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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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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BC, 팝업스토어 오픈…신제품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여

온라인에서만 보던 핸드백, 오프라인에서 만난다 코오롱FnC BKBC팝업스토어 전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비케이비씨(BKBC)'가 색다른 콘셉트로 6월 20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BKBC는 20대 초·중반 고객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유통구조와 마케팅을 차별화해 상품을 제안한다.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직접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BKBC의 팝업스토어는 2주간 진행되며 주차별로 달라진다. BKBC의 제품과 함께 디스플레이도 변경해 입주사 및 매장을 방문하는 일반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새로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1주차에는 BKBC의 히트아이템인 '크루아상백'을 중심으로 베이커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크루아상백은 크루아상 형태에 금속 바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숄더백이다. 소프트한 가죽 특성을 살려 스타일링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2주차에는 여름을 맞아 가벼운 캔버스 소재 중심의 '캔버스백'라인과 '드럼백'을 제안한다. 캔버스백은 베이직한 디자인과 컬러 라인 포인트가 있어 데일리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드럼백은 트렌디한 실린더 형태에 BKBC 시그너처 바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미니백이다. 숄더 혹은 클러치로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념하며 특별한 현장 이벤트도 전개한다. 현장에서만 BKBC의 신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BKBC의 에어팟 케이스, 에이프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49: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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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4년 만에 더 진해진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출시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여름 음료 3종, 푸드 4종, MD 상품 27종등 소개 스타벅스 여름 시즌 음료 3종 2016년 달콤한 여름을 책임졌던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가 4년 만에 맛도 풍미도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비롯한 새로운 여름 음료 3종과 푸드 4종, MD 상품 27종을 선보인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는 스타벅스가 2016년 여름에 처음 출시해 출시 당시 여름 시즌 동안 170만 잔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았던 음료로, 유산균이 살아있는 리얼 요거트를 사용해 요거트 특유의 크리미한 질감을 높이고 망고 과육이 더욱 풍부해진 업그레이드 된 2020년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아울러, 사과 주스에 라임과 유기농 말차가 함께 쉐이킹돼 과일 그대로의 청량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모히토 컨셉의 아이스 티 음료인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에 달콤하면서도 진한 풍미의 커피를 찾는 고객을 위한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도 지속 만나볼 수 있다. 음료 외에도 그릴드 채소, 그린빈, 새우가 스위트 칠리소스와 어우러진 매콤달콤한 맛의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와 달콤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초콜릿 컬이 들어간 연유 크림과 카라멜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초콜릿 카라멜팅 케이크' 등 푸드 4종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여름과 어울리는 보태니컬과 라탄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실리콘 보태니컬 콜드컵 500mL' '라탄 글라스 워터보틀 533mL' 등 MD 27종과 필터 팩 하나로 집에서도 쉽게 콜드 브루를 즐길 수 있는 '콜드 브루 필터 팩'을 포함한 원두 3종도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새로운 여름 음료 출시를 기념해,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시즌 음료 3종(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중 1잔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47: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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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플러스 '블루 레몬'으로 올 여름 상큼하게 맞자

구호플러스, '블루 레몬' 주제로 한 '20년 핫서머 시즌 컬렉션 출시 구호플러스 '20년 핫서머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블루 레몬'을 주제로 한 '20년 핫서머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이번 핫서머 컬렉션의 주제를 '블루 레몬'으로 정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로 상큼한 레몬을 표현한 구호플러스만의 그래픽을 개발했다. 그래픽을 적용한 티셔츠/에코백과 함께 슬리브리스 톱/원피스, 밴딩 스커트, 쇼트 팬츠 등 차별적 스타일을 완성해줄 쿨하고 유니크한 상품을 선보였다. 구호플러스는 와이드 크롭 팬츠에 블루 레몬 그래픽의 반팔 티셔츠를 매치해 경쾌한 포인트 룩을 제안했다. 블루 레몬 티셔츠는 레귤러 핏과 세미 오버 핏,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화이트와 시즌 컬러인 애플 그린을 적용했으며, 실켓 가공 처리된 부드러운 코튼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또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청량한 베이지 롱 스커트를 조합한 룩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레이프 디테일이 매력적인 상의와 앞뒤 슬릿으로 포인트를 준 밴딩 스커트를 매치해 편안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깨끗한 무드의 리넨 혼방 랩 원피스, 은은한 광택감이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한 비대칭 기장의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스커트 셋업, 캐주얼한 밴딩 와이드/쇼트 팬츠 등을 함께 선보였다. 다양한 종류의 여름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블루 레몬 그래픽을 담은 에코백을 비롯해 청량한 라피아 소재의 미니 크로스백과 선캡, 버튼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보닛(뒤에서부터 머리 전체를 싸듯이 가리고 얼굴과 이마만 드러낸 모자), 소가죽 소재의 화이트 슬라이드 등을 출시했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밀레니얼 여성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도록 구호플러스만의 미니멀하면서 쿨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상큼한 그래픽 티셔츠로 원 포인트를 주거나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에 밴딩 스커트, 팬츠를 매치해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룩을 연출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44: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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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X청하, 'Be Yourself' 음원 9일 공개

정혁 외 유명 인플루언서 콜라보로 MZ세대 취향 저격 스프라이트X청하, 'Be Yourself' 음원 9일 공개 스프라이트 X 가수 청하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썸머 캠페인 신곡 'Be Yourself'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와 청하의 콜라보로 탄생한 'Be Yourself' M/V가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Be Yourself'는 사회적 틀 안에 갇혀있던 멀티 페르소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거침없이 상쾌하게 표출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톡톡 튀는 전주와 경쾌한 플럭 사운드에 청하 특유의 화려한 고음, 중독성 강한 훅이 어우러져 강렬한 몰입도를 자랑한다.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풍성한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내면에 숨어있던 자아 정체성과 내적 흥을 짜릿하게 흔들어 깨운다. 신곡속 '너를 구속하는 편견을 치워' '투명하게 보여줘' '시원하게 너를 모두 보여봐' 등의 솔직 강렬한 가사는 내면에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일깨워주는 키 포인트다. 청하의 파워풀한 가창력에 풍부한 표현력이 더해져 MZ 세대들에게 강한 전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각자 지닌 다양한 정체성을 경쾌하게 터트리도록 유혹한다. M/V 속 청하와 정혁, 틱톡커들이 춘 댄스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댄스 챌린지(거침없이챌린지)로 공개됐다. 지루한 집콕 생활에 유쾌한 재미를 더해줌과 동시에, 학생, 직장인 등 사회가 규정한 단편적인 자아정체성에서 벗어나 내면에 갇힌 잠재력을 다양하게 분출할 수 있도록 댄스 챌린지를 기획했다.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 관계자는 "이번에 스프라이트가 청하와 함께 선보인 'Be Yourself' 뮤직비디오는 가수 청하를 비롯해, 모델 정혁,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비주얼, 댄스 욕망을 일깨우는 일렉트로닉한 리듬이 어우러져 올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전망"이라며, "9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즐기며, 스프라이트와 함께 내면의 다양한 페르소나를 거침없이 터트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40: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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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간단하게 현지 맛 살리는 '베트남 분짜 쌀국수' 출시

베트남 정통 제면 방식으로 구현한 부드럽고 쫄깃한 생쌀국수 면발 베트남 분짜 쌀국수/풀무원 풀무원이 집에서도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즐기는 생쌀국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베트남 대표 음식 '분짜'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베트남 분짜 쌀국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분짜는 쌀국수에 구운 고기와 채소 등을 곁들여 새콤한 피쉬소스를 찍어 먹는 베트남 대표 전통 음식이다. 뜨거운 국물에 담근 쌀국수와 달리 새콤하고 차가운 소스에 곁들여 먹는 냉쌀국수의 일종으로 여름철 별미이다. 풀무원의 '베트남 분짜 쌀국수'는 베트남 현지 전문점 수준의 분짜를 집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쌀국수 면은 동남아 정통 제면 방식인 '미유시트 방식'을 적용해 부드러운 생면으로 구현했다. 미유시트 제면 방식은 밀가루는 일절 넣지 않고 쌀가루와 전분 등을 물에 섞어 얇게 편 뒤 건조해 잘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다. 밀가루 0%, 글루텐 프리의 건강한 쌀국수로서, 딱딱한 건면이 아닌 생면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끓는 물에 삶기만 하면 돼 조리의 번거로움도 줄여준다. 쌀국수를 찍어 먹는 분짜 소스에도 현지의 맛과 풍미를 담아냈다. 동남아풍 전통 피쉬소스를 베이스로 매콤한 홍고추와 아삭한 양파를 썰어 넣어 전문점에서 맛보던 새콤한 분짜 소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소스 재료는 농축하지 않고 원물 그대로 담아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으며, 따로 물에 희석하지 않고 바로 찍어 먹으면 돼 취식 편의성도 높다. 조리 방식도 간편하다. 쌀국수 면을 끓는 물에 1분 10초 동안 삶고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동봉된 분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채소나 고기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정재형 풀무원식품 면&떡CM PM은 "이번 신제품은 정통 베트남 제면 방식으로 만들어 현지 전문점 수준의 분짜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분짜는 차가운 소스와 새콤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을뿐더러 여름철 메뉴로 제격인 만큼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입맛을 돋울 특별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25: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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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감자수확철 맞아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

최고의 맛과 품질 위해 30년 넘게 감자연구소 운영 포카칩, 스윙칩/ 오리온 오리온이 감자 수확철인 6월을 맞아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해 6월부터 11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된 햇감자는 즉시 청주공장과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된다. 제철에 먹는 과일이 가장 맛있는 것처럼, 국산 제철 감자 본연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고스란히 담은 포카칩과 스윙칩을 즐길 수 있는 것. 오리온은 계약 재배 방식을 통해 국내 감자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며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감자 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350여 개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5천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지난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이 100% 생감자로 만드는 만큼, 감자연구소에서는 최고 품질의 감자를 수급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감자 종자 개발 및 감자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개발, 최적의 식감을 위한 프라잉 공법에 대한 연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생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만든 스낵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합산 매출 2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로 자리 잡고 있다. 1988년 출시된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포카칩은 스테디셀러인 '오리지널'과 '어니언맛', 한정판 완판에 힘입어 지난해 정식 출시된 '구운마늘맛'과 '땡초간장소스맛'등 4종이 판매되고 있다. 1994년 출시된 스윙칩 역시 물결모양 굴곡에 배인 진한 양념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산 햇감자를 수확해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이 생산을 시작한 만큼 여름철 간단한 스낵 안주를 찾는 혼술족 사이에서 '포맥'(포카칩+맥주)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맛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전에 없던 특별한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21: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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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후원 선수 홍순상 프로 필드 화보 전격 공개

KPGA 개막 앞두고 후원 선수인 홍순상 프로 필드 위 다양한 코디 선보여 홍순상 프로 필드 화보/와이드앵글 북유럽 감성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후원 선수이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선수회 대표인 홍순상 프로의 필드 화보를 전격 9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과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필드 위에서 플레이를 펼치는 홍순상 프로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화보 속 홍순상 프로는 시원한 스윙과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다양한 스타일의 코디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홍순상 프로는 오는 7월 2일 개막하는 시즌 첫 대회인 부산경남오픈을 포함한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와이드앵글의 의류와 벨트를 착용한다. 홍순상 프로 필드 화보/와이드앵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와이드앵글은 올 초부터 홍순상 프로 후원을 통해 퍼포먼스 강화에 적극 나서며,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했다. 냉감 기능을 극대화한 'W.ICE 라인', 홍 프로의 착용 피드백을 반영한 '홍순상 라인' 등을 통해 고기능성 소재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독특한 패턴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 역시 놓치지 않았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와이드앵글은 시선을 사로잡는 유니크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냉감과 신축성, 통기성 등 기능성까지 겸비한 퍼포먼스 골프웨어다"라며 "다음 달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와이드앵글을 입고 펼칠 홍순상 프로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17: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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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박서준·수지와 함께한 여름맞이 신규포스터 공개

롯데칠성음료가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모션 강화에 나선다. 클라우드생드래프트 & 처음처럼 신규포스터/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9일 여름을 맞아 뮤즈와 함께한 '처음처럼'과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신규 포스터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새롭게 발탁된 뮤즈 박서준과 함께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박서준의 시원하고 호쾌한 이미지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특징인 청량감, 신선함과 부합해 발탁했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블루&골드의 색감을 살려 푸른빛과 금빛 볼드체를 활용해 제품 특징인 '초신선 생 라거'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주목도를 높였다. 또한 시원한 블루색 셔츠를 입은 박서준이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처음처럼' 새 포스터는 SNS 피드를 연상시키는 배경을 바탕으로 '여름처럼 산뜻하게, 처음처럼 부드럽게'라는 문구와 함께 화사한 꽃무늬가 그려진 블라우스를 입고 미소를 띤 수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신규 포스터에 뮤즈의 이미지와 색감, 연출을 활용해 제품의 특징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여름맞이 포스터 공개와 함께 광고동영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며 소비자와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14: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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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교자와 한화이글스가 뜨겁게 만났다…'이글이글 불꽃왕교자'출시

CJ제일제당, 한정판 콜라보 '이글이글 불꽃왕교자' 출시 CJ제일제당 이글이글 불꽃왕교자 CJ제일제당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협업해 화끈한 맛이 일품인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글이글불꽃왕교자'는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입안 가득 풍부한 식감과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청양고추를 넣어 먹을수록 중독되는 화끈한 매운맛을 더했다. 또한 1만 번 이상 치댄 쫄깃한 만두피에 원재료의 맛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주요 식품첨가물(합성향료, 아스파탐/아세설팜칼륨(감미료), 수용성안나토(착색료), D-소비톨액)을 넣지 않았다. 이번 신제품은 프로야구 무관중 시대를 맞아 집에서 경기를 즐기는 '야구 집관족'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비비고 왕교자'로 국내 만두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CJ제일제당과 열정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한화 이글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두를 좋아하고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글이글불꽃왕교자'는 오는 10일부터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 시즌에 한정 판매된다. CJ 제일제당 관계자는 "이글이글 불꽃왕교자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운맛을 잘 살려 경기를 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좋은 제품"이라며 "CJ제일제당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고민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11: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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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메이크업의 시작' 오휘, 얼티밋 커버 스틱 파운데이션 출시

11.5cm의 휴대가 간편한 사이즈의 스틱 타입 파운데이션 오휘 얼티밋 스틱 파운데이션/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9일 11.5cm의 휴대가 간편한 스틱 타입의 파운데이션에 브러쉬까지 내장되어 있어 손끝 하나 대지 않는 언택트 메이크업이 가능한 '오휘 얼티밋 커버 스틱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오휘가 선보인 '얼티밋 커버 스틱 파운데이션'은 고밀도의 소프트 포뮬러가 피부에 빈틈없이 촘촘하게 밀착되는 스틱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언제 어디서나 매끈한 새틴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크림처럼 부드러운 고밀도의 소프트 포뮬러가 실크처럼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발리면서 피부 잡티 및 결점을 빈틈없이 커버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고, 가볍게 밀착돼 오랜 시간 들뜸 없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오일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한 오휘만의 STICKY-FREETM 기술이 끈적임과 묻어남 없이 보송하고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하고, 요즘같이 생활화된 마스크 착용에도 메이크업 손상 없이 그대로 유지시킨다. 또한 피부를 편안하게 해주는 오휘의 얼티밋 커버TM 기술과 백합수 추출물이 함유되어 건조함 없이 피부를 편안하게 유지시켜주고,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이 없어 수정 메이크업에도 용이하다. 특히 이 제품은 얼굴 윤곽에 맞춰 설계된 웨이브 엣지 극세모 브러쉬가 내장되어 얼굴의 굴곡진 곳까지 정교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극세모 브러쉬가 파운데이션의 밀착력을 더욱 높여 마치 전문가의 손길을 거친 듯한 롱웨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브러쉬는 세척을 위한 별도 분리가 가능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08: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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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중국 온라인 시장 확대 가속화

티몰 통해 5세대 윤조에센스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디지털 론칭 윤조에센스 중국 디지털 론칭영상 갈무리/ 설화수 국내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신제품 디지털 론칭, 유명 왕훙과의 라이브 커머스 협업을 통해 중국 온라인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설화수는 지난 1일(현지시간),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티몰을 통해 중국 시장에 5세대 윤조에센스를 출시했다. 이번 디지털 론칭 행사에는 설화수 중화권 홍보대사인 안젤라베이비와 아모레퍼시픽 연구원 등이 출연했다. 자음액티베이터™를 비롯한 윤조에센스의 대표 기술과 원료, 효능 등에 관해 다양한 퀴즈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동시에 접속한 8만여 명의 고객이 함께했다. 해당일 티몰 설화수 페이지에는 평소 방문자의 약 10배인 약 153만 명이 방문해, 설화수 브랜드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5세대 윤조에센스의 중국 공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디지털 론칭은 중국 시장 설화수 고객 중 약 80%의 비중을 차지하는 20-30대를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당 행사에 이어, 중국의 유명 왕훙(온라인 인플루언서) 웨이야와 함께 설화수 대표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이 진행됐다. 설화수 퍼펙팅쿠션, 자음2종, 여윤팩, 진설2종 제품 판매가 진행됐으며, 최대 2600만 명이 접속해 관람했다. 설화수는 2011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한국의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로서 혁신적인 한방 피부 과학으로 완성한 최고의 제품을 중국 고객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디지털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온라인 시장 확대를 이어가는 중이다. 성공적인 럭셔리 시장 공략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영향이 본격화된 2020년 1분기에도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50%가 넘는 매출 성장세를 이뤄낸 바 있다. 올해도 설화수는 지속해서 중국 디지털 시장 확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에 브랜드 대표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의 기술과 효능 등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중국 고객에게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의 가치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3:56:1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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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TNGT, 세계 최장수 독일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과 협업

파버카스텔과 이종 업종 간의 이색 협업 실시, 다채로운 색상과 독특한 염색 기법 활용 LF TNGT X 파버카스텔 제품 화보 생활문화기업 LF의 남성복 브랜드 TNGT가 글로벌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과 협업한 제품을 LF몰을 통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TNGT가 이종 업종 간의 장벽을 깨고 독일 필기구 브랜드 파버카스텔과 협업한 티셔츠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차별화된 가치가 있는 여름 컬렉션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세계적인 색감 명가 파버카스텔의 화려한 색과 아날로그 감성을 위트있는 디자인 요소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TNGT의 파버카스텔 협업 컬렉션은 '스케치 프린팅' '타이다이' '컬러 프린트' 3가지 라인, 총 10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먼저, 스케치 프린팅 티셔츠는 드로잉 펜슬에서 영감 받아 제작된 것으로 연필로 낙서한 듯한 프린팅 디자인이 특징이다. 티셔츠 색상과 대비되는 컬러풀한 프린팅을 제품 중앙에 배치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타이다이 티셔츠는 60년대 유행했던 홀치기 염색 기법을 적용한 복고풍의 아이템이다. '홀치기 염색'은 원단 일부를 실로 묶거나 감아서 염색한 후 실을 풀면, 묶은 모양대로 무늬가 나타나는 기법이다. TNGT는 파버카스텔의 색상표 중 여름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파스텔톤의 레드, 블루, 그린 색상을 선정하고 타이다이 기법을 입혀 물이 번진 듯한 독특하고 시원한 느낌을 시각적으로 연출했다. 컬러 프린트 티셔츠는 파버카스텔을 상징하는 사진과 그림을 활용해 세련된 감각을 강조한 아이템이다. 독일 바이에른 북부에 위치한 컬러풀한 파버카스텔 공장 사진, 파버카스텔의 다채로운 색연필로 탄생시킨 수채화 등을 제품 뒷면에 프린팅해 포인트로 활용했다. 김병준 LF TNGT 팀장은 "다가오는 여름 시즌을 맞아 파버카스텔과 업종 간의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을 기획,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창의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제품을 선보여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자 했다"며 "어렸을 적 누구에게나 친숙한 파버카스텔을 트렌디한 패션으로 만날 수 있는 이번 협업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버카스텔은 글쓰기, 드로잉, 창의적 디자인을 위한 브랜드로 260년간 지속해온 세계 최장수 연필 생산 업체이기도 하다. 오랜 역사 속에서도 변함없는 기업 철학과 제품에 대한 품질을 지켜오고 있으며 반 고흐, 괴테, 헤르만 헤세, 파울 클레, 칼 라거펠트 등 세계적인 명사들이 사랑한 필기구로 유명하다. 전 세계 14개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브라질과 콜롬비아에 생태 숲을 보유하여 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3:54:0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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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대학생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 잡담'개최

2018년부터 진행한 직무 멘토링 일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온라인 형태로 개최 CJ그룹 랜선잡담 개최 CJ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에 나섰다. CJ그룹은 지난 4~5일 서울시 중구 CJ인재원에서 대학생 온라인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잡담'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으며 '거리두기' 차원에서 소규모 회의실에 '1인 1실' 원칙으로 진행됐다. '랜선 잡담'이란 '직무'란 뜻의 영어단어 'Job(잡)'과 '대화'를 의미하는 한자 '談(담)'을 합성한 말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직무에 대해 자유롭게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일컫는다. 이번 멘토링은 CJ그룹이 2018년부터 연 2회 이상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 차원에서 진행하던 직무 멘토링의 연장선상으로,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주고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와 공동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서울동행 대학생봉사단과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 소속 총 250여 명 학생들이 각자의 거주지에서 화상 앱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CJ 임직원들은 한 명당 3~7명의 대학생을 컴퓨터 화면으로 만나 자신의 직무를 소개하고 경험담을 나눴다. CJ제일제당의 'Trend Strategy Lab.팀', CJ올리브네트웍스의 'AI파트', CJ ENM의 '영화 해외기획제작팀' 등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한 새로운 직군들이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영업' '인사' '사회공헌' 등 오프라인 기반의 전통적 업무로 분류되는 직군에서도 뉴 노멀 시대 직무의 변화를 주제로 토론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한여진 씨(23)는 "직무 내용뿐 아니라 산업, 뉴 노멀시대 커리어 비전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요즘 대면만남이 어려워 취업 스터디, 멘토링 등도 줄었는데 온라인으로 진행돼 안전하고 유익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미영 CJ사회공헌추진단 국장은 "평소 문화교육 재능기부 봉사 등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던 대학생봉사단 학생들이 이번 멘토링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데에 도움을 받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CJ의 사회공헌철학을 바탕으로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꿈 실현을 돕기 위해 문화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대상의 문화동아리 프로그램에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이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멘토 등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3:47:5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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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도 써야지" 이른 더위 덴탈마스크 대란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에는 오전부터 덴탈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로 가득찼다. /조효정 기자 8일 오전 10시 마스크.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을 찾은 소비자들이 서로 2m 간격을 두고 줄을 섰다. 매장에 들어서기 전 다양한 타입의 손세정제로 손을 닦고 조용히 매장에 들어서 번호표를 넘긴 뒤 마스크를 구매한다. 곳곳에서 큰 목소리가 들리다가도, 직원의 당부에 금세 조용해졌다.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치솟으며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자, 소비자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얇고 숨쉬기 편한 일회용 마스크를 찾았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초기 비말을 가장 잘 막아준다는 KF94마스크 수요가 컸던 것과 반대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호흡이 어려운 KF마스크보다 일회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유통업계도 습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덴탈마스크를 찾는 고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을 예상해 대규모 물량을 준비하고 있다. 가벼운 마스크 수요가 늘자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업체가 증가했고, 저렴한 마스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웰킵스의 올라인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은 비말차단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5일 오전 9시 직전부터 접속이 불가능해졌다. 오전 11시쯤에는 동시 접속자가 780만 명을 넘어섰다. 파인텍도 이날 오전 온라인 몰을 통해 마스크 2만 장을 내놓았는데, 판매 시 13초 만에 모두 동이 났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에서 판매 중인 덴탈마스크. 여유가 있어보이지만 오전에 일찍 도착해 번호표를 배부받은 고객들을 위해 비치된 상품, 즉 그림의 떡이다. /조효정 기자 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팔고 있는 중국산 일회용 마스크도 순식간에 완판됐다. 첫 판매일인 6일과 이튿날인 7일에 이어 이날도 매장문을 열기도 전에 사람들이 몰렸다. 온라인 상에선 비슷한 종류의 중국산 마스크가 개당 190원에서 300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구하기가 쉽지 않아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을 돌릴 수밖에 없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일회용 마스크 50 개입 1박스를 오프라인에선 흔치 않은 가격인 1만5980원(장당 320원)에 팔고 있어, 오프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몰렸다. 지난 주말에만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에서만 마스크 1000박스가 판매됐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6월 6일부터 7일까지 대형마스크는 120만 장, 소형은 43만5000 장이 팔리며 점포 당 일일 총 4만 5000장 씩 판매했다. 이로 인해 양일간 트레이더스 마스크 매출 신장률은 직전 주말(5월30일~31일)에 비해 686.3% 증가했다. 트레이더스는 제조업체로부터 한 번에 2000만 장이라는 대규모 물량을 사들이며 물량을 확보했다. 지난 1~5월 트레이더스가 판매한 KF마스크와 일회용 마스크가 약 900만 장인 것을 고려했을 때 2000만 장은 1년 치 판매 물량이다. 그러나 직원은 "지금과 같은 추세로는 한 달 내 확보한 물량을 모두 판매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부천시 중동에서 온 박 씨(48)는 "덴탈마스크가 비말 차단 효과 떨어진다 해도 지금 너무 더워서 선택지가 따로 없다. 더워도 마스크는 써야하지 않겠는가. 결국 KF마스크 대신 덴탈마스크를 선호하게 됐다. 우리 같은 중년층은 온라인에서 마스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아 오프라인 매장을 헤맬 수밖에 없다. 덴탈마스크 가격도 나날이 비싸져서 걱정"이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트레이더스 부천점에는 덴탈 마스크 구매용 번호표를 배분 받기 위해 오전6시 부터 소비자들이 몰려들었다. /조효정 기자 부천시 원미구에서 온 김 씨(50)는 "전날 매장 오픈시간인 오전 10시에 구매하러 왔다가 마스크를 사지 못해 오늘은 7시부터 나왔다. 오픈 전부터 1층 매장입구에서 2시간 동안 줄을 서서 번호표를 배부받았다. 지난 공적마스크 초기와 같은 대란이 다시 발생할까 봐 걱정"이라며 우려를 전했다. 공적마스크 시스템 도입 초기와 달리, 덴탈마스크 대란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매가 이뤄졌다. 부천시 옥길동에서 온 장우영(32)씨는 "일부 고객이 줄을 가지고 약간의 실랑이가 있지만, 대부분 줄을 서는 데 익숙해졌다. 흥분해서 2m 간격이 가끔 무너지긴 하지만 직원이 계속해서 관리하고 있어 2m 간격을 유지하며 다들 점잖게 줄을 서고 있다. 당일에 마스크 구매에 실패하더라도 아직 마스크 여유분이 있단 생각에 다들 지난번보다는 덜 예민한 모습을 보이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에 마스크 구매를 위한 고객이 몰리면서 잠시 혼란스러워지는 것 같았지만, 상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금방 안정을 찾았다./ 조효정기자 매장 개장 시각인 10시에 맞춰왔다가 마스크 구매에 실패한 한 고객이 항의하자, 이마트 트레이더스 직원은 "오전 6~7시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9시 30분 정도면 번호표 배부가 끝난다"며 "10시에 맞춰 오신 고객분들은 구매하지 못하고 돌아가실 수밖에 없다. 아직 완판된 게 아니라 내일과 내일모레도 판매하니 편하신 날짜에 맞춰 오시면 된다"고 차분히 설명했다. 직원의 안내에 흥분했던 고객은 안정을 찾고 조용히 돌아갔다. 지난 공적마스크 대란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됐지만, 여전히 마스크 수요에 대한 준비가 더 필요해 보였다. 미취학 아동 딸 둘과 매장을 찾은 이선영(37)씨는 "소형 덴탈 마스크를 구하는 게 정말 쉽지 않다. 덴탈마스크 특성상 사이즈가 맞지 않는 마스크를 쓰면 얼굴을 제대로 가려주지 못해 불안하다. 어제는 소형마스크가 금방 동났고, 오늘은 또 소형마스크 물량이 여유롭더라. 허탕 치기 쉬운 시스템"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마트 마포점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마스크 수급을 보였다. /조효정 기자 일부 매장에서는 개장 전부터 번호표 배분이 끝난 데 반해, 마스크 물량이 여유로운 지점도 있었다. 이마트 마포점에는 오전 11시가 되도 대형과 소형 마스크 모두 물량이 남아있었다. 마포구 공덕동에 사는 김 씨(27)는 "다시 마스크 대란이 시작됐다고 해 설마 하며 매장을 찾았다. 생각보다 물량 여유도 있고 많이 좋아진 거 같다. 온라인 구매에 모두 실패했는데, 오프라인에서는 성공해서 다행. 점점 마스크 물량 조절이 안정적이게 바뀌는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보다, 물량 수급이 많이 안정됐다. 마스크에 대한 수요도 다양해진 만큼, 고객 반응과 시장 수요를 고려해 업계에서도 다양한 공급채널과 제품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8 16:02:5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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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이런 브랜드는 문제가 많다고 단언한다.

[이상헌칼럼]이런 브랜드는 문제가 많다고 단언한다. 97만 명:95만 명. 작년도 신규 창업자와 폐업자 수치다. 경기불황에도 신규 창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만큼 폐업자도 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의 원인은 근본적 고용이 불안한 노동시장 구조와 경기 저점현상을 꼽을 수 있다. 현재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은 4500여개의 브랜드와 3500여개의 본사가 주도하고 있다. 그러하기에 더욱 기업가 정신이나 기업의 윤리의식이 중요한 산업이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브랜드들이 노하우나 전문성도 없이 그져 가맹점 개설을 위한 거짓과 사기에 가까운 유행성 상품을 과대포장하는 유형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러한 악습을 타파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관련 법령을 제정하여 악덕본사로부터 선량한 창업자들을 보호하는 법규를 개정했다. '가맹사업공정화에 대한 법률'은 2005년부터 시행되어, 본사들의 자정과 윤리의식 그리고 상생시스템을 실천하게 함으로 창업시장을 건전하게 만드는 매개체가 되었다. 이와 같은 지원, 노력, 성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나쁜 프랜차이즈 본사의 행태는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아픔을 안기고 있다. 첫째: 대표이사가 자주 교체되거나 법률적 문제가 있는 브랜드 둘째: 가맹점 협의체를 인정하지 않거나 없는 브랜드 셋째: 개점율보다 폐점률이 높고 휴업이 많은 브랜드 넷째: 고소득을 보장하는 듯한 허위 과장광고나 투자를 강요하는 브랜드 다섯째: 기존 가맹점주의 본사에 대한 평가수준이 나쁜 브랜드 여섯째: 재무재표상 R&D비용과 교육훈련비를 0.3% 이내 사용하는 브랜드 일곱째: 브랜드 홈페이지가 없거나 고객과의 소리란이 없는 브랜드 여덟째: 본사와 소통 프로세스가 대표자와의 대화창구가 없거나 어려운 브랜드 아홉째: 매장관리 전문인력인 수퍼바이져 조직이 없는 브랜드 열번째: 표준 계약이상 상권보호규정이 애매하거나 없는 경우 브랜드 위와 같은 열 가지 사례에 해당하는 브랜드를 나쁜 프랜차이즈라 명확히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국가 소상공인 경제의 근간이기도 하다. 좋은 본사의 발굴과 지원, 성장을 받침 삼아 국가와 국민이 상생하는 전략을 추구해야 할 수밖에 없다. 그러기 위해선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뛰어난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을 키워내고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우수한 브랜드에 대한 지원과 더불어 역량이 미달하며 윤리적문제와 전문성이 부족하며 가맹점을 위한 지원이 없는 나쁜 프랜차이즈는 과감히 퇴출하는 법률적 개정이 필요하다. 소위 삼진아웃제와 같은 업계의 자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가맹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규범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 -브랜드 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8 14:27:50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