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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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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한국GM 노조에 '조정중지'결정…파업 돌입여부 관심

중앙노동위원회가 한국GM 노조의 노동쟁의 행위 조정신청에 대해 '조정중지'결정을 내려 교섭이 결렬될 경우 파업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중노위는 23일 조정 회의를 거쳐 한국GM의 쟁의행위 신청에 대해 '조정중지'를 결정했다. 조정중지는 노동관계 당사자 간 현격한 입장차로 인해 조정안 제시가 어려워 노사간 교섭의 여지가 없다고 보고 합법적인 쟁의행위의 길을 터주는 결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조는 사측이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파업을 강행할 계획이다. 한국GM은 이달 18일 파업으로 인한 생산차질을 막기 위해 완성차 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사측은 또 이날 열린 제20차 임단협 교섭에서는 기본급 4만2346원 인상, 올 연말 성과급 400만원 지급, 임단협 타결 시 격려금 400만원 즉시 지급 등의 방안을 추가로 노조에 제시했다. 노조는 그러나 통상임금 확대안을 사측의 안대로 8월 1일부터가 아닌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적용할 것과 신차물량 확보 등을 포함한 미래발전방안을 수립할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당장 파업에 돌입하기보다는 이번 주에 사측과 추가 교섭을 벌여 입장을 정할 방침이다.

2014-07-23 21:13:4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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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 AK몰, 방글라데시 'AK방글스쿨'에 체육용품·악기 전달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AK몰이 고객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체육용품·악기 등을 방글라데시 희망학교 'AK방글스쿨'에 전달했다. AK몰은 지난 21일 방글라데시 몰로비바잘 지역에 위치한 AK방글스쿨에 다양한 예체능 교구 150여점을 기부고객들을 대표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줄넘기·축구공·배드민턴 라켓 등 체육용품과 실로폰·탬버린·트라이앵글 등 악기를 전달해 현지 아이들이 다양한 예체능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AK방글스쿨에 기증된 물품들은 100% 고객들의 참여로 마련됐다. 지난 3월 한 달간 AK방글스쿨의 개교를 축하하며 진행한 '교구 기증 이벤트'를 통해 1000여명의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애플을 기부한 것이다. 애플이란 출석체크, 구매후기 작성, 이벤트 참여 등을 통해 적립되는 포인트의 일종으로 AK몰은 기부 받은 누적 애플수에 따라 교구를 기증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 결과 1036여명의 고객이 애플 840만개를 기부했으며 이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140만원 정도의 가치를 가진다. AK방글스쿨은 그동안 교육시설이 전무했던 방글라데시 몰로비바잘 지역의 빈곤아동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AK몰과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가 함께 설립한 교육시설이다. 2012년 4월부터 추진해 2013년 10월말 완공됐으며 올해 초부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총 329명의 학생들이 이 곳에 입학해 유치원 2개반, 초등학교 1개반 및 중등교육과정도 실시하고 있다.

2014-07-23 21:11:5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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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바게트 종주국 프랑스에 첫 매장 오픈…빵의 본고장 유럽 공략 나서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국내 최초로 바게트 종주국 프랑스 파리에 매장을 열고 유럽 공략을 시작했다. 1988년 프랑스풍의 정통 베이커리를 표방하며 국내에 첫 매장을 선보인 지 26년 만에 프랑스 수도 파리 중심가에 문을 연 것이다. 그룹 측은 이는 70여년간 쌓아온 제빵 전문성과 26년간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며 축적한 유럽식 제빵 기술 및 베이커리 운영 노하우, 연간 500억원에 이르는 적극적인 R&D 투자 등이 어우러져 이뤄낸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빵이 주식인 프랑스인들은 자부심이 높아 미국·일본 등 제빵 선진국의 기업들도 아직까지 해내지 못한 일이라는 것이다. 1945년 창립해 제빵 분야에 매진해온 SPC그룹은 1997년 파리바게뜨로 국내 베이커리 업계 1위에 올랐다. 2004년부터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잇달아 성공을 거두고 약 10년간의 준비 끝에 마침내 브랜드의 지향점이자 바게트의 나라인 프랑스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파리 샤틀레점은 면적 200㎡, 좌석 46석 규모의 카페형 점포로 파리 1구 지하철 샤틀레(Chatelet)역과 샤틀레 극장 사이에 자리 잡았다. 인근에 파리시청을 비롯해 퐁네프 다리·시떼섬·노트르담 성당·루브르 박물관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명소들이 위치한 중심 상권이다. SPC그룹은 프랑스 소비자들의 눈높이와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상의 원료를 사용하고 70여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중시켜 제빵 장인들이 제품을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아티잔 불랑제리' 콘셉트를 선보였다. 이를 위해 프랑스 현지의 숙련된 제빵사들을 채용하고 국내 최고의 기술 인력을 파견해 고유의 레서피를 교육하는 등 한불 양국 간 기술 교류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의 BI와 제품 구성도 프랑스의 문화적 특성과 환경에 맞게 완전히 차별화했다. 파리의 유서 깊은 옛 건물들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토프(Taupe, 회갈색)' 계열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살린 새로운 BI를 적용하고, 프랑스인들의 소비패턴에 맞는 프랑스빵과 패스츄리·샌드위치 등을 중심으로 판매하면서 생크림 케이크와 조리빵 등 파리바게뜨만의 독창적인 제품들도 함께 선보인다. SPC그룹은 프랑스 파리 샤틀레점을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로 운영하며, 유럽을 비롯해 캐나다 등 범프랑스 문화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허영인 회장은 "중국·미국·싱가포르 등에 이어 프랑스 파리에 진출하면서 파리바게뜨가 명실공히 한국이 만든 또 하나의 글로벌 브랜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파리바게뜨가 프랑스 베이커리 문화를 국내에 소개해온 브랜드였다면, 미래의 파리바게뜨는 프랑스로부터 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브랜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23 20:25:3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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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매운 꿀꽈배기' 출시…매운맛 스낵시장 확대

농심이 '꿀꽈배기'에 매운 고추장 양념을 더한 신제품 '매운 꿀꽈배기'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매운맛 스낵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꿀꽈배기를 국내 스낵시장 TOP 5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이다. 매운 꿀꽈배기는 기존 국산 아카시아 꿀로 만든 꿀꽈배기에 매운 고추장과 하바네로 고추, 하늘초 고추의 분말을 넣어 달콤함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진 신개념 스낵이다. 70g에 편의점가 기준 1300원. 특히 매운 꿀꽈배기는 최근 10~20대 신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화염떡볶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으로 국내 스낵시장에서도 최고 수준의 매운맛을 자랑한다. 농심 내부에서는 '불(火)꽈배기'라는 별칭으로도 불리고 있다는 것이다. 농심은 지난해 매출 730억원을 기록한 새우깡에 이어 270억원의 수입을 올린 꿀꽈배기의 제품군을 확장해 1년 내에 매출 400억원의 메가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스낵시장에서 연 매출 400억원이 넘는 국내 브랜드는 AC닐슨 집계 기준으로 새우깡과 포카칩·꼬깔콘·오징어땅콩이 유일하다. 농심 측은 "신라면이 과거 매운맛 라면 시장을 창조해 현재 라면시장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듯이, 매운 꿀꽈배기도 국내 매운 스낵 시장 확대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농심은 매운 새우깡, 매운 양파링과 함께 '매운맛 스낵 3총사' 라인업을 완성해 국내 매운맛 스낵 시장의 1등 주자로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심 꿀꽈배기는 1972년 출시된 농심의 장수브랜드로 국산 아카시아꿀로 맛을 낸 꽈배기 형태의 인기스낵이다. 현재 꿀꽈배기, 땅콩꽈배기 두 종류가 시중에 판매되고 있다.

2014-07-23 20:24:4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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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SNS에 '행오버'에 등장하는 자신이 만든 음료 '오버앤오버' 공개

신곡 '행오버(Hang Over)'로 주목을 받고 있는 월드스타 싸이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자신의 SNS에 신개념 파티드링크 '오버앤오버(Over&Over;)' 패키지 사진을 업로드해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건전한 파티 드링크 문화를 제안하는 '오버앤오버(Over & Over)'는 자타 공인 글로벌 스타 싸이와 글로벌 에너지 음료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CJ제일제당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된 파티 드링크다. 싸이가 제품의 기획과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했고 싸이의 신곡 '행오버'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등장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싸이 특유의 재치있는 B급 유머 코드를 담아낸 '행오버'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소주와 맥주·컵라면·숙취 해소 음료·과자들이 등장하는데, 이 중 노래방에서 싸이가 만취한 상태로 아줌마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할 때 마신 음료가 바로 '오버앤오버(Over & Over)'. 이 제품은 그린커피빈을 사용해 카페인 함량을 기존의 일반 에너지 음료의 반정도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울금·미배아 발효추출물·효모추출물·타우린·비타민B군을 넣어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열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2014-07-23 19:46: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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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몽골 최대 '나담 축제'서 인기몰이

탐앤탐스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나담 축제'에 참가해 인기를 끌었다고 23일 밝혔다. 나담 축제는 몽골의 사회주의혁명 기념일 연휴에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매년 개최되는 민속 축제이자 스포츠 행사로 전통 씨름·말타기·활쏘기 등의 경기가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며 축제 기간이 연휴 기간으로 지정되는 등 국가 전역의 이목이 집중되는 몽골 최대의 행사다. 탐앤탐스는 대표적인 행사인 몽골 전통 씨름 경기가 열리는 메인 스타디움에 판매 부스를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는 것이다. 심정호 탐앤탐스 몽골 실장은 "행사 현장을 찾은 젊은이들과 가족단위 고객들이 방문하며 부스가 마비될 정도로 인파가 몰렸으며, 대한민국 대표 메뉴인 탐앤치노·스무디 등의 아이스 음료가 인기리에 판매됐다"며 "특히 음료 구매와 함께 탐앤탐스 매장 위치를 문의하는 고객이 많아 현지에서 국내 브랜드가 인지도를 높이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심 실장은 또 "지난 5월 말 몽골1호점 오픈 이후 매장 개설 문의 또한 쇄도하고 있는 만큼 주요 상권에 매장을 지속 개설해 몽골에서 새로운 한류 바람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탐앤탐스는 오는 10월 경 울란바토르 내 대형 쇼핑 센터와 영화관 등 각종 문화 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주요 상권인 자이산(ZAISAN) 지역에 몽골 2호점을 직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2014-07-23 19:44:5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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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계절밥상', 토종 '앉은뱅이 밀' 사용한 신메뉴 2종 선봬

CJ푸드빌의 건강한 한식 브랜드 '계절밥상'이 우리 땅에서 자란 토종 밀 '앉은뱅이 밀'로 만든 제철 메뉴를 출시했다. 그동안 이 브랜드는 '동아'를 비롯해 '하얀 민들레' 등 우리 토종 식재료를 발굴해 선보였는데 올 여름에는 '앉은뱅이 밀'을 재료로 선정했다. 기원전 300년 전부터 우리나라 땅에서 자라온 '앉은뱅이 밀'은 특유의 구수한 맛이 특징이며 키가 작아 비바람에 꺾이지 않고 병충해에도 강하다. 또 수확 시기가 빨라 벼와 이모작이 가능한 곡물이다. 이런 여러 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밀은 대부분 수입산으로, '앉은뱅이 밀'을 재배하고 가공하는 농가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앉은뱅이 밀'의 우수성은 국제적으로도 알려져 우리 토종 종자로는 처음으로 전 세계의 소멸 위기에 처한 음식문화유산을 발굴해내는 '슬로푸드 국제본부' 산하 '생물종다양성재단(Slow Food Foundation for Biodiversity)'에서 '맛의 방주(Ark of Taste)'에 등재하기도 했다. 이번에 계절밥상에서 선보인 신메뉴는 총 2종으로 앉은뱅이 밀을 올려 지은 구수한 '앉은뱅이 밀밥'과 부드러운 앉은뱅이 밀가루 반죽에 옥수수를 넣고 동그랗게 부쳐낸 '앉은뱅이 밀 옥수수지짐이'다. 이번 신메뉴에 사용되는 앉은뱅이 밀은 계절밥상과 공조해 농가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벤처농업대학의 12기 졸업생 조영호 농부가 운영 중인 경남 진주의 '보리몰 마을'에서 전량 직거래로 공수해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4-07-23 18:59: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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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메이크어위시재단과 '메디컬 아웃리치' 활동 전개

갤러리아백화점(대표 박세훈) 봉사단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손병옥)과 함께 전국 병원학교 4곳을 방문하고 병원학교에 재학중인 환아들과 환아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갤러리아 메디컬 아웃리치' 활동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백화점 측은 본사와 명품관 봉사단의 세브란스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진주점은 경상대학교병원(25일), 수원점은 서울성모병원(30일), 센터시티와 타임월드는 충남대학교병원(8월 1일)을 각각 방문한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진행된 '갤러리아X메이크어위시 바자'의 수익금을 의미 있는 일에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이다. 봉사단 등은 병원 방문 때 두개 팀으로 나눠 한팀은 아이들의 스크래치 그림 그리기와 병원생활의 친구가 되어줄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벌이고 나머지 한팀은 환아 어머니들과 함께하는 메이크업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평소 환아를 돌보느라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어머니들을 위해 비디비치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갤러리아 봉사단과 함께 어머니들의 변신을 돕는다. 실제 22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된 활동에서 환아들은 평소 보지 못했던 어머니들의 화장한 모습에 즐거워하며 사진촬영에 나섰고 갤러리아는 이날 촬영된 사진을 준비한 디지털액자에 담아 선물했다.

2014-07-23 18:58:32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