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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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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서울타워, 엔그릴·한쿡 등 외식 브랜드 신메뉴 출시

N서울타워 외식 브랜드들이 가을 나들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산 N서울타워 최상층에 있는 '엔그릴'은 미슐랭 스타 셰프 '던컨 로버트슨'이 개발한 애피타이저 7종을 25일 선보인다. 이번 신메뉴는 '스파이시 루트(Spicy route)'를 콘셉트로 샤프란, 고수씨, 갈랑가 등 다양한 향신료를 한국의 식재료와 접목했다. 대표 메뉴는 차가운 훈제 감자 크림과 고수씨로 6시간 재운 방어 위에 붉은 새우와 보타르가 를 올린 '방어 크루도와 훈제 감자 크림, 붉은 새우와 보타르가'다. '한쿡'에서는 가을 날씨에 제격인 '해물 전복 뚝배기'를 출시했다. 국내산 전복, 꽃게, 가리비 등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 얼큰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 다이닝'은 단호박과 고다 치즈가 들어간 '달콤 단호박 피자'를, '엔버거'는 야외에서 즐기기 좋은 '햄&치즈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새롭게 출시했다. '푸드오클락'은 돈가스에 모짜렐라 치즈로 풍미를 더한 '모짜렐라 치즈돈가스'와 채소 튀김이 우동에 통째로 들어간 이색 메뉴 '모듬 야채 튀김우동'을 새롭게 내놨다. '엔테라스'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매콤 떡볶이', '따끈 어묵탕', '씨앗 닭강정', 눈꽃치즈 고구마 구이' 등 다양한 간식 메뉴를 출시했다. N서울타워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미슐랭 스타 셰프의 최고급 메뉴부터 부담 없이 즐기는 국민 간식까지 다채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 N서울타워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 맛과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10-20 17:30: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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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미디어데이] NC-LG "승부는 4차전까지"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감독과 선수 모두 4차전에서 승부가 갈릴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경남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내 올림픽기념공연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NC 다이노스는 김경문 감독, 이종욱, 김태군이, LG 트윈스는 양상문 감독과 이동현, 유강남이 참석했다. '몇 차전까지 갈 것 같느냐'는 질문에 참석자 모두는 손가락 4개를 폈다. 누가 이기든 3승 1패로 경기가 끝날 것이라 예상했다. 이날 NC와 LG는 화끈한 '안방 대결'을 예고했다. NC 김태군과 LG 유강남은 "안방 경쟁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양 팀의 포수는 도루저지 전략을 공개했다. 김태군은 "상대 테이블 세터의 출루를 막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유강남은 "저도 안방 경쟁에서 같이 승부할 계획이었다"며 전했다.두 선수는 반드시 막아야 할 상대 선수로 상대의 1번 타자를 찍었다. 김태군은 "포스트시즌에서 LG가 이기는 게임에서는 김용의가 출루하고 누상에서 많이 뛰었다"고 밝혔다. 유강남은 "(박)민우가 누상에 나가면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게 포인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문 감독은 "세월이 참 빠르다. 2년 전 이 자리에서 LG에서 패하고 다음 기회가 온다면 꼭 이기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오늘 LG를 다시 만나게 됐다. 꼭 설욕하겠다"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은 "포스트시즌 KIA와 넥센전과 마찬가지로 감독으로서 이기고 싶은 열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 이전에 우리가 여섯 경기를 통해 보여줬던 투지와 투혼과 열정, 재밌는 야구, 감동을 줄 수 있는 야구를 약속했었다. 야구 팬들이 더 야구를 사랑할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오프 첫 경기 선발 투수도 공개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NC는 예상대로 에릭 해커(33)를, LG는 헨리 소사(31)를 각각 예고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해커가 한국에서 포스트 시즌을 포함해 경험이 많다"며 "팀 사정 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해커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상문 LG 감독은 "어차피 NC와 시리즈가 1승을 거두는 팀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3승을 거둬야 하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고 말했다. 한편 NC는 시즌 막바지 악재가 겹쳤다. 주축 투타 선수인 이재학과 테임즈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이재학은 승부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NC는 전날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발표를 했다. 또한 NC는 테임즈가 음주운전 파문으로 포스트시즌 1차전에 출장하지 못한다.

2016-10-20 17:29: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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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 노르웨이 정부 주도 스위칭 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복제약)인 '램시마'가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존슨앤존슨)와 동일한 효과를 냈다는 임상결과가 발표됐다. 셀트리온은 18일(현지시간 기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유럽소화기학회(UEGW) 에서 램시마의 교체투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장기임상인 '노르웨이 스위칭 임상(The NOR-SWITCH Study)' 결과가 발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임상연구는 2014년 10월부터 오슬로대학병원을 비롯한 노르웨이 내 40개 센터에서 류마티스관절염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등 질환에 대해 오리지널의약품을 처방받고 있던 환자 모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노르웨이는 램시마가 이미 오리지널의약품 시장의 90% 이상을 대체한 국가다. 연구진은 임상 대상 환자 총 500명을 ▲최소 6개월 간 오리지널의약품을 안정적으로 투약하다 램시마로 교체 투여한 군과 ▲오리지널의약품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은 군으로 나눈 후 약 52주에 걸쳐 투약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 관찰했다. 연구 결과 모든 적응증에 대해 의약품 투여 시 두 군간에 효과나 부작용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발표했다.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다국적사들은 그 동안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과 완전히 같지 않은 만큼 교체투여 시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지 않으면 오리지널 의약품을 사용하던 환자에게 바이오시밀러로 바꿔 치료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제기됐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램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효과 및 안전성 측면의 동등성을 확실하게 입증할 수 있는 임상 결과가 이번 장기 연구를 통해 제시됨으로써 교체 처방을 위한 명백한 임상적 근거가 확보되었다. 학계에서는 이번 램시마의 임상 결과 공개를 계기로 향후 동일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간에도 차별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처방 신뢰도 면에서 교체처방에 대한 충분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바이오시밀러와 그렇지 않은 바이오시밀러 간에 제품 등급(Grade)이 나뉠 수 있으리라는 예측이다. 이번 임상의 공동 연구자인 요르겐 얀센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교수는 "연구 결과 램시마는 교체투여 후에도 안전성과 효과가 여전히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보여주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많은 의료진들이 의학적 견해에 자신감을 가지고 바이오시밀러를 처방하리라 본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다른 바이오시밀러에는 적용되지 않는 램시마에 대한 교체처방 임상"이라며 "향후 바이오시밀러의 교체처방 임상 여부 및 그 결과에 따라 본격적인 제품 차별화가 이뤄지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6-10-20 16:57: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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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초가을 우엉차' RTD 차 시장서 인기…월 80~100만개 판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4월 출시한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이하 초가을 우엉차)'가 국내 RTD 차 음료 시장에서 인기다. 롯데칠성음료는 초가을 우엉차는 출시된 지 1년6개월만에 누적 판매액 111억원, 누적 판매량 1650만개(500mL 페트 기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절에 상관없이 매월 80~100만개씩 꾸준히 판매되며 차 음료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그 동안 팔린 초가을 우엉차 1650만개를 쌓아 올리면 한반도 최고봉인 백두산(해발 2744m) 높이에 약 1320배에 달하고 서울에서 부산까지(약 456㎞) 약 4번 왕복할 수 있다. 초가을 우엉차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1~7월까지 우엉차 시장(닐슨코리아 기준)은 66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 중 초가을 우엉차는 39억원이 판매되며 시장점유율 58.6%로 1등을 차지했다. 차 음료 전체로 볼 때 우엉차는 당을 넣은 홍차를 제외한 무당(無糖, No Sugar)차 카테고리에서 마테차(65억원), 녹차(41억원)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올해 7월까지 차 음료 시장은 헛개차 437억원, 옥수수차 380억원, 보리차 241억원, 혼합차 84억원, 우엉차 66억원, 마테차 65억원, 녹차 41억원 순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초가을 우엉차의 인기 요인을 ▲경상남도 진주 등지에서 재배한 100% 국산 우엉을 겉껍질까지 통째로 우려내 깊고 구수한 맛 ▲식이섬유, 사포닌 등이 풍부한 '우엉'의 장점과 제로 칼로리(0㎉)의 '날씬하고 건강한 차 음료'를 알린 마케팅 및 홍보 활동 ▲물 대용으로 간편하게 마시면서 건강을 위해 식이섬유 등의 기능 성분을 함께 섭취하고 싶거나 커피 외에 새로운 마실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 증가 등이 주효해 판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우엉차 시장이 약 120억원 규모로 지난해 대비 약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초가을 우엉차 붐업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배우 이연희를 모델로 '속까지 가벼운 초가을 우엉차' 콘셉트의 TV광고 시작했다. 또한 각종 행사 후원 및 업무지구, 대학가를 중심으로 한 시음 이벤트 등도 펼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우엉차는 구수한 맛으로 질리지 않고 물처럼 편하게 마실 수 있어 일시적 유행이 아닌 차 음료 시장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6-10-20 12:10: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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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가 카드 속으로" GS리테일, 엑소런 팝티머니카드 출시

아이돌 가수 EXO(엑소)의 카드 상품이 출시된다. GS리테일은 21일부터 아이돌 가수 엑소 멤버의 사진이 새겨진 EXORUN(엑소런) 팝티머니카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엑소런은 엑소 멤버들을 캐릭터화 해서 만든 모바일게임이다. 이번 엑소런팝티머니카드에는 멤버 각각의 실제 사진과 게임 캐릭터가 함께 새겨져 있다. 5000원 상당의 엑소런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시리얼 넘버가 들어있으며 가격은 5000원이다. 이번 엑소런팝티머니카드는 GS리테일과 엑소런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20만장만 한정 제작된 것으로 전국의 GS25 오프라인 점포와 GS iSuper(GS아이수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GS수퍼마켓의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GS i-Super에서는 멤버 9명의 엑소런팝티머니카드 9장을 한 세트로 구성한 '엑소런팝티머니 풀패키지'를 200세트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1세트 4만5000원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엑소런팝티머니에 외에도 인피니트, 아이유, 여자친구 등과 함께 한정판 팝티머니카드를 제작·판매했다. 지난 광복절에는 태극기 문양이 담긴 팝티머니카드도 한정 판매한 바 있다. 팝티머니카드는 GS리테일의 차별화 된 결제 및 적립카드로 GS25와 GS수퍼마켓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리며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교통카드, 온라인 결제, GS&POINT적립, 해피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결제·적립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GS리테일 팝티머니카드 담당자는 "엑소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엑소런 팝티머니를 한정판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최정상 인기 아이돌 그룹의 사진과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함에 따라 국내외 엑소 팬들과 엑소런 게임 유저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0-20 09:32: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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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카카오프렌즈, '프렌즈 에브리데이' 판매

편의점 CU(씨유)가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생활소품 시리즈 '프렌즈 에브리데이(Friends Everyday)'를 단독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CU가 선보이는 '프렌즈 에브리데이'는 머리끈, 실핀, 네일케어세트, 옷핀, 기름종이, 헤어롤, 반짇고리 등 모두 16가지 생활소품들이다. 해당 제품들은 어피치, 무지, 네오, 라이언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들로 디자인 됐다. '프렌즈 에브리데이' 패키지에는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를 적용했다. '프렌즈 에브리데이' 상품은 전국 1만여 CU에서 전용 뷰티존을 통해 판매되며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U는 카카오프렌즈와의 이번 협업으로 생활소품의 주소비객층이자 캐릭터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10~20대 여성들에게 품질, 디자인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CU의 생활소품 매출은 해마다 두 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생활소품의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2014년 10.9%, 2015년 10.5%에 이어 올해도 전년 대비 12.3% 매출이 증가했다. 박진용 BGF리테일 생활소품팀 MD는 "카카오프렌즈와 협업을 통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여 일상 속 남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0 09:32: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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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DJSI 아태지역 기업에 2년 연속 편입

CJ제일제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 분야 기업으로 2년 연속 편입됐다고 20일 밝혔다. DJSI 는 경제적 측면과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이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으로 개발해 최초 평가가 시작됐다. DJSI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세계(World) 지수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하는 아시아-태평양(Asia Pacific)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한국 지수로 분류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 615개 기업중 상위 20% 안에 들며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고 이에 한국 지수에는 자동으로 들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체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식음료 분야에 선정된 한국 기업도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은 크게 경제와 환경, 사회 분야로 나눠진 총 25개의 평가 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체 기업 중에서도 최고등급의 평가를 받은 인적 자본 개발 항목을 비롯해 환경 보고, 고객관계 관리 항목의 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45개 기업중 상위 5~10%에 해당할 정도로 높았다. 지난 1년간 환경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내부 목표를 제시한 점과 건강 및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 경영 전반에 걸쳐 DJSI 기업에 지속적으로 편입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국내 기업중에서는 포스코와 SK텔레콤, S-오일 등이 DJSI 세계 지수에 7~8년 이상 장기 편입되고 있다. DJSI 평가결과는 매년 9월~10월경 발표한다. 수시로 기업의 경영상황을 관찰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우, 그 즉시 자격을 박탈할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임석환 CJ제일제당 CSV팀장은 "업계 최초로 2년 연속 DJSI지수에 편입된 것은 CJ제일제당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성과"라며 "앞으로 DJSI 세계 지수에도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필요한 부분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20 09:12: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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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실시

홈플러스는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존 충청남도에서 강원도로 확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최근 각 지자체와 '농식품 유통확대 및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상생협력 MOU'를 맺고 ▲지자체가 엄선한 브랜드 농식품 거래 확대 ▲우수상품 및 신품종 발굴 ▲농가 품질관리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신선 농가 밀착관리'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으로 농가들의 6차 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농가 환경개선, 일손 돕기, 소외계층 지원에 참여해 '농심(農心) 잡기'에 나선다는 것이다. 11월까지 김상현 사장을 비롯한 홈플러스 본사 임직원 550여명은 부서별로 날짜를 정해 각각 회사 대신 충남 청양군 중산마을, 태안군 정당리마을, 강원 인제군 귀둔리마을로 출근한다. 홈플러스 임직원들은 각자의 재능을 살려 농가 일손 돕기, 독거노인 주택 환경개선, 마을 어르신 마실버스 운영, 의료 및 미용 봉사, 벽화 그리기,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활동을 한다. 이연창 홈플러스 대외협력팀장은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수한 국내산 농산물에 대해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농가와 농민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농촌 상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농촌 고령자 식생활 및 건강 개선 프로그램, 농가 연계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 등 농가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6-10-20 09:12: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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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부천 중동점 오픈…경기 서부상권 진출

이마트의 가전 전문점 일렉트로마트가 경기 서부와 인천 상권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이마트는 27일 일렉트로마트 아홉번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을 이마트 중동점 1층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경기 북부 킨텍스점, 경기 남부 판교/죽전점, 경기 동부 하남점에 이은 경기 서부 지역의 중동점 오픈으로 수도권 소비자들은 일렉트로마트 방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은 매장이 위치한 부천을 비롯해 광역 상권인 인천 지역까지의 상권 특성을 고려했으며 매장 배치부터 상품구성까지 지역 상권에 맞춘 매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천지역은 지역인구 평균연령이 39.5세(통계청, 2015년 기준)로 비교적 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은 애플샵, 컴퓨터, 모바일을 비롯해 VR코너를 별도로 구성하는 등 디지털 가전매장을 강화했다. 대형가전의 경우에는 젊은 상권 특성상 신혼 부부 수요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가전군을 확대해 선보일 예정이다. 소형가전은 다이슨 청소기, 체험형 에스프레소 매장 등 젊은층 수요가 많은 상품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은 오픈과 함께 컴퓨터, TV, 냉장고, 블루투스 스피커 등 가전 전 장르에 걸친 대대적인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 카드사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일렉트로마트는 전 부문에 걸친 가전 전문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이마트 영등포점에 오픈한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은 기존 이마트 내 가전매장 운영과 비교해 디지털 가전, 대형가전, 소형가전을 통틀어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9월에 오픈한 일렉트로마트 하남점이 당초 목표대비 2배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전체 일렉트로마트 월매출이 처음으로 200억을 넘어섰다. 박용일 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브랜드팀장은 "경기 서부 상권에는 처음 선보이는 일렉트로마트 중동점은 기존 매장과 달리 1층에 배치해 소비자들이 더 쉽고 가깝게 일렉트로마트를 만날 수 있게 했다"며 "이마트는 일렉트로마트를 올해 10호점까지 오픈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6-10-20 08:55: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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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뿌리 진생베리', 출시 3개월 만에 100만병 판매 돌파

CJ제일제당은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과 흑삼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수량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가 기준으로는 누적 매출 20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측은 한뿌리 진생베리 2종의 출시 초반 호조의 배경으로 홍삼 음료 제품군 중에서도 특히 가격과 품질 등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존 인삼이나 홍삼 음료에 비해 가격은 절반 수준이고 목 넘김이 부드러워 음료 하나에도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다. 진생베리는 인삼에서 열리는 붉은 열매로 사포닌 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 Re'를 뿌리보다 20배 이상 더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CJ제일제당 한뿌리는 환절기를 맞아 건강에 신경 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에 주력해 진생베리 건강음료의 초반 성과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주용환 CJ제일제당 한뿌리 브랜드 매니저는 "한뿌리 진생베리가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홍삼 건강음료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 흑삼 가격은 편의점 기준으로 100mL 한 병에 2500원, 10개 한 세트는 2만5000원이다.

2016-10-19 17:38:5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