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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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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꼭 거창할 필요 있나요?"

크리스마스와 송년회 등 다양한 약속과 행사로 일정이 가득한 12월이다. 하지만 예년과 달리 최근 1인 가구 등이 크게 증가하면서 각자의 개성은 살리면서도 뜻깊고 추억이 될 만한 연말 분위기를 낼 만한 소품과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초콜릿 브랜드인 페레로 로쉐가 선보인 한정판 '크리스마스트리 팩'은 선물뿐만 아니라 장식 소품으로 활용도 가능한 제품이다. 이 아이템은 페레로 로쉐 12개가 황금빛 크리스마스트리 패키지 안에 담겨 있어 맛과 멋·경제성까지 두루 갖췄다. 크리스마스트리의 형상을 한 귀여운 캔들과 산타 모양의 캔들도 나만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품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와인 한 잔을 마시는데 제격이다. 덴스크 미니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만7000원~2만원 정도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트리·종과 타이포·일러스트 등의 입체카드를 사용해 집안 곳곳에 세워두거나 크리스마스트리의 오너먼트로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격은 1000~3000원대로 저렴하다. 친구 혹은 가족과 달콤한 음료를 마실 때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면서 즐거움을 배로 느끼고 싶다면 페이퍼 스트로가 제격이다. 데일리 라이크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1000원 정도. 천편일률적인 크리스마스카드나 연하장이 식상하다면 간편하게 정성인 담긴 핸드메이드 카드 등을 제작해 보는 것도 색다른 크리스마스와 송년을 보내는 방법이 된다. 스탬프마마에서는 다양한 소품과 기본 재료 등을 활용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카드와 달려 등을 만들 수 있다. 트리 등 장식용 제품도 동봉된 제품들을 단지 오려 붙이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2014-12-04 16:42: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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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 신상수 스칼라티움 대표 "결혼에 문화를 입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은 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6.8%로 2010년 64.7%, 2012년 62.7%로 감소하는 추세다. 특히 결혼을 원하는 미혼 여성은 38.7%에 그쳤다. 또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의 결혼식이 연일 화제가 되면서 점차 화려한 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런 사회 현상을 반영한 듯 결혼 비용이나 의식 절차 등을 포함한 문화에 대해 13세 이상 이구의 4명 중 3명(75.9%) 꼴로 '과도한 편'이라고 답했다. 결혼은 살면서 거쳐야 하는 중요한 과정 중 하나이지만 플래너가 정해준 데로 따라가는 등 예식 문화가 획일화돼 있는 것도 사실이다. 18년째 웨딩 사업에 종사해온 신상수 스칼라티움 대표는 결혼을 '하나의 종합예술'이라고 표현했다. 웨딩 홀·조명·의상·하객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하나의 공연과도 같다는 것이다. 예식 문화에 대한 그만의 철학에 대해 들어봤다. ◆'사업가'가 아닌 '문화 창조가' 신 대표는 대학 시절 공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공연처럼 재미있는 것에 대해 고민하다가 웨딩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식은 매일이 공연의 연속이다. 웨딩 홀·드레스·조명 등 공연에 필요한 요소들이 다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획일화된 결혼 문화를 깨고 물질적인 것에서 벗어나 가치와 정신을 예식에 담아낼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인생의 과정을 계단에 표현했을 때 태어나는 순간 첫 계단을 밟아 올라가다가 중간쯤이 바로 결혼이고,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다. 스칼라티움도 계단이 가진 상징성에 주목해 만들어졌다." 그는 스칼라티움을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공연에 애착을 갖고 있었던 만큼 예식장 곳곳에 그림을 배치하고 갤러리를 따로 만들어 놓는 등 기존 접해왔던 예식장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예약이 없는 날은 일반인들을 초대해 토크쇼를 열고, 신부만의 파티를 열어 주는 등 소통의 공간으로 웨딩 홀을 사용하고 있다. "상업적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는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 즉, '문화가 꽃피워지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 평일에는 대부분 예식이 없는데 이 시간을 지역 주민들에게 할애하고 있다. '언제나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한다'는 슬로건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공간을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매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회 토크쇼를 진행하고, 신부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어주고 있는데 벌써 3년 째 이어어고 있다. 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도록 갤러리도 따로 만들었다. 스타벅스를 예로 들자면 커피에 문화를 입혀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문화 예술공간으로 다가가고 있다. 스칼라티움 역시 결혼에 문화를 입혀 지역민들과 소통하고 더 나아가 인연이 만들어지는 공간이다." ◆"명품 보다 더 빛나는 가치를 주는 것이 내가 할 일"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결혼식으로 울라라세션의 리더 고(故) 임윤택의 결혼식을 꼽았다. "스칼라티움에서의 결혼은 나눔이고 축제다. 결혼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임윤택의 나눔과 배려의 정신이 돋보였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도 병을 전혀 내색하지 않았고 결혼식 역시 예능처럼 즐거웠다." 신 대표는 호텔 예식 못지않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운영하고 있다. 그는 돈이 없어 서러운 결혼은 없게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말한다. "호텔 웨딩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데 가격적인 측면에서 부담이 된다. 우리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대신 가치가 담긴 명품 웨딩을 구현해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명품 보다 더 빛나는 결혼에 대한 가치를 심어주고 아름답게 포장해 결혼이라는 선물을 주는 것이다." 향후 사업 계획과 목표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현재 리조트 사업과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상품 개발을 준비 중이다. "야외 예식에 대한 니즈가 있어서 리조트 사업에 웨딩을 접목한 '무창포 리조트' 지을 예정이다. 한류 열풍이 대단한데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한국의 결혼 문화에 대해 궁금해하는 중국인들도 있을 것이다. 이들에게 홀과 드레스 등을 빌려주고 한국의 결혼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방향으로 사업을 구상했다. 상품 론칭 시기를 내년으로 잡고 여행사와 논의할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스칼라티움이라는 브랜드를 유지해 가면서 갖고 있는 가치를 전파 결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인식하게 하는 것이다. '아름다운 결혼'을 만들어내는 것이 최종 꿈이자 열망이다."

2014-12-04 16:40:4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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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페리카나' 광고 모델 발탁

남성 아이돌 그룹 '2PM'이 치킨 브랜드 페리카나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페리카나(대표 양희권)는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위해 인기그룹 2PM과 전속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페리카나 측은 2PM의 에너지 넘치는 활동과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멤버들의 성실함이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한다며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또 2PM은 중국·일본·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인기가 높아 페리카나의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적합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현재 페리카나는 중국·몽골·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에 진출했다. 페리카나는 2PM 광고모델 선정기념으로 페리카나 치킨 구매 고객에게 '2015 2PM 탁상달력' 증정 이벤트도 벌인다. 2PM은 대한민국 아이돌 계보를 잇는 그룹으로 식품·유통·의류·전자제품 등 수많은 광고를 찍은 베테랑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페리카나 광고에서는 2PM 특유의 건강미와 유쾌함, 오랜 경험에서 묻어나오는 노련미를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페리카나 CM송인 '페리카나 치킨이 찾아왔어요~ 정말 맛있는 치킨이 찾아왔어요~'를 2PM만의 색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페리카나는 그동안 씨스타·이승기·김장훈·최양락 등 다양한 연예인들을 광고모델로 활용했다. 최근까지 활동한 씨스타는 페리카나 매출이 12~15% 증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를 희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2014-12-04 09:14:5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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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4일부터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 전개…먹거리·생필품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4일부터 31일까지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 행사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전국 전 점포와 몰(Mall)·온라인·SNS 등 전 채널을 활용해 연말 시즌 사상 최대 규모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여주고 임직원과 고객, 협력회사와 함께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회사 측은 일반적인 유통행사와 달리 '나눔과 감동'이라는 타이틀로 행사상품 매출액 일부를 유방암과 소아암 치료 지원에 사용해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문화를 마련하고 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규모 '나눔 플러스 봉사단' 출범도 계획하고 있다. 먼저 이 기간 핵심 신선식품 할인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사전 예약 최대 50% 할인 ▲대한민국 대표 상품전 ▲겨울 상품 최대 50% 할인전 등을 마련했다. 삼겹살·목심·딸기·밀감·바나나·파프리카·한우 곰거리·혼합곡·오색현미·청포도 등 대표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10일까지는 케이크·킹랍스터·크레이피시·완구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 구매하기 어려운 인기 상품들을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 생수·치즈·화장지·섬유유연제·샴푸·간장 등의 등 주요 생필품을 1+1 판매한다. 파이니스트 와인 행사 상품 3병 구매 때 50% 할인, 소스·파스타·치즈 2개 구매 때 30% 할인, 굴·홍게·석화 등 전국 유명산지 대표 특산물전, 스팸·너구리·초코파이 등을 최대 반값에 판매하는 대한민국 100대 대표 상품전도 준비했다. 전국 홈플러스 몰에서는 160여 개 브랜드 패션 잡화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인터넷쇼핑몰에서는 20일까지 유명 브랜드 명품 잡화를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Black Gift Days 기획전을 연다. 11일부터 24일까지는 주방가전·베이비용품 300여 종을 최대 65% 할인전 등을 실시한다. 이번 '나눔과 감동의 페스티벌'은 상품 프로모션과 사회공헌활동이 결합된 대규모 캠페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홈플러스와 240여 개 협력회사 참여하는 가운데 1000여 가지 행사상품 매출 일부를 소아암 어린이 치료 지원에 사용한다. 70여 종의 행사 생필품 매출 1%는 소외계층의 유방암 치료에 사용된다. 유방암과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꿈과 희망의 음악회'도 마련했다. 21일까지는 케이크 판매 금액의 2%를 적립해 전국 점포 인근 어려운 이웃에게 케이크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홈플러스의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식, 연탄 나르기, 김장 담그기 등 12월 한 달간 1만 시간의 자원봉사를 하는 '10,000℃의 열정' 캠페인을 펼친다. SNS를 통한 사회공헌 이벤트도 전개해 홈플러스 공식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에 응원 댓글이 달릴 때마다 2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총 1만개 댓글이 달리면 소아암 어린이 치료와 유방암 환자 재건수술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며, 홈플러스 공식 블로그에서는 나만의 건강 비법을 댓글로 남긴 고객 100명에게 유방암 검진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이 회사 권동혁 마케팅 부문장은 "상품 할인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과 고객, 협력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매장과 온라인·쇼핑몰·SNS 등 전 채널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작은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2-04 06:00:5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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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낙상주의보 발령!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눈 또는 비로 낙상 위험이 높아졌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층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낙상은 넘어져서 다치거나 상처를 입는 경우를 말한다. 전체 노인 중 30%가 1년 중 한 번 정도 낙상을 당할 정도로 노인한테 흔하게 나타나며 남자보다는 여자 환자가 약 2배 정도 많다. 주로 엉덩이나 손목 부위의 부상이 많으며 타박상은 물론 심하면 골절과 뇌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더욱이 손상으로 인한 후유 장애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도 있다. 낙상을 예방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낙상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팔짱을 끼는 것은 위험을 자초하는 행동이다. 또 강추위가 예보되거나 눈비로 인해 주변환경이 미끄러운 경우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경우에는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 너무 두꺼운 옷은 몸을 둔하게 하기 때문에 내의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신발은 미끄러운 구두보다는 등산화가 적합하며 장갑과 모자는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평소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낙상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어지럼증이나 부정맥이 있는 환자, 혈압으로 인해 장기간 약을 복용하거나 빈혈이 있는 경우는 물론 평소 음주를 즐기는 사람도 낙상을 조심해야 한다. 이와 함께 근력과 유연성을 키울 수 있도록 평소 운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걷기나 수영·자전거 등의 운동이 추천되며 실내에서는 탄력밴드를 활용한 운동이 적합하다. 김윤태 국립교통재활병원 전문재활센터 교수는 "겨울에는 낙상 환자가 많다. 가벼운 낙상 후에도 통증이 2~3주 이상 계속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12-04 06:00:4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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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4일부터 40만원 TG삼보 노트북 한정 판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4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38개 점포(성서점·작전점 제외)에서 TG삼보 노트북(N1502)를 39만9000원 기획 특가에 선보이고 2000대 한정 수량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급 사양 대비 최저가 수준의 가격으로, 지난 8월에 2주간 특가행사를 진행한 뒤 추가 문의가 쇄도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홈플러스와 TG삼보가 공동 기획해 추가 행사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TG삼보 노트북은 메탈 화이트 칼라의 세련된 디자인, 24.5㎜의 슬림 디자인 설계로 콤팩트한 사이즈와 얇은 베젤(테두리 두께)로 몰입감을 극대화한 15.6형의 화면을 제공한다. 멀티태스킹에 최적인 인텔 4세대 초 전력 쿼드코어 기반 펜티엄 프로세서의 윈도우 8.1 With Bing 을 탑재해 더 친근하고 스마트한 기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적합한 노트북이다. 이번 TG삼보 노트북 N1502의 메인 메모리는 4GB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저장용량은 500GB의 하드 디스크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최신 인텔 4세대 노트북용 Bay Trail-M 플랫폼을 적용해 CPU Fan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초 저전력 소모로 일반 노트북 대비 배터리 구동 시간이 길어졌다. 하동석 홈플러스 디지털가전팀 바이어는 "이번에 선보이는 TG삼보 노트북은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기획상품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초특가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4-12-04 06:00:4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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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 장소에 따른 헤어스타일링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완벽한 룩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의상뿐 아니라 헤어 스타일링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바비리스가 집에서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는 T.P.O에 맞는 셀프 헤어 스타일링 제안했다. ◆클래식한 와인바 '포니테일' 우아한 분위기의 와인바를 모임 장소로 골랐다면 깔끔하게 정리된 포니테일 스타일로 단아한 매력을 어필하는 게 좋다. 모발을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윤기있게 정돈한 후 귀 옆 부분의 모발을 소량 빼내 남겨두고, 나머지 모발을 정수리 부위에서 하나로 모아 고무줄로 묶어준다. 남겨둔 옆머리를 고무줄 위로 돌려 감아 고무줄을 감추고 핀으로 고한다. 하나로 묶은 모발 끝 부분에 굵은 웨이브를 넣어주면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 완성이 완성된다. 바비리스 '2 in 1 수블림 멀티 스트레이트너'는 스트레이트와 웨이브 모두 연출 가능한 제품으로 바비리스만의 독자적인 신개념 '수블림' 코팅을 적용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해준다. ◆클럽갈 땐 '세련된 웨이브' 클럽 파티에 갈 때는 화려한 스타일이 정답이다. 모발 전체에 적당한 층을 만들고, 세련된 웨이브를 넣어 글램컬을 추천한다. 어두운 조명과 화려한 의상에는 모발 중간에서 시작되는 웨이브 스타일이 제격이다. 신나게 춤 출 때 가볍게 흩날리는 웨이브 헤어가 뭇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스타일링기로 컬을 만들고 웨이브를 고정시킬 스프레이를 뿌린 후 손가락으로 흐트러뜨리면 된다. 바비리스 '컬 시크릿'을 이용해 헤어를 감았다가 8초 후 풀어주면 빠르고 쉽게 글램컬을 만들 수 있다. 바비리스 '컬 시크릿'은 웨이브를 만들기 위해 헤어기기에 모발을 일일이 말아 줄 필요 없이 한번의 클릭으로 원하는 컬을 완성해주는 전자동 고데기다. ◆편안한 홈파티 '내추럴 볼륨 스타일' 집에서 지인들과 즐기는 홈파티에서는 꾸미지 않은 듯 신경 쓴 스타일이 적당하다. 모발을 가로로 섹션을 크게 나눈 후 헤어기기를 사용해 뿌리 쪽부터 풍성한 볼륨을 넣어 얼굴이 한결 갸름해 보일 수 있도록 한다. 잔머리를 정리하고 모발 끝 부분은 안쪽 방향 컬과 바깥쪽 방향 컬을 섞어 연출하면 더욱 세련돼 보인다. 바비리스 '뉴 볼륨매직 오토'는 자동 회전 브러시로 모발 건조와 스타일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신개념 에어 스타일러 제품이다. 천연모 브러시와 음이온으로 모발 보호는 물론 볼륨을 살아나고 곱슬거림은 사라지게 만들어준다.

2014-12-04 06:00:39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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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생활용품에 '무첨가' 바람

최근 화학 첨가제의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면서 식품뿐 아니라 샴푸·치약 등 뷰티·생활용품에도 특정성분을 넣지 않은 '무첨가' 바람이 불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샴푸다. 샴푸 시장에서는 석유 추출물인 '실리콘'을 뺀 내추럴 샴푸의 비중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 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무 실리콘' 내추럴 샴푸의 시장점유율은 5%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시점의 1%와 비교해 4% 포인트나 늘어난 것이다. 현재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무 실리콘 샴푸는 팬틴의 프로브이 아이스 샤인, 애경의 케라시스 네이처링,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오가니스트, 아모레퍼시픽의 해피바스 퓨어네이처 등으로 대형할인점에서 '내추럴' 카테고리로 분류돼 판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치약 시장도 마찬가지다. 애경은 얼마 전 국정감사 등에서 인체 유해 가능성이 거론된 파라벤과 트리클로산 성분을 아예 뺀 '진지발리스 프로텍트 2080 K' 치약을 출시했다. 대신 천연 항균 성분인 징코빌로바 추출물을 활용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먹거리와 직접 닿는 주방세제에서도 화학원료를 쓰지 않고 사탕수수와 올리브 등 천연 유래 성분으로 안심설거지가 가능한 세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과거 업체들이 제품에 들어간 특정성분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최근에는 안전성에 문제가 된 특정성분을 뺐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그만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2014-12-04 06:00:14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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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기쁨보다 큰 산후 관절통?

출산 후 무릎이나 허리 등 관절이 아프거나 특정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출산 후에는 적절한 산후관리를 통해 관절통을 예방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산후 관절통은 분만을 촉진하는 '릴랙신'이라는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릴랙신은 출산할 때 골반 주위의 관절뿐만 아니라 온몸의 관절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때 관절과 인대는 느슨해졌다가 출산이 끝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제자리를 찾는다. 하지만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관절 통증이 심해지고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임신 중에는 무릎을 조심해야 한다. 보통 체중이 1㎏ 늘어나면 무릎에 전달되는 부하는 3~5㎏씩 증가한다. 자연스럽게 임신 중에는 무릎에 무리가 오고 심한 경우에는 무릎연골연화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출산 후 모유 수유할 때나 아기를 목욕시키는 등 허리의 반복적인 사용도 관절통을 증가시킨다.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기존에 이런 질환을 앓고 있던 산모들은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특히 누워있는 아기를 허리만 굽혀서 안아 올리는 동작은 허리에 많은 부담을 주기 때문에 최대한 몸 쪽으로 아기를 당겨 안고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게다가 아기를 같은 자세로 안을 경우에는 어깨관절이 굳고 염증이 생기는 오십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관절 통증이 시작되면 온찜질과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김우 날개병원 원장은 "출산 전후로 관절에 통증이 생긴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 물리치료와 운동치료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12-04 06:00:00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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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국내 최초 홍삼정 '내용삼정' 한정판 출시

KGC인삼공사는 국내 최초 출시된 홍삼정 제품인 '내용삼정(內用蔘精)' 기획 상품을 특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내용삼정'은 1912년 선보인 최초의 홍삼정 브랜드이다. 창업 115주년을 맞아 1912년 당시의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만든 창업기념 한정판 세트이다. '입으로 먹는 홍삼농축액'이라는 뜻의 '내용삼정'은 1908년 7월 경기도 개성에 홍삼공장이 설치되면서 개발되기 시작해 1912년 처음 선보였다. 당시 인삼의 줄기나 잎을 재료로 외상 등의 치료목적인 '외용삼정(外容蔘精)'과 함께 출시돼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 제품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홍삼정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다. 이후 '신저온공법'을 적용한 홍삼정플러스 까지 변화를 거듭해 매년 20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등 국내 건강기능식품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정관장 홍삼정 한정판세트는 홍삼정플러스(100g) 3개로 구성되어 창업 115주년과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홍삼농축액의 의미와 함께 특별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KGC인삼공사 측은 "정관장 홍삼정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홍삼제품으로 우리나라의 자랑이다"며 "특히 4만 세트 한정판으로 연말을 맞아 건강과 소장의 기쁨을 한꺼번에 만끽할 수 있는 선물용 제품으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한다" 고 밝혔다. 홍삼정 '창업기념세트'는 소비자가 23만1000원이다.

2014-12-03 19:50:06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