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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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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엔젤 스타트업 아이디어 팩토리' 오픈식 진행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지난 8일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청년 창업 아이디어 교류공간 지원을 위한 '엔젤 스타트업 아이디어 팩토리' 오픈식을 엔제리너스 센텀에이스점에서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젤 스타트업 아이디어 팩토리'는 엔제리너스커피 센텀에이스점, 경성대 2호점, 덕천중앙점, 사상점, 서면점 등 부산지역 5개 매장 내 별도의 창업 공간을 조성해 창업자들이 카페에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창업관련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창업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10개 청년 창업팀을 시범 선발하여 카페 내 공간 사용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8일 진행한 오픈식에서는 앞으로 부산 창업생태계 조성 활성화와 엔젤 창업교류공간 확대를 위한 엔제리너스와 부산창조경제 혁신센터와의 업무 협약식과 최종 선발된 시범지원 10개 청년 창업팀이 참가해 자신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간담회를 가졌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커피는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완성되는 모습을 기대하고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11 14:14:5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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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농협 주관 '우리쌀 소비촉진 우수기업' 선정

CJ제일제당은 농협이 주관하는 '2016 우리쌀 소비촉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식품 나눔활동 등을 펼쳐 온 CJ제일제당은 올해 농협으로부터 우리쌀 67t(3334포, 1억원 규모)을 구매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농협 우리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CJ제일제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16년 한가위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 행사장에서 LS앰트론, 넥센타이어 등의 기업과 함께 농협으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 CJ제일제당이 이번에 농협으로부터 구매한 우리쌀은 전남 강진의 대표 브랜드쌀인 풍광수토(風光水土)로, CJ그룹의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과 연계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20㎏짜리 포대로 모두 67t 규모의 쌀이 전달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리쌀 소비촉진은 물론 쌀 종자 관련된 사업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 평균 약 4만t의 우리쌀을 구매해 햇반, 고추장 등 제품에 사용한다. 농업계와 공동출자를 통해 만든 종자전문회사인 CJ브리딩을 통해 쌀, 콩 등 우수 농산물 종자를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계약재배를 통한 상품화도 진행 중이다.

2016-09-09 16:00: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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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물티슈 제품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분 검출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물시슈에서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영·유아용 물티슈 17종과 일반 물티슈 10종 등 모두 27종을 검사한 결과 영·유아용 물티슈 1종에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태광유통이 생산한 물티슈 '맑은느낌'은 CMIT와 MIT가 각각 0.0006%, 0.007% 나왔다. CMIT와 MIT는 살균 방부제의 일종으로 인체에 흡입되면 기관지 염증을 유발하고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어 2012년 환경부가 유독물질로 지정한 물질이다. 현행 화장품법상에 따르면 CMIT·MIT 혼합물은 고농도 사용시 피부에 발적이나 알러지 등 이상반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0.0015% 이하)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해당 제품은 CMIT와 MIT를 사용성분으로 기재했지만 사용 후 씻어내는 제품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몽드드 오리지널 아기물티슈'에서는 일반세균이 기준치(100CFU/g이하)의 4000배에 달하는 40만CFU/g이 검출됐다. 몽드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리콜 안내문을 공고하고 자발적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테디베어월드가 판매하는 '테디베어'는 화장품법에서 정한 표시사항 규격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는 한국소비자원의 권고를 받아 지난 4월 이후 생산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남은 포장지를 전량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물티슈 사용시 주의 사항으로 "개봉 후 1~3개월 내에 사용하고, 제품 뒷면의 성분을 확인하며 물티슈 외에도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화장품 중 'CMIT/MIT 혼합물' 관련 규정 시행일 이전 제조된 제품에는 동 물질이 사용 되었을 수 있으므로 화장품 구입 시 제품 뒷면의 전성분을 꼭 확인해야한다"고 전했다.

2016-09-09 14:40: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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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그랜드 오픈…정용진 "스타필드 하남 대한민국 자랑으로 사랑받길"

신세계그룹은 대한민국 첫번째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의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으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30분에 진행된 기념식에는 이종수 하남부시장, 이현재 국회의원, 윤재군 하남시의회의장, 로버트 터브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스타필드 하남이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사랑받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평소에도 스타필드 하남에 대해 "저보다 더 유통 전문가이신 어머니 이명희 회장님이 영감을 주셨다. 지친 도시인들이 도회지 느낌의 세련된 교외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이셨다"며 "여러 해외사례들을 벤치마킹해 장점만 모으는 등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 결실을 보려 한다"고 말하곤 했다.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 하남에 대해 "단순한 쇼핑몰의 형태를 벗어나 '쇼핑 테마파크'로서 레저와 힐링 뿐 아니라 스포테인먼트와 식도락의 즐거움, 테마파크에 걸맞는 편의시설과 서비스까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선진 쇼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쇼핑몰과는 차별화를 두어 모든 가족이 함께 쇼핑, 여가,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쇼핑 테마파크'로 선보이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정 부회장은 또 스타필드 하남이 가지는 상생의 의미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그는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성장함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입점한 많은 협력회사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스타필드 하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기본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을 늘 강조해왔다. 이번 스타필드 하남을 통해 모두 5000여명의 고용 창출을 이루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됐다. 한편 이날 그랜드 오픈한 스타필드 하남은 오픈 전부터 크게 이슈가 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실제 프리오픈 기간동안 오픈 30분전부터 많은 고객들이 대기하며 북새통을 이뤘다.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24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6-09-09 13:45: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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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사망' 이케아 서랍장 국내 판매 중단

어린이 사망사고를 유발한 다국적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말름(MALM) 서랍장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매출 기준 상위 11개 브랜드의 서랍장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이케아의 말름 등 27개 제품(7개 업체)이 예비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지난달 31일자로 업체에 수거·교환(리콜 권고)을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문제가 된 서랍장 27개는 5세 어린이 평균 몸무게인 23㎏(예비안전기준)에서 파손되거나 전도됐다. 7개 제품은 서랍만 모두 개방해도 넘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리콜 조치가 내려진 27개 제품 중 이케아 제품은 모두 15개다. 모두 말름 서랍장과 크기와 모양이 비슷한 제품이다. 리콜 권고를 받은 업체는 해당 제품을 유통 매장에서 즉시 판매 중지하고 수거해야 한다.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수리·교환·환불 등을 해줘야 한다. 리콜 업체와 제품에 대한 정보는 관련 기준에 따라 9일부터 제품안전정보센터에 공개된다. 이케아는 미국에서 이 서랍장이 앞으로 넘어지면서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북미 판매를 중단했지만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는 계속 판매해왔다. 그 동안 국내에는 서랍장에 대한 안전 기준이 없었으나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번 조사 이후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2057-14) 규격을 서랍장 전도 안전 기준으로 채택하여 예비안전기준으로 확정했고 전 업계에 걸쳐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규정은 새로운 규정 및 기준이 제정될 때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 측은 "새로 적용되는 규정에 따라 현재 유통 중인 자사 서랍장에 대한 전수 조사를 국내 인증 기관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며 "해당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는 이달 20일부터 판매 중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랍장 전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벽에 고정해 사용하도록 디자인된 제품을 제조·판매해왔다.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해 서랍장 벽 고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9-09 13:43: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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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 기네스 스페셜 패키지 출시

디아지오, 기네스 스페셜 패키지 출시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를 판매하는 디아지오코리아는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기네스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네스 스페셜 패키지는 440mL 용량 기네스 캔 6개로 구성됐다.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해진 가을철 캠핑과 같은 나들이 객이 많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기네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디아지오코리아 측은 패키지는 운반하기 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나들이와 다양한 야외 활동 시에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기네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둥근 통 형태의 케이스 안에 얼음을 넣고 야외에서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와 함께 주요 수도권 대형마트에서 기네스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 경험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음행사는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제품에 대한 생생한 현장 반응을 살펴보고자 기획됐다. 이달 9일부터 새롭게 오픈하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타필드 하남점을 시작으로 주요 수도권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진행된다. 시음 행사장에는 300만개의 버블이 만드는 천상의 부드러움을 눈과 입으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네스 생맥주를 뽑아내는 탭(Tap)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기네스는 현재 세계 150개국에서 매일 1000만 잔 이상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흑맥주 브랜드다. 특히 가정에서도 생맥주와 같은 최상의 품질로 기네스를 즐길 수 있도록 캔 안에 '위젯'이라 불리는 질소가스를 압축해 놓은 볼(ball)로도 유명하다. 기네스 스페셜 패키지는 440mL 6캔으로 구성됐고, 대형할인매장 기준 1만7000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

2016-09-08 17:52: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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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저소득주민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 전달

한미약품은 지난 7일 저소득주민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송파구청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한미약품그룹이 지난해 1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 30억원 중 지정기탁 형태로 지원되는 것으로 송파구청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각각 저소득주민 중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의료비 및 생계비(1억원)와 송파구 내 생필품 지원창구인 송파푸드마켓(5000만원)에 지원된다. 송파푸드마켓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기관의 생활안정과 생필품 나눔을 위해 무료로 물품을 지원하는 오픈마켓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한미약품의 도움으로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하고 정겨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한미약품의 기부 사례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호 한미약품 상무는 "한미약품은 회사의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토대로 우리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송파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춘희 송파구청장과 임종호 한미약품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6-09-08 17:23: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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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세트, 오픈마켓이 최대 39.1% 저렴

유통업태에 따라 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가격이 최대 39.1%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부터 3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36개에 대한 유통업태 별 판매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 같은 상품의 판매가격이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오픈마켓에서 평균 19.7%, 최대 39.1%까지 가격 차이가 있었다고 8일 밝혔다. 유통업태별 판매가격을 비교해 보면 전체 36개 상품 중 32개가 오픈마켓에서 가장 쌌다. 오픈마켓 판매가격은 오프라인 가격보다 평균 18.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선물세트(21개) 가운데 유통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동원 '튜나리챔 100호'로 SSM과 오픈마켓 간 평균 1만7177원(36.7%)의 차이가 났다. 사조 '해표 안심특선 22호'는 SSM과 오픈마켓 간 8200원(31.8%), CJ '특별한선택 N호'는 대형마트·SSM과 오픈마켓 간 1만3467원(30.1%)의 가격차가 있었다. 오프라인 매장인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공통으로 판매되는 가공식품의 가격을 비교하면 12개 상품 중 7개는 대형마트가 저렴했다. 5개는 백화점이 더 저렴했다. 또한 SSM과 대형마트에서 공통으로 판매되는 가공식품의 경우 12개 상품 중 6개는 대형마트가 저렴했고, 6개는 가격이 같았다. 한편 이·미용품 선물세트(15개) 가운데 유통업태별 가격차가 가장 큰 상품은 아모레 '미소 8호'로 백화점과 오픈마켓 간 1만5600원(39.1%)의 차이가 났다. 아모레 '미소 5호'는 대형마트와 오픈마켓 간 7933원(31.9%), LG '리엔 1호'는 백화점과 오픈마켓 간 9500원(31.8%)의 가격차가 났다. 오프라인 매장인 백화점. 대형마트. SSM에서 공통으로 판매되는 이·미용품의 가격을 비교하면 11개 상품 중 6개는 가격이 동일했다. 4개는 백화점, 1개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측은 백화점, 대형마트, SSM 등의 유통업체에서는 상품을 많이 구입할 경우 덤(5+1, 10+1 등)을 주거나 특정 신용카드로 구입 시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하는 곳도 있어 오픈마켓과의 판매가격 차이는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같은 구성의 선물세트라도 유통업태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고 판매점별로 진행되는 할인행사가 다양한 만큼 각종 판매정보를 꼼꼼하게 비교해 보고 합리적으로 구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8 17:22: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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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 누적 판매량 1억개 돌파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바나나'가 출시 6개월 만에 낱개 기준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오리온 측은 출시 초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고, 초콜릿과 바나나를 활용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20·30세대들이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하루에 1000건 이상 게시물을 올리며 열풍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는 간식'으로 입소문이 나며 대용량 패키지가 인기를 끌었다. 1인 가구를 위해 내놓은 2개들이 소용량 패키지는 편의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코파이情 바나나는 매장 진열과 동시에 전량 판매되는 등 품귀현상을 일으키자 오리온은 이례적으로 제품 출시 한 달 만에 생산라인을 늘리고 24시간 풀 생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초코파이 바나나는 1974년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내놓은 자매 제품이다. 20년 넘게 초코파이만 만들어 온 파이팀장을 중심으로 10여명의 TF팀을 구성, 3년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60년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초코파이 바나나를 만들어냈다. 바나나 원물을 넣어 바나나 본연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지널에 이어 초코파이 바나나까지 변함 없는 사랑을 보여주신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다양한 신제품으로 트렌드를 주도하며 제2, 제3의 초코파이 바나나를 탄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9-08 17:2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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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폴 바셋 커피시장 진출

매일유업 자회사인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이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했다. 폴 바셋은 8일 서울 광화문 폴 바셋 코리아나호텔점에서 폴 바셋 캡슐 커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폴 바셋 캡슐 커피는 가정 내에서 커피를 즐기는 문화의 확산과 홈 카페의 다양화, 고급화를 추구하는 최근 소비자 니즈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출신인 바리스타 폴 바셋이 제품 개발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으며 국내에 약 70%를 점유 중인 네스프레소 머신 호환용으로 선보였다. 석재원 엠즈씨드 대표이사는 "더 많은 고객이 폴 바셋 커피를 접할 수 있도록 캡슐커피를 만들었다"며 "호환용 캡슐을 통해 이제 머신이 아니라 커피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석 대표는 "폴 바셋 캡슐 커피는 우리나라 시장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네스프레소 시장을 얼마나 가져오는 것이 목표와 시장 점유율 등 매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캡슐커피는 폴 바셋이 호주에서 직접 생산 전 과정을 관리한다. 제품은 재스민의 향과 캐러멜의 단맛, 카카오의 쌉싸름함과 잘 익은 베리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블렌드', 복숭아와 초콜릿의 달콤한 풍미를 담은 '미드나잇 블루 블렌드', 황설탕의 단맛과 감귤류 과일향의 여운을 남기는 '오렌지 벨벳 블렌드' 등 모두 3종으로 출시됐다. 이달 1일 전 매장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폴 바셋 공식 E-Shop에서 사전 론칭했다. 엠즈씨드 측은 세 가지 플레이버 론칭 외에도 소비자 니즈에 따른 라인 확장을 검토 중에 있으며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폴 바셋 바리스타 캡슐의 론칭으로 홈 카페 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프리미엄화,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폴 바셋은 "일반적으로 캡슐커피는 사용되는 커피 양이 적기 때문에 로스팅을 과하게 해 강한 맛을 내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폴 바셋 캡슐커피는 최고의 원두를 사용하고 커피 본연의 맛을 살리고자 최대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IMG::20160908000191.jpg::C::480::8일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이 새로 출시한 '폴 바셋 바리스타 캡슐'을 설명하고 있다./폴 바셋}!]

2016-09-08 17:20:2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