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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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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부산지역 시니어 위해 '디지털 금융교육 후원금' 5천만원 전달

한국거래소는 15일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부산지역 어르신들의 디지털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후원금 5000만원을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상호 KRX행복재단 사무국장, 오영환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사무총장, 이희배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온 거래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니어 세대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협조를 통해 부산지역 30개 노인복지관에 약 1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1명)와 보조강사(4명)로 구성된 교육팀이 직접 방문해 2회기(총60차례)에 걸쳐 실습형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모바일 뱅킹, 간편결제 활용법 및 금융사기 예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하고 그 밖의 실생활에 유용한 앱(지도앱, 구삐 등) 사용법도 함께 다룬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부산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금융 활용지식을 전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 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5-15 16:56: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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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아시아 첫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공장' 준공

LS머트리얼즈가 전기차(EV) 등 미래형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양산 체제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량화 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LS머트리얼즈는 자회사 하이엠케이(HAIMK)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 생산 공장을 준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엠케이는 글로벌 알루미늄 부품사인 오스트리아 HAI와 합작해 설립됐다. 공장 부지는 약 1만3747㎡ 규모로, 연간 약 30만대 전기차에 들어갈 부품 생산이 가능하다. 주요 생산 품목은 차체와 배터리를 보호하는 ▲크래시박스 ▲사이드실 ▲배터리팩 케이스(BPC)용 알루미늄 프로파일 등이다. 이번 양산 거점은 유럽에 집중돼 있던 고급 경량 부품 생산 체제를 아시아로 확장한 첫 사례다. LS머트리얼즈 관계자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기존 대비 10% 이상 가볍고, 강도는 높다"면서 "이에 EV,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형 모빌리티의 주행거리, 배터리 효율, 충돌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S머트리얼즈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캐즘)에 대응해 내연기관차용 부품도 병행 생산할 계획이다. 동시에 기술 고도화와 국내 완성차 업체들과의 공급 협력을 통해 EV 부품 시장 선점에 집중할 방침이다. 하이엠케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 고강도 알루미늄을 포함해 2030년까지 연 매출 20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이는 2024년 모회사 LS머트리얼즈 매출(1421억원)보다 약 40% 많은 수준이다. 현재 하이엠케이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현재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이라며 "고강도 경량 부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모빌리티 부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5-15 16:52:5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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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의 힘" 삼양식품 1분기 영업이익 1340억원 기록

삼양식품이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냈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90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 1분기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한 42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3000억원을 돌파한 지 불과 세 분기만에 사상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까지 확대됐다.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가 지속되며 해외매출이 크게 늘었다. 미국 전역에 입점을 완료한 월마트에서 불닭브랜드가 닛신, 마루찬 등과 함께 라면 카테고리 매출 상위권에 올랐고 크로거, 타겟 등으로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처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91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에서도 견조한 현지 판매 성장세에 힘입어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6억 1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설립된 유럽법인은 권역 내 대표적인 대형 유통채널인 알버트하인(Albert Heijn), 레베(REWE) 등에 입점을 본격화하며 1분기 16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현지 유통업계와 소비자로부터 불닭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네덜란드 유통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에서 까르보불닭볶음면이 3관왕에 오르며 2024년 네덜란드 슈퍼마켓에 출시된 신제품 중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134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출지역 다변화에 따른 해외 비중 증가, 고환율 효과 등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영업이익률은 25%에 달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6월 밀양2공장이 준공되면 생산능력이 확대됨에 따라 해외법인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또 한번 성장 모멘텀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수출국 다변화, 생산 효율성 제고를 통한 원가절감 등에 집중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5-15 16:51: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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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 정식 출범… '윤석열과의 이별' 가능할까

당내 최연소 초선인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김용태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스스로 당을 떠나야 한다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대선 국면에서 윤 전 대통령이 당을 떠날 경우 구도가 바뀔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실제로 김용태 신임 비대위원장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정중하게 탈당을 권고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탈당 등의 조치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일임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는 이날 당 유튜브 국민의힘TV 생중계 및 ARS 투표를 통해 김 의원의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상정·의결했다. 전국위원 795명 중 551명(투표율 69.3%)이 이날 투표에 참여하고, 이 중 491명(찬성률 89.1%)이 찬성해 가결됐다.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하기 위해서는 전국위원 과반의 참여와 참여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다. 김용태 신임 비대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6월30일까지다. 이는 지난해 12월30일 취임한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의 임기가 오는 6월30일까지로 예정돼 있었는데, 대선 후보 단일화 문제로 사퇴하면서 공백이 발생해서다. 이에 국민의힘은 대선 기간을 감안해 비대위원장을 새로 임명하는 한편, 기존 비대위 체제는 유지하기로 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취임과 맞물려, 당내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지지율이 '30% 박스권'을 벗어나려면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께서 합리적 판단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빠른 시일 내 윤 전 대통령을 찾아가 정중하게 탈당을 권유하겠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정식 취임 전부터 윤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이 필요하다고 언급해왔다. 김 비대위원장은 "대통령께서 합리적 판단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당은 대선을 이기기 위해서 강력한 의지가 있다. 국민 여러분께 성찰하는 보수, 오만한 진보 싸움을 보여드리기 위해 대통령께서 결단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김 후보는 탈당에 부정적인 입장인데 설득했느냐'고 재차 묻자 "제가 비대위원장이다. 여기에 대해 후보도 언론에 많은 말을 한 것으로 안다"며 "당은 대선을 이기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있다. 국민 여러분께 성찰하는 보수 그리고 오만한 진보와의 싸움을 보여드리기 위해 대통령이 먼저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여당과 대통령의 관계를 정상화하는 정당 민주주의 제도화를 추진한다"며 당정 협력, 당통 분리, 사당화 금지라는 당통 관계 3대원칙을 당헌당규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이 실제로 탈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게다가 윤 전 대통령 측에서 김문수 후보의 직접적인 요청이 있다면 즉각 탈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탄핵 반대'를 외쳐 당내 극렬 지지층의 지지를 얻었던만큼, 김 후보가 직접 윤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요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더라도 대선 구도가 바뀔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단 12·3 내란 사태 직후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 제명을 추진하지 않았기 때문에, 때를 놓쳤다는 지적이 많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이날 한 방송에서 "너무 시점이 늦었고, 마지못해서 하는 느낌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표심)에 대한 기대가 없다"며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더라도 표심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5-15 16:48:51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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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세계 최대 중량화물 전시회 'BBE 2025' 참가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아호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중량화물(브레이크벌크) 전시회 '브레이크벌크 유럽'(BBE)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20주년을 맞은 BBE는 올해 600여개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으며 총 1만1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현대글로비스는 5년 연속 참여해 왔다. 브레이크벌크는 컨테이너에 실을 수 없는 대형·중량 특수 화물이다. 산업 및 발전설비, 전동차, 항공기, 광산장비를 비롯한 대형 중장비 등이 대표적이다. 이런 화물을 해상으로 운송하려면 컨테이너선보다 선내 공간을 비교적 넓게 활용할 수 있는 자동차 운반선이나 벌크선 등이 필요하다. 현대글로비스는 두 가지 선형(자동차운반선 97척, 벌크선 23척)을 모두 운영한다. 이를 통해 거대하고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브레이크벌크를 선적하고 운송하는 데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BBE에 이어 북미, 중국, 중동에서 열리는 브레이크벌크 전시회에도 참가해 비계열 영업에 힘쓸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만의 브레이크벌크 운송 전문성을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6:48: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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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풀오픈 캔' 外

◆롯데칠성음료 '크러시 풀오픈 캔 맥주' 롯데칠성음료가 제품의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방식의 크러시 풀오픈(Full Open) 캔 맥주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크러시 풀오픈캔은 개봉시 캔 상단 전체가 열리는 방식을 500ml캔 제품에 적용해 기존 보다 넓은 음용구로 크러시를 찾는 젊은 감각의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크러시 풀오픈캔은 맥주의 특장점인 탄산감, 청량감, 짜릿함을 극대화 시켜 캔 째 들이키는 크러시만의 강한 탄산 볼륨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용 해방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 풀오픈캔 출시에 맞춰 모델 에스파 카리나와 함께 '크게 열리는 탄산러시' 콘셉트의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크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본편 및 숏폼 형태의 추가 영상이 공개될 계획이다. ◆KT&G 면세전용 '에쎄 체인지 더블 써니' '에쎄 체인지 더블 그린' KT&G가 신제품 '에쎄 체인지 더블 써니'와 '에쎄 체인지 더블 그린' 2종을 공항 면세점에 출시했다. '에쎄 체인지 더블' 시리즈는 현재 글로벌 10여 개국 출시돼 해외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KT&G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신제품 2종 출시로 '에쎄 체인지 더블' 시리즈는 기존 판매제품을 포함해 총 3종으로 확대됐다. 패키지에는 주황, 그린 등 두 가지 컬러의 조합을 통해 '에쎄 체인지 더블' 시리즈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100mm 초슬림 궐련제품으로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2.0mg, 0.15mg이며, 가격은 보루 당 32 달러이다. 한편, '에쎄(ESSE)'는 1996년 출시 이후 10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초슬림 담배 No.1 브랜드이다. 지난해에는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부문 15년 연속1위에 '에쎄(ESSE)'가 선정되는 등 세계적 히트 상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또 KT&G는 지난달 23일 블랙 궐련지를 사용한 '에쎄 느와르'를 전국에 출시하는 등 에쎄 브랜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랜드 폴더, 오찌 '플랩 스니커즈' 이랜드월드 패션 플랫폼 '폴더'가 운영하는 자체브랜드 '오찌(OTZ)'가 25SS '플랩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플랩 스니커즈는 굽이 낮고, 날렵한 디자인이 접목된 여성용 신발이다. 블랙, 실버, 베이지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유연한 메쉬 소재의 갑피를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외에도 설포를 신발 밖으로 빼거나 안으로 넣는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한 켤레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랜드 오찌 관계자는 "오찌(OTZ)는 일상 속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캘리포니아 태생 브랜드"라며 "오찌만의 감성에 활동성을 더한 플랩 스니커즈를 사계절 데일리템으로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5-05-15 16:48: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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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츄럴코어-펀엔씨, 유기동물 보호소서 봉사활동 "동물복지 위한 협력 지속"

국내 펫푸드 기업 네츄럴코어와 반려동물 이커머스 플랫폼 펀엔씨가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사는 지난 14일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를 방문해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유기동물 보호시설 내 청소와 정리, 외부 산책, 목욕 등 돌봄 활동을 통해 동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정서적 안정에 힘을 보탰다. 두 기업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기부 캠페인, 사료 지원 등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네츄럴코어는 상품 구매와 연계한 사료 기부 캠페인을 운영 중이며, 펀엔씨도 자사 플랫폼 내 일부 카테고리에서 판매 수익을 보호소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네츄럴코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동물복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펀엔씨 측도 "사료 기부와 보호소 후원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유기동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향후에도 유기동물 복지 확대와 반려동물 문화 개선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15 16:47: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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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대만 타이중 블루라인 무인 전동차 수주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무인 전동차 공급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대만 타이중시 도시철도공정국에서 발주한 블루라인 전동차 공급 사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약 4200억원이다. 현대로템이 이번에 납품할 무인 전동차는 라이다 센서와 카메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전방 충돌방지장치 기술을 적용해 운행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3량 1편성으로 한 번에 최대 530명이 탈 수 있으며 운행 최고속도는 시속 80㎞다. 또 가벼운 알루미늄 차체를 적용해 차량의 내구성을 높이는 한편 중량은 줄여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였다. 이번 사업 수주는 과거 대만 현지에서 진행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신뢰를 쌓은 점이 주효했다고 현대로템은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대만 철도청 전동차 사업을 비롯해 가오슝 레드라인 전동차, 타이베이 메트로 전동차, 타오위안 그린라인 무인경전철 사업 등을 해 왔다. 현대로템의 무인 전동차가 달릴 타이중 블루라인은 교통 효율화를 위한 4개 철도 노선(그린, 블루, 레드, 오렌지) 중 두 번째 노선(총 24.78㎞, 20개 역)으로 서쪽 타이중항에서 출발해 도심을 관통한다. 인구 약 285만명인 중부 최대 도시인 타이중시에서 현지 직장인과 학생의 교통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을 납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6:43: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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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수' 현대차그룹, 중동 시장 '100만대' 판매 드라이브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3위로 성장하는데 발판을 마련해준 중동 시장에서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중동 최대 자동차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연산 5만대 규모의 생산 공장을 착공하면서 향후 단순 조립을 넘어 중동 전역을 겨냥한 전략적 전초기지를 구축했다. 중동 자동차 시장은 현대차와 기아가 반세기 전부터 진출한 지역으로 대한민국 자동차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준 곳이다. 현대차는 지난 1976년 바레인에 포니 40대, 기아는 1975년 카타르에 브리사 픽업 10대를 수출하면서 중동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당시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시장에 자동차를 수출한다는건 언감생심이었다. 하지만 현대차는 중동에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유럽, 일본 등 자동차 산업 강국이 경쟁을 펼치던 1986년 미국 시장에 한국산 '포니엑셀'을 출시하며 세계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현대차·기아는 중동 시장에서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읋 앞세워 고도의 성장을 이어왔다. 2020년에 중동에서 27만대를 판매했다. 2021년 33만대, 2022년 33만대, 2023년 38만대, 2024년에는 40만4000대를 판매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아반떼, 투싼, 엑센트를 전면에 내세웠고 기아는 스포티지, 페가스, 셀토스 등 내연기관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그러나 현대차가 사우디에 생산 공장을 구축하면서 향후 친환경차 판매량도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현대차는 중동에서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1만대를 판매했다. 코나 하이브리드(4600대), 엘란트라 하이브리드(3400대), 아이오닉5(515대)가 판매를 견인했다. 이는 전년 동기(6500대)보다 55.2%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중동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2만4000대), 코나 하이브리드(1만1000대), 아이오닉5(5600대) 순이다. 기아는 현재 중국 합작법인인 위에다기아에서 생산한 친환경 모델을 중동으로 수출하고 있다. 기아는 전기차 비중 확대, 전략 모델 개발, 보다 쉬운 EV 경험 기회 제공, 중동 특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딜러 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현지 판매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우디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도 현대차그룹의 중동 시장 공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비전 2030'에 따라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제조업을 육성하려는 사우디는 자동차 산업을 전략 산업으로 삼고 있다. 국부펀드는 전기차 급속 충전기 5000기 설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사의 혁신 제조기술과 사우디의 인재 및 인프라를 결합해 HMMME를 모빌리티 생태계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5 16:42: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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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Motor Establishes Middle East Strategic Base… Groundbreaking of Saudi Factory

Hyundai Motor Group Intensifies Its Push into the High-Potential Middle East Market Hyundai Motor Group is making a strong move to target the Middle East market, which is regarded as a land of endless growth potential. On the 14th (local time), Hyundai Motor held the groundbreaking ceremony for its first factory in Saudi Arabia at the site of the Hyundai Motor Saudi Manufacturing Company (HMMME) in the King Salman Automotive Industrial Park. The company announced the event on the 15th. HMMME is a joint venture in which Hyundai Motor holds a 30% stake, and the Saudi sovereign wealth fund holds 70%. The factory is set to produce a mix of electric and internal combustion engine vehicles, with an annual production capacity of 50,000 units, aiming to start operations in the fourth quarter of next year. Through this project, Hyundai plans to strengthen its mobility alliance with Saudi Arabia, which is focusing on growing its automotive industry as part of its Vision 2030, which aims for a future beyond oil. Jang Jae-hoon, Vice Chairman of Hyundai Motor Group, stated, "This groundbreaking ceremony marks the beginning of a new era for both Hyundai and Saudi Arabia. It will lay the foundation for opening a new chapter in future mobility and technological innovation." Yazed Al Humeid, Deputy Governor of the Saudi sovereign wealth fund, emphasized, "HMMME will be a key milestone in the development of the Saudi automotive industry. Through continued partnership with Hyundai, we will accelerate the growth of the mobility ecosystem." Saudi Arabia is a strategic core base for Hyundai's Middle East market efforts. Last year, Hyundai sold 135,878 units in Saudi Arabia, an 8.7% increase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120,029 units).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Hyundai sold 35,000 units, marking a 25% increase over the same period last year (28,000 units). As of the first quarter, Hyundai's market share in Saudi Arabia stood at 16.1%, ranking second after Toyota (26%), with Kia in third place (8.3%). Hyundai aims to sell 140,000 units in Saudi Arabia this year. Hyundai Motor Group Heightens Expectations for Middle East Market Growth There is increasing optimism regarding Hyundai Motor's push into the growing Middle East market. Last year, Hyundai sold 227,000 units in the region, a 2% increase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Hyundai sold 60,000 units, marking a 10.1% increase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Hyundai, in collaboration with the Saudi Arabian sovereign wealth fund, plans to combine Hyundai's innovative manufacturing technologies with Saudi Arabia’s talent and infrastructure to establish the Hyundai Motor Saudi Manufacturing Company (HMMME) as a key hub to accelerate the growth and development of the Saudi mobility ecosystem. Vice Chairman Jang Jae-hoon stated, "We hope that HMMME will contribute to Saudi Arabia’s Vision 2030 by fostering local talent with mobility technology development capabilitie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5-15 16:40: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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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넘어 '영상 최강자'로…캐논, 40주년 맞아 '풀 커버리지' 향한 도약

캐논코리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사진 명가'를 넘어 '영상 최강자'로 도약하겠다는 전략 전환을 선언했다. 브이로그(Vlog) 등 영상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며, 사진과 영상을 모두 아우르는 '풀 커버리지' 브랜드로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캐논코리아는 15일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캐논플렉스에서 '캐논코리아 40주년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지난 40년간의 성장 여정과 함께 향후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이세철 캐논코리아 영업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캐논코리아는 변화와 혁신의 여정을 통해 시장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영상과 사무기기 분야에서 사용자 중심 전략과 독보적인 제품군을 기반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컨슈머 이미징부터 상업용 인쇄, 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논코리아는 1985년 롯데와 일본 캐논의 합작법인 '롯데캐논'으로 출범했다. 1986년 복사기 생산을 시작으로 사무기기 사업 기반을 다졌고, 2021년에는 사무기기와 카메라 부문을 통합해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했다. 현재는 국내 사무기기 제조사 중 유일하게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안산 사업장에는 기술연구소도 함께 운영 중으로, 설계부터 생산·물류·서비스까지 원스톱 체계를 갖추고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는 영상 환영사를 통해 "안산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8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며 "단순 제조를 넘어, 기술개발과 제품 설계까지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사무기기 생산체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신제품도 실물로 공개됐다. EOS R50 V, 파워샷 V1 등은 유튜브·틱톡 등 숏폼 콘텐츠 제작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AF(자동 초점) 기술 고도화 ▲피부 톤 최적화 ▲직관적인 UI·UX 등 크리에이터 친화 기능이 집약됐다. 행사장에서는 실제 창작자가 활용할 수 있는 촬영 노하우도 함께 소개됐다. 캐논은 2003년부터 2024년까지 22년 연속 글로벌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기록 중이다. 번 행사 역시 단순 제품 발표를 넘어 '영상 중심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정체성 전환을 알리는 전환점으로 풀이된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5)'에 참가한다. 관람객이 제품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까지 해볼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카메라 체험존과 숏폼 영상 제작 공간, 전문가 세션 등도 함께 마련된다..

2025-05-15 16:38:0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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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중국 난핑시, 유교문화 교류로 우호협력 강화

경주시는 중국 푸젠성 난핑시 위안차오훙(袁超洪) 당서기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주를 공식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난핑시는 성리학의 대가 주희(朱熹)의 고향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이산(武夷山)과 우이정사(武夷精舍)로 유명한 유교문화의 중심지다. 경주시와 난핑시는 그간 유교문화 교류를 기반으로 양동마을·오부진마을 간 MOU 체결, 경주향교와 난핑 주자후예연의회 간 주자제례 상호참여 등 다양한 문화협력 사업을 이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온라인을 통해 공식 우호도시 협정을 맺으며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경주 옥산서원과 난핑 고정서원 간 우호협정이 체결됐다. 양 서원은 학술 교류, 인문 교육, 전시 협력 등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정식과 함께 열린 주자 사진전은 두 도시가 공유하는 유교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위안차오훙 당서기와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문화·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시장은 "경주는 앞으로도 도시 외교를 적극 추진해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안차오훙 당서기는 "경주는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간직한 도시로, 난핑시와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2021년 온라인으로 협정을 맺은 이후 직접 경주시장을 만나게 돼 감회가 깊다. 양 도시가 함께 새로운 지방외교 시대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난핑시 대표단은 양동마을 등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와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05-15 16:36:45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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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집값 보합…서울은 오르고 지방은 꺾였다

지난 4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주요 자치구를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고, 지방은 하락 지역이 늘며 양극화가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과 같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05%, 서울은 0.25% 상승했으며 지방은 -0.02%로 하락 전환됐다. 서울에서는 강남구(0.60%), 서초구(0.50%), 송파구(0.45%) 등 강남 3구가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강남구는 대치·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서초구는 반포·잠원동, 송파구는 잠실·문정동 신축 단지에서 강세를 보였다. 성동구(0.38%)와 용산구(0.33%)는 각각 금호동과 이촌동 등 선호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도봉구(-0.05%)와 중랑구(-0.03%)는 하락 전환되며 자치구별 희비가 엇갈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중랑구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는 4월 12억원에 거래되며 전달 대비 2억원 내렸다. 반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 전용 76㎡은 4월 31억원에 거래돼 2개월 전과 비교해 3억원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상승했다. 경기도는 과천시(1.54%), 성남 분당구(0.34%) 등 선호 지역은 상승한 반면 김포시(-0.39%), 안성시(-0.35%) 등은 입주물량 영향으로 하락했다. 인천은 연수구·계양구 등에서 하락세가 이어지며 -0.06%를 기록했다. 전세시장도 서울 중심의 상승 흐름이 유지됐다. 전국 전세가격은 보합(0.00%)을 기록했고 수도권은 0.07%, 서울은 0.33% 상승했다. 송파구(0.85%), 강남구(0.76%), 서초구(0.71%) 등 강남권이 전세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지방은 -0.12%로 하락 전환됐다. 대구·광주·울산·강원·전남 등에서 하락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과 수도권은 주요 입지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며 일부 단지 중심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방은 수요 대비 공급 부담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확산되는 등 지역 간 온도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5-15 16:29:35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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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농식품부와 농촌 협약 체결

포항시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본격 나선다. 시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린 '2025년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협약'은 지자체 주도로 수립한 농촌생활권 발전 전략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촌지역 생활권 중심의 통합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항시는 202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43억 원(국도비 264억 원 포함)을 투입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남부 농촌생활권 지역의 회복과 활성화에 나선다. 주요 사업으로는 ▲오천읍과 연일읍의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장기면 기초 생활 거점 조성 2단계 사업 ▲오천읍 진전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으로 정주 환경 개선은 물론 문화·복지 기반까지 확충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농촌 협약은 농촌의 기능 회복과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농촌 공간을 삶터·일터·쉼터가 어우러지는 살고 싶은 포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 공간의 회복과 더불어 지역 내 인구 유입, 지역경제 순환 등 지속가능한 농촌 활력 모델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2025-05-15 16:26:5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