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7일까지 오징어·왕대구·꽁치 등 1천원에 판매…떡국 재료·과일류도 할인 판매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새해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일까지 주요 신선식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최근 어획량 감소와 중국 어선의 저인망 싹쓸이 조업 등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주요 수산물을 1000원에 판매한다. 천일염 참조기(마리·중), 오징어(원양산·마리), 생물 왕대구(100g), 꽁치(대만산, 3마리)를 각 1000원판매한다. 탕거리용 꽃게도 100g당 1000원 수준인 팩(700g)당 7000원에 내놨다. 노르웨이에서 항공 직송한 생 연어회(대·팩) 1만3800원, 코프란 프리미엄 생 훈제연어(200g) 1만800원, 싱글족을 위한 연어 간편식(70~120g)은 3900원에 판다. 이와 함께 새해 떡국 수요를 감안해 한우 곰거리 전품목 50%, 떡국떡은 30% 할인 판매하며, 1등급 한우 국거리(100g) 3480원, 홍합(봉) 3000원, 국물용 멸치(700g·봉) 9000원, 참새우(100g·봉) 5000원, 다시마(500g·봉)과 황태채(200g·봉)는 각각 9000원 판매한다. 제철을 맞은 딸기(1㎏·박스) 1만1800원, 한라봉(1.5㎏·박스) 9900원, 레드향(1.5㎏·박스) 1만900원, 블루베리(310g·팩·칠레산) 5900원, 바나나(2.1㎏내외·송이·필리핀산) 3500원 등 과일류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진미 쌀(20㎏·포) 3만9800원, 검정 현미(2㎏·봉) 1만2900원, 혼합잡곡 15곡(2㎏·봉) 1만9800원, 구운 아몬드(330g·봉), 구운 피스타치오(250g·봉), 캘리포니아 호두(200g·봉), 스위트믹스넛(750g·통) 각 5800원, 깐마늘(소), 깻잎(3입·봉), 맛타리버섯(팩), 팽이버섯(3입·봉) 등은 각 1000원 균일가에 준비했다. 이 업체 안태환 신선식품본부장은 "가계부채 증가 및 물가인상 등으로 어렵게 지난 한 해를 보낸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을미년 한 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속해 서민 가계 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