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모바일앱, 다운로드 300만 건 돌파
홈플러스는 지난 2011년 4울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앱이 3년만에 앱 다운드로 수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이 실적은 하루 평균 다운로드 수가 27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모바일 쇼핑 매출은 론칭 첫 해인 2011년에 비해 현재는 20배 이상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3월 기준으로 홈플러스 모바일앱 하루 평균 앱 방문 객수는 10만명을 넘어, 지난 해 동기간 대비 76.4%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3월 모바일앱 내 온라인마트 매출 비중이 25.8%로, 일 최대 31.9%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 같은 성장에 대해 회사 측은 홈플러스 모바일앱만의 가진 차별성과 장점을 원인으로 들었다. 모바일 쇼핑 외에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훼밀리카드 포인트, 스마트 쿠폰(종이 쿠폰, 메일링 쿠폰 등 모든 쿠폰을 앱으로 통합 관리 가능)을 비롯해 홈플스쿨(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 조회 및 강좌 등록이 가능하다. 디지털 상품권도 스마트앱 결제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고, 월 2회 휴무점포 역시 모바일 앱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지난 해 11월에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론칭해, 훼밀리 카드 포인트·할인 쿠폰·현금 쿠폰·OK 캐쉬백 적립·현금 영수증 발행까지 한 번에 통합 관리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모바일앱에 적용했다. 이로서 계산대 앞에서 각종 종이 할인 쿠폰 및 포인트 적립카드 등을 하나하나 꺼내야 하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앱 하나에 담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홈플스쿨 강좌 신청이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해 지면서 수강 신청 건수 역시 지난해 여름학기에는 4%에서 올 봄학기에는 11%까지 증가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모바일앱 다운로드 300만 건 돌파를 기념해 오는 5월 7일까지 별도 이벤트를 벌인다. 모바일 온라인마트/온라인몰 쿠폰, 베스킨라빈스 파인트, 던킨도너츠 도넛&커피세트 등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 증정 및 홈플러스앱 신규 설치 전 고객에게 모바일 쇼핑 할인쿠폰 증정, 앱에 훼밀리카드 신규 등록 시 포인트 적립 쿠폰 즉시 증정, 홈플스쿨 첫 수강등록 고객 전원 모바일에서 사용 가능한 3천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매일 1개 아이템을 선정해 3주간 총 21개의 온라인몰 모바일 특가전을 준비했다. 이광열 홈플러스 온라인 마케팅 총괄부장은 "오프라인 제공 서비스를 동일하게 모바일앱에 적용하고 간편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추가로 운영하는 것이 홈플러스 모바일앱만의 가장 큰 차별점이고 강점이다"라며 "올해 말까지 500만 건 다운로드를 목표로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