매일 식빵을 구어내는 섬세한 빵집이다. 이러한 섬세함은 지난 8년 동안 유명 빵집 시오코나를 운영하면서 빵을 만들었던 전익범 셰프에 의해 탄생했다.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디자인 그룹 어반라이프와 만나게 되면서 완성됐다. 밀도는 식빵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처럼 소박하고 담백하지만 편안하고 친근한 일상적 감성이 묻어나는 빵집이다. 대표 메뉴로는 무지방 우유와 청정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담백식빵이 있다. 생크림이 들어가 유지방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리치식빵과 리치에감자크림치즈식빵, 그린티미니식빵, 마롱미니식빵, 초코미니식빵, 큐브미니식빵, 큐브카레빵, 큐브커스터드, 큐브초코, 단호박스콘, 녹차스코, 호밀스콘, 시나몬리스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또한 유기농 딸기잼, 레몬커드, 녹차밀크잼, 호두메이플잼도 인기가 높다. 밀도 관계자에 따르면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정직성으로 변함없는 맛과 정성껏 갓 구운 맛있는 빵을 만드는 동네 빵집 같은 편안함이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며 "늘 밀도의 식빵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주는 고객을 위해 단순히 맛있는 빵을 파는 곳을 넘어 서로의 소중한 감정이 연결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02-15 18:07: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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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에도 끄떡없는 '한식' 창업 아이템 주목

불경기에도 끄떡없는 '한식' 창업 아이템 주목 한국인의 주식 밥을 메인으로 하는 한식 창업 아이템들이 예비 창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서 한식 아이템은 경기 불황에도 유행을 타지 않는 스테디셀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식은 합리적인 가격에 전 세대가 즐길 수 있고, 일시적인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 지속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며 "같은 한식이라도 브랜드만의 색깔을 입힌 특색 있는 메뉴와 그 품질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합외식기업 이바돔은 대표 한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그 기본인 밥맛을 업그레이드 하고 나섰다. 이바돔은 현재 운영 중인 '이바돔감자탕'과 '제주도야지판' 본점을 시작으로 공기밥 대신 미니 솥을 활용한 솥밥을 주문과 동시에 1인분씩 따로 지어 제공하고 있다. 이바돔은 공기밥보다 맛이 좋고 숭늉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솥밥을 곧 전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이바돔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점장과 점주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 모임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결산교육과 함께 각 매장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전략 모임은 신규 점주에게 체계화된 창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존 점주에게는 수치화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전달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장국도 떠오르는 한식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40년 전통의 해장국 전문점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은 지난 1975년부터 양평 신내 지역에서 해장국 전문점을 운영해 온 대가의 손맛을 그대로 이어받은 브랜드다. 순 한우 내장을 48시간 동안 전통적인 조리법으로 끓여냈으며, 매장에서 사용하는 시래기, 오이지, 마늘쫑 등 절임류는 직영농장을 통해 직접 절임해 제공된다.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은 자체 물류센터를 설립해 농장직영의 식자재를 각 가맹점에 공급하는 등 안정적인 물류 시스템을 통한 손쉬운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양평서울해장국큰아들집 정창교 회장은 "매장 운영을 간소화하고 동일한 맛을 구현하는 레시피를 정착시키는 등 체계적인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신나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직접 끓인 육개장 전문점 'ㅊㅇㅅㅎ 청양육개장'도 상호를 변경하고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본격적인 한식 창업 경쟁에 뛰어들었다. ㅊㅇㅅㅎ 청양육개장은 매일 직접 매장에서 끓여내는 쇠고기 양지 육수와 신선한 대파, 청양고춧가루의 매운맛으로 맛을 낸 '육개장', '육개장칼국수' 등을 앞세워 인기를 얻고 있다. 신나는 사람들은 현재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신규 가맹점에 대해 가맹비 300만 원과 교육비 200만 원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신나는 사람들 관계자는 "불경기에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간판 교체 시 가맹점 전환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며 "기존 메뉴에 추가 메뉴 삽입을 가능하게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5 17:53:4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