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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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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스위트홈' 4호점 오픈

롯데제과는 충청남도 홍성에 스위트홈 4호점이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개관식에는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국제구호 NGO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경 사업본부장, 허광학 홍성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김용수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빼빼로데이가 2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서 롯데제과는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되는 빼빼로처럼 우리 홍성의 어린이들이 세계를 품는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스위트홈 4호점은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에 들어섰다. 총 부지 243평(805㎡)에 건물 60평 규모로 건립됐다. 학습실, 활동실, 상담실 등이 있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놀이와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2013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사업이다. 매년 1개관씩 설립하고 있으며 건립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다. 2013년 전라북도 완주에 1호점 설립을 시작으로 2014년 경상북도 예천에 2호점을, 2015년 강원도 영월에 3호점을 설립했다. 특히 이들 스위트홈은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방에 건립되어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제과는 '스위트홈' 설립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6-11-07 16:36: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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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트랜스지방 제로, 나트륨 최대 20% 감소

맥도날드는 자사 제품의 트랜스지방 제로, 나트륨 최대 20% 감소를 실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영양 성분 개선으로 맛과 영양까지 고려해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실제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는 트랜스지방이 제로이거나 거의 없다. 지난 2007년부터 모든 매장에서 사용하는 튀김유를 트랜스지방이 없는 식물성 튀김유로 교체했기 때문이다. 2013년부터는 후렌치 후라이에 사용하는 나트륨 역시 20% 가량 줄였다. 맥도날드는 2013년부터 전국 매장의 주방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해 출범한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많은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 전국 320여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모두 50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했다. 고객들은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해 식재료가 보관되어 있는 자재실과 냉장 및 냉동고, 햄버거가 조리되는 주방 등을 둘러보며 맥도날드 제품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품질과 보관 상태, 조리 과정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재료로 직접 버거를 만들어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가 고객들은 "평소 맥도날드 제품을 즐겨 먹는데 트랜스지방이 없고 나트륨까지 확 줄였다고 하니 더욱 믿고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깨끗하게 관리되는 식재료와 조리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자녀를 동반한 참가자들은 "햄버거는 아이가 좋아하는 먹거리라 특히나 신경이 많이 쓰이는 데 아이와 함께 맥도날드 매장에서 사용하는 식재료를 직접 확인하고 실제 버거를 만드는 체험까지 해보니 안심이 되고 신뢰가 간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트랜스지방 제로를 실천하고 후렌치 후라이의 나트륨 함량을 최대 20% 줄이는 등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하고 이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6-11-07 09:4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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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박주영 결승골' FC서울, 전북 꺾고 역전 우승

FC서울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시즌 마지막 경기(38라운드)에서 후반 13분 터진 박주영의 결승 골로 전북 현대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에 다득점에서 뒤져 2위였던 서울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 승점 70으로 전북(67점)을 제치고 시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박주영은 전반 36분 윤승원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박주영은 역습 찬스에서 윤일록의 스루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전북 권순태 골키퍼의 방어벽을 뚫었다. 전북도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18분 레오나르도를 빼고 이동국이 들어갔다. 후반 36분에는 수비수 조성환 대신 고무열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그러나 찬스를 번번히 놓친 전북은 서울에 우승컵을 내줬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중반 최용수 감독의 뒤를 이어 황선홍 감독은 지휘봉을 이어받았다. 그러나 황 감독은 K리그 4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두는 등 적잖은 시행착오를 겪었다. 자신의 축구철학을 구현할 시간이 부족했지만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팀을 이끌어갔다. 여러 선수에게 기회를 부여했으며 현대축구의 흐름에 맞춰 서울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스리백(3-back)을 포백(4-back)으로 전환했다. 이에 7월 말부터는 6연승을, 9월 중순부터는 리그 7경기 무패(5승2무)를 일궈내며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올 시즌 FC서울의 K리그 우승에는 허창수 구단주와 GS그룹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허 구단주는 지난 1998년부터 구단주를 맡았다. 이번 우승으로 K리그에서 네 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GS그룹의 총수인 허 구단주는 매년 전지훈련지를 직접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S그룹 임직원들 역시 수시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 FC서울의 우승에는 '행운'도 뒤따랐다. 우승이 확실했던 전북이 스카우트의 심판매수 사건으로 승점 9점이 삭감되어 2위 서울이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FC서울은 구단 역사 최초로 2016시즌 더블(리그와 FA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FA컵 역사상 최초로 결승전에서 진행되는 슈퍼매치(FC서울 대 수원 삼성)에 모든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승 1차전은 이달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2차전은 12월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2016-11-06 17:37: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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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영하' 유통업계, 월동 준비 시작

유통업계가 겨울 메뉴를 출시하며 월동 준비에 나섰다.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동절기 메뉴부터 호빵 등 겨울철 대표 먹거리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커피업계는 겨울 시즌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며 연말시즌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N서울타워의 외식 브랜드들도 겨울 신메뉴를 선보였다. '한쿡'에서는 쌀쌀한 가을 날씨에 제격인 '해물 전복 뚝배기'를 내놨다고 6일 밝혔다. 국내산 전복, 꽃게, 가리비 등 해산물이 들어갔다. '푸드오클락'은 돈가스에 모짜렐라 치즈로 풍미를 더한 '모짜렐라 치즈돈가스'와 채소 튀김이 우동에 통째로 들어간 '모듬 야채 튀김우동'을 출시했다. 스쿨푸드는 동절기 인기 메뉴인 '95.7% 어묵탕'과 '95.7% 어묵우동' 판매를 재개했다. 어묵탕은 95.7%의 생선살이 함유된 최고급 어묵을 사용했다. 95.7% 어묵우동은 쫄깃한 면발까지 어우러져 든든함까지 더해 한 끼 식사로 손색없다. 커피업계는 겨울 시즌 메뉴를 출시하며 연말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특히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라떼 열풍이 불고 있다. 커피전문점들은 다양한 재료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라떼 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음료 토피 넛 라떼를 '토피 넛 크런치 라떼'로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메리 화이트 돌체 라떼'와 산타 모자 형태의 휘핑 크림을 올린 '산타 햇 다크 모카'도 함께 선보였다. 투썸플레이스는 겨울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출시했다. '화이트 크림 티라미수 라떼'는 '티라미수'를 케이크가 아닌 음료로 마시는 경험을 제공한다. 따뜻한 커피 위에 화이트 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 파우더를 얹고 발로나 초콜릿 파우더를 더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겨울 신제품으로 디카페인 '오르조 커피 2종'을 선보였다. '오르조'는 이탈리아어로 '보리'라는 뜻으로 보리를 원두처럼 로스팅해 카페인이 없지만 커피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로 카페인에 약하지만 커피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이 즐기기 좋다. 편의점업계는 예년보다 빠르게 겨울 시즌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편의점 CU는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손잡고 '고기만두 호빵', '커스타드 크림&단팥 호빵' 등 차별화된 토핑을 넣은 호빵 신규 2종을 출시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단팥찐빵 판매를 시작으로 채소찐빵, 피자찐빵, 고기찐빵까지 다양한 찐빵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박희진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호빵을 비롯해 고객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동절기 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61106000110.jpg::C::480::CU 백종원 호빵 2종/BGF리테일}!]

2016-11-06 16:21:1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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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팔지 말라" 각서 요구한 CJ제일제당에 과징금 10억원

싸게 팔지 않겠다는 각서를 요구하며 대리점의 저가판매를 금지한 CJ제일제당이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CJ제일제당에 대리점에게 지정된 영업구역 바깥에서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재판매가격을 지키도록 강제한 행위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결과 CJ제일제당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온라인 대리점에 '가격을 준수하지 않으면 거래를 종료하겠다'는 각서를 쓸 것을 요구하며 저가판매를 방해한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은 지역을 이탈한 물량이 발견된 경우 비표를 조회, 유출대리점을 찾아 적발된 대리점에 대해 피해대리점에 대한 보상 강제, 매출실적 강제 이관, 출고가격 인상 등의 불이익을 가한것으로 드러났다. CJ제일제당 측은 '정도영업' 위반 여부를 감시하기 위해 식품 대리점으로 출고한 주요 제품에 출고 대리점 이름을 명기한 비표를 붙여 관리했다. 공정위는 CJ제일제당 측이 구속조건부거래(거래지역 제한) 행위를 통해 식품대리점에게 특정 지역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부여함으로써 지역 대리점 간 가격 경쟁을 차단했다고 판단했다. 또한 식품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공급받는 중소마트는 대리점 간 가격 비교를 통해 가장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받을 기회를 박탈됐으며 결국 소비자의 후생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동원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경쟁과장은 "이번 조치는 식품업계 1위 사업자의 경쟁제한행위를 시정함으로써 소비자 이익에 반하는 식품업계의 지역할당 관행을 없애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식품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한 과실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위는 자유로운 경쟁을 제한하고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하는 불공정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엄정하게 제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6-11-06 15:45: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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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안전보건공단, 안전점검 행사 진행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27개 지역에서 원청과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안전점검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협력업체 근로자의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1월 안전점검 주제를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안전점검'으로 정하고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안전점검 활동을 당부했다. 안전점검의 날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부산 선박 화재사고 등 대형사고를 계기로 범국민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996년 4월 4일 처음 실시했다. 특히 '4'를 불길한 숫자라고 생각하는 국민들의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지금까지 247회에 걸쳐 모두 1만8000여개소의 사업장, 학교,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고용부와 공단은 올해 연말까지 원청업체의 산재예방 책임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고용부는 원청업체 사업주의 법 준수 풍토 조성을 위해 건설현장과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원청업체의 안전조치 소홀로 협력업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작업중지 명령·특별감독·안전보건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명령 등 모든 행정수단을 통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업체 근로자 보호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용부 지청과 안전보건공단 본부 및 지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원청과 협력업체의 안전보건활동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한다. 11월 안전점검의 날 주제도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안전점검'으로 정하고 전국에서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이달 시범 안전점검은 충북 충주 소재 롯데주류 맥주 2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열렸다. 이날 점검에는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대전고용노동청장,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안전보건 유관기관 및 원청업체, 협력업체 근로자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점검을 통해 원청과 협력업체는 현장 내의 떨어짐 방지조치, 화재·폭발사고 예방대책, 안전작업 절차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무재해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영순 안전관리공단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원청과 협력업체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원청의 산재예방 책임강화 정책이 산업현장에 상생과 협력의 안전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6-11-06 15:14: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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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텐 국내 론칭 15주년 기념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 오픈

사보텐이 일본 론칭 50주년·국내 론칭 15주년을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태원 IP(임페리얼팰리스) 부티크호텔 1층에 새롭게 오픈한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는 사보텐의 50년 역사와 철학을 바탕으로 단순한 식사 메뉴로서의 돈카츠가 아닌 트렌디한 감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돈카츠 문화의 공간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가 첫 선을 보인 오픈키친을 통해 50년 전통의 사보텐 돈카츠 비법을 그대로 보여준다. 돈육숙성고로 192시간 숙성시킨 1등급 돈육을 일본 장인의 '테테타타쿠(수제 두드림)' 방식으로 조리해 더욱 부드러운 육질과 식감을 제공한다. 특제 생빵가루와 식물성 기름으로 170도의 고온에서 빠르게 튀겨내 빵가루의 결을 살려 식감과 느끼하지 않은 맛을 전하는 사보텐 돈카츠의 노하우를 경험 할 수 있다.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시그니처 메뉴들도 주목 할 만 하다. 눈꽃 같은 마블링으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제주산 흑돈을 활용하여 1.5㎝ 의 두께로 튀겨낸 '제주 흑돈 카츠' 뼈째 제공되는 진한 육즙의 갈비 카츠 메뉴인 '본-인(Bone-in) 카츠', 한국 사보텐에서 최초로 개발한 '모짜렐라치즈카츠'를 업그레이드해 4가지 고급 치즈로 맛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콰트로 치즈 카츠', 한국 사보텐에서 독자 개발한 오징어 먹물 빵가루를 사용해서 고소함을 배가시킨 '블랙 카츠' 등 사보텐 콘셉트 스토어만의 특별한 돈카츠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저녁 시간대에는 식사와 더불어 가볍게 음주를 즐길 수 있는 주류와 안주 메뉴도 선보인다. 사보텐 이색 맥주 '말차 비어'와 함께 치즈 롤카츠 위에 명란소스를 올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명란 치즈 롤카츠', 삶은 감자와 명란 채소를 직접 섞어 먹을 수 있는 'DIY 샐러드', 따뜻한 국물의 '튀긴 가지 모찌' 등 간단한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안주 메뉴들이 준비됐다.

2016-11-04 14:34: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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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수제요거트전문점 '탐탐 티요' 오픈

탐앤탐스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수제 요거트 전문점 '탐탐 티요(Tom tom T-yo)'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탐탐 티요는 '하루 한 번, 꼭 들러야 하는 건강한 맛이 있는 곳'을 테마로 세 개의 메인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건강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루 한 컵 요거트', '하루 한 잔 클렌즈 주스', '하루 한 팩 샐러드'를 제시하고 있다. 수제 그릭 요거트는 1등급 원유와 덴마크 유산균으로 농축, 발효한 제품으로 무설탕, 무색소, 무첨가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매장에 별도 독립된 공간을 두고 발효부터 숙성, 유청 제거까지 21시간에 걸쳐 직원들이 직접 제조해 매일 신선한 제품을 제공한다. 견과류, 그래놀라, 뮤즐리 등 토핑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다. 클렌즈 주스도 탐탐 티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그대로 착즙해 100% 원액으로 제공한다. 그린(밀싹+키위 외), 옐로우(파프리카+오렌지 외), 레드(비트+파인애플 외) 등 세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매일 신선한 채소로 만드는 샐러드도 퀴노아 곱 샐러드, 곱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등 3종으로 제공 중이다. '하루 한 번'을 내세운 탐탐 티요는 이에 맞춘 회원제도 도입했다. 크게 쿠폰회원, 정기회원, 프리미엄회원 등 총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쿠폰 추가 증정, 상시 할인, 메뉴 추가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탐탐 티요 관계자는 "탐앤탐스의 대표 MD 상품인 'T-yo 요거트 파우더'의 인기에 힘입어 '탐탐 티요' 매장을 오픈했다"며 "탐탐 티요는 탐앤탐스의 요거트 노하우가 그대로 응집된 공간으로 고객들이 수제 그릭 요거트와 클렌즈 주스, 샐러드로 하루 한 번, 맛있게 건강을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11-04 14:26: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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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이너비, 중국 광군제 공략

CJ제일제당 이너비가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중국 최대 쇼핑행사 광군제(光棍節) 공략에 나섰다. 중국 광군제는 지난 2009년 알리바바 산하 티몰이 싱글족을 의미하는 11월11일을 기념해 시작한 할인행사다. 지난해 광군제 하루 동안 티몰 매출이 912억 위안(약 15조원)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이너비는 광군제 기념 특별 패키지를 구성해 역직구 사이트 티몰 한국관에 입점해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이너비 광군제 특별 패키지는 이너비 캡슐형 제품인 아쿠아뱅크 2세트와 이너비 젤리형 제품인 아쿠아스틱 2세트로 구성됐다. 지난해 광군제 기간에는 티몰을 통해 1000세트 이상 팔려 약 1억원 이상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500% 이상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뿐 아니라 광군제 기간 중 한국을 찾는 요우커 대상으로 이너비 신제품 체험 마케팅도 병행한다. 중국인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서울 명동 올리브영 본점에서는 11월12일까지 중국인 관광객에게 최근 출시한 이너비 리커버리 래핑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너비는 지난해 대비 올해 매출(1월~10월 기준)이 170% 올랐다. 특히 명동 올리브영 본점의 경우 전년 대비 450% 성장하는 등 요우커 필수 쇼핑목록으로 자리잡았다. 한정엽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 총괄부장은 "이너비 온라인 매출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서 올리겠다는 전략 하에 광군제 마케팅뿐 아니라 중국인 타깃의 다양한 역직구몰과 현지 온라인몰, 면세점 등지에 제품을 입점시키는 데 마케팅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중국인 전용 제품도 별도로 출시해 이너비를 케이뷰티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너비는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해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최근 마스크팩 2종을 출시를 계기로 피부 속과 겉에서 동시에 관리하는 인앤온 뷰티케어 솔루션(In&on beauty care solution) 브랜드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2016-11-04 13:53:25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