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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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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AI의 기상도…제빵·제과업계 '울고', 치킨업계 '안도의 한숨'

사상 최악의 AI의 기상도…제빵·제과업계 '울고', 치킨업계 '안도의 한숨' 사상 최악의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제빵·제과 업계와 치킨프랜차이즈업체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번 AI 피해가 주로 산란계 농장에 집중 됐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8개 시·도, 29개 시·군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378농가에서 1921만 마리가 살처분(20일 기준)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닭이 심각하다. 모두 1637만5000마리가 살처분됐다. 산란계 1451만3000마리, 산란종계 32만7000마리, 육계 61만3000마리 등이다. 또한 163만9000마리도 살처분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외에 오리 193만8000마리, 메추리 외 89만7000마리가 살처분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AI 피해가 산란계 농장으로 집중된 이유는 육계 농장과 달리 인력·차량의 왕래가 잦아 피해가 컸다"며 "육계 농장은 병아리 때 농장에 넣어 30일가량 키워 출하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었다"고 설명했다. 달걀을 주원료로 하는 제빵과 제과 업계는 비상이 걸렸다. 육계를 사용하는 치킨업계는 연말 특수로 매출이 20%가량 늘어난 곳도 있다. 정부의 달걀 수급 대책 가운데 하나인 '항공기 수입'은 대부분 현실성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소규모 제빵업체 제과 사업을 하는 대기업들은 그나마 상황이 괜찮은 편이다. 반면 영세한 동네 빵집·제과점들이 달걀을 구하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서울 종로에서 빵집을 운영하는 A씨는 "달걀 수급에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인근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을 하루에도 몇번씩 오간다"고 말했다. 수원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B씨는 "쿠키·비스킷류 등 모든 제품에 달걀이 필요한 데 생산량을 줄이거나 일부 제품은 아예 만들지 않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고 전했다. 제빵사업을 하는 대기업들도 사정을 비슷하다. 하지만 소규모 제빵업체보단 사정이 나은 편이다. 자체 달걀 유통 자회사를 이용하거나 미리 계약된 농가로 부터 달걀을 제공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태가 장기화 된다면 상황이 급격히 달라져 예의주시하고 있다. 실제 한 대형 제빵 프랜차이즈 업체가 직원들에게 달걀을 한 판씩 사오라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해당 회사 관계자는 "하루에 사용되는 달걀 양이 수십톤에 달한다. 직원들이 한 판씩 구매한 물량은 100판(30개) 정도로 극히 일부이다"며 "애사심에서 나온 해프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체도 달걀 대란과 관련해 "수급이 굉장히 어렵다. 공급가도 많이 오를것으로 예상된다"며 "사내 구매팀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 가격 인상은 계획이 없고 본사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제과업계도 당장 주 원료인 달걀 수급에 어려움은 없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유통기한이 짧은 생란을 사용하는 특성 상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 달걀 가격이 계속 오르면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지만 이미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어 부담이다. 한편 이마트가 21일부터 전국 147개 전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달걀 상품에 대해 '1인1판'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앞서 롯데마트가 특정 품목(행복생생란·30알)에 한해 판매를 제한한 바 있다. ◆치킨업계는 '호황' 치킨업계 매출은 오히려 상승했다. BBQ의 이번달(1~20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늘었다. 교촌치킨과 굽네치킨도 같은 기간 각각 10% 매출이 늘었다. bhc도 매출에 큰 차이가 없다. 치킨업계는 AI 확산에도 매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변화했다는 분석이다. 비비큐 관계자는 "AI 바이러스가 75도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안전하다는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선육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AI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닭고기 수급에 어려움이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hc 관계자도 "육계는 영향이 거의 없다. 다만 신선육을 사용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 을지로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C씨는 "손님들 인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AI 사태 이후에도 많이 찾아 주신다. 매출이 떨어지지는 않고 오히려 약간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AI 발생 당시에는 치킨프랜차이즈업계 매출이 50%가량 뚝 떨어진 바 있다. 다만 생닭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는 남아 있다. 지난달까지 상승하던 대형마트의 닭고기 매출은 12월 들어 15%가량 하락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최근 AI로 가금육 소비 위축을 막고 가금류 안전성을 홍보하는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항공배송…불가능VS가능 정부는 달걀 수급 대책 가운데 하나로 '항공기 수입'을 발표 했다. 하지만 달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은 대체로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달걀 가격, 물량, 공급 안정성 등 여러가지 측변에서 실현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제과업계 관계자는 "쿠키, 비스킷을 만들 때 생란을 사용한다. 유통기한은 일주일"이라며 "안전성 때문에 가루로 들여온다해도 제품 맛에 변화가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양계협회 측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우리나라 하루 평균 계란 소비량이 약 4000만개다. 항공기 수입으로는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농식품부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와 '일시적 관세 인하' 혜택 등을 논의하고 있고 항공운송비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12-21 16:18: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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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中 마인드레이, 초음파 영상진단장비 독점판매계약 체결

동아ST-中 마인드레이, 초음파 영상진단장비 독점판매계약 체결 동아에스티는 지난 20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중국 마인드레이사(社)와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식에는 강수형 동아에스티 부회장과 함태인 의료기기사업부장, 마크 순 마인드레이 아시아 총괄매니저, 앤슨 린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마인드레이社의 신제품 Resona7, DC-60을 비롯한 기존의 다양한 초음파 영상진단장비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갖는다. 신제품 Resona 7은 마인드레이가 독자 개발한 최신 기술 Zone Sonography Techonology (ZST+)가 적용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비다. 진단부위를 선이 아닌 면으로 인식해 고품질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2017년2월 출시 예정이다. 마인드레이는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다. 중국 내 32개 지점과 북미,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33개국에 해외 지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조6000억원으로이다.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재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5조2656억원으로 이 가운데 초음파 영상진단장비 시장은 약 1300억원의 규모다. 함태인 동아에스티 의료기기사업부장 "동아에스티의 우수한 영업, 마케팅 능력을 통해 마인드레이社 제품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다"며 "동아에스티는 이를 통해 매년 성장하고 있는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1983에 설립한 의료기기 사업부를 통해 정형외과용 인공관절, 줄기세포치료제, 혈관스텐트 등의 임플란트, 각종 수술 및 진단 장비 등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2016-12-21 15:58: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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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IBM과 손잡고 인공지능 솔루션 '왓슨' 도입

롯데그룹은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솔루션 '왓슨(Watson)'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왓슨은 IBM의 클라우드 기반 인지 컴퓨팅(Cognitive Computing) 기술이다. 롯데그룹은 IBM왓슨을 통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와 신뢰도 높은 상품정보, 전문성 있는 조언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와 IBM이 왓슨을 활용해 진행할 인공지능 혁신 테마는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와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 등이다. 먼저 '지능형 쇼핑 어드바이저'는 챗봇(Chatbot·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기반의 앱이다. 백화점 등 유통 관련 계열사에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스스로 검색을 통해 상품을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챗봇과 대화하는 방식을 통해 상품추천 및 매장 설명, 온라인 픽업 서비스 안내까지 받아볼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예컨대 챗봇에게 '12살 딸의 생일이 다음 주인데, 딸이 요즘 독서와 패션에 관심이 많다. 어떤 선물을 하는 것이 좋을까?'라고 물으면 기존의 고객정보뿐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뉴스 등을 통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최적화된 선물을 추천해준다. 또한 제품을 살 수 있는 가까운 매장, 교통편, 다양한 구매 채널, 배송 안내까지 한번에 해준다.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매장 직원의 도움보다는 스스로 정보를 찾고자 하는 빈도가 높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백화점 매장 안내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능형 의사결정 지원 플랫폼'은 제과와 푸드 계열사의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수립에 활용된다. 왓슨을 통해 다양한 외부시장의 데이터와 내부 시스템의 매출 및 제품 정보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신사업 개발 및 출시를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이 같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운영을 위해 시스템 구축은 롯데정보통신이, 데이터 분석은 롯데멤버스가 맡는다. 앞으로 그룹 전체를 통합하는 IT서비스를 구축해 5년 이내에 전 사업 분야에 걸쳐 도입한다는 목표다.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장(사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영역에서 가치를 찾아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IBM의 왓슨 솔루션을 도입하게 됐다"며 "인지 컴퓨팅 분야에 장기적이고 일관된 투자와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는 IBM과 함께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21 13:15: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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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분유 인증표준물질 개발

남양유업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과 함께 조제분유 영양성분 분석용 '인증표준물질(CRM)'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증표준물질'이란 식품 안에 영양성분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할 때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물질이다. 지금까지 조제분유 중 수용성·지용성 비타민, 지방산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는 기준물질이 국내에는 없었다. '인증표준물질'이 되려면 식품 안의 영양성분 함량이 매우 균일하게 혼합되어야 한다. 보관하는 일정 기간에도 측정된 결과 값이 변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높은 제조기술력과 고난도의 공정관리능력이 필수적이다. 이에 쉽게 개발되지 못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국내유통분유의 영양성분 균질도 검증을 통해 남양유업을 선정했다. 남양유업은 인증표준물질 개발사업에 참여해 인증표준물질로 사용될 조제분유 제조와 영양성분 함량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세종시에 500억을 투자한 최신식 분유설비와 모유리서치센터를 통해 수 천회의 생산과 분석을 통해 연구를 실시했다. 남양유업 측은 조제분유 인증표준물질의 개발은 그 동안 해외의 기준물질에 의존 해왔던 시험검사기관에게 국내 기준물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기웅 남양유업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남양유업에서 만든 조제분유가 조제분유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영양성분이 정확하고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음을 입증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결과로 얻은 노하우를 제품개발에 접목시켜 세계표준이 되는 분유를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6-12-21 10:58: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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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메쉬코리아, 배송 대행 서비스 계약 체결

롯데리아가 지난 20일 서울시 용산구 본사에서 IT 물류 스타트업 기업 '메쉬코리아'가 운영하는 이륜차 물류망 '부릉'을 활용한 배송 대행 서비스 도입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륜차 물류망 '부릉'은 일괄적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첨단 I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정적인 배송 서비스 수행과 함께, 자동주문연동시스템을 통해 주문 과정의 간소화로 배송 시간 단축의 효과가 있는 배달 대행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리아는 '부릉'을 통해, 신속한 배달 서비스 제공 및 배달 서비스 지역 확대 등으로 주문 고객 대상 배달 서비스 개선하고 배달 전문성 강화와 매장별 배달 직원 채용의 안정화와 함께 가맹점의 이익 증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내년 3월까지 수도권 지역 매장 대상 선 테스트 운영을 실시한다. 앞으로 롯데리아의 전 브랜드 대상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메쉬코리아의 배송 대행 서비스 활용으로 매장에서의 배달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통해 주문 고객에게는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며, 가맹점의 이익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이사와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원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2016-12-21 10:30: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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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리케아 프로페셔널, 헤어 살롱 브랜드 '더 살롱' 론칭

동성제약 리케아 프로페셔널은 헤어 살롱 프로페셔널 브랜드 '더 살롱'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2일 동성제약 본사에서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60여년간 축적된 염모제 기술과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더 살롱 브랜드는 전문가 시장에 최적화된 테크닉과 헤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용 교육 홍보에 특화된 미용그룹 태영과 협업을 통해 제품뿐만 아니라 미용 컨텐츠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리케아 프로페셔널 사업 설명회에서는 60년간 두발염모 제품을 연구해온 동성제약의 회사소개와 '더 살롱' 브랜드의 론칭 배경과 콘셉트가 소개됐다. 미용 그룹 태영의 박태영 강사가 '더 살롱 헤어컬러'와 '더 살롱 헤어케어'의 제품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리케아 프로페셔널의 2017년 영업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더 살롱'은 60년 동안의 동성제약 두발염모 기술을 집약한 프로페셔널한 브랜드로, 염모제 라인 '더 살롱 컬러' 20품목과 헤어케어 라인 '더 살롱 케어' 9품목으로 구성되었다. 동성제약은 헤어 살롱 전문 사업부인 리케아 프로페셔널을 통해 더 살롱 브랜드의 유통을 진행한다. 전문가용 브랜드로서 미용인의 헤어시술에 대한 전문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런칭하며, 연내 더 살롱 컬러 38품목을 라인업 할 예정이다.

2016-12-21 10:29:2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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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제17회 CQI 경진대회 개최

이대목동병원, 제17회 CQI 경진대회 개최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19일 병원 내 김옥길홀에서 제17회 CQI(Critical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시행된 병원 내 각 부서의 의료 서비스 개선활동을 평가하고 직원 간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박은애 기획조정실장, 한종인 QPS센터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이날 발표를 하는 9개 부서 등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은 '갑상선암 환자의 표준 진료 지침 개발 및 적용'를 발표한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가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시설과 '용수 사용량 절감을 위한 개선활동', 진단검사의학과·간호부 '검체분실 예방을 위한 개선활동', 장기 재원환자관리 TFT '입원환자 재원일 수 줄이기'가 각각 선정됐다. 이어 최정임 영양과장의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김지영 82병동 간호사의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혈액종양 환자의 건강다이어리 활용 효과'를 주제로 한 전년도 QI활동 사례 경과 보고도 가졌다.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현장에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활동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 사례 등이 많아 알찬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2016-12-21 10:18: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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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냉장 컵면 신제품 5종 출시

CJ제일제당이 냉장 컵면 5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냉장 컵면은 얼큰 육개장면, 얼큰 짬뽕, 스윗 토마토 스파게티, 정통 중화 짜장면, 철판 볶음면 등이다. 냉장 컵면 신제품은 '면' 자체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가 갓 조리한 듯한 면발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다시마 육수를 넣어 면을 반죽해 면 자체의 맛을 살렸고, 기름에 튀기지 않고 쪄냈다. 바람 건조 냉각기술로 수분함량을 적절하게 잡아 면이 잘 퍼지지 않고 갓 뽑은 듯한 쫄깃함이 특징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냉장면 제품으로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외식 전문점에서 즐기던 정통 면 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한식은 물론 중식, 양식 등 다양한 면 요리 맛집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육개장면, 짬뽕, 토마토 스파게티, 짜장면, 철판 볶음면 등 5가지 다양한 메뉴로 구성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마케팅과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출시 초반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밥 위주였던 한국인의 식문화가 최근 면, 빵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다 간편하면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의 증가로 간편식이 다양해지고 있어 이번 신제품 또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정욱 CJ제일제당 냉장 컵면 마케팅 담당은 "도시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편의점 간편식 시장이 일본처럼 다양한 종류로 점점 세분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대표 우동인 '가쓰오 우동' 컵면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상온 간편식 시장에서 '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햇반 컵반'처럼 냉장 간편식 시장에서는 냉장 컵면의 '면'을 앞세워 편의점 대용식 시장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편 냉장 컵면 신제품은 편의점 및 할인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900원(편의점 기준)이다.

2016-12-21 10:13: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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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협회, 나눔·화합의 송년회 진행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의미 있는 송년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 송년회에서 1부에서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2부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구성한 산업인의 밤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소속 회원사 CEO들과 임직원들이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으로 2016년을 마무리했다. 협회 소속 회원사와 CEO들과 임직원 70여명은 지난 19일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1동에 소재한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1000여명의 소외이웃들에게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선물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연말 나눔 행사에는 약 20개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육개장, 한우사골야채죽, 샤브샤브, 김밥, 치킨, 피자, 머플러, 쌀, 떡, 착즙주스, 라면, 마이넛츠(견과류), 휴지류, 헤어샴푸 등 각종 음식과 성품을 기부했다. 봉사활동을 마친 협회와 업계 관계자들은 2016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화합을 다지는 송년회도 가졌다. 남서울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체결식과 서울시 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16년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 대상' 시상식도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은 '크린토피아'가, 업종별 최우수상은 '커피베이' '오니기리와이규동' '꿀닭' '바른치킨' '바르다김선생' '못된고양이' '치어스'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한국프랜차이즈 에너지대상은 에너지절약과 친환경 경영에 기여한 프랜차이즈 기업 및 가맹점을 발굴하여 노하우를 확산시키기 위해 우수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에너지 절약 시설 투자와 홍보를 위해 총 12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정희정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시상식에서 "수상한 가맹·직영점들은 공통으로 하절기 실내 적정온도를 준수하여 에어컨에 사용되는 전력량을 줄여 에너지 절약에 앞장 선 것은 물론, 대부분 고효율LED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퇴근 후에는 반드시 필요한 전자제품을 제외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하여 에너지절감에 적극적으로 실천해 취지와 부합했다"고 밝혔다. 송년회에서는 한 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모범적인 경영을 펼친 기업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표창 시상도 실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에는 채선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은 압구정,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은 마세다린, 일승식품, 이장원 돈까스클럽 서오릉점 가맹점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표창엔 원앤원, 경기도 도지사 표창에는 장수돌침대, 명동, 마야봉 F&C,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엔 화정FC&C, 또봉이에프앤에스, 금탑에프앤비, 가업에프씨, 대원주방뱅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에는 신성마을, 레몬테이블코리아, 청정고을순대식품, 후불제여행사투어컴, 디포인덕션이 수상했다. 조동민 협회장은 "매년 맞이하는 연말이지만 올해는 특히 국내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우리만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송년회의 참의미를 봉사를 통해 생각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산업 전반의 화두였던 동반상생의 가치를 사회 곳곳의 어려운 이웃에게도 그대로 실천하자는 마음으로 '사랑의 밥 퍼주기' 행사를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듯이 프랜차이즈 업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신뢰 받는 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업계 임직원들과 종업원, 가맹점주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국가 성장 동력 사업인 프랜차이즈가 내년에는 더욱 도약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2016-12-20 22:24: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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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대게…제철 맞은 '포항 특산물' 인기

쌀쌀한 찬바람이 불며 포항 구룡포가 과메기로 활기를 띠고 있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꽁치를 얼렸다 녹였다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음식이다. 과거에는 청어로 만들었으나 1960년대 이후 청어 어획량이 급감하자 꽁치로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경북 포항시 구룡포는 전국 과메기 생산량의 90%가 나오는 곳이다. 11월부터 구룡포항은 과메기를 맛보기 위해 항구를 찾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과메기는 어린이 성장 촉진·피부 미용 효과 등에 좋은 DHA·오메가3 지방산, 체력 저하·뇌 쇠퇴 방지·피부 노화 방지 효능이 있는 핵산 등이 풍부하다.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근육 완성에도 효과적인 재료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과메기 덕분에 작년 한 해 42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올렸다. 폭발적인 과메기 인기에 힘 입어 최근 포항테크노파크 측은 한식 포장 전문 프랜차이즈 '국사랑'과 손잡고 겨울 별미로 꼽히는 과메기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신메뉴도 개발했다. 관계자는 "'과메기 모듬쌈', '과메기 무침', '과메기 데리야끼 강정', '과메기 매콤 조림', '과메기 김치찜' 등 다양한 메뉴 개발에 성공했다"며 "과메기의 단점으로 손꼽히는 비린 냄새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국내 최대 대게 위판지인 포항 구룡포항에서 대게 첫 위판이 시작되면서 제철 대게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월부터 한겨울까지는 부드러운 속살이 살아있는 대게가 가장 맛있는 제철이다. 대게는 고급요리로 다소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DHA, EPA, 타우린, 핵산 등 고도의 불포화 지방산과 칼슘, 철분, 인 등 필수아미노산을 함유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인기가 좋은 식재료다. 껍질이 얇고 살이 많아 게찜, 게탕, 게구이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할 뿐만 아니라 소화도 잘되는 음식으로 환자나 허약체질, 노인들에게도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또한 껍질에 많이 든 키틴은 체내 지방 축적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경북 동해안은 전국 대게 생산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대게잡이는 6월부터 10월까지 금지하고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가능하다. 11월부터는 한일 공동수역에서 대게잡이를 할 수 있고 12월부터는 연안에서도 조업할 수 있다. 구룡포 수협 측은 "연안어업이 허용되는 내달부터 위판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12-20 22:12: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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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연 6000억 규모 '제3공장' KGMP 승인

메디톡스, 연 6000억 규모 '제3공장' KGMP 승인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는 제3공장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생산동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신공장의 KGMP 승인과 함께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 100단위 수출용 허가를 획득해 이번 달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 신공장은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들어섰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 의약품과 완제 의약품을 모두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시설로 연간 약 6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량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기존 제1공장(오창)과 제3공장(오송)을 통해 연간 약 7600억원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및 필러 생산시설을 갖췄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본격적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메디톡스 제3공장의 KGMP 승인 및 메디톡신 수출용 허가 획득이 큰 의미를 가진다"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각각의 특장점을 갖춘 3종류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메디톡신·이노톡스·코어톡스)를 자체 개발한 만큼 이들을 앞세워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연면적 1만5328㎡ 규모인 메디톡스 제3공장 부지 내 미국 FDA의 cGMP와 유럽 EMA의 EU GMP 기준에 부합하는 필러 생산시설을 건설 중에 있다.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 히알루론산 필러 등 히알루론산을 이용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2016-12-20 22:03:3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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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애슐리·자연별곡, 임금 채불 84억…피해 인원 4만4000명

애슐리·자연별곡을 운영하는 이랜드파크가 1년간 약 84억원에 달하는 임금과 수당을 주지 않은 것과 관련해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 과정에서 문제되는 부분을 확인하여 즉각 개선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미지급금은 모두 보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며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고용노동부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근로기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된 이랜드파크 브랜드 모두 360곳 매장에 대한 근로감독에서 이같은 사실을 적발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정미 의원(정의당)은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이랜드 외식업체인 애슐리의 꺽기와 연차수당 미지급 등 열정페이 문제를 지적하며 애슐리만이 아니라 이랜드 외식사업 전체에 대한 근로감독을 요청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 의원에 요청에 따라 이랜드 외식업체 매장에 대한 근로감독에 나섰다. 1차(10월6~13일) 조사에서 휴업수당·연차수당 미지급 등 법 위반이 공통으로 확인했다. 이를 전체 매장으로 확대하는 2차(10월27일~12월9일)조사를 진행했다. 근로감독 결과 2015년10월1일부터 2016년9월30일까지 이랜드파크가 보유한 외식업체 매장 360개를 근로감독을 한 결과 모두 4만4360명의 근로자에 대해 임금과 수당 83억720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랜드파크의 주요 법 위반 내용은 연차수당 미지급, 임금꺾기, 강제조퇴 등 편법적 인력 운영을 했으며 임금 체불에 휴식시간 미제공 등 노동관련법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오후 10시 이후 근로시간에 대해서는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지급하는 '야간수당'과 교육시간,분 단위 근로시간 등에 대한 '임금'도 주지 않았다. 약정 근로시간을 초과하면 줘야하는 '연장수당'도 지급하지 않았다. 금액으로는 휴업수당 31억6900만원, 연장수당 23억500만원, 연차수당 20억6800만원, 임금 4억2200만원, 야간수당 4억800만원 등이다. 이정미 의원은 이번 근로감독에 대해 "애슐리 등 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아르바이트 임금 떼어서 업계 1위가 됐다는 것이 바로 청년 노동의 현실이자, 재벌들의 현실"이라며 "아직도 노동부가 확인하지 못한 추가제보가 더 있고 검토를 마치면 불법노동관행 근절시키기 위해 제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랜드는 노동자와 국민들에게 그룹 차원에서 사과하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을 내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이랜드그룹 내에서 외식업을 운영하는 회사로 자연별곡·애슐리·상하오 등 24개 브랜드를 갖고 있다.

2016-12-20 16:44: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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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취향을 저격할 창업 아이템을 찾아라

20대 취향을 저격할 창업 아이템을 찾아라 '가성비, 온라인를 오프라인으로 확장, 덕질' 눈 뜨면 새로운 제품이 쏟아지고 새 브랜드가 나온다. 어제보다 더 극심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두가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20대를 공략하는 '취향 저격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가성비와 '심쿵' 하게 만드는 독특한 매력이다. 편의점 GS25는 높은 할인율과 독특한 PB제품으로 20대가 선택한 편의점 탑브랜드로 선정됐다. 창업시장에도 이같은 2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브랜드가 있다. 한식전문점 니드맘밥과 46㎝의 대형 피자를 합리적 가격에 판매하는 피자배달전문점 피자헤븐이다. 니드맘밥은 매장에 즉석 정미기를 두고 매일 국내산 쌀을 정미한 뒤 전통방식으로 구현한 가마솥에서 밥을 짓는다. 아울러 불필요한 반찬가지수를 줄여 가격도 낮춰 가성비를 높였다는 평가다. 피자헤븐은 자체적으로 도우와 농축 토마토 소스, 토핑류 등을 개발해 대형 피자 브랜드에 못지 않는 맛을 자랑한다. 피자 도우는 냉장도우로 생산해 맛이 뛰어나다. 여기에 가격까지 저렴해 20대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두 번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다. 올해 20대를 타깃으로 한 유스 마케팅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같은 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면서도 이를 오프라인까지 확장, 연계시키는 전략이 대세였다. 이를 증명하 듯 온·오프라인의 유기적 연결고리를 확보한 브랜드들이 20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 마리 가격에 두 마리 치킨을 즐길 수 있는 티바두마리치킨은 배달의민족과 12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4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에 등록된 티바두마리치킨 가맹점에서 주문하면 된다. '바로결제'를 선택해 결제하고 할인쿠폰코드에 티바두마리할인한데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4000원이 할인된다. 마지막은 '덕질'이다. '덕질이 곧 열정이며, 인생이다!' 당당히 '덕밍아웃'을 외치고 나선 20대들은 이제 브랜드도 덕질한다. 한 번 마음을 준 브랜드에 높은 충성도를 보인다. 또한 주변에 그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함께 덕질'한다. 이런 점에서 20대들의 덕심을 자극한 마케팅을 선보인 기업들이 타 브랜드에 비해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이태리 정통아이스크림 젤라또를 선보이고 있는 카페띠아모는 끊임없는 신메뉴 론칭과 이를 활용한 이벤트로 20대들의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다. 특히 카페띠아모의 젤라또는 매일 아침 이태리 현지의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100년 전통의 특별함과 신선한 젤라또의 맛을 재현해 냈다는 평가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복잡하고 다양해진 만큼 스스로 콘텐츠 창작, 확산에 능한 20대 소비자들은 그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의 훌륭한 구매 유발자들이자 충성스러운 잠재 고객군"이라며 "20대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잘 파악함으로써 내년도 마케팅 전략을 유연하고 정확하게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12-20 15:12: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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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 굽네치킨, '굽네 갈비천왕' 출시 外

[창업단신] 굽네치킨, '굽네 갈비천왕' 출시 外 ▲굽네치킨, '굽네 갈비천왕' 출시 굽네치킨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갈비양념 치킨 '굽네 갈비천왕'을 출시한다. 신제품 '굽네 갈비천왕'은 10여 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했다. 오븐에서 구워내 정통 갈비구이의 불 맛을 담아냈다. 갈비구이 향과 맛이 일품이며 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한다. ▲사보텐·타코벨 광화문점, 동시 그랜드 오픈 캘리스코는 돈카츠 브랜드 '사보텐'과 멕시칸 브랜드 '타코벨' 광화문점을 한 자리에서 그랜드 오픈했다.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에 문을 연 사보텐·타코벨 광화문점은 아침·점심·저녁 시간대별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캘리스코는 사보텐·타코벨 광화문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두 매장 이용금액이 합산 5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케이크 최대 28% 할인 파리바게뜨는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최대 28%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대상 품목에는 케이크를 자르면 산타벨트가 드러나는 '레드벨벳 산타벨트', 레드 오너먼트와 크리스마스 리스(화환)가 올라간 '레드산타 초코'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 것 살려줄 32종의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본죽, '아침엔본죽 통단팥죽' 한정판 패키지 출시 죽 전문점 본죽이 동지를 맞아 '아침엔본죽 통단팥죽'을 선물 모양의 한정판 패키지로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아침엔본죽 통단팥죽 한정판 패키지는 붉은색과 리본모양의 디자인을 사용했다. 22일까지 아침엔본죽 통단팥죽 제품을 3개 구매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행운의 통단팥죽 3+1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한정판 패키지는 2만개 한정 수량으로 전국 본죽 매장과 본죽&비빔밥카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티(Tea)'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 출시 이디야커피는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되는 새로운 제품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Blending Tea)'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유자 피나콜라다 티', '레몬 스윗플럼 티', '자몽 네이블 오렌지 티' 등 모두 3종이다. 이디야커피는 커피에 이어 새로운 음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프리미엄 티 시장에서 수준 높은 맛과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 해리브롬튼, 연말 가격 할인 이벤트 주류수입 회사 '올웨이즈앤트레이드'가 영국산 프리미엄 알코올 티 '해리브롬튼' 가격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올웨이즈앤트레이드는 연말을 맞아 '해리브롬튼 오리지널'과 '해리브롬튼 베리큐컴버' 2종을 기존 4300원에서 3700~3800원으로 인하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AK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SSG푸드마켓 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스테이크보스,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 성료 테이크아웃 스테이크 전문점 '스테이크보스'가 지난 한 달간 진행된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성료했다. 스테이크보스는 지난 한 달간 각 매장 별 설문조사에 참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즉석 무료시식권을 증정했으며, 이와 함께 페이스북에 인증글을 작성한 고객 가운데 5명을 선정하고 각 매장을 방문해 태블릿PC를 증정하는 시상식을 열었다.

2016-12-20 14:28:0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