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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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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쿠팡, 윈도우·한글오피스 탑재 조립 컴퓨터 '39만9천원부터'

쿠팡은 컴퓨터 전문 중소기업 '이엑스코리아'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자녀의 학습용으로 적합한 '켜고 바로 쓰는 우리아이 맞춤PC'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새학기를 맞아 기획한 것으로 '이엑스코리아'와 장기간 협의를 거쳐 정품 윈도우와 한글 오피스를 탑재한 실속형 조립 컴퓨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켜고 바로 쓰는 우리아이 맞춤PC'는 문서 작성 및 웹서핑, 동영상 강의 시청 등 학습에 필요한 기본 기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큰글씨 한글 키보드를 함께 제공해 컴퓨터를 처음 사용하는 아이들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윈도우뿐만 아니라 한글 오피스 제품이 탑재 돼 조립 컴퓨터이지만 구매 후 즉시 사용 가능하다. 기존의 조립 컴퓨터는 운영 체제가 탑재되지 않은 것이 대부분으로 이용자가 별도의 운영체제를 구입,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랐다. 해당 상품은 6일부터 3월 말까지 선보이며, 사양에 따라 39만9000원~57만5000원에 판매된다. 쿠팡 조성현 가전디지털 실장은 "쿠팡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중소기업 상생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한글과컴퓨터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정품 오피스를 탑재한 양질의 조립형 PC를 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14-03-07 17:17:4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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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키친, 바다향 물씬 풍기는 봄맞이 신메뉴 선봬

MPK그룹이 운영하는 뷔페 레스토랑 '제시카키친'이 바다향 물씬 풍기는 봄맞이 신메뉴 11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메뉴는 대게 버터구이, 크랩파스타 등 크랩 메뉴 5종과 씨푸드 비타민 샐러드 등 샐러드 6종 등이다. 통통한 제철 대게와 꽃게를 활용한 크랩메뉴는 담백한 맛뿐만 아니라 지방이 적고 키토산이 풍부해 어린이와 청소년 성장과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특히, 3월 제철을 맞은 게는 게살이 꽉 차고 탱탱해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크랩메뉴인 대게 버터구이는 갈릭 버터를 바른 통 대게를 오븐에 노릇하게 구워낸 대게에 꽉 들어찬 게살의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크랩파스타는 게살·느타리버섯·날치알로 맛을 낸 크림파스타로 부드러우면서 뒷맛이 깔끔하고, 게살이 통째로 들어간 매콤한 크랩 라이스와 게살을 메인 토핑으로 담백하게 구워낸 크랩 피자는 풍성한 게살을 경험할 수 있다. 이탈리안 스튜의 일종인 꽃게 나바린은 게살·홍합·새우 등 해산물과 갖가지 야채를 바베큐 소스에 볶아 만든 요리이다. 베네치아의 생기와 활력을 느낄 수 있게 샐러드 6종은 신선한 씨푸드와 과일로 구성 됐다. 게살·쭈꾸미·오징어링을 새콤하게 버무린 씨푸드 비타민 샐러드와 체리, 블루베리, 방울토마토를 향긋한 바질로 마무리한 체리 샐러드 외 피쉬&바질 페스토 볶음, 구운 바나나 샐러드, 두부 크림치즈, 시저 샐러드를 선보인다. 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3월 한 달간 단품 메뉴인 대게 버터 구이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2014-03-07 17:17:3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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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애슐리 스타일의 퓨전 한식, 봄 시즌 신메뉴

아메리칸 그릴 & 샐러드 애슐리가 봄 신메뉴를 선보였다. 봄 시즌메뉴는 애슐리만의 퓨전 한식 콘셉트로 준비됐다. 한식 메뉴들의 고전적인 맛과 특성은 유지하면서도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추어 재 스타일링한 11종의 샐러드바 메뉴로 구성됐다. 봄 식탁을 따끈하고 푸짐하게 채워줄 메뉴로 고소한 부침 두부에 새송이 버섯과 채소를 올린 '두부 & 베지터블 팬케이크'와 뜨거운 팬에 차돌박이와 표고버섯을 불고기 소스로 볶아낸 퓨전 파스타인 '잡채 파스타'가 있다. 또 매콤한 김치와 돼지고기를 모짜렐라 치즈와 함께 또띠아에 싸서 오븐에 구워낸 '김치 치즈 퀘사디아'와 쫄깃한 인절미를 바삭 하게 튀겨 달콤한 허니 시럽에 찍어먹는 '허니라이스 스틱'은 어린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한입 크기의 주먹밥에 데리야끼 소스로 맛을 내고 채소와 토마토를 올린 '플라워리 라이스볼'은 상큼한 맛·색감·모양까지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신선한 채소와 오리엔탈 간장 드레싱에 재운 떡갈비를 곁들여 먹는 '떡갈비 샐러드'와 딸기·크랜베리·건자두·젤리를 블루베리 드레싱에 믹싱해 다양한 베리들을 한번에 즐길 수 있어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베리 젤리 스트로베리'등이 있다. 또 부드러운 훈제연어 위에 새콤한 유자드레싱으로 버무린 참나물을 올린 한입사이즈 '연어 유자 샐러드'와 신선한 자몽에 설탕옷을 입혀 살짝 구워 바삭한 달콤함이 자몽의 쌉싸름한 맛과 조화를 이룬 '구운 슈가 자몽'도 선보였다. 디저트 메뉴로는 상큼한 과일과 고소한 견과류를 듬뿍 올린 쫀득쫀득한 '찹쌀 비스코티'와 싱그러운 딸기와 생크림이 가득한 '딸기 롤케이크'가 곁들여져 새봄을 맞을 준비가 됐다. 디저트 메뉴와 연어 유자 샐러드는 W, W+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14-03-07 16:53: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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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쁘띠첼', '제1회 쁘띠첼 스윗푸딩 디자인 공모전' 개최

CJ제일제당 쁘띠첼이 봄을 맞아 '제1회 쁘띠첼 스윗푸딩 디자인 공모전-스윗푸딩 봄을 입다'를 개최한다. 소비자가 직접 스윗푸딩 패키지를 디자인을 해 공모하면 다른 소비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푸짐한 상품을 받게 된다. 공모전은 3월 한달 간 진행된다. 쁘띠첼 측은 한시적으로 패키지 내부에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공간을 비워둔 특별 제품을 출시하는데, 이 스윗푸딩 디자인 면에 'Spring & Love' 주제로 그림을 그리면 된다. 그림을 그린 후에는 사진을 찍어 쁘띠첼 페이스북에 댓글로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평소 그림과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기간 중에는 매주 1회 쁘띠첼 페이스북 팬들로부터 '좋아요' 5개 이상을 받은 작품을 선정해 스윗푸딩 기프티콘이 전달된다. 또 이들 중 CJ제일제당의 내부심사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소비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경품이 주어지며, 나만의 디자인을 입은 스윗푸딩을 직접 만나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우승작 외에도 톡톡 튀는 다양한 공모전 출품작들은 4월 중 마련되는 쁘띠첼 전시회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개된다. 공모전 우승자 발표는 4월 초 쁘띠첼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2014-03-07 16:43: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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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 f(x) 설리 & 크리스탈·샤이니의 디지털 뮤지컬 CF '매직 인 더 쿠션' 화제

에뛰드하우스의 모델인 f(x) 설리와 크리스탈, 샤이니 멤버들이 상큼 발랄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화려한 연기를 선보인 신제품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 CF 영상이 공개한지 5일 만에 조회수 45만 여 건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은 최근 출시한 신개념 멀티 컬러 쿠션인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의 티저 영상과 본편 영상으로 뷰티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한 디지털 뮤지컬 형식의 CF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매직 인 더 쿠션' 이라는 제목의 디지털 뮤지컬 형식의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 CF 영상에서는 설리, 크리스탈 샤이니가 총 출동해 핑크빛의 무대에서 매력적인 춤과 노래·연기 실력을 보여줬다. 샤이니가 마법을 건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을 설리와 크리스탈이 톡톡 바른 후 더욱 사랑스러운 프린세스로 변신한다는 내용이다. 핑크와 화이트 컬러의 수트를 입고 마법사로 변한 샤이니 멤버와 핑크 드레스의 프린세스로 변신한 설리, 크리스탈이 다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진주알 맑은 매직 애니 쿠션'을 통해 펼쳐지는 마법 같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최고의 K-POP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 SM 엔터테인먼트의 퍼포먼스 디렉터 심재원,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스탭들이 총 출동해 연출해낸 것이 알려지면서 SNS와 타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영상이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14-03-07 15:32:4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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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W몰, '화이트데이' 커플상품 5~10% 추가 할인

백화점형 패션 아웃렛 W몰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7일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추천 상품전'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탠디·소다·세라 등 패션슈즈 브랜드는 플랫슈즈를 5만9000원과 7만9000원에 선보이고 온앤온·나이스클랍·주크·CC콜렉트 등 영캐주얼 브랜드는 트렌치코트를 5만9000원과 7만9000원에 판매한다. 속옷 브랜드 솔브는 커플속옷을 5만9000원, 비비안은 커플잠옷을 14만7000원에 선보이며, 유니섹스·진캐주얼 브랜드에서는 디키즈 커플티셔츠 5만8000원, MLB 커플야구모자 4만6400원, 게스 커플청바지를 17만8000원 등 다양한 커플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유니섹스·진캐주얼 브랜드에서 커플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브랜드 별로 5~10% 추가 할인을 해준다. 또 5층과 6층 스포츠·아웃도어·골프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사탕을 제공하며, 화이트데이 당일인 14일에 지하 1층과 1층 패션잡화·영캐주얼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는 초콜릿을 선착순 증정한다. 이외에도 W몰 포인트카드 신규 가입 고객에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5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7층 유아동 매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객에게는 신학기 보조 가방을 선착순으로 준다.

2014-03-07 15:22:2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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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참치데이'를 아시나요"...유통업체 관련 할인행사 풍성

대형마트와 외식업체들이 올해로 9년째를 맞는 3월 7일 '삼치·참치 데이'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할인 행사를 벌인다. 삼치·참치 데이는 해양수산부와 원양어업협회가 삼치와 참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먼저 이마트는 오는 12일 눈다랑어 회를 반값에 판매한다. 뱃살 240g과 속살 120g으로 구성한 회를 기존보다 53% 저렴한 1만3900원에 판매한다. 뱃살만으로 구성한 회(360g)를 1만5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전체 물량은 평소보다 12배 많은 40t규모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 서울역점 등 90여 개 점포에서 참다랑어 몸살 150g과 눈다랑어 뱃살 150g으로 구성한 참치 모둠회를 시중가보다 40% 저렴한 1만9800원에 판다. 국산 냉동 삼치도 시세보다 20% 저렴한 마리당 4500원에 판매한다. 물량은 평소보다 10배 많은 50t. 홈플러스도 이 기간 냉장 참치회를 할인 판매한다. 3∼4인분인 한 팩(뱃살 200g+속살 100g)을 시중가 대비 40% 싼 1만6500원에 판매한다. 특히 7일에는 행사가보다 25% 추가 할인해 1만2400원에 선보인다. 회전초밥 레스토랑 스시로한국도 오는 17일까지 '혼마구로(북방참다랑어) 스시 프로모션'을 통해 참치 중 최상급 북방참다랑어를 사용한 대뱃살과 중뱃살, 속살 스시 3종을 접시당 3900원에 판매한다. 또 베스트 셀러 참치 초밥을 엄선해 구성한 '참치초밥세트'와 손님접대용으로 좋은 '혼마구로 특 사시미 세트'까지 함께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5가지 프로모션 메뉴는 스시로 전 영업장에서 메뉴 별로 하루 50접개씩 한정 판매된다.

2014-03-07 11:22: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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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안하무인' 식약처…소비자원의 GMO 제도개선 요청엔?

그동안 시민단체 요구는 무시, 국회도 '수수방관' 시민단체로부터 꾸준하게 GMO(유전자재조합식품·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 표시 제도와 문제점 등에 대해 무시하는 정책을 펼쳐왔던 정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해 공공기관인 '한국소비자원'이 정면으로 해당 제도 개선을 요청해 이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5일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대두유 12개·카놀라유 14개 등 식용유류 26개 제품의 지방산 함량을 분석한 결과, 수입 유기농 카놀라유 1개 제품에서 일반 품종에서 나타날 수 없는 지방산 조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지방산은 올레산 73.2%, 리놀레산 15.2%, 리놀렌산 2.6%였다. 일반 품종의 지방산은 올레산 51∼70%, 리놀레산 15∼30%, 리놀렌산 5∼14% 수준이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해당 제품이 유전자 변형된 올레산 강화 카놀라를 원료로 사용했거나 올레산 강화 GMO 콩으로 만든 제품을 카놀라유로 속여 수출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소비자원은 국내의 GMO 표시 제도는 유럽·중국 등 주요국과 비교해 표시를 면제하는 예외 규정이 많아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GMO는 생물체의 유전자 중 필요한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분리·결합해 개발자가 목적한 특성을 갖도록 한 농산물 등을 통칭한다. 제초제에 대한 저항성 강화 등을 비롯해 병·해충 저항성, 저장성 향상, 고영양분 성분 함유 등의 장점을 가져 농산물을 재배토록 해 수량증대, 품질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아직도 GMO의 위해성에 대한 과학적인 인체 실험 데이터는 세계적으로 찬반 어느 쪽에서도 제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다만 포유류에 대한 실험결과가 프랑스·러시아·독일·중국·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대단히 부정적인 보고서가 속출하고 있어 소비자와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인체 및 환경에 대한 잠재적 위해성에 대한 지적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유럽연합이나 중국 등은 최종 제품에 외래 DNA나 단백질의 잔존 여부와 상관없이 GMO 원료를 사용한 제품은 해당 표시를 하도록 강제하고 있다. 미국도 일반 품종과 비교해 영양 성분이 차이가 나는 GMO를 원료로 사용한 식품은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상업화된 18개 GMO 작물 가운데 유독 우리나라만 7개만 표시하도록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제품에 많이 사용한 원재료 5위 안에 GMO가 포함되지 않거나 함량이 3% 이하면 표시를 면제하고 있어 GMO 제품 여부를 알기 어려운 실정이다. 전 세계에 상품화된 GMO는 옥수수·면화·감자·카놀라·대두·사탕무·알팔파·쌀·치커리·파파야·가지·아마·토마토·밀·멜론·자두·호박·파프리카 등 18개 작물이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표시 대상인 GMO는 옥수수·면화·감자·카놀라·대두·사탕무·알팔파 등 7개 작물에 불과하다. 소비자원은 식약처에 ▲GMO를 원료로 사용한 모든 식품의 표시의무화 ▲원재료 전 성분을 GMO 표시 대상으로 확대 ▲전 세계적으로 유통 가능한 GMO에 대해 표시 대상 확대 ▲GMO 함량 허용치 1% 수준으로 하향 조정 등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식약처는 이번에 소비자원과 같은 내용에 대해 주장을 벌여 온 소비자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요구를 여러 차례 무시해 왔다.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는 이날 즉각 논평을 통해 소비자원이 식약처에 GMO(유전자변형농산물)를 원료로 사용한 모든 식품에 표시를 의무화하는 'GMO 표시 제도' 개선을 요청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무부처인 식약처와 국회가 소비자원의 경고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현행 GMO표시제도 개선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GMO 표시 제도 개선은 지난 10년 간 수많은 토론과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제는 결단하고 바꾸는 일만 남아있다"고 촉구했다. 경실련 측은 "우리나라는 세계 제2의 GMO 수입국이며, GMO 표시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시중에 이를 표시한 제품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는 현행 GMO 표시 제도를 규정한 식약처 고시가 너무 넓은 예외조항을 둬 사실상 실효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다"고 성토했다. 또 "정부 조사결과 매년 약 80%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GMO 원료 사용여부를 명확히 표시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고, GMO의 인체 위해성 문제가 명확히 해소되지 않아 소비자 입장에서는 내가 먹는 음식에 GMO가 포함되었는지에 대한 명확한 표시는 소비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임에도 어떤 개선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인데도 식품업계는 GMO 완전 표시제의 도입은 도리어 소비자에게 가격상승 등의 부정적인 영향만을 주고 식품산업 전반에 비용 증가로 업계 혼란을 야기한다는 입장만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 경실련의 설명이다. 게다가 주무부처인 식약처는 이런 식품업계 입장만을 중시한 채, 수입현황 등의 정보를 비공개하고 GMO 표시 제도 개선에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폭로했다. 국회의 해당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 역시 최근 검토보고서를 통해 GMO 완 전표시제 도입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경실련을 끝으로 "정부와 국회는 식품업체와 다국적 기업의 눈치만 보며 GMO 개발과 수입에만 몰두 할 것이 아니라, 이번 한국소비자원의 요구를 경청해 소비자의 안전할 권리, 알권리 등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소비자 행복을 위해 GMO 표시 제도 개선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박근혜 대통령의 부정식품 근절 등 안전한 먹거리 정책에 생색만 내지 말고 정당한 시민단체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이다.

2014-03-07 07:30:0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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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내 여자가 좋아하는 '화이트데이' 선물은?

11번가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3일까지 여성고객 4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장 받고 싶은 화이트데이 선물'에 대해 물은 결과 3명 중 1명은 '명품잡화(29%)'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어 '뮤지컬/콘서트 등 공연관람'(15%), '특급호텔 1박·호텔 스파 이용'(14%), '레스토랑 식사'(11%) 순으로 조사됐다. '선물을 안 받고 안 주는 것도 좋다'는 응답자도 11%나 됐다. 반면 여성들은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 1위, 2위로 바로 '인형(38%)'과 '꽃(23%)'이라고 답했다. '명품잡화'를 받고 싶지 않다는 여성도 12%나 됐고, '손 편지(11%)'도 인기가 없었다. 남성들이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좋아할 것 같은 선물'은 무엇일까. 11번가가 남성고객 3000여명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1위로 '명품잡화'(31%)를 꼽았지만 2위로는 '특급 호텔 1박·호텔 스파 이용권'(16%)이라고 답했다. 11번가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성들은 명품 선물을 받고 공연을 본 뒤 근사한 레스토랑서 식사를 하거나 호텔 스파를 누리는, '공주처럼 로맨틱한 하루'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남자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 위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이번 화이트데이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오는 13일까지 '여심을 사로잡는 화이트데이' 쇼킹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선정된 1위-5위 아이템은 물론 화이트데이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생로랑 여성 로고클러치'는 49만9000원, '펜다 주카 장지갑'은 35만8000원, '반얀트리 전신 스파이용권'은 17만1787원~, '그랜드앰버서더 서울1박+뮤지컬 저지보이스'는 25만3710원이다. 전 상품 OK캐쉬백 11% 적립할 수 있으며 100% 무료반품지원 혜택도 있다. 이 외에도 '스톤헨지 브랜드위크' 기획전을 열고 목걸이·귀걸이 등의 쥬얼리상품을 최대 82% 저렴한 가격에 내놨다.

2014-03-06 19:11:4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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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베지밀', 브랜드파워 12년 연속 1위 선정

정식품은 오리지날 두유 '베지밀'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두유 부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베지밀'은 지난 2003년부터 12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두유 부분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베지밀'은 브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충성도 등 모든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베지밀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정식품은 그 비결을 불황 속 장수식품에 대한 신뢰도 상승과 소비자 맞춤 전략을 통한 브랜드 강화라고 설명했다. 40여 년간 업계 부동의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베지밀은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소통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순식물성 영양을 최적화한 '베지밀A'제품뿐만 아니라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던 그린티라떼에 건강을 더한 '베지밀 그린티 두유라떼', 젊은 층에게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과일을 추가해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베지밀 입안가득' 시리즈 등 소비자의 입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 또한 공식 SNS채널을 통해 두유 요리 레시피, 제품 개발 아이디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소비자들과의 소통강화에도 힘썼다는 것이다. 정식품 홍보팀 이동호팀장은 "12년 연속 1위 브랜드 선정은 엄격한 품질관리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및 소통을 통한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건강음료 개발을 통해 더욱 믿고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식품은 브랜드 파워 1위를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정식품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르고 베지밀에 바라는 점을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오리지날 두유 베지밀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2014-03-06 19:10:5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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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너는 몇등이니?' 랭킹 이벤트 진행

카페베네는 브라질 월드컵 대표팀 승리 기원 스페셜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총 2014명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너는 몇등이니?' 랭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랭킹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카페베네의 스페셜 신메뉴인 초코악마빙수·딸기크림치즈프라페노·레드벳벨버블티·아메리콕 4종을 구매하는 자사 멤버십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멤버십 카드가 없는 고객들은 매장에서 바로 신규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메뉴 4종을 가장 많이 구매한 고객들의 순위가 카페베네 홈페이지를 통해 1시간마다 갱신되며, 소비자들은 언제든지 본인의 등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대한민국 대표팀의 큰 경기가 예정돼 있는 올해를 기념해 총 2014명의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풍성한 경품을 준비했다. 1등부터 30등까지의 고객에게는 2014년에 진행되는 A매치 모든 경기의 1등석 관람권(1인 2매)을 제공하며, 그 중 10명을 추첨해 삼성 아티브북9 노트북을 추가로 증정한다. 31등부터 40등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41등부터 50등까지는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전달할 예정이며, 51등부터 2014등 고객에게는 영화 예매권(1인 2매)를 제공한다. 랭킹 이벤트의 당첨자는 5월 16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카페베네는 지난 1일 브라질에서 활약할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승리를 염원하고자 축구를 연상시키는 신메뉴를 선보였다. 축구공 모양의 젤라또, 악마 뿔 장식과 함께 브라우니를 가득 올린 초코악마빙수와 붉은악마가 떠오르는 강렬한 레드컬러의 딸기크림치즈프라페노, 레드벨벳버블티를 출시했다. 또한 브라질의 대중적인 메뉴에서 착안해 개발된 에스프레소와 콜라, 라임의 조합이 돋보이는 아메리콕도 판매 중이다.

2014-03-06 19:09:1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