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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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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글로벌 전통문화 보전 캠페인 한정판 제품 출시

윤조에센스 BFYC 에디션 출시 윤조에센스 BEAUTY FROM YOUR CULTURE 리미티드 에디션/설화수 설화수가 전통문화 보전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BEAUTY FROM YOUR CULTURE'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Reboot M.E!'를 콘셉트로 기존 구조를 완전히 새롭게 해석한 디자인을 윤조에센스 제품에 적용했으며, 판매수익금 일부를 국내와 글로벌 전통문화 후원 활동에 기부한다. 설화수는 2006년부터 이어온 한국 전통문화 보전 활동인 설화문화전을 확장해, 국내외 고객들이 제품 구매를 통해 전 세계의 전통문화 보전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BEAUTY FROM YOUR CULTURE'(이하 BFYC)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해당 캠페인의 하나로 특별한 콘셉트로 제작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수익금 일부를 한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여러 국가의 고유문화 유산 보전 활동에 기부한 바 있다. 올해 출시한 윤조에센스 BFYC 리미티드 에디션은 일러스트 작가 '사키(Saki, 권은진)'의 작품을 활용해 제작했다. 사키 작가는 자유분방하면서도 감각적인 선과 다채로운 소재,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들며 독창적인 콜라주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의 BFYC 한정판 디자인은 고정관념을 탈피해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는 의미의 'Reboot M.E!' 를 주제로 한다. 구체적으로 윤조에센스 제품 용기에는 작가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의 스티커를 자유롭게 활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며, 제품 포장재에는 한국 전통 건축의 단청 문양을 재해석한 패턴을 담았다. 설화수는 2020년 BFYC 리미티드 에디션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국내외 문화 후원 활동에 전달한다. 국내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무형문화재 보존 활동에 활용하고, 싱가포르 Asian Civilization Museum과 대만 Museum of Old Taiwan Tiles에도 기부해 전통문화 복원과 보전에 기여한다. 유네스코를 통해 태국의 전통 마스크 춤 보전 활동도 후원할 예정이다. 최근 설화수는 화협옹주 묘에서 발굴한 전통화장품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국내외에서 문화 메세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0 13:31:3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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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 수출 전용 도수 4도 '장홍삼 막걸리' 출시

일본과 베트남 시작으로 수출국 확대 수출용 및 일본전용 '장홍삼 막걸리'/서울장수 서울장수가 그간 국내 및 미국에서만 판매해 온 '장홍삼 장수 막걸리'를 수출 전용인 4도짜리 '장홍삼 막걸리'로 새롭게 출시, 해외 시장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해외 소비자 입맛에 맞춰 개발된 제품은 7월 중 일본과 베트남을 첫 시작으로, 수출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 전용으로 출시한 '장홍삼 막걸리'는 백미를 주원료로 한 알코올 도수 4도짜리 750ml 페트 제품으로, 술을 보다 건강하게 즐기려는 해외 현지인 입맛과 기호에 맞춰 기존 제품의 도수인 6도에서 4도로 낮춰 저도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해당 제품은 서울장수가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음 테스트와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장홍삼 막걸리'는 홍삼으로 만든 100% 6년근 홍삼 농축액 활용하고 저온숙성 발효기술을 통해 홍삼의 맛과 향 등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유통기한은 1년이다. 서울장수는 최근 면역력 등이 중요한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건강에 좋은 우리술 막걸리와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홍삼의 장점을 살려 수출 전용으로 새롭게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김종승 서울장수 영업마케팅본부장 이사는 "최근 웰빙 트렌드 등으로 일본 및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저도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알코올 도수 4도짜리 저도주 '장홍삼 막걸리'가 현지인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첫 수출국인 일본과 베트남을 시작으로, 해당 제품의 수출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0 13:25: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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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핫도그 시장 공략 강화…'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2종' 출시

팔도 핫도그 브랜드 라인업 추가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2종'/팔도 팔도가 건어린이 간식 '뽀로로 크리스피 핫도그 2종(이하 뽀로로 핫도그)'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팔도의 핫도그 라인업은 기존 2종에서 4종으로 늘었다. 팔도는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핫도그 시장 공략을 세분화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 및 식품첨가물 생산실적'에 따르면 핫도그 국내 판매액은 매년 꾸준한 증가세다. 세부적으로는 2016년 697억원, 2017년에는 820억원, 2018년 1022억원으로 최근 3개년 연평균 17퍼센트 가량 늘고 있다. '뽀로로 핫도그'는 '오리지널'과 '치즈&소시지'로 구성했다. 제품은 모두 크리스피 핫도그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여기에 보존료와 산화방지제, 발색제, 합성향료 4가지 첨가물이 없는 소시지를 사용했다. 빵 반죽에는 단호박, 당근, 양파, 파슬리로 구성된 4가지 녹황채소분말이 들어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도 담았다. 제품 용량은 75g이며, 가격은 '오리지널'은 1600원, '치즈&소시지'는 1700원이다.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 11번가 등을 통해 가능하다. 향후 팔도는 '뽀로로 핫도그'의 판매채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희 팔도 마케팅 담당은 "'뽀로로 핫도그'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간식"이라며 "채널확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7-30 13:17:2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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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 도심 속 언택트 휴가 '썸머 씨티 카캉스' 참가자 모집

잠실 자동차극장 영화 관람 기회와 도심 속 휴가를 위한 특별 제작 키트까지 증정 풀무원샘물, 도심 속 언택트 휴가 '썸머 씨티 카캉스' 참가자 모집 풀무원샘물이 자동차극장 영화 관람 기회와 특별 제작한 굿즈를 증정하는 '썸머 씨티 카캉스(Car+Vacation)'를 진행하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8월 5일까지 약 26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썸머 씨티 카캉스'는 오는 8월 15일 잠실 자동차극장에서 최신 인기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초대권을 증정한다. 자동차극장 이벤트는 동반 1인과 참석 가능하다. 또한, 여름 내내 도심 속에서 휴가를 즐기는데 필요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특별 제작 키트를 증정한다. 특별 제작 키트는 '풀무원샘물 by Nature' 제품은 물론, 피크닉을 즐길 때에도 적당한 사이즈와 데님 소재가 특징인 가방과 개성에 맞춰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와펜, 얇은 두께로 실내외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여름 담요 및 도서 등 총 5개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특히, 풀무원샘물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상생의 의미를 전하고자 국내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및 독립서점과 협업해 특별 제작 키트를 구성했다. '이스트 인디고'와의 협업으로 제작한 가방은 버려진 데님 천을 재탄생시켜 지속 가능한 의미를 더했으며, 도서는 '땡스북스'에서 일상 속 휴가 컨셉에 맞는 도서를 큐레이션했다. 이외에도 간식 제공 및 주유상품권, 스타벅스 카드 등 경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썸머 씨티 카캉스'는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영화 관람은 물론 간식 증정과 퀴즈 등 모든 이벤트를 차 안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여름 내내 휴가를 즐기는 것 같은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굿즈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0 13:12:1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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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모바일 피부 진단 서비스 '스킨 파인더' 도입

뷰티와 IT기술 결합한 뷰티 컨시어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서비스 공개 뷰티 컨시어지 스킨 파인더 서비스 메인 화면/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뷰티와 IT 기술을 결합한 '뷰티 컨시어지(Beauty Concierge)' 프로젝트의 첫 번째 서비스이자 모바일 전용 피부 진단 서비스인 '스킨 파인더(Skin Finder)'를 아모레퍼시픽몰에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뷰티 컨시어지'는 아모레퍼시픽이 전사적인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사업의 일환으로, 뷰티와 IT 기술을 접목해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와 제품 등을 정교하게 제안하는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 중 첫 번째로 선보인 '스킨 파인더'는 온라인에서도 정교한 피부 진단이 가능한 서비스로, 현재 피부 상태와 생활 환경 등과 관련한 20여 개의 질문만으로 고객의 피부 타입과 고민을 즉각 도출한다. 특허 출원을 마친 아모레퍼시픽만의 고도화된 계산식이 문진 시스템에 적용돼, 개인별 결과에 따라 피부 타입에 대한 정보와 뷰티 팁에 대한 콘텐츠가 제공되고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 제품까지 제안 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스킨 파인더'에 이은 뷰티 컨시어지 관련 서비스들은 아모레퍼시픽몰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만의 IT 기술이 담긴 피부 진단 시스템,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한 피부 측정, 제품 케어 서비스 등을 반영해 고객 피부에 맞는 최적의 제품과 정보, 구매 후 관리, 혜택까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0 13:06:1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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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52억 상당 기부품 전달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맞아, 누적 지원 금액 200억원 넘어 애경산업은 7월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소외계층과 코로나19 의료인단체를 위한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왼쪽에서 여섯번째),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경산업이 30일 오전 10시 40분에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힘내라! 서울 나눔 캠페인'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산업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소비자가 기준으로 약 52억 상당의 세탁세제, 샴푸 등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전달했다. 지원한 물품은 서울시 관내 복지 시설 및 서울의료원 간호사노조 등 코로나19 의료인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시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서울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소비자가 기준으로 총 200억원을 넘겼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정안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을 실천하고 서울시 어려웃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사랑의 실천이 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0 12:01: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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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서포터즈 모집…마일리지 월 5만 점 지급

내달 11일까지 30명 모집, 매달 제품과 마일리지 지급 미샤 미샤일러 2기 모집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브랜드 서포터즈 '미샤일러' 2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미샤일러'는 미샤(Missha)와 스포일러(spoiler)의 합성어로, SNS 등에서 미샤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한다는 의미다. 미샤일러 2기는 내달 11일까지 총 30명을 모집한다. 미샤 제품을 애용하는 고객이나 뷰티와 화장품에 관심 있는 SNS 유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올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매월 미샤의 신제품과 베스트셀러 제품을 제공받는다. 종합 화장품 온라인 몰인 마이눙크닷컴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도 매월 5만 점이 지급된다. 서포터즈는 제공받은 제품으로 월 2회 SNS 리뷰 콘텐츠를 제작하며 크리에이터 강연이나 뷰티 클래스, 제품 관련 간담회 등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준성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부문 전무는 "미샤일러 1기 활동으로 소비자와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 나가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2기는 더 다양하고 알찬 활동이 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30 11:56: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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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家, 신격호 1조대 유산 분할 합의…상속세 4500억

신격호 명예회장의 유산, 1조원 수준으로 추정 롯데월드타워 올해 1월 세상을 떠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유산 중 롯데 계열사 지분을 두고 유족 간 분할 상속 협의가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장녀인 신영자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차남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차녀인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의 법률 대리인은 지난 28일 만나 롯데 계열사 지분 상속 배분의 방식에 대해 합의했다. 지분은 상속인이 똑같은 비율로 상속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상속인 간 합의로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신 명예회장의 유산은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을 포함해 1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국내 주식 상속세만 약 2천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신 명예회장 유산 중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은 국내에서는 롯데지주(보통주 3.10%, 우선주 14.2%)·롯데쇼핑(0.93%)·롯데제과(4.48%)·롯데칠성음료(보통주 1.30%, 우선주 14.15%)와 비상장사인 롯데물산(6.87%)이, 일본에서는 롯데홀딩스(0.45%)와 광윤사(0.83%), LSI(1.71%), 롯데 그린서비스(9.26%), 패밀리(10.0%), 크리스피크림도넛재팬(20.0%)이 있다. 이 중 지난 4월 말 신 명예회장이 소유 중이던 비상장회사인 롯데물산 지분 6.87%는 신 전 이사장이 3.44%, 신동주 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각 1.72%를 상속받고, 신유미 전 고문은 상속하지 않았다. 나머지 유산 중 부동산 처리 문제는 여전히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명 상속인의 재산분배 비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신 명예회장의 지분율이 높지 않은 만큼 배분 비율이 어떻게 결정돼도 롯데그룹 지배구조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약 4500억원에 달하는 상속세를 한국과 일본 세무당국에 납부해야 한다. 두번째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 씨와 세번째 부인인 서미경씨는 사실혼 관계였지만,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상속권은 없다. 상속인들은 이달 31일까지 유산 정리를 마치고 상속세를 신고해야 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9 18:00: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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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SPC그룹 일감몰아주기에 과징금 647억원 부과·총수 고발

SPC CI SPC가 총수일가 지배력 유지,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계열사를 동원해 7년 동안 총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총수일가 회사에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SPC 계열회사들이 SPC삼립(이하 삼립)을 장기간 부당지원한 행위에 시정 명령과 과징금 총 647억원을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과징금은 ▲파리크라상 252억원3천700만원 ▲에스피엘 76억4천700만원 ▲비알코리아 11억500만원 ▲샤니 15억6천700만원 ▲삼립 291억4천400만원이 부과됐다. 이와 함께 파리크라상, 에스피엘, 비알코리아 등 3개 계열사와 허영인 회장과 조상호 전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등 3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SPC는 총수가 관여하여 삼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식을 결정하고 그룹 차원에서 이를 실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허 회장은 총수로서 통행세거래에 직접 관여했고 조 전 사장은 이를 기획하고 설계해 법 위반행위를 실행한 것으로, 황 대표는 통행세거래 의사결정에 관여하고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SPC는 실질적으로 일부 계열회사를 제외하고는 총수일가가 주요 계열사의 지분을 모두 보유하는 모습을 띠고 있다. 실제로 허영인 회장과 부인 이미향씨와 장남 허진수 부사장, 차남 허희수 전 부사장 등 총수일가는 삼립 20.4%를, 비알코리아 33.3%, 샤니 32.4% 지분을 보유했다. 허 회장은 그룹 주요회의체인 주간경영회의, 주요 계열사(파리크라상, 삼립, 비알코리아) 경영회의 등에 참석해 계열사의 주요사항을 보고받고 의사결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허 회장의 결정사항은 조 전 총괄사장, 황 대표이사 등 소수 인원이 주요 계열사의 임원을 겸직하면서 일관되게 집행됐다는 것. 공정위 측은 실제로 7년여 기간 지속된 지원행위를 통해 삼립에 총 414억 원의 과다한 이익이 제공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같은 기간 삼립 영업이익의 25%, 당기순이익의 32%의 규모로, 삼립의 사업기반 및 재무상태가 인위적으로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뿐 아니라 공정위는 시장질서도 망가졌다고 판단했다. SPC의 계열사 지원행위로 삼립이 속한 시장에서 공정거래저해성도 초래됐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밀가루·액란 등 원재료시장의 상당부분이 봉쇄돼 경쟁사업자, 특히 중소기업의 경쟁기반 침해가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SPC의 통행세거래 구조/공정위 제공 공정위 관계자는 SPC 제재 조치에 대해 "통행세거래 등 대기업집단과 비슷한 행태를 보이는 중견기업집단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며 "특히 무형자산의 경우 가치평가가 용이하지 않아 지원 금액 산정이 어려움에도 무형자산 양도 및 사용거래에 대한 최초 제재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통행세 거래 시정으로 소비자에게 저가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제빵 원재료 시장 개방도가 높아져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PC 관계자는 "판매망 및 지분 양도는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적법 여부에 대한 자문을 거쳐 객관적으로 이뤄졌고, 계열사 간 거래 역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수직계열화 전략이다"면서 "삼립은 총수일가 지분이 적고, 기업 주식이 상장된 회사로 승계의 수단이 될 수 없으며, 총수가 의사결정에 전혀 관여한 바 없음을 충분히 소명했으나 과도한 처분이 이뤄져 안타깝다"며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의결서가 도착하면 면밀히 검토해 대응 방침을 결정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2020-07-29 14:54: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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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라인 리뉴얼 출시

생활 패턴·사용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선케어 제안 더페이스샵 내추럴 선 에코 라인/LG생활건강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대표 선케어 라인 '내추럴 선 에코'를 생활 패턴이나 사용 상황에 따라 맞춤형 선케어를 제안하는, 일명 '라이프스타일 맞춤 선케어' 컨셉으로 리뉴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로 내추럴 선 에코 라인은 사용자의 피부 타입은 물론 활동 범위, 자외선에 노출되는 환경까지 고려해 세분화 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각 제품이 지닌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포인트 컬러의 활용으로 심플함을 더했다. 내추럴 선 에코 라인의 대표 선크림인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선크림'은 야외 운동, 캠핑, 페스티벌, 워터 스포츠 등 각종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아웃도어 특화 선케어' 제품이다. SPF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에 워터프루프와 액티비티 스웨트프루프 기능으로 액티비티 활동 중 흘리는 땀과 물에도 잘 지워지지 않으며, 땀에 녹은 선크림이 눈에 들어가도 자극이 덜하다 . 미세먼지 차단 효과 로 미세먼지에도 대비할 수 있어 액티비티 맞춤 토탈 선케어를 선사한다. 또 다른 대표 품목인 '내추럴 선 에코 슈퍼 퍼펙트 선크림 EX'는 미세먼지, 전자기기 블루라이트 등 도시의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외부 환경에 의한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도시형 선케어' 제품이다. SPF5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과 함께 PM2.5 이하의 대체 초미세먼지 흡착 방지 ,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갖췄다. 가벼운 톤 업 기능으로 피부 결점을 자연스럽게 감춰 마스크를 쓸 때와 같이 메이크업을 생략하고 싶은 경우에도 유용하다. 그 밖에 촉촉한 마무리와 쿨링 효과 로 폭염을 대비하는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아쿠아 선크림', 수분부족지성 피부에 맞춰 마무리가 산뜻한 '내추럴 선 에코 피지잡는 수분 선', 매끈한 모공 커버로 보송보송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내추럴 선 에코 피지잡는 선 프라이머', 유분 케어와 손쉬운 수정이 가능한 '내추럴 선 에코 피지잡는 선 파우더' 등 주요 품목이 리뉴얼 되거나 신규 출시돼 내추럴 선 에코 라인은 총 6가지 품목으로 운영된다. 한편, 리뉴얼 된 더페이스샵의 내추럴 선 에코 라인은 전국 네이처컬렉션 및 더페이스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9 14:35: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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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기업 하이트진로가 남긴 '최초'의 기록들

1등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새로운 100년 준비 하이트진로CI 하이트진로가 국내 업계 최초 100년 기업을 불과 4년 앞두고 있다. 올해로 96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는 국내 1위를 넘어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함으로써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기업'이라는 비전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1924년 설립 이후, 수많은 위기와 시련을 극복하고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이슬과 하이트를 앞세워 2000년대 후반까지 소주와 맥주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오랫동안 유지하며 전성기를 누렸던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여년 간 맥주 경쟁사의 추격에 정체기를 맞았다. 어려운 시간을 극복해오다 지난해 3월, 하이트진로는 필사즉생의 각오로 호주 청정지역에서 자란 맥아 100%로 만든 '청정라거-테라'를 출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테라는 출시 14개월만인 5월말 기준 8억 6000만병이 판매됐으며, 이는 초당 22.7병(330ml 기준)을 판매한 셈이다. 테라는 하이트진로 맥주 브랜드 중 출시 초반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보이며,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진로' 역시 뉴트로 콘셉트로 70, 80년대 디자인을 복원, 재해석해 출시해 2030세대에게는 새로움을, 기성 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다. 진로는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판매 돌파, 출시 13개월만인 지난 5월 기준 3억병 판매를 기록했다. 1등 DNA를 되찾은 하이트진로는 4년 뒤면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100년을 맞이한다. 하이트진로가 걸어온 길은 곧 대한민국 주류 역사라 할 수 있다. 주류업계 No.1 기업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사에 다방면에서 '최초'의 기록을 남겨왔다. 1924년 초기 진로 라벨/하이트진로 해방 후 서울에 사업장을 이전한 진로 신길동공장/하이트진로 ◆국내 최초의 주류 회사 (1924. 10. 3) 하이트진로의 역사는 1924년 10월 3일 평안남도 용강군에 설립된 진천양조상회(眞泉釀造商會)에서 시작한다. 1924년은 우리나라 주류사에 큰 변곡점으로 대한민국 근대적 주류 기업이 설립된 해이다. 그곳에서 진로가 탄생했다. 진로(眞露)의 제품명은 생산지인 진지(眞池)의 '眞'과, 순곡(純穀)으로 소주를 증류할 때 '술방울이 이슬처럼 맺히는' 제조방식에 따라 '이슬 로(露)'자를 합쳐 지어졌다. 진천양조상회는 한국전쟁 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으로 사업장을 이전했다. 1970년 대망의 국내 소주시장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50년간 소주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소주 '참이슬'은 2001년 이후 글로벌 증류주 시장에서 18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를 차지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였다. 1933년 세워진 국내최초 맥주회사. 영등포공장전경/하이트진로 ◆국내 최초의 맥주 회사 (1933. 8. 9) 하이트진로는 1933년 8월 9일 당시 경기도 시흥군 영등포읍에 설립된 조선맥주주식회사로 국내 최초 맥주회사로 시작됐다. 조선맥주는 자본금 600만원, 공장규모도 10여만평으로 당시에는 매우 큰 규모의 건설물로 회자되었다. 당시 영등포는 수질로 최고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조선맥주는 국내최초 비열처리맥주 '하이트'로 맥주업계 1위 탈한 후 1998년 사명을 '하이트맥주'로 변경했고 2005년 진로를 인수한 후 2011년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합병해 국내 최대 종합주류기업인 하이트진로로 재탄생했다. 하이트진로가 2019년 출시한 '테라'는 런칭 후 현재 1초에 22병 판매되는 메가 히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최초 UN군납/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UN 군납(1954. 3)-크라운맥주 하이트진로의 전신인 조선맥주는 1950년 한국전쟁으로 영등포공장이 일부 파괴되었으나, 1952년 민간기업으로 탈바꿈한 후 전쟁으로 파괴된 영등포공장 재건에 주력했다. 그 성과로 대한민국 최초로 1954년에 주한 UN군 군납업체로 선정되어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주한 UN군 군납업체 선정을 바탕으로 1962년 제 1회 전국상품전시대회에서는 내각수반(62년 당시 내각책임제의 국무총리) 최우상 수상했고, 1968년도에는 I. C. S. P(국제식품심사회)에서 3개부문(병맥주, 수출용 캔맥주, 내수용 캔맥주) 최우수금상을 획득했다. 100여년 가까운 하이트진로의 맥주 양조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록이다. 국내 최초 광고 CM송(진로 차차차)/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광고 CM송(1959. 11)-'진로 차차차' 대한민국 최초의 CM송 '차차차'는 라디오와 TV에 소개되자 유행가로 따라 부를 만큼 크게 히트했다. 재미있는 가사와 신나는 멜로디는 술과 전혀 상관없는 어린이들 사이에서도 애창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제품, 광고시간에 대한 규제가 약하던 시절 만들어진 이 광고는 극장용으로도 제작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차차차'는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을 활용한 진로의 대 소비자 광고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CM송 '차차차'는 주류사를 넘어 우리나라 광고사에도 새로운 장을 개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차차차' 이후 오란씨, 맛동산 등 많은 기업에서 광고 CM송을 채택하게 된다. 국내 최초맥주수출(1968년 국제 무역박람회에서 크라운맥주)/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맥주 해외수출(1962. 3) 1962년 3월 조선맥주는 국내 최초로 병맥주 등을 해외로 수출하게 된다. 국내에서 그 맛을 인정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수출로 이어져 조선맥주는 크게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당시 조선맥주는 주한 UN군의 군납을 책임지고 있었는데, 전 세계에서 UN이 가지고 있는 국제정치적 권위를 고려해보면, 주한 UN군 납품이 국내 최초 맥주 수출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로는 진로소주를 1968년 베트남 파견군인을 위해 소주를 첫 베트남에 수출했는데, 동남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1972년 인삼주 개발과 동시에 해외영업부를 신설하여 다양한 주류를 수출을 진행해 현재 하이트진로의 해외진출 시장의 기반을 구축했다. 국내 최초 주류업계 연구소인 진로연구소/하이트진로 ◆국내 최초 주류업계 연구소(1974. 12) 1970년 삼학을 제치고 소주시장 1위로 성장한 진로는 축적된 양조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1974년 12월 대한민국 최초의 주류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 연구소는 대한민국 주류사에 한 획을 긋는 역할을 하며 소주, 와인 및 기재주 등 대한민국의 유명한 주류를 개발해왔다. 이곳에서 탄생한 제품들이 현재까지 우리나라를 넘어 글로벌 증류주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하이트진로 그룹 출범 후 맥주, 소주를 망라하는 국내 최대의 주류연구소로 발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100년 기업의 위상에 맞게 한국을 대표하는 주류기업으로서 오랜 양조 기술과 정통성을 바탕으로 최초의 길을 개척하여 또다른 10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9 14:32: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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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망고링고 패키지 리뉴얼 이어 디지털 광고 선보여

달콤상큼한 망고 맛 전달 망고링고 디지털 광고/하이트진로 새 옷을 입은 달콤상큼 망고한캔 망고링고의 디지털 광고가 공개된다. 하이트진로는 과일믹스주 '망고링고'의 디지털 광고를 선보이고 여름 성수기 가정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우리 집에 망고가 자란다'는 슬로건 아래 망고링고를 즐기는 순간들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제작했다. 의외의 공간인 냉장고나 옷장에서 망고나무가 등장하는 독특함과 망고캐릭터를 통해 제품 콘셉트를 강조했다. 또 알코올이 아닌 '달코올 2.5%'로 망고링고의 달콤상큼한 맛을 표현했다. 1편 첫만남편은 무언가를 바라보며 놀라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여성 모델 앞에 주렁주렁 망고가 달린 망고나무가 옷장 밖으로 튀어나온다. 2편 맵단편은 매운 떡볶이를 먹은 모델이 냉장고로 달려가 냉장고 문을 열자, 망고나무가 냉장고 밖으로 튀어나온다. 이후 모델의 손으로 망고 하나가 톡 떨어지면, 망고가 '읏짜' 자기 몸을 들어올려 제품을 보여준다. 망고링고를 잔에 따라 맛있게 마시는 모델과 망고 캐릭터들이 뒹굴뒹굴 굴러와 자기 몸을 들어올려 망고링고 제품을 보여주며 광고가 마무리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새단장한 망고링고의 디지털 광고를 제작했다"며 "과즙미 터지는 달달한 망고링고의 맛으로 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9 14:18:2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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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비비안, '블루사인' 친환경 란제리 세트 출시

환경에 안전한 재료 및 공정으로 생산됐음을 보장 남영비비안, 란제리 세트 친환경 '블루사인' 획득 남영비비안이 '블루사인'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란제리 세트를 29일 출시했다. 남영비비안 제품 가운데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블루사인 인증은 원사의 염색부터 제품생산 등의 과정 전반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을 엄격하게 검사하여 환경에 안전한 재료 및 공정으로 생산됐음을 보장하는 인증 규격이다. 스위스에 위치한 블루사인 사의 엄격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얻게 되는 '블루사인'은 환경 관련 문제를 개선하고 정기적인 보고를 통해 사람과 자연에 끼치는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이번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신제품은 친환경 및 소비자 안전 외에도 착용감과 보정기능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브라 컵 상부부터 어깨까지 올라오는 레이스로 심미성을 높이면서도 가슴의 라인을 안정감 있게 잡아준다. 또한 넓은 날개를 사용해 옆구리 군살을 매끈하게 정리해 준다. A컵부터 F컵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해 사이즈 선택의 폭을 넓혀 편안함과 체형보정 기능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스란히 적용했다. 손영섭 남영비비안 대표이사는 "국내외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우리도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패션업계 전반에 걸쳐 친환경이 이슈로 대두된 만큼 앞으로 남영비비안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행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29 11:33: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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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랲, 2020상반기 경영실적 발표…영업익 전년比 61% 증가

상반기 영업익, 전년 대비 61% 증가한 130억… 19년 연간 영업익 돌파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이 상반기 매출액 658억원, 영업이익 130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61% 신장한 수치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19년 한 해 영업이익인 104억원을 이미 돌파했다. 크린랲은 이번 깜짝 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위생·방역 강화 트렌드와 경영활동 개선을 꼽았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 방역을 돕는 위생용품이 필수품으로 부상하면서, 크린랲의 주력 상품인 위생장갑(크린장갑)과 마스크 등의 판매가 증가하며 상반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크린장갑은 지난 4.15 총선에서 전국의 유권자들이 사용해 '국민 위생장갑'으로 활약했으며, 이를 통해 미국 아마존 입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크린랲은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창사 38년 만에 처음으로 직영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온라인 매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승문수 크린랲 대표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질적인 성장을 목표로 변화와 혁신에 힘을 쏟았고, 소비자들도 크린랲을 국민 브랜드로서 신뢰하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이 가능했다"며 "향후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2020년 연 매출액 1500억원, 일시적 비용 등을 조정한 영업이익으로 200억원의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7-29 11:29:05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