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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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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포갈릭,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과 전략적 제휴 체결…'MFG코리아' 신설

외식 전문 기업 썬앳푸드(대표 남수정)는 23일, 글로벌 금융 그룹 스탠다드차타드의 사모펀드인 스탠다드차타드 프라이빗에쿼티(이하, SCP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매드포갈릭의 브랜드 가치 강화와 도약을 위해 별도 법인 'MFG코리아'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국내 순수 브랜드로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매드포갈릭의 브랜드 가치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드포갈릭은 마늘 콘셉트의 외식 브랜드로 국내뿐 아니라 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 마스터프랜차이즈 형태로 진출해 있다. MFG코리아는 남수정 대표와 썬앳푸드의 임직원들이 지속해 MFG코리아의 경영을 담당하게 된다.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500억원의 투자 금액을 확보하게 된 MFG코리아는 주로 서울에 집중 되어 있던 기존 매드포갈릭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해 브랜드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형태의 매장을 새롭게 선보여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매드포갈릭만의 특별한 맛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SCPE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8월 18일에는 중국 마카오 최대 외식 기업인 퓨처브라이트 그룹(Future Bright Group)과 홍콩·마카오·중국 광둥 지역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 두바이에 본사를 둔 굴지의 현지 투자기업 알 알리 홀딩그룹(Al Ahli Holding Group)과의 계약을 검토 중이며, 추가적으로 베트남·대만 등의 지역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남수정 대표는 "매드포갈릭의 브랜드 인지도와 수익성을 고려할 때 집중적인 마케팅과 투자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판단해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며 "순수 국내 브랜드로 시작해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매드포갈릭이 그 가치를 인정 받아 성공적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고 밝혔다.

2014-09-23 14:56:2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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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 공식 후원

칼스버그는 다음 달 4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페스티벌인 '글로벌개더링 코리아 2014(GGK 2014)'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23일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GGK 2014' 후원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GGK와 함께 하는 칼스버그' 영상을 공개한다. 해당 영상에는 GGK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악 퍼포먼스와 함께 관객들이 아티스트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담겼다. 광고 영상 공개와 함께 소비자 이벤트도 마련했다. 칼스버그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GGK 2014' 입장권과 헤드폰과 칼스버그 스피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100% 프리미엄 몰트맥주의 깊고 진한 맛을 선사하는 칼스버그와 일렉트로닉 뮤직의 정수를 보여주는 'GGK 2014'의 만남을 기대해주길 바란다"며 "칼스버그는 음악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 맥주로서 이번 'GGK 2014' 후원을 통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글로벌개더링'은 2001년에 영국에서 출발해 세계 여러 나라로 진출했으며 성공한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브랜드로 손꼽힌다. 국내에는 '글로벌개더링 코리아'로 2009년에 첫 선을 보였으며,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소개하는 장이자 EDM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세계적인 EDM아티스트이자 월드 투어 전석 매진의 저력을 가진 악스웰Λ인그로소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다라이프(DADA LIFE), 크루엘라(Krewella), 나이프파티(Knife Party) 등이 참가하여 강력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4-09-23 14:31:3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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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국내 출시 1년 '냉동식품 고급화 성공'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 가공식품이 국내에 출시한지 1년 만에 냉동식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며 연 매출 1000억원을 바라보는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비비고'는 CJ 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식을 대표하기 위해 출범한 브랜드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해외에서만 판매하던 비비고 가공식품을 지난해 9월 국내에도 출시했으며, 출시 후 올해 8월말까지 1년간 약 730억원의 누적매출을 올렸다. 회사 측은 '비비고'가 올해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출시 1년 만에 이례적인 성장세로 식품업계 '메가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기대하고 있다. 비비고의 성장세는 대표 제품군인 '만두'와 '조리냉동'이 이끌고 있다. 만두와 조리냉동 시장은 모두 시장 규모가 지난해 기준으로 각각 약 3000억원이 넘는 규모다. 비비고를 포함한 CJ제일제당은 한 시장 조사기관의 분석 결과 올해 7월말 누계 기준으로 만두 전체 시장점유율 24.3%, 조리냉동 전체 시장점유율 19.3%로 각각 1위에 오르며 냉동식품 시장의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만두의 경우 '비비고 왕교자' 제품을 중심으로 군만두와 물만두 등의 인기에 힘입어 시장 1위로 올라있으며, 조리냉동 역시 '남도떡갈비'와 '바싹불고기'의 갈비/너비아니류 제품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 특히 비비고는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주력해 '야식 레시피'나 '캠핑요리 레시피' 등 제품 활용방안을 다방변으로 알린 결과 '연중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또 비비고는 '고급화 전략'을 통해 냉동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바꾸고 있다고 자평했다. 기존 냉동식품들이 원재료를 갈아서 넣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반면, 비비고는 육류나 야채 등 원재료를 갈지 않고 썰어 넣는 '다이싱(Dicing)' 방식으로 만들어 소비자가 어떤 원재료로 만들어진 제품인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도 다섯 가지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5무첨가' 콘셉트를 강조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과도한 가격할인이나 1+1 행사 같은 판촉활동을 지양하고 '브랜드 대전'방식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알리는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의 국내 출시 당시, 해외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이를 통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과정으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의 냉동식품 시장인 미국에서도 최근 남도떡갈비와 동그랑땡 등 조리냉동제품을 출시했다. 한편, 비비고는 출시 1주년을 맞아 월드스타 싸이가 모델로 등장해 '먹방' 형식으로 '비비고 왕교자'를 맛보는 내용의 새로운 TV 광고를 최근 시작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광고에서 비비고는 '만두의 시작과 끝'이라는 광고 문구를 앞세워 만두 시장 1위 위상을 강조하는 한편 전통 궁중 만두인 '미만두'를 재현한 '비비고 왕교자'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고 있다. 이 회사 식품사업부문장인 김태준 부사장은 "비비고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에서의 검증과 발전이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하고, "국내 출시 1년 만에 대형 브랜드로 성장한 만큼, 앞으로 명실상부한 '한식 대표선수'로서 우리나라와 해외까지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14-09-23 13:22: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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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호텔서울, '글로벌 호텔로의 성장' 천명

지난 8월 특1급 호텔로 승격한 The-K호텔서울(사장 강병직)이 글로벌 호텔로의 성장을 천명했다. 호텔은 23일 컨벤션센터 오픈 1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ICE(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산업을 이끌 컨벤션센터 운영 계획과 비전 등을 제시했다. 그동안 The-K호텔서울로 브랜드 명칭을 교체하고 지난해 9월 컨벤션센터를 개관하는 등 다각적인 변화를 시도한 호텔은 앞으로 글로벌 호텔로의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17년까지 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MICE산업를 이끌 컨벤션센터에서는 2015년까지 380건의 행사와 19만4000명의 이용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호텔은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프로그램 유치·전개 ▲타깃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제공 ▲긴밀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지역 내 문화 인프라 구축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등 다양한 전략을 수립·전개할 방침이다. 강병직 The-K호텔서울 사장은 "특1급 호텔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MICE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개최하겠다. 또 이를 통해 호텔을 고객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9-23 11:57:0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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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듀오락', 삼둥이 '송일국과 세 쌍둥이' CF 모델 선정 이벤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23일부터 30일까지 '송일국과 세 쌍둥이 CF 모델 선정 기념 프로모션'을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듀오락몰'에서 벌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송일국과 세 쌍둥이가 쎌바이오텍 듀오락의 전속 모델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듀오락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벤트는 환절기 아이의 장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 베이비'과 '듀오락 얌얌'을 2개씩 구매 하면 해당 제품의 3일분, 4일분을 각각 추가 증정한다. '듀오락 베이비'는 급격한 성장을 겪는 100일에서 36개월의 유아 전용 제품으로 아이의 성장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4종의 혼합 유산균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유나 이유식에 타서 먹을 수 있는 분말 형태 제품이며 부원료로 김치유산균이 함유돼 있어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를 돕는다. 또 '듀오락 얌얌'은 4종의 혼합유산균과 함께 자일리톨, 비타민C 등이 첨가되어 있어 장 건강을 통한 면역력 증진은 물론 칼슘과 비타민의 흡수도 동시에 높여준다. 상큼한 요구르트 맛에 과일 모양의 츄어블 정제로 성장기 어린이가 선호할 만한 제품이다.

2014-09-23 11:56:4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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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체 "나 떨고 있니!"…공정위 강도높은 조사에 초긴장

공정거래위원회가 홈쇼핑 업체들을 대상으로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이면서 해당 업체들이 자칫 자사에 불똥이 튈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23일 공정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GS를 비롯해 CJ·현대·롯데 등 홈쇼핑 업계 상위 4개사에 조사관을 보내 불공정 거래 관행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는 공정위가 지난 5월 홈쇼핑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리베이트 수수는 물론 불공정 거래 지속 여부 등에 대한 '물증'을 이미 확보한 상태에서 사실확인을 위해 해당 업체 본사를 찾은 것이다. 이 때문에 조사 강도에 대해선 이미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했다. 하지만 홈쇼핑 업체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고강도 조사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에서 ▲TV홈쇼핑 업체의 자동응답전화(ARS) 할인비용 전가 ▲판매전문가·모델·세트제작비 전가 ▲특정 택배사 이용 강요 등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정위 조사관들은 업무와 관련된 직원의 공용 이메일 내용과 노트북 컴퓨터를 제출받은 것은 물론, 홈쇼핑 업체와 납품업체 간 계약서도 확보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번 현장 조사 이후 일부 업체에 대해선 추가 소환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확인 과정을 거쳐 과징금 부과라는 징계가 뒤따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4-09-23 09:10: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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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사이즈 리뉴얼 열풍

최근 국내에서 유통되는 음료 제품들의 사이즈 리뉴얼이 잇따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레져·아웃도어 활동이 늘면서 휴대성이 강조되는 제품의 경우 소용량 바람이 불고 있다. 반면에 소비자 트랜드를 반영한 대용량 제품도 속속 출시되면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관련 업계는 새로운 제품 출시와 별도로 기존 인기 상품의 용량을 줄이거나 늘리면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1인 가구 타깃 음료는 사이즈 Down 먼저 싱글족과 소가족 가구 증가에 맞춰 기존 대용량 음료 제품들이 사이즈를 줄여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코카콜라의 777㎖ PET가 대표적인 사례다. 둘이 마시기에는 부족했던 500㎖를 보완하고, 소규모 가족이 마시기엔 다소 많게 느껴졌던 1.5ℓ 대용량 제품의 중간 사이즈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 팔도는 소형 가구를 위한 비락식혜와 비락수정과 1.2ℓ 제품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에 있던 1.8ℓ에서 용량을 다소 줄였다. ◆증가하는 캠핑족 겨냥, 소용량·휴대성 강조 캠핑 등 야외 레져 활동이 늘면서 이들을 위하 소용량 제품들도 꾸준히 출시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미닛메이드는 신제품 '미닛메이드 5얼라이브(5alive)'를 100㎖ 용량의 파우치 사이즈로 내놓았다. CJ제일제당은 쁘띠첼 미초 청포도 에이드와 아이스 워터젤리 2종, 아이시안 블루베리에이드와 아이스 홍삼의 아이스 파우치 5종을 출시했다. 하이트진로가 최근 출시한 소용량 캔 와인 '와인스타'는 한 캔당 두 잔 정도 용량인 187㎖로 1~2인이 마시기 적당한 사이즈로 음용과 휴대가 편리하도록 만들었다. 신세계L&B도 최근 300㎖ 소용량 알루미늄 캔 와인인 '러버스 와인' 3종을 출시한 바 있다. 일화는 500㎖ 패트병 보다 휴대가 편한 '초정탄산수 라임 350ml' 미니 패트를 내놨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용기 무게를 기존 제품보다 30% 가량 줄이고 인체공학적 디자인도 적용한 '석수'를 지난 4월 내놨다. ◆소비자 음용 패턴 분석으로 사이즈 UP 이와 정반대로 용량을 늘인 제품들도 있다. 코카콜라사의 라이프스타일 음료 브랜드 '글라소 비타민워터'가 최근 출시한 1ℓ 대용량 마니아팩이 그 경우다. 제품을 한번에 다량 구매해 일상 생활에서 수시로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음용 패턴 변화를 반영해 '트리플엑스(xxx)'와 '멀티브이(multi-v)' 2종에 한해 1ℓ 사이즈의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편의점 CU는 20~30대 성인 여성을 위해 기존 요구르트에 비해 용량을 대폭 늘린 'CU 빅 요구르트'를 출시했다. 회사 측은 빅데이터와 구매 현장 모니터링 분석을 통해 20~30대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작은 요구르트 4~5개 분량 용량을 선호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기존 요구르트 제품 용량인 60~70㎖의 4.5배 큰 사이즈인 270㎖로 출시했다. 캔 커피 브랜드 '조지아 커피'는 지난 3월 프리미엄 커피인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 알루미늄 보틀 제품 중 3종에 한해 기존 용량(270㎖)에서 120㎖ 업그레이드한 390㎖ 사이즈의 제품을 내놨다.

2014-09-23 08:05: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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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이왕이면 몸에 좋은 걸루~

최근 디저트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시장도 커지면 각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맛은 물론 비주얼과 영양까지 챙기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요거트는 우유를 발효 후 응고시킨 식품으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꼽힌다. 요거트에 함유된 유산균은 장 내 산성도를 높여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 시켜주기 때문에 변비·골다공증·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피부 탄력과 미백 효과는 물론 여성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돼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저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카페 리맨즈의 요거트 스무디는 신선한 요거트를 시원하게 음료처럼 즐길 수 있으며 꼭 필요한 재료로만 맛을 내 산뜻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담백한 맛의 플레인과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그리고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 3종으로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홍시 요거트는 홍시가 제철인 가을에 즐기기 제격이다. 홍시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요거트의 농밀한 질감과 아몬드 토핑의 고소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수제 아이스바 브릭팝에는 통과일 조각이 들어있다. 키위·오렌지·사과·토마토 등 각종 과일의 단면모양이 투명하게 비치는 팝시클은 첨가물 없이 과일을 갈아 만들기 때문에 베어 무는 순간 바로 그 과일의 맛과 향이 솔직하게 배어난다. 여름엔 수박과 포도, 가을에는 사과나 배 그리고 밤 등 계절에 맞는 제철 상품을 활용한 아이스바로 선보이고 있다. 천연 강장제로 널리 알려진 슈퍼 푸드 '아사이베리'는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 인근에서 자라는 야자수 열매로 브라질에서 오래 전부터 즐겨먹는 전통 건강음식이다. 보뚜 아사이의 '아사이볼'은 냉동 아사이베리를 스무디로 갈아 만들고 그 위에 각종 과일과 견과류·그래놀라 등 다양한 토핑을 푸짐하게 올렸다. 칼로리도 낮으면서 인공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건강 디저트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4-09-23 08:02:4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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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정부 인증 '인적자원개발(HRD) 우수기관' 선정

아워홈이 인력 개발·관리의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종합요리식품기업 아워홈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2014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모범적인 인력 개발과 관리 체제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키 위해 고용노동부·교육부·산업통상지원부·중소기업청 등 4개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아워홈 측은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인증에서 식산업 분야의 중견·대기업 중 유일한 해당 기관으로 선정돼 인력 관리의 남다른 우수성을 뽐냈다고 설명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 총 3차례에 걸친 엄격한 심사에서 아워홈은 ▲수요에 입각한 적절한 채용 유지 ▲철저한 직원관리 ▲우수한 노사관계 파트너십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성과에 따른 보상 및 복리후생의 탁월함 ▲HRD 조직 및 시스템의 우수성 ▲직군별 적합한 교육 체계 운영 등도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우수기관으로 지정된 아워홈은 향후 3년 간 정부기관 인증 로고와 동판을 공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담당자 국내와 해외연수 지원, 정기근로 감독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워홈 권윤순 CFO는 "인적자원 개발은 장기적이고 잠재적인 투자이다"며 "현업 중심의 전문가, 강력한 리더십의 관리자, 전략에 부합한 인력개발 등에 힘쓴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2014-09-22 19:12:3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