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패션 로드숍 '복합매장'으로 불황타계

최근 패션업계에 두 브랜드 이상이 함께 구성된 복합매장 바람이 불고 있다. 매출 부진을 겪는 로드숍들이 불황탈출의 방법으로 복합매장을 찾고 있는 것. 2일 업계에 따르면 유아동복 기업 드림스코는 자사 브랜드인 컬리수와 모이몰른을 통합해 구성하는 복합 브랜드 매장 오픈을 확대하고 있다. 드림스코 복합매장의 컬리수는 4~12세 아동, 모이몰른은 0~5세 유아에 전문화된 상품군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유아동 패션 전문점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드림스코 복합매장의 규모는 단독 매장에 비해 20~50% 정도 늘어난 데 반해 매출액은 90~120%까지 껑충 뛰었다. 지난 7월 강원도 속초점을 시작으로 춘천 퇴계점·서울 하이브랜드점·서울 포도몰점 등 현재까지 전국에 6개의 유아동 복합매장을 오픈한 상태며 올 연말까지 2개 이상 추가로 복합매장을 열 계획이다. 패션그룹 형지는 여성 전문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와 여성 캐주얼 '샤트렌'을 한 매장에 구성한 복합매장 '샤트렌로즈'를 운영 중이다. 형지는 '여자의 모든 패션이 있다'는 콘셉트 아래 여성복과 아웃도어를 함께 갖추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샤트렌로즈는 최근 주 중에는 회사생활, 주말에는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성 직장인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트렌로즈는 지난 9월 성남 태평점을 시작으로 서울 중화점·인천 주안점 등 6개 매장을 열었으며, 올해 말까지 총 10개 지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원은 베스띠벨리·씨·비키·이사베이 등의 자사 대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복합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의 복합매장은 전 연령이 소화할 수 있도록 제품 구성을 다양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평균 50% 이상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신원은 지난 3월 베스띠벨리·씨·비키 등 3개 브랜드를 구성한 응암 직영점을 열었고, 올 연말까지 전국에 복합매장을 80여 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2014-11-03 06:00:42 박지원 기자

"'퍼슈머'를 아세요"…원산지 확인 소비자 증가

깐깐하게 원산지까지 따져가며 제품 또는 음식 메뉴를 선택하는 '퍼슈머'들이 늘어나고 있다. '퍼슈머'란 'pursue(추적하다)'와 'consumer(소비자)'가 합성된 신조어다. 농수산물이나 축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이력과 원산지를 꼼꼼하게 살피는 소비자를 뜻한다. 이런 가운데 유통업계는 더 깨끗하고 더 정직한 제품을 내놓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이하 NSC)는 지난 8월부터 다음 달 말까지 '노르게 (Norge) 로고 알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로고는 노르웨이산 수산물임을 인증하는 마크로, 정식 절차를 거쳐 원산지를 확인받은 제품에만 사용된다. 고려은단의 종합 비타민 제인 '비타플렉스'는 이런 퍼슈머들을 위해 원료의 원산지를 100% 공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유럽의 옥수수밭에서 시작된 영국산 비타민C(Ascorbic Acid 97%)를 독점으로 공급받아 만든다. 또 비오틴과 비타민E는 프랑스산, 비타민B1·B2·B6와 철·마그네슘·아연·셀레늄·요오드·크롬은 독일산을 사용했다. 이 외의 각종 성분들에 대해 원료와 원산지를 100% 공개해 소비자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다. 스쿨푸드는 식재료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밥은 신동진 쌀에 다시마와 정종을 넣고 짓는다. 김은 깨끗한 남해 바다에서 채취 한 것만 사용한다. '오징어 먹물마리'는 블랙푸드의 선두주자 스페인산 최고급 오징어 먹물을 사용한다. 매일유업은 유아식에 사용하는 모든 원료 원산지를 홈페이지에 100% 공개하고 방사능 안심 등의 원칙을 세워 운영하고 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방사능 오염 검사 장비인 '고순도 게르마늄 다중 파고 분석 시스템'을 통해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제조 전 과정에 걸쳐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업체는 안심인증 마크 획득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유아 과자인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 과자'의 경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마크·유기가공식품 인증·HACCP 등을 모두 획득했다. 또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든 단계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는 식품이력 추적 관리 제도를 지난 2008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2014-11-03 06:00:15 정영일 기자

3주 이상 기침 나면 '만성 기침' 의심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 늘고 있다. 하지만 감기약을 먹어도 기침이 멎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만성 기침을 의심해야 한다. 사실 기침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방어 반응 중 하나다. 외부 물질이 호흡기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제거하는 것으로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지 못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또 기침은 급성 기침(3주 미만)과 아급성 기침(3~8주), 만성 기침(8주 이상)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기침은 일시적인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통 3주 내에 증상이 없어진다. 반면 아급성 기침은 급성과 만성의 중간 단계로 상기도 감염으로 야기되는 감염 후 증상이며 만성 기침은 8주 이상 기침이 끊이지 않는 경우다. 문제는 기침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환자로 기침의 빈도가 높고 지속기간이 길면 일상생활이나 수면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흉통이나 두통이 생기고 심하면 늑골골절이나 실신 등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기침의 원인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열이나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기침이 계속되면 감기 이외의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있는데 만성 기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상기도 기침 증후군이나 기침형 천식, 혹은 위식도 역류 질환 등이다. 게다가 약을 이용해 단순히 기침만 줄이려는 것보다는 호흡기내과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것이 먼저다. 또 위식도 역류는 위 속의 음식물이나 위산이 역류하면서 목으로 넘어온 잔여물의 일부가 기도로 들어가 기침이 발생하는 것으로 반드시 소화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천웅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환자들은 기침의 원인을 모른 채 약물을 통해 기침을 줄이려는 것에만 매달린다. 기침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4-11-03 06:00:02 황재용 기자

하림 '용가리치킨', 16년만에 캐릭터·포장 리뉴얼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대표 이문용)'의 인기 제품인 '용가리 치킨'이 16년 만에 신세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캐릭터와 포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용가리 캐릭터는 기존 공룡 캐릭터를 보다 귀엽고 친근하게 바뀌었다. 기존 캐릭터가 공룡 원형에 가까운 모습이었다면, 이번 새 캐릭터는 동글동글하고 심플한 모습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특징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용가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스토리텔링(Storytelling) 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인공 용가리의 친구 캐릭터 2점도 추가 제작했다. 특히 용가리의 절친이자 짝꿍으로 설정된 '용나리'는 핑크색의 사랑스러운 여자 아기공룡이다. 이번 캐릭터 리뉴얼을 위해 직접 초등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벌여 일 년여 에 걸쳐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하림은 앞으로 새로운 용가리 캐릭터를 제품 패키지 디자인부터 공식 블로그·페이스북 등 SNS 채널, 고객 프로모션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인형·팬시용품·장난감·이모티콘 등에도 활용해 다방면의 문화 콘텐츠 주인공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스마트폰 게임과 애니메이션 진출까지 고려해 3D 이미지를 함께 제작했다. 하림 '용가리치킨'은 지난 99년 4월 출시돼 현재까지 21억 마리 생산을 돌파하며, 어린이들의 인기 영양간식이자 반찬으로 자리매김했다. 용가리치킨은 DHA·칼슘·불포화지방산(EPA) 등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2014-11-02 18:15:10 정영일 기자

비비고, 14일까지 직장인을 위한 '야근 도시락 캠페인' 실시

CJ푸드빌의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연말을 앞두고 업무로 바쁜 직장인을 응원하기 위해 '야근 도시락' 캠페인을 기획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무료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비비고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비비고 야근 어택' 이벤트가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바쁜 업무 중에도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챙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친구나 동료에게 야근 도시락을 선물하고 싶은 고객이 비비고 페이스북에 친구를 태그하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면 7일과 14일 등 2회에 걸쳐 총 2팀씩을 추첨해 '싱글 세트' 10개 또는 '피크닉 박스' 5개를 배달해 준다. 또 11월 한달 간 비비고 전 매장에서 평일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에 테이크아웃 메뉴를 2만원 이상 주문하면 파티드링크 '오버앤오버'를, 4만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 사이드 메뉴 '떡볶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강남지역 내에서는 1만원 이상 주문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비비고는 전 메뉴를 포장 판매함은 물론 레스토랑 밖에서도 한식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구성의 테이크아웃 전용 도시락 메뉴를 제공해왔다. 비비고 테이크아웃 도시락 메뉴로는 '싱글 세트' 3종과 '피크닉 박스' 2종이 있다. '싱글 세트'는 '치킨 김치 볶음밥', '불고기 비빔밥' 등의 인기 메뉴와 사이드 메뉴로 구성되며, '피크닉 박스'는 시그니처 메뉴인 '비비고 라이스'에 풍성한 찬을 더했다. 단체 주문용 프리미엄 도시락 '비비고 컬렉션'은 '모둠 쌈밥 도시락' '영양밥 도시락' '죽순 섭산적 도시락' 총 3종으로, 닭강정·모둠전 등을 곁들여 푸짐하고 고급스러운 한 끼를 제공한다.

2014-11-02 18:07:24 정영일 기자

삼립식품, 우유와 연유 커스터드의 조화 '순백 우유 호빵' 선봬

삼립식품(대표 윤석춘)이 '순백 우유 호빵' 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호빵과 달리 연유 카스타드로 속을 채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특히 호빵 반죽에 유기농 우유와 쌀가루를 사용해 우유 특유의 부드러운 맛과 쌀가루 반죽의 쫄깃쫄깃한 질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잇는 것이 특징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순백 우유 호빵은 43년 전통을 자랑하는 '삼립호빵'을 현재의 트랜드에 맞춘 제품으로 기존 호빵과는 또 다른 맛을 즐기실 수 있다"라고 말했다. '순백 우유 호빵'은 가까운 할인점이나 편의점,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14-11-02 18:06:47 정영일 기자

[포토] 홈플러스, 5일까지 30% 저렴한 전어·굴비·방어회 판매

홈플러스는 오는 5일까지 전국 139개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전어(10마리)·굴비(10마리)·방어회(300g, 팩)를 시중 대비 30%가량 저렴한 각 1만2000원에 판매한다. 전어는 4만 마리, 굴비는 2만 두름(40만 마리), 방어는 1만 마리로 총 45만 마리 물량을 준비했다.

2014-11-02 17:55:37 정영일 기자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 결식아동 돕는 '아름다운 간식' 판매 성료

식자재유통과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강신호)' 신입사원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쌍림동 CJ제일제당센터 사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간식'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벌어진 수익금은 전액 CJ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에 기부돼 결식아동을 돕는 데 사용된다. CJ프레시웨이 신입사원들이 직접 만든 '떡갈비 파니니'와 '유자모히또', '단호박 파이' 등을 들고 강신호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11-02 17:51:59 정영일 기자

신세계百, 새 조명으로 갈아 입은 본점 외관 인기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지난달 30일 외관 장식을 새롭게 선보인 가운데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로 설치된 외관 조명은 조명의 밝기, 컬러, 속도 등을 이용한 스토리가 있는 영상으로 연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영상은 세계적인 조명 디자이너 '마리 장 고데'의 작품으로, 프랑스 파리·리옹·스페인 마드리드 등 역사적인 건물에 조명을 설치하고 그 위에 영상을 상영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2014-11-02 17:48:29 정영일 기자

풀무원 '이씨엠디', 제2롯데월드내 '그로서란트(마켓+레스토랑)' 매장 오픈

풀무원 계열 '이씨엠디(대표 권혁희)'가 제 2롯데월드에 마켓(Grocery)과 레스토랑(Restaurant)의 콘셉트가 합쳐진 복합매장 '그로서란트(Grocerant)'를 지난달 31일 오픈했다. '그로서란트'는 식사를 하는 '델리' 공간과 식재료 쇼핑을 하는 '마켓'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식문화 공간을 뜻한다. '내츄럴 소울 키친'은 레스토랑·베이커리&커피·마켓·이벤트 팝업스토어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레스토랑은 전체 조리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오픈 키친 형태로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음식이 제공된다. 이 곳은 가마솥으로 지은 밥, 숯불향으로 구워낸 직화메뉴로 구성된 '라이스(Rice) 존', 밀면요리와 튀김메뉴로 구성된 '누들(Noodle)&플라이(Fry) 존', 팬스테이크와 샤브샤브를 맛 볼 수 있는 '팬(Pan)&팟(Pot)존' 등으로 구성됐다. 베이커리&커피 매장은 커피와 샌드위치, 빵 등의 베이커리 구매는 물론 브런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마켓에서는 레스토랑과 베이커리&커피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HMR (Home Meal Replacement)' 식재료 형태로 판매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 후 먹을 수 있다. 또 스낵·잼·올리브유·설탕 등 유기농 제품도 함께 판매되며 마켓에서 구입한 모든 상품은 레스토랑과 베이커리&커피 매장에서 자유롭게 시식이 가능하다. 이벤트 팝업 스토어(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 매장)에서는 일본식 일품요리 '오니기리(일본식 주먹밥)'와 가츠동·샌드위치 등의 간편한 즉석요리와 어묵 및 샐러드 바(bar) 등 시즌성 메뉴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풀무원 이씨엠디 컨세션사업본부 이필승 팀장은 "최근 레스토랑과 마켓이 결합된 '그로서란트' 매장이 인기이다"며 "'내츄럴 소울 키친' 역시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한 매장으로 앞으로 보다 차별화된 메뉴와 상품, 서비스로 제2롯데월드의 명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2014-11-02 17:45:41 정영일 기자

세노비스, 식약처 개별 인정형 '달맞이꽃 종자유' 업그레이드 출시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가 혈행 및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이어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달맞이꽃 종자유'를 업그레이드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심한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습진 등을 동반하는 피부 면역과민반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면역과민반응'이란 우리 몸에 해가 별로 없는 물질이지만 면역 반응이 비정상적으로 과민하게 일어나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면역과민반응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물질인 '면역글로불린 E(IgE)'의 생산을 감소시켜 결과적으로 면역 체계를 정상화,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달맞이꽃 종자유가 최근 식약처로부터 새로운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달맞이꽃 종자유는 혈행과 콜레스테롤 개선이 이 외에 인체 내 모든 기관을 조정하는 호르몬 유사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다량 함유해 체내 생리 활성을 촉진한다. 달맞이꽃 종자유에 함유된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체내 감마리놀렌산 대사가 정상화되면 염증세포 및 염증물질 생성을 억제하는 원리로 면역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새롭게 인정받았다. 감마리놀렌산은 체내에서 충분히 생성되지 않고 연령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합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별도로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실제로 감마리놀렌산을 3개월 간 꾸준히 섭취한 인체시험에서 피부 면역과민반응 발병 범위가 70% 이상, 심한 정도가 42% 감소되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와 함께 피부 보호막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세노비스의 신제품 '달맞이꽃 종자유 업그레이드'는 'ISO9001: 2000' 인증을 받은 네덜란드 산 달맞이꽃 종자유를 저온 압착공법으로 추출해 식약처 1일 권장 섭취량의 최대치인 300㎎의 감마리놀레산을 하루 3캡슐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대표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E도 14㎎ 함유하고 있다. 가격은 90캡슐 기준, 3만5000원이다.

2014-11-02 17:44:34 정영일 기자

한국 파파존스, 30일까지 파파플래터 구매 때 더 브리티시 스타일 슈웹스 증정

피자 브랜드 '한국파파존스(대표 서창우)'는 오는 30일까지 '파파플래터'를 주문하면 더 브리티시 스타일 '슈웹스' 레몬 토닉 맛 또는 그레이프 토닉 맛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파파플래터'는 지난 5월 파파존스에서 다양한 메뉴를 한 박스에 담아 출시한 제품이다. 파파존스의 인기 레귤러 피자 수퍼파파스, 올미트, 멜로우 머쉬룸 중 하나와 치킨스트립·치킨팝퍼·어니언링·델리웨지감자 등 총 5가지의 푸짐한 메뉴를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더 브리티시 스타일 '슈웹스'는 코카콜라사가 지난 2012년 국내에 선보인 영국의 전통 있는 프리미엄 스파클링 음료이다.

2014-11-02 17:37:22 정영일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 한국외대서 책임음주 캠페인 토크콘서트 열어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장 마누엘 스프리에)'는 지난달 30일 오후 한국외국어대학교 사이버관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음주 캠페인 '챙겨주는 친구, 체크-메이트'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공적인 캠페인 확산을 위해 한국외대총학생회, 대학내일, 영리더스클럽(YLC)과의 협약식이 진행됐고, 300여 명 학생이 책임음주를 다짐하는 서약식에 참여해 캠퍼스 내 책임음주 문화 전파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책임감 있는 자기 주도적인 삶' 이란 주제로 방송인 서경석씨가 강사로 나서 책임음주의 중요성과 꿈과 열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방승주 부사장은 "술을 처음 접하는 대학생들에게 음주에 대한 바른 인식과 습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음주 문화 전파와 확산을 위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체크-메이트' 캠페인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무분별한 음주를 방지하고 스스로 음주에 책임감을 갖게 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책임음주 문화 조성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한국외대를 포함해 시립대·중앙대·연세대·부산대 등 전국 9개 대학교에서 약 3800여 명의 학생들이 캠페인에 서명하며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음주문화 형성에 동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4-11-02 17:36:36 정영일 기자

KFC, 내달 12일까지 '왕이 당신을 찾아갑니다' 실시…매주 1팀 선정 버거세트 증정

KFC가 신메뉴 '징거더블다운킹' 출시를 기념해 게릴라 프로모션 '왕이 당신을 찾아갑니다' 이벤트를 벌인다. 회사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27일 세종과학고등학교를 깜짝 방문해 '징거더블다운킹'을 전달한 영상을 공개하며 이벤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12일까지 계속되며 학생·직장인 등 같은 소속을 가진 사람들이 팀을 이뤄 참여하면 된다. 매주 금요일마다 한 팀을 선정해 팀에 '징거더블다운킹'과 콜라를 증정한다. 참여는 KFC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 '징거 더블 다운킹'을 먹는 사진과 사연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이며,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 주 동안 사진과 댓글을 가장 많이 등록한 팀을 선정한다. '징거더블다운킹' 제품은 지난 2012년 빵 없는 버거로 첫 출시부터 이목을 끌었던 '징거더블다운(Zinger Double Down)'의 두 번째 시즌 메뉴다. 징거필렛 사이에 스모키 한 맛의 두툼한 순 쇠고기 패티와 베이컨이 들어갔으며, 매콤한 버거의 풍미를 높이는 바비큐 소스와 페퍼 드레싱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

2014-11-02 17:31:45 정영일 기자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우수가맹점주 초청 '상생캠프' 성료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투썸플레이스 우수 가맹점주 초청행사를 열어 동반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CJ푸드빌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 CJ나인브릿지 리조트에서 투썸플레이스 우수 가맹점주 24명과 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상생캠프'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시행해온 뚜레쥬르 상생캠프의 성과와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해 마련됐다. 품질·위생·매출 등 심사를 통해 선발된 우수 가맹점주들은 '끌림'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열정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본부의 브랜드 전략과 고객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경영마인드 등을 교육받았다. 또 한라산 등반과 조별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을 도모하고, 본부와 가맹점주의 역할을 바꿔 어려웠던 점 등을 소통하는 '역지사지 역할극'으로 상호 신뢰를 쌓는 시간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올해의 베스트 점포'로 뽑힌 가맹점주로부터 성공경영 노하우에 대한 발표를 듣고, 점포 운영 실적에 도움이 되는 실천 리스트를 작성하며 성장 의지를 다졌다는 것이다. CJ푸드빌 측은 투썸플레이스 상생캠프 외에도 ▲가맹 CEO 워크숍 ▲점주 교육 및 가맹점포 인력 양성 ▲컨설팅 점포 프로모션 기획 등 다양한 '가맹점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11-02 17:31:1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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