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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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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스마트여행정보'로, TV속 지역정보 바로 확인

가정에서 TV를 보다가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방송의 배경인 지역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KT의 IPTV서비스 올레tv가 방송 시청 중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는 지역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가능한 '스마트 여행 정보' 서비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올레tv에 따르면 '스마트 여행 정보'는 여행 전문 채널인 '채널T'의 인기 프로그램 '뉴 스마트 트래블'과 '스카이 익스플로러', '론리 플래닛', 그리고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이 독일에서 활약하는 우리나라 선수를 찾아가 응원하는 '사커 앤 더 시티' 등 4개 프로그램에 반영된다. 올레tv가입자는 6일부터 이들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다양한 지역 정보를 PC나 스마트폰 없이도 TV 화면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채널T는 올레tv 42번을 통해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프로그램 시청 중 소개되는 여행지와 이곳에 얽힌 이야기 등 정보를 취할 수 있다. 이를테면 여행지의 문화 및 역사적 배경, 현지 날씨와 가는 방법, 대표 관광지 외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관광 팁을 소개받아 시청의 재미가 배가된다. 이들 프로그램을 보면 화면 우측 하단에 현재 시청 중인 내용과 관련된 여행정보 제목이 표시된다. 이 때 리모컨의 레드(Red) 키를 누르면, 프로그램에 나오는 해당 여행지 정보 페이지의 제목이 TV 화면 오른쪽에 노출된다. 시청 중인 프로그램에서 지나간 여행지 정보나 이후에 등장할 여행지 정보를 미리 보고 싶으면 리모컨 방향키로 페이지를 이동하며 확인하면 된다. 스마트 여행정보는 '올레tv스마트' 이용자에 한해 선제공된다. KT All-IP추진담당 고윤전 상무는 "채널사업자들이 제공할 정보를 스스로 선택해 생산하고, 운영하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서비스이다"며 "이들에게 자사 채널의 효용성을 높이고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마련된 것이다"고 평가했다.

2014-01-06 20:28:4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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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가맹점주 수익·권한 높인 신가맹형태 선보여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가맹점주의 수익성과 권한을 높인 신(新)가맹형태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BGF리테일 측은 가맹점의 이익 배분율을 대폭 올리고 심야 점포 운영을 점주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가맹형태를 도입해 질적 향상을 바탕으로 한 양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기존과 달리 초기 운영 경비, 폐점비용 지원 등의 혜택을 신설한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계 중 최고의 가맹 조건을 수립했다는 것이다 ◆가맹점주 몫 최대 80%↑…月 순수익 110만원 올린다 BGF리테일은 이달부터 가맹점주의 몫을 획기적으로 높인 '퍼플형(점주 수익 추구형)'과 '그린형(점주 투자 안정형)' 두 가지 형태로 가맹점을 운영한다. 이날 BGF리테일 측이 제시한 신가맹형태에 따르면, 가맹점주의 매출이익 배분율은 최대 80%(퍼플형, 24시간 운영 시)에 이른다. 기존의 가맹형태에서 이익 배분율 최대치는 65%였다. 또 일 매출이 150만원인 점포를 기준으로 했을 때, 퍼플형으로 가맹계약을 체결할 경우 점주는 기존보다 월 110만원 안팎의 수익을 더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 그린형의 경우도 구(舊)가맹형태와 비교했을 때 월 60만 원 이상의 추가 수익을 얻는다는 것이다. ◆가맹점주 부담 최소화…상생원칙 반영한 안전망 정비 신규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BGF리테일은 기존에 운영하던 총수입최저보장 제도를 초기 안정화 제도로 변경·개선했다. 신규점의 성패가 개점 후 1년 내에 판가름 나는 편의점 특성을 적용해 실제 임차료가 반영된 운영경비를 1년 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이는 저수익 점포에 일정 금액을 보충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던 기존 제도를 현실성 있게 개선해 창업 초기 운영 부담을 줄인다는 복안이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던 위약금 제도도 개선했다. 수익성이 낮은 최저 보장 대상 지점의 경우(퍼플형) 1년 내 폐점 시 철거 보수비를 지원한다. 점주가 일방 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경우에도 계약기간에 따라 위약금 부담 비율을 차등 적용해 폐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시설 및 인테리어 등의 잔존가 역시 본사가 25% 분담해 점주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가맹점주 권한 강화…심야 운영 '의무'에서 '선택'으로 가맹점주의 선택권도 대폭 확대했다. BGF리테일은 개정된 가맹사업법에 따라 심야 운영 규제를 풀고, 18시간 운영을 기본 조건으로 변경해 점주가 심야 운영 여부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4시간 운영을 원하는 가맹점의 경우 추가로 가맹 수수료를 인하해 심야 운영에 대한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출혈 심한 양적 팽창은 그만…선두기업의 질적 혁신 BGF리테일은 신가맹형태를 도입하며 일반 프랜차이즈 사업처럼 점주가 시설 및 집기 사용료를 투자하는 형태(퍼플형)를 마련했다. 이 가맹형태는 수익 배분율이 매우 높아 가맹점주에게 효과적인 수익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저투자 저수익으로 인한 악순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창업 희망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BGF리테일 측은 설명했다.

2014-01-06 20:04: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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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공정거래협약 대상에 '가맹·통신분야' 추가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사업 및 통신 분야도 공정거래협약 대상업종에 추가시켰다. 공정위는 6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공정거래협약) 절차·지원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하도급·유통분야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가맹분야는 다음달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정거래협약'이란 대기업과 협력사가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을 약속하고 1년 뒤에 공정위가 이행상황을 점검·평가해 직권조사 면제 등의 혜택을 주는 기업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정된 기준에는 공정거래협약의 적용 범위를 하도급·유통 분야에서 가맹 분야까지 수평적으로 확대했다. 하도급·유통 분야 내에서는 업종별 평가기준을 세분화해 제조·건설·정보서비스·도소매 등 기존 4개 분야에 통신 분야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에 대한 기술 및 교육지원의 배점을 확대하고, 비밀유지계약체결 평가항목을 마련하는 등 평가기준을 신설했다. 또 기업 구매담당 임원의 성과평가 기준에 부당 단가인하에 대한 예방노력이 반영돼 있는지를 평가해 대기업의 구매형태 개선을 유도키로 했다. 이밖에 협약이행 실적자료 허위제출에 대한 구체적 판단기준을 신설해 평가의 엄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2014-01-06 14:17:4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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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공간형 기부시스템 '건강계단 프로젝트' 시작

한국야쿠르트가 새해를 맞아 '건강계단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서울시청에 설치된 '걸으며 기부하는 가야금 건강계단'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습관' 과 '나눔 문화'를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6일 오픈한 '건강계단'은 서울시가 시민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생활 속 걷기를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에 조성한 계단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공간형 기부시스템으로, 한 번 오를 때마다 10원씩 적립된다. 한국야쿠르트는 매년 계단에 적립된 금액을 기부해 건강취약계층의 비만예방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건강계단 준공식에서 한국야쿠르트 김혁수 사장은 "시민들에게 건강한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눔의 기쁨을 전달하기 위해 건강계단 설립을 후원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기업가치 체계를 '건강한 습관'으로 정하고 우수한 제품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힘쓰는 한편,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 사업의 가치를 한 층 더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한국야쿠르트는 서울시민 3000명이 3개월간 몸무게 3kg씩을 감량하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를 통해 쌀 9000톤을 기부했다. 또 서울시와 공동주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축제'에서 '세계 기네스 수립 도전' 이라는 테마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끈 바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건강계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함께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4-01-06 13:07:5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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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양행. '헬씨어터 서포터즈' 발대식 열어

한미양행의 다이어트 전문브랜드 퍼스트빈은 지난 3일 마포구 동교동 본사에서 대학생 무료 다이어트 참여 프로그램인 '헬씨어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제3기 헬씨어터 서포터즈로 선발된12명은 6일부터 남양주에 위치한 다이어트 전문합숙소 클럽스키니에 7일간 머물며 집중적인 체중관리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4주간 퍼스트빈에서 새롭게 출시한 체중관리용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인 '정직한 가르시니아', '정직한 테이크아웃', '정직한 카르니틴' 등을 지원받으며 서포터즈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헬씨(Healthy)와 다이어터(Dieter)의 합성어인 헬씨어터 서포터즈는 다이어트식품 섭취의 한계를 넘어 올바른 식사지침과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를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작년 6월부터 실시되어 오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대학생들이 비만관리를 통해 건강한 몸으로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살빼고(GO~) 취업하고(GO~)'라는 모토아래 열린다. 퍼스트빈 브랜드 매니저 왕인경 차장은 "무분별한 다이어트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다이어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되었다"라며 "헬씨어터 서포터즈 활동으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퍼스트빈과 고객과의 소통에 징검다리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4-01-06 12:55:3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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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15년만에 국산 과일 왕좌 입성…전체 1위 '바나나'

지난해 국내 대형마트에서 수박이 감귤을 누르고 국산 과일 매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인해 감귤은 지난해 딸기에게 겨울대표 과일의 자리를 내준 이후 연거푸 2위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고 말았다.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 회사가 창립 이후 지난 15년간 과일 매출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처음으로 수박이 감귤을 누르고 국산 과일 왕좌 자리에 등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은 2001년 사과를 제치고 국산 과일 매출 1위에 올라선 이후 2012년까지 12년간 단 한번도 국산 과일 왕좌 타이틀을 내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3~4월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로 수박 산지인 전북 고창과 완주 등에서 본격 물량이 전년보다 2~3주 정도 앞당겨진 4월 초부터 출하됐다. 수박의 경우 일반적으로 6~7월에 전체 과일 중 매출 1위를 차지하며, 보통 8월 말복 이후에는 차츰 수요가 줄어들지만, 지난 여름,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말복 이후 9월 중순까지도 수박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지난해 말복 이후인 8월 13~24일까지 수박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5.7%나 늘었으며, 연간 8월 과일 매출 순위에서도 포도·복숭아를 제치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감귤의 경우 제주 지역에 일찍 찾아온 더위와 여름철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하며, 가격이 상승하고 저장성도 떨어져 지난해 12월 과일 순위에서 처음으로 딸기에 1위 자리를 내주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 잇따라 발생했다. 국산과일과 달리 수입 과일중에는 바나나가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11년부터는 전체 과일 순위에서도 기존 1위였던 감귤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선 바나나는 과육이 연하고, 소화 흡수가 잘되면서 칼륨·미네랄이 풍부해 뇌졸증 예방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마트 측은 분석했다.

2014-01-06 12:35: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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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계란꾸러미·전통떡 등 '복고' 선물세트 판매

최근 영화와 케이블TV 등을 통해 복고풍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등이 인기를 끌면서 일부 대형마트가 대표적인 명절 선물하면 한우·굴비·통조림·과일 세트등과 비교되는 '복고' 콘셉트의 선물세트를 마련해 화제다. 홈플러스는 6일 올해 설 선물세트로 프리미엄 오색 소면세트(3만원)를 비롯해 전통과 정성으로 빚은 오곡 고추장, 오덕 된장세트(7만9000원), 전덕진 참기름 세트(6만2000원), 신안 명품 소금세트(9만9000원), 계란 꾸러미(1만원) 등의 복고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국수(소면)는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로, 5색 색동소면 세트는 국내산 녹차·백년초·치자·마·버섯균사체를 첨가한 프리미엄 국수다. 또 8번 숙성시킨 반죽을 손으로 늘려 만든 수연소면세트(2만2000원)는 전통식 제면기술을 그대로 살려 손으로 한올 한올 늘리고 숙성하는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 만든 제품으로 면발이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깊은 맛이 우러난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소금은 한 해의 액운을 떨쳐내는 의미로 선물을 주고 받았다. 또한 장이나 참기름 등 주는 이의 정성이 담겨 있어 정겨운 우리 고유의 선물로 여겨져 왔다. 신안 명품 소금세트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소금을 6가지 맛으로 준비했으며, 100% 국산 오곡(찹쌀·콩·보리·수수·기장)을 사용해 담근 특허 받은 오곡 고추장 세트도 올 설 추천할 만한 선물이다. 또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당' 의 떡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궁중떡·영양찰떡·두텁떡 등 전통방식으로 만든 떡 모듬세트를 5만원, 10만원의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과 점포 내 사전예약 접수를 통해 설선물세트를 구매(단 전통 떡 모듬세트, 계란꾸러미 선물세트 제외)할 수 있으며 15일까지 사전예약 접수 시 9대 신용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5%에 상당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2014-01-06 11:18:55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