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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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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개점 15주년…25일 오후 3시부터 아이스 커피 무료 제공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개점 15주년을 맞아 25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전국 62개 도시 670여 매장에서 아이스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는 '굿 커피 데이' 행사를 벌인다. (단, 오션월드점, 오션월드입구점, 마장휴게소점 제외) 이번 행사는 오는 27일 개점 15주년을 기념하는 고객 사은 행사로 매장을 방문 고객들에게 아이스 커피 톨 사이즈를 한 잔씩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지난 22일부터는 3만원 이상 구매 때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제작한 '15주년 에코백'을 총 10만명에게 선착순 증정하고 있으며 전국 매장에서 15주년을 알리는 텀블러·머그·글라스·머들러(커피 젓는 막대)·코스터(컵받침)·에코백 등 9종의 기념 제품도 출시한다. 15주년 기념 제품들은 지난 1999년부터 2014년까지의 스토리를 15주년 엠블렘과 함께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특히 15주년 기념 애니버서리 머그와 기념 글라스는 15주년 엠블렘, 손잡이 등 일부분을 금장으로 도금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머들러는 기념 주화를 연상하게 하는 숫자와 사이렌이 양각되어 있다. 또 오는 31일까지 '15주년 기념 스타벅스 카드' 를 충전 후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5주년 기념 머그와 텀블러 세트(150명), 톨 사이즈 프로모션 프라푸치노 e-쿠폰 톨 사이즈(1만5000명)를 증정할 계획이다.

2014-07-25 09:08: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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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소비자 상담…'여름철 가전제품' '우유' 관련 증가

지난 6월 더위가 본격화 되면서 에어컨 등 여름대비 가전용품의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종 할인 정책을 내놓으며 장기가입자를 모은 뒤 제품 배달을 하지 않고 있는 '제주유업'(제주마트)로 인해 신고가 급증했다. 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6월 한달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총 소비자 상담 건수는 7만1328건으로 전월 7만1607건보다 0.4%(279건) 감소했다. 항목별로는 '물품' 관련 상담이 3만6583건(51.3%)으로 가장 많았고, '서비스' 관련 상담이 3만293건(42.5%), '물품관련서비스' 상담은 4452건(6.2%)을 차지했다. '물품' 관련 상담 가운데 여름철 가전제품은 5월부터 증가추세를 보인 가운데 '에어컨' 관련이 100.3% 늘어났으며 '제습기'(116.9%)·'선풍기'(141.5%)·'냉장고'(19.2%) 등이 많았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높은 품목은 '에어컨'(100.3%), '우유'(90.9%), '콘도회원권'(44.8%) 등이었다. '에어컨'(683건)의 경우 냉방불량·가스누출·소음, 설치비 과다청구 등 설치 관련 불만이 많았고 '냉장고'(522건)는 하자(냉장·냉동 불량, 전면 강화유리 파손 등)로 인한 수리 때 수리비를 과다청구하거나 수리가 불가하다고 통보하는 등 품질·A/S불만족 관련 상담이 많았다. '제습기'(128건)는 인터넷 쇼핑몰 또는 TV홈쇼핑 등을 통해 구입(렌트)한 제품의 계약취소 관련 상담(당초 설명과 다른 성능·이미지, 박스개봉을 이유로 반품거절 등)이 많았다. 이외에도 상담이 많은 품목은 '휴대폰·스마트폰'(3014건), '이동전화서비스'(2564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426건), '상조회'(1310건) 등이었다. 인구 10만명당 소비자상담 신청은 '서울시'(207.5건), '대전시'(152.1건), '울산시'(149.4건) 순이었다. 6월 전체 상담 중 사업자와의 분쟁이 자율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 소비자단체와 지자체의 피해처리(8435건, 11.8%)와 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2913건, 4.1%)을 통해 해결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상받은 금액은 약 12억 3000만원(7월 17일 기준)이었다.

2014-07-25 08:42:3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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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가 반가운 '홈쇼핑 업계'

"아직 안주무시죠? 새벽까지 깨어있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새벽 3시까지 이어지는 횡재 찬스를 놓치지 마세요!" 지난 16일 새벽 1시, CJ오쇼핑은 심야시간에 큰 할인 폭을 적용해 상품을 소개하는 '최저가 아울렛' 프로그램에서 패션 브랜드 '나탈리쉐즈' 'NY212' 등의 제품을 선보여 2시간 동안 6000세트, 총 4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낮 시간대의 주문 기록과 맞먹는 수준의 실적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홈쇼핑 업계가 열대야로 인해 잠 못 드는 올빼미족을 통해 오전 1시부터 3시 사이의 새벽 매출이 급증하는 '깜짝 실적'에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 있다. 24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새벽시간대 홈쇼핑 방송은 낮시간 방송에 비해 시청자가 줄어 녹화분이나 기존에 판매됐던 제품을 다시 선보이는 재방송 중심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데다 열대야까지 나타나면서 잠 못 드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이 TV시청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홈쇼핑 방송의 노출 빈도도 높아졌다. 이는 고스란히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열대야 특수'를 맞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CJ오쇼핑의 경우 지난 17일 새벽 2시30분부터 선보인 '나탈리쉐즈 블라우스 세트'는 단 10분 만에 1000세트에 달하는 주문을 받으며 목표보다 50%를 초과 달성 했다. 18일 새벽 1시45분에 소개한 '크리스한 래빗퍼 롱코트'도 7분 만에 600장이니 팔려나갔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14일 이후의 심야 방송(새벽 1시~3시)에서 받은 주문은 전 달 동기보다 57% 많았다고 한다. 롯데홈쇼핑의 경우에도 지난 19일 새벽 2시부터 소개한 '노랑풍선 홍콩 3일' 여행상품은 방송시간 60분 동안 6억원이 넘는 주문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매출목표 대비 223% 높은 달성률이다. 20일 새벽 2시 전파를 탄 '온누리투어 북해도 4일' 여행상품도 3억2000만원의 주문금액을 달성해 목표대비 175%의 기록을 올렸다. GS샵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3일 새벽 2시부터 판매된 '핀에스커 페일리백'은 방송 시작 한 시간 만에 1억6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려 목표를 40% 이상 초과 달성하면서 올빼미족들의 위력을 실감했다고 한다. ◆생방송 확대, 상품 개발로 올인 계획 이처럼 때 아닌 특수를 맞은 홈쇼핑 업계는 이 여세를 몰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생방송 시간 확대와 타깃 층 공략을 위한 새벽 시간대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있는 것이다. CJ오쇼핑의 경우 통상 새벽 1시에 끝나는 생방송을 1~2시간 연장 운영하는 심야 방송을 평균 2회에서 4~5회까지 확대하고 있다. 이 시간대에 패션 상품을 편성하고 할인을 강화해 잠 못 드는 여심을 공략한 것이 주효해 전달보다 2배 이상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GS샵도 지난 21일부터 심야시간대 생방송 시간을 기존 새벽 2시까지에서 3시까지로 한시간 연장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야식에 적합한 간식류와 여름철 건강식품, 시즌 특가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여름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는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자사의 강세제품인 레저·여행상품을 집중적으로 새벽시간에 배치해 휴가 예정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CJ오쇼핑 신희권 편성팀장은 "통상 7월 말이나 8월 초부터 시작되는 열대야가 올해는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일찍 시작되는 양상을 보여 심야 방송을 예년보다 2주 정도 서둘러 확대했으며, 8월 말까지 심야 방송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14-07-25 07:52:5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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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재치만점' 식품관리

여름 장마철은 덥고 습한 기온에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게다가 최근 늦은 장마가 찾아오면서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장마철에 각별히 유의해야하는 것이 바로 식품 보관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식품 보관법을 알고 있어 생각의 변화가 절실하다. ◆시리얼 보관은 입구밀봉만 하면 끝!? 각급 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으면서 한 끼 식사나 간식으로 선호되는 시리얼의 경우 제품 특성상 여러번 나누어 먹게 된다. 대부분의 시리얼 소비자들은 제품 개봉 후, 뜯었던 입구부분만을 밀봉해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방부제나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천연 곡물 제품인 시리얼의 경우 개봉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벌레가 침투할 수 있다. 게다가 시리얼과 곡류에 침투할 수 있는 화랑곡 나방 등의 해충은 종이나 비닐을 쉽게 뚫을 수 있어 보관 때에는 밀폐용기에 담는 것이 상책이다. ◆양파와 식빵, 감자와 사과는 함께 주로 실온에서 보관하는 감자와 양파는 장마철에 싹이 나고 썩을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양파 보관 때 봉투에 식빵 한 쪽을 함께 넣으면 싹이 트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감자의 경우에는 사과를 하나 넣으면 사과에서 감자의 발아를 억제하는 가스인 에틸렌이 나와 오랜 시간 보관이 가능하다. 단 양파와 감자를 한 곳에 보관하면 둘 다 쉽게 무르고 상하기 때문에 반드시 분리 보관해야 한다. ◆견과류에 핀 곰팡이는 '독' 장마철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땅콩·옥수수 등 견과류에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많은 사람들이 아깝다며 부위를 제거한 후 섭취하는 경우가 있는데, 곰팡이가 생성한 아플라톡신(aflatoxin) 등의 독소는 간독성을 일으키며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한다. 가열로도 제거되지 않아 곰팡이가 생겼다면 버려야 한다. ◆생활 속 상한음식 활용법 장마철에는 식재료와 제품을 올바르게 보관해도 상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세탁이나 다른 음식 보관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상한 분유는 흰 와이셔츠 세탁 시 풀을 먹인 효과를 낼 수 있다. 세탁 때 마지막 헹굼 물에 상한 분유 한 스푼을 넣은 뒤 헹구면 와이셔츠 깃을 빳빳하게 세울 수 있다. 유통기간 지난 우유는 귀금속 광택제·화초 세척·가죽 광택제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싹튼 감자는 물 때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잘라서 욕실 타일 틈, 부엌 싱크대 등을 문지르거나, 강판에 갈아 욕실 실리콘 등에 얹어두었다가 닦아내면 물때가 말끔히 제거가 가능하다.

2014-07-25 06:22:0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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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특허로 무장하는 '온라인 쇼핑 업체'

점차 특허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수면 아래에서의 특허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온라인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관련 특허 등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으로 업체들은 각자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Business Model) 특허를 등록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적인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원 클릭 결제 시스템'을 들 수 있다. 현재의 아마존 왕국을 이룬 핵심 기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시스템은 아마존이 1999년 9월 미국 특허청에 등록한 특허로 결제·배송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서버가 저장하고 있어 카드 번호 등의 입력 없이 단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2000년부터 애플이 라이선스비를 내고 아이튠즈에 적용하는 등 아마존뿐 아니라 많은 인터넷업계에서 이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주문을 예측해 준비하는 '예상배송'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구매 내역, 희망구매목록, 마우스 커서가 머문 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주문을 하지 않아도 미리 예측해 포장 및 배송 초기단계에 들어가도록 설계됐다. 여러 논란들이 제기되고 있지만 온라인 커머스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을 기술이라는 의견이 많다. ◆국내 업체 특허도 줄 이어 국내 온라인 쇼핑 업체들도 최근 중요 서비스 기술에 대한 특허 획득으로 위치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허를 등록하면 다른 쇼핑몰들과 차별화를 꾀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셜 마켓 쿠잉비는 핵심 서비스 중 하나인 '단골가격제'에 관한 특허를 가지고 있다. 단골가격제는 반복구매 하는 구매자를 단골로 지정하고 가격을 깎아 주는 시스템이다. 반복해서 구매하더라도 가격이 내려가지 않는 일반적인 소셜커머스와는 달리 지속적으로 같은 제품을 구매하면 단골로 지정되면서 나만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판매자는 소비자의 반복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고 소비자는 꾸준히 사용할 물건을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인터파크는 지난 1월 정식 오픈한 '다이나믹 프라이스'에 적용된 가격 결정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하고 등록 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다이나믹 프라이스는 매일 아침 새로운 상품에 대해 7시부터 판매를 시작해 24시에 종료하는데 이 사이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서비스'가 특징이다. 매일 1~6분 사이의 다른 시간으로 그 날의 구간이 설정되며, 이 구간 내에서 구매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 구간에서 가격이 하락하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올라간다. 참여한 고객에 따라 가격이 수시로 변동되면서 고객 스스로 원하는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한 것이다. 상품 페이지 별 '가격 알림' 기능을 이용해 원하는 구매가를 설정해 두면 그보다 금액이 내려갔을 때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옥션은 지난 4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 간편 결제 시스템인 '스마일페이'를 '통신망을 이용한 전자상거래에서의 간편 결제 시스템 및 그 방법'라는 특허명으로 출원했다. 스마일페이는 결제 시 복잡한 프로그램 설치 없이 최초에 카드번호를 한 번만 입력하면 이후 휴대폰 인증 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기존 카드결제는 16자리의 카드번호, 비밀번호, CVC번호 등 번호를 여러 번의 클릭에 걸쳐 입력해야 해 불편했다. 특히 모바일 자판에서는 입력하는 데 더욱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불편함이 있다. 반면 스마일페이는 휴대폰 인증번호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기존 결제에 비해 절반 이상 시간이 줄어든다. 옥션 측은 결제 관련 정보는 가상번호로 저장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이 불가능해 보안도 강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07-25 06:17:5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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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목동점, 25일부터 '제2회 사회적 기업 제품 특별전' 개최

현대백화점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손잡고 사회적 기업 지원에 나선다. 백화점은 25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목동점에서 '제2회 사회적 기업 제품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등 공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기업을 뜻한다. 백화점 측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확보가 어려워 고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전을 위해 현대백화점과 진흥원은 사회적 기업의 제품 대상으로 품평회를 진행해 21개 사회적기업의 150여개의 제품을 선정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한라산성암영귤' 영귤차, '평화의마을' 소시지, '떡찌니' 떡, '나누리' 나전칠기, '황토예찬' 젓갈 등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인다. 이 가운데 제주도 사회적기업인 '사회복지법인 평화의 마을'에서 생산한 수세 소시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육·육가공 박람회(IFFA)에서 금메달 6개를 석권한 제품으로 작년 특별전을 통해 호평을 받은 후 현대백화점 본점에 올해 3월 정식 입점했다. 백화점은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2014-07-25 06:01:2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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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프리미엄브랜드지수' 5년 연속 1위 선정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대표 박용주)은 24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홀에서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4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시상식에서 친환경식품 전문점 분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초록마을은 작년 한 해 지속적인 식품 안전 관리를 통한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유통을 선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과 소비자들의 높은 인지도와 선호도를 인정 받았다고 화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프리미엄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를 위해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지수다. 매년 금융·쇼핑·생활 등 카테고리 별 프리미엄브랜드지수 1위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는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총 184개 부문, 64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브랜드 이미지·브랜드 편익·마켓 리더십·브랜드 애호도·브랜드 사회적 책임 등의 부문에서 전문가 조사 및 소비자 사전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박용주 초록마을 대표는 "이번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1위 선정은 높아지는 친환경식품의 관심 속에서 초록마을이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임을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뜻 깊은 결과이다"며 "업계 선두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초록마을만의 식품안전시스템과 자체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14-07-24 18:29:5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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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후디스, '아기밀 순유기농' 업그레이드 출시

국내 최초의 종합영양이유식 '아기밀'과 '후디스 산양분유'로 잘 알려진 친환경 로하스 식품전문기업 일동후디스에서 '아기밀 순(純)유기농'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활동량이 늘고 성장이 한층 왕성해지는 이유기 아기에게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해주는 이 제품은 국내 최고수준의 유기농 함량과 조제분유 수준의 꼼꼼한 영양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용 곡류 조제식으로서는 유일하게 '유기가공인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 두뇌구성성분인 아라키돈산과 스핑고마이엘린 및 정장성분 올리고당의 함량을 강화하는 등 영양설계도 개선했다는 것이다. 기존의 유기농 인증이 원료에 대한 인증인데 비해, 유기가공인증은 원료는 물론 생산시설, 위생관리, 포장/수송까지 전 과정이 유기농에 적합한지 국가에서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유기농식품의 품질 및 소비자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도입됐다. 이번 업그레이드 후에도 국내 최고수준의 유기농함량(97.6% 이상)을 자랑하는 '아기밀 순유기농'은 '한국유아 섭취기준 및 Codex 유아식 규격'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답게 아기성장에 꼭 필요한 필수 5대 영양소를 균형적으로 배합하고 비타민·미네랄·기능성분 등 국내 최다 45종의 영양성분이 함유됐다. 또 IGF·TGF 등 면역·성장인자가 풍부한 뉴질랜드 초유단백을 배합해 아기의 건강과 빠른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신제품은 가격은 업그레이드 전과 같다.

2014-07-24 18:22:5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