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아스파라거스 발효녹즙' 출시
풀무원녹즙(대표 여익현)은 '귀족채소' 아스파라거스와 토마토를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시킨 '아스파라거스 발효녹즙'을 23일 출시한다. '유기 발효&효소 녹즙' '과일 발효&효소 녹즙'에 이은 '발효효소녹즙' 세 번째 제품으로 생즙·생원료를 발효해 유용성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주원료인 아스파라거스는 단백질·당질·베타카로틴·비타민 A, B1, B2, E와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하다. 또 식이섬유·아연·엽산·인 지질·철분·칼륨·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젊음을 유지시켜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중세 프랑스 왕실에서 즐겨 먹었다고 하여 '귀족채소'란 별명을 갖고 있다. 또 다른 주원료인 토마토는 '레드 푸드의 제왕'으로 불리며 라이코펜과 같은 건강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유기 재배 케일과 돌미나리 생즙이 함유되어 활성화된 효소와 비타민 A, C, 칼슘·철분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으며, 영양만점 과일인 자몽, 사과, 배, 바나나가 함유돼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발효효소녹즙' 제품군은 지난 2월 출시되자마자 열을 가하지 않고 생 과채를 그대로 착즙해 효소의 파괴 없이 섭취 가능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발효효소녹즙 라인의 월 평균 판매수량은 40만개로 지난 7개월간 '유기 발효&효소 녹즙'과 '과일 발효&효소 녹즙' 두 제품의 누적 매출액은 42억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론칭 1개월차에 10만개를 돌파했으며,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40만개를 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사 김정만 팀장은 "건강관리를 위해 효소 섭취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비가열 공정으로 효소 파괴 없이 섭취할 수 있고, 천연과일즙으로 자연스러운 단맛을 낸 것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발효효소녹즙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풀무원녹즙의 제품들은 일일배달 판매사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사무실과 가정으로 매일 아침 배달된다. 가격은 한 병(120㎖)에 1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