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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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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디저트 연구소 '씨작', 초콜릿과 만난 치즈케익 3종 선봬

카페 디저트 연구소 '씨작(대표 박인환)'이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부드러운 치즈케익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치코볼·치코바·소보루헤이즐넛 치즈스틱으로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와 맛·식감을 자랑한다. 치코바와 치코볼은 치즈케익과 초콜릿을 합친 형태로 치즈케익의 부드럽고 깊은 풍미와 촉촉함, 표면을 감싸고 있는 초콜릿의 달콤함과 아몬드 플레이크의 고소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특히 막대가 꽂혀있어 손에 묻히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코바와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조그마한 크기의 치코볼은 씨작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디저트 메뉴다. 바 형태인 소보루헤이즐넛 치즈스틱은 진한 크림치즈에 고소한 헤이즐넛과 달콤한 초코 소보루 베이스로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한데 어우러졌다. 이 업체는 커피와 베이커리·디저트 등 각 파트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제품개발에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한다. 새롭고 독특한 디저트 메뉴를 연구·개발·제조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에 디저트 메뉴 컨설팅과 납품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씨작의 대표 메뉴로는 크림치즈 머핀·아몬드 후르츠 머핀·요거트 블루베리 머핀·쿠키앤 칩 머핀·초코소보루 머핀 등 머핀 5종이 있다. 머핀 믹스로 만드는 대부분의 머핀과는 달리 재료 하나하나를 씨작만의 레시피로 직접 배합한다. 특히 5종의 기본 반죽 배합이 저마다 달라 맛과 식감이 각각 다른 것이 특징이다. 또 식물성유지 대신 크림화 한 버터를 사용해 부드러움이 더 오래 유지된다는 것도 씨작 머핀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2014-07-24 18:11:4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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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폭죽 안전사고 빈발…피해자 2명 중 1명은 어린이·청소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소비자원이 장난감용 꽃불류(이하 '폭죽')로 인한 안전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폭죽 관련 안전사고는 총 189건에 달했다. 2011년 46건, 2012년 61건, 2013년 62건, 2014년 6월말 현재 20건 등으로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휴가철인 8월과 각종 행사가 많은 5월에 사고가 많았다. 사고 연령별로는 10대와 10세 미만이 전체 안전사고의 52.4%(99건)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20대 14.8%(28건), 30대 12.7%(24건)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화상이 60.9%(115건)로 가장 많았고 대부분 2도(44건)에서 3도(5건) 이상의 심각한 화상이었다. 또 안구와 시력 손상 27.5%(52건), 찔림·베임·열상 5.8%(11건) 등의 순이었다. 다친 경위로는 87.8%(166건)가 점화된 폭죽의 불꽃이나 파편이 신체에 튀어 상해를 입은 것이었다. 이 외에 점화된 폭죽을 입에 물고 장난치거나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등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크게 상해를 입은 경우도 적지 않았다. 사고 발생장소는 '해변가 등 야외'가 22.2%(42건), 캠프장 등 여가·문화 놀이 시설이 16.9%(32건)였고 그 외 가정·주거시설 6.9%(13건), 교육시설 4.2%(8건) 순이었다. 소비자원 측은 폭죽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폭죽 사용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폭죽을 입에 물고 장난을 치거나 다른 사람에게 던지지 않아야 하며 ▲특히, 어린이가 혼자 폭죽을 가지고 놀거나 점화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4-07-24 16:51: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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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봉사단·농구단, '나눔의 집' 봉사 활동 펼쳐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전자랜드 사랑나눔 봉사단'이 지난 23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활동엔 전자랜드는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나눔 봉사단'과 프로농구 전자랜드 엘리펀츠 선수 13명등이 참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에 진행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역사·문화 바로알기 캠페인 2탄 '위안부 캠페인'을 계기로 이뤄졌다. 에어컨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이 직원들의 직접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회사 측은 캠페인과 동시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7월 초부터 본사와 지점 근무자의 신청을 받아 봉사단을 꾸렸다. 또 비시즌마다 밥차·노인 복지관·결식아동 도시락 배달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오던 전자랜드 농구단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봉사활동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관람하며 뼈아픈 우리 역사를 되짚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생활관 내·외부와 역사관 청소 등을 하고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할머니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자랜드 이현호 선수는 "오기 전에는 뉴스로만 접해 잘 몰랐지만 설명을 듣고 만나 뵙고 나니 할머니들께 억울한 사연이 많고 나라를 위해 고생하셨음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스포츠 분야에서 강대국이 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결심을 밝혔다. '천만독도 명예시민 되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기도 한 이 선수는 "독도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문제 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다른 곳이 있다면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바로 잡고 널리 알리는 데에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또 전자랜드 경기광주점 신종철 지점장은 "보통 사람들이 막연하게 알던 것과 달리 직접 역사관을 관람하고 할머니들의 말씀을 듣고 나니 혹독했던 어르신들의 삶에 숙연한 마음이 들었다"며 "각 지점에서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왔었는데 이렇게 전사차원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주변을 둘러보고 환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014-07-24 16:34: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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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여름밤, 간식·안주로 딱!...'치킨요리'

밤 늦도록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많은 사람들에게 든든한 야식으로 자리잡은 치킨은 그 인기만큼 종류도 각양각색이다. 후라이드나 양념치킨 말고 좀 더 색다른 요리를 원한다면, 이런 치킨 요리는 어떨까? 이색적인 비주얼과 맛을 뽐내는 새로운 치킨요리 3가지를 소개한다. 자료 제공: 메뉴판닷컴(www.menupan.com) ◆몬테리치킨 분량: 2인분 / 난이도: 보통 / 열량: 312㎉ / 조리시간: 30분 [주재료] 닭가슴살 200g, 베이컨 3장, 아메리칸치즈 2장, 감자 2개, 토마토 1/2개, 실파 1뿌리, 브로콜리 20g, 당근 1/4개, 애호박 1/4개, [양념] 소금·후춧가루 각 약간, 간장 3/4컵, 꿀 3큰술, 마늘가루 1작은술, 생강가루 1/2작은술, 물 1컵, 우스터소스 1큰술 1. 닭고기를 분량의 양념 재료를 섞어 만든 소스에 10시간 동안 재운 후 210℃로 예열한 오븐에 굽는다. 2. 베이컨은 프라이팬에 바싹 구워낸다. 3. ①의 닭고기 위에 베이컨을 얹고, 아메리칸치즈 2장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다. 4. 토마토는 씨를 제거하고 1㎝ x 1㎝로 썰어서 ③위에 얹고, 실파를 송송 썰어 올린다. 5. 감자는 깨끗이 씻은 후 껍질째 삶아 으깨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6. 브로콜리는 큼직하게 썰고, 당근은 얇게 채썰고 애호박은 2㎝ x 3㎝로 썰어 프라이팬에 볶아 소금·후춧가루 간을 한다. 7. ④를 접시에 담고 ⑤의 감자와 ⑥의 채소를 곁들인다. ◆치킨데리야끼 분량: 2인분 / 난이도: 보통 / 열량: 580㎉ / 조리시간: 30분 [주재료] 닭가슴살 500g, 파인애플 2조각, 브로콜리 150g, 당근 150g, 밥 1공기, 청피망 1/2개, 계란 1개, 숙주 20g [양념] 설탕 5큰술, 간장 1컵, 청주·물·참기름·식용유 각 약간 1. 데리야끼소스에 닭가슴살을 5시간쯤 재운다. 2. 프라이팬을 달궈 닭과 파인애플을 굽는다. 3. 브로콜리·컬리플라워·당근은 한 입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놓는다. 4. 청피망·홍피망을 1㎝ 정도로 작게 썰고 숙주는 다듬는다. 5. 달군 프라이팬에 ④을 넣고 볶다가 계란 푼 것을 넣고 계속 볶는다. 6. 밥을 넣고 밥이 뭉치지 않도록 볶다가 간장으로 간을 한 후 참기름으로 마무리한다. 7. 구운 닭가슴살·파인애플·데친 채소·볶음밥을 알맞게 그릇에 올려 상에 낸다. ◆치킨너겟 분량: 2인분 / 난이도: 초보환영 / 열량: 240㎉ / 조리시간: 30분 [주재료] 닭 안심 300g, 계란 1개, 녹말 1/2컵, 빵가루 4큰술 [양념] 양파즙 1큰술, 소금·후춧가루·허니머스터드 각 약간 1. 닭 안심은 한 입 크기로 자르고 양파즙·소금·후춧가루를 넣어 잠시 재워 두었다가 간을 한다. 2. ①이 어느 정도 간이 되면 계란을 깨뜨려 버무린다. 3. ②를 밀가루·빵가루 순으로 묻혀 170℃ 정도의 기름에서 바삭하게 튀겨낸다. 5. 새콤달콤한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만들어 곁들여 낸다.

2014-07-24 16:23:1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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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매년 10여개씩 100개의 희망장난감도서관 조성키로

임직원 3만2000여 명 기부로 올해 60억원 재원 조달 신세계그룹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보육·놀이문화 공간인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전국에 걸쳐 매년 10여개씩 총 1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세계그룹은 2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전남 여수시 시청동 직장어린이집에 위치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여수관 개관식을 열고 "20호점인 여수관 개관을 계기로 전국에 100개관 구축까지 매년 10여관씩 오픈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 교육을 책임지는 전국적인 보육·육아 안전망 구축'을 모토로 0~7세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대여하고 학부모들에게는 육아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주는 놀이공간으로 1개관이 연간 1만명이상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만큼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여수관은 전남 여수시 시청동 여수시 직장어린이집 3층에 위치하며 2007년 3월 제주도 제주시에 1호점을 연 이후 7년만이다. 이번 여수관은 198㎡(60평) 규모에 장난감 대여실·자유놀이실·수유실, 프로그램실이 구축되어 있고, 창의력 개발을 위한 소꿉놀이세트를 비롯해 약 27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들이 구비돼 있다. 이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신세계 희망 배달 캠페인'에서 모아진 기금으로 지어지고 있다. 기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일정 액수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만큼 추가로 지원해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는 매칭그랜트 개인기부 프로그램으로 현재 사원에서 CEO까지 임직원 3만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기금은 지난해에만 54억원, 올해는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지난 8년 간 모아진 기금 약 300억 원 가량을 환아 치료비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 학비지원 등 다양한 나눔 실천활동에 사용했다. 그룹은 이런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혜택 받는 지역을 꾸준히 늘려나가는 한편, 이용률과 이용패턴 분석을 통해 추가적으로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 김유화 시의원, 이갑수 이마트 대표,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나눔대사등이 참석한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여수에 개관함으로써 장난감을 매개로한 안전한 공간에서 여수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건전한 발달을 위한 놀이시설을 보급하고 효과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24 16:14: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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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휴가지 '해변 마케팅전' 후끈

주류업계 휴가지 해변 마케팅전 후끈 주류 업계 최대 대목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몰리는 전국 주요 해수욕장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 잡기 전쟁에 돌입했다. 먼저 오비맥주의 '카프리'는 지난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카프리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기존의 생맥주 전문점 '써스데이 파티'에 카프리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감상하며 카프리 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롯데주류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경포 해수욕장과 낙산 해수욕장에서 '리얼서머 페스티벌'을 벌인다. 경포대 해수욕장에서는 '처음처럼 존(Zone)'을 설치해 사진관련행사를 열고 '처음처럼 부드러운 칵테일 스무디(무알콜)' 레시피를 소개한다. '클라우드 존(Zone)'에선 서핑게임과 워터 버블게임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5일부터 10일까지 밤 10시부터 '처음N클라우드 클럽파티'를 열고 고객 참여가 가능한 베스트 클라우드 걸&가이 선발대회 등도 준비했다. 하이트진로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인기가수들이 나서는 '하이트 비치 DJ 파티'를 연다.또 '하이트 쿨 존'과 여성 고객들을 위한 파우더룸과 포토존 등을 상시 운영해 편의를 제공하고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일 밤 11시 '경포해변 DJ페스티벌'을 벌인다.

2014-07-24 14:02: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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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경제정책] 농업분야, 쌀산업 발전·농업 선진화·유통환경 개선 중점 추진

박근혜 정부 2기 경제내각의 핵심이 담길 하반기 경제정책애서 농업분야는 관심이 쏠리는 분야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3일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농업대책 등에 기존 예산보다 규모를 늘려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경제활성화 분야 중 농업과 관련해선 ▲쌀시장 관세화에 따른 쌀산업 발전대책 ▲농업 선진화대책 ▲농수산물 유통환경 개선 등이 중점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오는 9월 수입 쌀 관세율을 발표하면서 쌀산업 발전대책도 함께 내놓는다. 이 대책에는 쌀값 안정 등 수급균형책과 함께 쌀 수입보험제도 등 농가소득 안정장치 마련 생산·유통 시스템 효율화 개선, 쌀 가공식품 개발·수출, 국산 쌀·수입쌀 혼합 판매 금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시장개방에 대비해 올해를 농업 체질을 변화시켜 '미래산업'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농업과 가공·외식관광 등 1·2·3차산업을 연계해 부가가치를 내는 6차산업 분야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또 중국 등 세계시장을 겨냥한 전략상품을 키우는 등 농식품 수출상품화 전략을 다음 달 발표한다. 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농식품 수출전문단지 조성, 검역현안 해결, 가축분뇨 자원화, 식품·종자산업 육성, 로컬푸드 확산 등에도 주력한다. 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1000억원을 쓸 계획이다.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예산을 투입할 방침이다. 농식품 온라인직거래 활성화를 비롯해 농협 공판장 출하 촉진 등 소비지 유통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계약재배를 늘려서 산지 수급안정에도 나선다. 고랭지배추나 양파 등 작물별로 공급 비중이 큰 지역을 주산지로 정해 주산지 중심으로 수급을 조절하는 한편 휴가철과 추석 등 시기별로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도 연말 완공되는 산지거점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수산물 유통단계를 단순화해나가기로 했다.

2014-07-24 10:00:1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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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있는 밑반찬으로 소문난 그곳은?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이 고객을 끄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밑반찬은 그 식당만의 노하우가 집약돼 있는 기본 메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그런 흔한 밑반찬이 아닌 그 어떤 메뉴와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내는 밑반찬은 흔치 않다. 이런 가운데 본 메뉴보다 인기를 끌며 대접받는 밑반찬들이 있다. 스쿨푸드에서는 전통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맛의 짱아치를 밑반찬으로 내놓는다. 제조 방법에 대해 특허까지 출원한 짱아치는 스쿨푸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밑반찬이면서 핵심 재료이다. 이 곳의 대표 메뉴인 마리에서부터 장조림 버터 비빔밥·찌개라면 등 주요 메뉴의 재료로 들어가 맛을 극대화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씹을수록 맛이 나는 특별한 식감을 위해 제조 공장을 직접 운영, 비법이 담긴 양념을 직접 제조 관리하고 있다. 짱아치에 쓰이는 무의 수확부터 생산까지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서 만들어져 오도독 씹히는 식감을 위해 특유의 절임 방식으로 7번 이상 가공하고 꿀을 가미해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 감칠 맛이 특징이다. 이 밑반찬을 맛 본 고객들의 구입 문의가 이어지면서 현재 매장에서 상품화해 별도로 판매까지 하고 있다. 본죽에 가면 생각나는 밑반찬이 있다. 한 번 맛보면 금세 다 맛 본 후 '저기요'를 외치게 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은 김치와 동치미·소고기 장조림·오징어 초무침 등 네 가지 이다. 메뉴와 함께 각각의 종지에 담겨 제공되는 밑반찬은 보기에도 정갈하고 맛도 깔끔하다. 죽과 함께 먹기 편하도록 잘 익어 맛이 든 김치의 크기는 작게 자르고 오징어 초무침은 잘게 다지며 소고기 장조림은 결대로 잘게 찢어져 있다 가장 인기가 좋은 밑반찬은 오징어 초무침이다. 오징어 초무침은 무와 오징어가 잘게 다져져 있어 언뜻 보면 다대기 양념 같이 보이지만 꼬독꼬독 씹히는 식감이 좋고 감칠맛이 난다. 반찬 하나로도 밥 한 그릇이 뚝딱 없어진다. 재료들이 다져져 있어 음식을 씹기 어려운 환자나 노인, 입맛이 없는 사람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온라인상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매장 방문 시에도 구매 할 수 있다. 김육갑은 부산과 광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불과 한 달 만에 서울로 진출해 성공적인 안착을 한 족발 프랜차이즈다. 족발 주문 시 모든 테이블에 서비스로 제공되는 푸짐하고 따끈한 만두국, 마지막으로 어디에도 없는 김육갑 만의 비법 양배추 절임 등도 고객 유치에 한몫 하고 있다 양배추 절임은 독일사람들의 국민 술안주인 소시지와 슈바이네학센(독일식 족발)에 꼭 곁들여 먹는 '사우어크라우트'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했다. 양배추 절임은 새콤달콤한 맛의 간장 소스에 송송 썬 고추도 올려 족발과 함께 먹으면 특유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2014-07-24 09:47:0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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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모델의 '매화수', 女心 공략 마케팅으로 매출 급상승

하이트진로(사장 김인규)의 대표 과실주 '매화수'가 2030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감성마케팅으로 폭발적인 인기 상승세를 올리고 있다. 하이트진로의 매화수는 매실주의 주 구매층을 트렌드에 민감한 2030여성 타깃으로 설정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포미족(자신을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여성)부터 스완족(능력 있고 진취적인 젊은 여성)까지 즐겨 마시는 술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매실주다. 이 제품은 2006년 리뉴얼 이후 합리적인 가격과 부드럽고 달콤한 맛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2030여성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또 최근 핫한 서예지를 모델로 '매화수 피는 날' 콘셉트를 통해 여성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감성 마케팅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특히 2013년에는 '매화수 스윗트립'을 진행했다. 19세 이상의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매화수 스윗트립은 예뻐지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마음을 담아 매화수만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2년 연속 여대생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 '매화수 드림레시피 시즌2', 화사한 매화꽃 선물 이벤트 '매화수 핑크 꽃남데이', 매화수의 달콤한 음용법을 소개한 '매화수 칵테일 주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화수만의 화사하고 달콤한 문화를 조성해왔다. 이런 여성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매화수는 2007년 과실주 부문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8년째 1위를 수성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작년 한해 약 54만1000상자(300㎖ 20병 기준)를 판매해 2012년보다 6.0%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올해는 매월 약 30%이상 성장해 사상 최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매화수는 2030여성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소주 대체 주류 중 최선호 브랜드 1위라는 타이틀도 얻기도 했다.

2014-07-23 23:03: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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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기온과 더위에 '대상포진' 발병 늘어 주의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진료받는 환자수는 2008년 약 41만7000명에서 2012년 57만3000명으로 최근 5년간 매년 약 8.3% 증가하고 있다. 계절적인 요인이 특별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통계적으로는 7~9월 주로 나타난다. 이는 무더운 날씨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더위로 인해서 밤잠을 잘 못 이루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피로 및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올해는 예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 실제로 예년보다 5도 안팎 정도 기온이 높아 이른 더위로 인해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데 특히 더위에 약한 노년층은 면역력이 저하되면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된 이후 다시 활성화 되면서 나타나게 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과로·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대체로 얼굴이나 몸의 한쪽에서 띠를 이루며 피부 발진이 생기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피부 주변이 가렵고 따끔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대상포진은 환자 대부분이 신경통을 앓게 되는데 옷만 스쳐도 아프며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민병원 전창균 원장은 "대상포진은 물집의 형태로 주로 가슴과 허리·팔·허벅지·얼굴 등에 많이 나타나는데 통증을 동반하는 수포성 발진 외에도 두통·발열·배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발진은 대체로 7~10일 이내에 딱지로 변하고 2-4주 내에 사라지게 되지만 신경을 따라 바이러스가 이동하다가 눈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안질환 및 시각 상실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와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면역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신체 일부가 아닌 넓은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 수두발진과 유사하게 보이기도 하며 통증이 심해 신경통이나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증상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피부 질환으로 보여 전염을 우려하는 경우도 있는데 전염은 거의 없으며 치료 방법으로는 항바이러스제 투여와 함께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 고르게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전창균 원장은 "50세 이상인 경우 대상포진 백신 접종을 권장하는데, 1회만 접종하면 되며 발병율이 약 50% 정도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며 "접종 후 대상포진이 발병된다 하더라도 치유 기간이 짧아지고 후유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기간 및 통증도 덜해지기 때문에 유용하다"고 조언했다.

2014-07-23 22:35: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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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 수능·취업·고시 등 '매콤 도전, 달콤 합격 불낙(不落) 이벤트' 마련

팔도가 수능·취업·고시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지인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메시지를 보내는 '매콤한 도전, 달콤한 합격 불낙(不落)이벤트'를 벌인다. 팔도는 지난해 출시한 '불낙볶음면'의 제품명인 '불낙'이 한자어로 '不(아니 불) + 落(떨어질낙)'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라는 뜻으로 표현할 수 있어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선물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번 이벤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팔도 페이스북에서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며 '수능 대박' '해보자! 출근' '제대로 합격' '스트레스 타파' 등의 응원이미지 중 하나를 선택해 응원메시지를 적고, 수신자 연락처를 남기면 합격 응원메시지를 지인에게 발송해주는 이벤트다. 메시지 신청자 중 2명을 추첨해 '삼성 노트북 아티브 북9'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응원메시지 수신자 2000명에게 '불낙볶음면 왕컵' 모바일 상품권을 매일 50명씩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한창민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얼마 안남은 수능시험과 취업준비생, 고시생 등의 합격을 기원하는 의미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불낙볶음면이 포크·휴지·성냥 등을 대체하는 합격 기원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07-23 22:09:18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