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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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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리미니가든, '봄 소풍' 신메뉴 내놔

이탈리안 홈메이드 스타일의 레스토랑 리미니가든은 봄나들이를 떠나는 듯한 산뜻한 봄 신메뉴 '봄 소풍(Spring picnic)'을 5일 출시한다. 신메뉴는 정성껏 준비한 봄소풍의 도시락 메뉴들처럼 싱그러운 색감과 신선한 재료 그리고 입맛을 북돋아주는 맛으로 준비됐다. 달콤한 단호박과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어우러져 노란 빛깔과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인 '단호박 까르보나라'는 봄의 향기를 가득 담았다. '에그 베이컨 피자'는 매장에서 직접 반죽한 나폴리식 도우에 부드러운 크림소스와 베이컨이 가득 담긴 정통 화덕피자로 중심부에 신선한 유정란이 먹음직스럽게 익어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리미니가든 특화 매장인 이대점과 송도점에는 국내산 꽃게가 통째로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2인용 메뉴인 '꽃게 로제 소스 파스타'를 추가로 출시하며, 기존에 사랑 받던 메뉴들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별미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선보여진다. 업그레이드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과 고소한 누룽지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낸 매콤한 토마토소스 국물 파스타인 '디마레 누룽지 파스타'와 시원한 바지락 스톡과 할라피뇨, 청량고추를 넣어 봉골레와 삐깐떼의 맛을 모두 느낄수 있는 '봉골레 삐깐떼'이다. 음료 메뉴도 달콤한 봄 옷을 입는다. 생 자몽에 꿀을 더해 탱글한 과육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리얼 허니 자몽'과 생 레몬과 꿀의 조합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얼 허니 레몬', 커피메뉴로 꿀을 넣어 얼린 색다른 커피얼음과 우유가 함께 어우러진 '아이스 허니 큐브'가 선보인다.

2014-03-04 14:37:2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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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아디다스, 최첨단 테크놀로지 경기복 '테크핏'

아디다스가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테크핏(TechFit)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테크핏은 선수들의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바른 자세 교정을 통해 신체 감각을 향상시키는 최첨단 테크놀로지 경기복이다. 파워웹 2.0 기술은 테크핏이 선수 개개인의 체형에 밀착하도록 도와 근육의 떨림을 잡아주고 활동성을 높여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아디다스만의 클라이마쿨(ClimaCool) 테크놀로지는 공기 유입과 땀·열기 배출을 원활하게 해 운동 시 쾌적함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테크핏의 핵심 기술은 주요 근육들을 서로 연결시켜 완벽한 자세를 잡아준다는 점이다. 특히 스피드와 파워가 중요한 축구·러닝 등에서 폭발력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러한 효과는 일반인들에게도 운동을 통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아디다스코리아 관계자는 "압박 기능이 있는 스포츠웨어의 딱 달라붙는 느낌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하던 사람들도 테크핏이 주는 탁월한 운동 효과를 체험한 뒤로는 더 많이 찾는다"며 "몸에 붙는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헐렁한 반바지나 티셔츠를 레이어드해서 입으면 좋다"고 조언한다.

2014-03-04 13:51: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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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견과류' 인기에 '영양바' 매출도 동반 상승

편의점에서 견과류가 인기 상품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양바의 매출이 동반 상승 한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해와 올해 견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013년 156.0%, 2014년 1~2월까지 67.9% 증가해 매년 높은 신장율을 보였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성인병의 위험을 낮춰주며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관리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견과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먹기 쉽고 한끼 식사 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는 영양바(bar) 제품도 덩달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견과류가 다양하게 포함된 영양바의 경우, 올해 1과 2월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98.7%나 신장했다. 편의점에서 견과류 자체보다 영양바가 더 큰 인기를 끄는 이유는 편의성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편의점주 고객층인 20~30대가 견과뿐만 아니라 각종 곡물·건과까지 포함돼 고른 영양으로 갖춘 영양바가 체중 조절이나 식사 보조식으로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맛도 있어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견과가 몸에 좋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견과가 포함된 상품까지 판매가 증가하는 추세이다"며 "견과류 소포장 상품뿐만 아니라 견과류가 들어간 영양바, 초콜릿, 씨리얼 등 상품 구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4-03-04 13:46:0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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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11번가, 오픈마켓 최초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 실시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오픈마켓 최초로 모바일 쇼핑 시 소진되는 데이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이하 데이터프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 회원라면 누구나 데이터 부담 없이 11번가를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이 명실상부한 유통 메인 채널로 성장함에 따라 전국민 모바일 쇼핑 시대가 열리고 있다. 모바일을 통해 11번가에 방문하는 고객 수는 전년 대비 올해 1월~2월 동안 80% 증가했다. 또 모바일11번가 1인당 방문빈도와 체류시간은 같은 기간 각각 15%, 20% 늘었다. 이런 가운데 11번가는 모바일 쇼핑 이용 시 갖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데이터프리'를 전격 시행키로 했다. 이 달부터 시해에 들어 간 '데이터프리'를 통해 소비자는 모바일 웹이나 앱 등 어떤 경로를 통해 11번가에 접속하더라도 데이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11번가뿐만 아니라 쇼킹딜·도서11번가·셀러오피스 등 모든 11번가 모바일 서비스에 정책이 도입된다. 11번가 박종인 모바일 그룹장은 "모바일 쇼핑이 생활화 되면서 11번가의 방문빈도와 체류시간이 늘어나면서 고객들은 데이터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데이터 프리를 추진했다"고 서비스 취지를 밝혔다. 또 11번가는 3월 한 달간 새봄맞이 집단장 및 웨딩 준비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카드사 혜택을 진행한다. 신한·현대·삼성 등 10대 카드사에 한해 최대 11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마련했다. 또 신한·삼성 등 4대 카드 이용 시 품목별 최대 5%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일 11회). 한도는 물론 일시불·할부 등 거래 제한 없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4-03-04 12:18:5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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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다이닝 마케팅', 새로운 홍보 방법으로 '각광'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6%를 1인 가구가 차지하고 있다고 통계청에서 발표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20·30싱글족들 사이에 마음껏 소비를 즐기며 여유로운 삶을 사는 '프리미엄 싱글족'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먹을거리·놀 거리를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것이 특징. 또 나 홀로 패스트 푸드점에서 끼니를 때우기 보다는 낯선 사람들과 게릴라로 모여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며 식사를 즐기는 '소셜다이닝'으로 식사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도 이들을 타깃으로 한 '소셜 다이닝 마케팅'에 여념이 없다. 주류기업 배상면주가는 '산사춘'을 '월요식당 시즌3'에 협찬한다. 월요식당은 월요병에 지쳐 힐링푸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매주 금·토 정기적으로 열리며 쿠킹클래스가 접목된 형식으로 직접 만든 요리를 나눠 먹는 소셜다이닝이다. 피자헛은 지난 1월 '피자헛 키친' 런칭을 기념해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소셜다이닝을 벌여 호평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신 메뉴를 맛보고 메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직장인들 대상으로는 2014년 버킷리스트를 공유하는 주제로 모임을 개최하고, 대학생 모임에서는 솔로 탈출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을 가졌다. 피자헛 키친 런칭을 자연스럽게 알리며 젊은 층이 공감하기 쉬운 주제로 접근한 것이다. tvN 1인 가구 드라마인 '식사를 합시다'는 매주 드라마 속 나왔던 음식을 함께 먹으며 드라마 이야기를 나누는 소셜다이닝을 통해 드라마 홍보를 하고 있다. 지난 인기리에 종영된 '응답하라 1994'는 94학번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했다. CJ푸드월드 페이스북을 통해 특별한 추억이나 소셜다이닝을 하고 싶은 사연을 접수 받아 팀별로 CJ푸드월드 레스토랑에서 추억을 나누는 소셜다이닝이었다. 업체 관계자는 "소셜다이닝은 동호회보다 참여가 자유롭고 음식을 매개로 부담 없이 소통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고 귀뜀했다.

2014-03-04 11:46: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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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품 구매 '女風' 거세…튜닝용품 女 '멋' VS 男 '쾌적한 환경'

남성들의 로망이자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동차가 더 이상 그들만의 애마만은 아닌 것이라는 흥미로운 집계 결과가 나왔다.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활발한 지면서 여성 드라이버들도 남성 못지 않게 자동차 튜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7일까지 최근 한 달 동안 자동차용품의 남·녀 구매 패턴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여성의 수요가 남성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차량용 튜닝용품 구매가 여성은 74% 증가한 데 비해 남성은 13%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여성 드라이버에게 인기 있는 상품으로는 핸들튜닝을 비롯해 계기판튜닝·흡기튜닝·몰딩 등으로 나타났다. 차량용 익스테리어용품의 경우도 여성은 58% 구매가 늘어났다. 하지만 남성은 11%에 그쳐 튜닝용품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익스테리어 용품을 이용해 주유구 커버·와이퍼·차량번호판 등 쉽게 눈에 띄는 외관을 꾸밀 수 있어 멋을 중시하는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화기·삼각대·냉온장고·선풍기 등 차량용 안전·편의용품의 경우에도 남성 구매는 불과 1% 증가하는 데에 그친 반면, 여성은 15% 증가하며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 운전자들이 상대적으로 자동차의 멋과 함께 안전과 편의에도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오토바이와 헬멧·보호장구 등 오토바이 안전용품 수요도 여성이 남성보다 증가폭이 더 컸다. 여성은 37%, 남성은 21% 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남성의 경우는 '쾌적한 환경'을 위한 구매가 높게 나타났다. 방향제·USB공기청정기 등 차량용 공기청정 용품의 경우 남성 구매량은 76% 증가했다. 하지만 여성은 41% 증가하는 데에 그쳤다. 차량용 소형 진공 청소기·셀프 세차키트 등의 세차용품은 남성 39%, 여성 14% 증가했다.

2014-03-04 11:28:0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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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권 예약 판매 상승에 해당지역 '여행에세이' 불티

올 해 연휴가 대폭 늘어나면서 '얼리버드 여행객'의 조기 예약이 활발한 가운데 '여행 에세이'들 온라인 서점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온라인 도서 판매점인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지난달 출간된 문학평론가 정여울의 여행에세이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이 누적판매량 4500권을 넘기며 2월 월간랭킹 4위에 올랐다. 스크린셀러 '겨울왕국' 관련도서와 드라마셀러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판매량이라는 것이다. 저자 정여울도 인터파크도서 북DB 주간 작가랭킹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책은 33만 명의 여행자가 선정한 유럽의 테마별 베스트 여행지 100곳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저자 정여울 특유의 담백하고 따스한 에세이와 감성적인 사진이 어우러져 예비 유럽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투어의 올해 1월 항공권 발권 실적을 보면 유럽행 항공권 발권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꽃보다 할배'와 '꽃보다 누나' 등 유럽을 여행한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해당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 최근 판매량 역시 이 같은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여행 조기 예약 트렌드와 함께 인기 지역 관련 도서들이 주목 받고 있다. 한 설문조사에서 가고 싶은 여행지로 유럽(36.0%)과 크로아티아(34.7%)가 1·2위에 오른 가운데 여행 에세이 '크로아티아 랩소디'가 출간 한 달 여 만에 판매 랭킹 상위에 올랐으며 기존에 출간됐던 '어느 멋진 일주일,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 블루' '행복이 번지는 곳, 크로아티아' 등 여행관련 서적의 판매도 꾸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4-03-04 11:06:3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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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중고 전공도서 장터'…'북장터' 인기

각 대학들이 지난 3일 일제히 개강했다. 많은 등록금이나 생활비도 문제지만 당장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가운데 하나는 전공 서적 구입비용도 포함된다. 한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1명이 한 학기 평균적으로 지출하는 책값은 15만~ 20만 원 정도. 하지만 대학 생활을 하다보면 지난 학기에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전공도서라고 해도 모든 부분을 고등학교 때처럼 줄을 그어가며 공부를 하지 않게 된다. 결국 대부분의 학생들이 깨끗한 전공도서임에도 불구하고 책장에 그대로 두거나 버리게 된다. 이런 가운데 알뜰 소비를 원하는 대학생들이 지난 학기에 사용했던 전공서적을 자율적으로 판매하는 중고 전공서적 장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서비스를 시작한 '북장터'는 사회적 서비스를 표방하며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고 중고 서적의 판매자와 구매자의 가교 역할만 한다. 직거래 기반의 거래 사이트로 책을 판매할 학생은 자신의 학교 카테고리에 책을 웹에 등록하고, 책을 구매할 학생은 자신의 학교 카테고리에서 같은 학교 학생이 올린 책을 보고 연락해 직접 만나 매매를 하게 된다. 판매 서적의 가격은 대체로 정가의 50%정도다. 처음에는 서울지역 5개 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수요가 늘면서 지금은 1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이곳엔 현재 1만6000권의 전공서적이 등록 되어 있다. 2년 동안 26만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이 사이트를 기획한 최병욱씨는 "북장터는 ▲저렴하게 전공서적을 살 수 있으며 ▲택배거래가 아닌 학교에서 직거래를 하기 때문에 위험이 없고 간편하고 ▲때로는 족보나 노트필기를 함께 받기도 한다"며 "학기 초에는 1주일에 1000~2000여 권이 등록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최병욱씨는 "대학생들의 비용을 줄여준다는 명목으로 일부 대학이나 국가에서 장학금을 주기도 하지만 학생들이 실질적인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북장터 등의 사회적 서비스가 더 활성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4-03-04 11:04:1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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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 작년比 1.0% 상승…4개월만에 최저 기록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 바뀐 가중치를 반영한 소비자물가는 작년 10월 0.9%로 떨어졌다가 11월 1.2%, 12월 및 올해 1월 1.1%를 보였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1.7% 상승했고 전달보다는 0.2%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4% 상승했고, 전달과 비교해서는 0.2%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작년 2월보다 0.4% 올랐고 전달과 비교해서는 0.3%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2.4% 떨어졌으나 지난달보다는 2.2% 올랐다. 신선채소(-25.7%)와 기타신선식품(-19.8%)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크게 떨어졌다. 신선과실도 3.7% 하락했다. 하지만 신선어개는 0.4% 올랐다지난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1.1%), 신선채소(3.6%), 신선과실(1.8%)은 상승했고 기타신선식품(-0.3%)은 하락했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가 1.3% 떨어졌고, 교통과 통신도 각각 0.8%와 0.2% 하락했다. 의류 및 신발(3.9%)을 포함한 나머지 부문은 모두 상승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는 1.0% 상승했고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기타 상품 및 서비스는 각각 0.7%씩 올랐다. 반면 오락 및 문화(-0.9%), 교통(-0.2%)은 내렸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이 전년동월대비 0.9%, 전월대비 0.4% 각각 올랐다. 서비스도 전년동월대비 1.1%,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상품 중에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농축수산물(-5.4%)의 하락폭이 컸다. 배추(-58.7%), 파(-43.4%), 고춧가루(-23.4%) 등 가격이 내려갔고 돼지고기(12.1%), 달걀(13.0%) 등은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1.1% 올랐는데, 풋고추(34.2%), 피망(31.9%) 등이 전달에 비해 상승했다.

2014-03-04 08:59:0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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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정사회다'…⑦프랜차이즈업계 '불공정의 늪'인가?

사례1) 화장품 가맹본부인 토니모리는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시정명령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12년 6월부터 9월 사이 "여천점이 허위로 포인트 카드를 발급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해당 가맹점에 대한 상품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게다가 같은 해 10월 여천점이 위치한 곳에서 100m 내에 신규 가맹점을 개설해 운영해 여천점이 하루 평균매출액의 56% 정도 감소하는 피해가 가도록 했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가맹사업법상 계약해지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채 동일상권 내 신규가맹점을 개설해 불이익을 제공한 행위는 거래상의 지위 남용에 해당해 시정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토리모리는 2011년 11월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공정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데 이어 2012년 7월에도 가맹사업법 및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시민단체로부터 공정위에 신고된 바 있다. 이 사례는 지난해 5월 남양유업 사태로 수면위로 떠오르며 사회문제가 된 '갑을 논란' 가운데 화장품 브랜드숍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가맹본부와의 사이에서 자주 발생하는 유형 가운데 한 가지이다. 특히 최근 1~2년 사이 급성장한 화장품 브랜드숍들이 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는 양상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가장 일반적인 갑의 횡포는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운영 결정권을 가진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의 소통 없는 일방적 관리 행사가 꼽힌다. 화장품 브랜드숍 가맹 점주들은 가장 심각한 갑의 횡포로 근접 출점과 밀어내기를 지적하고 있다. 다른 업종인 방문판매 대리점주들은 상권분할을 꼽았다. 또 편의점주들은 밀어내기 관행의 심각성을 제기하며 최소한의 생계비도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호소하기도 한다. 그동안 토니모리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브랜드숍 이외에 CU·세븐일레븐·미니스톱 등 갑의 횡포 리스트에 올랐던 업체들 외에도 수많은 업체가 이 문제에 연루되어 왔다. ◆창업 열풍에 '을의 늪'에 빠져드는 가맹점주들 이렇게 프랜차이즈 업계의 갑을 논란이 유독 빈번한 것은 늘어나는 평균 수명과 짧아지는 은퇴 시기 속에서 창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너도나도 창업에 눈에 돌리고 창업 희망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가운데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 집계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12년 신설법인 수는 6만5110개로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통계청에 등록된 50대 자영업자는 178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만 명이나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자영업자는 5만6000명 감소했지만 베이비붐 세대에서만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하지만 이 가운데 절반은 3년 이내에 사업을 접는 아픔을 겪는다. 게다가 이에 편승한 가맹본부들의 무분별한 '묻지 마'식 가맹점 확대와 사후 관리 미비 등의 전략에도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가맹본부들이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당신은 (무조건)성공 할 수 있다"는 '감언이설'로 꾀어 우선 가맹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한 후 개점 후에는 '나 몰라라' 하거나 궁지에 몰린 가맹점주의 사정을 악용해 밀어내기 등을 강제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모든 창업자들이 모두 '몫 돈'을 챙기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해 12월 26일 발표한 '서비스업 부문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점당 평균 연간 매출액 규모는 2억327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가맹점당 영업비용이 2억820만원에 달해 연간 평균 영업이익은 2450만원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10.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국 품목이 중복되는 과도한 프랜차이즈 창업이 이어지면서 가맹점들이 생존 경쟁을 위해 판촉, 덤핑행사 등을 벌이다보니 정작 가맹점주의 손에 들어오는 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말 현재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17만5000개에 달했다. 숙박·음식점이 9만9000개, 도·소매가 5만개로 전체의 84.8%를 차지했다. 종사자수는 57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역시 숙박·음식점(57.6%)과 도·소매(28.0%) 업종이 대부분(85.6%)이었다. 가맹점당 종사자수는 3.3명으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맹사업법 시행됐지만 실효성엔 의문 이런 가운데 '편의점법'이라고 불리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 법은 지난해 '과도한 해지위약금' '24시간 강제영업' 등으로 고통 받던 편의점주들이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자 마련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맹점주들을 보호한다는 목적에 비춰볼 때 이 법의 실효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야영업을 자율로 한다는 조항도 6개월간 운영을 해본 뒤 적자가 이어지면 근거자료를 제공한 뒤 중단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편의점은 여름에 매출이 높고 겨울에 매출이 낮은 특징 등이 있어 6개월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이 시행령에는 장려금 중단 지원 등을 통해 가맹본부가 심야영업을 하도록 압력을 가해도 처벌할 규정이 없어 가맹본부의 횡포를 제재할 수단이 없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시민단체들은 "해지위약금 관련 내용도 가맹 본사가 후속 임차인을 받기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손해 등을 점주가 물도록 정하고 있는 것은 잘못이다"며 "적자가 나는 점포는 위약금을 없애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처장은 "편의점 본사가 가맹점주에게 불이익을 가했을 때 벌칙 규정 등이 하나도 없다"며 "법이 바뀌었지만 상대적으로 힘이 강한 본사가 여전히 점주를 탄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창업 3년 동안 생존율 54%에 불과 2008년 서울에서 문을 연 음식점과 휴대전화 매장, 커피숍 등의 절반가량은 3년 이내에 문을 닫았다. 반면 편의점과 카센터·세탁소는 열 곳 가운데 일곱 곳 이상이 생존했다. 지난달 4일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개한 '2013 서울 자영업자 업종지도'를 보면 2011년 기준으로 창업 후 생존해 있는 사업체의 생존율은 1년 81%, 2년 67%, 3년 54%로 나타났다. 3년간 생존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보육시설(90%), 치과·일반의원(78%), 약국(76%), 자동차 수리(75%) 순으로 주로 전문 업종이었다. 생존율이 낮은 업종은 PC방(32%), 의류점(43%), 휴대전화 매장(44%), 당구장(44%), 부동산중개업(46%) 순으로 두 곳 중 한 곳 꼴로 3년 내에 폐업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김진수 교수는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장년층은 충분한 준비 없이 섣불리 창업에 뛰어 드는 경향이 있다"면서 "가시적인 상품까지 들고 시장 검증을 받으며 비즈니스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들의 횡포를 막기위해서는 우선 예비 창업자나 가맹점주들이 신중해야한다.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과거 불공정사례로 적발된 사례가 있는지 여부를 뉴스 검색 등을 통해 알아봐야 한다. 또 가맹 계약시 표준계약서 사용여부와 기타사항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한 후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해당 전문가들은 "소비자는 물론 가맹점주들의 부정적 인식이나 브랜드 가치의 손상은 결국 프랜차이즈 사업에 있어 최대의 적이 될 수 있다"며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보공개서 등록, 표준가맹계약서 사용 등의 기본적인 원칙부터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3-04 07:30:1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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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기부' 안성 진사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오픈

신세계그룹이 경기도 안성에 짓는 수도권 남부 최초의 초대형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안성 복합쇼핑몰 개발계획 수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옛 쌍용자동차 연수원 건물을 리모델링한 진사 공공도서관이 3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이 기부채납한 쌍용자동차 연수원 건물·토지에 안성시가 3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26㎡(462 평)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관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열람실, 동화구연 체험관 등을 갖췄다. 또 도서관 부지 말고도 약 150억원을 들여 지역 주민을 위한 근린 공원과 도시계획도로를 올해 착공해 내년 말 조성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복합쇼핑몰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 이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4000억원 투입해 축구장 크기의 28배인 부지 6만평에 건립하는 수도권 남부 최초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안성 복합쇼핑몰'에 대한 구체적인 매장 구성 계획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 쇼핑몰은 약 4000억원을 들여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옛 쌍용자동차 부지 20만3561㎡(6만1577평)에 2017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올해 주요 핵심 쇼핑시설과 개발계획을 확정한 뒤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건축·교통 통합 심의를 밟아 내년에 건축 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신속히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그룹 측은 "이번 투자를 통해 쌍용자동차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금 유동성이 확보하게 되고 대규모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복합쇼핑몰에는 쇼핑(콤팩트형 백화점·쇼핑센터)과 문화(영화관·전시시설), 체험 및 엔터테인먼트(키즈테마파크·아쿠아랜드·스포츠전문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안성 및 안성과 인접한 평택 지역민과 상생을 위해 인근 지역 특산품과 맛집을 총 망라하는 농수산물 야외 직거래장터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을 조성할 예정이다.

2014-03-03 19:14:2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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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노인 전용 계산대·판매대 늘려야"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경제적 부분과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사회 유통 환경에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전용 계산대 설치와 전용판매코너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은 최근 전세계 60개국 3만명의 온라인 패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고령화'에 대한 주제로 조사를 벌였다. 소비자들의 노년의 삶에 대한 태도 및 시니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유통 환경과 제품, 서비스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한국 소비자들이 나이 들어감에 따라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은 묻는 질문에 대해 ▲'은퇴 후 안락하게 보낼 자금을 확보하는 것' (68%) ▲'노환에 따른 충분한 의료비를 확보하는 것'(57%) 등을 우선 순위로 꼽았다. 한국인은 고령화 시대에 경제적으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신체적 활동의 제약으로 인해 혼자 삶을 영위할 수 없을 때 어떤 형태로 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배우자와 함께 살겠다'(37%) ▲'노인 원호 생활 시설에서 살겠다'(32%) ▲'양로 원에 살겠다'(11%) 등의 순으로 답변했다. 은퇴 이후 노년의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79%) ▲'활발한 사회 생활을 유지하는 것'(50%) 등의 순으로 답변해 2명 중 1명은 은퇴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발한 사회 생활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국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은퇴 후 노후 자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65%가 개인적 저축이나 투자로 노후를 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유통 환경에서 시니어 소비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국내 소매점 등 쇼핑 시설에서 시니어 소비자들을 위해 더욱 보강되어야 하는 서비스나 편의시설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계산 시의 긴 대기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고령자·장애인 전용 계산대'(6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시니어 전용 제품 판매 코너'(59%) ▲'전자 쇼핑 카트'(59%) ▲'쇼핑 물품을 차량까지 운반해 주는 서비스'(55%), ▲'고령자·장애인 접근성을 고려한 넓은 쇼핑 통로'(53%) 등을 꼽았다. 결국 고령화 시대에는 거동이 시니어들의 쇼핑 동선과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해 주는 서비스와 편의시설이 가장 시급히 개선되어야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시니어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찾아보기 힘든 서비스나 제품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고령자·장애인 접근성이 용이한 레스토랑'(75%), '제품 영양 성분이 더욱 읽기 쉽게 표기된 식료품 포장'(72%), '읽기 쉬운 제품 라벨'(71%), '시니어 소비자들의 영양 섭취를 충족시키는 식료품'(66%)이라고 답했다. 주로 고령자들의 식생활에서의 편의를 개선시킬 수 있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욕구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닐슨코리아 신은희 대표이사는 "한국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국내 시니어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유통 환경과 제품,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특히 한국인들은 아시아 타 국가에 비해 가족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노년의 삶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시니어들을 배려한 사회 인프라와 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향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3-03 12:08:2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